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이사야 강해 73강 사 28:1-8 에브라임과 유다의 교만

하나님 말씀, 이사야 28장 1절에서 8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28:1~8)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찐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찐저 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의 창일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에브라임의 취한 자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 영화의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신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마는 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아멘)

에브라임과 유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 대한 심판 이유와
그리고 심판 이후에 행하실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이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술에 취한 자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우리 동네 앞에 가도 노숙자들의 공통점이 술 취한 자들이에요. 참 희한하죠? 돈도 없는데. (뭐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동네 앞에는 그래요.
술 취한 사람들이 맨날 하는 일이 있어요.
싸웁니다. 싸움. 비틀거리고, 아무나 붙들고 시비를 걸고 그렇게 하는데

지금 북 이스라엘의 상황이 술 취한 것과 같다라는 거예요.
술을 취했다라는 것은 과거 하나님께서 신명기나 아니면 여호수아를 통하여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했거든요.

좌로나 우로나 누가 치우치느냐? 라고 하면
술취한 자들이 치우치잖아요. 비틀거림으로.
우리도 몸이 정상이냐 아니냐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선을 그어놓고 그 위를 걸어보라 하잖아요.
술 취한 사람들 옛날에는 뭐 음주 검사할 때 걸어보라 해가지고 검사한 방송을 본 것 같기도 한데...

에브라임 사람들이 술에 취하여서 교만하다라는 겁니다.
술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죠. 문자적으로도 술에 빠졌다라고도 볼 수 있고요.
율법을 벗어나서 자신들의 탐욕을 따라서 살아간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사28:1 중반절
“~영화로운 강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이렇게 나오죠.
굉장히 화려합니다. 특히 여로보암 2세 때 북이스라엘을 보면 영토도 엄청나게 많이 확장을 하고 엄청난 부를 누리죠.
그러니까 하나님을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본성이 그래요.
배가 부르면 하나님을 버립니다.

약속의 땅으로 인도한 이유가 거기 있거든요.
애굽에서 나름대로 요셉을 아는 왕들이 있을 때는 좀 나름대로 그냥 살았어요.
그런데 이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등장을 하니까 억압을 당하죠.
그러는 중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서 출애굽을 시켰는데
얼마나 기대를 잔뜩 가졌겠습니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한다라고 하니까
그곳은 적어도 비교 대상이 어디입니까? 애굽이죠.
애굽의 삶보다는 훨씬 좋은 삶이라고 기대를 하고 출발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출발부터 삐걱삐걱댑니다.

그리고 불과 구름 기둥은 어디로 인도합니까?
광야로 인도해요. 철저하게 원망이 나오는 곳으로 인도를 하는 겁니다.
부족한 광야로 인도하죠.
물론 하나님께서는 부족하지 않게 너희들에게 물도 주고 먹을 것도 주고 입을 것도 주었다라고 말씀을 하시지만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결핍의 장소입니다.
결핍의 장소로 인도하였을 때는 안 비틀거렸습니까?

똑같아요.
가난하든, 이 환경이 없는 자든, 부유하든 마찬가지입니다.
잠언에 나오는 그러한 어떤 기도처럼 “부하게도 마시고 가난하게도 마시고” 그 말씀은
사실은 사도바울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줬거든요.

주님이 어떤 형편에 처하든 계속해서 주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자족한 자임을
계속해서 확인해 가는 환경으로 인도하셨던 겁니다.

에브라임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남북이 갈라지고
우리 같으면 이게 단과 벧엘입니까? 거기에 상숭배를 하기 위해서 황금 송아지를 만들었을 때 하나님이 곧바로 심판을 해버리면 좋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나름 왕조를 세워서 어쨌든 괜찮게 살도록 하신 거예요.
그렇게 하니까 ‘어 이거 괜찮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괜찮네.

