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8 이사야 강해 14강 사 5:18-23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조롱하는 이스라엘

하나님 말씀 이사야 5장 18에서 23절까지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5:18~23)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하는 도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 도다”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같이 죄악을 끄는 자들”
이러한 짓을 하는 집단이, 나라가 이 다윗 언약을 품은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다윗 언약을 이스라엘 가운데에 세우시고
북이스라엘을 쪼개서 날려버리는 가운데 이 남유다가 지금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

하나님을 향해서 조롱을 하는데 19절을 보면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가 누군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이에요.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율법을 보게 되면 율법대로 살면 복을 내리고 율법대로 살지 않으면 저주를 내린다고 하셨고
선지자들을 통해서 지금은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신다라고 그렇게 예언을 하는데
그 선지자들의 심판은 율법과 다른 게 아니에요.
“율법과 선지자”라고 신약에도 말씀을 하고 있잖아요.

‘하나님께서 범죄한 그들을 향해서 심판을 한다.’이렇게 하면
우리는 유대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게 심판을 해야 심판이잖아요. 심판을 해야.

베드로후서 3장에 보면 사람들이 말세에 비웃는 자들이 등장을 하는데
이 비웃는 자들이 등장을 할 때 누구 앞에 등장하느냐? 라면
복음을 전하는 자들 앞에 비웃는 자들이 등장을 해요.
복음을 안 전하는데 비웃는 자들이 나올 수가 없어요.

주께서 우리를 복음을,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리로 이끄시고
또 이 입을 근질근질하게 하셔서 말하게 하실 때 조롱하는 자들이 나오고
복음을 따르는 그러한 모습으로 보일 때도 마찬가지인데
이 비웃는 자들이 하나님, 주님의 강림이 어딨느냐? 이렇게 조롱을 하죠.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벧후3:4)

예수님이 강림하시는 건 맞긴 맞나요? 강림을 재림이라 하잖아요.
도적같이 임한다라고 하셨잖아요.
이게 참 이 말씀이 흥미로운 게 도적같이 임하면 어떻게 해야 돼요?
주님의 말씀은 깨어 있으라 하잖아요.
그런데 도적이 들어올 때 깨어 있을 때 들어옵니까?
말씀 자체가 모순이 너무 많거든요.

문제는 예수님께서 분명히 도적같이 오실 것을 말씀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의 현장이 성도들이 살아가는 현장이 되는데
강림이 없다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있고요.
문제는 그 재림을 누가 기다립니까? 강림을.
강림을 누가 기다리죠?

로마서 5장 하면서 했잖아요.
누가 소망을 두고 살아요? 믿음 소망 사랑이 있잖아요.
사랑이 믿음 소망 전체를 끌고 가거든요. 중심입니다.
그 믿음은 현재형이에요. 현재의 믿음을 갖고 있는 거고,
소망은 미래에 대한 것을 소망하고 있는 거죠.
소망하는 것에 대해서 비웃는 거죠. ‘주님이 강림하신다.’

‘강림이 없다’라는 말은 ‘나는 내 마음대로 살겠다’라는 이야기예요.
선지자들이 이 남유다를 향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다라고 하니까
이들이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한번 보자’라고 이야기를 해요.

근데 그 상대를 누구로 이야기합니까? 하나님께 이렇게 이야기하죠.
“하나님은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성경에 보니까 선택받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자들이 하는 말들이 우리 같지 않습니까?
우리의 마음을 다 완전히 대변하고 있잖아요.
‘한번 보고 싶다.’

그런데 이 보고 싶다는 자들에게 심판이 임하잖아요.
심판이 임하면 그 심판을 제대로 알아차리느냐 하면 못 알아차려요.
하나님에 대해서 이 정도로 교만하고 오만한 거예요.
누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다윗의 등불이 있다라는 이 남유다 백성들이.

물론 그 윗대가리가 주도권을 갖고 있죠.
앞서도 역대하 33장을 봤지만, 므낫세 왕이 그러한 악한 길로 끌고 갈 때 백성들이 따라가거든요.
‘나는 안 갈래’ 안 갈 수가 있습니까? 세상은 두 편밖에 없잖아요. 이재명 편, 윤석열 편.
‘나는 정의당 편인데’, 그럼 세 편밖에 없는 거예요.

십자가의 길은 그 모든 것들을 부정하죠.
없다라는 게 아니라 있다라는 겁니다. 있는데 그걸 부정하는데.
문제가 이 복음이라는 것이 허황되다라는 거예요. 복음이라는 것이.

