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30 주일오후 잃어버린 한 마리 양

누가복음 15장 1절에서 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눅15:1~7)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

아주 유명한 말씀이죠. 잃어버린 양을 찾은 목자의 비유인데.
이 말씀이 우리를 난처하게 합니다. 왜 난처하게 하느냐라고 하면
지금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대해서 시비를 거는 자들이 있죠.

예수님께서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예수님께 가까이 오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합니다”“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이렇게 원망을 하면 예수님께서 어떤 태도로 나오셔야 됩니까?
세리와 죄인들도 품으시고, 동시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도 품으시면 그게 목자다운 게 아닌가요?
우리가 생각하는 목자는 그런 목자의 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사가 목자가 아닌데 흔히 목사를 목자로 할 때
사람들이 우리 목사님은 인자로우시고 다 받아주시고 뭐든지 잘 용납하시고 성질도 좋아가지고
화도 안 내시고 잘 참으시고, 저와 지금 정반대 얘기를 하지만, 사람들이 그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은요 진짜 고약한 분이에요.
어느 정도 고약하냐? 하면
원망하는 그들을 도무지 이해시킬 마음, 눈곱만큼도 없는 비유를 하시는 거예요.
도저히 못 알아듣는 비유를 하시는 겁니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여기에는 누구나가 다 동의하죠. 그죠? 한 양을 잃었으면 찾아가겠죠.
아흔 아홉 마리 양은 우리에 안전하게 이렇게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두고
한 마리 양을 찾아 다니고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그 기쁨이 얼마나 대단하냐?라는 겁니다.
물론 이 기쁨을 위해서 양 몇 마리 잡았는지는 모르지만,
친구를 불렀으니까 먹을게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어찌 되었든 지금 양을 찾아와서 이 기쁨을 표현하는데, 여기까지는 동의가 돼요. 여기까지는
그런데 그다음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이 말도 이해가 되죠.

이해가 되는데 문제가 있어요. 무엇이 문제냐? 라고 하면
여기에서 “더 기뻐하리라”라는 이 표현이 어떻게 해석이 되어야 되는가? 하면
‘아흔 아홉은 천국에서는 하나도 안 기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듣게 돼 있거든요. 말씀을.

앞서서 예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가? 하면
굉장히 어려운 말씀이 아니라 불가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4장 25절부터 쭉 나오지만 33절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했을 때
여기에는 ‘너를 버려야 된다’라는 거거든요.
이 소유라는 것은 재물만 언급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어느 인간이 버릴 수 있느냐? 라는 겁니다.
불가능하다라는 것이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속에서 드러나거든요.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순종한다라고 했을 때 이것은 거래가 돼요.

앞서서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거든요.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만일 못할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지금 예수님은 화친을 청할 상대가 안 돼요.
왜냐하면 도끼를 갖고 오신 분이 주도권을 갖고 있지 도끼를 갖고 왔는데 심판하러 왔는데
인간들이 알아서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구원해 주십시오’ 한다고 해서 구원될 인간은 아무도 없어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흔히 이 본문을 읽을 때
여러분이 계산을 해보면 ‘예수님께 빨리 항복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생명이 되고 구원이 됩니다.’
이렇게 설교를 하는데 그 설교는 바리새인들이 잘하는 거예요.
‘우리가 멸망받은 이유가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멸망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멸망을.’
‘그러면 하나님의 멸망을 피하는 방법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됩니다.’
이 논리가 방금 이런 본문에 대한 해석과 같은 겁니다.

예수님께서 앞서서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25절에 보면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쌔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이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듣는 사람은 바리새인들뿐이에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 말을 알아들어요.
자기 목숨까지 버려버리면 남는 게 뭡니까? 이 얘기예요. 남는 건 딱 하나밖에 없어요.
잃어버린 양을 찾은 그분의 희생, 그것만 남아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사람들은 계산을 계속하는 거예요. 계산.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 예수님의 말씀에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나’라는 것이 사라지면 천국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라는 논리가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생각이에요.

여러분들 각자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사라지면 천국이 필요합니까? 필요하지 않습니까? 필요 없죠.
내가 없는데 천국이 왜 필요하냐? 얘기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니가 없어도 천국은 천국 답다’라는 거예요.
이 논리를 과연 인간이 받을 수 있느냐? 라고 할 때는 못 받는 얘기에요. 해석이 안 돼요.
그래서 뒷부분에 나오는
‘전쟁을 할 때 상대가 더 강하면 빨리 굴복하여서 화친하는 게 낫지 않느냐’라고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나아가서 화친하면 빨리 무릎 꿇고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이렇게 하면 구원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사람들이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나아온 자들이 제자들이고 예수님을 팔아먹은 자들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뭔가를 내어놓았을 때 뭔가를 받으려고 해요. 거래밖에 몰라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친히 찾으시는 어린 양은 거래가 되는 그 내용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친히 찾으시는 그분의 희생을 위한 잃어버린 양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창조가 되는 겁니다.

