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골방교회 10강  애굽과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생명의 말씀으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2장을 보겠습니다. 2장을 보게 되면
이 동방 박사들이 와서 ‘유대인의 왕이 어디 계시냐’ 이러한 질문을 할 때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했다’ 참으로 특이하죠.
예루살렘이 소동할 이유는 없는데 예루살렘이 소동했다는 겁니다.
예루살렘은 장차 오실 메시아 왕국이 건립되는 중심이죠.
시온산이라 이렇게 돼 있고 뭐 이렇게 돼 있는데 성전이 세워진 그곳인데

유대인의 왕이 왔는데 이들이 왜 이렇게 요란을 떠는가라는 겁니다.
동방 박사들에게 이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함을 받아서
이 동방 박사들이 다른 길로 피해버립니다. 주님께서 빼돌리죠.
헤롯 왕이 자신에게도 그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알려달라고 하면서
자기도 경배하겠다라고 이렇게 속였죠.
이러한 것을 주님이 다 아시고 동방 박사들을 다른 길로 빼돌린 겁니다.

그런 이후에 이제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죠.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에 있으라 하시니’
주의 사자가 친히 요셉에게 이렇게 지시를 내립니다.
‘헤롯이 죽이려고 하니까 내가 지시할 때까지는 애굽에 가서 피해 있으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요셉이 일어나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 갔습니다.
그리고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렇게 말하고 있죠.

여기까지만 이렇게 말씀이 되어졌으면
지금 마태복음 2장 사건이 그냥 그러려니 이렇게 넘어갈 수 있는 사건이에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이 예루살렘 땅 유대인들 남은 자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유효하다라고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15절 하반절에 보면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렇게 말씀하고 계세요. 이 말씀은 호세야 11장 1절에 기록된 말씀인데
(호11:1)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내었거늘

호세아 11장 1절은 출애굽기에 나오는 그 내용을 그대로 이렇게 받아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그런데 우리들이 잘 아시다시피 출애굽 사건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그 언약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의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해내시는 그 사건이죠.
장소적 의미를 들여다보게 되면
애굽이라는 곳에서 바로왕이 지배하는 그 애굽이라는 곳에서 아들을 불러내어서
어디로 인도하셨습니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거죠.

지리적으로 보면 이집트 그 땅이 애굽이고
실제로 그 애굽의 지배자는 바로 왕이었고 그가 여호와 하나님과 대적을 했죠.
모세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말을 듣지 않죠.
여호와가 누구간데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그러면서 여호와 하나님과 맞장을 뜬 거잖아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겠다라는 말은 내가 네보다 더 세다라는 얘기거든요.
듣지 않는다는 자체가 벌써. 얻어터지죠.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애굽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해 내신 사건이
지금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라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 호세아 11장에 나오는 이 말씀을
출애굽 사건을 지금 성령받은 마태가 어떻게 보느냐라는 거예요. 어떻게 보는가 하면
주의 사자가 헤롯왕이 죽이려고 하니까 현몽하여서 애굽으로 가라 이렇게 지시를 내렸어요.
지시를 내려서 이 헤롯왕이 죽기까지 그곳에 살게 되는데 머물게 되는데
이 사건을 두고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함을 이루려 하시느니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지금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하죠.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실 때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아들을 만드셔서 그 아들을 불러내신 그 사건을 두고 하시는 말씀인데
지금 여기에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죠.
하나님의 아들인데 어디에서 아들을 부르느냐 할 때는 애굽에서 아들을 불러요.

참, 이 언어가 되게 어려운 게 이런 거죠.
뭐 그렇게도 볼 수 있고요. 반대로 이런 거죠.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원래대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애굽이 어디냐?라고 할 때는
그 애굽은 지금 헤롯왕이 지배하고 있는 그 땅이 지금 애굽이 된 거예요. 지금 여기에서.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함을 이루려 함이라’
지금 하나님의 아들은 애굽으로 이동해 있죠.
이 땅의 그 지명 개념으로 보면 약속의 땅에서 오히려 애굽으로 피신을 했는데
지금 여기에서는 이 피신한 내용을 두고 ‘이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는 거예요.
출애굽 시켰다는 겁니다. 표현을 하면

그 출애굽한 애굽이 어디냐라고 하면 지금 유대 땅,
그것도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땅, 그 약속이 이루어진 그 땅을 지금 애굽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 애굽에서 지금 하나님께서 아들을 불러내신 거예요.
불렀으면 지금 그렇다면 예수님이 피신한 땅이, 한 지역을 차지하는 그 애굽이
그러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냐? 그건 아니고
어디가 약속하신 땅이 되느냐 하면? 예수님의 몸이 약속하신 땅이 돼요.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유대 땅, 메시아를 기다리는 그 유대 땅, 예루살렘 이 자체를 지금
주님께서는 어떤 땅으로 보느냐 할 때는 애굽으로 보신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어디가 출애굽할 장소냐라고 하면 약속의 땅이 어디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입니다.
그걸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이런 식이 된다면 앞으로 마태복음이 펼쳐지는 그 과정을 들여다보게 되면
결국은 이 유대 땅이 어떤 땅이냐 할 때는 애굽 땅임을 이렇게 보여주는 땅이 되겠죠.
예수님이 활동하시면서

그러면 애굽 땅의 속성이 뭐냐 그것을 알아야 될 거 아니에요. 애굽 땅의 속성
왜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애굽 땅이라 이렇게 했느냐라고 할 때는
간단한 이유는 그거죠. 아들을 죽이겠다는 겁니다.
유대인의 왕을 죽이겠다는 것이 이 애굽적 모습인데
그 유대인의 왕을 왜 죽이려고 하느냐라는 거죠?
유대인의 왕을 왜 죽이려고 하느냐? 그 이유는 헤롯왕을 통해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헤롯왕이, 내가 이 유대인의 왕인데 나 외에 누가 유대인의 왕이 될 수 있느냐라는 거예요.
헤롯왕 입장에서는
단순히 이 땅의 왕으로서의 다른 왕은 없다라는 차원에서 예수를 죽이려고 한 겁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지금 이 헤롯왕이 이 유대 땅의 왕이라는 사실이에요.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이라는 제도가 그대로 지금 유지되고 있다라는 겁니다. 독특하죠
차라리 왕 제도도 빼버리고 그냥 총독이 다스리는 나라를 만들어 버렸으면
별 의미가 없을 수가 있는데 지금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 땅을 유대 땅이라고 보시고
왕이 다스리는 나라로 보는 거예요.

이 부분은 제가 성전 문제도 말씀을 드렸잖아요.
헤롯왕이 애돔 사람인데 유대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성전을 짓고 있잖아요.
엄청나게 엄청난 규모의 성전을 짓는 것도 예수님이 부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헤롯왕을 향해서 유대인의 왕이 아니라고도 이야기하지 않죠.
그러한 것들이 다 지금 깔려 있는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 내용을 들여다보게 되면 이게 헤롯왕과 한 편이 누구냐 할 때는
거기에 보면 서기관들도 있고 제사장들도 있죠.
그들이 한 편이 되어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라고 할 때는
이 바로의 모습, 애굽의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그 애굽의 모습이 뭐냐?
아까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 바 같이 바로의 태도에서 모든 것들이 드러나죠.
그 바로의 태도에서 어떤 모습이 드러났느냐할 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서 내 아들을 보내라고 할 때
이 바로왕이 ‘여호와가 누구간데’라고 이야기한 거거든요.
그 여호와가 누구입니까?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죠.
바로 왕을 있게 한 여호와고 바로왕의 마음을 강팍케 하고 왕으로 세운 여호와죠.

