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6 마태복음 강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함께 기도드리고 수요 예배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만물을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하여 지으셨고
모든 만물이 주를 위하여 사용되어지는 가운데 저희들을 불러서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6장 24절 한 절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흔히 교회에서
‘구원을 얻으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쫓아야 된다’
이렇게 가르치고 있어요. 그렇게 가르치는 이유는 악령 들었기 때문에 그래요.

제가 어제 어떤 목사님들 모임에 갔는데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거기 교수님이 미국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학교에서 성경 신학을 30년 동안 했다는 분인데
본인이 성경을 보는 관점이 ‘하나님께 영광이 최종 목적이다’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영광은 오로지 십자가만으로 가능합니까?’라고 질문을 했어요.
왜냐하면 그분이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영광을 돌리는 것 중 하나가 십자가다’ 녹음이 다 돼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전까지는 뭐 전혀 그런 마음이 안 들었는데 한 번 더 질문을 했어요.
‘십자가 외에는 다른 방식으로 영광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라고 물으니까 답을 안 해요.

제가 또 가만히 안 있잖아요.
‘그러하다면 목사님은 다른 복음 전하는 분입니다’라고 하니까
옆에 있는 목사님들이 ‘도를 넘었습니다. 선을 넘었습니다.’
그다음 나오는 게 ‘싸가지가 없다’라는 거예요.

목사들이 복음을 대하는 태도가 취미예요.
생명이 십자가에서 나오는데 그 십자가만이 유일하게 아버지께 영광이 되는 것인데
‘그 영광을 돌리는 다른 방식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나름 자기들도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도 거기에 분을 내지 않아요.

거기에 필요한 것은 뭔가? 하면 교수가 왔으니까
학문적인 입장에서 복음 이야기하지 말고 그냥 공부하자는 거예요.
그러면서 또 본인은 나름대로 성경 신학을 바탕으로 하여서 말씀을 풀 때
어떻게 저떻게 풀어야 된다라고 엄청나게 나열을 하는데
뭐 우리 신학교 가면 다 가르치는 내용인데 본인이 그걸 못 배웠던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이미 성경에서 답을 말씀하셨잖아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라고 하셨으면
 왜 예수님의 말씀을 안 믿어요? 믿는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스운 거예요. 왜 그런가? 하면
그들은 구약을 볼 때 구약의 하나님의 말씀은 두렵게 대해요.
그런 느낌을 여러분 받지 않나요? 신약에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들은 만만하잖아요.
그런데 시내산에서 불 가운데 천둥 치고 흑암 가운데,
그 가운데 가까이 오는 자는 불살라버리고 죽이시면서 주시는 말씀은 굉장히 엄중하고
그리고 구약을 보게 되면 그 말씀을 어겼을 때는 심판을 하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별거 없어요.
이게 무의식적으로 인간 속에 들어온 겁니다.

지난 주일 날 율법과 선지자가 무얼 전한다라고 했는가? 하면
“율법 밖에 한 의” 아들이죠. 아들의 복음을 전하거든요.
그걸 달리 표현하면 십자가예요.
십자가에는 하나님 아들의 죽으심과 부활이 거기에 담겨 있는데
그 속에는 창조 목적도 담겨 있고 언약의 완성도 담겨 있고
그 십자가 지신 분의 심판주 되심을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라고 성경에서 소개를 해도
사람들은 그러한 말씀들을 우습게 여기는 겁니다.

이런 본문도 마찬가지죠. 앞뒤 문맥을 다 잘라버리고, 그분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성경에 읽을 때는 그 본문이 당시에 처한 상황을 알아야 되고...’
어떻게 알아요? 그 상황을? 성경에서 말하는 것밖에 없는데.
근데 듣는 사람들은 배우는 사람들은 그럴듯하거든요.
알고 들어가 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제가 질문을 했죠. ‘그러면 고고학도 해야 합니까?’
왜냐하면 고고학을 해야 되거든요. 그 당시에 삶의 정황과 역사적 상황과
이 모든 것을 다 하게 되면 역사서를 다 끄집어내야 돼요. 그게 무슨 계시입니까?
십자가만 이야기하면 단조로워요. 단조롭고요. 유치하게 보입니다.

우리 자신들도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여러분 십자가를 계속 자랑하는데, 그것이 어때요?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이 가끔 안 듭니까?
좀 이것을 다양하게... 그분도 하는 이야기가 다양하다는 거예요.
그래, 다양하지.

다양한데 주님은 한꺼번에 불태워버립니다.
그 다양성을 수많은 동물과 식물의 종류들을 한번 만에 불태워버려요.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증거하기 위한, 주되심을 증거하기 위한, 말씀이라고 하니까
그걸 우습게 여겨요.
왜냐하면 그분이 이렇게 얘기를 들어보면 관심이 딴 데 있어요.
교회에 있는 거예요. 교회에.

나의 구원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의 구원이라면 그 몸의 지체들은 다 십자가만 자랑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 예수님께서 언제 이 말씀을 하셨냐? 하면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더냐?”
“엘리아입니다. 세례 요한입니다. 예레미야입니다. 선지자들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다음
“그러면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칭찬을 했어요.

