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8 마태복음 강해 마 18:7-15 실족케 하는 일들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나의 이름을 위하여, 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갑니다.
이러한 저희들을 주께서 날마다 죽이셔서 주님의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이름과 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의 이름과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8장 6절에서 14절 말씀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마18:6~14)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 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없음, 인자가 온 것은 잃은 자를 구원하려함이니라)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예수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고
오늘 본문에서는 “나를 믿는 이 소자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지난주에도 이 말씀을 드렸지만 이 말씀이 오늘날 교인들에게 많은 오해를 일으킨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8장 13절에 보면 사도바울이 이런 말을 하죠.
“내가 형제로를 실족케 한다면 다시는 고기를 먹지 않겠다”
그래서 교회에서 청년들이 그러하죠.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교회다움이라는 것은 성도들 가운데 성도의 교제를 할 때 형제를 실족케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해보셨죠? 또 그런 말을 많이 들어보셨고.

그러면 ‘형제를 실족케 하는 게 뭐냐?’ 이 얘기예요.
사도바울의 그 말을 그냥 문자대로 듣게 되면
‘아 고기 먹는 문제로 인하여서 형제를 실족했구나. 상처를 입혔구나.’ 이 정도로 생각을 하면서
‘그러하다면 나는 고기를 먹지 않겠다.’ 그런 태도를 보이는 거거든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그런 사건들을 사람들은
‘형제 간의 관계에 있어서, 성도 간의 관계에 있어서 실족케 하면 안 된다’라는
그러한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대화해야 된다.
그래서 교회에 와서 내 마음에 안 들게 하면 삐지죠.
삐져서 하는 말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나를 실족케 했다’라는 거죠.
자기 마음대로 실족이라는 걸 쓰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성경 말씀은 이 땅의 말씀이 아니에요. 하늘나라 말씀입니다.
하늘나라 말씀이 이 세상으로 침입해 들어오게 되면
극렬한 반대에 부딪힐 뿐만 아니라 그러한 말씀은 제거하려고 해요.
그러니 이 “실족케 한다”라는 이런 말씀을 갖고 교회에 끌고 들어오겠다라는 것은
뭔가 수상하다라는 거예요.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한다”
여러분 스스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을 믿는 소자를 어떻게 하는 것이 실족케 하는 걸까요?
여기에 대한 답변이 먼저 나와야 됩니다.

여러분이 창세기를 읽어보잖아요.
창세기를 읽어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실족케 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출발을 여기부터 해야 돼요.
가인을 실족케 한 당사자가 누굽니까?

실족한다는 이 의미가 그 당시에도 통용이 되겠죠.
왜냐하면 구약의 선지자들이 걸림돌이라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사야 선지자도 8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거치는 반석이 된다.” 이 실족케 한다는 것은 ‘올무를 놓는다’는 거죠. 올무.
그러한 실족케 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제자들도 알고 있고 당시 유대인들도 다 알고 있는 겁니다.
우리도 실족케 한다는 말을 알잖아요.
“형제에게 거치는 것을 두면 안 된다.” 성경에 다 나오거든요. 그게.

근데 제가 늘 말씀드렸다시피
‘성경대로, 말씀대로 한다’라고 주장하는 그런 자들이 제가 보기에는 100% 마귀 새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전하셨지 언제 ‘말씀대로’를 이야기했어요?
예수님은 말씀의 성취자거든요.

오늘 우연히 어떤 유튜브를 보니까 분당의 아주 유명한 우리 뭐 교회가 있던데
이 ‘교회가 (목사도 마찬가지지만) 정말 이 땅에서 제대로 사는 모습은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상 주실 것을 바라고 살아야 된다. 이것이 성도가 이 땅에서 제대로 사는 모습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들어보면 다 맞는 말이잖아요.
말씀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뭐가 문제예요? 근데 무엇을 쏙 빼버렸습니까?

그 사람이 또 한편은 이렇게 설교를 해요.
‘오늘날 목사들이 다 타락했으니까 삼단 논법에 의하면 나도 목사니까 나도 타락을 했다.’
교인들이 그런 설교를 들으면 되게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타락을 했는데 타락을 하지 않는 방법은 뭐냐?
‘목사님 훌륭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렇게 말을 할 때 자기를 돌아보고...
뭘 돌아봐요? 돌아보면서 말씀 중심, 하나님 경배, 영광을 자기한테 안 돌리고.
십자가는 계속해서 피해가는 거예요.
그러니 마귀 새끼죠. 왜 십자가가 안 나옵니까?

‘오늘날 목사들이 문제다’라고 하는데 목사만 문제입니까?
교인들이 거기에 함께 따라다니면서 지지를 하잖아요.
언제 목사가 처음부터 복음을 전했습니까?
한국교회에 복음이 있었나요?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이렇게 예수님이 말씀을 하셨거든요.
“소자를 실족케 하면 안 된다”라고 말씀을 하셔놓고 그다음 하시는 말씀이
실족케 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라는 말씀을 하는 게 아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야 말씀이 정말.....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다”라는 말은 반드시 실족케 한다라는 말이거든요.
그러면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라도 실족케 한다면 연자 맷돌을 목에 매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낫다”라는 말씀은 이 말씀의 범주 속에 모든 인간이 포함된다라는 거예요.
다 죽으라는 이야기예요.

