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마태복음 강해 마 21:18-22 무화과 나무 저주와 기도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아들의 피로 말미암아 저희를 의롭다 하시고
의로움의 원천인 아들의 피를 자랑하는 주님의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사 교만치 않게 하시고
십자가 앞에서 감사하며 주님의 은혜만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21장 18절에서 21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마21:18~21)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아멘.

말씀의 전개가 상당히 매끄럽지 못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과는 전혀 맞지 않아요.
우리 모임하는 요 옆에 목련꽃이 피었는데 목련 나무에게 ‘너 왜 열매 없어 왜 사과를 안 맺어?’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두고 뭐라고 하겠어요?
미쳤다고 하겠죠. ‘아이 목사님 예수님은 무화과가 나무에게 말했잖아요.’

아까 우리 김 집사님 요즘 혼자 사는 사람 혼자 말 많이 한다잖아요.
옛날에 우리 어릴 때도 보면 동네에 그런 사람이 몇 사람 있잖아요.
혼자 온갖 이야기를 다 하고 정신이 좀 온전치 못한 사람,
나무랑 대화하는 사람은 누구냐? 예수님이에요.
이것 보고 또 옛날에 중세 때 이상한 사람들 새와 대화한다. 그러고.
그것도 ‘신앙의 깊이가 있다. 경건하다.’ 많이 들어보셨죠?
사기치면 돼요. 사기꾼들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나무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당연히 말씀하죠.
피조물, 창세기를 보면 “빛이 있으라.” 빛의 명령을 들어야 되죠.
“땅은 나무를 내고 그 나무는 실과를 내라.”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나무가 무슨 말을 듣고 이 궁창이 무슨 말을 듣습니까?
의인화하지 않았느냐?
그게 아니라 창조주 되신 주님 앞에서는 모두가 다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되는 겁니다.

제자들의 질문도 조금 이상하고 궁금한 거잖아요.
예수님의 답변도 뭔가 좀 이게 이가 딱딱 맞아질 것 같은데
우리들은 워낙 믿음이 좋아가지고 이 말씀에 대해서 일점일획이라도 틀린 것이 없기 때문에
‘믿습니다’하고 그냥 믿는다는데...
전개 자체가 조금 이렇게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과는 맞지 않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오셨다가 다시 이 베다니, 그런 그곳으로
예루살렘과 약 한 3km 정도 떨어져 있는 여리고 방향이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 옆에 이제 벳바게라는 곳이 있고

다시 예수님께서 성으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시는데 이른 아침에 들어오셨어요.
이른 아침이 언젠가? 새벽녁이냐? 아니면 오전이냐? 아침 먹을 때쯤 조금 지나서냐?
여러 해석이 있어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하셨다라는 거예요. 배가 고팠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머무시될 때 어디에 집에 머물렀는데 그 집주인이 밥도 안 주고 아침에
예수님을 이렇게 떠나게 했느냐?
아니면 예수님이 그곳에 계실 때 집에 머무신 것이 아니라
들판이나 감람산 뒤쪽이나 이런 쪽에 머무르셨느냐? 그런 이야기를 해요.
그런 것들은 사실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했든 간에 지금 모든 만물은 예수님을 위해 작동을 해야 돼요.
예수님을 위한 작동.

아침 식사를 대접 안 했든
예수님이 집에 머무르지 않고 들판에 머무셨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모든 것들이 주를 위해 있는데 예수님께서 시장하셨어요.
근데요. 정말 이 말씀이 왜 이렇게 좀 이상하냐? 하면 마귀가 뭐라 했습니까?
40일 동안 검색할 때 예수님께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덩이로 떡덩이를 만들어라.”
이렇게 시험할 때 예수님이 어떻게 했습니까?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시장하시면, 무화과가 안 드시면 되잖아요. 말씀으로 산다고 하셨잖아요.
말씀으로 산다고 하셨다면 모화과가 나무가 대답할 겁니다.
지금 이게 무화과 때도 아닌데 다른 본문에는 제철이 아니거든요.
아직 열매가 맺히려면 한참 있어야 돼요.
마태복음에서는 그런 내용을 이야기하지 않잖아요.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는 없다.” 이렇게 이 본문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거예요.

무화과나무가 성경을 알면 뭐라 하겠습니까?
‘아니 말씀으로 사신다면서요 배고픈데 왜 나에게 열매를 달라고 합니까?’
이렇게 말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이 무화과나무가 비유거든요.
조금 이따가 살펴보겠지만 누가복음에 보면 비유가 나와요.
무화과나무가 지금 때가 되지 않았는데 그 열매를 예수님께서 배고프실 때 안 주시니까
예수님이 저주를 해버립니다.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그러자 곧 말랐어요.

마가복음에서는 곧 마르는 게 아니라 하루 지나서 마르거든요.
이 사건이라는 자체가 십자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각색이 돼요.
시간이 왔다 갔다. 시간 순서도 달라요.
나름 머리 좋다라는 사람들...
또 그러면 이 사람이 뭔가를 자기 주장을 위해서 각색을 하지 않느냐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자기 주장이 아니라 인간이 갖고 있는 어법 시제 모든 것들은 주를 위해 있어요.
주를 위해 모든 것이 다 재편집돼버립니다.

