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2 마태복음 강해 마 23:1-12 모세의 자리에 앉은 자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주께서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푸시사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몸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생명이 쏟아져 나오는 십자가의 피공로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23장 1절에서 12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23:1~12)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아멘.

이 말씀을 갖고 ‘이 말씀대로 우리가 살아야 됩니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겠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고 하셨으니까.
‘그래 우리를 낮춥시다. 자기를 낮춰야 됩니다.’
이렇게 성경을 해석을 하게 되면 성령 못 받았어요.

지금 예수님께서 이 22장에서 다윗의 시편 110편을 갖고 질문을 하셨죠. 22:43절에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
유구무언이었습니다.

근데 예수님은 단순히 그들이 이 시편 110편에 대한 잘못된, 깨닫지 못하는 것을
지적한 부분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이들이 누구를 주님으로 믿고 있느냐라는 거예요.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이 누구를 주님으로 믿고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주님으로 믿고 있죠.
여호와 하나님이 이들의 하나뿐인 하나님이에요.
그 주님의 모습은 출애굽을 통하여서 명확하게 말씀합니다.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 할 자는 강퍅케 하는 분이 바로 여호와예요.
그 여호와를 주라고 부르거든요.
‘아도나이’라는 말을 할 필요는 굳이 없지만 ‘주’,
그 주라는 말은 심판주라는 거예요. 구약에도 그것이 명확하게 나옵니다.

심판주께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있는 집은 넘어갑니다.
왜냐하면 대신 심판받은 어린양의 피가 있기 때문에.
그러나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없는 집은 장자를 죽입니다.
장자를 죽였다는 것은 모두를 다 죽였다라는 거예요.
로마서에 나오는 말씀이죠.

로마서에서는 출애굽 사건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역한 사건도 다룹니다.
출애굽기 32장 사건도 다루시면서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서 우상숭배한 그들을 하나님께서 강퍅케 하셔서 그들을 심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신 이후에 여호와 하나님의 주되심을
광야 생활을 통하여서 명확하게 드러내죠.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한 이스라엘입니다.
거기에서 주되심이 드러난 거예요.

광야 생활에서 사람들이 ‘여호와의 주되심을 믿고 순종해야지’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상황들을 보게 되면 그 ‘믿고 순종하자’는 것이 불가능해요.
불과 구름 기둥이 그들이 원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모는 겁니다. 코너로 내몰아요.

지금 예수님께서 주님을 두 분이라고 소개를 한 거예요.
이것은 유대인들이 눈치를 못 챈 겁니다.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주’라는 분은 여호와가 되시고
‘내 주’에서 ‘나’는 다윗이 되고 나의 주에게 말씀하셨다라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에서 주목해야 되는 지점이 “내가 네 원수를”
그 내가 누구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이에요.
네 원수, 너의 원수가 누구냐? 하면 다윗의 주의 원수예요.

이 다윗 언약을 통해서 드러나는 것은 다윗의 원수가 다윗의 주의 원수가 됩니다.
그래서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그 주의 발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주라는 분은 지금 나타나지 않았어요. 몰라요.

그런데 당시에 유대인들은 메시아 왕국을 기다렸거든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분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이 됩니다. 다윗 언약에 의해서.
사무엘하 7장 14절 이하에 나옵니다.
다윗의 후손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야기하고 있고
그리고 그 왕이 다스리는 나라를 하나님 나라로 믿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 시편 110편을 안 읽은 건 아니에요. 다 읽죠.

다 읽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까막눈이라는 겁니다. 왜 까막눈입니까?
우리는 보면 알잖아요. 이런 게 어려워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시편 110편을 갖고 와서 말씀을 하시니까
사람들이 이걸 보고 뭐라고 생각하는가? 하면
나는 누구 수준보다 높다? 바리새인 수준보다 높다라는 거예요.
율법사 수준보다 높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런 이야기는요. 성령 안 받은 사람도 다 이해해요. 맞죠?
읽어보면 무슨 뜻인지 다 알아요.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그걸 이해했다라고 해서 ‘주님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진짜 주님이네. 그걸 믿으면 되겠네요.’
이렇게 들어가면 안 돼요. 왜 그러냐 하면 그렇게 들어가버리면
십자가 지신 주님을 믿는 그 주님이 누구의 신앙과 같아지느냐? 하면
유대인의 신앙과 같아질 확률이 100%입니다.

왜냐하면 잘못된 주를 믿어가지고 지옥 갔잖아요. 심판받았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선택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제대로 된 주를 믿어서 천국 가자’ 그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문제가 뭐냐? 하면
계시를 창세기부터 말라기 그리고 계시록까지 준 이유를 몰라요.
성경을 보는 관점이 뭐냐? 하면
성경에는 진짜 구원 없는 비법이 들어있으니까 그 비법을 제대로 찾아야 되는데
종말에 나타난 남은 자 유대인들은 구원 얻는 비법을 찾지 못했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어때요? 읽어보면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했잖아요. 그죠?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안 봤잖아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그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면 구원을 얻는 거잖아요.
이게 육이라는 겁니다.