그 앞전에 보면 요셉이 애굽에 내려가서 애굽을 강성하게 만들었거든요.
모든 애굽나라의 모든 뭐라 할까요?
땅부터 시작하여서 모든 권세를 이 왕에게 집중하도록 요셉이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했냐 할 때는 7년 동안의 흉년과 7년 동안의 풍년을 통해서
그것이 이제 시간이 흐르면서 거의 400년 정도가 흐르면서 애굽이라는 제국이 되죠.
그러한 어떤 나라를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거예요.
근데 바로 왕 입장에서는 여호와가 누구냐라는 겁니다?

그래서 앞부분에 보면 ‘요셉을 모르는 왕이 등장했다’라는 이런 표현을 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그 바로왕의 그 모습은 어떤 모습이냐라고 할 때는
자기 위에 하나님이 없다라는 거예요. 자기가 신이거든요. 신의 아들이니까 태양신의 아들이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저 변방에 자기가 지금 종으로 부리는 그 민족의 한 신에 불과한 겁니다.
그러니 내가 저금 민족을 다스리고 있는데 그 신의 말을 내가 들을 필요가 뭐 있느냐?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민족을 다스리는 내가 셉니까?
안 그러면 그 다스림을 받는 민족의 신이 셉니까?
신이 세다면 저들이 나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되죠. 그건 뭐 기본적이잖아요.

오늘 날도 그렇잖아요.
사람들이 절간에 다니다가 왜 교회에 다니고
교회에 다니다가 왜 절간으로 갑니까? 더 센 신을 찾아가잖아요.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 절간에 가서 못 고치면 교회로 가잖아요.
교회 가서 고치면 예수 믿는 거고 절간에서 고치면 부처를 믿는 거예요.

그럼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 하죠. 내가 믿는 신이 진짜 신이다.
그 구인사에서 나오는 그 간증집 한번 보세요.
교회에서 나오는 간증집하고 똑같아요.
내가 만난 예수님 이야기 간증집하고 서점에 가서 한번 찾아보시라고
비싼 거 사지 말고 요즘 알라딘 갈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면 있어요.
그런 책들은 똑같아요. 간증이, 근데 이름만 딱 달라요.
부처님 이쪽은 예수님 그래 놓고 간증하러 다녀요. 그 우상이죠. 우상

그러한 내막들을 교인들이 잘 모르잖아요.
교인들은 단순히 부처 믿다가 예수 이름 믿으면 구원 얻는다고 생각하고
이게 진리라고 생각하잖아요. 그건 진리가 아니에요.
이러한 것과 똑같은 거예요. 바로 왕 입장에서는
바로왕 입장에서는 자기가 신의 아들이고 신의 아들이라는 것은 자기가 신이죠.
신을 어느 누가 명령을 내립니까? 신이 다스린 그 나라에서,
어느 누구도 명령할 수가 없죠.
그러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라 할 때 바로 왕에 보내지 않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하나님이 보내라면 말을 들을 것 같지만
우리가 복음을 전해도 안 듣잖아요. 십자가 복음을 전해도

왜 안 들어요? 힘이 안 세 보이거든요. 자기를 꺾으시면 믿겠다고 하는데.
주님은 안 꺾어요. 안 꺾습니다
주님은 죽이셔서 믿게 하죠.
주님이 죽이시는 그 죽음에 참여하지 못하면 믿음은 나올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를 꺾어서 믿게 하셨다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그러니까 꺾어서 믿게 하셨으니까 꺾여서 믿는 내가 대견스러운 거 아니에요.
어떤 사람은 안 꺽기거든요. 아무래도 안 꺾여요.
근데 나는 꺾여서 믿으니까,
간증할 때 그렇게 내가 고집 피웠는데 주님이 나를 찾아와서 나를 꺾으시고

죽이셨다 하면 십자가가 나와야 되거든요.
나를 죽여버렸다. 이러면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피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이게 나와야 되는데
그 간증하는 모든 사람들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다 나를 꺾으시고
고집 피우는 나를 이렇게 바꾸셔서 변화시키셔서 예수 믿게했다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 변화가 된 자기가 얼마나 대견스럽습니까?
자기는 지옥 가면 안 되는 거예요. 자기는 천국 가야 되는 겁니다.

안 그래도 이번 수련회 때 이근호 목사님 그런 말씀하셨거든요.
뭐 다 보셨겠죠. 그런 내용 이야기 하잖아요.
악마가 하는 일은 이 변화시키려고 한다는 거죠.
예수님은 죽여버리고 우리를 새롭게 살리는데
악마는 너 바뀔 수 있어. 바뀔 수 있어. 예수 믿으면 바뀌어. 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셨는데
그게 악마의 사고 방식입니다.

악마의 사고 방식은 항상 선악 구조를 따라서 내가 선을 행하여서
내가 이전에 악을 행했는데 이제는 내가 예수님을 믿고 난 뒤에 선을 더 행하니까
나는 변화를 받았어, 변화를 받고 보니까 세상이 새롭게 보이더라.
너무 아름답게 보이고 행복하더라. 누가? 내가
그거 얼마가요, 갑자기 빚쟁이가 집에 찾아오면 어떨까요? 마음이

주님께서 죽이시는 거. 죽이심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모습은 누구의 모습과 흡사하냐라고 할 때는
바로 왕의 모습과 흡사하다라는 거예요.
아무리 십자가를 이야기해도 ‘십자가는 내가 믿겠다. 내가 지고 가겠다’
이런 식으로밖에 그들은 대답을 내어 놓을 수가 없는 겁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해야 되는 게 이 부분이죠.
이스라엘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습니까? 출애굽에서 시작되었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에서 시작하는 그 이유가 있는 겁니다.
왜 이스라엘을 출애굽에서 시작하였느냐? 이스라엘 나라라는 것이 출애굽에서 만들어지거든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이스라엘 속에,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한 일을 다 담아버립니다.
다 담아버리는데 그 담은 내용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려면 반드시 언약 안에서 흘려지는 그 피를
피를 이렇게 흘리게 하는 가해자가 나와야 돼.
그 가해자가 누구냐라고 할 때는 출애굽기를 보면 누가 가해자입니까?
누가 봐도 바로왕이 가해자잖아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자신들이 가해자라고 꿈에도 생각을 못하죠.

무슨 얘기인가 하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이루신다고 약속을 하셨잖아요.
그 약속을 이룰 때 자기들이 그 약속의 방해자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 약속을 이루는데 이루기 위해서 모세를 보냈을 때
누가 애굽에서 못 나가게 하느냐? 라고 할 때는 바로 왕이 못 나가게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자신들은 나가고 싶었느냐? 모세를 보냈을 때부터 광야 생활을 겪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 애굽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 눈끝만큼도 없었거든요.

