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9 마태복음 강해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기도드리겠습니다.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니라 복음을 위한 인생으로서,
복음을 위해서 행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고,
그러하기에 복음에 참여하는 자로 저희들을 삼아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6장 21절에서 23절 말씀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16:21~23)
“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때로부터 그때로부터 예수님께서 비로소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셨습니다.

이 때가 언제였느냐? 라고 하면 베드로가 예수님에 대해서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라는 이 고백과 함께 예수님께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시니라” 이 말씀도 하시고, 그 다음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 말씀을 하신 이후에 예수님께서 비로소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잡혀서 고난받고 죽고
삼일 만에 살아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때냐? 라는 거예요.
십자가 사건은 언제 발생합니까? 종말 때 발생하거든요.
악의 그 가장 흥왕할 때, 가나안 땅이 죄악이 관영할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그 후손들에게 주셨잖아요. 소돔과 고모라도 마찬가지고요.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 사건을 주님께서는 왜 이때 말씀하셨는가? 라고 할 때는
십자가 사건이 누구에 의해서 일어나는가? 라는 겁니다.
우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사두개인들 헤롯당들 이들에 의해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물론 그 내용도 담고 있어요.

그런데 이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그 현장은
방금 이 베드로가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제대로 고백을 했잖아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 이 고백, 그 고백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또 칭찬을 했거든요.
“이를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지금 베드로가 고백을 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예수님이 칭찬을 했죠.

거기에 예수님이 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바요나 시몬아 그러면서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누가 듣고 있어요? 베드로가 듣고 있어요. 신앙 고백 한 베드로가.
거기에서 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내가 천국의 열쇠를 네게 주노니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천국의 열쇠까지 준다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다 바탕으로 한 상태에서 “이때로부터”
그러면 지금 이 베드로의 고백.
그 고백은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에 세례 요한으로부터 물세례 받으신 이후에
가르치시고 행하신 그 모든 내용을 정리한 거거든요.
산상설교도 이쪽으로 다 들어와야 돼요.
제자들이 정리한 겁니다. 예수님도 정리를 하고요.

예수님은 십자가로 정리를 하는데
제자들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정의를 내려요.
그걸 그렇게 정리를 한 겁니다.
문제가 무엇이냐? 라고 하면
이 베드로의 고백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은 자, 유대인들이 천국을 기다리잖아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차원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했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겁니다.

“이때로부터 예수님께서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
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그러면 이전까지는 예수님의 자기의 죽음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았느냐?
물론 그 내용은 다 담고 있어요.
그러나 여기에서 지금 이렇게 표현하시는 이유가 뭐냐? 라고 할 때는
십자가 사건의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라는 겁니다.
십자가 사건이 어디에서 일어나느냐?라는 거예요.

우리들 생각에는 십자가 사건이 어디에서 일어나겠어요?
말씀과 관련 없는, 우상을 섬기는 그런 자들에 의해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십자가 사건은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라는
그 고백한 자에 의해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겁니다.

조금 쉽게 표현하면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시잖아요.
그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에 의해서 십자가 사건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왜 그러냐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간하다’는 표현은 예수님을 책망하는 거예요. 한 수 가르치는 겁니다.
앞서서 예수님께서 바요나 시몬아 이를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너를 게바라 하리라 내 교회를 이 반석 위에 세우겠다 천국 열쇠를 네게 주겠다.
이 모든 말씀에 대해서 이 베드로는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하시는 모든 말씀을 이 베드로에게 들어오는 순간
자기의 방식으로 다 재해석이 돼버려요.
달리 표현하면 악마적 방식으로 다 해석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여자에게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전쟁을 말씀하시면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을 주시죠.
약속을 주면 그 약속을 받은 아담이나 이 여자가 그 약속을 가만히 두겠습니까?
절대로 가만히 두지 않아요. 왜? 이미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그래요.
이미 본인이 하나님과 같이 됐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는 순간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가 요리를 하는 거예요.
그 방식이 창세기부터 지금 예수님까지 고스란히 이어지고 여기까지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주신 이후에 교회 안에서도 똑같이 주님이 강림하실 때까지 똑같이 지속이 돼요.

아담과 여자가 그 약속을 어떻게 해석을 합니까?
아들을 낳죠. 그 아들의 이름을 뭐라고 합니까? 가인이라 하거든요.
왜 가인이라고 합니까? 가인이라는 이름의 뜻은 굉장히 좋아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케 되었다”라는 겁니다.
이걸 갖고 ‘피동이냐? 능동이냐?’ 그 싸움을 하는데 피동이 되어도 마찬가지예요.
왜냐하면 그 여자가 하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잖아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케 되었다’ 라고 할 때 여호와께서 득남케 하신 거는 맞죠.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대해서 문제를 삼지 않아요.