육이 뭔지를 몰라요. 영이 뭔지도 모르고.

지금 예수님께서 시편 110편을 말씀하시고 23장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23장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 대한 이 ‘주님의 책망의 묶음 집’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말은 맞아요.
그런데 이 23장을 이해하려면 22장에 나오는 시편 110편을 갖고 이해를 해야 돼요.
시편 110편을 갖고 23장을 이해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하면
처음 제가 설교를 시작할 때 뭐라고 했습니까?
‘말씀대로 믿죠.’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리라 했으니까 ‘낮추죠’
너희 중 누구든지 선생이 되지 말라 했으니까. ‘예 선생이 안 되겠습니다’
지도자를 하지 말라. ‘지도자 안 되겠습니다.’ 그러면 말씀에 순종하는 겁니까?

여러분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사람이 두 사람만 있으면 누가 있다 그럽니까? 누가 이야기했어요?
공자가 얘기했습니까? ‘선생이 있다’ 그랬잖아요. 그 말이 옳다니까요.

여러분들이 두 사람만 만나보세요. 선생이 있어요.
예수 믿는 복음을 안다는 사람이 두 사람이 모여서 무슨 이야기해요?
성경 이야기를 한다 칩시다. 그러면 한 사람은 반드시 선생이 돼요.
왜냐하면 말씀을 아는 지식의 차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 나는 선생이 안 되겠어.’ 선생이 안 되긴요.
야고보서입니까? 거기 가면 선생 되려고 미친 사람이 쏟아져 나와요.
왜 선생이 되려고 합니까? 왜 선생이 되려고 해요?
자기가 지식을 갖고 권력을 휘두르고 싶기 때문에 그래요.

사도바울이 복음이 쏟아져 나오니까 지식이 충만하다라고 생각한 거예요. 성경 지식이.
근데 사도바울은 뭐라 이야기합니까? 지식은 교만케 하고 십자가의 지혜를 전하죠.
육에 속한 자들은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로마서라는 내용은 지식이죠. 지식이 맞잖아요.
지식인데 그 지식을 쏟아내놓고 사도바울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지식은 교만케 하고 십자가의 지혜가 우리를 구원한다라고 설명을 해버립니다.
자기는 십자가의 지혜를 전했지 십자가의 지식을 전한 적이 없다라고 해요.

사람들은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어떤 사람이 제가 요한복음 11장에 나오는 한번 볼게요.
“그 해에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수님 한 사람을 죽여서 온 민족을 구원하자” 할 때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서 이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언을 한 거거든요.
대제사장이기 때문에. 그 해의 대제사장.

하나님께서 대제사장, 돈을 주고 산 대제사장을 이용해서 대제사장의 기능이 있어요.
그게 도피성 제도에서 나오거든요. 성경이 복잡해요. 신약 성경은.
대제사장의 기능을 엉터리 대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능을 쏟아내게 하신 거예요.

방식은 뭐냐? 하면 ‘저 예수를 죽여서 우리 민족을 살리자’는 방식이에요.
이게 언약의 성취라는 겁니다.

주님 쪽의 해석은 근데 거기에서 51절 2절에 보면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씀함이라”
여기에 보면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사람들이 제가 이걸 갖고 뭐라고 했는가? 하면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가 누구냐? 라는 거예요.
이들은 없어요. 없는데
예수님의 피로 새롭게 창조한 새 피조물이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사람들이 이걸 ‘아니지 자기 민족은 유대인이고 흩어진 자들은 이방인이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분명히 요한 복음 앞부분에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라 했거든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고.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그래서 제가 반문을 했죠.

요한복음 9장에 소경이 나오잖아요. 눈 뜬 소경.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답변해 보세요. 설교를 들으면서.
거기에서 예수님이 눈을 뜨게 해준 소경이 소경입니까?
아니면 눈 뜨기 전의 소경입니까?
아니면 그 주변에서 눈 뜨고 있는 자들이 소경입니까? 너무 복잡해요?

자, 소경 아닌 자들이 있죠. 그럼 그들은 눈 떴잖아요.
그러면 그가 소경입니까? 아닙니까? 소경이죠. 그 말씀에 의하면.

그러면 원래 소경이었던 자는 소경입니까? 소경 아닙니까? 소경이죠.
근데 이 소경의 의미는 방금 눈 뜬 자의 소경의 의미를 담고 있죠.

그다음에 눈을 뜨게 해 주셨어요.
그러면 눈을 뜨게 했는데 눈을 뜬 그 사람은 소경입니까? 아닙니까?
성경 본문을 알아야 되는데. 소경이에요. 예수님을 몰라봤거든요.
예수님이 “인자를 믿느냐? 믿겠습니다”라고 하는 그 상황에서 이제 비로소 눈이 떠졌어요.
눈이 떠지니까 자신을 뭘로 볼까요? 소경으로 볼까요? 눈 뜬 자로 볼까요? 소경으로 보죠.

