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이사야 강해 41강 사 12:1-6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물을 길으리로다

하나님 말씀, 이사야 12장 1절에서 6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12:1~6)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온 세계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거민아 소리를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아멘)

그날이죠. 그날.
그날은 이스라엘의 구원되는 날, 애굽에서 나오던 날과 같은 그러한 큰 사건을 통하여서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날, 그날에 이스라엘이 말하기를
“주께서 전에 내게 노하셨으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노가 끝났다라는 거예요. 노가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기뻐하고 찬송할 때라는 겁니다.

그래서 2절에 보면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여호와가 나의 힘이시고 나의 노래고 나의 구원이다. 이러한 상태를 어떤 상태로 생각하겠습니까?
범죄함으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고 멸망을 당한 상태에서
여호와께서 힘이 되셔서 구원이 되신다면 나의 현재 형편은 어떠한 형편이 될 것이냐라는 거예요.

구약을 볼 때 항상 유대인들 입장,
남은 자 유대인들 입장에서 먼저 봐야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걸 빼버리면 엉터리 해석이 돼요.

유대인들 입장에서 말씀대로 해석을 하게 되면 이제 구원이 되었으니까
이 노래 요즘도 많이 하잖아요.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힘이시요 나의 노래이시며
나의 기쁨이시요~ 노래를 다 부르잖아요. 어떨 때 이런 이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까?
구원이 되었을 때.

그럼 어떤 구원이냐? 어떤 구원.
어떤 구원이냐 하면 지금 이사야에서는 실질적으로 물리적 구원을 이야기를 해요.
물리적 구원을 왜 계속해서 말씀하시느냐? 하면
근본적으로는 물리적인 범죄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정녕 죽으리라”는 이 죽음의 의미가
물리적인 의미로서의 죽음도 포함이 되지만
그 물리적인 죽음을 뛰어넘는 죽음을 말씀을 하시거든요.

구원이라 했을 때 물리적인 구원을 분명히 말씀하셨다면
이 구원이 도달했을 때는 물리적 구원이 일어나야 된다라는 게 우리들의 논리예요.
유대인들의 논리입니다. 그게 말씀대로 보는 거예요.
이러한 생각들이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 똑같이 갖고 있는 겁니다.

주님의 나라 이번에 자유 통일 무슨 당이죠? 쫄딱 망했잖아요.
전광훈이는 부자가 됐을지 몰라요. 공천 하나 주는데 30억? 진짜인지 모르지만. 뉴스에 나왔으니까.
안 보는 뉴스, 매이저 뉴스 말고. 그 인터뷰까지 다 나왔거든요. 전광훈이가 말한 거 다 나왔어요.
다 그렇게 한 대요. 3억인지 30억인지 모르지만.
공천 몇 번까지 해줬어요? 비례 그런 건 잘 모르죠. 3억 곱하기 10명 하면 30억이고
그게 30억이라면 얼마예요? 도대체.

사이언톨로지? 톰 크루즈가 믿는 사이언톨로지 혹시 아세요?
그 종교는요. 입문할 때 1억입니다. 입문할 때 1억. 톰 크루즈가 3600억을 거기에 헌금을 했거든요.
6단계까지가 있는데 1단계가 1억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한 2천 명인가 있대요.
1단계에 들어가는데 1억이니까 2천 명이라는 그 사람들이 1억씩을 다 냈다라는 거거든요.
웃을 일이... 허경영 인간이 지은 지업?에 들어가는데 그 얼마예요? 500만원?
전부 다 관심이 없으니까. 하늘궁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얼마라고 그랬어요? 500만 원인가?
그게 통하는 이유가 있어요. 그게.

인간들의 구원이라고 했을 때 이스라엘의 구원이 물리적 구원이잖아요.
그러니까 물리적 구원은 물리적인 어떤 행위를 통해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라는 그런 생각을
이스라엘 백성도 갖고 있지만 모든 이방인이 다 갖고 있는 겁니다. 다 갖고 있어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라고 했을 때
이 ‘나’라는 것이 예수님에게로 오게 되면 나를 부정한 나여야 되는데,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 ‘나’가 자기 긍정, 자기 위로.
사실 그렇게 해야 신이 나거든요. 유대교가 돼야 신이 나요.
이슬람 사람들이 왜 목숨을 이렇게 뭐 극단주의자라고 하는데

가장 극단주의자가 이게 예수 믿는 사람들이에요.
스데반 집사님보다 극단주의자인 사람이 없거든요. 정반대로 극단적이죠. ‘죽여라’ 하죠.
이슬람은 자기가 죽이려고 덤벼드는 거고.