사실은 연자 맷돌을 목에 매고 빠져 죽는 것이 지옥 가는 것보다 훨씬 낫거든요.
예수님의 말씀은 뒤에 보면 실족케 하는 사람에게는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는 겁니까?

“실족케 하는 일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고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고,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제자들 입장에는 아니면 오늘날 교인들 입장에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항상 말씀을 듣게 되면 판단을 해요.
예수님의 말씀을 통째로 받게 되면, 십자가의 영으로 보게 되면 ‘우리는 다 실족케 하는 자구나.’

그러면 소자에 대해서, 예수님을 믿는 소자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실족케 하지 않게 하는 삶을 살 수 없구나’가 나와야 돼요.
이것도 어려워요. ‘실족’이 뭔지를 아직 제가 말씀을 안 드렸잖아요. 제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잡혀서 고난받고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을 하셨죠.
그 말씀을 하셨을 때 누가 실족했습니까? 베드로죠.
신앙 고백을 그렇게 그 정도 고백하면 ‘너는 100점 만점에 천점이야.’
신천지에 들어갔으면 그거 뭐 1등 아닙니까. 1등. 정답을 이야기했으니까.

근데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베드로의 그 정답이 0점이거든요.
주님의 칭찬은 십자가를 담은 고백으로서의 칭찬이지만
십자가가 나오려면 그 고백이 나와야 되거든요.
나의 고백이 나와야 십자가 사건을 유발하는 현장으로 당사자가 됩니다.
예수님을 살해하지 않는 자는 구원 못 받아요. 그 내용을 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그 절차대로 예수님께서 진행을 하시는 거예요.
‘그전에 미리 말씀하시지.’
신앙 고백하기 전에 미리, 잡혀서 죽고 삼일 만에 부활할 것을 말씀을 하셨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런데 이 과정이 그 절차가 그렇지 않다라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증거하셨을 때 제자들은 실족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은 실족치 않기 위해서 십자가 지면 안 된다라고 한 거예요.
자신들은 실족지 않기 위해서.
‘실족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로 십자가 지면 안 된다’는 게 그들의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이제 점점점점 깊어지거든요.
그 말씀을 듣고 이러한 가르침을 받은 상태에서는
나중에는 ‘목숨까지 버리겠다’라는 거예요. 그게 제자들의 태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이 무엇인가? 하면
이 “소자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낫다”
라고 예수님이 말씀을 하셔놓고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그러면 듣는 사람들은 ‘아 실족케 하지 않는 방법이 있겠네.’라고 했는데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빠져나갈 길 없다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늦게 오신 분이 계시니까 고린도전서 8장 13절에
사도 바울이 “내가 형제를 실족케 한다면 고기 안 먹겠다.” 그 말씀과 지금 연결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되면 실족케 하는 것이
형제에 대해서 뭐 실망을 준다든가 불쾌하게 한다든가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하는 거예요.
잘해주는 걸로 생각을 해요. 물론 맞아요.
믿음은 반드시 행위에서 나오거든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겁니다.

사도바울이 고기를 안 먹겠다는 게 행함이에요.
그 행함 속에서 믿음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그 행함 속에서 믿음이 나와야 되는데 행함 속에서 행함이 나오는 겁니다.

믿음이 나오게 된다면 우리가 주일마다 지금 믿음에 대해서 보고 있었잖아요.
십자가가 나오거든요.

그런데 믿음이 안 나오고 행위가 나와버리니까 그게 형제간의 교제라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에 와서 ‘말조심해야지’ ‘상처 안 줘야지’
우리 성도님들 중에도 아마 그런 사람이 많을 거예요. 저를 비롯해서.
왜냐하면 이게 악마가 우리에게 심어준 악마의 성경 말씀이에요.
이렇게 하면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지만 마귀가 말씀을 갖고 와서 예수님을 시험했기 때문에.

이사야 8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9절부터 보면요
“너희 민족들아 훤화하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쭉 넘어가서 13절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차적으로 유다인들, 남유다 백성들에게 하는 말씀인데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피하리라는 것은 없는 단어인데
“거룩한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이 함정이 실족케 하는 이야기예요.
이 말씀이 앞뒤가 지금 맞아요, 안 맞아요?
지금 구약도 장난이 아니에요. 말씀의 그 깊이가.
앞뒤 맞는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앞뒤가 안 맞아요.

이 이방 나라에 대한 거기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시면서
그들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아라” 했잖아요.