칭찬한 이후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
잡혀 고난받고 죽고 삼일 만에 부활할 거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제가 이 부분을 설교를 할 때 여기에는 누구도 플러스 해야 된다고 했죠?
열두 제자. 제사장, 장로들, 서기관들. 성경의 앞부분에 나오죠.
예수님께서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앞부분의 장로들. 21절에 나오죠.
여기에는 베드로, 가룟 유다 다 들어갑니다. 이것을 플러스해야 돼요.
베드로는 자기가 이 자리에 지금 들어간다라고 생각을 못하는 겁니다.

그전에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하셨죠.
너를 게바라 하면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고 이 천국의 열쇠를 네게 주겠다’라고 말씀을 하신 이후에
예수님이 고난받고 죽으시고 부활할 것을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때 이 베드로가 나서서 ‘그러한 일은 절대로 주님께 미치면 안 된다’라고
십자가의 길을 막았을 때
예수님이 “사단아 너는 내 뒤로 물러가라”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때 지금 하신 말씀이 이 내용이에요. 그러면 여기에 나오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라고 할 때
여기에 나오는 ‘자기’라는 게 단순히 나 개인을 두고 하는 거냐?라고 하면 개인이 아니에요.
개인이 아니라는 것이 나와야 부처가 되었든, 불교에서 자기 부인 잘 하잖아요.
절간에 좀 제대로 다닌 사람이 교회 와서 자기 부인하면서 자기 걸 다 내려놓고 헌신하고...
그건 자기 부인이 아니에요.

자기 부인이라는 내용이 우리는 이방인이잖아요.
이방인으로서 이 말씀을 접하게 되면 이방인들은 이 자기 부인을
‘아 나를 부인하면 되는구나. 자아를 부정하면 되는구나’ 이렇게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시점은 “이때”입니다. 이때.
헬라어 성경에 그렇게 돼 있거든요. 그때 이 말씀을 하셨어요.
이건 왜 중요하냐? 라고 할 때는
이 베드로의 고백과
그 베드로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이 내용이
맞물려 있으면서 나온 말씀이에요.

“자기를 부인하라” 할 때
앞부분에 사단이죠. 사단이 생각하는 것은 ‘사람의 일’입니다.
그 ‘사람의 일’이 뭐냐?라고 하면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거예요. 목사들이 제일 못 알아들어요. 이 말을 하면.

‘아 언약을 믿으면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까?’
맨날 뛰어넘어요. 십자가를 뛰어넘어버려요.
십자가와 만나게 되면 지금 이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하시는 이 말씀을
그대로 아멘으로 받아야 되는데 이 말씀을 아멘으로 못 받아요.
못 받으니까 이 베드로가 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했느냐?라고 할 때
이 사람의 일이 무엇이 문제인가?를 모르는 겁니다.

지난번 설교를 할 때 “사단아 물러가라” 할 때 이 사단이 마태복음 4장에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 사단은 무엇을 갖고 옵니까? 말씀을 갖고 오거든요.
그 사단이 예수님을 떠나면 어디로 간다 했습니까?
제자들한테 가는 거예요. 장로들과 서기관들한테 간 겁니다.
그러면 그들은 이방인입니까, 아닙니까? 이방인이 아니죠.
약속을 받은 자들이죠.
언약이 있는 자들입니다. 할례 언약을 받은 자들이고 아브라함의 자손이에요.

지금 그들이 무얼 거부하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의 일을 거부해요.
그러면 이 그들에게 물어봅시다. ‘당신들 정말 하나님의 일을 거부합니까?’라고 하면
뭐라고 이야기하겠습니까?
제가 어제 민수기 설교를 할 때
예수님을 누가 살해한다고 했습니까? 방금도 나왔죠. 16장에.
장로들,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대제사장이 최종 재판관이거든요.

그런데 이 재판하는 이들이 누구의 질투심으로 재판한다 했습니까?
비느하스가 음행하는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자를 창으로 찔러 죽이죠.
그러한 질투심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겁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을 하잖아요.
내가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는데 하나님을 위한 열심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사람이에요.

그러면 예수님을 믿는 자를 왜 핍박하고 죽이는 자리에 동참하느냐? 할 때는
비느하스의 질투심, 여호와의 질투심을 담은 그러한 열정을 갖고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한 거예요.
왜냐하면 예수 자체가 우상이잖아요.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거든요.
그런데 예수 자체가 우상이기 때문에
그 ‘예수를 믿자’라고 한다는 것은 ‘우상 숭배하자’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라”는 이 말씀의 그 내막은
‘이스라엘 역사 전체를 담고 있는 걸 부정하라’는 얘기예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를 다 부정하라’ 얘기입니다.
아니 새 언약이 약속의 구약의 성취잖아요. 성취가 맞죠.

십자가가 새 언약이잖아요.
십자가가 완성이면 그 모든 것들이 어떻게 됩니까?
부정 속에 긍정이 뽑혀져 나올 것 아닙니까?
이 말씀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우리 몸에서 작동하는 말씀이에요.
능력이 되는 말씀입니다.

성령을 받게 되면 이러한 말씀의 사람이 돼요. 말씀의 사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쫓는 사람이 성령 받은 사람이에요.
그러면 간단하잖아요.

이게 왜 어려운가? 하면 잘 보세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라고 할 때
그것이 말씀이 우리 속에서 계속해서 역사를 하려면
“자기를 부인하고”라는 말씀이 작동을 하려면 자기를 부인하지 않는 요소가 계속해서 튀어나오잖아요.

