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성경공부 > 20241201 이사야 강해 74강 사 28:9-10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관리자 24-12-02 21:20 20241201 이사야 강해 74강 사 28:09-10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나님 말씀, 이사야 28장 9절에서 10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28:9~10)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뉘게 지식을 가르치며 뉘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아멘) 이 말씀의 핵심은 이사야 선지자를 향하여 조롱하는 말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외치는 그 예언의 말씀, 심판의 말씀 그리고 심판 이후에 돌아올 것이라는 이러한 모든 외침이 짜깁기라는 거죠. “경계의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자기 마음대로 조립을 해서 예언하는 그러한 말이라는 거예요. 앞서 28장 1절부터 나오는 내용이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찐저~” 이러한 에브라임의 취한 자의 교만한 면류관이 3절에 보면 “발에 밟힐 것이라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 영화의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심판이죠. 그러면서 곧장 사28:5절에 보면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심판을 하고 하나님은 남은 자에게 또 영화로운 면류관이 될 것을 말씀을 해요. 이러한 어떤 이사야 선지자의 외침을 들을 때는 이사야가 자기 마음대로 자기들에 대한 심판을 외치고 있잖아요. 그러니 자신들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다라는 거예요? 네가 외치는 이 심판에 우리가 해당 사항이 있단 말입니까? 없단 말입니까? 없다는 말이에요. ‘네가 진짜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구나’ 이런 의도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지금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니가 뭔데 니가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는 알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줄 알아? 누구를 감히 가르치려고 해?’ 그런 뜻이에요. 그 뒤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가 들을 수 있어요? 교훈을 하면. 못 듣죠. 못 알아들으니까 지금 이사야 선지자가 외치는 이 외침을 “경계에 경계를 교훈의 교훈을 더하여서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해가지고 지가 하고 싶은 말대로 막 하면 이 정신이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온전하다는 사람이 들을 때 그 말이 들리겠느냐? 하면 안 들린다는 거예요. 이사야 선지자는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 아니고, 자기들은 온전한 사람이고. 그러니 지금 이사야 선지자가 외치는 이 외침은 꽹과리 소리예요. 쉽게 말하면. 왜냐하면 젖 떨어진 자가 말을 못 알아듣잖아요. 젖 뗀 자가 바로 말을 알아듣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소리 왜 하느냐? 비웃고 조롱하는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자신들이 말씀을 알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 때문에. 안다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우냐? 하면 인간은 자기가 아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몰라요. 아는 거 외에는. 거기에 갇혀버리면 못 빠져나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하나님께서 가르쳐준 내용을 듣고 전달을 하더라도 이들은 그들이 듣기에는 이사야의 논리가 합당하지 않다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우리를 심판할 리가 없고...’ 그런데 이런 것도 보세요. 신명기에 이미 다 나오잖아요. 예언이. ‘너희들이 불순종하게 되면 포로로 잡혀갈 것이고, 포로에 잡혀갔다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라는 그러한 예언들이 다 있어도 기억 못해요. 기억하더라도 소용이 없어요. 지금 현재 살아가는 삶 자체가 그런 말씀을 안다고 한들 그 말씀이 자신들에게 적용이 된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말씀 자체가. 선지자들의 외침에 대해서 이런 평가라면 마지막 선지자들이 예언한 예수님의 외침은 어떤 외침으로 들리겠어요? 예수님이 하는 모든 일들이,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들이 자기에 대해서 전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우리가 좀 그래도 배운 만큼 배운 사람들이잖아요. 정신이 온전한 사람들이 구약을 다 읽었다 칩시다. 다 읽으셨죠? 거기에 예수님을 전한다는 내용이 있어요, 없어요? 없다니까요. 이런 것들이 굉장히 어려워요.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여서 율법 정신에 근거하여서 그들을 심판하고 다시 심판 속에서 돌아올 것을 예언을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아예 나사렛 예수가 고난받고 죽고 부활하여서 심판주가 된다는 내용이 성경에 없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하고” 요한복음 5장을 한번 볼까요? 