그러면서 “그가 거룩한 곳이 되시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이 예루살렘과 이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그 거룩한 분이 올무로서 다가오신다는 거예요?
아니면 올무가 아니라 자신들의 적들을 진멸하시는 분으로 오신다는 거예요?

이거는요 제가 질문을 하나 마나 한 게 뭔가? 하면
유대인들이 이 이사야를 지금도 달달 외운다 하거든요.
유대인들 회당에 가서 뭐 하는데 “이사야 몇 장” 하는데, 찾지도 않는대요.
그냥 다 암송을 하는데 이걸 지금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합니까?
올무가 된다면, 올무라는 것은 내가 알아요, 몰라요? 모르죠. 이게 말씀이 어려운 거예요.
이미 이사야 선지자를 보낼 때
‘눈을 감기게 하고 귀를 닫히게 하라 마음을 어둡게 하라’라고 이미 선언을 했잖아요.

올무가 뭔지를 몰라요.
올무가 뭔지를 안다면 그게 올무일까요, 아닐까요? 올무가 안 되죠.
우리 어릴 때 한겨울에 토끼나 그걸 잡기 위해서 뭐라고 합니까? 우리는 틀이라고 했거든요.
사냥틀을 산에 놓고 다니죠. 그러면 자기가 놓은 지점은 다 알아요.
철사로 이렇게 만들어서 고리로 만들어서 다 아는데,
타인이 놓은 것은 모르잖아요. 그게 올무잖아요.

여호와께서 거룩한 분인데, 거룩한 곳이 되는데,
하필 이스라엘의 두 집,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 나중에 통합이 되죠.
“이들에게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 된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확정이 되었죠.
이사야는 어디까지 밀어붙입니까? 바벨론 포로 이후까지 밀어붙이죠.
그러면 바벨론 포로 이후에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뭐가 돼요?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으로 작용을 해요.

그러니까 그들이 말라기에 가면 제2 성전까지 지어놓고 개판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이러면 안 된다는 거거든요.
“거치는 돌과 반석이 된다”라고 할 때
이 말씀을 듣는 자들이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안 들은 자들이 있잖아요. 이 당시에.
그들은 안 들었잖아요. 안 들었는데 그래서 결국은 멸망을 당했습니다. 멸망을 당했으니까
예수님 당시에 이 제자들을 비롯한 이들이 지금 제자들 중심으로 지금 모여 있잖아요.

왜 제자들 중심으로 자꾸 말씀하시는가? 하면
제자들이 가장 악마적이고요
가장 유대교 중에 유대인으로서 그걸 대변하기 때문에 그래요.
나중에 여기 제자 중에 열두 제자 중에 누구를 하나 더 집어넣습니까?
사도바울을 집어넣거든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

이들을 중심으로 하여서 예수님께서 지금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그러면 이들은 이사야 8장을 보면서
“여호와가 거룩한 곳이 되신다”고 할 때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라”라는 말씀조차도 알고 있어요.

알고 있으니까 이들은 사전에 거치는 돌과 반석이 안 되는, 걸리는 반석이 안 되는
그러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요
제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어버리는 거예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대로 사는 거예요.

율법대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여호와께서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 될까요, 안 될까요?
지금 이들이 왜 문제가 되었습니까?
왜 여호와의 올무에 빠져듭니까?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그렇잖아요. 우상을 섬겨서 그렇잖아요. 율법을 버렸잖아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구약을 역사를 보게 되면 출애굽부터 시작해서 누가 문제였어요? 누가?
어느 누구도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올무를 놓았다’라고는 생각도 안 해요.
약속 자체가 올무예요.
약속 자체가 함정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약속 자체가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에요.
왜냐하면 그들이 갖고 있는 답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래요.
광야 이스라엘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과 동행하시는 그분이
그들에게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으로 작동을 하잖아요.

거기에 무슨 수로 빠져나갑니까?
그런데 인간은 선악과를 먹었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죠.
쫓겨났기 때문에 약속을 뭘로 보는가? 하면
나의 구원에 대한, 내가 천국으로 향하는,
그 천국이라는 것이 이스라엘에게는 이 땅이거든요. ‘저 세상’이라는 자체가 없습니다.
이 땅, 약속의 땅. 그 땅이 에덴동산같이 되는 그러한 천국을 인간들이 꿈꾸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인간은 백지가 아닙니다.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왜 그 400년 동안 거기에서 종 노릇하게 합니까?
그곳에 들어가야 어떤 인간이 돼요?
정말 애굽적인 인간이 되는 거예요.

그러한 자들을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을 주신 겁니다.
그러면 그 말씀에는 문제가 아무것도 없죠.
문제가 뭐냐? 라고 하면
그 말씀을 해석하는 당사자들이 문제인 거예요.

이것도 마찬가지잖아요.
“이스라엘의 두 집에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 된다”라고 하면
한 번 경험을 했잖아요. 한 번만 했습니까?
사사기 과정을 거쳤고, 왕조 시대를 거쳤고, 그다음 포로 이후에 그 시대도 거쳤잖아요.