유월절 어린양을 피를 어린 양을 잡아 피를 발라라. 그 고기를 먹어라.
뼈를 하나라도 꺾지 말라. 무교병과 함께 먹어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가해자가 누구냐라고 할 때는 가해자가 너거라는 거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해자인데
이제 그 가해자라는 것이 이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지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들어내면서
하나님께서 그 이스라엘을 통해서 언약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보여주시는 거예요.
갑자기 제가 이야기를 할 때 이스라엘의 구원이라는 얘기를 다 빼버렸죠
언약을 보여주는 이스라엘이라는 겁니다.

제가 자꾸 이렇게 웃으니까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래가지고
웃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김성수 목사 설교 보면 그 완전히 얼굴이 밝아요? 안 밝아요?
제 기억으로는 밝은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본 동영상으로는
복음 전하는 데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래요. 복음은 아니니까 그래요.
복음이 자기를 기쁘게 해야 되는데 제가 자기를 기쁘게 한다는 말은
복음 속에 자기가 이렇게 휘말려 들어가야 되는데 들어가지 못하니까 스트레스받는 겁니다.

받은 대로 내놓으면 되는데 공부해서 내놓으라 하니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게.
틀림은 저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우리는 늘 틀려야 되거든요. 맞는 게 없어요.

철학가들의 모임입니까? 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
그러면 그 학파에 걸맞게 그 신학을 주장하는 내용들을 정리 잘해가지고 모여가지고 얘기하고
거기에 이제 옛날 이스라엘의 랍비처럼 조금 더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좀 더 더 해가지고
플러스 해가지고 원래의 그 원형은 손상받지 않고 원형도 유지하면서
좀 더 이 영역을 확대해 가는 뭐 그런 식의 복음입니까? 그런 건 아니잖아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한 식으로 오해를 한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중에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라고 할 때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가 돼요. 참으로 독특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것들은
지금 그 내용이 지금 마태복음 2장에서 펼쳐지는 거예요.
도대체 그러면 이게 어떻게 이런 식으로 진행되느냐 사무엘 하를 한번 봅시다.  002108
사무엘하 5장을 보면 1절부터입니다.

(삼하5: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삼하5:2) 전일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는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삼하5: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니라

여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장로, 모든 장로는 열한지파입니다. 유다 지파를 제외한 열한지파
물론 유다 지파도 여기에 들어갈 수도 있긴 있지만, 여기에 보면 포함될 수도 있긴 있어요.
있는데 재미있는 게 이런 겁니다.
여러분이 이 본문을 읽으면서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까?
뭐 이상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가장 이상한 점 낯선 본문이라서 조금 이해하기 힘드신가요.

지금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서 다윗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요 이야기하기 전에 앞부분에 한번 봅시다. 사무엘하 2장 3절을 봅시다.

(삼하2:3) 또 자기와 함께한 종자들과 그들의 권속들을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에 거하게 하니라

이거 지금 이스라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
그들을 데리고 이제 이 헤브론으로 올라가는데 4절에 보면

(삼하2: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을 삼았더라

이렇게 기록하고 있죠. 이미 사울 왕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그 열두지파의 왕은 죽었죠.
죽은 상태에서 먼저 이 헤브론에서 누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우느냐할 때는
유다 지파가 먼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워죠.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마 성경을 읽어도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왜 없는가 하면, 우리 마음이 딱 누구 마음인가 하면
여기에 나오는 유다지파 마음이고 이 기름 부음을 받아 왕이 되는 다윗왕 마음이고
사무엘하 5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마음이고
그리고 그 모든 지파로부터 기름을 부음을 받아서 왕으로 세워지는 다윗의 마음이기 때문에
이상한 점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아직도 눈치 못 챘으니까? 이상하지 않나요, 이게.
무엇이 이상하냐 이겁니다. 무엇이? 뭔가 지금 흉내내고 있죠? 뭘 흉내내고 있습니까?
좀 이렇게 말씀을 전해야 좀 오래 좀 기억할 수도 있으니까?
무엇을 흉내내고 있어요 지금. 이 유다 지파나 이스라엘 온 지파가
사무엘 선지자를 흉내내고 있잖아요. 사무엘상 16장 13절을 봅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무엘상 13장에서 이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서
여호와께서 사울 왕은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 마음에 드시는 왕을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다라고 하거든요. 사무엘 선지자가

(삼상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삼상13: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하고

그런데 사무엘 선지자는 아직도 이 삼으신 그 사람이 다윗인지는 몰라요.
다윗인지는 모르는데 나중에 이제 그 아말렉과의 전쟁 이후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보냅니까?
15장에서 아말렉과의 전쟁이 나오니까 그 이후에 이세의 집에 보내어서 기름을 부어,
이렇게 왕으로 기름을 부어라 이렇게 나오거든요. 여기에 보면 사무엘상 16장 13절에 보면

(삼상16:13)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이렇게 돼 있죠. 앞서서 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은 분이 누구입니까? 사무엘 선지자죠 그죠.
사울 왕에게 기름을 부은 것도
하나님께서 지시하셔서 이 기름을 부어서 사울을 왕으로 이렇게 삼았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어떤 내용들을 누가 알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사무엘상 10장 1절에 보면

(삼상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취하여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 기업의 지도자를 삼지 아니하셨느냐
(삼상10:2)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쭉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사무엘이 기름 부어서 사울왕을 세운 거예요.
그러면 사무엘은 자기 마음대로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웠습니까? 아니죠
하나님께서 지시를 내렸죠.

그러면 하나님의 지시가 내려오기 전에 먼저 어떤 사건이 있었습니까?
사무엘상 8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구하는 사건이 있었죠.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왕을 구했느냐? 이제 거꾸로 갔다가 다시 돌아올게요.
왜 왕을 구했습니까?
우리도 열방과 같이 왕을 주어서 저가 앞서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대신해야 할 것이다.
이 힘센 왕, 아주 싸움꾼 전문적인 싸움꾼이 우리의 임금이 되어서 왕이 되어서
우리의 싸움을 대신해서 땅도 넓히고 많은 전리품을 취하여서 우리를 부하게 해달라는 거죠.

뿐만 아니라 이 주변 국경을 아주 튼튼하게 해서 우리가 농사를 지어도 더 이상 빼앗기지 않고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그러한 어떤 상황을 만들어달라는 거죠.
오늘날로 말하면 대통령이 좀 똑바로 해라는 겁니다.
제대로 좀 해 가지고 안정적으로 돈 벌게 해달라는 거예요. 이게 코미디죠. 그죠

코로나 이게 하지 말라 하면
모이지 말라면 소상공인이 죽일 죽을 지경이고 모이라 하면 다른 사람이 죽을 지경이고
그 누구 장단에 발을 맞춰야 되느냐? 이런 얘기입니다. 쉽게 말하면
왕을 뽑은 이유가 뭐냐? 이 당시에는 한 가지만 잘 하면 되죠? 싸움만 잘하면 됩니다. 이 당시에는. 오늘날은 국방도 잘 해야 되고 전염병 예방도 잘해야 되고
또 뭐도 잘해야 되죠? 국민들이 돈도 잘 벌게 해줘야 돼요.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대통령을 완전히 신의 자리에 올려놓은 거예요.
그걸 다 해달라는 거죠.