그다음이 중요해요.
득남케 했는데 ‘그 자식이 누구를 위한 약속의 자손이냐?’ 이 얘기예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했다. 아들을 낳았다’ 그렇게 말을 하든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케 되었다’라고 말을 하든
그 말씀 약속의 중심에는 누가 자리를 잡고 있느냐?라고 하면
하와가, 아담이 그 말씀을 장악해버려요. 삼켜버립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약속을 삼켜버리니까 그다음 어떤 일이 발생하죠?
놀라운 일이 발생하잖아요. 아들을 하나 더 낳았어요. 더 낳으니까 아들의 이름을 뭐라 합니까?
‘아벨’이라고 하죠. ‘헛되다 허무하다 아무 소용없다’
왜? 약속의 자손은 단수예요. 남성 단수. 아들 하나뿐이어야 되는데 둘이 태어났다.
그 말씀을 누가 장악했죠? 이 하와와 아담이 장악을 했습니다.
장악을 했기 때문에, 자기들이 요리를 했기 때문에 자기들의 이해 안에서 말씀이 해석이 돼야 돼요.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약속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버립니다.
헛되다.
놀라운 것은 그 ‘헛되다’라고 이름을 지은 그 아벨이 바로 약속의 자손이었다라는 거예요.

인간이 신과 같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이 되었기 때문에
말씀이라는 것이 타자가 되죠. 제가 민수기 강의할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하나님은 없어요. 없잖아요. 어디 계십니까? 말씀밖에 없거든요.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은 계시고, 계시는 것은 보이지 않잖아요.
나타난 것은 무엇밖에 없습니까? 말씀뿐이잖아요.
그러면 말씀을 주시게 되면, 그 약속을 주시게 되면
아브라함도 마찬가지고 이삭도 마찬가지고 야곱도 마찬가지죠.
그 약속을 주게 되면 인간은 그 약속을 자기 방식으로 다 뜯어서 해체해서 재조립을 해버려요.
그게 우리들이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입니다.

지금 베드로는 남은 자들의 대표자죠.
이사야 선지자에 의하면
“여호와께서 우리들을 남겨두지 않았다면 소돔과 같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라”
이사야 1장에 그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 남은 자들이 누구냐? 라고 하면 베드로를 위시한 그 당시의 유대인들.
조금 더 확대하면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에요.
조금 더 확산하면 이방인 중에서도 유대교로 들어온 자들.
그들이 누구냐? 라고 하면 그들이 바로 남은 자들입니다.

남은 자의 대표자로서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로서 제대로 된 신앙 고백을 한 거예요.
‘예수님 당신이야말로 우리가 기다리던 그리스도.’
달리 말하면 우리의 약속의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로 그 그리스도이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달리 말하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그 아들.
다윗 언약의 성취자거든요. 사무엘 7장 13절 14절에 보면.
네 씨에서 난 자를 내 아들이라고 부른단 말이에요. 그 아들.
그 아들이라고 베드로가 확정을 한 겁니다.

여기에 예수님께서
‘야 너 고백 잘못되었어. 너 지금 네가 고백하는 그 내용을 들여다보니까 십자가가 빠졌구나.’
이렇게 말씀하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해도 못 알아들어요. 거기에 집어넣어도 예수님을 살해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걸 그대로 받아야 돼요.
왜냐하면 약속이라는 자체가 어떻게 성취되느냐? 하면
약속을 받은 자가 그 약속을 믿기 때문에 그 약속을 박살 내는 자리에서
약속이라는 것이 새롭게 피어나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야곱은 언약이거든요.
야곱이 약속을 받았잖아요.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그 약속을 받았을 때 야곱이 그 약속을 붙들고, 온 힘을 다해, 힘도 셌어요. 머리도 팽팽 돌아가고
거기에 하나님께서 또 지혜를 주시네요.
그런 그가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해서 이겨버리잖아요.
지금까지 야곱이 약속을 믿어온, 그 약속이라는 것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하신 내용이에요.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에 모래와 같이 많으리라는.
그걸로 끝납니까? 강한 나라. 그것을 지금 머릿속에 그리고 있거든요.

