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5 이사야 강해 15강 사 5:24-30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 이사야 5장 24에서 30절까지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5:24~30)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 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 올 것이로되 그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신들메는 끊어지지 아니하며 그들의 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기어졌으며 그 말굽은 부싯돌 같고 차 바퀴는 회리바람 같을 것이며 그 부르짖는 것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물건을 움키어 염려 없이 가져가도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리워져서 어두우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멸시했죠.
‘율법을 멸시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불심판을 내리시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24절 하반절에 보면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율법을 버렸고 말씀을 멸시한 그 모습은 우상숭배로 드러납니다.

우리들이 생각하기에는 율법대로 살면 축복을 준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율법대로 살 거라 예상을 하지만
지름길이 있는데 돌아가는 길을 택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영끌’이라고 하잖아요. 갭 투자.
한 십몇 년 전부터 유행을 했거든요.
지금도 한다라고 언론에서 부추기고 있잖아요.
그 사람들이 어디에 관심이 있느냐? 라고 하면
그 돈 버는 데 관심이 있고 계층 이동에 있어서 다른 길은 없다라고 생각을 해요.

제가 아는 아주 가까운 피도 약간 섞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이제 그런 얘기를 해요.
저보고 ‘삼촌, 우리 세대는 개천에서 용이 나고 상위로 올라갈 방법은 다른 길은 없다’라는 거예요.
꼭 천국 가는 길은 다른 길은 없다라는 거와 똑같다라는 얘기인데
그게 그 당시에 부동산 투자, 이쪽 돈과 관련된 그런 쪽이었어요.
성공했어요. 그 친구는. 타워팰리스에 집이 있으니까, 저와 아무 관련이 없어요.

그렇게 이제 그게 지름길인데 뼈 빠지게 월급을 벌어도 집을 못 사거든요.
제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물론 제 월급으로는, 사례로는 턱없지만, 일반 직장인들 갖고 해도
집값이 10억인데 계산을 아무리 나눠봐도 어떻게 저 집을 살까? 월급을 타서.
한 달에 천만 원 벌면 1억 2천에다가 1억 2천에다가 10년을 꼬박 벌어야 된다.
한 달에 천만 원 버는 사람 몇 프로 됩니까? 그 친구 말이... 앞서 갔죠. 그 친구는.

그다음에 이제 또 아는 어떤 분이 또 저한테 저쪽에 제가 중국에 있을 때입니다.
10년 넘었어요. 갭투자를 하라고. 그때 했으면 돈 벌었다고, 돈이 있어야 갭 투자를 하지.
그 친구는 이제 아는 그 부류가 또 거의 대기업 부류예요.
대기업 다니는 젊은 애들이 거의 다 갭투자를 했어요.
걔들은 제가 알기로는 그래요. 제가 아는 한. 또 압수수색 당할지도 모르니까.
왜냐하면 대출이 잘 되잖아요. 대기업을 다니니까.
그걸 한 번만 하면 이게 같이 맞물려 하니까.
 다른 길은 없다라는 거예요. 들어보면 맞거든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율법을 버리느냐? 라고 하면 다른 길은 없기 때문에 그래요. 주변 환경이.
오전 설교에도 그런 얘기했지만, 광야 길로 간 자들이 물이 없다라고 원망할 수밖에 없잖아요.
다른 길은 없어요. 주위를 볼 때 이방 나라 이방 국가들이 무엇 때문에 잘 먹고 잘 사느냐? 라고 하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우상을 열심히 섬기는 것.

우상을 열심히 섬기는 것과 무엇이 맞물리는가? 하면요 남을 등쳐먹는 것과 맞물려 있어요.
이상하죠? 우상이라는 자체가 나를 위한 우상이거든요.
타인을 위한 우상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남을 등쳐 먹든지 남을 죽이든지.
이 우상을 섬기는 나라의 강력한 힘은 남을 죽여서, 점령을 해서 전리품을 취하는 것이거든요.
전리품을 취하고 전세가 비슷하면 무역을 하는 겁니다.
전세가 약하면 그냥 점령해서 조공을 바쳐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든지
안 그러면 노예로 삼아버리든지 그 방식이 있지만
다른 방식은 그냥 무역을 해서 이윤을 취하는 방법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솔로몬 왕 이후에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축복한 게 문제예요.
솔로몬이 기도를 뭘 했습니까?
‘하나님 저는 돈도 필요 없고 권력도 필요 없고 뭐 그런 것도 아무것도 필요 없고 이 백성을 판결할 지혜를 달라’라고 했죠.
하나님이 너무 기특해서 그래 지혜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다 줬어요.