조금 어렵게 됐지만 뒤에 나오는 “아흔 아홉보다 더 기쁘지 아니하냐”라고 하시는 이 말씀은
아예 바리새인과 서가관을 날려버리는 겁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증거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러면 주님의 자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오르신 자리잖아요.

그러면 주님의 희생이 없는 양은 필요할까요? 안 할까요? 필요 없죠.
주님의 희생이 담기지 않는 양은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비유를 하시면서 상대가 알아들을 것처럼 말을 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까 이 99마리의 양은 천국에서는 필요 있다? 없다?
오히려 잃어버린 어린 양을 증거하기 위해서 심판의 도구로 이 아흔 아홉 마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 비유 세 가지가 돌아온 탕자에도 마찬가지예요.
주님이 잃어버렸다. 주님이 잃었잖아요.
자기가 잃은 게 아니에요. ‘주님 제가 잃어버린 양입니다.’ 그렇게 나온 사람은 거래에요. 거래.
잃어버리는 양으로 나왔으니까 저에게 뭘 주시겠습니까? 이런 논리를 펴지만
지금 예수님이 찾으시는 양은 주님이 직접 잃어버린 양으로서 찾은 바 되었어요.
그래서 출발 자체가 아들로부터 출발해서 아들로 마무리되는 잃어버린 양이에요.

그러면 이 잃어버린 양은 무얼 증가하는 양이냐? 라고 할 때는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주의 이름이 피 흘리신 분이니까 그 피를 증거하는 잃어버린 양이 되는 겁니다.

사도행전으로 들어가게 되면 복음이 전파되잖아요.
복음이 전파될 때 잃어버린 양을 어떻게 찾느냐? 이미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만 찾아요.
여기에서 핵심은 ‘영생 주시기로 작정되었다’에 우리는 주목을 하잖아요.
작정, 예정. ‘창세 전에 택했다’라는 것에 주목을 하는데
그리스도 안을 주목을 해야 되요.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무엇을 증거하는 자냐?
무엇을 덮어 쓴 자냐? 라고 할 때는 주님의 피를 덮어 쓴 자예요.
그들이 영생 주기로 작정된 자예요.

그래서 복음이 전파될 때 ‘주 예수를 믿으라’ 할 수도 있고
어쨌든 복음을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할 때 믿는 자가 돌아올 때
그 돌아온 자는 주님에 의해서 잃어버린 자로서 돌아왔기 때문에
주의 이름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는 탕자였는데 돌아왔습니다’라고 할 때
피를 자랑하지 않고 자기 구원을 자랑하고.

‘내가 과거에 이러했는데 지금은 내가 이렇게 바뀐 변화된 삶을 삽니다’라는
그러한 내용을 내뱉는 사람들은 주님에 의해서 잃어버린 바 되지 않는 자예요.
그리고 찾은 바 되지 않는 자입니다.

그 말씀을 왜 그러면 주님께서 그 내막을 제대로 말씀을 하시면 우리가 알아들을 거 아니냐?
지금 제대로 말을 했는데 상대가 이미 변환을 시키잖아요. 곡해를 합니다. 말씀에 대해서.
우리도 그렇잖아요.
아흔 아홉 마리가 있고 잃어버린 양 한 마리가 있는데
이 내용을 볼 때 ‘아흔 아홉은 그러면 안 기뻐한다 말입니까?’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잖아요.
그 사람들은 도대체 뭐냐? 이 사람들은 주의 이름과 상관없어요.

지금 비유를 이렇게 든 이유는 세리와 죄인, 그 반대편에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비유로 들었거든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문제가 뭐냐? 라고 할 때는 자기들은 엉터리인 거 맞아요.
율법대로 살지도 않는데.

자기들은 지금 착각을 하는 겁니다.
말씀대로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 백성으로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자기들이야말로 예수님 당신이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라면 기쁘게 받을 양이라는 거예요.
목자가 온다고 했으니까.
우리를 돌봐야 되지 즉 세리와 죄인들을 돌보는 목자는 자기들 사전에는 없는 거예요.

에스겔 34장에 약속된 그 목자, 그 목자는 자기 몸을 대속물로 내워주는 목자거든요.
그런데 그 목자를 기다리는 자들은 어떤 입장에 서 있느냐? 할 때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
우리에 갇혀서 안전하게 있는 그런 입장에 서 있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잘 기다리고 있으니까 우리를 구원해야 된다는 거죠.
그대로 구원할 필요 있습니까? 찾을 필요가 있습니까? 찾을 필요 자체가 없잖아요.
그들이 말씀을 묵상하여서 기다린 목자가 그런 목자였다.