그래서 그거 다 해 달라는 방식을 대통령 바꾸는 방식으로 자꾸 나가는 겁니다.
니 이거 못했지. 그다음 뽑아봅니다. 그러면 또 못해요. 인간이 뭐 다 잘 할 수 있습니까?
이 세상 자체가 그런 식으로 흘러갑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독재자 뿐이죠. 독재
독재를 하면 모든 입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시끄러운 소리가 다 들어가 버립니다.
언론 다 통제해 버리고 유튜브 다 막아버리고
인간들은 그래서 독재자를 꿈꾼다 하거든요.

이게 그냥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왜 독재자를 꿈꾸느냐 할 때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거든요. 인간 자체는 유일한 신이 되고 싶은 겁니다.
유일한 왕이 되고 싶은 거예요. 다른 왕이 있으면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걸 꿈꾸고 있기 때문에 내가 바라는 게 뭐냐라고 할 때는 마지막에는 독재자예요.
제가 지금 지어내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김정은이를 우리는 원한다니까요. 그걸 원하기 때문에 내 마음에 안 드는 걸 계속 공격하잖아요.
내 마음이 안 드는 거
여러분이 김정은 같으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아픈 데 돈 벌러 갈 필요 없잖아요. 예 알아서 다 치료해 주죠.
한마디만 하면 다 듣죠. 코로나 뭐 백날 걸려도 관계 있어요? 없어요? 관계 없잖아요.
주변 뭐라니까? 안전거리 유지, 근접 1km 이내에 들어오지 마.
밥도 드론으로 배달하고 살균 다 하고 그게 우리가 꿈꾸는 거잖아요.
인간들이 다 그걸 꿈꾸고 있어요
지금 그 얘기 하려고 하는 거예요. 지금 사무엘상하를 갖고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사사 시대를 보게 되면 사사 시대들이 어땠습니까?
각자 소견에 옳은 대로 하죠.
옳은 대로 한다는 말은 어떤 구심점이 있다는 말입니까? 없다는 말입니까? 없다라는 말이죠.
사람들이 구심점이 없으면 우리 말로 당나라 군대라고 그러잖아요.
그런 말 들어보셨죠. 그죠. 아니 지 맘대로 하는 거예요.
교회도 마찬가지죠.
지금 우리 이렇게 모임을 하면 구심점이 있어야 되는데 구심점이 없으면 사람들이 싫어해요.
근데 구심점 있으면 그것도 싫어해요.
교회가 뭐 이래, 뭐 사람왔는데도 환영도 안 하고 뭐 나가도 신경도 안 쓰고
예를 들면 뭐 뭔가 이 조직력에 갖추어서 뭔가 돼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어.

지금 사사 시대에 소견에 옳은 대로 했어요.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받았고
그리고 그들 가운데 중심점은 구심점은 제사장이 구심점입니다.
여호수아가 죽고 난 뒤에는 이 제사장이 중심점을 중심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 되거든요. 사실은
달리 말하면 율법이 중심을 차지하고 있어야 되죠.             
그런데 왕이 없으므로 각각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
왕이 없었기는 왜 없었습니까? 있었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의 왕이셨잖아요.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단 말이에요.
율법을 주심과 동시에 그 율법 안에는 제사장을 주셨잖아요.
사실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제사장 제도로 이 살아가는 나라거든요.
제사장이 제대로 돌아간다면 그 나라는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시는 나라예요.

율법 자체가 율법을 범하면 제사 지내라고 하잖아요. 그죠
율법에 대해서 범하면 뭐 속제제를 드리든지 속건제를 드리든지
그렇게 하면 이 제사장의 희생으로 인하여서 그 나라가 복을 받고
자연스럽게 그 언약궤를 통하여서 이 약속의 땅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 약속의 땅은 언약궤 중심으로 이렇게 운영이 되고 말씀대로 되어지는 그러한 나라인데
뭐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더라.
이 왕이 없으므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더라라고 이렇게 말했을 때는
이미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어떠한 마음 가짐이냐 할 때는 내가 왕이라는 거죠.
왕이 없으므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라는 말은 각자가 왕이라는 거예요.

분명히 그들 가운데 제사장이 있었어요.
그런데 독특한 것은 이 사사기에 제사장이 안 나와요. 성경 읽을 때 재미있죠.
물론 이 사사 시대에 포함된 게 그 엘리 제사장, 이 사람도 사사거든요.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글처져 있는데

재미있는 게 이런 장면이죠.
사사 시대에 사실 여호수아가 이 약속의 땅에 들어온 이후에 여호수아 사사기잖아요.
사사기 시대에는 이 제사장이 중심을 이루어 있는데 제사장이 눈에 보이지를 않습니다.
왜 안 보일까요? 전쟁을 해서 들어왔으니까 자기 챙기기 바쁘지
레위인 챙기고 제사장 챙기겠어요? 십일조 하겠어요. 지금
뭐 법은 법일 뿐이죠 뭐. 이제 3년 만에 거두면 먹어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누가 그걸 기다립니까? 당장 눈에 보이는 소득이 있는데 누가 그걸 포기해요.
농사 뼈빠지게 지어가지고 이걸 거두지 말라.
아니 할례받은 곡식이 아니기 때문에 땅이 아니기 때문에 거두지 마라 이래서
안 거둔다는 것이 가능해요? 불가능하잖아요. 저만 불가능한가요?

광야 생활을 거쳐 왔잖아요. 만나 먹는 것도 지겨운 겁니다. 40년 동안 먹어보세요.
하늘에서 왔으니까 별맛일 거라 생각하지만 별맛 안 나요. 똑같은 맛이지.
인간이라는 게요. 뭐 하루 이틀 지나면 다 금새 익숙해지고 또 금새 그 부분에 대해서 질리죠.
맨날 밥 먹어 보세요. 짜증 나잖아요.
그러다가 라면 먹다가 또 이게 별 맛이 되는데 라면만 맨날 먹으면 또 짜증 나고.
그 라면을 40년 동안 먹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걸 만나라고 생각하고

