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온 세상, 그 무리 속에서 외치고 있었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예수님이시여!
죽은 자도 살리신 예수님이시여!
주님, 저도 좋은 환경속에서 일평생 살게 해 주쎄요!!

이와 반대로,

주님께서는 자존심 다 버리시고,
멋진 말과 병기를 다 버리시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새끼나귀에 의지하여 입성하십니다.

그러한 예수님을 이해하는 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무리들이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외친 이유는 죽은 사람도 살리는 그 엄청난 능력과 힘을 가진 예수를 왕으로 삼으면 자신들도 그 덕을(혜택을) 볼수 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과 능력이 곧 세상의 왕되는 것임을 믿고 바라는 무리들 한사람 한사람이 내가 그 왕이(주인이, 주인공이) 되고푼 본심으로 예수를 왕삼고 싶어 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신분은 나귀새끼를 타고 세상의 기준으로는 참으로 초라하기 짝이 없게 오셨읍니다.
이는 굳이 주님이 오시는 모습에서 “초라함”을 나타내고 부각 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세상의(땅의, 어둠의) 기준과 관점과 관심사를 모두 부정하며 오신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