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이 13장8-9절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으로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도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도로 가지도 말라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이 받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늙은 선지자에게 속았습니다.

늙은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이 자신에게 임하였다고 거짓말 합니다.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18절

그래서 하나님의 사자는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인줄 알고 들어가서 먹고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 늙은 선지자에게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았기에 네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사자가 저를 죽여 시체가 길에 버린바 되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31-32절에 나옵니다.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저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13장3-4절에서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리 하셨느니라 하고 그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은 곧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벧엘 산당을 향해 외친 그 말씀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늙은 선지자는 자신의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는 유언으로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한번더 확인해 줍니다.

가룟유다나 베드로나 모든 자들이 말씀을 이루는데 사용되어집니다.

성령 받은 성도는 오직 십자가 복음만을 전하도록 철저하게 사용되어집니다. 어떤 모습과 어떤 상황에서도. 물론 사건이 터져야 하지만. 이 본문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