“자기 십자가를 지고”라는 것도 그 십자가라는 것이 계속해서 성도에게 주어지게 돼 있죠.
십자가가 뭔가는 간단합니다.
예수님도 자기를 부인했잖아요. 빌립보서 2장에 나오잖아요.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심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갖고” 오셨거든요. 그 자기 부인과
겟세마네 기도도 마찬가지죠.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에요.
그러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으니까 우리는 십자가 안 져도 되느냐?’ 아니죠.
우리는 증인이기 때문에 똑같이 복음을 전하게 되면
그 복음이 전파되는 그곳에 본인이 제사장 기능을 담당하게 되잖아요.
희생물이 되잖아요. 사도 바울은 전제와 같이 부음이 된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 희생물이 됨으로 말미암아 십자가 지고 가는 거예요.
그런데 그 십자가는 뭐예요?
우리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나에게 유익이 하나도 안 됩니다. 도움이 하나도 안 돼요.
이제 설교 끝내도 되지 않습니까? 이미 다 했는데...

이 과정을 구약을 통해서 한번 보겠습니다. 창세기를 한번 보겠습니다.
12장부터 사실은 봐야 되거든요. 아브라함 언약과 이삭과 야곱 언약까지 오게 되면
이 과정 속에서는 어떤 내용이 주를 이루느냐?라고 하면요
“자기를 부인하고”가 주를 이루어요.

어떻게 그것이 주를 이루느냐?라고 하면
지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시잖아요. 12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아브라함은요 백지가 아닙니다. 백지가 아니라 그 당시에 갈대아 우르에서 굉장히 잘먹고 잘사는
군사력이 뛰어난 그 찬란한 문명 속에서 살았어요.
이미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 인간이 상상을 해보면 자기가 본 것 그 이상을 잘 못해요.
거기에서 약간 파생 상품이 나올 뿐이죠.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입니다.

애굽에 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고. 애굽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거고
이 약속을 주면 아브라함은 이 약속을 믿죠. 믿고 나아가는 겁니다.
나아가는데 그 아브라함의 행동을 보게 되면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야.’ 이런 인식이 강해요.

하나님께서 놀랍게도 약속의 땅에 간, 이 아브라함이 재물을 다 갖고 갔거든요.
하나님이 가라고 할 때 자기가 이전에 있던 그곳에서 재물을 다 갖고 가는데
그것이 기근을 통해서 다 써 버렸습니다.
다 써버린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기근을 계속 주십니다.
기근을 계속 주시니까 약속의 땅에 머물러야 되지 않습니까? 당연하잖아요. 믿었으면.
그 믿음을 무너뜨리는 거예요. 강제로 이주시키는 겁니다. 강제로.

강제로 이주시키는데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죠.
애굽으로 내려갈 때 아브라함이 아내 사래에게 뭐라 합니까?
내가 당신 때문에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당신이 나의 누이라 하자 그렇게 약속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약속을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의 약속은 나를 통해서 성취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의 말씀은 아브라함에게는 저주가 안 내려가죠.
아브라함은 오히려 복을 받고,
애굽의 바로왕 집안이 저주를 받는 그러한 상황이 벌어진 거예요.
이걸 보면 아브라함이 한 게 뭡니까?
한 것은 말씀을 붙들고
이 말씀대로 이 몸을 통하여 성취되어야 된다라는 그 사고를 갖고 있는데

말씀을 담은 아브라함에 의해서 말씀대로 되어지는 내용이 지금 여기에 기록되어 있는 거예요.
아브라함을 계속해서 부인시켜가는 과정입니다. 표현을 하면.
그 부인시켜가는 과정은 아브라함 본인이 못 해요. 또 오해하는 게
‘부인시켜가는 과정이니까 점점점점 더 성화가 되어서 나중에는 완전히 부인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런 착각을 하면 안 돼요.

한 군데 더 보겠습니다. 16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사래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15장에도 마찬가지죠. 15장에도
자기의 상속자는 다메섹 엘리에셀이라 이렇게 먼저 제시를 해요.
자기가 알고 있는 범주 안에서.
네 씨로 말미암아 하늘의 별과 같이 큰 민족이 될 거라 이렇게 하셨으니까
자신이 살고 있는, 그들 입장에서는 종은 아들로 여김을 받거든요.
이런 걸 보면 진짜 좀 약간 거친 표현을 하면, 지 마음대로 생각하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들과 똑같죠.
성경 말씀을 읽는, 예수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이 지 마음대로 생각하잖아요.

아브라함이 그런 거예요.
우리 같으면 ‘믿읍시다.’ 로마서에 의하면 믿음이 흐트러지지 않았다하는데 흐트러지지 않았죠.
흐트러지지 않으니까 그 믿음은 뭐예요? 엉터리 믿음이고,
그 믿음이 누구를 공격합니까? 언약의 자손을 공격하거든요.

다메섹 엘리에셀이다.
이 과정을 보게 되면 말씀을 주시잖아요.
약속을 주시면 약속을 담은 그 인간이 그 약속에 대한 해석이 있고
그것을 이루어내려고 하는 욕망이 작동하면서
자기 자신이 그것을 이룰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이 이루시거든요.

그런데 인간들 입장에서는 너라고 지명을 했잖아요.
너라고 지명을 하면 ‘너는 아니오. 너’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인간들은 너라고 지명하면 ‘나요?’
또 더 심하게 들어가면 ‘나를 부인한 나요?’ 그런 태도로 나오는 거예요.