‘이것은 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에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자기로 말미암은 것이다’라고
생각을 해 온 거예요. 그걸 확실하게 믿고
삼촌 라반 집에서 아내 둘, 또 거기에다 둘, 네 명이죠. 아내가.
자식은 몇 명입니까? 열한 명이잖아요.
그 모든 자식들을 다 끌고 재산은 어마어마하게 천억 이상... 재산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모든 소유를 다 갖고 왔을 때 야곱은 뭐라고 생각했겠어요? ‘형쯤이야’

왜 형쯤이라 생각하겠습니까?
마하나임이 먼저 나타났어요. 하나님의 군대가. 하나님의 군대가 왜 나타났습니까?
야곱의 계산으로는 ‘하나님의 군대가 형 에서를 칠 것이다.’ 이거예요.
왜? 약속은 ‘나를 위한 약속’이라는 거죠. 하와나 아담이나 똑같은 거예요.
말씀이 떨어지고 약속이 주어지고 언약을 맺으면
인간은 언약이 되었든 약속이 되었든 그 모든 것이 나 중심으로 해석을 합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자기를 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군대가 자기한테 저요.
하나님의 사자가 자기한테 졌잖아요.
여러분 창조주가 사람들한테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아니 베드로가 이 창세기의 내용을 모릅니까? 우리도 달달 외우는데,
이걸 모르겠어요? 남은 자들이?
그런데 이렇게 안 보여요. 십자가 사건이 안 보이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의 희생이 안 보여요.
하나님의 희생이 보인다 할지라도 이렇게 해석을 하죠.
‘천사가 저 주셨지만 결국은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어서 축복해 주셨다’ 이거.
그러면 어떤 생각을 갖게 되는가? 하면
‘우리는 야곱적 사고를 버리고 이스라엘적 사고를 해야 된다.’
계속해서 나름대로 언약도 갱신되듯이 자기들도 자기 자신을 갱신합니다.
갱신하면서 그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빼내기 위해서 그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리고 반석이라 했고
천국 열쇠를 주시는 정도가 된다면, 베드로에게 준다 했잖아요. 네게 준다 했으니까.
그러면 이 모든 내용들이 십자가 안에서 주어지는 내용이라고 베드로는 생각을 못해요.
왜 못하는가? 하면 십자가 속에 들어가 본 적이 없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성령을 받아본 적이 없죠.
예수님과 동행을 하지만 예수 안으로 들어가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 이 베드로가 생각하는
앞서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라든가 이 베드로의 고백은 모두가 다 무엇과 관련돼 있는가? 하면
약속과 관련되어 있어요.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언약을 모세 언약을 통해서, 다윗 언약을 통해서
약속을 하셨잖아요. 그 이후에 선지자들을 통해서 천국을 약속을 하셨거든요.
그 약속을 믿는 자들이 베드로라는 겁니다.
제자들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이런 겁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시고요. 왕이 통치를 하잖아요.
그럼 모든 이 권한은 이 시온산을 중심으로 남은 자들에게 복속이 돼요.
“열두 보좌에 앉아서 이스라엘을 심판하리라.”
이스라엘만 심판하는 게 아니라 전 세계를 다 심판을 하는 그 위치에 간다라고 약속이 돼 있거든요.
그 약속을 믿는 이들에게는 그 천국 열쇠.

우리가 이야기하면 천국 하면 어디예요? 죽어서 가는... 그것도 엉터리지만.
지금 이들이 말하는 천국 열쇠는 그게 아니죠.
정말 시온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그 메시야 왕국의 열쇠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들에 의해서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너희들에게 모든 전적 권한을 주겠다라는 말씀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이 모든 내용은 철저하게 이 땅 위에, 이 땅이 어떤 땅입니까? 약속의 땅이에요.
약속의 땅 위에서 이루어질 내용이에요.

이걸 제가 왜 이렇게 강조를 하느냐? 라고 하면
오늘날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그 신앙이 이 베드로의 신앙과 똑같은 거예요.
‘땅 위에’ 이 땅을 어디로 바꿉니까? ‘죽어서 가는 땅’으로 바꾸죠.
‘십자가는 빨리 꺼져라.’
이게 오늘날 교인들의 외침이죠. ‘십자가 귀찮아’
십자가 이야기 그만하라는 거예요.
지금 베드로가 그걸 보여주는 겁니다.

십자가가 왜 필요해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잖아요. 놀랍잖아요. 죽은 자도 살리고 병자 고치고 바다 위를 걸었잖아요.
폭풍을 잠잠케 하시잖아요. 그 정도 되면 죽음이 왜 필요합니까?
지금 이 베드로가, 남은 자들이 기다리는 천국은 어떤 천국인가? 하면요
창조주. 달리 말하면 창조주의 능력을 갖고 있는 전능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워지는 천국이에요.

예수님이 창조주가 되거든요.
예수님이 창조주가 되면 십자가 지신 분이 창조주가 돼요.
십자가의 피로 새롭게 창조하는 세상과 천지 창조를 알고 있는 유대인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면서
전능한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셨으니까 아브라함에게 내가 전능한 하나님이라 이렇게 소개를 하거든요.
약속을 하셨으니까 그 전능한 하나님이 죽음이라는 것은 여기에 개입되면 안 돼요.
왜 개입되면 안 되느냐? 라고 하면
구약을 보게 되면 죽음은 하나님의 심판이잖아요. 저주잖아요.
죽어버리면 끝이에요.