거기에 보면 당시에 유대인들이 모세를 굉장히 존경했거든요. 그러면서 나름대로 율법에 순종하면서 살아가는데 예수님께서 이 율법이 도대체 누구를 증거하고 있느냐? 우리가 알기로는 율법은 누구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어요? 하나뿐인 하나님 여호와예요. 하나뿐인 하나님 여호와를 증거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증거한다”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그리고 너희들이 성경을 연구하는 목적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다”라고 선언을 하죠. 이 종말에 인간들이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은 자기 구원이에요.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한다라고 하셨죠. 그러니까 대화가 되겠습니까? 대화가 안 돼요. 더 어려운 점은 요5장 41절에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않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들었잖아요. 그 만물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잖아요. 그걸 통하여서 영광받기를 원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오전에 설교에도 그런 얘기했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근데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는다” 해요. 주님은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예수님 자신이 자신이 준 영을 통하여서 영광받기를 원하죠. 요5:43~44절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이게 인간들의 본심이에요. 왜냐하면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때문에 그래요. 이런 말씀도 정말 어려운 말씀이에요.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는데 예수님의 선언은 그걸 구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구하지 않는 증거가 뭐냐? 하면 예수님께로 안 오는 거예요. 이 결정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믿는 너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모든 최종 판결자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무슨 수로 알 수 있습니까? 그러니 이들이 예수님을 볼 때는 미친 자예요. 귀신 들린 자예요. 이걸 좀 우리가 인정을 해야 됩니다. 성령을 받았다면 바리새인과 사고 방식을 정확하게 우리가 인정을 하고 알고 있어야 돼요. 그런데 기독교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생각에 안 들어가려고 해요. ‘우리는 저들과 달라’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겁니다.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논리가 맞아요. 우리는 예수님의 논리가 맞다라고 배웠잖아요. 그런데 그들의 논리가 맞다니까요. 율법을 보게 되면.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가지고 ‘아니야 천지를 창조한 목적은 불태우기 위해서야’ 누구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심판 주가 되셔서 불태우기 위해서 천지를 창조했어. 하나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인간들? ‘하나님 형상은 그게 아니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이야.’ 모든 걸 예수님에 의해서 재해석을 해요. 왜 재해석을 합니까? 인간들도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에 자기가 다 재해석을 하거든요. 하나님의 약속을 다 재해석하잖아요. 하나님도 일을 그렇게 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이 이사야 선지자를 조롱하는 사람들이 떠오르잖아요. 성경을 지 마음대로 짜깁기 해가지고 여기서도 조금 해가지고 저기서도 조금하고 그래서 심지어는 예수는 이거는 완전히, 그 성경을 제대로 본 사람은 ‘예수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한다’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신약을 날려버리고 ‘구약의 하나님을 믿자’는 자들도 등장하는 거예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그러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그 영광은 철저하게 누구에게 영광을 돌리게 되는가? 하면 아들을 영화롭게 하고 아들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이것 외에, 오늘 오전에 설교할 때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할 때 이 세대에 속하지 않은 것이 십자가라고 했잖아요. 똑같아요. 이것 외에는 모두가 다 사람에게서 오는 자기 영광을 취하는 것뿐이라는 거예요. 두 가지밖에 없어요. 십자가가 나오느냐? 아니면 자기 영광을 취하느냐? 이것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교회 목사들의 설교를 분별을 할 때 십자가가 나오지 않으면 자기 영광을 취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공의로운 사회, 아름다운 교회, 말씀대로 사는...’ 이런 온갖 좋은 이야기들이 결국은 십자가의 대척점에 서는 겁니다. 예수님의 이 성경 해석법은 완전 짜깁기예요. 