그러면 여호와께서 거룩한 곳이 되시려면 그 거룩한 곳에 살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여호와가 우리의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 되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돼요.
그러니 여호와께서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이 안 되게 하기 위해서
내 쪽에서 먼저 선수를 치는 겁니다.
그게 예수님 당시에 지금 메시야를 기다리는 제자들의 태도예요.
제자들이 그냥 어부이기 때문에 무식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날 따르라 할 때 그냥 따른 게 아니에요.
세상에 바보는 없어요. 그런 바보는.
물론 지능 지수가 낮아가지고 그런 애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자체가 온 인류에게 실족할 분으로 오신 거예요.
거치는 돌과 걸리는 반석으로 오셨습니다.

지금 이 내용을 모르고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제자가 베드로가 “주는 그리시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마16:16)라고 고백을 했잖아요.
그 고백한 이후에 예수님이 칭찬도 하고, ‘네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까지 말씀하시고,
‘네가 풀면 풀리고 잠그면 잠길 것이다’ 그 말씀까지 하셨잖아요.

그 이후에 십자가 진다고 하시거든요.
그럴 때 베드로가 안 된다고 하거든요. 왜? ‘십자가 져버리면 나는 뭐가 되느냐?’는 거예요.
십자가는 나를 실족케 하는 거고, 그건 나의 올무라는 겁니다.
그 십자가를 져버리면 모든 게 엉터리잖아요.
십자가를 제시할 때 이들은 올무에 딱 걸려드는 거죠.
못 믿겠다라는 거죠. 못 믿겠다는 겁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빛이 비췄을 때 어둠이 깨닫지 못했잖아요. 깨닫지 못했어요.
도저히 예수님은 믿을 분이 안 되는 겁니다.
저 예수를 믿었다가는 내가 기다렸던 그 메시야 왕국은 온데간데 없는 거예요.

제자들이 이 정도로 예수님의 말씀을 배웠다면
이 정도 말씀은 알아들어야 되는데 못 알아듣습니다.
왜 못 알아듣는가? 하면 성령을 아직 못 받았거든요.

그래서 앞서 7절에서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요?
‘아 실족케 하지 않는 방법이 있구나.’로 해석을 해요.
십자가의 영이 와버리면 ‘실족케 하지 않는 방법이 없다.’라는 겁니다.
십자가를 전한다는 것은, 우리가 십자가 뿐이라는 것은
나는 주의 일에 걸림돌이에요. 거꾸로.

이제 문제가 더 심각하게 진행되는 게 뭔가 하면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이 얘기를 하기 전에 봅시다.
소자가 예수님을 믿는 소자예요.
그럼 예수님을 믿는 소자라면 그를 실족케 하지 않을 방법은 무엇밖에 없습니까? 뭐밖에 없어요?
예수님이 십자가로 자기 백성을 구원했잖아요.
그러면 십자가 자체가 거치는 돌이었잖아요. 그죠?

그러면 소자를 실족케 하지 않게 할 방식은 딱 하나밖에 없어요.
거치는 돌을 계속해서 그에게 제공하는 거예요.
십자가를 제공하는 겁니다. 십자가를 전하는 거예요.
제 이야기가 궤변 같아요?
지금 이 소자가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받았잖아요.
그러면 이 소자가 가장 싫어하는 게 뭘까요? 제가 좀 뛰어넘었는데.

먼저는 우리가 ‘실족케 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것이 전제가 가고요.
그다음 그러면 이 말씀은 말씀대로 이루어져야 되니까
소자를 실족케 하지 않는 방법은 뭐냐? 라는 거예요. 십자가뿐이에요.

그러면 십자가를 전한다라는 것은 그 소자가 듣기에 어떤 식으로 들리느냐? 이 얘기예요.
우리는 십자가조차도 정답으로 받기 때문에 십자가를 쏙 빼먹으려고 하는데,
성령께서 말씀을 갖고 활동을 하시게 되면 어떤 식으로 십자가를 증거합니까?
책망을 하는 거예요.

우리는요 책망 받는 걸 싫어해요. 책망 받는 걸 싫어한다고요.
그래서 교회에는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십자가로 구원을 얻는다면 십자가 사건이 나오는 그 현장 속으로 몰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십자가 사건이 나오는 그 현장으로 내모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가 필요 없는 곳으로 몰아가는 거예요.

앞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잖아요.
우리가 성도들이 모이면, 실족케 하지 않으려면 뭘 해야 돼요?
첫째 말조심, 둘째 말조심, 셋째도 말조심.
예수님이 말 조심했다면요 십자가 사건이 안 일어났어요.

왜 교회에 와서 말조심을 하려고 하느냐? 라고 하면
이 주님이 말씀하시는 ‘실족케 한다’는 이 의미가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가? 하면
‘내가 저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라고 생각을 해요.