예수님께서 이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열매가 없는 걸 보고 아무것도 잊지 못하니까 저주를 해버렸는데
제자들은 조금 납득이 안 가요.
왜 납득이 안 갑니까? 제자들이 뭐라 합니까?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제자들이 말은 이렇게 했지만 속으로 뭐라 생각했을까요?
우리같이 상식 있는 사람들, 합리적인 사람들.

제자들은 눈치 백단이거든요. 지금.
왜냐하면 이들은 지금 안달이 나 있어요.
메시야 왕국에서 우편 좌편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예수님께 맞춰야 됩니다. 제가 과하게 해석하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있었다면 무화과 나무가 있는데, 아직 제철도 안 되었는데
잎이 무성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니까 저주해버리고 말라버리니까
물론 제자들은 이 능력에 대해서 호기심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렇게도 볼 수도 있고요.

또 다르게 보게 되면 나무가 뭘 잘못했느냐? 이 얘기예요.
뭘 잘못했느냐? 얘기예요.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는데 그 열매가 누구를 위해서 맺힙니까?
사람을 위해서 맺히죠. 맞잖아요. 아닌가요?
사람을 위해 맺힐려면 이 계절 자체가 그 변화에 따라서 사람이 원하는 때에 이렇게 맺혀가지고
사과값 폭등 안 하도록 이렇게 하면 되는데, 무화과나무 입장에서는 화가 나요.
왜냐하면 누가 계절을 만들었어요? 누가 기온을 조절해요?
자기를 만드신 창조주께서 아니 때가 되어야 열매가 맺히지.
그리고 열매를 안 맺히는 것도 누가 그렇게 하세요? 창조주께서 그렇게 하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가지고 ‘배고프다 내가 아프다 내가 배고프다’
히딩크가 이걸 흉내냈는가? 내놓으라는 거예요.
안 내놓으니까 어떻게 합니까? 저주를 해버려요.

그런데 이 무화가나무 입장에서는 때가 아니잖아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이순신 아니 복음도 안 들어왔는데 들어 보지도 않았는데 왜 지옥 가야 되고
광화문에 가면 세종대왕.
요즘은 이순신이든 세종대왕이든 우습게 여기는데

어쨌든 우리 어릴 때 요즘 학생들 그런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왜 그들은 지옥 가야 됩니까? 억울하지 않습니까? 이거예요.
무화과나무가 화나는 거예요. 화나는 내용은 없지만.

제자들 입장에서는 제자들은 무화과나무를 모르잖아요.
제가 방금 무화과나무가 그렇게 마른다는 것은 사람이 무화과나무 입장이 된다는 이야기예요.
무화과나무 입장은 뭐냐? 하면요. ‘옳습니다.’ 이게 ‘옳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그걸 보면 때가 안 됐는데 열매를 안 내는 부분에 대해서
저주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말라 죽인다는 것에 대해서 용납을 못해요.
왜? 이가 안 맞기 때문에 그래요.

제가 이걸 보면서 이 생각이 들어요.
개 키우는 사람들 한번 보세요. 자기가 개 짓을 하죠. 개.
개 엄마, 개 아빠, 구독 안 하셔도 돼요. 제가 이렇게 하면.
개 입장은 고려하지 않잖아요. 하나님은 개 잡아먹으라고 주셨거든요.
잡아 먹을려고 하면 또 잡아 먹지 말라 하고. 얼마나 웃기는 인간들입니까?
발언의 수위가 너무 높은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발언이고 뭐고 이 세상은 불탈 거니까.

예수님은 이 인간 세계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습니다.
구약을 보더라도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 그들을 고려하지 않아요.
그들 속에도 가나안 민족 속에도 착한 사람 목숨을 내어놓는 사람 온갖 사람들이 다 있었어요.
그걸 고려하지 않아요.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들보다 훨씬 악한 자들이 많아요. 지난 시간 봤잖아요. 어제 밤에 신명기를 보면
그들은 어떤 자들이 있습니까? 목이 곧은 백성이거든요.
지금 인간들은 이 본문을 보면서 자기가 무화과나무가 어떤 생각을 할지,
왜 그럴지를 고려를 하는 거예요.
이걸 생각을 해야 돼요.

왜냐하면 지금 예수님께서 하시는 행동은 인간들에게는 납득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되기 때문에
인간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이해하려고 하고 납득하는 거예요.
방금도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 때는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산다” 했으면 시장하시면 무화과나무에게 열매를 요청할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살면 되잖아요.
근데 이것이 말씀으로 사는 이 내용입니다.

말씀 세계로, 말씀이 예수님이잖아요.
예수님 세계로 모든 만물이 통일이 돼버려요.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이런 일이에요.
가령 지금 십자가 사건이 곧 일어나잖아요.
마귀에게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산다”라고 하셨으며
그다음 마귀가 좋아하는 일을 행하시지 않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장정 오천 명을 먹이시고 바다 위를 거니시고
폭풍을 잔잔케 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그 일을 할 때 모든 사람들이 놀랐잖아요.
놀랄뿐만 아니라 진짜 메시야로 이렇게 받아들이거든요.
그런 일을 왜 하시는가? 모순 되는 일이잖아요. 모순. 앞뒤가 안 맞잖아요.