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다 다시 해석하는 거예요. 그게 신약이거든요. 그래서 어떤 똑똑한 사람들은 ‘바울이 기독교를 만들었다’라고 주장을 하거든요. 그 사람들의 말이 맞다니까요. 그게 맞다는 말이 제가... 이거 맞다는 말을 둘로 쪼개야 돼요. 맞으니까 지옥 가죠. 그것이 복음으로 와야 되는데. 예수님이 자기에 대해서 증거한다 했잖아요.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사복음서보다 바울 서신이 먼저였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데 그 역사적 선후 관계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근데 그들이 그렇게 해석하고자 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어쨌든 삭제해야 돼요. 인간이 조작해 낸 거라고 주장하고 싶은 겁니다. 기독교 자체가. 요5:45절,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그 모세가 너희들을 고소한다는 겁니다. 근데 지금 이들이 율법대로 살고 있잖아요. 율법대로 살면 모세가 이들을 칭찬해야 되죠. 고소해야 됩니까? 모세가 언제 고소했어요? 하나님을 원망할 때. 그런데 지금 이들이 말씀대로 살아가는데 모세가 왜 고소합니까? 그러니까 이것도 마찬가지죠. 구약에 불순종하는, 하나님을 향해서 원망하는 자들에 대해서 모세가 고소를 한다면 그거는 이해가 되는데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그 구약의 본문을 신약으로 끌고 오게 되면 말씀대로 사는 너희들을 고소한다는 거예요. 왜 모세가 누구를 증거한다고요? 요5:46절에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라고 합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신명기까지 모두가 다 예수님에 대해서 기록했다는 거예요. 그러니 창세기부터 이 전체 성경이 예수님, 어떤 예수님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이죠. 십자가를 증거하는 복음이 되는 겁니다. 이렇게 설명을 하면 ‘저 봐 저 봐,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경계에 경계를 교훈에 교훈을 도대체 누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도통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왜 하느냐?’ 그 소리를 예수님이 들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사야 선지자가 그 말을 들었다는 것은 예수님도 똑같이 듣는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을 향해서 미쳤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미쳤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오늘 제가 로마서 12장 오전에 설교를 했잖아요. 그렇게 설교를 하면 ‘저봐 저봐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해가지고 누구를 가르치고 하느냐? 니 말을 누가 알아듣느냐?’ 이 성경은 누가 알아들으라고 주신 말씀이에요? 원래 인간들은 못 알아들어요. 말씀을 주님이 친히 그리스도의 영을 통하여서 실제화시켜버립니다. 실제 적용화시켜요. 누가 이렇게 어려운 복음을 알아듣겠느냐? 예수님의 복음은 지금 복음과 똑같이 너무 어렵잖아요. 이게 서로 소통이 돼야 되는데 공통 분모가 없다니까요. 아예. 인간은 나름대로 논리를 따지잖아요. 논리를 따져서 모세의 율법을 보면 ‘예수님에 대해서 전한다’ 이렇게 되면 되는데 모세 율법의 완성이 예수님이잖아요. 완성이 십자가란 말입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완성이 드러난다라고 해버리면 그건 너무나 일방적인 해석이잖아요. 그러니 선지자가 외치는 이 외침을 조롱할 수밖에 없죠. 못 알아들으니까. 또 안 들으려고 하고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지금 예수님 당시에 이들은 이미 자신들은 모세를 신뢰하고 있고 율법대로 살면 복을 받고, 메시야 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해석법이야말로 엉터리가 되죠. 요5:47절 보겠습니다.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못 믿어요. 분명히 선지자들은 율법을 따라 살아라고 외쳤잖아요. 근데 예수님은 선지자들이 증거한 당사자잖아요. 그렇게 되면 ‘율법대로 살아라’는 그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면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한다’ 이렇게 설명을 해버립니다. 그러니까 화가 나잖아요. 예수님의 말씀 자체가 미친 사람의 소리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도 마찬가지고 ‘십자가의 피를 위하여서 우리가 살아간다’라고 외치면 똑같이 ‘미쳤다’ 이야기 해요. 그러면 언제 안 미쳤냐? 하면 ‘십자가의 피가 우리를 용서했는데 용서받은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예수 믿는 사람답게 공의롭게 살고 윤리적으로 살고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을 보여서 본이 되어서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라고 하면 박수를 치는 겁니다. 