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8 마태복음 강해 마 20:24-28 이방인의 통치자와 인자

다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우리에게 본향이 따로 있기에
우리들을 이 땅에서 나그네임을 날마다 확인시키시는 환경 속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피만이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20장 24절에서 28절까지 말씀을 읽겠습니다.

(마20:24~28)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아멘.

예수님께서 좌우편에 앉게 해달라는 야고보와 요한의 그 요구에 나머지 열 제자가
분히 여기는 그 모습을 보고 지금 하시는 말씀이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안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당연히 예수님의 말씀은 이방인들의 집권자들, 통치자들은
자기 마음대로 한다라는 거죠. 이 권력을 갖고.
통치권을 갖고 싶다라는 것은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라는 거거든요.

그게 이방인들의 집권자들, 통치자들.
사람들을 자기 임의로 주관하고 대인들, 고위직이죠. 고위직들이 권세를 누린다.
‘권세를 행세하는 줄 너희가 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이 말씀을 읽는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렇지 이방인들은 그렇지.’ 여기에서부터 문제가 발생을 해요.

제가 누누이 말씀드립니다마는
이 이방인들은, 우리가 다 이방인들이거든요. 마태복음이 이해가 안 돼요.
‘그러면 목사님 성령 받으면 이해되잖아요.’ 맞아요. 성령을 받으면 이해가 되는데
성령은 반드시 말씀을 통해서만 알려주십니다.

유대인들이, 지금 제자들이 유대인이잖아요.
그 제자들이 전한 복음을 우리가 듣고 있는 거고요.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첫째,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이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듣느냐?가 중요해요.

왜 중요하냐? 하면
그걸 모르면 이 본문을 해석하고 난 뒤에 ‘아하 우리는 저들과 달라야 돼.’ 라는...
또 괴상망측한 그런 모임을 꿈꾸기 때문에 그래요.

창세기 4장을 보면 이 가인의 자손인 라멕이 나오는데
이 라멕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요. 선악과 먹은 자들의 모델입니다.
선악과를 먹었을 때 무엇을 추구하느냐? 라는 거죠. 19절에 보면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이미 이 가인이 에덴 동편 안에 에녹성을 쌓습니다.
성이라는 것은 전쟁을 하기 위함이고 막기 위함인데
에덴 동편이니까 그곳에 두루 도는 화염검이 있잖아요. 공격용 성이라고 볼 수 있어요.
가짜 성을 쌓아서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성을 쌓는 경우도 많잖아요.
지금 그 성에 이 라멕이 주인공으로 등장을 했을 때 그 라멕이 주인공인데

그 아들들의 면면을 보면 창세기 4장 20절에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 두 아내를 취하였는데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대단한 사람입니다. 육축 치는 자의 조상,
야생동물을 길들여서 가축으로 만든 사람의 조상이라는 거죠.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그 음악의 조상이죠. 아무나 이렇게 되는 건 아니에요.
우리가 자연 속에 집어넣어 놓으면 이런 악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라는 거죠.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그냥 뭐 ‘어 청동기를 발견했네. 철을 발견했네’ 그런 것이 아니라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들었다라는 거죠. 굉장한 실력가죠.

그다음 나오는 게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였더라” 이렇게 나오는데
그러니 라멕의 힘이 어느 정도 강하냐? 라는 거죠.
이 당시에는 부족 사회니까
그 아들들이 이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면 아버지는 말할 필요도 없죠.

근데 여기에서 그 라멕이 하는 노래를 보면 (창세기 4장 23절 중반절)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조금만 상처가 나도 죽여버려요. 죽이는 게 일입니다.
나에게 조금이라도 걸리적거리는 사람들은 다 죽이겠다는 거예요.

지금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예수님께서 이방인들의 통치자들은 사람들을 자기 임의로 주관하려고 하거든요.
여러분이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누굽니까? 윤석열이잖아요. 그죠?
그 사람 마음속에 이게 담겨 있어요. 법이 막고 있는 거예요. 주님이 그렇게 하시는 건데.
인간의 본성은 그 법이 무너지면 북한처럼 (어떻게?) 총살해버려요. 그냥.
미개하다, 미개하지 않다는 것은 순식간에 바뀝니다. 인간의 본성이에요.

그 이방인들의 통치자들 그러면 이 제자들은
‘그렇지. 그렇지. 예수님. 다윗 왕국은 그렇지 않을 것 아닙니까?’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지금 이 다윗 왕국으로 넘어와야 되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제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보고 있거든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다윗 왕으로 지금 보고 있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제자들은 다윗 왕국을 꿈꾸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를 못합니다.
그러면서 이 라멕이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진데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 칠배이로다”
비교 대상이 항상 누구냐? 하면요. 하나님이에요. 하나님.

