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6 이사야 강해 2 성전 이용하기

하나님 말씀 이사야 1장 10절에서 17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사1:10~17)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서 1장 1절에 보면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계시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죠.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계시라는 것은 단순히 그 지역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사야 뒷부분에 넘어가면 이사야 주변국이 모두 다 심판을 받을 것이고
또 그들 가운데서도 구원을 받는 그러한 내용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 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런 거예요.
우리들은 의문을 갖는 게 이사야가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의 시대에 활동하는 선지자였는데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그 일부분을 보고 그 유다만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심판하는 이런 의문을 갖게 되잖아요.

그렇게 질문을 할 때 자기가 하나님이면 그렇게 해석하면 돼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유다의 멸망 속에 온 세상의 멸망을 합류시키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동의하느냐? 안 하느냐? 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예요.

그래서 이스라엘을, 유다를,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세워서 지금 말씀하고 있죠.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앞서 우리가 오전에 신명기 30장을 봤을 때 ‘하늘과 땅을 불러 증거를 삼는다’ 했잖아요.
증인을 삼아가지고 두세 증인을 갖고 심판을 하는데 그 심판은 합당한 심판입니다.
그 심판 속에서는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자가 없다라는 게 하나님의 말씀이고요.
특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녀로 비유를 하면서
소나 양이나 그러한 것들은 당연히 이 주인을 다 알고 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만은 깨닫지 못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죠.

그런 가운데 이제 오늘 본문을 보게 되면 이 소돔의 관원들 그리고 고모라의 백성들
말씀을 쭉 읽어보면 뒷부분에 앞부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돔의 관원들”
관원들만 이런 일을 하느냐?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백성들을 향해서 “고모라의 백성들”이라 부르기 때문에

우리가 방금 본문을 읽어보면 가해자가 있고 가해를 당하는 피해자가 있잖아요.
빨리 읽어서 여러분들이 잘 이렇게 기억할지 모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이라든가 아니면 성회, 성회라는 게 어떤 겁니까?
유월절 대회 아니면 맥추절 대회 아니면 대속죄일, 나팔절 이런 게 성회거든요.
대회로 모이는 거고

그다음 월삭은 매월 첫날을 월삭이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안식일, 이 모든 절기들의 공통점은 안식일이라는 거예요.
어떤 일도 하지 않고 쉬거나 이제 율법으로 들어가면 안식일날 제사를 드리죠.
희생물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상황은 이 성전에서 부지런히 제사를 드리는 거예요.
제사는 열심히 드리고 안식일도 열심히 지켜요. 그리고 월삭도 지킵니다.
그렇게 지키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않겠다”
제사를 드리면서 지금 뭘 하는 거예요? 뭔가를 요청하고 있죠. 기도하고 있고 구하고 있어요.
사실 제사라는 원리는 희생물을 통하여서 그 희생물의 피로 인하여서 죄가 용서되고
그 용서한 은혜로 혜택을 입고 살아가는 게 이스라엘이거든요.

그런데 제사가 어떻게 바뀌었는가? 라고 하면 이 본문에서 나오거든요.
제사만 드리면 죄가 용서되고 죄가 용서되면 율법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제 이 논리거든요.

지금 제사법은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어요. 지금 이스라엘의 현재가 유다 현재가
돌아가고 있는데 돌아가고 있다라는 말은 이들은 율법을 범할 때 뭘 한다는 거예요?
제사를 지내면 되잖아요. 속죄제를 드리면 되잖아요.
지금 이해가 되셨나요?
고아와 과부, 그런 사람들 나그네를 대접하지 않고 압제를 하면 죄입니까? 죄가 아닙니까? 죄죠.
제가 깨달으면 어디로 가면 돼요? 제사 드리러 성전으로 가면 돼요.
그러면 만사 해결이잖아요.

지금 이 이사야 1장 10절에서 17절에서 하시는 말씀이 그 내용입니다.
그래서 1절부터 13절까지 보게 되면
이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중심으로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가를 알 수 있어요.
얼핏 보면 꼭 사두개인 같아요. 성전의 비법을 안 거예요.
무슨 죄를 저질러도 다 용서한다는 겁니다. 복음 안 같아요?
아니 속죄제 드리면 죄 용서된다 했잖아요.