그런 생각이 안 듭니까? 성도라면 그런 생각 좀 들어야 되는데.
그걸 없애기 위해서 사람들이 발악을 하거든요.
그걸 없애기 위해서 성경 공부를 하고 지식을 끌어모으고 자기 행위를 거기에 다 가미시킵니다.
사실은 이렇게 조롱하는 자들이 우리 자신인 거예요.

십자가가 밝히 보인다는 것은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온 거잖아요.
이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왔다라는 것은 성도의 말씀이 되고
성도가 지금 누구를 향해서? 주님을 향해서 ‘보고 싶다’라는 겁니다.
그 보고 싶다라는 그 욕망 때문에 누구를 제거합니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리는 거예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 그 정도로 경험하고 체험했으면
아브라함 언약이 있고 이삭 야곱 언약이 있고
그리고 그 약속을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어서 광야 40년 길을 지나오면서
여기까지 들어오게 하신 그 지금 현실, 이 모든 것들이 체험이잖아요.

체험이 있으면 하나님을 향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심판하신다는 이 말씀이 진짜 이루어지는가를 한번 보여달라’고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할 수 없는 게 아니고 반드시 하게 돼 있어요.
인간은 본다고 그것이 그대로 경험이 되어서 현실 속에서 그것을 적용할 수 있는 인간은 없습니다.

우리 자신을 보게 되면 과거에 어떤 경험을 했죠? 경험한 것이 지속이 안 돼요.
인간은 그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그 지속이 안 되니까 계속해서 동영상을 찍는 거예요.
동영상을 찍어서 화석화시키는 거예요.
사진하고는 비교가 안 되죠. 사진은 그냥 한 커트잖아요.
근데 동영상은 전체를 다 담고 있거든요.

근데 이게 무슨 복음이 돼요?
근데 인간은 이런 것들을 저장해 놓으면 이게 나의 역사가 되잖아요.
근데 그때가 옵니까?
똑같은 설교를 반복한다고 해서 그 상황이 재현이 안 되거든요.
우리 자체가 경험을 하고 결심을 하고 그렇게 해도 안 돼요.

지금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로마서에 의하면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라는 그 사건 속으로,
이 십자가 사건 속으로 몰아넣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아직까지 십자가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구약이잖아요.
그 상황 속으로 내몰면 이 구약에서는 무엇이 다 드러나야 되는가? 하면
구약에서라고 하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들까지도 포함돼요.
왜냐하면 남은 자들이 구약 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그들 속에서 모든 죄악들이 낱낱이 다 드러나야 됩니다.

이런 말씀을 보면서 우리는 ‘감히 하나님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하지 말자’
그런 자들의 특징이 뭔가? 하면요 십자가를 안 전하고 성경을 통해서 계속 교훈을 가르쳐요.

지금 이 이사야가 6장에 가면 앞뒤가 바뀐 것 같은데
굉장히 의도적이에요. 6장에 가면
하나님이 ‘누가 갈꼬?’ 할 때 이사야가 간다고 할 때
뭐라고 외치입니까? 라고 하니까 눈을 감기게 하라는 거예요. 눈을 감기게.

눈을 감기게 한다. 귀를 닫히게 한다. 그 의미를 언제 알게 되느냐? 하면
예수님이 오셨을 때 비로소 알게 돼요.
예수님만이 알고 예수님의 영을 받은 자들만이 그 말씀의 의미를 알아요.

그전까지는, 성령을 받기 전까지는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면
이렇게 얘기하는 자들이야말로 귀머거리다.
뭐라고 얘기하는가 하면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이렇게 하는 자가 귀머거리인 거예요. 맞죠?

그런데 누가 귀머거리냐?
그거 귀머거리 맞는데 그걸 귀머거리라고 말하는 니가 귀머거리라는 거예요. 니가.
이거 충격적인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성경을 해석한 거예요.

선지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했거든요.
십자가를 전했다는 것은 선지자들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나
순종하지 않았다라고 비난하면서 자기들은 순종하겠다라고 하는 그들이나
모두가 다 이사야 예언에 의하면 다 소경이라는 거예요.

그게 요한복음 9장에 나오잖아요. 다 소경이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들은 ‘본다’라고 하거든요. 왜? 말씀대로 살아가니까.
뭘 봤습니까? 지금 이사야 5장을 봤거든요. 그리고 이사야 6장도 알거든요.
그러니 그들이 본다라는 이야기가 그냥 나온 이야기가 아니에요.

예수님께서 “너희가 본다고 하니 소경이라”라는 이 말씀이
본다고 하는 그 바탕에 이사야 6장을 깔고 있습니다.
5장, 6장을 깔고 있으면서 ‘저들은 안 들었지 않습니까? 선지자들의 말을. 우리는 듣습니다.’
그게 소경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소경에서 눈을 뜰 수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할 것 아닙니까? 눈 뜨는 비밀.
눈 뜨는 방법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서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준,
그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은 자들만이 비로소 눈을 뜨게 되는데
눈을 뜬 그들이야말로 뭐라고 고백할까요? ‘소경 중에 소경입니다.’