하나님까지 가기 위해서는 비교 대상이 누가 되느냐? 하면 내 옆에 있는 타인이 돼요.
타인과 비교하다가 타인을 어떻게 했습니까? 라멕이 장악을 했죠. 힘으로.
칼과 창으로 장악을 했잖아요.
장악을 하면 모든 그들이 두려워서 덜덜 떨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내가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범죄 혐의를 다 알고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정치적으로 캐비넷이라 하잖아요. 캐비넷 안에 그것만 꺼내면.
그 사람을 집어넣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이 한둘이겠습니까?
그러면 벌벌벌벌 떨 거 아니에요. 타인을 굴복시키는 거예요.

굴복시키고 마지막에는 이제 다니엘이 예언한 그 짐승의 자리, 느부갓네살 왕이잖아요.
그걸 꿈꾸는 겁니다.
이게 그냥 우리나라 대통령만 그런 게 아니라 바이든입니까? 트럼프도 마찬가지고
세상에 있는 모든 권력자들이 그걸 꿈꿔요. 푸틴도 마찬가지고, 시진핑도 마찬가지고...
누가 되었든 그것을 꿈꾸지 않는 사람이 없어요.

제가 오늘 지하철 타고 오는데 어떤 사람이 술 취했는지 상대와 통화를 하는데
상대 목소리도 다 들려요. 거리가 한 5m. 제가 지하철 중간쯤에 앉아 있었는데
그 사람은 저 노인 좌석에 앉아 있었거든요. 욕이란 욕은 다 해요. 소리 지르면서.
제가 좀 싸움을 잘했으면 한마디 했을 것 같아요. 힘이 없어서 다 속으로 욕하고 있어요.
옆에 있는 사람를이 다 “어휴, 어휴, 어휴~” 사람들이 퇴근하는데, 피곤한데 얼마나 짜증 나겠어요?
그런 욕을 들으면. 그 사람은 거기에서 왕 노릇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말을 듣는 타인들은 그렇지 않겠어요?
만일에 자기가 그만큼 힘만 있었다 생각해 보세요. 가서 한 대 패버릴 거예요.
그게 우리의 마음이에요.
그런데 내가 기분이 좋으면 누가 소리를 질러도 그런 마음 안 들거든요.

지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불러서 데리고 다니시잖아요.
데리고 다니면서 이들이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 그 본성이 어떠한지? 를 지금 밝혀내는데
그 본성이라는 자체가 우리가 상상하듯이 이방인들이 꿈꾸는 그 본성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메시야 왕국을 소망하면서, 나름대로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가, 천국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진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 것인가?를 끄집어내는 겁니다.
그 죄악이 나오지 않으면 성령 못 받은 거예요.
그 죄악을 끄집어내는 거예요. 지금 예수님께서.

우리는 획 돌아가지고
“그래 이방인들은 이방의 통치자들은 사람들을 자기 마음대로 임의로 주관하지만, 너희는 그렇지 않아야 한다”라고 하니까,
“큰 자가 되려면 섬긴 자가 돼야 된다.” 뭐 이렇게 하니까
‘여러분 교회에서는 섬겨야 됩니다.’
교회에서 섬기는 사람이 가장 악마적임을 여러분들이 몰라서 그래요.
모르긴 뭘 몰라요? 자기 자신을 한번 보시면 압니다.
그렇게 섬겼는데 나를 인정 안 해주면 어떻게 합니까? 획 돌아가요. 획 돌아가.
그런 교회를 다니든 이런 교회를 다니든 똑같아요. 우리 모임에 오나 안 오나 다 똑같은데

말씀을 읽어도 깨달을 수가 없는 거예요.
왜 못 깨닫느냐? 하면
말씀을 들을 귀가 없어요. 주님께서 열어주셔야 되는데 안 열어주니까요.
라멕이 이런 꿈을 꾸고 마지막 최종 비교 대상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거든요.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까지 내린다.
나를 죽이는 자는 몇 배? 칠십칠 배. 일흔 번씩 일곱 번.
예수님이 여기서 끌고 온 거예요. 일흔 번씩 일곱 번 용서하라는 게.
이 마음이 이방인의 통치자의 마음인데, 사무엘하 7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무엘하 5장부터 보면 5장 4절에서 10절을 보겠습니다.
“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년을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년 육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30세에 나아가서 40년을 다스렸는데, 6절~10절
“왕과 그 종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거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저희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성이더라 그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수구로 올라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절뚝발이와 소경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소경과 절뚝발이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하여 다윗성이라 이름하고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여기서 무슨 성이 나옵니까? 다윗성이 나오죠.
앞서 창세기 4장에 무슨 성이 나왔습니까? 에녹성이 나왔죠. 차이점이 뭡니까?