지금 예수님이 바리새인을 향해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다”라고 하잖아요.
그 말씀은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니에요. 모든 인간이 소경이에요.
그러면 소경을 인도할 분은 누구입니까? 눈 뜬 분은 누구밖에 없어요? 예수님이에요.
그러면 예수님의 인도함을 받는다면 모두가 다 눈 뜬 자가 되어야 돼요? 소경이 돼야 돼요?
소경이라 하니까 이 느낌이 안 오는데 죄인이 돼야 됩니까? 의인이 돼야 됩니까?
죄인이라야,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과 동행을 할 것 아닙니까?

이 쉬운 문장도 이해를 못하죠. 왜 이해를 못하느냐? 하면
인간들은 자기 구원에 미쳐 있기 때문입니다.
그 구원에 미쳐서 자기를 어느 자리에 올리고 싶으냐? 하면
예수님과 대등 관계에 올리고 싶은 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로 나를 용서하시고 양자의 영을 주셨으니까,
나도 아들이니까 예수님이 나를 인도하지 말고 도와달라는 거예요. 도와달라는 거.
부족한 거 도와주시고... 그걸 기도라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로마서를 보니까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의 기도와 예수님이 하늘 우편에서의 기도가 어떤 기도입니까?
도와주는 기도입니까?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인도하는 기도입니까?
완벽하게 성도를 인도하시는 거예요. 그게 미리 아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시는 인도예요.
그 기도는 겟세마네의 기도죠.

겟세마네의 기도가 성도에게 응답이 되면 성도는 십자가의 길로 가게 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에서는 환란, 기근, 적신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성경을 파편적으로 들어와서... 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되는데
이것도 참 어려운 이야기지만 맨날 교회에서 가르치는 게 이 구절을 갖고
‘예수 믿으면 구원 얻습니다. 죄 용서받았습니다.’ 그것만 20년 30년 들어왔거든요.

다시 마태복음 22장으로 가서 예수님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했다라고 설명을 해요.
그리스도가 주라는 거예요.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대들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요.
성경은 지금 예수님의 자기 계시예요. 하나님의 자기 계시란 말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말씀을 하실 때 상대들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하는 게 아니에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자 하는 게 아니에요.

그들의 질문과 답변과 요구와 모든 것을 갖고
예수님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증거하시고 그 그리스도가 주라는 것을 증거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2장을 보면 ‘지금 왜 23장을 안 하고 22장을 합니까?’라고 물으시는데,
23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23장의 바탕이 22장이 깔려야 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때 이렇게 말하죠. 사도행전 2:36절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표현이 놀랍지 않습니까?
‘이스라엘 온 집’이라고 할 때는 여기 모여 있는 인간들만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예루살렘에 모여 있는 자들만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이스라엘 온 집’이에요.
그 ‘온 집’은 누구까지도 들어가게 되는가? 하면
아브라함까지 다 들어가요. 첫째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이 들어갑니다.
물론 이스라엘 온 집이니까 선택받은 자들이죠.
나중에는 이 이스라엘 속에 (말씀이 중첩이 돼 있어가지고) 이방인도 들어가요.
예수님이 이스라엘이잖아요. 유일한 남은 자.

그래서 여기에 보면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자 보세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할 때
이 ‘너희’가 온 이스라엘만 해당됩니까? 아니면 이방인도 포함됩니까?
집사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어요? 안 죽였어요? 죽였죠.

육으로 보는 자들은 이걸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히틀러처럼 해석하는 거예요. ‘저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였다.’
해석을 엉터리로 하는 거예요.

지금 여기에서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가 뭐냐? 하면 방금 그리스도를 주라 했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라는 거예요.
보세요. 십자가에 못 박는 현장은 이 땅입니다.
이 땅인데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했을 때는
이 땅에서는 주와 그리스도의 모습이 어떻게 드러났어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모습으로 드러났어요.

근데 사람들이 이 본문을 볼 때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부활해서 살리셔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부활을 강조해요. 그들은.

그런데 지금 여기에 보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이야기해요.
복음은 이 땅에서 전파되잖아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유대인의 왕’이라 썼잖아요.
그 ‘유대인의 왕’이라는 의미가 바로 ‘주’라는 의미예요.
그 못 박힌 분이 그리스도예요. 기름부음 받은 자. 그거는 다 알잖아요.

메시아 직을 예수님이 감당을 했잖아요. 어떻게 감당합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감당한 거예요.

근데 이 온 이스라엘이 생각하는 주, 여호와 개념은 어떤 개념입니까?
메시아를 보내서 (메시아도 엉터리이지만)
그 메시아가 죽는 그분이 그리스도라고 인정하겠어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그분이 그리스도라는 거예요. 그분이 주라는 겁니다.