여기에서도 하나님께서 거절을 하죠. 거절을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약속을 또 이렇게 약속을 하죠. 5절에 보면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아주 유명한 구절이죠. 네 씨가 이와 같으리라. 그러면 믿었죠?
믿었으면 그다음 제대로 가야 되잖아요. 제대로 안 가죠. 16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
라 사래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치 아니하셨으니”
생산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것은 불가능하다라는 거예요. 점점.
나중에는 아예 불가능성으로 들어가 버리죠.
100세가 되니까 어떻게 아이를 낳느냐 이거거든요.
지금 이런 상태에서 옆에 있는 아내가, 사래가 하나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하갈을 통하여서 약속의 자손을 낳자’는 거예요.
여기에 아브라함이 동조를 하죠. 믿음의 조상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만일에 믿음의 사람이라 하면서
이렇게 한다면 그걸 믿음의 사람이라고 보겠느냐? 얘기예요.
그러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와 밖에 있는 자의 안목이 전혀 다른 겁니다.
스가랴서에 보면 마귀가 새까맣게 그을린 그 여호수아를 보고
하나님이 흰옷을 입혀버리니까 그것보다 짜증 내는 마귀가 없거든요.

지금 아브라함의 완벽함을 말씀하고자 하는 게 아니에요.
십자가의 완료성을 증거하는 말씀이에요.
그러면 이 아브라함을 통하여서
믿음의 실체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그 모든 내용의 깊이가 드러나는 겁니다.

아브라함이 이 정도 같으면 히브리서에 믿음의 선진들이 나열돼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볼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구약을 봐야 돼요.
구약을 보게 되면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나로부터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정적으로 나와버립니다.
불가능해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여기 한계에 부딪혔잖아요. 아브라함도.
사래가 먼저 자기 몸을 알아요.
‘나 아기 못 낳는다 하나님이 생산케 하지 않았다.’
아예 뭔지 알아요. 믿음이 얼마나 좋은지 아예 아이를 못 낳을 몸으로 만들어 버리잖아요.
거기까지 바라보고 있는 겁니다. 지금 사래가.

그러자 뭐라 합니까? 하갈을 통해서 동침하여 낳자라고 하죠.
그럴 때 이스마엘이 태어납니다. 그 이스마엘이 누구를 괴롭힙니까?
약속의 자손인 이삭을 괴롭히죠.

누가 누구를 괴롭히는 자로 만듭니까?
약속을 믿는 자가 핍박자를 생산하는 거예요.
이 원리가 지금 마태복음 16장에서 똑같이 작동하는 거예요.
구약 전체를 끌어와서 열두 제자를 데리고 오고 그중에 베드로를 끌고 와서
‘믿음 좋다’하는 이 베드로를 어디에 넣으면 되는가? 하면요 아브라함 자리에 넣으면 돼요.

아마 어제 그 교수님은 이렇게 이야기하면 ‘뭘 그렇게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보느냐?’ 그럴 거예요.
간단하잖아요.
베드로, 게바, 아브람, 아브라함, 여기에 이름 다 빼면 뭐가 남습니까?
주의 이름만 남잖아요. 얼마나 쉬워요.

자기를 부인하는 그 과정 속으로 아브람을 집어넣습니다.
물론 그것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 제가 보고자 하는 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라는 이야기를 할 때 아브라함도 역시 자기 십자가를 집니다.
그 내용은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물로 바치는 거예요. 이렇게 반짝 보여주고요.

그다음 야곱으로 한번 넘어갑시다.
야곱으로 넘어가면 이삭이 거기에 합류를 하는데 창세기 25장입니다. 22절
“아이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 같으면 내가 어찌 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이 말씀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로마서에도 나오죠.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
오늘날부터 먼저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 말씀을 보면 ‘야곱은 사랑했다 에서는 미워했다’라고 하면 나를 어디에 넣었습니까?
야곱 안에 집어넣어버려요.

지금 이 내용도 똑같아요. 이 말씀을 해석하는 방식에 있어서
이삭의 방식과 리브가의 방식과 에서의 방식과 야곱의 방식이 이 둘, 둘, 한 팀을 먹어가지고
해석을 자기 중심으로 해요.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하면 누가 큰 자가 돼요?
이것도 딜레마거든요.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면 에서가 야곱을 섬긴다가 되잖아요.
그런데 이걸 한 번 더 뒤집어버리면 야곱이 큰 자가 되었잖아요. 나중에.
큰 자가 어떻게 합니까? 거꾸로 섬겨버리죠.
예수님이 큰 자인데, 큰 분이신 그분이 우리를 섬기잖아요.

말 장난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자체가 애매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애매하게 돼 있으니까 자기가 그 중심에 놓고, 이 말씀을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는 ‘이 바보같이 어떻게 이삭 믿음의 아들이, 약속의 아들이 이거 하나 해석 못하나?’ 하는데
말씀은 인간이 해석하는 게 아니에요.
말씀하신 분이 말씀대로 되어지도록 그 말씀 속으로 인간을 집어넣어버립니다.
그게 말씀이 육신이 되신 거예요. 나중에.