이 차이점을 알아야 돼요.
‘아 여기는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셨고 언약대로 하셨죠.’
그런데 그 생각을 누가 다 하고 있는가? 유대인들이 다 해요.
그걸 놓치면 안 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 언약의 나라,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강대한 나라를 말씀을 하실 때
이 라멕이 세운 그 나라와 그 성과 전혀 다른 강성한 나라를 이 땅에 보여주셨으면 참 좋을 터인데
그렇지 않다라는 거예요.

그리고는 이 사무엘하 7장으로 넘어가면
이 다윗 왕이 하나님께 성전을 건립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합니다. 7장 1절~11절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무릇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일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린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이렇게 나와요. 제가 좀 길게 읽었습니다마는
다윗이 자신은 왕궁에, 백향목 왕궁에 거하니까 미안한 거예요. 하나님께 미안하니까
하나님을 위하여서 집을 건축하여 드리겠다. 성전을 건축하여 드리겠다라고 마음이 생긴 거예요.
대단한 마음 아닙니까?

그런데요. 여러분 잘 생각하셔야 돼요.
지금 성막이 천막이잖아요. 천막은 그 견고함이 어떻습니까? 몇 년 갈까요?
오래 가지 못해요.

그런데 건축을 한다 생각해 보세요.
백향목부터 시작하여서 대리석이나 이런 것들로 건축을 하면 오래 가겠죠.
제가 지금 지어내는 게 아니라
다윗의 그 의도성, 순수성을 하나님은 인정을 해주는 것 같지만 인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다윗의 등불로 등장하는 그 왕들이 무엇을 꿈꾸느냐? 하면
성전의 영원성을 꿈꿔요. ‘성전이 영원하면 왕권이 영원할 거라’ 생각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너희가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만에 일으키라” 그럴 때
그들이 왜 버럭 화를 내는지 이제 아시겠죠?
다윗 왕은 한쪽은 육을 드러내고 한쪽은 언약을 드러내거든요.
그 언약 안에는 반드시 육적 요소가 나오게 돼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하나님이 지어라라고 말을 하기 전에
먼저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겠다라고 말씀을 하세요.
그리고 앞서서 “니 이름을 존귀한 자로 만들어주고”

사무엘하 7장 10절에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이게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제자들이 지금 살고 있는 그 시대는 로마 제국이 지배하는 시대예요.
아직까지 여전히 바벨론 포로 그 이후에
애굽으로도 내려가고 사방 팔방으로 흩어졌잖아요. 디아스포라가 있잖아요.
그들이 다 흩어졌는데 지금 이 다윗에게 약속하신 이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는 겁니다.
누가? 제자들이.

그러면 이 다윗 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러한 어떤 한 곳을 정하여 다시는 옮기지 않겠다라고 했을 때
어떤 나라냐? 라는 겁니다. 어떤 나라냐?

11절에 보면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이런 나라예요. 이런 나라를 꿈꾸는 겁니다. 제자들이.

하나님께서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라는 말씀을 이해를 못하죠.
여호와는 우리 편이라고만 생각을 하지
진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집을 이룰 거라고, 집을 지을 거라고는 상상을 못하는 거잖아요. 지금 이들이.
왜냐하면 이들이 지금 모델로 삼는 메시야 왕국은 다윗 왕국이거든요.

앞서 제가 5장을 읽었잖아요. 다윗성.
그 어려운 헤브론 땅, 그 성을 치고 점령하고 다윗성을 세웠잖아요.
얼마나 견고한 성입니까?
이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집을 이루고 12절에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솔로몬 왕을 세워서 견고케 하고 했지만, 솔로몬 때에 남북이 갈라지죠.
갈라져서 이 말씀은 사라진 것 같지만 사라지지 않습니다.
역사 속에서 등장을 했다가
그다음 선지자들을 통해서 다시 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한 언약이 성취될 것을 예언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 말씀이 진짜 완성이 된다면, 진짜 성취가 된다면
그 나라가 대적들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완전한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겁니다.
지금은 다윗이 여호수아의 전쟁을 완성을 했거든요.
잠시 반짝 완성을 했어요. 반짝 완성을 했는데
그 완성이 완성이 아니었던 겁니다.
완성이 완성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 제자들 입장에서는
이 다니엘 예언의 성취를 지금 기다리면서 천국을 소망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네 몸에서 날 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분’을 이들은 목 빠지게 기다리는 겁니다.

13절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오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한다는 거죠.
일차적으로는 솔로몬이 건축을 했는데 이제 누가 건축하느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분이 에스겔이 본 그 성전을 최종적으로 건축을 하면
여호와께서 그 위를, 그 왕좌를 영원히 견고케 하실 것을 약속하신 거예요.
물론 이때는 이 내용까지 다 들어있는 줄을 몰라요.
선지자는 알고도 외치지만, 모르고도 외쳐요. 선지자이기 때문에.