이 사람은 벌써 뭘 빼버렸습니까?
나와 타인은 성도잖아요. 성도의 중심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인 걸 빼버린 거예요.
눈에 예수님이 안 보이니까 나와 저 사람과 일대일 관계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없는 사람은, 성령이 없는 사람은,
타인에게서 나오는 그 모든 일들을 십자가를 경유해서 보는 게 아니라
십자가를 빼버리고 보기 시작하는 거예요.

십자가를 빼버리고 타인의 행동과 말을 보기 때문에 뭐가 나옵니까?
원망이 나오고, 짜증이 나오고, 분노가 나오죠. 그것도 나와야 돼요.
나왔다가 십자가로 또 경유해서 십자가를 자랑하는 그 상태로 또 갈 수도 있고요.

문제는 성도 간의 교제 자체가 십자가 중심으로,
십자가라고 이야기하니까 십자가가 죽은 게 아니고 주님이 살아계시잖아요.
그걸 빼버리니까 성도를 실족케 한다라는 이런 말씀의 의미가
지금 예수님이 십자가로 온 인류, 남은 자 유대인조차도 실족했다라는 여기에서 갖고 와서
실족의 의미를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소자가 언제 실족하느냐? 할 때는
목사가 복음을 안 전하면 실족해요. 미리 답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성도에게 복음이 안 나오면요. 상대가 실족해요.
정답을 꺼내놓으면요 복음을 아는 사람은 답답해서 미쳐요.

제가 중국에 있을 때 그 사역자들한테 복음을 전하면 복음이 나와야 되는데 ‘안다’는 게 나와요.
‘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답을 쏟아내거든요.
그 쏟아내는 그게 무슨 복음입니까? 본인은 모르거든요.
왜냐하면 이 복음이라는 자체가 언어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동일한 언어를 이야기하면 복음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여러분들도 처음 복음을 들을 때 그 옳은 지식이 진리인 줄 알았을 거 아닙니까?
모두가 다 그 정답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십자가 사건으로 안 봐요.
사람과의 관계라고 생각해요. 사람과의 관계.
‘내가 말을 잘못했기 때문에 그런 사태가 일어났다’
‘행동을 잘못했기 때문에 그런 사태가 일어났다’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아까 그 사람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분당 무슨 교회. 아주 유명한 목사잖아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바람 피우는 것도 아니고 뭐 어쩌고 뭐도 아니고 뭐도 아니고’ 하면서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목사가 너무 높은 자리에 올라갔다 라는 거예요.
문제점을 완전히 삼천포에서 찾고 있잖아요.

가장 큰 문제는 바람 피우는 게 문제죠.
왜냐하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그 얘기를 해야 빛으로 나올 거 아닙니까.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잖아요. 제가 지난주에도 그런 설교를 했잖아요.
창기와 세리를 부르러 오셨잖아요. 주님은.

그러면 세리가 왔을 때 창기가 왔을 때 설교를 어떻게 해야 된다고 했어요?
‘너 당신 세리짓 하면 지옥 가.’ 이 얘기해야 된다 했잖아요.
근데 오늘날 교회는 어떻게 합니까?
‘세리니까 창기니까 계속 그 짓 하시고 예수님은 사랑이니까 받아줍시다.’ 뭐예요? 이거?
대자대비한 부처 아닙니까? 부처.

제가 그런 사람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고 우리가 다 그 부류예요.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으면 죄인은 뭐예요? 그렇게 좋아하는 상한 심령이 되잖아요.
이 상한 심령도 지가 되니까 상한 심령이 아니에요.
책망을 받아야 상한 심령으로 나올 거 아닙니까?

소자가, 예수님을 믿는 소자는 예수님한테 먼저 실족을 당했어요.
‘저런 인간은 메시야가 아니다.’ 그게 누구였습니까? 사도바울이었잖아요. 맞죠?
아니 지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러고,
자기가 십자가의 피로 자기의 살과 피로 생명을 준다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자신이 인자됨을 인하여 하나님은 사람의 아들은 자기뿐이니까,
인자라는 용어가 그런 용어거든요.
사람의 아들은 내 뿐이니까 내가 내 백성의 죄를 담당하고 그런 얘기도 모르지만
어쨌든 인자됨을 인하여 본인이 심판주가 된대요.
심판주가 되니까 그건 ‘이건 메시야가 아니야.’ 완전 가위표를 치는 겁니다.
믿을 근거가 아무것도 없어요. 이게 사도바울이었고

제자들은 어땠습니까?
따라다니면서 이 사도바울이 기대한 메시야와 제자들이 기대한 메시야, 이게 달라요.
아시겠죠? 무슨 말인지?
제자들은 그런 기적과 능력을 해주면
그러니까 바리새인들의 레벨은요 그 100이라고 치면 100이 제일 높다 치면 100이에요. 수준이.
왜냐면 말씀 중심이기 때문에.