진짜 복음을 전하면 미쳤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지시로 전한 말씀 때문에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말씀의 완성자이신 율법의 완성자이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당했습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영을 주셨기에 십자가의 피만을 증거하고 자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받고 비웃음 당하는 것을 오히려 마땅하며 감사한 일로 여기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0241201 이사야 강해 74강 사 28:09-10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나님 말씀, 이사야 28장 9절에서 10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28:9~10)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뉘게 지식을 가르치며 뉘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아멘) 이 말씀의 핵심은 이사야 선지자를 향하여 조롱하는 말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외치는 그 예언의 말씀, 심판의 말씀 그리고 심판 이후에 돌아올 것이라는 이러한 모든 외침이 짜깁기라는 거죠. “경계의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자기 마음대로 조립을 해서 예언하는 그러한 말이라는 거예요. 앞서 28장 1절부터 나오는 내용이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찐저~” 이러한 에브라임의 취한 자의 교만한 면류관이 3절에 보면 “발에 밟힐 것이라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 영화의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심판이죠. 그러면서 곧장 사28:5절에 보면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심판을 하고 하나님은 남은 자에게 또 영화로운 면류관이 될 것을 말씀을 해요. 이러한 어떤 이사야 선지자의 외침을 들을 때는 이사야가 자기 마음대로 자기들에 대한 심판을 외치고 있잖아요. 그러니 자신들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다라는 거예요? 네가 외치는 이 심판에 우리가 해당 사항이 있단 말입니까? 없단 말입니까? 없다는 말이에요. ‘네가 진짜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구나’ 이런 의도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지금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니가 뭔데 니가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는 알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줄 알아? 누구를 감히 가르치려고 해?’ 그런 뜻이에요. 그 뒤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가 들을 수 있어요? 교훈을 하면. 못 듣죠. 못 알아들으니까 지금 이사야 선지자가 외치는 이 외침을 “경계에 경계를 교훈의 교훈을 더하여서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해가지고 지가 하고 싶은 말대로 막 하면 이 정신이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온전하다는 사람이 들을 때 그 말이 들리겠느냐? 하면 안 들린다는 거예요. 이사야 선지자는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 아니고, 자기들은 온전한 사람이고. 그러니 지금 이사야 선지자가 외치는 이 외침은 꽹과리 소리예요. 쉽게 말하면. 왜냐하면 젖 떨어진 자가 말을 못 알아듣잖아요. 젖 뗀 자가 바로 말을 알아듣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소리 왜 하느냐? 비웃고 조롱하는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자신들이 말씀을 알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 때문에. 안다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우냐? 하면 인간은 자기가 아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몰라요. 아는 거 외에는. 거기에 갇혀버리면 못 빠져나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하나님께서 가르쳐준 내용을 듣고 전달을 하더라도 이들은 그들이 듣기에는 이사야의 논리가 합당하지 않다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우리를 심판할 리가 없고...’ 그런데 이런 것도 보세요. 신명기에 이미 다 나오잖아요. 예언이. ‘너희들이 불순종하게 되면 포로로 잡혀갈 것이고, 포로에 잡혀갔다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라는 그러한 예언들이 다 있어도 기억 못해요. 기억하더라도 소용이 없어요. 지금 현재 살아가는 삶 자체가 그런 말씀을 안다고 한들 그 말씀이 자신들에게 적용이 된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말씀 자체가. 선지자들의 외침에 대해서 이런 평가라면 마지막 선지자들이 예언한 예수님의 외침은 어떤 외침으로 들리겠어요? 예수님이 하는 모든 일들이,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들이 자기에 대해서 전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우리가 좀 그래도 배운 만큼 배운 사람들이잖아요. 정신이 온전한 사람들이 구약을 다 읽었다 칩시다. 다 읽으셨죠? 거기에 예수님을 전한다는 내용이 있어요, 없어요? 없다니까요. 이런 것들이 굉장히 어려워요.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여서 율법 정신에 근거하여서 그들을 심판하고 다시 심판 속에서 돌아올 것을 예언을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아예 나사렛 예수가 고난받고 죽고 부활하여서 심판주가 된다는 내용이 성경에 없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하고” 요한복음 5장을 한번 볼까요? 거기에 보면 당시에 유대인들이 모세를 굉장히 존경했거든요. 