인간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자기가 이해를 해서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서 그것을 납득하고 싶은 거예요.

제가 어떤 분이, 저기 어디 혜화동에 있는 어떤 목사님이 나름 복음을 전한다 하시길래
그래서 한번 좀 들어봤어요.
이런 겁니다. 구원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이 됩니다. 우리의 행위로는 불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다 맞아요. 문제가 뭐예요? 그다음에 나오는 그 말이 어떤 표현을 할까요? 그 사람이.
십자가만 남기려면 모임을 폭발시켜야 돼요.

그 사람은, 그 목사님은 가르치는 겁니다.
우리 전적으로 주님을 믿고 믿음을 의롭다는 것을 붙들고 살아야 됩니다.
나중 갈라디아서 설교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 이걸 어떻게 설교하는가? 하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니까 우리가 예수다’ 이게 끝이에요. 설교가 황당하잖아요.

방금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받았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고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어떤 행위도 구원에 도움이 안 되고, 이야기를 다 해놓고 그리스도로 거기까지만 들으면 다 맞아요.
맞는다니까. 근데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라는 설교를 딱 듣는 순간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면 뭘 자랑하겠어요?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이잖아요.
그러면 그들은 자랑하겠습니까? 피를 자랑하겠죠.

그럼 피를 자랑하려면 우리는 어떤 자로 드러나야 되는가? 하면 죄인으로 드러나야 돼요.
그 죄인으로 드러나는 모습들이 어떤 모습이냐 하면요.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예배드리러 오고... 이런 것들도 있어요.
죄인으로 드러난다 하니까 사람들이 아는 수준은 딱 어떤 수준인가? 하면
복음을 오랫동안 들어도 자기가 갖고 있는 죄의 기준을 갖고 있어요.

제가 어제도 설교를 했잖아요.
신명기에 보면 목이 곧은 백성인데 약속의 땅에 들어갔는데도 목이 곧은 백성이라는 거예요.
사도바울을 보세요. 사도바울이 복음을 한 30년을 전했잖아요.
얼마나 많은 고초를 겪었고 고난을 받았고 주를 위해 헌신을 했습니까?
그런데 그가 뭐라 합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임하신 것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임하신 거거든요.

그런데 본인 자신을 원합니까?
죄인을 구하기 위해서 임하신 그 예수님 앞에 ‘지금 죄인 중에 우두머리다 괴수다’라고 고백하잖아요.
이 논리가 안 맞아요. 인간들이 생각을 하기에는
인간들은 기껏 어디 생각하는가? 하면
죄인 중에 괴수라 하면 사도바울이 양심에 같이 있어 가지고 너무 민감하기 때문에
주님 앞에서는 죄인 중에 괴수로 인정했을 거야.
그게 아니고 십자가 앞에서는 자기가 한 모든 일들,
그 모든 일 중에는 사도 바울이 말한 부정적인, 악한일 뿐만 아니라
음행 술취함부터 시작해서 이런 일뿐만 아니라 복음을 위하여 모든 일들이 뭐가 돼요?
해로 여긴다 하잖아요.

왜? 해가 되는지 우리 자신이 먼저 알잖아요.
뭔가를 하면 거기에 대한 공치사는 우리가 반드시 받아야 돼요.
안 하면 공치사 안 받아요. 그런 걸 안 느낍니까?
우리 점심 주일날 맛있는 거 싸 오시잖아요. 그럼 맛있는 거 먹으면 고맙습니다.
평소에는 안 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런데 이게 내가, 내가 이게 딱 맞을 때가 있죠.
일본말로 아다리라고 합니까? 그때는 모든 게 짜증이 나요. 화가 나요.
그게 컨디션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 그게 우리의 본심이에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모든 것을 다 이루었고 우리가 할 일은 없고
주님이 다 이뤘으니까 우리는 십자가 사건, 이런 표현도 하더라고요.
‘십자가 사건에 합류한다’ 이런 표현도 하는데 주워들은 거는 엄청 많은 모양이에요.
이걸 ‘합류’라는 이야기와 ‘그리스도로 옷 입다’ 이런 얘기들이 일치해야 되는데 일치를 못 시켜요.
왜냐하면 그 설교를 들어보면 다 가르치는 거예요.
가르치는 것은 ‘이게 이겁니다. 이게 이겁니다. 이게 이겁니다. 이걸 믿고 이걸 붙듭시다.’

그 설교의 예가 하나가 뭐냐? 하면
야곱이 이제 이삭으로부터 축복을 받기 위해서 자기가 우긴 것 있잖아요.
‘내가 에서입니다.’ 그렇게 해서 복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런 태도를 우리가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들어보면 맞는 말 같거든요. 그죠? 맞는 말 같잖아요.

거기에서 강조하는 게 뭔가 하면 나의 믿음이에요.
나의 믿음을 강조하는 거예요. 이 믿음이 옳은 믿음이어야 된다는 거예요.
기존 교회는 잘못된 믿음을 붙들고 있었다면 우리는 옳은 믿음을 붙들고 있어야 된다라는 겁니다.

제가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논리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논리적인
‘이러한 올바른 신앙을 붙들어야 됩니다’라고 만일에 말을 할 경우에
거기에서 한마디 덧붙여야 되죠. ‘그렇게 붙들어도요. 구원 못 얻습니다’ 해야 되요.