그러나 베드로는 여전히 말씀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지만
그 고기잡이하면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 분야에 있어서 메시야를 원하는 거예요. 기적을 행하고.
제가 그저께 금요일날 민수기할 때 말씀을 드렸잖아요.
“제자들이 여기가 좋사오니” 그것도 앞부분에 또 나오거든요. 거룩한 산에서.
그 예수님을 보고 변화한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보고 여기가 좋다라는 게 무엇이 담겨 있어요?
그걸 땅으로 내리면, 거룩한 산에서 내려오면,
‘예수님 병 고쳐주시고요. 우리한테 오병이어로 기적을 행해 주시고 제발 죽지 마세요. 제발.
죽으면 안 됩니다. 계속 살아서 나와 동행해야 됩니다.’

근데 오늘날 기독교는 이걸 뭘로 바꿨어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꼭 어떻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공생애 기간에 살아있을 때 죽으면 안 됩니다. 지금 그 믿음을 갖고 있거든요.

그러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십자가를 이야기한 겁니다.
제자들이 못 알아들어도 예수님은 십자가로 완성하신 그 내용을 지금 제자들에게 가르쳐주는 거죠.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계세요.

“나를 믿는 소자를 실족케 하면 지옥 간다.” 누가복음에는 그렇게 돼 있거든요.
“지옥에 간다. 구더기도 타지 않는 지옥에 간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면 소자를 실족케 하지 않는 방법이 있느냐?
‘없다’ 했죠. ‘없다’ 했잖아요. 그 얘기가 먼저 나와야 돼요.
이 세상은 어느 누구도. 예수님 자체를 모르는데......

놀랍게도 그러한 자를 주님이 어떤 자로 바꿔버립니까?
소자를 실족케 하지 않는 자로 바꿔버리죠.
그게 베드로고 야고보고 요한이고 사도바울인 거예요.
그들이 뭘 증거해요? 십자가를 증거 하는 거예요.

십자가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어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이런 게 있어요.
복음은 기쁜 소식이잖아요.
‘기쁜 소식이니까 예수 믿는 게 기뻐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성경을 한번 읽어보세요. 사도행전을 한번 읽어보세요.
기뻐하는 게 몇 번 있어요?

예수님을 한번 보세요.
예수님이 기뻐하는 경우를 봤나요? 거의 없어요.
근데 사람들은 예수 믿으면 즐거워야 된다라고 생각해요. 기뻐해야 된다고.
그리고 교회 오면 기뻐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 기쁨이, 진짜 기쁨이 어떤 기쁨이냐? 하면 용서받은 기쁨이거든요.
그 용서받은 그 기쁨, 십자가 사건 속으로 들어가면 책망이 되잖아요.
책망을 받는 가운데 ‘피뿐이다.’ 그 기쁨이 돼야 되는데

우리가 원하는 기쁨은 설교를 들을 때 편안하게 마음이 ‘정말 은혜롭다.’
목소리도 저같이 이렇게 팍팍 액센트가 별로 없이,
다정다감하게 ‘감사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설교를 하고
그러면서 설교가 끝나면 편안하고, 기쁘고. 이걸 지금... 망상이죠. 망상.
그걸 교회에서 아예 심어줬거든요. 복음을 전하는 저에게도 그런 게 이게 모태 신앙이다 보니까
그런 게 세뇌당해 있다니까요.

예수님이 30도 안 됐는데 50세 이상으로 봤잖아요. 그죠?
그러면 심리학자들이 ‘마음가짐을 잘못해서 그럴 거다’ 이렇게 지금 공격하는 애들이에요.
50대가 되면 얼굴에서 자기의 삶을 다 대변한다 했잖아요.
예수님은 30살에 이미 다 나왔어요.

형제를 실족케 하지 않는다. 예수 믿는 소자를 실족케 하지 않는 방법은 십자가뿐입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 아무리 해줘도 그건 실족케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상대가 가난하죠. 교회에 가난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교회는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된다’고 해요.
도와줘 보세요. 그 도와주는 것이 끝이 아니에요.
음료수 두 박스 갖다 줬죠? 우리 오 집사님이. 그죠? 기분 되게 좋아요. 저도 되게 기뻐요.
근데 다음 달에 안 줘 보세요.
그거는 좀 덜 기분 나빠. 다음 달까지 줬어. (큰일 났다. 이제 오집사님.)
석 달 넉 달까지 이렇게 드렸어요. 그다음 어떻게 돼요?

제가 주지 말라는 게 아니고, 주든 말든 그건
주님이 주신 거라고 하면 복음이 나와야 돼요. ‘죄인입니다.’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사람들은 교회에 대한 인식,
아까 실족케 하지 않는다라는 게 뭐냐? 이렇게 할 때
‘가난한 자가 오면 도와줘야 된다.’ 해요.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할 때 그렇게 사기를 치는 거예요. 돈을 쏟아붓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쏟아붓는 게 아니고 그 돈의 10분의 9는 인마이포켓이에요.
선교사들 주머니에 다 들어가요.
‘그러면 니는 선교사 안 했냐?’ 저는 제 아내가 돈을 벌어서......