물론 바리새인은 부활이 있다라고 하지만 그 부활 이후에는 뭔지 잘 모릅니다.
맞죠? 성경에 잘 나와있지 않거든요.
이사야서에 보면 흙에서 일어나라 해서 부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32장입니까?
부활하는 내용이 나와요. 문제는 그 부활 이후에 대한 내용을 잘 몰라요.

우리도 마찬가지잖아요.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않을 것으로 거둔다” 할 때 썩지 않는 것이 뭡니까? 천사와 같다.
천사와 같은데 천사 본 사람 손 들어보세요. 천사 본 사람 있어요? 지금.
아브라함이 봤잖아요. 보니까 사람과 똑같았어요.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시온산에, 감람산에 오셔야 되는 겁니다.
그 약속대로, 스가랴의 예언한 대로 주님께서 친히 오셔서 지금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거죠.
이 메시야가 오셔서 이제 이 세상을
이 남은 자 중심으로 통치하셔야 된다는 게 베드로의 생각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이 올라가서 예루살렘에서 핍박을 받고 고난 받고 죽고
사흘 만에 부활할 것을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우리는 똑똑하게 ‘부활한다 했잖아요. 부활 믿어야 되지 않느냐?’
여러분 부활 믿고 삽니까? 그게 궁금해요?
말만 하면 부활을 믿는다 하는데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한번 보세요.

어떤 해병이 구조하러 갔어요. 뉴스에 보니까.
구조하다가 물살에 떠내려가서 지금 실종이 됐어요. 죽었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럼 성도라면 어떻습니까?
‘정말 복 받았다’ 그렇게 이야기해야 되잖아요. 그 사람이 성도라면. 부활을 믿는다면서요.
믿을 게 없으니까 부활을 믿는다라고 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부활을 믿는다면 십자가를 자랑하거든요.
그러면 십자가의 현장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잖아요.
그 모든 현장이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이 되면 범사가 감사하는 게 맞잖아요.
그걸 달리 표현하면 부활을 믿는다라는 이야기인데

사람들이 부활을 믿는다라고 해놓고 안 믿죠.
안 믿으니까 어디에 애를 씁니까? 자기 일에 미치는 거예요. 자기 일에.
뉴스는 뭐라고 합니까?
아니 신고를 했는데 한 시간 전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어리버리해가지고
제대로 조치를 안 해서 죽었다는 겁니다. 그건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게 맞죠.
근데 성경은 그렇게 해석을 안 해요. 주님이 죽이셨다라는 겁니다.
그 경찰이 ‘주님이 죽이셨는데요’ 이러면 어떻게 될까요? 복음 안다고.
그럼 잘려야죠. 그게 핍박 아닙니까?
너무 심하다라고 하지 마세요. 예수님은 이 세상을 불로써 다 태운다 하셨거든요.

지금 예수님의 이 말씀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고난받고 죽고 삼일 만에 부활할 것을 말씀하시는 이 내용은
우리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400년 이상을 400년이 뭡니까?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하면 천년이 넘잖아요. 뭐 이천년, 사천년이라 칩시다.
그 기간 동안 기다렸잖아요. 기다린 이 베드로에게,
이 베드로는 정답을 갖고 있거든요.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쫙 갖고 정답을 갖고 있어요.
정답을 갖고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렇게 고백을 한 거예요.
말이 고백이지 자기가 옹립하려고 한 거죠. 사실은.
‘당신은 이제 못 빠져나가!’ 예수님의 멱살을 잡고 ‘못 빠져나가!’ 이 얘기거든요.
우리의 꿈을 이루어줘야 된다는 거거든요.
그게 야곱이었잖아요. ‘까불지 마! 어디 네가 내 가는 길을 막아?’
얼마나 씨름을, 강호동보다 씨름을 더 잘한 것 같아요. 이겨버립니다. 하나님의 천사를.