그냥 말이 틀린 게 아니라 문제가 뭐냐? 하면요.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납득시키고 가능성, 모두가 판단자잖아요. 선악과를 넣었기 때문에.
모든 최종 판결은 내가 하니까 거기에 떠 먹여주는 겁니다.
그런데 법원은 이 판결이 엉터리라는 거예요. 우리의 판결이.

무화가나무가 때가 안 됐는데 열매가 없어요.
저주해서 영원히 저주해서 무화과나무가 죽었어요. 이거를 한번 설명해 보세요.
이게 납득이 됩니까? 여기에 우리가 거기에 계획되어서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따져 들어가면 과학자들이 뭐라고 따지겠습니까? 과학자들 완전 박살나는 겁니다. 이 본문은

아니 하나님이 모든 것들을 주관한다면서 주관하시잖아요.
그러면 왜 열매를 안 믿었는지 일단은 영양분이 문제가 아니고 이 계절의 문제잖아요. 지금.
저만 흥분하는 것 같은데...

저 사과가 옛날에 우리 동네에 사과가 엄청 많이 있었거든요.
근데 대구 사과가 어디로 갔습니까? 지금 강원도까지 간다 하거든요.
그 계절의 문제, 때는 안 됐는데 ‘내어 놓으라’ 하고 열매가 없으니까 저주해버리는 거예요.

이게 이 내용이 무엇과 관련이 있냐? 하면 주님이 심판 주로서 행하는 일과 관련이 되어있어요.
전도하는 사람들이 전도를 해서 그 사람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믿으면 구원 얻는다 하잖아요.
그러면 그 사람들은 믿는데 전혀 뭐가 없느냐? 하면 걸림돌이 없어요.
걸림돌이라는 말은 불쾌하다 이게 아니라 불가능이 걸림돌이거든요. 불가능.
‘그래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거 좋지’

거기에서 진짜 복음을 전한다면 그 내용의 더 깊이로 들어가면
‘그렇게 해서 천국 갈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해야 돼요.
왜냐하면 천국은 너희의 구원을 위한 천국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논리라는 자체가 인간이 갖고 있는 논리가 다 깨어지는 거예요.
얼마나 충격적입니까?
그러면 이 논리를 갖고 예수님께서 이전에 하셨던 병 고치는 일, 눈먼 자를 고치신 일
그거는 그대로 대입을 해봅시다. 대입은 잘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대입을 했을 때 주님이 하신 모든 일은 이런 경우였다가 되는 거예요.

이런 경우가 되면 눈먼자가 눈을 떴다 했을 때
그들 인간들 입장에서는 ‘아, 예수님이 메시야로서 우리의 눈을 뜨게 해 주셨구나’ 이렇게 들어가지만
과연 그러냐? 이러는 겁니다.

요한복음 9장에서 명확하게 말씀하시죠.
눈을 뜨게 한다고 구원이 아니에요. 충격적이잖아요.
지금 마태복음에는 그런 것들이 제대로 이렇게 숨겨져 있지만...
숨겨져 있든 드러났든 마찬가지예요.

왜 그러냐? 하면 숨겨져 있어도 못 알아먹고요. 드러나도 못 알아먹는 게 오늘날 현실이잖아요.
요한복음 9장을 누가 모릅니까? 오늘날 교인들이.
‘근데 사람들이 예수 믿으면 복받는다. 예수 믿으면 건강해진다.’
오늘도 길거리 시장을 갔는데 거기에서 이제 자양사거리 거기 가면 이제 뭐 합니까?
선거 운동하잖아요.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자유통일당 자유통일당 ‘지역구는 2번, 비례는 8번, 28청춘 기억해 주세요.’
그다음 나오는 말이 가관입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연세가 한 70, 80 가까이 된 분들이에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만큼 올라왔는데
그런 사람들은 위험한 사람들이거든요. 광화문 부대잖아요.
이 분노가 입으로는 예수 믿고 천국 간다 하는데
분노가 주님은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는데 이것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거든요.
복음이라는 것은 내가 정해서 정하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되든 주님이 그곳으로 인도하면 전해야 돼요.
자기들이 이해하는 천국이에요.

이 무화과 나무의 저주에 대해서 어느 누가 이해하고 납득이 됩니까?
여러분 이 본문을 갖고 예수 안 믿는 사람한테 한번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물어보라 해보세요.
그러면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은 미쳤다 하겠죠.
그럼 예수 믿는 사람은 뭐라고 하는가? 하면 ‘예수님이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한 논리가 다 깨지는 게 이 복음이에요.

무화과 나무는 누구를 위해 있어야 돼요? 주님을 위해서 있어야 되는 겁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면 누구를 위해서 있어야 돼요? 주님을 위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주님이 열매를 원하실 때 주님을 위한 열매가 나오지 않으면 그냥 진멸이에요.
주님의 판결이 중요하지, 나의 형편과 나의 상황이 하나도 안 중요하다라는 거예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자기들 입장에서는 열매를 가득 맺혔거든요.