그런데 드디어 자기 땅, 자기 기업을 이렇게 받았고 그곳에서 농사를 지었다.
아직도 뭐 이방 나라들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는 그 상태고
뭐 이 정도 하면 됐지 이런 거죠. 진멸하라는 데 진멸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재미있는 것은 앞서도 말씀드린 거 같이
제사장들이 전혀 눈에 안 보이고 가짜 제사장만 눈에 보이죠.
사사기 17장입니까, 거기에 보면 미가라는 그 선지자가 등장하잖아요.
미가 집 안에 이 레위 사람이 그 집 안에 에봇을 입고 대제사장이 되는
그런 어떤 사건이 사사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참으로 희안한 겁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그러다가 이제 이 단지파가 원래 기업으로 보유받은 그 땅을 다 차지하지 못하니까
힘 약한 쪽을 찾아가지고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이 미가 집안을 만나가지고 들어가 보니까 너무 부자예요. 너무 잘 사는 거예요. 이 집안이.
그래서 어떻게 된 영문인가 들여다 보니까 제사장 하나를 뒀네요.
그것도 대제사장. 그것도 레위 사람, 에봇 입고 제사를 들여줬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나 복을 많이 받은 거예요.
이런 일이 다 있습니다. 차라리 복을 못 받았으면 그런 짓을 안 할 건데
그런 인간도 해 놓고 그다음에 뭐 바알과 아세라도 해놓고 뭐 온갖 잡신을 다 해놓고

그래서 이 단지파가 뭐라 합니까? ‘네가 한 사람의 한 집 안에 제사장이 될 거냐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될 거냐. 연봉으로 쳐봐라’
어디가 좋아요? 교인 10명이 좋습니까? 100명이 좋습니까? 100명이 좋죠.
그래서 그렇게 간 겁니다.
그러한 모습이 지금 이 사사기 17장부터 이렇게 나오죠. 17장
그러니까 이게 이러한 모습 자체가 그 당시에 제사장이 어떤 모습을 보였느냐라는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사무엘상 1장이 어떻게 시작되는가 하면요. 
우리가 잘 아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가 있는데
이 한 집 안의 어떤 내용, 집 안에서 일어난 사건을 두고 이 확장시켜 나가는 게 사무엘 상하예요.
이게 집 안에 한 남편이 두 아내를 지금 데리고 사는데 한쪽은 레위 지파인 것 같아요.
역대상 6장 28절 이쪽으로 보게 되면 레위지파라 이래 돼 있는데 엘가나 이 사람이
한 사람이 이름은 한나고 한 사람은 브닌나예요.
이 사건부터 먼저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 사건부터 먼저 이야기하는 게 뭔가 하면요
이 사건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되는 게 여러분이 율법을 조금 들으셨잖아요.
자식이 있는 자가 하나님 율법에 순종한 자입니까?
자식이 없는 자가 하나님께 순종한 자입니까?
율법에 순종한 자가 자식의 복을 받게 돼 있거든요.
율법의 불숭한 자는 불순종한 자는 자식이 없습니다.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가 하면요
지금 이들이 율법이 없는 게 아니라 율법 자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율법을 어떤 식으로 적용해 내는가를 봐야 되는 거예요.

브닌나가 이 한나를 격동시키죠. 열 받게 하는 겁니다.
너 자식 못 낳지.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왜 자신이 못 낳는다고 얘기할까요?
뭔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았다는 거예요. 저주 받았기에 자식을 못낳는다는 겁니다.
그것이 브닌나의 생각이에요.

근데 한나의 생각은 다르죠. 한나의 생각은 저주 받아서 자식이 없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뜻이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이 한나의 생각은 어떻게 튀어나왔느냐 할 때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에요.
한나로부터는 나올 수 없어요.

그러나 이 브닌나의 생각은 그 당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사고 방식이죠.
아까 사사기 17장 잠시 언급했지만,
그들이 왜 복 받았냐 할 때는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서 복받았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건 후방에 배치해 놓고 우리가 율법대로 제사를 잘 들여서 복 받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들 나름대로 제사를 드린 겁니다. 표현을 하자면.
지금 이 브닌나도 지금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 얘기가 왜 중요하냐라고 할 때는
이 율법에 대한 적용 방식이 이 사무엘 상하에서는 이스라엘 나라를 망하는 꼴로 이끌어가죠.
사실은 우리가 볼 때는 이제 세워지는 꼴인데 사무엘 상하가
이런 모습이 지금 1장에서 2장에서 등장하면서
여기에서 사무엘 선지자가 나오면서 누구와 만나게 되는가 하면 엘리 제사장과 만나거든요.
그럼 엘리가 사사잖아요. 엘리가 사사라고 돼 있는데 이 대제사장이 왜 사사가 되었느냐?
뭔가 구한 건 없거든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구해냈다라는 건 없어요.
그런데 성경에 보면 이 사사라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추론할 수밖에 없는 게 ‘나 대제사장이야, 나 사사야’
지 마음대로 하는 짓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보다 아들을 더 사랑했잖아요.
결국은 그래서 이 엘리 가문이 멸망 당하는데 이 대제사장 가문이 멸망을 당하는데
이러한 어떤 엘리 제사장의 이 모습 자체가 어떤 모습으로 이렇게 드러나느냐 할 때는
이 사무엘 상에서는 이 제사장 제도 자체가 완전히 무너지는 어떤 그 과정 속에 있다라는 겁니다.
사사기를 거쳐서 상상 앞부분도 사사 시대니까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제사장 제도 자체가 이스라엘 나라에는 무용지물이 된 거예요.

이들만 좀 제대로 했어도 사무엘이 나설 필요가 없잖아요. 사무엘이 나설 필요가 없는데.
놀랍게도 사무엘이 이제 이쪽에 들어가서 레위 지파니까 제사장으로 들어간 모양이에요.
어쨌든 그 제사장 역할을 감당하는 겁니다.
감당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엘리 가문, 그 두 아들들은 제사법을 이용해서
자기의 유익을 챙기는 이익을 챙기는 그러한 짓을 행하기 때문에 이미 열외로 해버리고
이 사무엘 선지자를 사사처럼 이렇게 지금 믿고 있는 그런 와중에
그 사무엘의 아들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따라서 판결을 내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사무엘상 8장에 보면 이들이 왕을 요구하죠.
배경이 너무 길게 제가 말씀이 되어가지고
그래서 왕을 요구하는데 그들은 지금 원래 제사장 중심으로 율법 중심으로 살아야 되는데
그 율법을 맡고 있는 제사장 자체가 이미 자기의 사욕을 취하여서
자기들이 전혀 기대를 걸 수 없는 상황이 되니까
이럴 바에는 사무엘 선지자 당신을 내가 믿어보겠어라고 했는데
그 아들들도 제대로 이렇게 판단을 안 하는 거예요.
이익을 따라서 판단을 하니까 이제 믿을 구석은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믿을 구석은 이방 나라처럼 왕을 우리 가운데 세워서
그 왕이 강력한 힘을 갖고 아들에게 주든지 지명하는 자에게 주든지
어떻게 되었든 왕의 연속성을 통하여서 우리를 안정된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
지금 사무엘상 8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는 모습입니다.

그럴 때 이들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 사무엘 선지자가 굉장히 화가 났거든요.
화가 났다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이
‘저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라 나를 저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니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왕을 세워 주시죠. 주시는데 그 규례를 말씀해 주는 겁니다.
철저하게 왕에게 귀속된 왕 제도예요. 완전히 왕 중심의 그 나라가 되는 겁니다.
백성들이 그 왕에 의해서 완전히 뭐라고 할까요?
놀아나는 그러한 어떤 나라를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심으로 말미암아
너희들이 이후에 이 왕 그 때문에 나한테 구해도 내가 듣지 않는다고 해도
그들은 괜찮다라고 하면서 왕을 요구했고 그렇게 세워진 왕이 사울 왕인 거예요.