지금 베드로는 약속을 붙들고 있어요.
언약이 성취될 것을 확신하고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고난받고 죽고 삼일 만에 부활한다라고 하니까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따라다닌 게,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다닌 것이 헛것이 되잖아요.
여러분 이게 복음을 만나는 자리거든요.
내가 지금 복음을 들은 지 1년이 되었고, 10년이 되었고, 5년이 되었고,
복음을 전한 지 30년이 되었고...  그게 헛되야 십자가와 만나는 자리인데

사람들은 그걸 붙들고 있잖아요.
붙들고 있으니까 뭐라고 합니까?
‘십자가 지면 안 됩니다.’ 멱살을 잡아요. 예수님께. 여기 보면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감히 예수님한테 훈수를 둬요.
주님의 책망을 받아야 되는데 베드로 지가 책망을 해요.
왜 책망을 하는가? 하면 당신이 틀렸다라는 겁니다. ‘예수 당신이 틀렸어요.’
왜 틀렸는가? 하면 약속에 의하면 메시야는 죽고 부활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성령받은 우리들은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는, 그 여자의 후손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주죠.
그게 약속의 자손이잖아요.
그런데 이 베드로나 베드로를 대표한 그 당시에 남은 자, 사두개인들뿐만 아니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모든 자들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메시야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이 믿었겠죠. 안 믿었겠어요? 그 정도.

처음부터 이사야 53장에 나오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으로 알았다면 그걸 믿지 않겠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세례 요한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소개해놓고
뭐라 합니까?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이래요.
그러니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 자체도 이런 겁니다. 자 보세요.
대제사장이 자기가 죽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했습니까?
아니면 살았을 때 살아있으면서 희생물을 드려서 죄를 용서했습니까? 속죄제를 드렸어요?
살아있으면서 그랬죠.

사실은 그 도피성에 의하면 대제사장의 죽음이거든요.
그 죽음이 죄를 용서하는 건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에는 그렇게 안 보이는 겁니다.
이사야 53장이 되었든 어디가 되었든 나귀 타고 오시는 그분이 되었든 그분을
정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것도 누구한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요?
대제사장들과 여기에 보면 장로들과 서기관들과 이 얘기를 나오거든요.

여기에는 누가 또 들어가요? 바로 너! 제자들이 거기에 있어요.
지금 여기는 지금 제자가 안 나오죠. 그런데 앞당겨서 베드로가 뭐 합니까?
예수님. 책망하고 있어요. 십자가 지면 안 된다고.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표현이 번역이 너무 재미있게 돼 있죠. “절대 그 일이 주님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절대로 그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게 일어나면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거죠.
그게 일어나면 당신이 말한 천국 열쇠,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는 거 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됩니까?
와장창창창창 무너지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이게 지금 예수님은 영이고 베드로는 육이잖아요.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대화와 똑같은 겁니다.
이 베드로의 이 고백을 칭찬을 하셔놓고 그 칭찬받은 자가 어떤 사태를 벌이는가? 하면
자기가 고백한 그분을 죽여버립니다.
그 죽임당한 자리에서 고백한 내용을 성취해내세요.

이게 그냥 여기에서만 있습니까? 아니잖아요.
앞서 제가 말씀드린 이 창세기 3장 15절에 나오는 그 약속에 대한 이해도 마찬가지였잖아요.
인간이 그 약속을 자기가 어떻게 해버립니까?
완전히 삼켜서 뭉개버립니다. 약속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려요.
쑥대밭으로 만드는 거예요. 이번 집중호우처럼.
야곱이 약속을 쑥대밭으로 만들어요.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그 쑥대밭 속에서 약속은 성취가 되어지면서 그 쑥대밭 만든 그 야곱에 의해서
핍박받은 자가, 희생당한 자가 그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어내시는 거예요.

이런 방식은 인간의 사고로는 이해가 안 됩니다.
왜 이해가 안 돼요?
율법 자체가 주어졌을 때는 하나님의 법이잖아요.
요즘 우리가 로마서를 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기 위한 조치를 한번 보세요.
인간이 납득이 안 됩니다. 이해가 안 되는 이야기예요.
모든 인간들이 비웃는 내용이 복음이에요.

다윗을 이야기할 때 시편 51편을 이야기할 때
거기에 사울을 집어넣게 되면 사울은 왜 안 되고 다윗은 왜 되는가? 그 이유를
우리 쪽에서 못 찾아요.
그 이유를 로마서에서는 뭐라고 합니까?
‘율법 밖에 한 의를 증거하기 위한’ 조치라는 거예요.
여기에서는 원인 분석을 해도 답을 못 찾아낸다고요.

지금 이 베드로 같은 경우에는 약속을 믿고 있는 상태에서 그 약속에 대한 분석이 끝났잖아요.
그러면 당신은 죽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절대로 그 일이 주님께 미치면 안 된다라는 게
이 베드로의 예수님을 향한 책망입니다.
그렇게 되면 무엇이? 앞에 나온 내용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언약이 어떻게 돼요? 성취될 기회를 잃어버린다는 거예요.
맞잖아요. 지금 그 논리를 펴고 있거든요. 지금.