14절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패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 빼앗지 아니하리라”
실제로 빼앗아버렸죠.
바벨론에 의해서 왕을 포로로 잡아가고 죽이고... 막 그런 식으로 다 한 거예요.
뺏어버렸어요. 사라졌잖아요.

‘뺏지 않는다’ 했으니까 지금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은 취소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절대로 취소 안 돼요. 반드시 말씀은 말씀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히 이스라엘은요. 언약을 믿어요. 약속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약속을 붙들고 사는 사람들이에요.
언약하신 하나님은요. 언약대로 반드시 이룰 것을 믿어요.
그게 지금 제자들이라는 거예요. 이 당시의 유대인들이죠. 메시야를 기다리는 자들.

16절에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네 위가 영원히”
다윗이 지금 듣기에는 자기 죽은 이후에 왕들이 영원히 견고할 것이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 말씀이 취소가 안 됩니다.
근데 인간들의 눈에는 영원히 견고하다라는 게 안 보여요.
왜 안 보이냐? 하면 단절이 됐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와버리면 이 모든 것들이 그림자로서 등장하기 때문에 이 위가 영원해요.
거꾸로 다윗조차도 다윗의 후손 속에 포함이 돼버립니다.

지금 사무엘 7장에 나오는 이 말씀이 왜 중요하냐? 하면
에스겔 34장을 보겠습니다. 20절부터 보겠습니다. 그 앞부분에 보면
이스라엘의 목자들이 엉망진창인 거예요. 그 목자들이 누구냐? 라고 하면
이 다윗을 목자로 이렇게 불렀기 때문에 왕들이에요. 그 왕을 중심으로,
왜 왕이 되느냐? 하면 이 다윗 언약에 의해서는 왕 중심 체제가 되거든요.
왕 밑에 제사장이 다 귀속이 돼요.
선지자들은 다른 부류에 있고. 다른 계열이죠. 표현을 하면.
물론 거짓 선지자들은 왕 밑에 있지만.

34장 1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만 먹이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마땅히 양들의 무리를 먹여야 되는데 이 목자들은 자기 배만 채우는 거예요.
이 목자들이 누구냐? 왕. 왕 밑에 누가 있어요? 고관들, 권력자들,
지금 이방인의 통치자들만 자기 임의로 한 게 아니고

이 구약을 아는 남은 자 유대인들은 이 짓을 누가 했는가? 하면
원래 이방인들이 먼저 했거든요. 먼저 했는데
이 언약을 받은,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이 그 이방을 따라가는 겁니다.

왕은 어떤 자로서의 왕이냐? 하면
사무엘상 8장에 보면 열방과 같은 왕을 달라고 했을 때
하나님이 거기에 대해서 주시잖아요.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왕은 어떤 왕입니까?
왕의 기능을 살짝 보여준 인물이 모세거든요. 죽어야 돼요.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는 왕은 라멕과 같은 왕을 원하는 겁니다.
라멕과 같은 왕을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들어주시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그러한 왕이 드러나야 진짜 왕은 라멕과 같은 왕에 의해서 살해를 당하게 돼 있어요.
그 사울에 의해서 다윗 왕이 쫓겨다니거든요.

놀라운 일은 ‘그래 너희들이 열방과 같은 왕을 구했지?’
그게 사울 왕이었는데 사울을 폐하고 하나님께서 다윗 왕을 세웠잖아요.
‘야 이제 신이 난다’라고 했는데
그 아들 솔로몬 왕부터 시작하여서 백성들의 것을 빼앗기 시작하잖아요. 빼앗기 시작해서

왕들이 ‘나만 행복하면 돼. 나만 잘 살면 돼.’ 이제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거예요.
그 왕이 그러하기 때문에 그 밑에서 밥벌이하는 선지자들이나 제사장들이 뭘 하겠어요?
목자들이, 장로들이. 똑같은 짓을 하는 겁니다. 똑같은 짓을 해요.
원래 이 비리가 많은 집단은 그 윗대가리부터 똑같이 하거든요.
지금 목자들이 양을 먹여야 되는데 양을 안 먹입니다.
양을 잡아먹기 시작하는 거죠.
그게 이스라엘의 상황이었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상황이에요.

에스겔 34:3절에 “너희의 살찐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신약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지금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어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쫓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내 양의 무리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의 무리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며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
이렇게 말씀하면
이것을 이 예수님 당시에 제자들이나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들으면 양들은 어때요? 양들은?
‘양들은 착해’ 양들도 똑같아요.

문제는 뭐냐? 하면
이러한 엉터리 목자인데
하나님께서 제대로 된 목자를 보내주시겠다라는 거예요. 제대로 된 목자.
그 제대로 된 목자가 누구냐? 여기에 보면 좀 더 봅시다.