이 말씀을 각각이 다 품고 있어요.
에서가 품고 있고, 야곱이 품고 있고, 리브가가 품고 있고, 이삭이 품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하지 말고 그 야곱을 봅시다.
야곱을 보게 되면 이 야곱 자체가 이게 독특하죠.
나올 때부터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와요. 신기하지 않습니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이 배 속에서 나오는 애가 뭘 알아요? 우리 얼마 전에 은이가 태어났는데 뭘 알아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말씀이 작동을 하는 거예요.
내가 뭐가 되어야 된다? ‘내가 큰 자가 되어야 된다.’
성경은 지금 이렇게 돼 있지만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다는 것은 반대로 에서도 ‘너 비켜’ 표현을 하면.
지금 그걸 태어나서 둘이 싸우고 있거든요.

야곱이 이 말씀을 붙들고 어떤 행동을 취합니까?
장자의 명분을 교묘하게 획득을 합니다.
형이 사냥을 좋아하니까, 에서가 사냥을 좋아하니까 사냥 갔다 오면 허기지거든요. 그죠?
원래 우리 어릴 때 산에 많이 놀았잖아요. 산에 놀다 오면 배가 엄청 고프거든요.
사냥을 제대로 못했는지 배가 고플 때 팥죽을 끓여놓고 준비해 놓고, 향이 확~ 이거는 못 배겨.
이 야곱이 정말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장자의 명분을 자기가 뺏는 겁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이 약속을
자기가 비록 둘째로 태어났지만, 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한 거예요.
순조롭게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삼촌 라반의 집에 가서도 꾀와 꾀의 싸움이죠. 속임과 속임의 싸움인데
속이는 자가 덤벼드니까 더 강력한 속이는 삼촌이 속이는데, 거기에 또 또 속여가지고,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 하시죠.

우리 같으면 ‘그렇게 속이고 속이는 가운데 하나님이 왜 야곱 편을 듭니까?’ 묻는다면
그런 질문 자체가 말도 안 돼요.
그럼 왜 마귀를 만들어요? 그 유치한 질문이거든요.
주님을 위해 세상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놓쳐버리면 자꾸 이상한 질문을 하는 거예요.

지금 이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그렇게 나름대로 많은 재물과 자녀들과 아내들을 데리고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돌아오는데 웬만하면, 웬만하면 성경 끝내면 좋잖아요.
여기서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이제 진짜 그 말씀대로 야곱이 큰 자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돼야 되는데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말씀이
일차적으로는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게 되는데,
진짜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겨야 되는, 섬기는 자가 큰 자가 되는 그 말씀 속으로 야곱을 집어넣어요.

그 과정이 마하나임을 먼저 만나게 되고, 하나님의 군대를 만나게 되고,
그 이후에 이제 야곱이 잔머리를 굴려서 이제 그 떼들을 형 에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작업을 하는데 창세기 32장으로 가봅시다. 창세기 32장 24절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
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 위골되었더라”
여기 이쪽인데 이 힘의 근원을 쳐버렸어요. 힘의 근원.
아예 어떤 사람들은 생식기 자체를 죽여버렸다. 이런 표현을 해요. 그렇게 봐도 돼요.
힘의 근원 자체를 날려버리고
죽을 때까지, 나중에 자식들한테 축복을 할 때 지팡이에 의지하였어요.
그 지팡이가 지금 이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힘에 의지하여서 모았던 모든 것들이 부정당하는 겁니다.
그 힘을 의지하여서 누구와 싸웠어요?
하나님의 사자와, 천사와 겨루어서 이겨버리잖아요.
야곱은 약속을 받았고,
약속을 받은 그 야곱이 약속대로 되어져야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동의를 하죠.
하나님의 말씀이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누가 감히 부정합니까?
어느 누구도 야곱이 한 일에 대해서 약속을 믿고 했다라고 봐야 돼요. 그건.
‘에이 그거는 잘못됐지.’ 그거는 이미 답을 아니까 잘못됐다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게 아니에요.

‘말씀대로 믿어야 되잖아요. 그게 뭐가 문제냐?’는 거예요.
그 믿음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왜?
누구로부터 나왔어요? 약속은, 말씀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는데
믿음은 누구로부터 나와요? 나로부터 나오죠.
나로부터 나오니까 내 속에는 누가 살아요?
마귀가 살잖아요. 마귀 짓이 쏟아져 나오는 겁니다.

야곱은요 자기를 부인할 능력이 없습니다. 능력이 없고 뭐만 있어요?
‘약속을 믿고, 약속을 했으니까 반드시 자기 몸을 통하여서 이루어야 된다’는 거잖아요.
그게 야곱의 믿음이에요.
누구랑 똑같죠? 지금 베드로랑 똑같아요. 지금

아직 베드로는 어디에 도달하지 못했습니까?
환도뼈를 못 맞았어요. 아직 성령을 못 받았어요.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쫓아라”라고 하니까
베드로 수준에서는 또 이 말씀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을 해요.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쫓았습니다.” 뒤에 나오거든요. 또.
육에 속한 자들은 계속해서 말씀에 대한 답변이 자기 속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거예요.
자기 속에서 계속 나오기 때문에 악마의 소리만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이제 이 사건을 봅시다.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이 밤의 사자, 하나님이라는 거거든요.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축복권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하나님께만 있거든요.
축복을 해달라는 거예요.

한번 보세요.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는 것이 축복입니까? 축복이 아닙니까? 이게.
태어났을 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라는 것이 무슨 내용이예요? 이게?
지금까지 야곱은 무엇을 축복으로 여겼어요? 장자권을 갖는 것이야말로 축복으로 여겼어요.
그런데 환도뼈를 맞고 난 뒤에, 위골이 된 뒤에,
팔 힘밖에 없어요. 붙들고, 싸워서 이길 힘은 없고. 밀어버리면 가는데.
축복을 해달라는 거예요. 지금까지 축복을 다 받았는데, 뭔 축복을 또 원하는 거예요?