그걸 주니까 인간 자체가 그걸로 만족할 인간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좋은 정책을, 혼인 정책을 펴서 이방 나라 여인들을 자기 아내로 삼아서
이 예루살렘 주변을 만불상으로 만들었어요. 이 표현이 가장 적절하네요.
만불사 같은 데 가본 적 있나요? 믿음이 워낙 좋아서 그런 데 안 가보셨나요? (중국에 있어요.)

제 고향 영천 쪽에 가면 만불사라는 게 있는데 입구부터 쫙 있어요.
돈 없는 사람은 거기 가면 돼요. 그 앞에 돈을 딱 이렇게 올려놓거든요.
돈 주워 가세요. 왜 가져가냐? 하면 ‘내가 부처다’ 이렇게 얘기하면 되니까

예루살렘을 아예 거기는 부처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온갖 우상이 다 있는 거예요.
왜 그렇게 했느냐? 할 때는 더 강력한 힘, 더 부유함을 원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부유함에 대해서, 그 환경 자체가 그렇게 돌아가기 때문에 율법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해버리면 뭐 먹고 사느냐? 이 얘기예요.
뭐 먹고 사느냐? 얘기입니다.
어떻습니까? 논리가. 더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어제 윤석열 정권이 의대를 천 명 늘린다 하잖아요.
뉴스 안 보시죠. 그런데 관심이 없죠.
천 명을 늘리든 만 명을 늘리든 그들만의 세계예요.
돈 없는 자는 탐하지도 말라는 게 이 세계입니다.
유치원 때부터 강남에 뉴스 나오잖아요.

그게 그냥 뉴스가 아니라 실제로, 한 사람의 과외를 1대1 과외를 천만 원짜리 붙이는 거 하고
100만 원짜리 붙이면 누가 이기겠어요?
‘우리야 뭐 100만 원짜리가 실력만 뛰어나면 이긴다 할 수 있는데.’
이 자본주의 시대는 돈이 실력을 가늠합니다.
그다음 정보잖아요. 정보가 이렇게 모의고사 뭡니까? 문제를 줬다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거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카르텔을 조장해가지고 끌어들이는 것뿐인데, 잡아넣는 것뿐인데.
그 카르텔은 그 윗대가리가 다 잡고 있거든요.

그 지름길은 그 길밖에 없어요.
그러니 죽으나 사나 자식들에게 공부를 시키고 이제 계속해서 고액 과외를 시키는 겁니다.
이 환경 자체가 그런 거예요. ‘율법을 버리고 율법을 멸시했다.’
그러니까 그 세계 자체는 자기의 탐욕만 작동하는 세계가 된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불심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심판을 했거든요.

5장 후반부에 읽은 26절 보면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이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시키는 그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이 불이 타고 성전도 불타버리죠.
문제는, 문제는 그 시대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이미 이 말씀을 이미 기록했기 때문에

먼저 우리가 봐야 되는 것은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걸 봐야 돼요.
십자가 사건이 왜 일어났느냐? 라는 겁니다.
그러면 그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 현장으로 들어가면
그 현장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가 사는 현장이라는 거예요.
그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철저하게 회개를 합니다.
회개라는 것은 가는 길을 돌이키는 거예요.

제가 마태복음 할 때 18장 할 때
예수님이 “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면서
그 앞에 뭘 이야기했습니까? “돌이켜”라는 단어를 이야기했죠.
어른에서 돌이켜 어린아이 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유대교적 사고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말씀을 보면서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뭔가? 하면 율법을 멸시하지 않고 존중하면서 율법대로 살아가는 겁니다.
살아가면 불심판을 면할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놀랍게도 그렇게 살아간 자들이 진짜 불심판을 받아요.
지금 이 하마스나 이스라엘이 폭격을 해서 불에 이렇게 폭탄에 백미탄입니까?
거기에 뭐 맞아서 타서 죽는다. 이건 끔찍하긴 끔찍하죠. 한 대 맞아보니까 끔찍해요.
이 이마에다 맞아보니까. 이런 게 두두두두두두 맞았다.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아프겠어요.