그들이 이웃 간의 관계에 있어서 죄를 범한 경우에는 제사를 드리면 되니까 죄 용서를 받으면 돼요.
그와 달리 하나님의 관계에 있어서는 어떻습니까? 완벽하게 살아가죠.
지금 오후 시간이라서 졸릴지 몰라 여기 봅시다. 10절에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6장을 가지 않더라도 확정했습니다.
소동과 고모라 사람들이 말을 들어요? 안 들어요? 안 듣죠.
그중에 누가 있었어요? 롯이 있었잖아요.
롯조차도 천사의 말을 들어요? 안 들어요? 안 들어요.

그러면 지금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러한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너희들은 끝났다’라는 차원에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끝났는데 어떻게 끝났는지를 한번 보자라는 거예요.
그걸 봐야만 오늘날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증거하는 인생으로 살아간다라는 겁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내용을 보면서 반성을 하죠.
반성을 하는 거예요. 자, 앞부분에 봅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재물을 엄청 갖다 바치는 거예요. 희생물을.

그냥 이들이 자기 마음대로 바치는 게 아닙니다. 법대로 갖다 바치는 거예요.
그러면 법이라는 것은 여러 자원제도 있고 감사제도 있잖아요.
서원제도 있고 속죄제도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재물이 왜 이리 많으냐? 죄를 지을 때마다 희생물을 갖다 드려요.
그러면 논리를 따져봅시다.
죄를 지을 때마다 희생물을 갖다 드리는 것보다 죄를 지으면서 버는 재물이 더 많다는 거죠.
지금 계산이 섭니까? 무슨 말인지.
십일조를 1억을 하는 것보다 돈을 사기쳐서 버는 게 더 많다는 논리예요. 표현을 하면.

그래서 타인을 압제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자기의 이익의 도구로 바꾸어서
자기 멋대로 살면서 떼돈을 버니까 그 떼돈을 어디에 가져가요? 십일조해서 돈세탁하잖아요.
제가 듣기로 그런 교회도 있대요. 십일조를 넣어가지고 다시 빼돌리고 돈세탁해가지고
들은 이야기입니다. 또 그 확정해주면 또 생중계를 하기 때문에

지금 이들이 자신만만해요. 누구 앞에? 하나님 앞에. 자신만만한 거예요.
왜? 성전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성전.
우리 같아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논리가 뭐예요? 십자가에서 다 용서해니까 마음대로 죄짓자.
그 말이 맞는 말은 맞는데 그러면 게바가 외식을 내 맘대로 했다. 왜? 이러면 어떡할 거예요
그건 맞는 말인데 십자가가 나온 말이 돼야 되는데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이 아니라 무슨 말이 되죠? ‘나 잘났다’ 이야기죠. 나 잘났다.

지금 이들이 성전에서 열심히 희생 제물을 드립니다. 여러분 희생 제물 가치가 만만한 게 아니에요.
양 한 마리 바칠려고 해보세요. 가격이 얼마입니까? 지금도 양값이 비싸지만 그 당시도 비쌌잖아요.
소 한 마리가 적은 가격입니까? 염소 한 마리가. 그렇지 않거든요.
가장 가난한 자야 비둘기를 드리지만

지금 남을 반 죽여가지고 재물을 취한 자들이 가난한 자입니까?
최소한 염소나 양 이 정도는 바쳐야 되잖아요.
그 윗대가리에 누가 있어요? 족장들이나 제사장들이 있잖아요.
그들의 제물은 하급 제물이 아니잖아요.
그러한 희생물을 하나님 앞에 엄청나게 갖다 바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재미있는 게 그렇게 갖다 바치면 엉터리잖아요.
엉터리면 그들에게 제물이 적게 가야 되는데 제물이 더 불어요.
축복을 받는다니까요. 그러니까 그걸 더 열심히 하는 겁니다.
지금 이해되셨어요? 무슨 말인지.