말라기가 외친, 말라기 전자가 외친 그 삶의 모습을 살았잖아요.
그 삶의 모습으로 살았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을 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주님이 오셔서 열매를 내어놓으라 할 때 그 열매가 그들은 어떤 열매였어요?
구약에 근거한,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말씀에 근거한 열매를 내어놓을 때
예수님 입장에서는 ‘나 배고프다. 그거 아니야’ 영원히 저주해버리죠.
영원히 저주해요. 이 세상 모든 인간이 영원히 저주해요.
어느 누구도 구원을 못 받습니다.
그러면 누구만 구원받느냐? 하면 예수님의 피로 새롭게 창조된 새로운 피조물만 구원을 받아요.

예수님의 요구가 어떻습니까? 얼토당토않죠.
지금 우리가 이 무화과 비유를, 무화과 사건을 보더라도 얼토당토않잖아요.
그런데 유대인들 입장에서 더 얼토당토 않는 게 뭐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잖아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라고 ‘나 외에는 다른 하나님은 없다’ 했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이 나타나 가지고 “아버지가 일하시니 내가 일한다”
내가 하나님이라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여러분이 유대인이라면 예수님을 살려둬야 됩니까? 죽여야 됩니까? 죽여야 되잖아요.
그들은 나름 열매를 맺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가지고 율법을 주신 당사자가 오셔가지고 열매 내놔라 하니까
그 열매는 뭐예요?
주님이 죄인을 부르러 오셨으니까 주님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는 열매거든요.
왜냐하면 십자가를 위한 죄인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들 입장에서는 어떤 열매를 내어놓습니까?
십일조, 안식일, 제칠 안식 재림교 이런 쪽, 하나님의 교회, 얼마나 모이기를 힘쓰는지 몰라요.
제가 이전에 살던 동네에 보면 저희 집 옆에 하나님의 교회가 있는데 여기와도 또 있더라고요.
맞은편에 보니까. 날이면 날마다 저녁마다 모여요.

그런데 주님 앞에 어땠어요? 주님을 죽여버립니다.
왜 그러냐? 하면
주님이 원하는 바는 우리가 갖고 있는 상식 밖에 것을 주님이 요구하시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의 예상대로 일을 안 해요.

아니 이런 말씀들이 있는데 사람들은 ‘한 번 선택은 영원한 선택이다.’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마치 자연법칙처럼.
법칙은 법칙이 지켜져야 된다.

생명책에 있는 이름은 지울 수 있는 이름이에요.
지우기 위한 이름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아요.
아멘하면 될 문제인데 아멘 못하잖아요.
왜? 내가 믿는 하나님은 생명책에서 절대로 이걸 안 지운다는 거예요.
말씀보다 자기가 더 위에 있어요.
그러면 말씀이 다 장난이 돼버리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구원론이 깨지지 않으면 구원 못 받아요.
근데 그 구원론의 특징은 우리가 자연법칙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그 질서 속에서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과 그대로 어디를 갖고 오느냐? 하면
말씀을 주셨으니까 말씀대로 살면 구원을 주실 것이라는 그 예상과 맞닿아 있는 거예요.

과학자들이 화나는 게 그거거든요.
원인과 결과가 있어야 되는데 원인은 저쪽에 있는데 결과는 엉뚱한 사람이 차지한다는 거거든요.
예수 믿는 사람들도 화나는 게 그거예요.
내가 열심을 내고 내가 믿었으면 주님이 나를 구원해야 되는데
주님은 자신이 원하는 자만 구원을 해요.

제자들을 보세요. 자기들이 열심을 내서 따라다녔잖아요.
가룟 유다도 거기에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자신들이 원하는 그러한 것을 주님이 들어주셔야 되는데 안 들어주거든요.
이가 하나도 안 맞아요.

이게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잖아요. “니가 원치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가신다”라는 거예요.
원치 않는 곳을 왜 말씀하시는가? 하면
성령을 받은 이후에 말씀을 깨닫고 은혜를 받으면 그 사람은 반드시 뭔 상상을 하느냐? 하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상상을 해요.
왜? 자기가 지금 복음을 알기 때문에.
그래서 주님이 원치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가는 거예요.

그래야만 모든 것이 나와 연속성이 아니라
십자가의 피 흘려서 다 이루신 주님과의 연속과 이 접속이 되는 겁니다.
십자가와 만나는 거예요. 주님 일을 그렇게 하는 겁니다.
또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우리는 ‘그래 우발성 속에서 나는 살 거야’ 이것도 예상이에요.

이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은요. 성경 해석의 키입니다.
그러면 성경 해석의 키라 하면 성경 해석이 된단 말입니까? 안 된단 말입니까? 안 된다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거예요.

‘성령을 주셨다’라는 것은 성경 해석을 너희가 하면
너희의 해석법은 무화과나무가 어릴 때 자라 가지고 무화과나무는 몇 년생의 열매가 맺힙니까?
2년생 3년 이런 거 잘 관심이 없잖아요. 감나무는 2년생에 맺히는가 그렇거든요.
아무튼 그런 게 있는데.
뭐 그냥 무화과나무 이러한 것들 그러한 방식으로 구원을 생각을 하는 거죠. 논리적으로

근데 주님의 일하심, 구원의 방식은 이게 안 통해요.
이미 마태복음 20장에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라고 했잖아요.
안통해요.
당연히 내가 구원을 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라고 할 때
주님은 어떤 걸 요구합니까? 자신의 피를 요구하거든요.
우리의 형편을 고려하지 않아요.