근데 지옥은요 구더기도 타지 않는 곳이에요.
말씀을 그렇게 하셨습니다.
고통은 영원하고 괴로움은 영원하고 그 속에서 악밖에 안 남는 곳이 지옥이에요.

그런데 그 속에 누가 들어가느냐? 할 때는
이 말씀을 갖고 자기가 회개하여 돌이켜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지옥으로 가는 겁니다.
어느 누구도 여기에서 못 벗어나요.
방금 지옥 간다고 할 때 이 지옥은 아무도 못 벗어나요.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먼저 지옥을 경험해버립니다.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아서 저주를 받아버려요.
여기에서는 심판주가 누구인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율법의 완성자이신 그분이 십자가에서 율법을 완성해버리면
모든 저주를 예수님이 덮어쓰게 되죠.
예수님이 덮어써버리면 그 저주받은 분이 부활하여서 주가 되거든요.
주가 되신 분이 천국과 지옥을 갈라버립니다.

이 종말의 상황에서는
지금 여기에서 말하는 이 불심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심판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희한한 것은 이 엄중한 정말 두려워해야 될 이 심판은 장난같이 여겨진다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라고 하면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기 때문에 그래요.
유대인들이 이러한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 말씀대로 살아가거든요.
율법을 버리지 않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서 말씀대로 살아갑니다. 돌이키죠.

여러분 많이 배웠죠?
회개라는 것은 가는 길을 완전히 돌이켜서 돌아가는 거라고 다 배웠잖아요.
왜? 배워놓고 안 배운 것처럼... 다 배웠잖아요.
그래서 회개한 것은 술 먹는 사람 술 안 먹고,
담배 피우는 사람 담배 끊고... 그런 걸 간증하러 다니잖아요.
그 자들이 누구냐? 하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입니다.

성경의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신약만 보고 구약을 안 보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구약과 신약이 연결돼 있죠. 이렇게 딱 붙어 있습니다.
지층처럼 딱 붙어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위층만 보고 밑층을 안 봐요.
밑층을 같이 봐야 되는데.

그래서 회개라는 것이 우리가 신학교에서 가르칠 때
가는 길을 돌이켜서 정말... 돌이킬 수 있어야 돌이키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뭐밖에 없습니까?
자기가 행동하는 걸 반성하고 그 행동을 안 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렇게 된다면 성령의 일이 사람의 일로 바뀌어버렸잖아요.

지금 예수님을 살해한 자들이 이런 말씀을 보면서 심판을 다 경험했기 때문에
‘율법을 사수해야 된다.’
지금 이것이 오늘날 신학계에도 여전히 들어와 있습니다.
어떻게 들어와 있냐? 하면
이게 ‘바울의 새 관점’이라 해서 제가 설교할 때 여러 번 얘기했지만, 여러분도 알아두셔야 돼요.

‘새 관점’이라는 게 뭐냐? 하면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때 두 단계가 있었잖아요.
홍해를 건너는 단계가 있었고 요단강을 건너는 단계가 있었잖아요.
제가 가르치면 세 단계라고 하겠어요.
홍해를 건너고 요단강을 건너도 안 된다 해야 되거든요.
성경에 그래 나와 있잖아요. 근데 그 사람들은 두 단계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약속의 땅이 최종 목적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아예 처음부터 엉터리예요.
그래서 지금 그런 신학을 가르치는 게 뭔가 하면
‘여러분 예수님의 피로 죄 용서받아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구원받은 건 맞는데 문제는 천국에 들어가려면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죠.)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요단강을 건너야 된다’는 거죠.

요단강을 건너려면 히브리서에 보면
저들이 광야에서 강퍅했던 것 같이 여러분들도 강퍅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사실 이런 설교가 신나지 않습니까?
강퍅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성경대로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진짜 천국에 들어가려면 예수님의 피 더하기 나의 열심.
왜냐하면 구약 자체가 유월절 어린양의 피, 플러스 그다음 뭐예요? 율법에 대한 순종이잖아요.
그 신학을 유대인들이 갖고 있었다니까요.

유대인들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부정할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할례 언약을 부정해요? 안 해요. 그걸로 끝났어요?
유월절 어린양의 피만 묻으면, 그 피만 믿으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까? 못 들어갔잖아요.
그들의 신학이 뭔가? 하면 유월절 어린양의 피 플러스 율법에 대한 순종이라는 거예요.

