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이사야 강해 40강 사 11:10-16 오실 그 이가 당신입니까?

하나님 말씀, 이사야 11장 10절에서 16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11:10~16)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그 날에 주께서 다시 손을 펴사 그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이산한 자를 모으시리니 에브라임의 투기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는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투기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이 서으로 블레셋 사람의 어깨에 날아앉고 함께 동방 백성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 대며 암몬 자손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리라 여호와께서 애굽 해고를 말리우시고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서 그 하수를 쳐서 일곱 갈래로 나눠 신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아멘)

그날입니다. 그날,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서 결실할 때’ 그때를 말씀하고 있죠.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이방인인 우리들은 ‘이게 무슨 말이야?’ 이렇게 들어갈지 모르지만,
유대인들이 보게 되면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고, 그러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다윗 왕입니다.

“그 다윗 왕이 이제 만민의 기호로 서게 되면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고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한번 우리가 상상을 해봅시다.
다윗 왕이 왔어요. 그러면 ‘열방이 돌아온다’ 할 때 돌아온다는 의미가 어떤 의미입니까?
우리들은 배운 게 뭐예요? ‘회개하고 돌아온다’ 이걸 배웠잖아요.

그런데 이 회‘개하고 돌아온다’로 가기 전에
지금 선지자가 예언한 이 예언이 실제로 어떤 의미인가? 를 먼저 알아야 됩니다.
그게 바로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다윗의 자손이에요.

마태복음에 보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분이여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외치잖아요.
그러면 그 구원은 어떤 구원이냐? 라는 거예요.
그것은 여기에 보면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온다”했을 때 뒤에 내용이 나오거든요. 봅시다.

“그 날에 주께서 다시 손을 펴사 그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이들이 다 흩어지는데 그곳으로부터 돌아오게 하겠다라는 거예요.
그곳으로부터.
돌아오는 그 이유가 다윗 왕이죠.
1942년입니까? 이스라엘이 세워진 지가... 45년입니까? 그때 돌아왔잖아요.
일종의 뭐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 말씀을.

그러니 메시야가 오게 되면 이 흩어졌던 남유다 사람,
북 이스라엘은 완전히 혼혈족이 되어가지고 쑥대밭이 되었다 치면
여기 에브라함도 돌아온다 했으니까 어쨌든 북이스라엘조차도 돌아온다라고 할 때
이 ‘돌아온다’라는 의미가 ‘혈통적 이스라엘이 돌아온다’라고 밖에 안 들리잖아요.
다른 의미를 찾을 수가 없다니까요.

그리고 뒤에 보면 12절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이산한 자를 모으시리니”
이렇게 모으려면 다윗의 뿌리에서 난,
이새의 뿌리에서 난 이 다윗 왕이 어떠한 모습을 가져야 됩니까?
사로잡아간 자들이 강력한 힘을 소유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분이 강한 힘을 소유해야 되겠죠.
제가 소설을 쓰는 게 아니라 지금 말씀 자체가 그렇잖아요.

좀 더 봅시다. 13절
“에브라임의 투기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는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투기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이게 다윗 왕이 처음에 세워질 때 서로 서로가 경쟁 관계였어요. 사울파도 아직 남아 있었고.

그런데 서로 서로가 투기가 없이 이 다윗 왕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나라, 통일국가.
광화문에서 말하는 자주 자유 대한민국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어떤 나라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 말씀에 의해서.
왜냐하면 이 말씀을 읽는 자들은 지금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죠.
짐승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그래요.

제가 설교할 때마다 이걸 강조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누가 일차적으로 받느냐? 라고 할 때는
남은 자 유대인들이 먼저 받아요. 자기에게 적용을 시켜요.
이 적용시키는 방식을 이해 못하게 되면 이사야를 설교하고 해석을 하면서
누구의 설교와 누구의 해석을 하게 되는가?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설교와 해석을 하게 되고
그러면 거기에는 무엇을 제거하느냐? 하면 십자가를 제거해버려요.

이 본문도 마찬가지죠.
지금 철저하게 역사적 사건 속에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이야기하잖아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죠. 내 나라는 어디라 했습니까?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셨잖아요.
그러면 예수님의 말씀과 이 말씀이 안 맞는 겁니다.
예수님은 우기는 것뿐이에요.

우리는 예수님이 구약을 성취했다라고 하니까 말씀대로 이루었다라고 하겠지만
오히려 누가 더 해석에 옳으냐? 라고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해석이 더 옳아요.

좀 더 봅시다. 14절
“그들이 서으로 블레셋 사람의 어깨에 날아앉고 함께 동방 백성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 대며 암몬 자손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리라”
누가? 에브라임과 유다, 이들이 이방 나라를 복종시킨다라는 거예요.
이 복종시킨다라는 것이 자기들이 먼저 복종을 당했죠. 바벨론에, 앗수르에 복종을 당했잖아요.
그들이 그들을 복종시킨다라는 거예요.