“여호와는 나의 힘이라” 했을 때
물리적인 이 구원을 왜 구약에서 계속해서 말씀하는가? 하면
모든 인간이 물리적 구원을 꿈꾸기 때문에 그래요.
물리적 구원의 최종적인 자리는 11장에도 나오지만 에덴 동산이에요.
에덴 동산과 같은 그 세계를 꿈꾸는 겁니다. 우리도 그 세계를 꿈꾸잖아요.
편안한 가정을 원하지 않습니까? 편안한 가정, 평안한 국가,

평안한 국가를 원해가지고 투표를 해서 민주당이 얼마였어요? 100얼마?
그것도 코미디죠. 그 반대쪽에 국민의힘 찍은 분들 계시죠? 화가 엄청 났어요. 지금.
왜? 김포가 서울에 편입돼야 되는데 지금 민주당이 되고 편입이 안 돼서.
‘목련 꽃이 피면 편입된다’ 했는데
그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 건데 사람들을 현혹하는 거거든요.
현혹을 해가지고 사람의 기쁨을 이렇게 갖고 와가지고 표를 얻어서
자기의 권력을 행사하고자 하는데 그 투표할 때 한번 보세요.
90도 숙이던 그 허리가 어디로 갑니까? 다?

그러한 모든 것들이 유대교와 똑같습니다.
좋은 정치인을 뽑으면, 민주당이 승리를 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라는 망상을 버려야 됩니다.
대통령이 바뀌면 새로운 세상이 될까요?
악마가 다스리는 세상밖에 안 돼요. 이 세상 권세 자체가 그 세계인데

문제는 유대인들이 이 하나님의 언약을 받고 범죄했을 때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구원을 말씀하시고
이 물리적 구원이야말로 그들이 기다리는 구원, 그 구원의 모습은 이렇게 나오죠.
3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건 그냥 비유잖아요.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비유니까 메시아가 와버리면 우물이 필요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잖아요. 메시야 자체.

그러면 그 메시아가 구원의 우물이라고 이렇게 비유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이 말씀을 어떻게 십자가와 연결시키겠느냐? 이 얘기예요.
오히려 이 구원의 우물물을 비유라고 하고, 은유라고 하고
차라리 이 은유를 갖고
‘정말 메시아 왕국을 하나님께서 물리적인 왕국을 약속한다’ 이렇게 해석하는 게 더 맞잖아요.

그런데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세계 자체가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자기 몸 중심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그래요.
이 몸은 항상 어디 중심입니까? 저주받은 땅 중심으로 살아가게 돼 있어요.
그래서 이런 약속을 하더라도 이 인간들은 이 약속이 물리적인 약속이라고 여기지
영적인 약속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영적인 것이 진짜거든요. 진짜 세계.

근데 우리는 물리적인 세계가 진짜라고 생각한단 말이에요.
그 생각을,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드러내면서 보여주는 겁니다.

요한복음 4장을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그쪽에서 갈릴리로 가실 때 사마리아를 통행하여 의도적으로 지나가시는데,
우물가에 한 여인이 물 길으러 왔어요. 제 6절 하반절 “때가 제 육시쯤 되었더라”
7절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여기까지는 물이 물리적 물입니다. H2O
그 물을 달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10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니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기에서 생수는 물리적 생수입니까? 아니면 다른 생수입니까?
처음에 출발은 물리적인 물을 갖고 출발을 했는데
예수님을 경유해버리면 생수가 물리적 물이 아닌 것이 돼요.

물리적 물이 아닌 것을 인간이 알아들을 수 있느냐? 할 때는 못 알아듣습니다.
생수가 뭡니까? 우리는 ‘예수님이 생수를 주시는 분, 생수의 근원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이 생수가 어떤 모양을 띠고 나타나느냐? 할 때는
육에 속한 사람들은 도무지 알아차릴 길이 없는 겁니다.
이 구원의 우물물에서 물을 길으리라 하는데

우리가 알아서 길을 수 있는 물이냐? 하면
야곱의 우물 물은 이 여인이 길을 수 있어요. 길어서 예수님께 대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는 인간이 길을 수가 없어요.

“네가 만일에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물을 구하였다는 거꾸로 이 이사야 12장에 나오는 그 당사자, 물을 주시는 분, 그분이
그가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여자가 뭐라고 하는가? 하면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왜 이 여자가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이게 정상적인 사고예요.
그러니까 니고데모랑 똑같아요. 사고가. 철저하게 사람다운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님만이 사람답지 않는 겁니다. 사람답지 않고
이 여인은 생수를 준다하니까 우물물은 깊은데 두레박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 수로 물을 주겠느냐? 이 얘기예요.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새로운 우물을 더 파주겠느냐?’
육적 생각을 밖에 못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육적 생각을 갖고 하는 이 질문 자체가 예수님이 야곱보다 큰 분임을 증거하는 거예요.
야곱 언약의 완성이 예수님이거든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우리가 낮에도 물을 마셨잖아요. 식사를 하시고.
그 물은 목말라요. 저도 지금 목마른데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여기서 질문 하나 해봅시다. 여러분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까? 이런 질문하면 당황스럽죠.
사람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그러면 ‘목마르지 않습니다’ 이 얘기하고 싶잖아요.
성도는 말씀 속에 들어가면 죄인이 돼요.