사람들이 ‘괜찮다, 아니 괜찮다’를 무슨 기준으로 삼습니까?
율법 기준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축복, 내가 생각하는 저주’ 기준으로 삼아요.
술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여도 나의 지금 위치에는 전혀 문제가 없잖아요.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축복한다, 우리를 축복한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들을 로마서에 보면 버려두죠.
버려둬서 완전 술에 빠진 자로 만들어서
그 영화로운 성이 하나님에 의해서 파괴되는, 진멸되는 그러한 상황으로 하나님께서 만드신다라는 겁니다.

사28:2~4절에 보면 “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의 창일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에브라임의 취한 자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 영화의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이런 거는 좀 알아야 돼요.
과일 농사를 지어본 사람들은 농사를 지을 때 가장 먼저 익는 과일이 있어요.
그런 걸 보셨습니까? 저 많이 따먹었거든요.
자두, 복숭아 이런 것들. 감은요. 생감일 때, 요만할 때도 우리는 다 삭혀서 먹었어요. 혹시 아세요? 아 옛날 사람들 다 요만한 거 있잖아요. 아예 크지도 안 했는데 그때는 워낙 먹을 것이 없으니까 그걸 따서 이제 소금물인가 거기에 이제 담가놓으면 익어요. 익으면 그걸 먹고 그랬는데

지금 북이스라엘 에브라임에 대한 심판이 낼름, 가장 먼저 심판 당하는 그러한 어떤 형국.
무화과 나무가 있을 때 여름이 와야 이제 제대로 익어가잖아요. 전부 익어가는데
그전에, 오기 전에 익는 걸 먼저 따먹듯이 그렇게 심판을 하시겠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교만’이라는 것은 여기에서 보게 되면 어떤 교만입니까?
술 취한 모습의 교만이죠.
아모스서나 호세아서 이런 곳의 말씀을 보게 되면 그들이 어떤 삶을 삽니까?
철저하게 자기 이익을 위해서 율법에 반하는 삶을 살잖아요.
그러한 삶이 교만이라는 거예요. 교만.

이 교만은 나중에 어떻게 바뀌느냐? 하면
그러니 성경을 한 군데만 보면 안 되는 이유가
‘그게 교만이고 그게 악한 거기 때문에 교만하지 않으면 안 됩니까?’ 라고 사람들은 태도를 취해요.

그것이 이제 어떤 시절로 바뀌느냐? 하면
이들이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하죠. 그 뒷부분에 보면 남유다도 멸망당하거든요.
사28:7절에 보면 “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모두가 다 술에 취했어요.
재판하는 자가 되었든 예언하는 자가 되었든 술 취해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율법대로 할 리가 없습니다.

술 취한 사람들이 하는 말을 보면 어떤 말을 합니까?
지 기분 좋은 말을 하거든요.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해요. 남유다조차도 그러하다라는 거예요.

사28:8절“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깨끗한 곳이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다라는 겁니다.
북이스라엘이 먼저 멸망당하거든요.
북 이스라엘이 멸망당하고 그 모습을 보더라도 남유다는 반성하지 않습니다. 더 심해지죠.

왜 더 심해지느냐?
여러 요인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그들 가운데 뭐가 있어요? 성전이 있다라는 거죠.
똑같이 술에 취하는 거예요. 율법을 떠나는 겁니다.
이 술이라는 것이 희한해요.

‘목사님 요즘 예수님 믿으면 술 취하는 거 상관없지 않습니까?’
상관있어요. 왜? “술 취하지 말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하죠.
“술 취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못 받아요”
말씀이라는 것이 만만한 게 아닙니다.

‘구약이 있으니까 신약 상관없죠?’
성경은 그런 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북이스라엘이나 남유다의 문제점은
율법에서 떠나고 율법에서 떠나니까 술을 마실 수밖에 없어요. 실제로.
왜? 나를 즐겁게 하잖아요. 저기 용산에 가면 맨날 술 마신다는 소문 있잖아요.
제가 꼭 보니까 그 중독? 술 중독이라고 합니까? 알코올 중독 비슷한 것 같아요.
알코올 중독된 사람들을 만나보면 비슷하게 말을 하거든요.