그들의 주장이 뭐냐? 하면
그 얼마 전에도 아프리카입니까? 거기? 이슬람권에 있는 선교사를 만났는데
예수 안 믿는대요. 복음 자체가.
왜냐하면 태어날 때부터 아예 그들의 문화, 제가 그리스 이야기를 많이 했잖아요.
러시아도 마찬가지고 러시아 정교나 그리스 정교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구원받았기 때문에
예수님 이야기하면 ‘그 얘기 왜 하니? 나 이미 천국 왔는데.’ 이 얘기를 하거든요.

그럼 그 사람들에게 무슨 복음을 전해요?
그러려면 방법은 뭐예요? 돈으로 떼우는 거예요. 근데 선진국에는 돈으로 못 떼우거든요.
그러니까 선교사들이 거기서 먹고 놀고 사는 거예요. 제가 그걸 뭐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그렇게 하면서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면 좋은데
가난한 나라에 가면, 저도 갔다 왔잖아요. 뭐 온갖 내조?로 다 가봤어요.

그들이 원하는 건 돈이에요. 복음을 원하는 게 아니에요.
아무리 ‘십자가뿐입니다.’ 얘기하면 목사님 그들의 인내심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요
하루에 8시간 설교를 해서 월화수목금 5일 동안 하는데도 꼼짝 안 하고 들어요.
뭘 요구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거기에 다 속거든요.
복음을 원하는 게 아니에요.

근데 그런 어떤 습성을, 거지 근성을 누가 만들었냐? 하면
선교사들이 만들었거든요. 너무 불쌍한 거예요.
그 사람들이 지금은 그래도 잘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당시에는 아프리카 쪽도 마찬가지겠지만
너무 어렵게 사니까 ‘먹을 거라도 줘야 되지 않냐?’
먹을 거라도 주니까 더 문제가 되는 거예요.

왜? 이 베드로와 이 요한이 한
“금과 은은 내게 없다”라고 그 얘기를 왜 못해요?
이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사도행전을 봐도. ‘일어나 걸어가게 했지 않느냐?’ 이래요.
여러분 금과 은을 평생 먹고 살 걸 주는 게 좋습니까? 일어나 걷는 게 좋습니까?

이건요 자기 입장에서 다 달라요.
근데 머리 좋은 사람은 금과 은이 있는 게 백번 낫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요? 걸어가죠. 그다음 뭐 먹고 살아요?
지금까지 배운 것이 거기밖에 안 했는데 뭐 어떻게 해야 돼요?
여러분 그런 생각해 봤습니까? 그거?

맨날 생각하는 게 뭐예요? ‘일어나 걸었다.’
일어나 걸었으니까 이제 어떻게 됐어요? 복음 때문에 죽었습니다.
제 명에 못 살아요. 못 죽어요. 제 명에.

실족케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복음도 안 전해놓고 상대가 소자도 아닌데.
예수님의 말씀이 제자들에게 먹혔습니까, 안 먹혔습니까? 안 먹히죠.

그러면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반대로 완전히 아예 그 선교사가 복음을 안다 치면,
돈을 줬다 칩시다. 돈을 준 이유가 뭐냐? 하면
돈을 갖고 지옥 가라고 한 거잖아요. 지금 예수님이 하시는 일들은.
지금 사복음서를 읽을 때 그렇게 안 읽으면 다 엉터리예요.

예수님이 마귀에게 분명히 거절을 했잖아요.
거절을 하시고 본격적으로 나섰을 때 왜 병을 고치고 돌로 떡덩이 만들어서 그들에게 먹이십니까?
그 이유는 그들과 너희들이 한 족속이라 얘기예요.
물론 예수님이 창조주라는 것을 증거하는 거 맞아요.
근데 그 창조주를 믿으면 지옥 갑니다.
그러한 여호와를 그들이 기다리고 있었잖아요.

8절에 보면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인간이 두 손과 두 발로 하는 일이 뭐예요? 십자가를 거부하죠.
온몸으로 거부하는 게 이 손과 발이에요.
이 손이 왜 나왔는가? 하면 이 손을 어디에 썼습니까? 베드로가.
십자가 진다고 하는 예수님 멱살을 잡고 안 된다고 했거든요.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내 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지금 이 모든 게 무엇과 관련돼 있는가? 하면 소자와 관련돼 있어요. 소자.
실족케 하느냐, 안 하느냐? 그거와 관련돼 있는 거예요.

지금 이 말은 니 손으로 니 발로 니 눈으로 실족케 한다는 거예요.
이 손, 발, 눈이 모든 게 뭐예요? 행동이 되거든요. 행동. 행위예요.
그러면 동일한 아까 사도바울 얘기를 들어봅시다. 동일하게 (잘 들으세요.)
사도바울이 ‘나는 형제가 실족한다면 고기를 먹지 않는다’ 했잖아요.
그러면 그것은 계시기 때문에 사도바울이 고기를 안 먹는 것이 실족케 하지 않는 거예요.