17절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양떼 너희여 내가 양과 양의 사이와 수양과 수염소의 사이에 심판하노라 너희가 좋은 꼴 먹은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 마신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나의 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지금 이렇게 보면 주님의 양과 악한 자들과 이렇게 나누어지잖아요.
그러면 이 말씀을 읽는 자들은 자기를 어느 편에 두겠어요?
주님의 양으로서 억울한 입장에 놓인 자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게 100이면 100이 그래요.

어떤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께 돌아온다 할 때
‘주님 저는 가련한 양입니다.’ 이렇게 나오지
‘주님 제가 주님을 살해한 양입니다.’ 이렇게 안 나오거든요.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할 때 내가 주님을 살해한 양이다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데
자신을 어느 편에 싹 빼돌리는가? 하면
‘나는 가련한 양입니다. 나는 목자를 잘못 만났습니다.’ 핑계만 대고 있는 거예요.

지금 이 제자들도 마찬가지고 메시야를 기다리는 유대인들도 마찬가지고
이 말씀을 보면서 자신이 어느 편에 서느냐? 하면
자신은 억울한 쪽에 서요. 억울한 쪽에 서는 겁니다.

근데 주님의 말씀은요. 어느 누구도 억울한 자가 없어요. 다 심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는 말씀이에요.

그러면 왜 이렇게 말씀을 주시느냐? 하면
이 말씀은 중첩이죠. 예언이기 때문에 그래요.
주님이 등장을 하면 이제 핍박을 받는 양이 등장을 하는 거예요.
나중에는 이제 교회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겉으로 보면 다 양이잖아요. 양의 탈을 쓰고 있으니까. 그런 내용들이 깔려 있는데
문제는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는 자들은 자기를 ‘메시야를 살해하는 자’로 메시야를 기다릴까요?
아니잖아요. 그럴 수가 없어요.

20절에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살찐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너희가 옆구리와 어깨로 밀뜨리고 모든 병든 자를 뿔로 받아 무리로 밖으로 흩어지게 하는도다”자기가 살찐 양이라고 생각을 안 해요.

“그러므로 내가 내 양떼를 구원하여 그들로 다시는 노략거리가 되지 않게 하고 양과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양과 양 사이에 심판한다하니까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나를 어느 쪽에? 이 파리한 양.
살찐 양이 아니고, 양을 막 몰아내는 그런 악한 양이 아니고 그 위치에 두면서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서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하고 나오죠. 23절에.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이래야 되거든요.
그러면 다윗 왕이 등장하면 다윗 왕에 속한 양들은 다 어떤 자들입니까? 얻어터진 양들이죠.
그럼 얻어터진 양들이 누군가 하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에요.

그런데 그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무엇을 꿈꾸고 있어요?
얻어터졌잖아요. 지금까지. 누구에게? 살찐 양으로부터.
얻어터졌잖아요. 얻어터졌으니까, 복수는 누구의 것이에요?
나의 것이 되는 거예요.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 하고 짐승의 그 지배를 받게 하여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을 주시면서 칠십 이레의 성취를 기다리게 하시면서
그들에게 어떤 마음을 갖게 만드느냐? 하면
이 말씀을 통하여서 자신들은 목자를 기다린다. 다윗을 기다린다.
다윗 왕이 오시면, 이 짐승으로부터, 강력한 힘으로부터 라멕과 같은 힘이잖아요.
그 힘에 의해서 억압받고 괴롭힘 당했던 그 슬픔과 그 한이죠.
그 한풀이를 할 수 있는 다윗 왕이 오신다라고 기다리는 거예요.

그러니 지금까지 얻어터지고 쫓겨나고 밀려났으니까 그걸 어떻게 하겠어요?
‘이제 복수는 나의 것’이 되는 겁니다. 이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무엇과 맞물려 있어요? 메시야 왕국과 맞물려 있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교인들이
‘예수님이 나의 주가 되시니까 복수해 줄 거야. 주님이 다시 오시면’
그 복수할 대상이 누구예요? 자기 자신인데.
자기가 지금 힘들게 살고 어렵게 살고 사람들로부터 미움받았고...
그런 것에 대한, 권력을 소유하지 못한 것에 대한 억울함, 건강함을 소유하지 못한 것에 대한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는 그 한풀이를 누가 해줄 것을 기대합니까?
예수님이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거든요.

근데 예수님은요. 오늘 본문에도 나오지만
인자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대속물이 되기 위해서 이 땅에 왔다라는 거예요.
죽기 위해서 오셨다라는 거예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 땅에서’예요. 이 땅. 이게 중요해요.