이게 온 이스라엘이 그렇다는 겁니다. 어디? 가장 윗대가리부터. 왕부터.
그러니까 이 율법이 설 자리가 없어요.
율법이 설 자리가 없으니까 모든 것이 이용할 뿐이죠. 성전조차 이용하고.
그러니까 성전 자체를 우상숭배의 전당으로 다 바꿔버리는겁니다.

왜? ‘내가 행복하면 하나님도 행복하다.’ 오늘날 기독교가 그렇잖아요.
오전에 여러 집단들을 이야기를 했지만
그들의 신앙이 그러거든요. ‘내가 기쁘면 하나님이 기쁘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성경은 정반대로 갑니다. 세례요한이 뭐라고 했습니까?
제자들이 쪼르르 와가지고 “모든 사람이 당신이 세례 준 사람에게 갑디다”
이게 지금 기분 좋은 말이에요? 나쁜 말이에요? 나쁜 말이죠. 여러분 이거 만만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지금 설교를 했는데 저한테 배운 사람들이 나가서 설교를 하는데
그 사람들한테 다 가면 기분 어떨까요? 이 상상을 잘하는 사람은 확 와닿죠.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은 ‘그게 뭐?’ 이러는데.

그러면 여러분 각자가 예를 들어 우리 식당을 하시는데
나한테 배운 놈이 나가가지고 하는데 대박이야. 기분 어떻겠어요?
어쩌면 이게 목 매달지 몰라요. 어제 서대문 형무소 가니까 처형장에 이렇게 밧줄이 있는데.

인간이 그 정도로 그 악하거든요.
물론 그 악함을 ‘나는 대인배다. 나는 훌륭하다’ 그렇게 나올 수 있는데

이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그 제자들은 그냥 따라다녔겠어요? 나름대로 희생을 했지 않습니까?
세례요한이 뭐라 합니까?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 원칙이 작동이 되는 거예요. 누구에게? 성도에게.

그가 흥하려면, 십자가만 밝히 드러나려면 나는 쇠해야 돼요.
물론 쇠하는 방식이 좀 다 다르죠.
쇠하는 방식이 돈이 많을 수도 있고, 부자가 될 수도 있고, 쫄딱 망할 수도 있고,
그 모든 과정을 쇠한다라고 표현을 해요.

“쇠한다”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것을 성도는 부정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인간들은, 이 독주에 취한 자들은 ‘나는 쇠하면 안 돼. 나는 흥해야 돼.’
왜? ‘나는 흥한 분을 믿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 구약 전체가, 북이스라엘이나 남유다가 우상을 섬길 수밖에 없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하고 똑같아요.
예수님이 십자가로 승리했으니까 유대인들처럼 이 땅에, 이 땅이 어디예요?
기도할 때 보면 나오거든요.
유대인들은 시온산에 이제 메시아 왕국이 세워지면서
그 약속의 땅에 전역에 세워진다 생각하지만 오늘날은 어디입니까? 우리 집이죠. 우리 집안.
우리 집안이 축복을 얻는 걸 원하는 거예요. 아니면 내가 속한 민족.

아니에요. 광화문에서 그 설교하는 그 사람이 ‘우리 민족’을 얼마나 강조하는지 모릅니다.
강조하면서 우리 민족 중 내 편이 아닌 인간은 다 죽여야 돼요.
김정은부터 죽이라고 하거든요. 살려두지 못할 놈이거든요.
그 플랜카드 써놨잖아요. ‘재명아 감옥 가자’

표현이 완화된 거죠. 사실 그 배후에는 뭐가 있느냐? 하면
‘재명아 니 죽어라’ 이 얘기예요. 죽어라.
그 이재명 죽이려고 한 사람 있잖아요. 왜 그런 마음이 생기겠어요?
‘민족의 구원?’ 사기입니다. 거기에 내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러면서 예수님을 믿으면서 사람들이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얻었으니까 예수님이 승리하셨으니까 이제 우리도 승리해야 된다. 우리 얼마나 그 노래 많이 불렀습니까? 그 민주화 때 나온 노래.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승리를 얻겠네.’
완전히 십자가를 아예 날리겠다는 거예요. 날리겠다는 거.
그 명목은 굉장히 좋잖아요. 예수 이름으로 승리한다는 거는. 말은 맞잖아요.

