화장 할 수 없는 ...

무덤 속에 있는 자, 그를 사람이라 부르는가?

그냥 바짝 마른 뼈, 죽은 자.

마른 뼈는 화장할 수 없어.

화장을 고칠 수도 없어.

성형불가.

오직 인자 되신 분이 주시는 성령에 의해 살려질 뿐.

그런데,

바짝 마른 뼈가 화장을 한다.

화장을 고친다.

예쁜 옷도 입고, 고급 승용차를 탄다.

아주 값비싼 집에 산다.

그리고 외친다. 나는 영생을 얻었노라.

죽은 자로부터 나오는 모든 자들의 몸짓은 죽었음을 보여주는 몸짓이다.

그런데 살았다고 한다.

자신이 진리를 찾았다고 한다.

자신이 복음을 알았다고 한다.

자신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고 한다.

성경말씀을 명확히 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은 산 자라고 한다.

그러나 성도는 죽었고, 예수님만 죽은 자 속에서 사신다.

그래서 성도는 무엇을 해도 그 몸으로부터 죽은 자의 증거만 나온다.

그래서 주님은 예수님의 피만을 자랑하도록 하신다.

심판 주, 곧 홀로 일하시는 분은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