이런 말씀을 보면 사람들이 오전에도 창세기 4장을 이야기했지만,
사람들이 자기가 선악 구조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선악 구조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옳은 길을 선택해야 돼.’
옳은 길을 선택 자체가 인간에게는 없어요.
무슨 짓을 해도 악한 길이고 넓은 길이에요.

근데 그 넓은 길을 선택하는 우리를 좁은 길로 바꾸어주는 겁니다.
똑같이 밥을 먹는데 밥을 먹는 게 넓은 길 맞죠?
그런데 그 밥 먹는 걸 좁은 길로 바꿔치기 하신다니까요.
근데 우리는 ‘좁은 길로 가라 넓은 길은 협착하여 찾는 이들이 많으니라 그 길은 멸망의 길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좁은 길로 갑시다.’
그런 사고 방식들 그런 성경 해석법들이 다 유대교에서 나온 겁니다.

그래서 유대교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면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 그 지점이 유대교이기 때문에
유대교를 모르면 십자가를 모른다 해도 돼요.
십자가를 알아야 유대교를 아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날 교회가 이런 말씀들을 대하면서
‘말씀을 멸시하면 안 돼. 말씀을 우리가 부정하면 안 돼’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말씀대로 살아야 돼. 순종해야 돼. 믿어야 돼.’
이런 논리를 펴는 이유가 뭐냐?라고 하면 그 아비가 마귀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들이 자꾸 뭘 자꾸 이야기하는가? 하면
성도라면 이렇게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말씀대로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말씀을 제대로 알아야 되지 않습니까?

그 김성수 목사의 문제가 그거예요.
구원의 진리, 구원의 진리를 지식으로 바꾼 거예요.
‘아는 것이 힘이다’ 그 논리를 그대로 적용시킨 거예요.
그러면 김성수보다 더 뛰어나려면 뭐라고 해야 되는가? 하면
아는 것이 힘 플러스 행동하는 것이 힘, 이 이야기를 하면 먹힐 거예요.
아는 걸로 이야기하면 영지주의가 되니까 행동으로 보여야 된다는 거예요.

아는 지식을 다 갖고 와가지고
그다음 우리는 이 십자가의 복음을 알기 때문에
우리의 삶으로서 십자가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들어보면 다 맞는 말 같아요.

제가 오전에 말씀을 드렸잖아요.
우리는 말씀의 사람이 될 수가 없어요.
그냥 말씀대로 되어지는 삶 속에 사는 겁니다.
우리가 바꿀 수가 없어요. 이걸.

지식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이걸 자기가 바꿀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 지식의 총화가 바리새인이거든요.
바리새인이 어떻게 살았습니까? ‘말씀 플러스 행위’잖아요. 말씀 플러스 행위.
말씀만 아는 게 아니라 삶으로 실천해요.
우리는 비웃지만, 안식일을 지키고 소득에 십일조를 하고
이레에 두 번 금식하고 말씀대로 살아버립니다.

이번에 왜 공격받았어요? 안식일 지킨다고.
아마 안식일 지키는 사람은 ‘왜 안식일 날 축제하고 (안철수 씨처럼) 자빠졌네.’ 이 말을 했잖아요.
그래서 막 포로로 잡혀가고 완전히 개죽음을 당했잖아요.
그렇게 말할 사람도 있겠지만

바리새인들은 말씀대로 살아가요.
왜 그렇게 사느냐? 할 때는 자기 의를 돋보이기 위해서.
근데 이것은 성령 받은 사람만 고백해요.
사도바울이 성령을 받았잖아요. 로마서에 나오거든요.
왜 본인이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하고 왜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느냐?

아까 바울의 새 관점 이야기했잖아요.
왜 자꾸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는 그들이 최종 지향하는 바가 뭐냐? 하면
자기 영광을 취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입에서는 십자가를 이야기하지 않아요.
십자가는 철저하게 과거형입니다. 유월절이 과거였듯이.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유월절 어린 양을 현장화시켜버리죠.
율법을 줘버리면 살아가는 삶의 현장 자체가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흘러넘치는 현장이 되는 겁니다.
우리 성도의 삶 자체가 십자가의 완료성 속에 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이렇게 질문해서 살 수 있는 그러한 세계가 아니라
십자가 안에서 살아가는, 십자가의 증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현장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을 할 때 말씀을 갖고 시험을 했습니다.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시사 속아 넘어가지 않게 하여 주시고
날마다 순간순간 십자가만 밝히 보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