근데 예수 이름으로 승리한 자리가 어디예요? 십자가거든요.
‘이겨야 승리한다’는 겁니다. ‘나는 결코 쇠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가 다 독주에 취한 거예요.
‘성공 신학’에 완전히 다 넘어갔잖아요. 70년대 80년대를 넘어오면서
하나님의 축복은 미국이 모델이다. 모델이니까 개판이잖아요.

트럼프가 어떻게 했습니까?
성경책을 자기 사인 넣어가지고 팔아먹었잖아요.
우리나라도 그래요. 똑같아요. 대형 교회 10만 명 있으면 자기들 성경책 똑같이 해서 그걸 가지고 팔아먹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그 돈이 얼마예요? 10만 명 곱하기 만 원만 남겨도 얼마입니까?
10만 100만 원 얼마에요? 수 계산 잘하는 사람 없습니까?
제가 듣기로는 대형 교회에 서점이 다 있는데 서점에서 나오는 수익의 100%는 담임 목사가 아무 그거도 없이 그게 없대요. 결제 하는 게. 다 가져간대요. 맞습니까?

안 놀라잖아요. 보세요. 웬만한 서점보다 수익이 많아요. 교회가.
그래서 목사들이 계속 책을 내고 설교집 내면 그 출판비 얼마 안 들거든요.
자가출판 옛날에는 뭐 그거 있지만 원가 얼마 안 들어요.

독주에 취한 겁니다. 나의 영광, 나의 성공, 나의 행복.
세례요한이 “그는 흥하야겠고 나는 쇠하야 하리라.”
“나는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라” 이런 말을 해도 사람들은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나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이기 때문에 나는 소중해’ 야~ 이거 진짜 못 말립니다.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이기 때문에 잠깐 있다가 없어지라는 거예요.
성도들이 그런 역할을 해야 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그런 모습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거짓 선지자들이 독주를 계속 부어주잖아요. 부어라 마셔라.
‘예수 믿으면 가정이 화목하고 사업이 잘 되고 축복을 받고 민족이 잘 되고 세계 열방 중에 뛰어난 민족이 되게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하니까 사람들이 그보다 좋은 게 없잖아요.

아니면 ‘여러분 예수 믿으면 여러분이 14만 4천이 됩니다.’
14만 4천의 특징은요. 예수님의 십자가를 증거하다가 사라질 자들이에요. 요한계시록에 나오잖아요.
그들이 무슨 증거하기 때문에?
이만희가 가르치는 교리를 전하기 때문에 핍박받는 게 아니라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이 주되심을 전하는 것 때문에 미움을 받아요.

거기에 가서 신천지하고 여러분 만날 기회가 있으면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살아계시고 그분이 친히 자기를 자기 백성을 통해 증거합니다’라고 하면 뭐라고 하겠어요?
‘그 사람들이 우리야’ 이야기할 거 아니에요?
‘너 아니고 십자가 지신 주님이 하신다니까. 그 교리가 너를 구원하지 못한다’하면 화를 내죠.

사람들이 어디에 충성하는 이유가 있어요?
충성을 하게 되면 흥할 것이라는, 나도 성공할 것이라는 그러한 기대를 품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성령을 받은 자들의 충성은
마태복음 25장에도 나오지만 충성된 자들의 충성은 누가복음으로 가면 뭐라 합니까?
“나는 무익한 종이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점점 쇠약해지는 충성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영을 받았기에
주님만은 흥해져야 되고 나는 쇠해져야 된다는 이 말씀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