지금 제자들이나 남은 자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은 ‘이 땅’이에요. 이 땅.
제가 이 땅을 왜 이렇게 강조하느냐? 하면요.
사람들은 천국을 생각할 때 이 땅의 연장선을 생각을 하는 거예요.
지금 이 제자들이 에스겔 34장에 나오는
이 “다윗이 목자로 오고 그들이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된다.” 하면
왜 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 하나는 좌편에 하나는 우편에.
나는 2인자가 되고 싶은 이 마음이 생기느냐? 이거예요. 이게 신기하잖아요.

지금까지 억울하게 얻어터진 양이었잖아요. 만일에 그러하다면.
얻어터진 양이라면 목자가 오면 2인자고 뭐고 아무것도 필요 없이
그냥 ‘목자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마음을 갖지 않겠어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겁니까?

그런데 우리는 그럴 것 같잖아요. 순진하게.
그렇지 않아요. 그게 끝이 아닙니다. 인간 속에는요. 악마가 살고 있어요.
라멕이 살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면 이 라멕이 언제 이렇게 그 모습을 드러내느냐? 하면
메시야를 만났을 때 그 메시야를 이용하여서 내가 이인자가 되어서 뭘 하고 싶은가 하면요.
이방 집권자들. 이 다윗 왕 다 죽였거든요. 전쟁을 할 때.

메시야 왕국을 오해를 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도 오해할 수밖에 없이 약속을 하셨잖아요.
사무엘하 7장에서 예언한 그 다윗 언약이 십자가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누가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그럼 ‘십자가가 영원하다’는 것이 되잖아요.
십자가가 견고하게 무너지지 않는다가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 말씀을 보면서 어느 누가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고 다윗 언약의 성취를 기다리겠습니까?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신다고 할 때 제자들부터 말리잖아요. 지금 죽으러 가시는데도.
예루살렘 올라가서 곧 죽으시는데도 이들은 뭘 상상하고 있는가? 하면
사무엘하 7장에 나오는 다윗 언약의 완성.
에스겔 34장에 나오는 다윗으로 오시는 그 한 목자. 그 목자가 우리를 돌봐주시고...
돌보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그들에게 뭘 줍니까?
권력을 줘가지고 권세를 줘가지고 지금까지 너희들이 당했던 걸 그대로 복수해라는 거예요.
이게 짐승입니다. 짐승. 정말 흥미롭지 않습니까?

로마가 짐승인데 그 로마 황제가 예수님을 살해하는 게 아니에요.
그 로마 짐승 아래 들어가 있으니까, 누가 짐승의 모습을 제대로 정체를 드러내느냐? 하면
남은 자 유대인들이 짐승이 돼버렸어요.
말씀과 현실의 그 권력을 접목시키는 겁니다. 접목시키는 거.

접목을 시키니까 당신의 나라에 임하면 우리가 한 자리를 얻게 될 것이고
얻게 된다면 우리는 누구처럼? 본디오 빌라도처럼, 헤롯 왕처럼 권세를 마음껏 부릴 수 있는,
모르드개처럼. 그러한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꿈이 성경에 의하면, 구약 성경의 약속에 의하면
잘못된 게 아니에요. 잘못된 게 아니라고요. 성경을 제대로 연구하면 그럴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다윗이 오신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다윗이 왕이 되어서 행한 일들을 보면 다윗을 조롱하는 자들을 진멸시키고
그것이 다니엘서에 의하면 멀리서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은 뜨인 돌이 날아오잖아요.
날아와서 그 짐승을 박살을 내잖아요.
그 뜨인 돌이 누구냐? 다윗 왕이에요.

여러분 그 짐승을 박살을 내려면 그 짐승의 나라가 얼마나 견고합니까?
그러면 이 뜨인 돌이 그 짐승들보다 훨씬 더 강력한 권세를 행세를 해야 되겠죠.
어느 누가 그 뜨인돌이, 짐승을 박살내는, 신상을 박살내는 그 돌이
십자가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 이 얘기예요.
십자가가 어떻게 로마 제국을 무너뜨립니까?

그러면 또 교회사가들은 복음이 로마 제국에 퍼져가지고 기독교가 어쩌고 저쩌고...
퍼지니까 교회가 뭐가 돼요? 짐승이 됐잖아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어떠한 것도 하지 못했어요. 그걸 꼭 기억하셔야 돼요.
아무것도 못했어요. 한 게 없어요. 그냥 돌아가시는 게 다였어요.
돌아가시면서 구원한 사람은 있죠. 한 편에 달린 강도.

그 구원은 했는데 살아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구원이라고 보입니까? 여러분?
얼마나 웃깁니까? 죽어가는 두 사람이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
“그래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멀쩡히 서 있는, 이 밑에 있는 사람들, 십자가에 안 걸린 사람들이 보기에
이 정신병자들끼리 대화하는 거잖아요.
그게 오늘날 성도들의 대화예요.