근데 그 말씀을 들어가지고
‘나는 형제를 실족케 하지 않기 위해서 고기를 안 먹겠다’라고 해버리면 뭐가 돼요?
거기에 뭐가 나옵니까?
사도바울은 그 말속에서 십자가를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방금 그 두 번째 얘기에서는 자기의 행위가 나와버려요.
그게 나와버리면 그 사람을 향해서 사람들이 칭송을 하죠.
‘저 사람은 형제를 위해서 고기를 영원히 안 먹더래.’

사도바울이 그렇게 말하는 자에게 뭐라고 하겠습니까?
‘내가 십자가 안 졌다’ 이야기해버리죠.
그러면 상대방이 김이 빠져버립니다.
왜냐하면 자기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우리가 하는 모든 그 행위, 그 모든 행위를 통해서 두 요소가 쏟아져 나오는데
예수님을 믿는 자를 실족케 하든지
아니면 실족케 하지 않든지 이 두 요소가 쏟아져 나와요.
그중에 하나만 나오는 게 아니고.
그런데 주님은 실족케 하는 요소를 갖고 실족케 하지 않는 것으로 바꿔치기 해버려요.
그 방식은 성령입니다.

성경이 어려운 게 이런 거잖아요.
지금 이 예수님께서 아까 사도바울이 얘기한 게 그게 법입니까? 법이 아닙니까?
“내가 실족케 한다면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않겠다”라는 이게 주님의 말씀이잖아요.
법이 되잖아요. 법이.
그게 법이 돼버리면 자유하는 법이 아니라 우리를 어떻게 저주 아래 가두는 법이 돼버려요.
주님은 그런 방식으로 형제를 실족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게 하는 겁니다.
그게 성령의 일이에요.
그래서 서신서를 보게 되면 폭탄을 퍼붓잖아요. 폭탄을.

어느 뉴스를 보니까 이스라엘의 계획은 팔레스테인 사람들을 가자지구입니까?
다 나가게 하고 거기에 융단 폭격을 가해가지고 건물을 다 헐어버리고
그다음 단계는 그 지하에 폭탄 그런 게 있대요. 엄청나게 많대요. 그 숫자가.
지하 30m 50m까지 들어가는 그 폭탄을 투하해서 그 동굴 그것을 폭파해서
이제 그러면 쥐새끼 잡듯이 튀어나올 것 아닙니까.
그걸 이제 죽이는 그런 계획이라 뭐 이런 얘기를 하는데.

주님께서 우리를 철저하게 이러한 행위 속에 묶이게 해버려요.
묶이게 해서 너도 아니고 나도 아니고.
십자가에 피 흘리신 주님뿐임을 드러내는 현장으로 만드는 겁니다.

실족케 하는 것이 어떤 식인지 우리가 오해를 했죠. 악마의 교육을 받았잖아요.
형제를 실족케 하지 않는 방법은
내가 죄인으로 드러나고 죄인으로 드러나는 자만이 십자가를 자랑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하려면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듯이 성도들도 말을 막 하시면 돼요.

이 손과 발은요 내 구원을 위해서 움직여요.
그런데 성도들은 성령에 의해서 움직이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보기에 실족케 하지 않는 이런 방법도 있죠.
‘야 너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었느냐? 이렇게 수요일날 먼 데서 제천에서 어떻게 오시게 되었느냐?’
이렇게 물으면
‘은혜인데요. 주님이 불렀는데요.’
질문하는 말하는 당사자가 기분 나빠요. 그건.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고자 하는 이유가
‘당신이 얼마나 애를 썼고 기도했고...’
이 이야기하고 마칠게요. 기도 응답받는 방법.
서초동에 엄청나게 큰 교회, 요즘 특새한답니다. 특별히 새벽 기도.
9가지인가 10가지 처음에는 5가지 했다가 7가지 했다가 점점 늘어난대요.
처음부터 기억도 못하겠는데 천둥 소리처럼 기도해야 되고 하
늘이 울리는 것처럼 하늘 보좌가 요동하는 것처럼 기도해야 된다는데...
그런 식의 인간의 탐욕을 자기가 품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성도 입에서 형제를 실족케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형제 아닌 자는 다 실족케 만들어버려야 돼요.
성도가 십자가 사건의 현장이기 때문에 성도의 몸에서 두 가지 요소가 뿜어나옵니다.
하나는 구원의 요소, 하나는 심판의 요소.

그런데 우리는 뭐만 생각해요? ‘나를 통해서 타인이 구원받아야 돼.’
구원을 받으려면 심판이 먼저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성령에 따라서 항상 실족케 만드는 자들로 이 땅에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온 세상을 실족케 하셨기에 우리도 주님의 영을 받았기에
실족케하는 자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사람들의 반응이나 시선을 신경 쓰는 자들이 아니라
주께서 가라 하면 가고 말하라 하면 말하는 자로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