‘목사님 우리는 부활한 주님을 믿는데...’
부활한 주님이 어떻게 이 땅에 자기를 증거하셨어요?
십자가로 증거하셨잖아요.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잖아요. 그 주는 어떤 주입니까?
부활의 주도 안 믿고요. 왜냐하면 부활의 주가 등장을 해도
주님이 동행하는 현장이 성도의 몸이잖아요. 맞죠? 스데반 집사님이 주님과 동행하는 몸이잖아요.
그러면 성도는 주님과 동행하기 때문에 주님의 능력이 나와야 되죠.

어떤 능력이 나옵니까?
주님의 증인으로서 십자가를 증거하다가 죽어요. 돌에 맞아서. 그게 능력이라는 겁니다.

지금 “그리스도를 주라 칭했다”라는 이 말의 의미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유는
십자가 지시는 분이 주라는 거예요.
그런데 구약의 주는 십자가 안 집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잖아요. 맞죠?
죽은 하나님이 구약에 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안 나와요.

그 살아계신 하나님이 누구를 위해서 일하셨습니까?
언약의 하나님이 누구를 위해서 일했어요?
이스라엘을 위해서 언약을 주시고 일하셨잖아요.
우리는 지금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성경을 열심히 봐야 돼요.
아까 ‘온 이스라엘’이 정녕 알지니라고 할 때
그 온 이스라엘 속에 이방인도 들어간다는 사실을 볼 수 있듯이 똑같은 거예요.

죽는 하나님은 없습니다. 구약에는.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 하나님이 심판주로 등장을 했죠. 출애굽 때.
그러면서 이제 그 심판주가 그 심판하는 기능이죠.
그 심판의 기능을, 심판이라는 건 달리 표현하면 판결이에요.
판결하는 기능을 누구에게 맡기느냐?라는 거예요.

출애굽기 18장입니다. 이제 마태복음 23장으로 넘어온 거예요. 출애굽기 18장.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판결을 합니다. 판단을.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찾아와서 소송을 하는 거예요. 판결을 해달라고.
그래서 이 판결받을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BTS 공연 하는 것 같아요. 줄 서서.
제가 수요일이나 이렇게 주일날 걸어오면 어떤 행사를 하면요. 줄을 쫙~ 섰어요.
그러면 그 사이에 뭐라고 그러는가 하면
여기까지는 1시간 반 기다려야 됩니다. 저기까지는 3시간 기다려야 됩니다.
그처럼 줄을 서서 지금 모세가 판결을 내리는데

이 이방인 제사장이죠. 미디안 제사장, 모세의 장인이 와서 좋은 방법을 알려줍니다.
왜 그렇게 미련스럽게 그 일을 하느냐?
천부장 세우고 백부장 세우고 오십부장 세우고 십부장을 세워서 소소한 일은 십부장이 판결을 하고
조금 더 중한 것은 오십부장이 하고 더 중한 것은 백부장이 하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천부장이 하고...  우리나라는 3심 제도잖아요. 그죠?
소송을 해서 1차에 지면 2차까지 해서 또 지면 상고까지 하잖아요. 그죠? 상고 맞죠? 그
렇게 하는 식으로 조직을 갖추게 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모세가 들어보니까 그럴 듯하거든요.

근데 미디안 제사장이 뭐라 하는가? 하면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해라는 거예요.
근데 이 18장에 보면 모세는 하나님께 안 묻습니다.
안 묻고 그 제도를 그대로 끌고 오는데 하나님께서 그 제도에 대해서 그대로 인정을 합니다.
나중에는 성령을 주시는데 모세가 받았던 성신이 임해요.

자 여기에서는 이 판결을 하거든요. 판결.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율법을 주실 때
율법에 대해서 판결을 할 때 두세 증인을 갖고 판결을 하라 그러고
그리고 그 판결을 누가 하느냐? 하면 최종 판결자가 지금 18장에 나왔듯이
모세가 최종 판결자가 됩니다.

레위기를 한번 볼까요? 레위기 24장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저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라고 했어요. 모세의 자리.
모세의 의자에 앉았다라는 거예요. 이건 판결자라는 거예요. 판결자.
이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신약 성경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키예요.

이 판결자가 왜 중요하냐? 하면요.
이 판결자가 심판주를 판결해서 죽이기 때문에 그래요.
부드럽게 설교하고 싶은데 참 진짜 힘드네요.

이 판결자가 왜 중요하냐? 하면
그냥 단순히 ‘저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이 악하다.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손은 하나 까딱 안 하고 남들은 무거운 멍에를 지운다. 저 나쁜 놈들.’
제가 알기로 백이면 백이 다 그렇게 해석을 해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뭘로 보느냐? 하면요. 사람의 판단으로 보는 거예요.
예수님은 영이에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과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달라요.

육에 속한 자들은 ‘말씀대로 믿자’고 덤비잖아요.
그러면 말씀대로 믿으라고요.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으세요. 그러면,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유대교가 되죠. 이슬람교가 되잖아요. 창조하신 하나님 믿으면 지옥 갑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믿어야 돼요.