단순히 베드로의 자기의 탐심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어떤 주석을 보면 베드로 탐심을... 그 얘기가 아니라
이 베드로는 아담 때부터, 첫째 아담 때부터 지금 남은 자 예수님 당시에 종말의 때,
이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 이 전체를 다 담아내는 자가 이 베드로예요.
이 베드로 밖에 나갈 인간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이 베드로 안에 있어요.

그러니 이 말씀을 보면서 관람할 생각을 하지 마세요.
‘이 바보 멍청이, 이것도 못 알아듣나?’
알아듣는 너는 알아듣느냐? 얘기예요.
나는 알아듣는다라고 하는 그 사람은 문제가 뭔가? 하면 악마가 뭐라고 했습니까?
선악을 아는 일에,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된다 했잖아요.
그게 자기가 악마의 종이라는 것을 실토하는 사실임을 몰라요.
그런 사람은 계속해서 자기 구원의 확신만 이야기하죠.
그걸 이야기 안 하면 남 비판하다가 세월을 다 보냅니다. 남 욕하다가 세월을 다 보내요.
복음이 안 나와요.
왜냐하면 선악과 먹은 자들은 선악만 알거든요.

로마서를 보면서 선악이 나오면서 외부의 요소가 확 튀어나오잖아요.
율법은 선악이잖아요. 율법 밖의 요소가 들어오잖아요.
성도가 성령을 받았으면 십자가를 자랑해야 되는데
이 말씀을 보면서 십자가와 만나는 현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관람을 하면서 베드로를 무시하죠. 베드로를 무시해서 될 문제가 아니에요.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자 여기에서 이제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왜 베드로가 이 얘기를 하느냐?
“예수께서 돌이키시매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사단아 물러가라” 했어요. 베드로가 이 말한 것은 사단의 말이에요.
그러면 사단은 뭘 노리고 있습니까? 십자가 지지 말라는 거예요.

이걸 마태복음 4장에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기적과 신적 능력과 세상 권세와 능력을 가지라고 하죠.
그게 하나님 아들다운 모습 아닙니까?
지금 베드로가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아들이라는 것은 메시야라는 거예요. 왕이라는 겁니다. 주라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자가
십자가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을 때
이 말 자체가 사탄이 하는 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무슨 역할을 한 거예요? 두 글자. 사탄.
놀랍지 않습니까? 옆에 따라다니면서 산상설교 다 들었어요. 천국 비유 다 들었어요.
궁금한 거 질문 다 했습니다. ‘알아들었냐?’ ‘네. 알아들었습니다.’ 다 했는데. 그래서?
‘아 이제 분석 끝났습니다.’
예수님이 딱 때가 되니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당신이 바로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이 “그래 그래” 박수 딱 치니까 베드로가 신이 났죠.
예수님이 그렇게 칭찬한 이유가 뭐예요?
‘니가 바로 사탄’이라는 얘기입니다.

정말 “네가 복되도다”라는 이 말씀의 의미는
네가 사단인데, 사단인 네가 신앙 고백한 그걸로 인하여서 나를 팔고 죽였는데
그 죽임당한 내가 (어떻게?) 네가 신앙 고백한 그 당사자로서 너를 긍휼의 그릇으로 집어넣겠다.
반석으로 만들겠다. 그래서 복되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베드로는 그렇게 복되다라고 이해하지 못하죠.
십자가 없는 복됨. 그게 이 마태복음 4장과 연결이 쫙 되는 겁니다.

왜 마귀가 예수님이 공생애 처음 시작할 때, 성령을 충만함을 받았을 때 마귀가 옵니까?
마귀가 오면 마귀는 자기가 생각하는 하나님 아들의 개념을 밝혀야 돼요.
앞서 제가 창세기 3장과 그다음 창세기 32장입니까?
그 약속과 야곱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 마귀가 하는 내용이 구약을 축약한 거예요.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마귀가 하는 말은
구약 전체를 성경대로, 약속대로, 언약대로, 제대로 해석한 게 마귀의 이야기에요.

그 성경 해석법을 누가 갖고 있어요?
오늘 베드로가 갖고 있는 겁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누구를 위해서 일을 해야 돼요?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전쟁은 누구를 위해서 주신 약속입니까? 나. 나. 인간들.
아담과 여자가 하와가 착각한 게 그거예요. 약속은 우리를 위한 거라고.
근데 그 생각을 오늘날 목사들이나 교인들이 다 갖고 있는 거예요.

십자가가 새 언약이죠.
왜 새 언약이 되느냐? 하면
이 새 언약이 됨으로 말미암아 옛 언약을 누가 해석했어요? 베드로가 해석을 한 겁니다.
그 사상을 완전히 박살내버려요. ‘구약의 성취가 이 신약이다.’ 말은 맞아요.
그런데 구약의 그 약속을 해석한 자들이, 남은 자들이 어떤 식으로 해석해 왔습니까?
십자가 사건을 유발했잖아요.