우리의 논리는 뭐예요?
하나님의 법대로 안 했으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축복을 안 해 줘야 되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잘못 되었구나’ 반성할 것 같은데
오히려 이들이 그렇게 하면 할수록 재물을 더 끌어모으는 겁니다.
그게 그들에게 저주임을 생각지 못하는 거예요.

그런 가운데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는 거죠.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분명히 말씀대로 했는데 법대로 했는데 기뻐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잘못됐지 않습니까? 맞죠? 구약에도 똑같은 원리예요.
처음부터 하나님께서는 법을 원하는 게 아니라 누구를 원하니까? 인물을 원하죠. 희생물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된, 두루마리 책에 기록된이라고 하니까 예수, 나사렛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율법과 선지자잖아요.
율법과 선지자가 기록한 분이 누군가? 하면 나사렛 예수입니다.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피를 보고 죄를 용서한다 했거든요. 분명히.
“피 흘림이 없으면 죄사함이 없다”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말을 바꾸는 겁니다.

말씀을 문자대로 법대로 보는 사람들은 이걸 못 받아들이죠.
왜? 하나님이 말씀하면 지켜야 되잖아요.
논리가, 누가 논리가 맞아요? 하나님이 잘못됐습니까?
지금 이렇게 제사를 법대로 제대로 드리면서 안식일을 지키고 월석을 지키고
대회로 모이는 이들이 잘못됐습니까?
우리야 이미 하나님 편이니까 하나님이 아니라 저들이 잘못했다라고 하지만 논리를 따져보세요.
죄를 범하면 속죄제 드리라 했잖아요.
죄를 깨닫거든이라고,
내가 깨닫는 거지. 하나님이 깨닫는다라는 것은 우리들이 지금 들어서 하는 거잖아요.

다윗이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당신이 바로 그러한 자입니다’라고 할 때 비로소 그걸 깨닫게 된 이 얘기와
지금 이 당시의 이들은 그걸 알아요? 모르나요? 모르죠.
관심 자체가 율법이라는 관심 자체가 축복받는 것에 있기 때문에
축복을 받는다면 율법을 지키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는 완벽하게 사는 거예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교회 올 때 향수 뿌리고 머리 기름 바르고 쫙 하고 일주일 동안 술집에 가고 사람 만나고 막 부어라
마셔라 이렇게 꼭 그 표현을 하면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보이라 했잖아요. 1년에 세 차례.
세 차례 와서 뭐 배웁니까? 말씀을 배우거든요. 율법을 배웁니다. 제사장을 통하여서
배워서 어디에 써먹습니까? 재물 들이는데 먹어요. 돈 버는데 써먹는다는 얘기에요.

정말 재밌죠. 이게 신약 시대에 똑같이 등장하잖아요.
복음이라는 걸 갖고 돈벌이로 사용하는데, 자기 배를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거든요.
그것이 이제 옆으로 빠져나가죠.
처음에는 복음 자체를 갖고 돈벌이로 하다가
복음 자체로 돈벌이가 지속이 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안 돼요.
왜냐하면 복음 자체에서 그걸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복음을 바꾸는 겁니다.

바꾸게 되면 이 돈벌이가 되려면 반드시 뭐를 집어넣어야 돼요? 행위를 집어넣어야 돼. 행위.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좋아하죠.
그 은혜 속에 십자가를 집어넣어버리면 니가 하는 모든 일들이 악하다가 돼요.
거기에 사람들이 화를 내거든요.
그래서 은혜라는 이야기를 말할 때 반대 말의 행위라는 말도 들어가야 되지만
그 은혜 자리에 십자가를 집어넣어보세요.
십자가를 집어넣으면 이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나 자체도 부정이 되거든요.
사람들이 그게 싫은 겁니다.
그래서 복음을 바꾸는 거죠. 행위로 바꾸는 겁니다. 행위로.