지금 모세가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데 레위기 24장 10절부터 보면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 된 자가”
출애굽을 할 때 이스라엘 자손들만 출애굽을 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는 이미 애굽 사람과 결혼한 사람도 함께 출애굽을 했고요.
다른 민족들도, 잡족들도 소문은 들었을 것 아닙니까? 10가지 재앙을 눈으로 목격했으니까.
9가지 재앙을.
그러니까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바르면 산다하니까 발라서 나온 사람들이예요. 쉽게 말하면.

어쨌든 그런 아들이 있는데
“아비는 애굽 사람 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중에서 싸우다가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싸우다가 열받아서 이름을 해방하는 거예요.
오늘날로 말하면 미국 사람들의 욕이 뭐예요? 지저스. 이게 욕입니다.
그걸 좀 달리 표현하면 개 같다 이거거든요. 한국말로 표현하면. 옮기기도 싫지만.
다르게 표현하면 엿 있잖아요. 엿 같다 이런 표현이에요.

이렇게 이제 화가 나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갖고 와서 자기의 그 싸움을 만든 거예요.
그럴 때 사람들이 끌고 왔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미 출애굽기 20장으로 넘어가면 십계명을 주셨잖아요.
십계명을 주셨는데 계명대로 처리하면 되잖아요. 그죠?

근데 계명대로 처리하는데 이 경우의 수들이 발생하잖아요. 경우의 수들이.
경우의 수들이 발생할 때 어떻게 처결하느냐?
여기에 보면 이런 아들을 어떻게 처결하느냐?
모세도 아직까지는 처결의 방식에 대해서는 전달받은 사항이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나옵니다. 레위기 24:12절에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러니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렀고 모세가 최종 판결을 합니다.
판결을 해서 죽입니다.
이 모세의 판결 아래 이 왕조 시대로 넘어가면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서 판결을 내리잖아요.
그러니까 그 판결은 저 아래쪽에 있는 자들이 판결을 할 수 없는 판결이에요.
십부장이 판결할 수 없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왕이 최종 판결자가 돼요. 심판자죠.
지금 그 내용을 말씀하는 거예요.

그러면 왕이 어떻게 됐습니까? 호세아 13장에 보면.
분노하심으로 왕을 주시고 진노하심으로 왕을 폐해버렸잖아요.
지금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죠. 돌아왔잖아요. 돌아왔는데 지금 형편이 왕이 있어요? 없어요?
에스라 느헤미야 시대에 왕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죠.
분명히 성전도 세워지고 예루살렘 성벽도 재건이 되었는데
여전히 그들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요? 못 받아요? 받죠.

받으니까 에스라, 제사장 겸 학자 에스라와 이 느헤미야가 개혁을 합니다.
본래 이 일은 누가 해야 되느냐? 하면
왕이 해야 되는 일이고, 왕이 잘못되었을 때는 선지자들이 해야 될 일이에요.

근데 이들은 이 페르시아에서 느헤미아 같은 경우에는 술 맡은 관원장이 없고
2차 포로에 돌아오는 에스라 같은 경우에도 나름대로 인정받는 인물이었어요.
느헤미야는 유대의 총독으로 오거든요. 왕은 아닙니다.
이들이 돌아와서 개혁을 하는 거예요. 개혁을 하는데

한번 봅시다. 에스라 느헤미야를 다 볼 수는 없고 느헤미야 13장을 한번 볼게요.
여러 몇 차례 합니다. 이 개혁을.
하고 돌아가면 또 원상태로 돌아가고, 또 와서 또 하면 또 원상태로 돌아가요.
느헤미야 13장 23절을 보면요.
“그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았는데 그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내가 책망하고 저주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털을 뽑고~”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느헤미야가 율법대로 살지 않는 자에 대해서, 이방 여인과 결혼한 자들에 대해서
사람을 데리고 와서 머리를 때립니다. 때리는 정도가 아니고 머리털을 뽑아버려요.
오늘날 목사가 이 짓 하면 어떻게 돼요? 감옥 가잖아요.
얼마 전에도 저 동네에서 애를 인분도 먹여 죽였잖아요.
그런 일이 수시로 일어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런 말씀 때문이에요.
‘말씀대로 믿자’고 주장하는 자들이 이런 말씀을 갖고 갖고 와서 실제로 적용하는 거예요.

아까 레위기 24장에도 여호와 이름을 망령되이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합니까?
돌로 쳐 죽이거든요. 그들은 이야기해요. ‘세상 법이 우리를 못 다스린다.’
하나님의 법이 우리를 다스린다는 거예요. 어때요? 논리가?
맞다니까요. 우리 보기에는 ‘바보같이 거기 왜 가느냐?’ 이야기 하는데
교회에서 맨날 가르치는 게 ‘말씀대로 믿자’ 가르쳤잖아요.