그것도 모르고, 새 언약이라고 하니까, 십자가 새 언약이고 하니까 ‘아 구약을 완성했구나’
거기에 자기가 들어가려고 하는 거예요.
새 언약은 누구를 위한 거냐? 나를 위한 거다.
왜 신천지가 이만희가 그렇게 당당하게 소리칩니까?
제가 설교 시간에 왜 자꾸 이런 집단을 얘기하는가 하면 그게 오늘날 한국 교회예요.
개혁주의가 되었든, 감리교가 되었든, 장로교가 되었든
요즘은 뭐 각개전투하는 교회, 독립교단이 되었든 신앙이 똑같아요.

‘성경은 우리를 위해 있다’는 거예요.
‘십자가는 우리를 위해 지셨다’는 거예요. ‘나를 위해 지셨다’는 거예요.
그래 죄는 용서했으니까 그다음 단계가 뭐예요? 복 달라는 거예요.
신천지가 바보 같아요. 기존 교회가 수준이 더 높다니까요.
기존교회는 이미 구원을 확보해놓고 이 땅에서 복 챙기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저쪽은 아직 구원 이야기하고 있다니까요. 바보들이에요 바보들.

문제는 인간의 탐심이죠. 탐심이
성경을 보잖아요. 성경을 보면 성경 말씀 보는 것마다 자기가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
그걸 자기 소유화해서 자기가 재해석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내려고 하죠.
거기에서 하나님께서 그를 쳐버리면, 성령께서 책망을 하신다면, 십자가와 만나는 현장이 되지만
여기에서 책망이 없다면 그는 그냥 골로 가는 거예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지 못한 겁니다.

“사단아 물러가라” 사단.
여러분 이게 너무 재밌지 않나요? 마태복음 4장을 보면요 아주 이런 게 흥미롭습니다.
11절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와서 수종드니라” 이렇게 돼 있는데
마귀는 떠났는데 어디 와 있습니까? 지금?
예수님이 열두를 택했잖아요. 그죠? 지금 예수님 옆에 붙어 다닙니다. 예수님 옆에.
별로 놀라시는 분위기가 아니네. 얼마나 놀랍습니까 이게.
우리 그런 거 불렀잖아요.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마귀는 쫓기네’

마귀 안 쫓겨요. 더 달라붙어요. 완전 엉터리예요.
왜냐하면 마귀라는 것을 뭘로 생각합니까? 요즘 드라마에 나는 악귀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또 악귀도 두 종류가 있대요. 복을 주는 악귀, 저주를 막아주는 악귀가 있고. 또 해롭게 하는 악귀.
자기 마음대로 하는데...
예수님을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마귀는 쫓긴다’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예수 이름으로 나가면요 마귀는 더 달라붙어요.
더 달라붙어서 어떤 사건이 일어납니까?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이 돼요.
십자가 피가 나오는 현장이 되는 거예요.
마귀가 더 발악을 하는 거죠.
예수님이 십자가 진다고 하니까 이 베드로가 절대로 그 일은 당신에게 미치면 안 된다.
훈수를 둬요. 그게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마귀잖아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로 떡덩이 만들어 봐.”
베드로가 당신이 진짜 그리스도라면 십자가 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고난 받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내 뒤로 물러가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뭔가? 하면
이 하나님 아들 되지 말라고 마귀는 앞장서는 겁니다. 이게 이 성도들의 유혹이잖아요.
십자가 자꾸 이야기하니까 너무 부정적이잖아요.
어떤 교회에서 십자가 자꾸 이야기하니까
애들한테 교육이 안 된다고 다 떠나가버려요. 젊은 엄마들이.
우리 또 새 아이가 태어났는데, 배 속에서부터 십자가 복음을 들었잖아요.
이게 생명의 길인데, 베드로처럼 똑같은 걸 원하는 거예요.
‘애들한테는 긍정적인 걸 가르쳐야 된다.’ 애가 무슨 긍정적입니까?
제가 유치원에서 한 20년 있었잖아요. 애보다 악마적인 게 없어요. 자기밖에 몰라요.
꼭 하나님이에요.
나를 잘해주는 선생에게는 내가 잘하고 나를 악하게 대하는 선생은 나도 악하게 대한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어린 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말은요.
거기에 어른들이 데리고 왔거든요. 백부장 같은 게 어린아이예요.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걸림돌이 되는 거예요.
이게 걸림돌과 걸림돌의 만남이죠.
십자가가 걸림돌이 되거든요. 나중에.
십자가가 걸림돌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그 걸림돌을
걸림돌 이게 올무에 빠져서 넘어올 인간은 아무도 없어요.
주님이 친히 구약적 표현으로 하면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구원을 해야 돼요.
십자가에 피로 구원을 해야 되지, 이 걸림돌은 어느 누구도 제거할 수가 없죠.
베드로도 못 넘어갑니다.