우리들이야 교회에 오면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 내 형편을 알아달라고 하잖아요.
여러분들은 안 그렇겠지만, 이 교인들은 내 형편을 알아달라는 거예요. 내가 지금 처한 상황.

그럼 무화과나무 한번 봅시다.
형편 고려합니까? 안합니까? 주님이. 고려 안해요.
그런데 무화과나무는 충성하고고 말라 죽어버렸어요.

근데 인간은 어때요? 고려해 주세요. 그게 이 다른 피조물과 인간의 차이예요.
물론 주님께서는 그 죄인들을 통하여서 십자가를 증거하시고
십자가 사건을 일으키셔서 영광을 받으시는데
문제는 인간들은 고려해달라고 하면서 그걸 포기를 안 한다는 겁니다.
포기를 안 하니까 교인들이 어떤 설교를 원해요?
알아달라는 설교를 원하잖아요. 나를 인정해달라고.

제가 일전에도 설교를 했잖아요.
그걸 원하신다면 돈 내고 정신과를 가시라고요. 상담을 받으시라니까요.
우리 교회도 있잖아요. 계시잖아요.

‘예수님은 사랑이시다.’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잖아요.
근데 사랑이라면 때가 안 됐는데 열매 안 맺었다고 영원히 저주하는 경우가 어디 있어요?
이런 경우가. 아니 태어나기도 전에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데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대요.
이게 이해가 됩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주님이 일하시는 방식이.
우리는 이 제자들은요. 알아듣기 위해서 발악을 한 겁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죠.
복음을 알아듣기 위해서 발악을 해야 돼요. 열심히 내야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차피 주님이 이런 식으로 일할 것 같으면 성경 볼 게 뭐 있냐?
주님이 그냥 땅 해가지고 구원시키면 안 되느냐?
주님은 그렇게 일을 안 해요.

반드시 복음을 전하게 하고 복음을 듣게 하고 그 복음에 아멘, 화답을 하고 이 과정을 겪게 해요.
왜냐하면 그 과정을 겪어야만 그 속에서 사람과의 관계잖아요.
그 속에서 어떤 사태가 일어납니까?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래요.
죄의 깊이가 드러나는 겁니다.
제자들이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지금은 예수님이 답변을 해도요. 제자들이 못 알아들어요.

제자들의 관심은 이거죠.
이제 조금 넘어와서 제자들은 ‘어떻게 이게 가능합니까?’ 이런 질문이거든요.
그 질문 배후에는 층층이 다른 질문이 있는 거고.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지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왜 하십니까? 논리를 보세요. 논리를.
이 논리 과정을 보면 무화과나무는 하나님이 창조하셨잖아요.
주님이 창조한 무화과나무인데 때가 되지 않아서 열매를 안 맺었는데 영원한 저주를 받았단 말이에요.

그러면 뒤에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이걸 우리는 지금까지 어떻게 생각했냐? 하면요 능력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바다에 던지고 산으로 옮기고 이런 생각했는데
지금 이 얘기가 앞부분과 연결시키게 되면
“너희들이 믿음이 있다면 너희들이 하는 일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라는 거예요.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큰 능력이 있어 가지고 산을 옮기고... 지금 제자들은 지금 거기에 미쳐 있거든요.
마귀가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로 떡덩이 만들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와서 신적 권능을 보여라” 이야기하잖아요.
그걸 요구하고 있는 인간들이라는 겁니다.

그들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제자들이 물으니까
“믿음이 있다면 무화과나무에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제자들은 그렇게밖에 이해가 안 돼요.

오늘날 교인들도 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
믿음이 있다면 산을 옮길 수 있습니다. 목사들이 여러분을 속이기 제일 쉬워요.
자기는 못 옮기거든요. 근데 그 목사에게 감히 ‘당신은 옮깁니까?’ 말을 못해요. 사람들이.
그러면서 기껏 해야 병을 고쳤다. 그런 사람 되게 많거든요. 교회에.
병 고치는 능력이 매주 일어나는 교회가 가득해요.
그 사람들이 왜 그러냐? 하면 말씀을 읽어도 깨닫지 못해요.

지금 이 말씀의 의미는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하는 일은 정말 타인들이 보기에 납득도 안 되고 이해가 안 되는 일”
이렇게 하면 또 이해가 또 이해가 안 돼요.
뭐냐? 하면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 아들이잖아요.
그럼 하나님 아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었어요.
이게 이해가 됩니까?

우리야 워낙 많이 들어서 그건 그럴 수 있죠. 하는데.
유대인들 입장에서 하나님은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살과 피를 같고 죽는 분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구약을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면 그냥 믿으면 되죠. 이렇게 나오는데.
자, 한번 봅시다. 그러면 예수님이 살과 육을 가진 그 피와 살을 가진 분이잖아요.
그분이 죽으신 분이 진짜 하나님이잖아요.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또 머릿속에 뭘 생각해요. 하나님, 또 하나님이 따로 있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세상을 만드시고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남은 자를 만드셔서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이유는
예수님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인간들 쪽에서는 아무리 해석해도 납득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된다는 겁니다.