여기에는 오히려 은혜로 구원받은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속죄물을 드려서 희생물을 드려서 그 피로 죄용서받았다는 거예요.
그 결과 어때요? 내가 살아가는 모든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지만
하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해서 이렇게 나를 부자되게 했다는 겁니다.
물론 하나님이 궁극적으로는 이들을 심판합니다.
심판해도 말을 안 듣죠.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또 해석을 하는가? 하면 뒤에 보면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이 말씀이 나오니까
자, 제사를 드릴 때는 어떻게 해야 된다?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악행을 버리고 악업을 버려야 된다.
고아와 과부를 멸시치 않고 그들을 돌아봐야 된다. 나그네를 대접해야 된다.
이 논리가 나올 거 아니에요.

그 논리가 나온 지점이 어디냐? 라고 하면 이 가깝게는 에스라 느헤미야의 시대고요.
조금 멀리 가면 말라기 시대가 되고
더 멀리 가면 예수님이 오셨을 때 남은 자들이 이사야를 해석하는 방식이 돼요.

지금 이 말씀을 오늘 우리 오전에 들었던 말씀을 그대로 적용을 시켜버리면
모든 입을 막게 하는 말씀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모든 입을 막는 말씀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길을 지금 찾고 있는 거죠.
‘제사만 제대로 드리지 말고 그걸로는 온전한 게 아니야. 제대로 우리가 삶을 살아야 돼.’

제사라는 영역과,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이웃 사랑 이 두 영역이잖아요.
이 이웃 사랑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제대로 하면서 제사를 제대로 드려야 돼.
그런 자들은 자기 입을 막아요? 입이 살아있죠.
‘나는 말씀대로 살았다’라고

예수님 앞에 선 그들이 왜 그렇게 당당합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왜 그렇게 당당한 거예요? 이 말씀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사두개인들이 이 내용을 알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들이 이런 논리로 제사만 드렸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세 오경을 믿고 있기 때문에
그들도 여전히 최선을 다해서 율법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처음부터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말씀으로 하시는 거예요.
문제는 나름대로 이곳에 있는 이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듣는,
나름대로 개혁해야 된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 말씀을 어떤 말씀으로 듣습니까?
바꾸라는 말씀으로 듣는 거예요. 15절에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이렇게 말씀을 하니까 손에 피만 제거하면 가난한 자와 이 고아와 과부 그리고 가난한 자죠.
상대적으로. 그들의 피만 안 흘리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겠네요.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죠. 이 말씀을 보면서.

지금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는 ‘너희들은 무엇을 해도 손에 피를 흘린 자야’라는 선언이에요.
귀가 막힌 자들은 이걸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손
에 피 흘림이 없이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이 받으시겠죠. 이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귀가 열리게 되면 무엇을 하더라도 주님은 우리 기도 안 들어요.
예수님의 기도만 듣는 겁니다.

구약 이스라엘을 통하여서 이사야 선지자가 말씀하시는 이 내용은
반드시 어디를 경유하게 되는가? 하면 바벨론 포로를 경유하고
그다음 포로에 갔다가 돌아와서 이 에스라 느헤미야의 개혁을 경유해서
남은 자인 그 유대인 그 지점을 통과해야만 제대로 된 십자가를 증거할 수 있는 말씀이 돼요.

이렇게 되면 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우리에게는 답이 없어요. 무엇을 하더라도
지금 앞서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두지 않았다면 소돔과 같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니까 여기에 보면 “우리를 위하여”

지난 시간에도 그런 말씀드렸지만 우리를 위하여 남겨 두실 것이다.
그 우리가 누군가? 하면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에요. 그 남은 자들입니다.
그 남은 자들이 무엇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까? 이 말씀에 희망을 걸고 있죠

이 말씀의 희망을 걸고 있으니까 10절에서 17절에 나오는 이 말씀을 지키는 거예요.
지키니까 예수님을 살해해버리는 겁니다.
말씀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고
십자가만 증거하기 위한 주님의 조치임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말씀만 주시면 우리는 그 말씀을 나를 위한 말씀으로 바꿔치기합니다.
이러한 죄인을 주님의 증인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십자가만 자랑케 하기 위해서
우리 죽을 육체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