문제는 이 악마가 십자가 못 지게 하는 거예요.
십자가 안 진 메시야야말로 진짜 메시야라는 겁니다.
근데 이게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예요. 죽으면 안 돼요.
그리고 그 약속의 나라는 시내산에, 다윗성에 거기에 이루어져야 된다는 게 그들의 소원입니다.

왜 그 소원을 가질까요? 그 이유가 있잖아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그것 때문에 그래요.
다른 이유가 없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 골프를 치고 36홀을 돌든 54홀을 돌든 108홀을 돌든
그런 즐거움을 누리면서 사는 게 천국이거든요.

지금 이 남은 자들은 무엇을 꿈꾸고 있어요?
다니엘이 살았던 그 금신상의 세계,
그러한 느부갓네살 왕이 다스리는 그러한 천국을 꿈꾸거든요.
놀라운 것은 요한 계시록 보면 그 바벨론 제국이 바로 악마가 다스리는 제국이라는 사실이에요.
니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하나님의 일은 무엇이냐? 베드로는 몰라요.
지금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소개했죠.
“내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잡혀 고난받고 죽고
사흘 만에 부활하리라.” 이게 하나님의 일이에요.
그것이 언약을 완성하는, 성취하는 일이고 율법의 완성이에요.

그런데 베드로는 무슨 일을 생각하죠?
하나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겁니다.
사람의 일은 간단해요.
창세기부터 읽어보면 약속을 받은 자들이 추구하는 내용이 다 사람의 일이에요.
약속을 받은 자들이 추구하는 게.

지금 이 마지막 남은 자들이 철저하게 약속을 붙들고 있잖아요.
언약하신 분은 반드시 그 언약을 이루신다는 것을 이들은 확실하게 믿고 있어요.
요즘 언약신학 하는 사람들이 ‘언약한 하나님은 반드시 이룬다’ 그들 신학이 지금
이 유대교 신학이에요.

그러면 왜 믿느냐? 하면 왜 그걸 믿느냐? 하면
사람의 일을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의 일은 아들이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있어요.

누구에 의해서 죽임을 당합니까?
장로들,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성경 전문가들. 여기에 누가 들어가죠? 플러스 베드로, 열두 제자.
이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해야 돼요.
그래야 주님의 피로 만드시는 하나님 나라가 그들이 기다렸던 하나님 나라와 다르다라는 것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 하나님 나라가 드러나는 자리입니다.
성도가 주님의 말씀에 따라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잖아요. 맞죠? 주님의 증인이죠.
그 증인이 가는 곳마다 주님이 죽임당한 곳이에요.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입니다.
거기 어디에 이 남은 자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이 있습니까?
‘복음을 이제 알았기 때문에 이제 주님께서 내 앞길을 편하게 하실 거야.’
그게 지금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이에요.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거예요.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성령을 주시니까 이 교체 작업이 베드로에게서 계속 일어나게 됩니다.
놀랍게도 이게 바로 반석이에요.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데, 먼저는 사람의 일을 생각했던 그에게 성령이 임하니까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죠. 십자가를 증거하는 그가 다시 또 어떤 사태로 빠지는가? 하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자로 빠져요.
안 빠질 것 같죠? 갈라디아서 2장에 나오잖아요. 외식하잖아요.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잖아요. 뭐 복음을 안다는 게 아무 소용 없다라는 걸
복음을 들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현장 속에서 그걸 뼈저리게 체험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뭔가? 하면 우리는 십자가의 증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자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자로 계속해서 바꾸시는 그 현장 속으로
우리를 내몰아가는 겁니다. 그게 바로 반석이에요.
이러한 사람은 음부의 권세가 절대 이길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셨고 다 이루셨기 때문에 그래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마음껏 뽐내기 위해서
십자가 사건이 약속을 붙들고 믿는 자들에 의해서,
천국을 소망하는 자들에 의해서 일어남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그러한 마귀의 종임을
말씀을 통하여 또 깨닫게 해주시고, 이러한 죄인을 하나님의 일에 참여케 하여 주셔서 날마다
십자가 사건의 현장 속으로, 십자가만 자랑하며 증거하는 자로 저희들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주께서 우리들을 만드시는 십자가의 증인의 현장으로 인도함을 받는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고, 그렇게 인도함을 받는 것이 기쁨이요, 감사하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