제자들이 예수님 말씀을 듣고
야, 우리도 믿음이 생기면 이제 어떤 일을 한다? 앉은뱅이 고친다.
그 논리를 누가 갖고 있어요? 제자들이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도행전에서 “우리의 힘과 능으로 한 것이 아니라 경건과 능으로 한 것이 아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가 이 사람을 온전케 했다”라는 거예요.
이 말을 왜 그렇게 합니까? 설명하면 되잖아요. 설명해도 못 알아들어요.

왜 못 알아 듣는가? 하면 제자들이 먼저 알죠.
성령을 받기 전에는 아무리 설명하고 이해시켜도 이해해요? 못해요? 못합니다.
사도행전을 해석할 때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람들은 사도행전도 들어가면 곧장 성령 받아서 사람들이 말을 하니까
그 말은 진실될거야 이야기하는데, 말은 옳아요.
말은 옳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성령이 없으면 그 말씀을 못 깨닫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면
사복음서에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그 믿음,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겁니다.
결국은 그들이 예를 들어 병 고친걸 믿었다 하더라도 마지막에는 어떤 짓 한다는 거예요?
십자가 이야기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십자가를 대적하게 되어 있어요.

얼마나 충격적입니까?
성령을 받기 전까지는 믿음이 있으면 지금 자기가 믿음이 있는 줄 알았거든요. 믿음이 생기면.
성령을 받아보니까 믿음 없음이에요. 믿음 없음. 믿음 없어요.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게 성령받은 자의 모습이에요.

제자들은 신이 났죠.
그다음 나오는 게 뭐냐? 하면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얼마나 오늘날 교인들이 좋아합니까? 옛날부터 시작해서.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집사님 기도해보셨죠? 그죠?
순복음 다니면서 무엇이든지 구해봤잖아요. 받았습니까?

우리가 원하는 걸 받는 게 아니라
지금 이 내용은 예수님의 기도에 합류하게 돼 있어요. 예수님의 기도에.
예수님께서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셨잖아요.
십자가의 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셨잖아요.
자기 백성을 구원했습니까?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거든요.

그러면 이후에 제자들이 성령을 받게 되면
기도할 때마다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게 되는데 무얼 받을까요?
뭘 받을까요? 뭘 받겠습니까? 복음과 함께 고난받습니다.
왜냐하면 구하는 모든 내용들이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래요.

이것도 그렇잖아요. 안 맞아요. 우리와.
나는 이걸 원했는데 어떤 사람은 ‘복음과 함께 고난받게 하옵소서’ 요거 수상해요.
왜냐하면 자기가 원하는 바이기 때문에.

제자들은 마치 무화과나무가 열매 맺히지 않는 그 지금 계절인데
저주받아 이 영혼이 말라 비틀어진 그 무화과나무처럼 제자들은 영문도 모르고 바탕이 없어요.
근거가 없어요.
성령을 받아보니까, 아, 세상은 가룟유다는 이 심판 주되신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러한 선택을 받았고 우리들은 이 심판 주되신 그분이 자신의 긍휼을 드러내기 위해서 선택해 주셔서
복음을 전한 자임을 이렇게 깨닫게 되는 겁니다.

지금 이 내용에서 제자들의 상상을 한 번 더 말씀드리면
이들이 얼마나 이 말씀을 듣고 흥분했겠어요?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받으리라 했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뭐가 빠져 있습니까? “내 이름으로 구하라”라는 게 빠져 있죠.
요한복음 보면 “내 이름으로 구하라” 돼 있거든요.

내 이름으로 구하게 되면 이름에 합류하게 돼요.
근데 예수 이름이 어떤 이름이에요? 구원의 이름이 맞죠?
그 구원이 어디에서 나타났습니까? 십자가에서 나타났거든요.
그러면 예수 이름으로 구하게 되면 성도들은 십자가의 사랑을 알게 되고
사랑을 알았으니까 잘 먹고 잘 산다가 아니라 그 사랑에 합류하게 되요.
제자들이 그러한 삶을 산 겁니다.

기도한 내용을 하나만 찾아보고 마치겠습니다. 사도행전 7장을 한번 봅시다. 7장 54절.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 집사님이 이 구약의 신명기에 나오는 여호와 하나님의 안목과 똑같아요.
예수님의 안목과 똑같은 겁니다.
그들을 향하여서 철저하게 목이 곧은 백성, 마음과 이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
성령을 거스렸다는 거예요.

성령을 거스리는 게 뭐냐? 하면 성령은 십자가의 영이죠.
십자가의 영이니까 성령이 활동을 하게 되면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거든요.
그러면 ‘어찌할꼬’가 되거든요.
근데 성령을 거스리는 방식은 뭐냐? 하면 ‘니가 뭔데’ 이거거든요.

스데반은 이 복음을 듣는 이 유대인들, 남은 자들
그들을 향해서 악담을 해도 너무 심한 악담을 하는 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악하다라는 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40년 광야 생활뿐만 아니라 언제 한번 나를 제대로 섬겼느냐? 우상만 섬겼지.