그러면 이들은 왜? 왕을 요구했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의 왕 되심을 버리면서 하나님의 왕되심을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왕을 요구했다는 것은 자기 자신들이 왕이 되고 싶은 거예요.
그 왕이 되고 싶은 모습이 지금 서서히 그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그 왕이 되는 되고 싶은 그 모습이
사울 왕이 처음에는 자기가 겸손을 이렇게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본색을 드러내죠.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의 마음을 대변하듯이 내가 바로 왕이라고 하면서
이제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지시하는 그 말씀조차도 순종하지 않고
자기가 스스로 판단하여서 결정을 내리는 그러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서 사울 왕이 기름 구원 받음이 있다라는 사실이에요.

그러면 이 하나님에 의해서 기름 부음을 받았기 때문에 어쨌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사울 왕 뒤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계실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고
마음에 드는 분을 세우셨다라고 하니까 한편으로는 또 이들은 어떤 마음을 더 갖고 있는가 하면
이 사울 왕보다 더 뛰어난 왕이 우리 가운데 나타날 것이라는 그런 기대를 품고 있는 거예요.
당시에는 사울 왕이 힘이 세니까 군사를 다 장악했으니까 거기에 다 순종을 하죠.
그러나 마음 한 편으로는 제보다 더 강력한 왕이 우리 가운데에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기대를 품고 있는 겁니다.

이런 마음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갖고 있으면서 사무엘하로 진행이 되거든요.
그런 가운데 이제 사무엘 선지자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이제 하나님께서 세우신 마음에 드시는 그 왕으로 세우셨다 했으니까. 벌써 세우셨고
세우신 이후에 차후에 누가 기름을 붙느냐 할 때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서
사무엘 선지자가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우는 거예요.
하나님이 먼저 선택이 있었고 그다음 기름 부음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 과정을 누가 알고 있는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고 있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뭘 알고 있는가 하면 하나님이 먼저 선택했다. 그거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뭐가 중요하냐라고 할 때는 사무엘 선지자가 기름 부어서 왕으로 세웠다. 이게 중요한 거예요. 항상

그러하다면 우리가 앞서서 우리가 살펴본 사무엘하 2장에 보면
유다 지파 사람들이 헤브론에서 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을 삼잖아요.
이 행위는 어떤 행위냐라는 거예요? 어떤 행위냐라는 겁니다
기름을 붓는 자가 높습니까? 기름을 부음을 받는 자가 높습니까?
되게 쉽죠. 사무엘은 하나님의 대리자죠.
하나님의 대리자니까, 하나님께서 시키는 대로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웠죠.
다윗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누가 기름을 부어요? 유대인들이 다윗왕에게 기름을 붙는 겁니다.
이게 우리가 볼 때는 별 것 아닌 것 같잖아요.
이거 오늘날로 말하니 이런 거죠. 대통령을 내가 뽑았다는 얘기입니다.
백성이 대통령을 뽑았으니까 ‘대통령, 너는 내 말 들어’ 이게 깔려 있어요
동시에 이 기름 부음을 받는 다윗왕은 너희들이 다 뽑았으니까.
‘너희들이 나를 왕으로 세웠으니까 너희들은 내 말 들어’ 지금 이 모습을 보여주는 거예요.
이걸 달리 표현하면 이 유대인들 전체가 무엇을 꿈꾸는가 하면요
이 왕이 되고 싶은 것을 꿈꾸고 있는 거예요. 왕이 되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다시 5장에 보면 이스라엘 온 민족이
이제 똑같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죠.
우리는 이런 것이 당연하다라고 여겼는데 지금 들어보니까 어때요? 당연한 게 아니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어떤 악한 모습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유효하게 사용을 해요.
사용해야만 그들의 죄악의 본모습을 이렇게 드러낼 수가 있어요.
그런 식으로 주님이 일을 합니다. ‘틀렸으니까 하지 마’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먼저 한번 보세요.
누가 먼저 왕을 요구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저 왕을 요구했거든요.
그러면 그 왕을 요구하는 쪽에서 하나님이 왕을 안 주시면 되는데. 주세요.
줘야만 그들이 왕을 요구한 그 마음이 어떠한가를 다 드러낼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사울 왕에게서도 드러냈지만 오히려 누구에서 더 많이 제대로 드러내느냐 할 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속에서 더 제대로 드러나요.
이건 충격적입니다.
사울왕은 적어도 버리는 왕이니까 그 속에서 인간의 그 악마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건 내가 인정하겠지만

다윗왕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거예요. 이 얘기가 왜 중요한 거면요.
이스라엘 백성들도 사울은 버렸다는 걸 알아요.
그러면 다윗을 하나님이 마음에 드는 자로 선택하는 것도 알아요.
그러면 버린 자를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이 마음에 드는 자를 선택한 그 왕을
자기들이 함께 기름 부어서 세워서 왕으로 삼는다면 자기들은 어떤 위치에 가는 겁니까?
하나님이 마음에 드는 사람을 왕으로 세우니까
자기들도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백성들이라는 거예요. 지금.
이 고도의 이 정치술이 깔려 있는 겁니다.
별로 그거 아닌 것 같은데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들이 모두 다 함께 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운다는 것은
자기들이 어느 위치에 있다는 거예요? 선지자 사무엘, 선지자 사무엘 위치에 있다는 것은
자기들이 선지자 사무엘을 보내신 여호와 하나님 위치에 있다는 이 얘기입니다. 지금 논리가

그럼 다윗은 어떠냐 할 때는 다윗도 마찬가지예요.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모습을 지금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나중에 보면 재미있는 게 이런 겁니다.
이스라엘 열한지파가 다윗왕을 막 이렇게 옹호해 오니까
유다 지파 사람들이 이 다윗은 우리가 세운 왕이야. 큰소리 치고 있었거든요.
큰 소리 치고 있으니까 나중에 보니까 누가 더 힘이 세력 싸움에서 이기느냐 할 때는
유다 지파가 세력 싸움에서 이기죠. 왜? 다윗왕이 유다 지파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을 그러한 싸움을 이들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왕을 달라고 하고 그래서 왕이 앞서 나가서 자신들의 싸움을 하기를 바라는
그 나라는 도대체 어떤 나라냐라고 할 때는 앞서서 우리가
사무엘하 2장과 5장에서 살펴보았듯이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는 그 나라예요.
그걸 꿈꾸고 있는 겁니다.
이러한 나라를 누구를 통해서 만들어 가게 하시느냐라고 할 때는
다윗을 통해서 지금 계속해서 만들어 가게 하시죠.
지금 이 내용이 왜 중요하냐? 사무엘하 마지막 장봅시다. 사무엘하 24장에 보면

(삼하24: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이렇게 나오죠. 다윗을 감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시니라
왕이 이에 그 곁에 있는 군대 장관