누가 오시면? 다윗 왕이 오시면 에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면
‘그 날’, 그 날이 계속해서 강조되잖아요. 선지서에서. 종말이라고 합니다.
그 종말은 심판의 날인데 그 심판의 날에 누가 심판을 받느냐? 라고 할 때
누가 심판을 받을까요? 이스라엘을 친 이방인들이 심판을 받는 거예요.
세례요한조차도 이걸 상상을 못했어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했을 때
그 회개하라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여 있다고 했을 때, 그 도끼를 어디부터 찍어버립니까?
남은 자라고 주장하는 자들. 심지어 세례요한이 회개하고 옷 두 벌 가진 자는 한 불 나눠주고
그 군인들은 남의 것을 강제로 뺏지 말고, 그렇게 한 자들을 도끼로 찍어버립니다.
왜냐하면 그 당사자가 세례요한이거든요.

15절에, “여호와께서 애굽 해고를 말리우시고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서 그 하수를 쳐서 일곱 갈래로 나눠 신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이것은 실질적으로 역사적 사건에서 나타났죠.
홍해를 가르고 요단강을 마르게 했잖아요.
이걸 갖고 이 말씀을 갖고 어느 누가 이 말씀이 비유라고 하겠습니까?
이 말씀대로 이루실 거라고 확신하는 거예요. 조금 더 봅시다.

16절,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출애굽 사건과 흡사하게 하시겠다는 겁니다.
출애굽 사건이 역사적 사건이잖아요.
그러면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오게 할 때
이 돌아오는 것도 역사적 사건, 역사적 사실로 일어날 것이고
그리고 이 이방 나라들을 쳐서 멸할 것이라는 것도
역사적 사실로서 일어날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마태복음 11장을 보겠습니다. (조금 졸리시더라도) 2절에 보면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왜 이 질문을 했냐? 하면 분명히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생각하는 구약의 말씀을 바탕으로 선지자들의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서
자기가 생각하는 그 구원자, 이새의 뿌리에서 난 싹의 할 일들은
분명히 우리의 눈에 보이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 일어나야 될, 출애굽이 일어나야 되고
그러한 어떤 이방인들에 대한 심판 자체가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여 있으니
그들을 심판하는 모습이 눈에 비춰야 되는데, 이 역사적 남은 자들이죠.
그들을 구원하는 모습은 안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묻는 거예요.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정말 이거 희한하잖아요.
물세례 주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고 하늘에서 음성을 듣고 메시야라고 소개까지 했는데
막상 하신 일을 보니까 다시 질문해요.
‘맞기는 맞아요.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됩니까?’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세례요한은 선지자죠.
선지자는 예언자로서의 역할을 갖고 있으면서 그 한계성을 띠기 때문에 그래요.
달리 말하면 구약 선지자들이 몰랐어요.
세례요한이 몰랐다는 것은 구약 선지자들은 몰랐다는 겁니다.

몰랐는데 어떻게 구원받았느냐? 우리는 맨날 이 질문이에요.
몰랐기 때문에 구원받아요.
맨날 선악과를 먹어 가지고 그들이 알았느냐? 몰랐느냐? 맨날 이 질문만 해요.
그 구원론이 아니라고요. 성경은.

 세례요한의 문제가 뭐냐? 하면
이 구약의 선지자에 속하여서 그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을 말씀대로 믿은 겁니다.
믿어서 보니까 하시는 일을 보니까 뭔가 어긋나고 있어요.
헤롯 왕이, 나를 잡은 헤롯 왕 이놈을 확 쳐버리든지 해야 되는데
세례 요한이 보기에는 놀고 있어요. 누가? 예수님이.

항상 우리도 안 그렇습니까? 내 입장에서 타인을 평가하게 되면 어때요?
예수 믿는 자는 이래야 되는데 타인은 맨날 놀아.

세례요한도 그 경우인 것 같아요.
자기가 지금 믿고 기다리고 증거한 메시야가 할 일은
지금 눈에 보이는 일을 하셔야 되는데 그 일을 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물은 거예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이 말을 들은 세례요한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만일에 성령을 못 받으면, ‘알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이것 때문에 질문한 거거든요. 예
수님이 지금 저는 자 걷게 하고 눈 먼 자 눈 뜨게 하고 이거 다 듣고 있으니까 그래서 보낸 거거든요.
제자들에게.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예수님의 답변은 똑같아요. 똑같은데 여기에서 이제 변화가 일어나는 겁니다.
변화가 일어났다는 얘기는 하지 않지만
지금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통하여서
예수님이 하시는 이 일이 심판 주의 일이라는 것을,
다윗 왕이 하는 일임을 세례 요한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그러면 ‘목사님 그 내용이 어디 있습니까?’ 아무리 찾아보세요. 안 나와요. 그게.
구약에 예수님을 증거한다는 게 어디 있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온다니까요. 그런 사고 방식으로는.

그런 사고 방식이 어떤 사고 방식이냐? 하면 말씀대로 믿자라는 거예요.
말씀대로 믿자라는 게 틀린 게 아니에요.
그 말은 맞는데 앞서서 우리가 오전에 욥의 믿음을 봤잖아요.
욥을 보게 되면 욥이 갖고 있는 그 여호와의 경외함이 제대로 된 경이함이 어떻게 바뀌느냐?
경이함이 먼저가 아니었다라는 거예요.