이제 비로소 야곱은 (자기도 무슨 말인지 몰라요.) 축복 속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진정한 축복 속으로.
그 축복의 내용이 이름 바꿈이에요. 이름 바꿈. 이제 야곱이 눈치를 챈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가 아니었다라는 겁니다.
사실 이 쌍둥이에 대한 이 약속은 십자가로 성취가 되거든요.
그러면 야곱은 어디에 합류 당해야 됩니까? 십자가에 합류 당해야 되거든요.
주님께서 십자가로 승리한 내용을 담아내야 돼요. 야곱이.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축복하지 아니하면 못 보내주겠다’ 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축복은 어떤 거예요?
‘복 받았다. 잘 된다’ 이거잖아요. 그게 아니라
언약이 성취되는 그 성취 속으로 자기가 합류 당하는 걸 축복으로 이해하는 거예요.
오늘날 말하면 십자가 사건에 합류 당한 것이 축복이에요.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주님과 함께 죽었고
주님의 살림에 의해서 살림을 받은 주님의 증인이 되었다는 거거든요.
‘주님의 증인’이라 하니까. 또 어제 오신 어떤 목사님이
‘우리 구원을 위해서 오신 게 아니라 주를 증거하기 위해 오셨다’라고 제가 설명을 하니까
그분이 어떻게 듣는가? 하면
‘나 전도 많이 해봤다’ 이렇게 이야기해요. 제가 말을 말았어요. 뭐...
지금 전도 이야기하는 거 아니잖아요.

지금 야곱 자체가 누구를 증거하고 있어요? 인생 전체가?
전체가 언약을 증거하고 있거든요. 새 언약을.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예수님께서“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시몬을 뭘로 바꿨어요? 게바로. 이게 복이거든요.
그럼 우리 같으면 눈치 채야 되지 않습니까?
눈치를 못 채는 게 뭔가? 하면
계속해서 이 창세기를 보면서 뭘 기다립니까?
이 야곱의 후손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포기하지 않아요.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약속된 그 메시야 왕국을 포기할 수가 없어요. 베드로도 마찬가지고요.
우리 같으면 이 정도 되면, 이 정도 되면
‘축복이라는 게 언약의 사람이 되는 것이 축복이네요’라고 받아들일 수 있잖아요.

그러면 이렇게 되면 앞에서 일어났던
속고, 속이는, 속임을 당하는 그 모든 사건들이 어디에 들어가요? 축복에 들어가죠. 축복에.
야곱은 그걸 눈치챈 겁니다. 지금 이 과정 속에서.

“야곱이니이다”라고 하니까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오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는다. 이 말은 다시는 안 부르겠다는 게 아니라,
야곱의 속성을 그대로 담아서 이스라엘이 되는 요 변화 과정을 네 몸에 담겠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뒤에 보면 야곱의 자손들아, 이스라엘아, 야곱아 이게 계속 번갈아서 나오거든요.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겼다” 뭐 간단하게 해봅시다.
지금까지 사건을 정리를 해보면 형 에서와 싸워 이겼고, 라반과 싸워서 이겼잖아요.
다 이겼죠. 누구까지 이겨버립니까?
하나님의 천사와 싸워서 다 이겨버렸죠.
주님의 대적자입니다.

그 대적자에 의해서 대신 죽임을 당한 분이 그를 어떤 자로 사용하겠다는 거예요?
그럼 전쟁의 방식은 어떤 방식이에요? 희생의 방식뿐입니다.
희생의 방식뿐이에요. 그 내용이 이제 뒤에 나오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자기를 부인하고”라는 내용을 제가 말씀드렸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아라”는 것은
야곱이 어떻게 이스라엘이 되어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쫓는지를 보겠습니다.
창세기 37장입니다.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 거하였으니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 칠세의 소년으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
지금 여기에 보면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하면
야곱 이야기가 쭉 나와야 되는데 요셉 이야기가 시작이 돼요. 38장에는 유다 이야기가 되지만.

이 요셉이 어떻게 십자가를 지고 가는지를 봅시다.
요셉은 역시 꿈을 꾸는데 채색옷을 입는 것도 자기가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참 이게 말씀이 흥미로운 부분이죠. 3절에 봅시다.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으니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은사가 불평하였더라”
이것은 환경이잖아요. 요셉이 원한 게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막내가 이쁘죠. 은이 얼마나 예쁘겠어요. 그 늦둥이가 얼마나 이쁘겠습니까?
특히 사랑하는 아내가 낳은, 그죠? 자기가 좋아하는 라헬이 낳은 아들이니까.
얼마나 귀엽고 예쁘겠습니까? 그러니 채색옷을 지어 입혔어요.

미움받게 한 거예요. 아버지가.
자기가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인간의 본능이에요. 본능.
그래야 복음이 나와요.
사람들은 자꾸 자기가 부처가 되려고 해요. ‘차별 안 해야 돼.’
뭔가 ‘똑같이 봐야 돼.’ 거짓말 하지 말아야 됩니다.