그전에는 이런 말씀이 있는지 몰랐어요. 여러분 알았습니까? 이런 내용이 있는지?
느헤미야를 읽었는데 읽어봤는데 이런 내용이 있을 줄을 꿈에도 생각 못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에스라 느헤미야가 개혁을 했다면
머리채를 잡고 머리를 치면서 머리털 다 뽑는 이런 상황은 없었을 거라고 상상하는 거예요.
근데 성경에 그런 게 나옵니다.

그러면 말씀대로 믿으면 어떻게 해야 돼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 돌로 쳐 죽여야 되죠.
그게 스데반의 죽음이고 예수님의 죽음이에요.
그런데 그들의 신학이 무슨 신학이냐? 하면 느헤미야 신학이에요. 에스라 신학인 겁니다.

여기에 보면 누가 판결을 합니까? 느헤미야가 판결을 하죠.
그 이후로는 어떻게 돼요? 총독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느헤미야 같은 사람이.
선지자가 등장하지만 선지자는, 선지자가 등장했다라는 것은 끝났다라는 거예요.

에스라 느헤미야에 의해서 모세의 율법으로 돌아가는 그러한 개혁이 단행이 될 때
지금 느헤미야가 누구의 자리에 앉아 있어요?
그 앞부분에 가면 왕의 자리고, 솔로몬의 자리고, 더 올라가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겁니다.

그리고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뭘 합니까? 판결을 하죠. 판결을.
율법에 위반되었으니까, 이방 여인과 결혼을 했으니까 반 죽이죠.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왜 이야기를 합니까?
솔로몬이 이방 여인과 결혼해서 남북 이스라엘에게 갈라졌고
그 원인이 되어서 북이스라엘도 멸망하고 남유다도 멸망했다라는 거예요.
이게 느헤미야의 이야기예요. 뒤에 나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그것이 주의 뜻이었어요.

그런데 결과론적으로 해석할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면 주의 뜻이라면 그럼 우리도 이방 여인과 결혼하면 되겠네요?’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가 그들을 쫓아내고 개혁을 단행을 한 거예요.
그래서 이 에스라 느헤미야의 정신을 이어받은 자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라는 거예요.
사두개인들은 이미,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에 대한 공격이 23장에 모아졌잖아요.
그러니까 사두개인들은 이미 성전이 어마어마하잖아요. 46년 동안 지어지고
거의 60년 동안 지어지는 그 성전에서 돈이 쏟아져 나올 것 아닙니까?
구인사 가면 돈이 쏟아지잖아요. 절간 하나 만들면요. 떼부자가 되거든요.
교회를 세워서는 돈이 안 돼요. 교회를 세우더라도 절간처럼 세우면 돼요.
양초 하나 붙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양초 하나 태우려 해도 돈이잖아요.
아무데서나 사오면 안 돼요. 양초도.

지금 이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개혁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습니다.
고스란히 이어받아서 이들이 율법대로 살자는 거예요.
사두개인 이야기하다 말았는데 이미 떼돈 벌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 나라고 뭣이고 관심이 없어요.
부활이고 뭣이고 관심이 없다니까요.
이미 거기에서 밥 먹고 잘 먹고 잘 사는데 부활이 왜 필요합니까?

목사들이 대형 교회가 생기면 부활을 믿을까요? 안 믿어요. 그 교회에 미쳐 있지.
한국교회가, 이 농촌 교회들이 쑥대밭이 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목사들이 위임 목사 제도가 있잖아요. 위임 목사 제도는 목사를 못 쫓아내요.
못 쫓아내니까 교인들이 원치 않고 나가라고 하니까 전별금 달라는 거예요. 전별금. 이별금.
연애하다가 이별금 안 주면 어떻게 합니까? 죽여버리잖아요.

그 이별금을 교회 1년 예산이 3천만 원밖에 안 되는데 3억을 달라는 거예요.
3억, 10억, 30억 수두룩빽빽합니다. 뉴스에 안 나왔지만. 뭐 그런 사람이 부활 믿겠어요?
교인 수 한 천 명 되면 부활 믿겠습니까?
말이야 ‘믿는다’ 그러죠. 사두개인이 그 계열이에요.

그런데 그와 달리 바리새인들은 메시아를 기다리고요. 부활을 믿고요.
그러면서 이 느헤미야 정신을 이어받아서 그들이 어느 위치에 있습니까?
랍비들이 있잖아요. 가마리엘도 있고 힐렐학파도 있고 최종 결정권자들이 다 있어요.
지금도 랍비들이 있잖아요. 그들이 판결을 하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으로? 말씀을 중심으로.
왕은 없으니까. 느헤미야 같은 그 하나님이 보내신 개혁자도 없으니까.
자기들이 말씀의 전문가잖아요. 앉으나 서나 말씀 생각이니까.
그러니까 장로들의 유전을 만들어내는 거고.

‘장로들의 유전’이라는 것은 세부적인 항목입니다.
율법의 모든 내용이 안 나와요.
613개가 인생 전체를 다 커버하지를 못해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가 다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장로들의 유전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지금 이 바리새인들이 마태복음 23장 1절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라고 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들이 지금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율법을 장악해서 그다음 뭐 할까요?
판결을 하죠.