제가 시작할 때 기도를 했잖아요. 본향이 따로 있다고.
‘본향이 어디 있는데? 가봐야 알지.’
가봐야 아니까 우리는 어디에 목숨을 걸어요?
본향이 여기니까 여기에 말뚝을 깊이 박아가지고 흔들리지 않도록... 그죠?

그래서 무슨 저축입니까? 주택 부금이라 합니까? 청약 통장 20년 30년 40년...
부어도 소용없어요. 정치인이 바뀌면 다 바꿔버려요.
그린벨트 풀 줄 알았으면 그 싼 땅을 좀 많이 사놓을 건데...
그린벨트 가진 사람들이 다 돈 가진 사람들이거든요. 대부분.
그러니까 거기에 목을 매는 겁니다.

그런 걸 해주면 뭐라 해요? ‘이제 살았다.’
세상 권력자들이 그걸 꿈꾸는 거예요.
왜 살았다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이 싼 값이 비싼 값이 되잖아요. 그럼 힘을 소유할 수 있거든요.
힘을 소유하면 모든 사람들을 굴복시킬 수가 있어요.
어떻게 굴복시키는가? 하면 지하철 안 타거든요. 그런 사람은.
기사 하나 대동하고 차를 타고다니니까.

에스겔 34장 24절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들 중에 왕이 된다 했잖아요.
목자는 목자인데 다윗 왕을 목자로 세우는데 왕이잖아요.
그러면 다윗 왕이 예수님이시잖아요. 예수님이 이 천국의 왕권을 행사한다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그 왕권을 행세할 수 있어야 되잖아요. 권세를. 그죠?
윤 대통령 밑에 찐윤이라 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 공천받았잖아요. 여러분은 정치에 관심 없겠지만.
이재명 밑에 다 찐명입니까? 그거는. 그 다 공천 받잖아요. 물론 떨어진 사람도 있지만.
그걸 다 꿈꾸는 거예요.

그럼 꿈꿔서 뭐 하겠다라는 겁니까? 뭘 하겠어요? 뭘?
복수예요. 복수.
안 그러면 오른편에, 왼편에 앉게 해달라고 요구할 이유가 없잖아요.
“예수님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저는 우편에 저는 좌편에 앉게 하옵소서’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죽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걸 잃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걸 위해서 누가 2인자 3인자를 원합니까? 원하지 않아요.
다윗이 왕으로서 영원히 다스리는 그 나라가 된다면
권세를 본격적으로 행세할 수 있는 그러한 때가 왔다라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통치자들이 이렇게 한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미 이 유대인들, 남은 자들 유대인들은 바로 이방 나라가 되었다라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아니라는 겁니다.

‘에이 성경대로 봐야 되지.’
지금 이게 성경대로 보는 거예요. 무늬만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이 아니에요.
로마서에 가면 참 이스라엘이 새롭게 만들어지잖아요. 예수님의 피로.

그럼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누구냐? 라고 하면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로마 제국 하에 이 짐승의 지배를 받으면서
약속된 메시야를, 이 다윗 왕을, 진짜 목자를 목 빠지도록 기다리는 그들이
지금 이방 나라가 된 거예요. 짐승의 나라가 된 겁니다.
그들에 의해서 예수님이 살해당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이 어떻게 합니까?
팔아먹잖아요. 모른다고 부정하거든요. 저주하고 맹세까지 합니다.
그 이유는 메시야를 기다리는 그들이 이방인의 통치자를 꿈꾸기 때문에 그래요.

마태복음 20:26절에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이 말씀이 얼마나 어려우냐? 하면요.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된다’라는 자체가 문제가 돼요.
크기 위해서 섬기는 거예요.
이게 지금 오늘날 교인들이 이 행세하는 거예요. 이런 행세.
크기 위해서 섬기는 거예요.
섬기다가 자기를 크게 안 봐주면 화내고 나가버리잖아요. 욕하고.

요즘 정치 보면 재밌잖아요. 공천 못 받으면 나가 가지고 온갖 나쁜 말, 악마적인 말을 퍼붓잖아요.
그게 교인들하고 똑같거든요.
섬겼는데, 섬겼는데 으뜸이 되고자 해서 섬겼는데 으뜸이 안 되더라는 거예요.
안 되고 어떻게 돼요?

정말 주님의 백성이라면 그 노림수를 갖고 있는 인간을 어떻게 해버리는가? 하면
왕창 무너뜨려가지고 그냥 죽게 만들어버립니다.
주님 앞에 딱 서보니까 어떻습니까?
면류관을 다 돌려드려요.

그런데 교회는 이런 말씀을 보면서
“너희 안에는 (이 교회 모임이거든요. 성도들의 모임은) 저들과 같지 않다.”
그러면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교회가 만들어지면 교회를 사람들이 어떤 용도로 보려고 하느냐? 하면
자기 권세를 부리는 용도로 보려고 하는 거예요.
목사들이 문제예요. 목사들이.
왜? 목사들이 성도들이 ‘예~ 목사님 목사님’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마치 자기가 권세를 부리는 것 같잖아요.