예수님의 말씀은 인간이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으로 가면 육은 육이고 영은 영이기 때문에
육으로 난 것은 육이기 때문에 아무리 영이신 예수님이 말씀을 해도 못 알아들어요.

근데 알아듣는다라고 하는 사람들의 문제가 뭔가 하면 글로 돼 있다. 했죠. 아까 오전 설교에.
글로 돼 있으니까 글을 이해하니까 자기가 받아들인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게 마귀가 우리에게 심어준 마음이거든요.
지식을 받아들이면 구원될 거라 생각하는 거예요.

지식을 받아들여서 구원될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만일 그럴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필요가 없잖아요.
제대로 된 지식을 주면 되잖아요. 아니면 성령을 줘버리면 되잖아요.
성령을 주면 알아들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자기 피를 흘립니다.
그 피로 죄를 용서해요.
그 피흘린 사건을 성도의 몸속에 반복을 시키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오해는 약속에 대한 겁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들에 대해서 알아들을 수 있느냐? 라고
할 때는 절대로 못 알아 들어요.

더 중요한 것은 알아들었다고 하는 자들도 어떻게 합니까? 예수님을 팔아 먹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택했다가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는 거예요.
그 과정 속으로 집어넣는 겁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그런 행사를 하잖아요.
‘잃은 양 찾기 날’ 해가지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요.
그게 인간으로부터 육으로부터 나오는 거는 특별한 게 없기 때문에 그래요.
문제가 뭐냐? 하면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양을 찾아와가지고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한 양으로 만드는 겁니다.

복음을 전하면 오겠습니까? 교회에.
왜 이 길거리에 다니면 신천지 애들이나 여호와 증인이나 하나님의 교회가
그 글을 나쁜 걸 봤습니까? 여러분 거기에.
전도지 한번 읽어보세요. 거기에 나쁜 말이 있어요.
오죽하면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여호와 증인이 되게 할 일이 없는 모양이에요.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김창국 tv 보면 돼요.
이들은 천국이라는 곳을,
천국은 어린 양의 피로 만들어진 천국이고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는 천국임을 상상도 못합니다.

구약을 보게 되면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을 받아서 구출을 받아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약속의 땅에 들어간 약속의 백성들은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는 약속의 백성으로서의
땅에서 사는 하나님 나라에요.

그런데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린 양의 피로 구출 받았으니까 어린 양은 아웃.
그다음 어디로 가야 돼요?
약속의 땅에서 우리가 행복하고 강한 나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그들이 꿈꾸는 천국이었어요.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딱 그 수준이에요. 라인을 이어보면, 그 라인에 서 있는 겁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들은 모두가 다 잃어버렸다가 찾음 받은 양이라면 이미 천국 백성이 된 거예요.
천국 백성이 되었다면 누가 어떻게 찾았는가를 증거하는 자가 성도예요.

근데 교회는 ‘나 찾은 바 되었어. 나 구원받았어’ 이걸로 끝내려고 하는 거예요.
‘구원 받았다’는 한번 보세요.
“누구든지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성도들은 다 제자죠. 제자는 어떤 자입니까? 미워합니까? 안 합니까?
어떻게 하면 많은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줄까부터 시작해서

물론 어떤 목사님은 그러더라고 ‘나 이거 진짜 물려 주기 싫다’ 그러더라고 목사님.
근데 속으로 그랬어요. 물려줄 게 없는 사람이 얼마나 속 편합니까? 맞죠? 집사님.
물려줄 게 없는 사람은 속편해요.

지금 이 예수님의 말씀을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거예요.
성도들은 다 예수님의 제자죠. 그러면 미워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죠.
근데 안 하는 자를 어떻게 구원했습니까?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구원한 거예요.
이것은 인간이 불가능한 주님의 말씀의 성취라는 겁니다.

럼 잃어버렸다가 찾은 바 된 양에게 한번 물어봅시다.
‘니 목숨까지도 미워합니까?’ 물어보세요.
찾은 바 된 사람이에요. ‘안 미워하는데요.’
‘그러면 당신 지옥입니다’라고 하면 ‘예 맞습니다. 아멘’ 하면서
‘저는 그래서 피뿐입니다.’ 이렇게 나오면 진짜 잃어버린 양이죠. 찾은바 된 양.

그런데 아예 성경은 이런 말씀들을 제거하려고 하죠.
빼버리려고 하잖아요. 왜냐하면 인간들은 다 자기 구원론에 미쳐 있거든요. 구원론.
그 구원론 안에는 자기 행복,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하게 살 거냐?
그러니까 천국 자체도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게 천국이에요.
그 여호와 증인이 추구하는 천국이잖아요. 이슬람이 말하는 천국.
어린 양의 피가 작동하는 나라가 천국이에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피로 세우시는 언약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주님이 친히 잃어버리시고 찾은 바 된 양을 만드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말씀 앞에,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앞에
주님의 죽으심만 밝히 보이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