제가 지금 페이스북에 어떤 목사님인지 모르지만 그분하고 논쟁을 하는데 흥미로워요.
이제 그분이 화가 나가지고 분노가 끝까지 올라와서 막말을 막 하기 시작하는데
말씀을 많이 가지면 판결할 수밖에 없어요.
근데 그러한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되는데 복음은 나오지 않고 판결을 하는 거예요.

지금 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이제 예수님이 곧 잡히시거든요. 조금만 있으면.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율법을 장악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23:3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이렇게 나와요. 잘 보세요.
로마서에 가면 저들을 죄 아래에 가두어 뒀다 해요.
가두어 뒀는데 로마서를 쓴 사도 바울이 뭐라고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빌립보서 3장에서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 합니다. 이 내용.

그리고 마태복음에 나오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한 부자 청년도 나오죠.
우리들은 ‘그 예수님 말씀 안 들었지.’
그건 예수님의 이야기고요. 율법대로 살았어요. 십계명을 다 지켰다니까요. 어릴 때부터.
우리 중에 십계명을 다 지킨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 ‘할배요!’ 그러지 않았겠습니까? .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왜냐하면 그들이 말하는 바는 무슨 내용입니까?
율법이죠. 맞죠? 그럼 행하라 했잖아요. 그 행하는 게 인간이 가능하냐라는 거예요.
예수님이 요한복음 5장에서는 “율법이 내게 대해서 전한다” 했어요. 모세는.

그러면 “율법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예수님의 입에서 나가죠. 그러면 율법이 말하는 바를 행할 분은
지금 상대가 저들인데, 제자들인데, 무리들인데 말하는 바를 행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율법이 뭔지도 모르잖아요.
기껏해야 ‘말하는 바는 행하고’라고 하니까 ‘그래 율법대로 다시 행하자.’ 이래 나오는 자들이
갈라디아 이단입니다.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말씀을 말로 보기 때문에.

“율법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율법은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기 때문에 이것이 성도에게 적용이 되면
성도는 율법을 보면서, 말씀을 보면서 어떻게 살아요?
처음 시작할 때 기도했잖아요. 생수의 강이 흘러나와요.
십자가를 자랑하는 겁니다.

목사님 저 성경에는 그렇지 않고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니라고 했으니까
우리는 말도 하고 행하자는 거예요.
‘율법의 의로는 의롭게 될 인간이 하나도 없다’ 하죠.
그리고 갈라디아서에서는 “온갖 율법을 항상 지키지 아니하면~”
항상이에요. 24시간. 꿈에서도 음행을 한다든가 꿈에서도 탐심이 생기면 저주밖에 없다라고 합니다.
갈라디아서에서. 불가능한 이야기잖아요. 지금.

그러니 이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자기 증거예요.
자기 증거를 상대를 두고 했습니다. 앞서서도 마찬가지잖아요.
사두개인들이 질문을 했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그 질문과 답변 속에서
예수님이 자기를 증거했고 바리새인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자기를 증거하셨잖아요.
그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자신이 율법의 완성자이신,
십자가 지신 그분으로서 주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말씀으로 이 본문을 봐야 되는데
그렇게 안 봐요. 왜? 눈이 감겼기 때문에.

소경은 이렇게 읽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말씀대로 믿자는 거예요. 그럼 말씀대로 믿으세요. 본받지 마세요.
말만 하지 말고 행하라는 말입니다. 얼마나 행하는지 봅시다.

산상 설교로 갈까요?
“마음으로 음욕을 품는 자마다 다 음행함이라” 한번 해볼까요?
음행이 뭡니까? 벌써 음행을 다 했잖아요.
‘음행이 뭐냐?’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 율법이 우리를 음행하는 자로 만들어버려요.
말씀을 우습게 본단 말이에요.

예수님은 지금 이 마지막 때, 종말 때 등장한 이 악마의 실체를 밝히는 겁니다.
그 실체가 뭐냐? 하면
말씀으로 무장하여서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서 모세의 자리에 앉습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이 모세의 자리에 앉은 자들에게 무릎을 꿇게 돼 있어요.
맞잖아요. 그들이 말만 했습니까? 행했습니까? 행했잖아요.
사도바울이 이야기하잖아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였다고요.
말만 한 게 아니라 행위를 한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저들이 말은 하고 행하지 않았다.”
행위는 본받지 말라 하니까 그들이 행한 짓은 로마서에서는 뭐라고 합니까?
자기 의를 세우려고 행했다라는 거예요.

자기 의를 세우면 마지막 자리는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심판하는 자리에 오르게 돼요.
그래서 심판하는 자리에 올라서 누구를 판결 내립니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다.
이게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취지예요.

구약은요. 율법대로 안 지켜요.
그래서 율법을 배반하고 언약을 배반하고 우상숭배를 해서 멸망을 당했잖아요.