목사가 복음을 전해야 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십자가 복음 앞에서는 자기가 날아가거든요.
복음을 안 전하게 되면 자기를 권세 부리는 자로 만들어요. 이런 말씀같이 ‘부족합니다.’
말로는 ‘주님의 은혜로 삽니다. 은혜로 삽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어떻게 해요? ‘훌륭합니다. 훌륭합니다.’하죠.
인간의 본심을 주님이 다 드러내는 거예요.

지금 주님은 백성들을 어떻게 만듭니까? 왕으로 만들거든요.
로마서 8장에 의하면 양자를 만든다 하잖아요. 양자.
하나님께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다스리는 그 왕.
왕 같은 제사장을 주님이 만드시는 방식이 뭐냐? 하면
철저하게 섬기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중에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이렇게 나오는데
종이 되는 자가 으뜸이라는 거예요.
진짜 말씀이 어렵다. 이게 동시성이에요.
우리는 이게 동시성이 아니라
‘종이 되면 으뜸이 되겠죠. 섬기면 섬김을 받겠죠.’ 이 논리로 들어가잖아요.

사도 바울을 보세요.
내가 이 권리는 어떤 권리입니까?
권리를 안 쓰는 게 상이라 하잖아요. 독특하잖아요.
우리는 권리를 행세하는 게 권리라 생각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못 알아들어요.
만일에 예수님의 말씀을 문자대로 그대로 받아서
‘이방인의 집권자들은 임의로 주관하고 사람들을 다스리려고 하고 그렇게 하지만
너희들은 그렇지 않다’ 하면서
‘으뜸이 되고자 하려면 섬겨라.’ 이렇게 만일에 받아들이게 되면
교인들은 모두가 다 어떤 자들만 모였는가? 하면요. 가면 쓴 자들만 모였어요. 가식적인 자들.
여기 ‘예~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뭐라하는가? 하면
욕이 나오면서 ‘으뜸이 되려고 하는구나. 지금’ 이럴 것 아닙니까? 가관이잖아요. 이 꼬라지가.
예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으뜸 되기 위해서 복음을 전했습니까? 그런 목적 자체도 없어요.
이 말씀의 사람으로 복음을 전한 겁니다.
모든 것을 잃기 위해서.
그 잃어버린 자가 뭐예요?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을 받은 자고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이게 이 땅에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에요. 섬김을 받기 위해서 온 게 아니에요.
‘예수님께서 지금은 섬김을 받지 않습니까?’
어디서 섬김을 받아요? 지금 어디서 섬김을 받습니까? 이 땅에서 섬김받았습니까?
이 땅에서 배척당했거든요. 배척당했잖아요.

배척당한 분이 섬김을 받는 주가 되신 거예요.
이 로마서도 똑같아요. “주님과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살리라”라고 이야기하잖아요.
그러면 그 죽음의 현장이 어디예요? 이 땅이에요.
그러니까 죽어야 돼요.

문제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가르쳐주셔도 못 알아들어요. 노림수만 나오는 겁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악마처럼 말씀에 대한 해석을 통하여서 자기 영광을 받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러니 오늘날 교회가 ‘천국 가면 여러분 다 보상을 받을 겁니다.’
‘기껏해야 천국 영생 주는 거 그걸로 안 끝낼 겁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헌금을 1억을 냈으면 천국 가서는 천억까지 보상을... 만배, 억만배...
(말 나오는대로 막 내뱉죠.) 그렇게 보상받을 겁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신이 나는 거예요.

그걸 또 이 땅에서 이야기하죠.
‘여러분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용서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고 그분에 대해서 헌신과 희생을 한다면 주님이 이 땅에서 100배 정도가 아니에요. (쫀쫀하게 성경에 있는 100배 요정도 하지 말고 억만 배, 경배까지 경.) 경배의 축복을 받을 거다. (이게 이중이죠.)’
사람들이 그걸 좋아하잖아요.

나그네로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사라지는 걸 원치 않아요.
그러면 누가 이 말씀에 합류할 수 있는가? 예수님의 죽음에 참예한 자예요.
그건 내가 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니에요.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함께 죽임을 당한 자들,
그들에게 주님께서 성령을 주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이 말씀의 사람으로 만들어내세요.
만들어 내게 되면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가? 하면
‘아 섬겼으니까 주님이 으뜸으로 세워줄 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니까 뭐가 되죠? 죄인이 돼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권세, 하늘과 땅과 모든 권세를 가지셨기에
십자가의 피만을, 그 피 권세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악마성이 계속해서 튀어나올 수밖에 없는 이런 와중에
주님의 십자가만 밝히 보이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는 현장의 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