여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감동시켜서 인구 조사를 이 다윗에게 하라고 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했느냐?　그건 아니죠. 지금 이 뒤에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주신 거예요.
그런데 민수기 1장을 한번 봅시다. 민수기 1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이 인구를 조사하라고 하시거든요. 1장 1절에 보면

(민1: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민1: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민1: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하나님께서 친히 이 군대대로 계수할 것을 지시를 하셨어요. 민수기에는.
그럼 민수기에는 두 번의 인구 조사가 그렇게 나오는데
그 두 번째 조사와 첫 번째 조사에서의 그 차이점이 있죠.
그 차이점은 이 군인들이니까, 군인 전쟁을 할 거 아닙니까.
여호와 전쟁을 하면서 그 숫자가 차이가 날 거 아니에요.
그 차이남을 통해서 무엇을 보여주시고자 하는 겁니까?
죄의 깊이를 보여주시고자 하는 거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이 여호와 전쟁에 참여시키시는가를 드러내시고자 하는 이 숫자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무엘하 2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왜? 진노했느냐는 겁니다. 이게 중요하죠. ‘저희를 치시려고’ 왜 진노했습니까?
이제 다윗 왕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질서가 다 잡혀지게 됐거든요.
근데 왜 진노합니까?

여기에 보면 진노를 유발하기 위해서 인구 조사를 시켰다라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왜 진노를 유발해서 진노 받을 수밖에 없느냐?
그 이유를 우리들이 알아야 될 거 아니에요.
그 이유를 제가 지금까지 설명해 드린 거예요.

다윗이 인구 조사를 한다는 것은
이 나라가 누구의 나라라는 겁니까? 자기의 나라라는 거죠. 표현을 하면.
그러면 이 다윗 왕을 중심으로 이 나라가 강력한 이 제국 군대가 결성이 되거든요.
거의 지금 여기 보면 이스라엘 사람만 열한지파에서는 80만 명이고 군사력이
그다음 유다 지파에서 50만 명이에요. 9개월 20일 동안 인구 조사를 한 내용입니다.
80만 대군을 갖고 있는 이 다윗 왕국이죠.

다윗이 지금 이 군사를 조사하라고 한 그 목적이 뭐냐라고 할 때는
사무엘상 8장에 보면 그들이 왕을 요구했잖아요. 열방과 같은 왕.
그 왕을 요구한 그 마음을 다윗이 그대로 대변해내는 겁니다.
대변해냄으로 말미암아 그 인구 속에 들어간 숫자들이 있죠.
그 수 자들 7만 명이 죽는데 그 숫자들이 왜 죽느냐라는 겁니다?
죽느냐라고 할 때는 왕이 제대로 세워졌지, 세워졌으니까 이 나라는 어떤 나라여야 되죠?
지금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왕이니까 세워졌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표현을 하면
이제 드디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님 쪽에서는 전혀 반대의 입장을 갖고 있는 거예요.
드디어 안정적인 나라가 세워졌지. 다윗왕 중심으로 세워졌지.
그러니 너희들은 어떻게 돼야 되죠? 진노 받아 멸망 당해 마땅하다 이 얘기입니다.

지금 이것은 마치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들이 구약의 조상들은 율법을 순종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에 멸망당했죠.
그런데 그들은 율법대로 살아가는 겁니다.
살아가니까 우리들이야 말로 남은 자로서 이 다윗왕이 오셔서 그때 완성하지 못한
그 시온성을 중심으로 하는 그 하나님 나라를 이룰 것이라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는 겁니다.
그런 기대를 갖고 있기에 지금 그들은 멸망 당해 마땅하다는 겁니다.
그럼 그런 기대가 뭐냐라는 거예요? 그것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나오는 이 내용입니다.
그들은 왕을 중심으로 강력한 군대가 다스리는 그 나라를 꿈꾸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어디에 근거한 내용이냐 할 때는 창세기 18장 18절에 나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를 강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 강대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하셨거든요.
그 강대한 나라의 의미를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해내는 거예요.

아까 제가 사무엘상 1장 1절에서 한나와 브닌나 얘기를 했잖아요.
브닌나가 말씀을 해석하는 거예요. 그 말씀이 없는 게 아니에요.
율법이 없는 게 아니에요. 율법이 있는데 전혀 율법 속으로 들어가지는 못한 겁니다. 표현을 하면
그 율법을 갖고 하나님의 약속을 갖고 자기 자신들을 하나님처럼 되고자 그렇게 끌고 가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마치 이들의 원하는 바에 호응해주는 것 같이
이제 마지막 다윗왕을 중심으로 이제 나라를 안정적으로 세워가는 그런 모습을 보였을 때
하나님께서 저희를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킨 겁니다. 감동시킨 거예요.
이렇게 안 하면 몰라요. 저거들이 멸망해야 될 것을

야! 이제 80만 대군에 50만 대군이니까 130만 대군이잖아요.
열한지파에 80만, 유다 지파에 50만이니까 130만 대군이
이 정도의 대군을 갖췄으면 이 우리나라는 이제 주변 나라에 비해서 부족함이 없는 나라죠.

그들이 사무엘상 8장에서 원했던 그 나라, 왕이 없으므로 소견의 옳은대로 향했다라는
그러한 어떤 사사 시대를 완전히 지울 수 있는 완벽한 이제 왕 중심의
그것도 그 왕은 어떤 왕이에요?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으셨고
또 거기에 누가 또 기름을 부었어요? 저거들이 같이 기름을 부었으니까
그런 왕 중심으로 이제 더 이상 이제 부족함이 없는 우리의 바라는 그 나라가 이루어졌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왕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버리신 사울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다윗 왕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이 나라를 이들은 뭘로 보겠어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세우고자 하는 그 강대한 나라로 볼 거 아닙니까.
그러니 심판받아야 돼.
󰊝왜냐하면 아직까지 예수님이 안 오셨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요.
󰊞동시에 이들이 보여줘야 될 역할들이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노를 내리시는데 삼일 동안 전염병을 내려서 사람을 죽이시는데
어디에서 이 진노가 멈췄느냐할 때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여기 우리가 잘 아는 모리아산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린 그 장소죠.
여기에 이제 역대하 3장 1절에 보면 여기에 이제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집니다.
여기에서 이제 어떤 일이 펼쳐지느냐 라고 할 때는 사실은 이렇게 왕이 모든 주위를 평정하고
130만 대군이 이제 이렇게 되었으면 잘 먹고 잘 살았더라 이렇게 돼야 되는데
이 사무엘하 결론은 어떻게 내리느냐 이렇게 나오죠. 25절 보면.

(삼하24:25)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좀 이상하지 않나요? 왕이 해야 될 일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는 왕은 자기들의 싸움을 대신하여서
강력한 제국을 건설하는 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하는 왕 개념이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왕은 어떤 왕이냐? 제사 지내는 왕이에요.
이 칼과 상관없는 왕이라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제사를 드립니다. 어디에? 예루살렘에서
왕인데 제사장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걸 뭐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지금 미리 보여주는 거죠.