그런데 포로에서 돌아오게 되면 인간에게 나오는 죄의 양상이 바뀝니다.
에스라 느헤미야의 그 마지막 역사서죠.
그 역사서를 바탕으로 하여서 바리새인이 종말 때에, 종말은 예수님이 오실 때니까
그때에 중심을 차지해요.
중심을 차지함으로 말미암아 말씀으로 완벽하게 무장한 자들이 등장을 하여서
열심히 말씀대로 살아갑니다.
살아가는 자들이 예수님이 오셔서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다라고 하니까 그게 통하겠습니까?
안 통해요.

누구에게도 안 통하는가? 하면요.
예수님의 십자가에 그 영단번 제사 그 피로 씻음을 받았다라고 믿는 자들에게도 안 통해요.
그 사람에게 죄인을 부르러 왔다라고 하면 뭐라 하는가? 하면요.
‘나 1998년 10월 28일에 주님을 만나서 죄 용서받았기 때문에 주님 저는 안 불러도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들이 누구냐?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거예요.
그들의 행위는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의롭게 하는, 영광받기 위한 행위예요.
그래서 뒤에 보면 이 옷소매를 늘리고 율법에 하는 그 얘기를 쭉 하는 거예요.

그러면 봅시다. 마태복음 23:4절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들에게, 배우는 자들에게 율법을 주잖아요. 그 율법을 지킬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못 지켜요. 자기들도 지킨다고 지키기는 하는데
한 손가락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이걸 어떻게 보느냐? 하면 율법을 가르쳐놓고 자기는 안 행한다 생각해요.

바리새인의 기도를 보세요.
이레에 두 번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고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는
그 정도의 율법 준수는요. 말라기 선지자가 오면요. 칭찬받을 일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의 시각에는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그런 짓거리라는 거예요.
기준이 달라요.
육에 속한 자들은 기준이 뭐냐? 하면
율법을 지킨 걸 갖고 기준으로 보잖아요.
예수님은 십자가를 갖고 봐요.
그러니 그들이 다 지켰어요. 다 지켰는데 뭐예요?
지키기는 커녕 하나도 안 지켰어요.
율법은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고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데
다 지켰으니까 손가락도 까딱 안 한 거예요.

사도바울이 주님을 만나니까 어떻게 됩니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데 율법 지키기는 뭘 지켜? 하나도 안 지켰어요.
십자가를 만나니까 율법을 다 지켜버렸네. 완성이 되어버렸네. 지금 그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왜 정 목사 당신처럼 그렇게 설명을 하지 않느냐?’
설명한다고 압니까? 지금 설명을 다 해놨는데.
이 본문을 이해하려면 마태복음 22장에 나오는 시편 110편의 의미를 알아차려야 되는데.
죽으시는 하나님이 없잖아요.
그런데 죽으시는 그분이 주가 되시고 그리스도가 되는 겁니다.
이런 내용은 유대인들에게는 처음부터 없던 개념이에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구약에 예언되어 있지 않습니까?’
성경을 보니까 예언되어 있다라고 볼 뿐이에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믿는 자들을 육이라고 하는 거예요.

마태복음 23:5절에 보면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이제 예수님의 그 말씀이 제대로 이제 드러나죠.
‘이레에 두 번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제발.
여러분들이 헌금을, 여러분이 갖고 있는 그 수입에 최소한 십일조 정도만 한번 해보세요.
몇 년 정도? 10년 정도만 해보세요.
그러면 사람에게 보이려고 안 해도 보이려고 해요.

헌금을 안 하니까 사람에게 보이려고 나는 안 한다고 하는 거예요.
안 오니까 나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런데 주일날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수요일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와보세요.
사람에게 보이려고 자동으로 돼요. 맞죠? 목사는 안 그런 줄 아세요?
예수님 말씀에서 어느 누구도 못 벗어나요.

우리는 ‘바리새인들이 처음부터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 짓을 했다.’
천만에입니다. 순수한 마음이에요.
근데 순수한 마음을 자기가 순수하지 않은 걸 몰라요.
왜냐하면 자기 속에 누가 동행해요? 동행하잖아요. 마귀가.

‘나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자기는 순수하게 했는데 자기 속에
‘그래 잘했어. 잘했어. 잘했어. 그래 그래 그래 그래 십자가 피는 제거해. 니가 다 했어. 니가. 너는 죄인 중에 괴수가 아니야. 성령을 받았어. 변화를 받아서 주님의 종으로서 주를 위해 충성 봉사를 했어. 그러면 하늘에 가서 상급이 클거야.’ 그걸 마귀가 속삭이죠.
자기가 자기한테 속삭이는 겁니다.
그러니 주님이 나 너 모른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종말을 위하여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율법의 불순종한 자들을, 우상숭배한 자들을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고
그들을 돌아오게 하셔서 개혁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셔서 종말 때에 율법으로 무장한 자들을 만드셔서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 심판하는 그러한 모습을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통하여서 들통 내시는 사건을
우리들 앞에 펼쳐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인생이 이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고,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날마다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