여기에 보면 그런데 요셉이 꿈을 꿉니다. 또 이것도 요셉이 원한 게 아니었어요.
우리가 꿈꾸는 꿈은 개꿈이죠. 개꿈. 그런데 요셉은 꿈을 꾸는데
물론 주님이 꿈을 꾸게 할 때 요셉의 욕망이 여기 속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어요.
마치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꿀 때 장래의 일을 생각을 했잖아요. 그러면 그 욕망을 담아내는 겁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은 그 욕망을 그대로 담아가지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거기에 덮어씌우면
그 욕망을 담고 있는 그 인간의 그 짐승성은 그대로 드러내면서,
언약은 언약대로 그 짐승을 통해서 펼쳐지게 돼 있어요.

요셉도 인간이니까 얼마든지 욕망이 있을 수 있는데
어쨌든 이 꿈을 하나님께서 꾸게 하셨는데, 그 꿈의 내용이 이렇습니다.
이 말을 안 해야 되는데 말이 문제예요. 괜히 다른 복음이라 해가지고 ‘싸가지 없다’라고 얘기 듣고.

요셉 한번 봅시다. 5절에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데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형들은요 꿈을 꾸자마자 해석을 해버려요.
우리 같으면 이렇게 해석하겠습니까? 신기하죠.
이것도 주님이 해석하게 한 거예요.

아버지 때문에 미움을 받는데, 편애에서 미움을 받는데
꿈까지 꿔서 그걸 또 발설을 함으로 말미암아 형들의 더 큰 미움을 받아요.
우리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아라” 하니까
‘저요. 저요.’ 해가지고 ‘제가 십자가 지고 가겠습니다.’
‘제가 희생물이 되어서 주님이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겠습니다.’ 이렇게 갈 줄 알죠?
여러분들은 그런 생각을 안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생각을 해요.

베드로도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면,
‘내 십자가 지고 가겠습니다.’
‘내가 희생물이 되어 갖고 목숨을 버리더라도 복음을 전해서 주님이 구원하고자 하는 자를
구원하겠습니다.’ 그런 선교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 사람들 100이면 100이 다 지옥 가요. 왜냐하면 그건 복음이 아니에요.

거기에 무슨 십자가가 있습니까?
십자가는 능력이기 때문에 자기 부인의 능력이 작동을 해요.
구약에 다 나오잖아요. 자기를 부인할 수 없어요.
그런데 주님이 부인하게 만들어버려요.
부인하게 만들어버리니까 그 부인한 것으로 끝나서 나 구원받았다가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되어 있어요.
주님이 앞서가거든요.
주님이 앞서가고 성령이 인도하심이 되면 십자가 지고 가는 거예요.

달리 표현하면 핍박과 고난과 억울함과 온갖 욕설과
스데반 집사님 같은 경우에는 죽임을 당하는, 돌 맞아 죽임을 당하는 그 사태로 내몰리는 거예요.
그건 본인이 원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요셉을 보게 되면 요셉이 무슨 의로운 점이 있어요?
고자질쟁이에다가 편애했고 꿈꿨다고 자기가 자랑하고 나대다가...
요셉을 성인처럼 만들면 안 돼요.

간단하죠. 베드로가 지금 여기에 보면 사단이었잖아요.
사도 바울도 주님이 찾아오시기 전에는 사단 짓을 했거든요.
그런 자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거예요.
개인적 구원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제가 그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라”는
이 말씀을 사람들은 자기 구원으로 해석을 해요.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이렇게 해야 된다’라는 거예요.

9절에 보면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꾼 꿈, 즉 해와 달과 한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마음에 둔 내용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는데,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었잖아요. 그 이스라엘이 된
이 이스라엘이 해야 될 일을 지금 요셉을 통해서 펼쳐내는 겁니다.
그래서 37장에서 “야곱의 약전은 이러하니라” 하면서 요셉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이것을 그대로 어디로 갖고 왔습니까? 오늘 본문 마태복음 16장에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는 이 말씀을
여기에 지금 적용을 시키는 거예요.

결국 요셉은 어떤 꼴을 당합니까?
아버지 심부름을 가서 형들에게 형들이 잘 있는가 가죠. 37장 18절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꾸는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형들도 꿈이 어떻게 이루어질 줄 모르고, 요셉도 몰라요.
모르는데, 둘 다 그 꿈에 대한 해석은 다 갖고 있어요. ‘이럴 것이라’는.

그런 게 있잖아요. 당연히.
요셉도 자기가 왕이 된다고 하니까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되겠지.’
그 모든 망상이 왕창 무너지는 과정이 지금 이 내용입니다.
그리고 형들은 ‘너 너 꿈 끝났어.’
‘끝났어’라는 입장이 이쪽이거든요. 그래서 이들은 요셉을 팔아 먹어버립니다.
요셉이 그래서 애굽으로 팔려가죠.

시편 105편을 한번 보겠습니다. 16절에 보면, 앞부분 전체가 아브라함 언약에서 쭉 나오거든요.
근데 이 105편도 1절에 보면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이 내용이 뭔가? 하면 언약의 성취에 대한 내용이에요.
우리가 뭔가 구원받았다 이 노래를 하는 게 아니라
야곱을 이스라엘이 되게 한 이걸 찬양하는 거예요.
그럼 여기에는 뭐만 남습니까? 주의 이름만 남거든요. 최종적 완성이 그겁니다.