그러면서 나름대로 율법에 순종하면서 살아가는데 예수님께서 이 율법이 도대체 누구를 증거하고 있느냐? 우리가 알기로는 율법은 누구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어요? 하나뿐인 하나님 여호와예요. 하나뿐인 하나님 여호와를 증거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증거한다”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그리고 너희들이 성경을 연구하는 목적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다”라고 선언을 하죠. 이 종말에 인간들이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은 자기 구원이에요.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한다라고 하셨죠. 그러니까 대화가 되겠습니까? 대화가 안 돼요. 더 어려운 점은 요5장 41절에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않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들었잖아요. 그 만물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잖아요. 그걸 통하여서 영광받기를 원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오전에 설교에도 그런 얘기했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근데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는다” 해요. 주님은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예수님 자신이 자신이 준 영을 통하여서 영광받기를 원하죠. 요5:43~44절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이게 인간들의 본심이에요. 왜냐하면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때문에 그래요. 이런 말씀도 정말 어려운 말씀이에요.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는데 예수님의 선언은 그걸 구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구하지 않는 증거가 뭐냐? 하면 예수님께로 안 오는 거예요. 이 결정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믿는 너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모든 최종 판결자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무슨 수로 알 수 있습니까? 그러니 이들이 예수님을 볼 때는 미친 자예요. 귀신 들린 자예요. 이걸 좀 우리가 인정을 해야 됩니다. 성령을 받았다면 바리새인과 사고 방식을 정확하게 우리가 인정을 하고 알고 있어야 돼요. 그런데 기독교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생각에 안 들어가려고 해요. ‘우리는 저들과 달라’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겁니다.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논리가 맞아요. 우리는 예수님의 논리가 맞다라고 배웠잖아요. 그런데 그들의 논리가 맞다니까요. 율법을 보게 되면.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가지고 ‘아니야 천지를 창조한 목적은 불태우기 위해서야’ 누구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심판 주가 되셔서 불태우기 위해서 천지를 창조했어. 하나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인간들? ‘하나님 형상은 그게 아니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이야.’ 모든 걸 예수님에 의해서 재해석을 해요. 왜 재해석을 합니까? 인간들도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에 자기가 다 재해석을 하거든요. 하나님의 약속을 다 재해석하잖아요. 하나님도 일을 그렇게 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이 이사야 선지자를 조롱하는 사람들이 떠오르잖아요. 성경을 지 마음대로 짜깁기 해가지고 여기서도 조금 해가지고 저기서도 조금하고 그래서 심지어는 예수는 이거는 완전히, 그 성경을 제대로 본 사람은 ‘예수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한다’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신약을 날려버리고 ‘구약의 하나님을 믿자’는 자들도 등장하는 거예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그러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그 영광은 철저하게 누구에게 영광을 돌리게 되는가? 하면 아들을 영화롭게 하고 아들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이것 외에, 오늘 오전에 설교할 때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할 때 이 세대에 속하지 않은 것이 십자가라고 했잖아요. 똑같아요. 이것 외에는 모두가 다 사람에게서 오는 자기 영광을 취하는 것뿐이라는 거예요. 두 가지밖에 없어요. 십자가가 나오느냐? 아니면 자기 영광을 취하느냐? 이것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교회 목사들의 설교를 분별을 할 때 십자가가 나오지 않으면 자기 영광을 취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공의로운 사회, 아름다운 교회, 말씀대로 사는...’ 이런 온갖 좋은 이야기들이 결국은 십자가의 대척점에 서는 겁니다. 예수님의 이 성경 해석법은 완전 짜깁기예요. 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다 다시 해석하는 거예요. 그게 신약이거든요. 그래서 어떤 똑똑한 사람들은 ‘바울이 기독교를 만들었다’라고 주장을 하거든요. 