우상을 주머니에 넣어다니면서 섬겼지 않느냐?
이런 과장법이 어디 있느냐? 과장법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거예요.
여기에 누가 부응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들이 이 설교를 듣는다 생각해 보세요.
나름 복음을 듣고 있고 나름 말씀에 이렇게 순종하고 있는데
‘너희들은 목이 곧은 백성이다.’ 우리는 다 아멘하겠죠. 여러분들은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영광과 및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스데반에게 보여주신 거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스데반만 그런 게 아니라 오늘날 우리도 똑같아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보잖아요.
‘본다’라는 걸 ‘믿는다’라고 표현하잖아요. 너무 나선 내용입니까?
이론입니까? 예수님이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셨다는 게 이론이에요.
그게 실제잖아요. 이게 이론이 되니까 문제예요.

“그러자 저희가 큰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을 내치고 돌로 칠쌔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이후에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똑같은 대우를 당하거든요.
‘무슨 십자가 지신 주님이 심판주냐? 내가 심판주지?’ 이렇게 태도를 취하잖아요.
옛날 같으면요. 돌 놓쳐 죽입니다. 지금은 주님께서 복음 때문에 법으로 맞고 있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59절,“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이 기도는 누구나 하잖아요.
만일에 아까 무엇이든지 구하면 들어준다 했잖아요.
그럼 여러분이 이 상황이라면 뭐라고 기도하겠어요? 예상을 해 보면.
성경을 아는 우리들은 ‘내 영혼을 받아주옵소서’ 만일 저 같으면 이렇게 하겠어요.
‘주님 저 돌을 반사해 가지고 저들에게, 던진 자에게 돌아가게 하옵소서’ 무엇이든지 들어준다면서요.

오늘날 교인들이 기도하는 내용이 그 기도잖아요.
산을 옮긴다고 그랬으니까 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다 들어준다고 했으니까
광하문에서 자유 대한민국 통일, 기도하잖아요. 다 들어준다고 하잖아요.
그들이 그렇게 기도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요.
이 진짜 마귀의 종이기 때문에 그래요.

스데반 집사님이 뭘 기도합니까? 복음 때문에 고난을 받는 그 자리에 합류하잖아요.
그래서 내영혼을 받아달라는 겁니다.
우리 같으면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하지 않겠어요?

사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무화과나무 역할을 했으면 예수님 앞에 역할을 했으면 끝내야 돼요.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같으며 ‘스데반같이 이렇게 똑똑한 복음을 전하는 이런 집사님을 왜 이렇게 빨리 죽입니까?
한 200년 살게 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지.’ 이 논리를 펼 거 아니에요.
우리 자신도 그런 생각 혹시 하지 않습니까?

아직 집도 사보지 못했는데 집사님, 아니 아파트 한번 살아보고 죽어야 하지 않습니까?
예를 이렇게 들지만, 목사들도 마찬가지죠. 목사가 되었으면 무라도 베어야되지 않습니까?
모든 우주 중심이 자기에요.

오늘 밤 내 영혼 데려 가면 그 주님이 하시는 일을 다 했다.
사명을 감당하고 마쳤다라고 하면 기뻐하면 될 일인데 내가 판단자예요.
무슨 주제에? 무화과나무 주제에.

제가 아까 그 목사님이 그 말씀에 대해서 화가 나는 게 그거예요.
예수님의 몸의 지체니까 양자잖아요.
그리고 양자라는 이 인물은 맏아들을 증거하기 위해서 있어야 되거든요.
근데 이 양자의 특징은요.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예요. 풀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양자니까, 작은 예수니까 뭘 하는 거예요?
60절,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놀라운 말씀이죠..
이렇게 기도했어요.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그런데 한번 보세요.
이 기도가 어떻게 응답이 돼요?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다가 주님이 낚아챕니다.
이 연결고리가 있어요? 없어요?
우리 같으면 이 자리에 옷을 지키는 사울이 이 기도의 응답으로 쫙 나타나면
그 사울이 그 자리에서 ‘여러분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이 스데반 집사님은 진짜 하늘 우편에 계신 그 주님의 영광을 보고 있는 분입니다.’ 이렇게 하면 얼마나 좋아요.
무엇이든지 구하면 들어준다는 게 이런 내용이에요.

우리의 욕망을 채워주는 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너희들은 무엇인지 구하면 들어준다” 했을 때 이미 그들은 야망이 있잖아요. 그죠?
메시야 왕국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그냥 한 자리만 차지하는 게 목적입니까?
재력과 이 권세를 부리고 싶은 그러한 욕망들이 가득 차 있잖아요.
그 가득 차 있는 그들에게 이 말씀을 하심으로 말미암아
‘너희들은 내가 원하는 열매, 3년 동안 따라다녔지만 내가 원하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들이다.’
다 죽어야 돼요. 다 저주받아야 돼요. 영원히.

그런데 그런 자를 주님께서 어떻게 처리합니까?
자신의 죽음 속으로 합류시킵니다.
대신 죽으시고 그들도 함께 죽여버리고 죽은 자로서 이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서
이 땅에서 성령을 주셔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겁니다.
그 삶은 어떤 삶이냐? 무화과나무 같은 삶이에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한 세상이고
우리도 그러하기에 주님을 위하여서 우리가 어떻게 살려지든 주님의 뜻이오.
그러하기에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만 자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이를 날마다 알아가며,
주님께 무엇이든지 구하면 들어주신다는 그 말씀에 입각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