여기에 보면 16절에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이제 요셉은 애굽으로 팔려갔잖아요.
팔려간 상태에서 약속의 땅에 머물러 있던 그 야곱 일행들, 그들에게 기근을 하나님이 보냅니다.
기근을 보내어서 그들의 양식을 다 끊어버리죠. 끊은 상태에서
17절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시편 105편에는 한 사람을 미리 앞서 보내요.
어떤 식으로 앞서 보냅니까? 종으로 팔리는 식으로.
왕이 되려면 어떻게 돼야 돼요? 종으로 팔려 가면 됩니까?
여러분이 만일에 종으로 팔려 가면
형들을 위해서 자기의 그 종의 그 노예된 그 삶을 기쁘게 감당했다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원수가 되죠. 원수.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워낙 착해가지고 팔아도 ‘아유아유 난 요셉처럼 할 거야.’ 그게 불가능해요.
돈에 있어서는 피도 눈물도 없거든요. 권력까지 가졌잖아요.
우리는 요셉이 당연할 거라 생각하는데,

요셉이 말씀의, 꿈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그 과정을 하나님께서 밟아가면서
십자가를 지게 하는 거예요. 십자가를 지고 이 말씀의 사람으로 나타나는데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니라”
이 ‘응하다’는 것은 말씀이 찾아온 거예요.

이런 말씀이 재미있죠.
꿈을 꾸게 했잖아요. 그 꿈꾼 말씀이 누구에게 찾아올 때까지? 요셉에게 찾아올 때까지.
왜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가? 하면
‘응할 때까지’는 ‘기다리면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되죠?
‘응할 때까지’는 ‘때가 되면 되겠네 그거’
말씀이 찾아온다는 것은 내가 아무리 기다려도 찾아오기 전까지는 찾아오는 게 아니에요.

말씀이 찾아올 때까지 그는 어떻게? 여호와의 말씀이 찾아올 때까지
감옥에 갇혀서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이게 된 거예요.
이게 지금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겁니다.
요셉이 이걸 원했어요? 원하지 않았죠.
뭐 때문에 그렇습니까? 꿈 때문에 그런 거예요. 꿈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꿈.

근데 그 꿈은 어디와 연결돼 있습니까?
야곱을 이스라엘이 되게 하신 그 축복과 연결되어 있어요.
이렇게 착고에 차여서 온몸이 쇠사슬에 매인 자체가 축복이라는 거예요. 축복.
그다음 봅시다.
“왕이 사람을 보내어 저를 방석함이여 열방의 통치자가 저로 자유케 하였도다. 저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고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가며 야곱이 함 땅에 객이 되었도다.”
끝이 아니라는 이야기인데 어쨌든 함 땅에 객이 되는데
여기에서 요셉이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자기 십자가를 졌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예수님께서 하시는 이 말씀은 단순히 베드로 개인에게 하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 베드로 개인에게 하신 말씀인데 그 베드로가 담고 있는 이 구약 전체,
약속을 믿는 그 믿음 전체를 바탕에 깔고 이 말씀을 하신 거예요.
그러면 구약으로 들어가면 지금 우리가 살펴봤지만, 야곱이 이 약속의 훼방꾼이죠.
그러면 요셉은? 요셉도 마찬가지예요.

그런 자를 어떻게 합니까?
자기를 부인케 하시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언약을 이루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한 겁니다.
베드로도 지금 예수님의 말씀이 무슨 말인지 몰라요.
무슨 말인지 모르는데 베드로는 바보가 아니죠.
그러면 예수님께서 하시는 이 말씀을 자세히 듣게 되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했으니까
베드로도 나름대로, 제자들도 나름대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그 해석의 최종 종착점이 뭘까요?
자기 구원과 하나님 나라에서 높은 권세의 자리에 앉는 겁니다.
이게 누구의 생각이죠? 누구의 생각입니까?
철 모르는 요셉의 생각이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야곱의 생각이었죠.

그런데 오늘날 교인들이 이 본문을 보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쫓으면 예수님께 갈 수 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 따라간다는 말 자체가 십자가의 길로 간다는 건데 교인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난 천국 갈 수 있죠? 복 받을 수 있죠?’ 이걸 지금 생각을 하는 겁니다.

성령을 받게 되니까 베드로가 이 말씀에 합류 당합니다.
그러면 본인은 자기를 부인할 수 없는 자임을 계속해서 만나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는 자기 십자가, 자기 십자가라고 할 때는 ‘내가 지은 죄’ 이 얘기가 아니라
이게 고린도 후서에 가면 예수님의 죽으심을 내 몸에 짊어지고 가거든요.
“사망은 내 몸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들 가운데, 예수의 생명은 너희들 가운데서 역사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 말씀에 대한 내용이에요.
‘내가 지은 죄의 대가죠.’ 이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인과응보하고 앉았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 얘기가 아니라

십자가 지고 가기 싫은데 주님께서 끌고 가요.
끌고 가서 그 상황으로 밀어넣어버립니다. 말하기 싫은데 말을 하게 해버려요.
원치 않는 곳으로 주님이 데리고 가신다고 했잖아요.
베드로가 이 말씀에 자기가 지키려고 하고 자기가 하려고 할 때는 예수님을 향한 살해자가 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영을 부어주니까
그 살해자를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이 말씀이 임하는 현장으로 새롭게 창조해 내시는 겁니다.
우리가 바로 그러한 몸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주님을 따르려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이 말씀을 이루셨기에 저희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우리의 몸이 십자가만 증거하는 말씀의 사람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의 사람이 된 것을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