근데 사람들은 정답을 원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이렇게 하니까
예를 들어 구원파들이 와가지고
‘당신 성경대로 믿으면 목마릅니까? 목이 안 마릅니까?’
‘안 마릅니다’
우겨도 목마르거든요. 사실은.

왜냐하면 내가 아무리 확신을 하더라도 이 몸이 나를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 확신이 영원합니까?
운전하고 가다가 옆에 확 들어오면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다 천사지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는 어디로 갔어요? 논리가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이단들이 사이비들이 이런 말씀을 갖고 장난을 치는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을 못 알아듣는 겁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으리라” 이 말씀이 우리에게는 나타날 때는
그 영원성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이 나타날 때는 깜빡깜빡여요.
주파수처럼 깜빡깜빡이면서 죄인 중의 괴수로 드러나는 거예요.

어떤 사건과 직면하지 않으면, 어떤 사태와 직면하지 않으면
십자가 사건 속으로 합류하지 못해요. 인간은.
지식은 가능한데 그 지식 체계가, 지식은 구원을 못 해주거든요.
그러니까 주님이 먼저 알려주신 그 지식이,
복음의 지식이 실제로 사건 속으로 우리를 집어넣는 거예요.

이 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하니까 더 이상 물 안 마셨어요?
계속 물을 마시면서 진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마신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거예요.

예수님은 대화를 하려고 하는 분이 아니에요.
우리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서, 복음을 전해서, 구원을 얻게 하려고 하고,
사람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려고 하잖아요. 사람들은 그런 걸 원하거든요.
많이 배운 사람들은 설교를 고급스럽게 하기를 원하고
못 배운 사람들은 알아듣는 언어를 해달라고 하거든요. 자기 수준에서.

그런데 예수님은 많이 배운 니고데모나
이 여인도 많이 배웠죠. 성경을 빠삭하게 다 알고 있으니까.
상대를 대화 상대로 안 봐요.

대화 상대를 안 보는데 왜 대화를 하시냐? 하면
예수님의 말씀은 다 자기 이야기이기 때문이거든요.
자기 증거를 하는 차원에서 이 여인을 끌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게 이제 사도바울이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나의 나 된 것은”

예수님은 이렇게 해요. 헬라어로 “에고 에이미, 나는 나다” 이렇게 자기를 소개하는데
사도바울은 ‘나는’ 이게 없어요. 주어가 없어요. 주님이 만드신 결과물로서의 나를 이야기를 해요.
그게 성도거든요.

이 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나의 주는 물은”
그 샘물이 되는 방식은 어떤 방식이 있냐? 죄인으로 드러나는 거예요.
죄인으로 드러나면서 이 여인은 예수님을 자랑하는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달려갈 때 물 길으러 왔던 그 두레박입니까? 그걸 던져버리고 자랑을 하는데,
예수님을 소개를 하는데 무슨 얘기를 합니까? 동네에 가서
“내가 한 일을 고한 사람을 보라”는 거예요.
야 이거 진짜 만만치 않죠?

여러분들 이 본문 많이 들었잖아요.
남편이 몇 명입니까? 그럼 동네에서 완전히 비웃음거리잖아요.
그 비웃음을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이 죄를 용서하신 분을 자랑하는 거예요.
그게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된 현장이에요.

더 놀라운 것은 이 사마리아 그 사람들이 그 여인에게 하는 말이 더 놀랍죠.
‘이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니 말 때문이 아니고 우리가 직접 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을 해버려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받은 자는 자기가 부정되는 기쁨을 느끼는 겁니다.

우리는 이렇거든요. 예를 들어 제 예를 들게요.
제가 만일에 복음을 전했으면 복음을 전했으니까 그 복음을 전한 결과가 있기를 바라잖아요.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뭔가를 했으면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데
희한하게도 성도를 주님이 만드는데 새롭게 만들어진 건
성도에 의해서 내가 부정되는 그런 현장이 지금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마신 자예요.

그걸 이사야 12장에서는 이렇게 표현하죠. 다시 읽어드리면 3절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도대체 무엇이 기쁨이냐? 라는 거예요.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기쁨.
참 이건 받은 자만 아는 기쁨이죠.
우리가 이걸 물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

나중에 요한복음 7장입니까? 거기에 가면
“그 배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이런 표현도 나오는데,
그러한 말씀들의 그 의미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정반대라는 거예요.

기도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셨기에
우리들을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게 하시고
용서하심의 은혜의 깊이를 알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육은 물리적인 기쁨의 샘물을 요구하지만,
주님께서는 날마다 이것들을 부인시키시고,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이미 저희들에게 다 주신 그 은혜의 샘물을 날마다 맛보는 것으로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