그 사람들의 말이 맞다니까요. 그게 맞다는 말이 제가... 이거 맞다는 말을 둘로 쪼개야 돼요. 맞으니까 지옥 가죠. 그것이 복음으로 와야 되는데. 예수님이 자기에 대해서 증거한다 했잖아요.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사복음서보다 바울 서신이 먼저였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데 그 역사적 선후 관계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근데 그들이 그렇게 해석하고자 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어쨌든 삭제해야 돼요. 인간이 조작해 낸 거라고 주장하고 싶은 겁니다. 기독교 자체가. 요5:45절,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그 모세가 너희들을 고소한다는 겁니다. 근데 지금 이들이 율법대로 살고 있잖아요. 율법대로 살면 모세가 이들을 칭찬해야 되죠. 고소해야 됩니까? 모세가 언제 고소했어요? 하나님을 원망할 때. 그런데 지금 이들이 말씀대로 살아가는데 모세가 왜 고소합니까? 그러니까 이것도 마찬가지죠. 구약에 불순종하는, 하나님을 향해서 원망하는 자들에 대해서 모세가 고소를 한다면 그거는 이해가 되는데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그 구약의 본문을 신약으로 끌고 오게 되면 말씀대로 사는 너희들을 고소한다는 거예요. 왜 모세가 누구를 증거한다고요? 요5:46절에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라고 합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신명기까지 모두가 다 예수님에 대해서 기록했다는 거예요. 그러니 창세기부터 이 전체 성경이 예수님, 어떤 예수님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이죠. 십자가를 증거하는 복음이 되는 겁니다. 이렇게 설명을 하면 ‘저 봐 저 봐,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경계에 경계를 교훈에 교훈을 도대체 누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도통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왜 하느냐?’ 그 소리를 예수님이 들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사야 선지자가 그 말을 들었다는 것은 예수님도 똑같이 듣는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을 향해서 미쳤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미쳤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오늘 제가 로마서 12장 오전에 설교를 했잖아요. 그렇게 설교를 하면 ‘저봐 저봐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해가지고 누구를 가르치고 하느냐? 니 말을 누가 알아듣느냐?’ 이 성경은 누가 알아들으라고 주신 말씀이에요? 원래 인간들은 못 알아들어요. 말씀을 주님이 친히 그리스도의 영을 통하여서 실제화시켜버립니다. 실제 적용화시켜요. 누가 이렇게 어려운 복음을 알아듣겠느냐? 예수님의 복음은 지금 복음과 똑같이 너무 어렵잖아요. 이게 서로 소통이 돼야 되는데 공통 분모가 없다니까요. 아예. 인간은 나름대로 논리를 따지잖아요. 논리를 따져서 모세의 율법을 보면 ‘예수님에 대해서 전한다’ 이렇게 되면 되는데 모세 율법의 완성이 예수님이잖아요. 완성이 십자가란 말입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완성이 드러난다라고 해버리면 그건 너무나 일방적인 해석이잖아요. 그러니 선지자가 외치는 이 외침을 조롱할 수밖에 없죠. 못 알아들으니까. 또 안 들으려고 하고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지금 예수님 당시에 이들은 이미 자신들은 모세를 신뢰하고 있고 율법대로 살면 복을 받고, 메시야 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해석법이야말로 엉터리가 되죠. 요5:47절 보겠습니다.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못 믿어요. 분명히 선지자들은 율법을 따라 살아라고 외쳤잖아요. 근데 예수님은 선지자들이 증거한 당사자잖아요. 그렇게 되면 ‘율법대로 살아라’는 그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면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한다’ 이렇게 설명을 해버립니다. 그러니까 화가 나잖아요. 예수님의 말씀 자체가 미친 사람의 소리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도 마찬가지고 ‘십자가의 피를 위하여서 우리가 살아간다’라고 외치면 똑같이 ‘미쳤다’ 이야기 해요. 그러면 언제 안 미쳤냐? 하면 ‘십자가의 피가 우리를 용서했는데 용서받은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예수 믿는 사람답게 공의롭게 살고 윤리적으로 살고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을 보여서 본이 되어서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라고 하면 박수를 치는 겁니다. 진짜 복음을 전하면 미쳤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지시로 전한 말씀 때문에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말씀의 완성자이신 율법의 완성자이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당했습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영을 주셨기에 십자가의 피만을 증거하고 자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받고 비웃음 당하는 것을 오히려 마땅하며 감사한 일로 여기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