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을 지키는 자 - 나를 사랑하는 자 -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자 - 나를 나타내리라
(요한복음14장21절)
역으로 얘기해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으니 우리는 예수님께 사랑받고
계명을 지키는 자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당연히 계명을 지키는 자라고 단언하고 예수님께 질문을 하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희 스스로 계명을 지킬 수 없으니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룟유다가 아닌 유다의 질문은 “왜 예수님을 세상에는 나타내 보이지 않으시고 우리에게만 나타내 보이시려고 하십니까?” 라는 질문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지명하며 자신을 나타내 보이리라는 말씀이 무슨뜻인지 모르는 근심과 두려움이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제자들에게 성령께서 이 모든것을 가르치시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며 근심과 두려워하는 마음에 예수님의 평안을 주시며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믿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반면 예수님이 나타내 보이지 않은 세상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으며 말씀을 지키지 않는것으로 여길뿐 아니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일것임을 예수님이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하신데로 행하심으로 그 세상을 폭로하십니다 (세상으로 알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