‘나 이제 눈 떴습니다.’
‘이제 눈을 떴으니까 지금 눈을 떴으니까 이제는 알겠습니다.’
지금 모든 사람들이 신앙을 그렇게 신앙생활을 해요.

본다고 하니 소경이라 했잖아요.
그러면 눈 뜨게 함을 받은, 날 때부터 소경인 자는 뭐라고 하겠습니까?
‘비로소 제가 진짜 소경임을 알았습니다.’
그걸 달리 표현하면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그걸 달리 표현하면 ‘십자가밖에 보이는 게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눈 뜬 사람들하고 많이 만나게 되는데
눈 뜬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면 십자가를 이야기하면 그들은 뭘 요구하는가 하면 지식을 요구를 해요.
지식을 알아가는 것이 눈을 뜬다라고 생각해요.
지식을 배제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분명히 성경에 대한 지식이 가득하죠.
그 지식이 십자가의 지혜로 바뀌어져야 되는데
십자가의 지혜로 바꿀 방법은 우리에게는 없는 거예요.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사람들이 여기에 뭘 주목하는가? 하면 화 있다는 것에 주목하는 거예요.
화가 있으니까 화를 안 당하는 방법, 진노를 안 당하는 방법은 뭐냐?
이 바꿔치기 하지 말라는 거예요.

옳은 것은 옳다 하고 그런 것은 그르다 해야 되는데 이걸 다 뒤바꿔버리죠.
뭐 때문에? 권력 때문에.
그러면 이런 말씀을 해석하면 무슨 세상을 꿈꾸겠습니까?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그 참 세상을 꿈꾸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달리 표현하면 천국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갖고 온 천국은 자기 피로 만드는 천국을 갖고 오셨어요.
그러니 어느 누가 그 천국을 환영하겠느냐? 라는 겁니다.
환영하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이 말씀대로 살아가면 화를 안 당한다는 말은
화를 당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천국에 들어갈 자격 요건이 갖추어졌고
자격 요건이 갖추어졌다라는 것은 천국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라는 내용을 품고 있어요.
제가 억지를 부리는 게 아닙니다. 우리 자신을 잘 보세요.
우리 자신이 ‘은혜로 감사합니다. 십자가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모이면 사람들이 각자가 뭘 꿈꿔요?
대접받기를 원하고 인정받기를 원하고, 그리고 거기에서 못 벗어나요. 모든 인간들은.

그래서 성령께서는 우리를 계속해서 책망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소경인 자들은 이렇게 흑암을 광명으로 삼는 이런 짓을 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거예요.
‘왜 너희들은 말씀대로 살지 않느냐’라는 거예요.
‘말씀대로 살자’라는 거예요.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자’라는 것이 그 영혼 사냥꾼들한테 영혼 사냥꾼들이잖아요.
말씀 믿고 말씀대로 살자는 자들이 그들이 누구였습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이죠.
그들은 천국의 문을 딱 가로막고 자기들도 못 들어가고
그 짓을 오늘날 ‘진짜 복음입니다’라고 이렇게 주장하는 자들에 의해서 유포가 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를 따라가고 있는 겁니다.

선지서를 읽을 때 성령을 받고 읽어야 되는데 성령을 빼고 읽는 거예요.
성령을 빼고 읽으니까 자기가 소경 아니라고...
말씀대로 우리는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저들처럼 선지자들이 외치는,
예수님이 강림한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강림하는 걸 ‘믿습니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 믿는 자들이 굉장히 수상한 거예요.
그들 특징이 뭐예요? 자기 구원의 확정성이거든요.

그런데 주님의 강림하심을 이 믿는 자는 뭘 자랑해요? 십자가를 자랑하죠.
그래서 말세에 비웃는 자들이 나타난다 하잖아요.
강림을 믿기 때문에 비웃는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강림이라든가, 내세라든가, 천국은 모든 인간들이 꿈을 꾸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 강림을 믿는 자들이 뭘 자랑해요? 십자가를 이야기하거든요.

지금 이런 선지자들의 외침을 방금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면
도대체 그러면 성경을, 율법은 왜 줬느냐? 말 잘했어요.
심판 아래 가두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한마디 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칩니다.
십자가 사랑을 뽐내기 위해서 율법을 주신 거예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소경이 아니라고 우기는 저희들을 부르셔서 참된 소경임을 밝혀주시고
십자가만 밝히 보이는 그러한 죄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날마다 저희의 눈을 뜨게 하셔서
죄를 보게 하시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