에베소서에 의하면 창세기전 그리스도 안의 선택이 먼저죠.
무엇을 위한 선택이냐? 그리스도 안을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에요.
그 속에서 경외함은 일차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가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다시 그 경외함이 진짜 긍정적으로 바뀌는 그러한 어떤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는 겁니다.

세례요한은 이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철석같이 믿고 있는 겁니다.
마치 오늘날 교인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잖아요.
재림을 기다리는 걸 보면 재미있는 게 그거예요.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이 꿈꾸는 천국이 어떤 천국이에요?
남은 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기다리는 천국과 똑같아요.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에 그런 식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그래요.

요한계시록 자체는 구약적 언어로 설명돼 있거든요.
천국을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아름다운 휘황찬란한 것은 이사야에 다 나와요.
구약적으로 표현하니까 이 묵시 세계를 인간들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또다시 해석을 할 때
누구처럼 반복을 해버리는가? 하면
요한계시록의 핵심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끝났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계신데

인간들은 십자가를 뭘로 보느냐? 하면 거
기에서 다 이룬 게 아니라 십자가를 통과해서 가서 내가 살 아름다운 천국을 꿈을 꾸는 겁니다.
물론 예수님이 만드신 나라는 따로 있어요.

근데 그 나라는 어디에 있어요?
하늘 우편에 우리 생명이 감추어졌다라고 하는데, 그 생명이 감추어진 그 나라가 어디에 있어요?
그리스도 안에 있잖아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라잖아요.
그 그리스도라고 하면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죽임당한 분이거든요.

그래서 요한계시록에는 독특하게 모두가 다 아름다운 예루살렘,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눈물 없는 곳을 사모하기 때문에 죽었다라고 합니까?
아니면 어린 양의 피와 그들이 가진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어린 양의 피잖아요.
그것 때문에 죽었다고 합니까? 그것 때문에 죽은 거예요.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무엇을 자랑하고 무엇을 끄집어내느냐? 할 때는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고 어린 양의 피를 끄집어내는 거예요.
세례요한 자체는 어린 양의 피를 증거한 겁니다. 자기가 뭔지도 모르고.

구약에서 이 사복음서로 넘어가면 예수님께로 넘어가면
이 구약을 말씀대로 해석하는 자체가 얼마나 엉터리고 악마적인가가 드러나요.
그래서 안식교입니까?
이런 애들 다니엘서를 갖고 와서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라고 하는 이런 모든 해석들을 물어보세요.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해석해서 뭘 원하는지 물어보세요. 뭘 하고 싶은지.
거기에 대해서 ‘이 모든 말씀은 십자가에서 끝냈다라는 말씀이다’ 이렇게 답변해 보세요.

사람들이 천년 왕국이라든가 뭐 새로움 거기에 왜 자꾸 넘어가는가? 하면 현혹되는 거거든요.
내가 지금 가고 싶고 살고 싶은 곳이 그 나라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이 제공하는 천국은 인간들 눈에 안 들어와요.
지금 안 들어오거든요.

똑같아요.
사도들이 이미 천국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복음을 전할 때 보이는 것은 뭐밖에 없습니까?
스데반 집사님이 예를 들면 돌에 맞아 죽는 것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 죽임 당하는 그 자리가 천국의 현현이죠. 일종에.
그게 눈에 안 보이는 겁니다.

십자가의 피가 자랑되는 곳이 하나님 나라가 임한 곳이에요.
이것을 빼버리고 ‘나 예수 믿고 천국 가겠다.’ 그래서 구약이 중요해요.
이 구약을 왜 주셨냐? 하면 구약은 역사를 끌고 오잖아요.
역사를 끌고 오고 원래는 보이지 않는 세계인데 역사를 끌고 와서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넣게 되면
인간들은 이 역사 속에서 반성과 반성과 반성을 거듭해서 이 진보를 이룹니다.

진보를 이루어서 역사, 과거를 다 반성을 해서 진짜 말씀이 약속한 바를 기다리고 기다려요.
기다리고 기다린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해버립니다.
무엇을 바탕으로 해서?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성령이 없는 자들은 계속해서 어디를 무엇을 추구해요?
눈에 보이는 걸 추구해요. 눈에 보이는 걸.
‘십자가는 알겠고, 그다음 뭐가 있는데?’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잖아요.
우리가 천국을 성경에서는 굉장히 작게 설명해요.
오히려 마태복음이나 이런 데서는 천국은 계속해서 심판이 일어나는 자리라고 소개를 해요. 천국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이 일어나는 현장을 천국으로 소개하는 겁니다.

말씀대로 믿는다는 것이 허구임을 아셔야 돼요.
예수님의 영이 없는 사람은 계속해서 말씀대로 믿자고, 그걸 붙들자고 주장을 합니다.
그 마지막 단계는 나의 구원과 나의 영광과 나의 행복이에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우리의 육신으로 보이는, 육신이 기대하는 그러한 하나님 나라가 허구임을 날마다 알게 하시고
십자가만 밝게 보이게 하심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