그럼 이스라엘은 무엇을 보여주기 위한 이스라엘이냐?
그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래 그래 그래.
뭐 사무엘도 태어났고 제사장 제도도 그렇게 엉망이 되었어.
어쨌든 우리가 잘했지, 하나님을 버리고 왕을 요구했는데
우리는 그건 잘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가 원하는 왕은 죽이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왕을 세웠지 않느냐. 그러니까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
마지막에 보자. 군사력 한번 보라고. 이게 백성들의 동일한 마음입니다.

물론 요압은 왜 그렇게 인구수 그렇게 세려고 합니까?
이렇게 지금 반대를 하지만 요압도 똑같아요.
그건 이 지한테 맡겨라 이런 의도가 강한 겁니다.
군사는 나한테 맡겨라는 이런 의도가 강한 거고요. 요압 같은 경우에는
백성들 전체가 얼마나 신이 나겠어요.

자! 이번에 코로나 시대에 일 년 동안 그 한국의 경제 성장이 7%로다.
물론 이런 이야기 백날 해도 내가 7% 안 오르면 기분 하나도 안 좋아요.
7%로 해가지고 각 집집마다 한 천만 원씩 준다. 그럼 신날 거 아닙니까
한 천만 원씩 줘도 돼요, 사실은. 얼마나 기분 좋겠어요?
지금 그런 이야기거든요.

이제는 우리는 안정적으로 들어 왔다. 우리에게 누가 있기 때문에? 왕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어떻게 해서 지금 여기까지 왔어요?
유월절 어린 양의 피죠. 희생 제물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보면
‘왕이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고‘
그 땅은 어떤 땅이에요? 약속의 땅이죠.
약속의 땅은 희생 제물을 통하여서 돌아가는 땅이에요.
’이스라엘에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희생 제물이 없으면 그곳은 재앙의 땅이에요.
이걸 달리 표현하면 아무리 군사력이 130만 천만 군대라고 하더라도
희생 제물이 없으면 왕이 드리는 희생 제물이 없으면 그 땅은 저주한 땅이라는 겁니다.
그들이 요구한 왕 진짜 왕은 무엇을 위해 오셨냐라고 할 때는
여기에서는 다윗 왕은 희생 제물이 안 되잖아요.
물론 사무엘상에 보면 희생 제물 역할을 감당을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고 있죠. 사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잖아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지금 헤롯 왕과 온 유대가 소동했잖아요.
왜 그곳을 애굽이라 말씀하시느냐라고 할 때는
그때 당시에 그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헤롯왕은 열외로 치더라도.
헤롯왕은 열외로 치더라도 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유대인들은
모두가 다 유대인의 왕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떤 왕을 기다리고 있었느냐?
그들은 이 사무엘 하를 다 알고 있어요. 24장을 다 알고 있습니다. 모르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보아도 깨닫지 못하죠.
왜? 이 인구 조사를 통해서 130만이 되었더라 라고 끝내고
앞부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이런 것을 안 빼고 집어넣었는가?
이런 것들을 전혀 읽어내지를 못하는 겁니다. 완전 눈뜬 소경이죠.

그러니 이 말씀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메시아 왕국을 기다리죠.
메시아 왕국이 이사야 선지자나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 내용들로 들어가 보면 마치 이런 나라잖아요.
왕이 세워져서 시온산 중심으로 강력한 힘을 소유하면서
모든 열국들은 조공을 갖고 오는 조공을 바치는 다윗이 평정한 그 세계 그 세계를 생각하는 거예요.
다윗 왕이 희생 제물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그 땅의 재앙을 거쳤다는 이 내용은 생각도 안 하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이 땅은 희생 제물을 증거하는 땅임을 생각하지 못하는 거예요.

예수님은 죽기 위해 오셨거든요. 희생 제물 되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
희생제물 되기 위에 오셨는데 그들이 원한 메시아 유대인의 왕은
희생 제물을 원한 것이 아니라 다윗 왕과 같은 왕을 원하기 때문에
지난 시간도 말씀드렸고 구름 타고 오셔야 돼요.
그러니까 인간들이 모르게 갑자기 나타나가지고
다윗 왕과 같은 강력한 지도력과 능력을 보이면서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이렇게 강력한 힘을 이렇게 나타내면서 이 로마 제국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그 시온산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하나님 나라를 세울 것이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이 애굽이라는 겁니다. 애굽

결국은 그러한 마음은 자기들이 무엇이 되고 싶으냐라고 할 때는
이 사무엘하를 2장 5장, 이렇게 우리가 살펴보면서 그들이 꿈꾸는 게 있었죠.
뭘 꿈꾸고 있었어요? 자기들이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은 겁니다.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할 때 그들이 애굽이라는 말은 너희들이 바로, 바로라는 겁니다.
근데 그들이 바로라고 했을 때 그들은 어떤 모습을 띄고 있었어요?
물론 헤롯 왕에게 빌붙어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거든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로서
누가 봐도 이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자고
안식일을 지키고 십일조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다.
누가 봐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면 이들이 그 누구보다도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들이다.
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누구를 죽입니까? 예수님을 죽이죠.
왜 죽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여호와를 사랑하기 때문에 죽이죠.

그러니 그들이 믿는 여호와가 우상인 겁니다.
그 여호와가 왜 우상이냐? 그 여호와를 믿기 때문에
이 사무엘 하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분명히 자기를 충분히 계시해 주셨거든요.
알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눈에는 여호와가 어떠한 분으로 보이느냐 할 때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주님으로 안 보이고
이 군대를 130만이나 이렇게 만들어주셔서 강력한 제국으로 만들어주는
그러한 여호와 하나님으로 보인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인간도 바로왕 같지 않는 인간이 없습니다.
그러한 모습이 언제 드러나느냐 할 때는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 드러나는 거예요.
물론 십자가 복음 앞에 주께서 창세전에 택한 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죄인이 되겠죠.
죄인이 되니까 자기 자신을 ’나는 바로왕과 같은 인간이오‘라고 이렇게 ’지옥가도 마땅합니다‘
’제가 바로 주님의 대적자고 주님을 믿지 않는 자입니다‘ 이렇게 나오겠지만

주께서 택해주지 않는 인간은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라고 할 때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죠.
’내가 주님을 믿었기 때문에 주님이 나를 택했기 때문에 나는 의인이라고 할 것이고‘
마치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름을 다윗에게 부어서 왕 하십시오. 왕
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그런 방식, 아니 얼마나 말씀대로입니까. 말씀대로 한 거거든요.
그러면서 자기를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리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는 겁니다.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라고 할 때는
이 말씀이 사실은 우리 각 성도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이죠.
우리 자체가 애굽입니다. 날마다
우리는 주님을 원하지 않죠.
주님을 원하지 않는데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자신의 죽으심으로
그 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 피 증인으로 우리를 지금 다루고 계신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맺고자 하는데
지금 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헤롯왕을 배치시키시고
그 헤롯왕에 의해서 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그 마음을 주셔서
이제 남은 자가 살고 있는 이 땅 최종적이죠.
이 땅마저 어떤 땅이 되었느냐라고 할 때는 바로 애굽땅이 되었죠.
애굽땅으로 지금 드러난 겁니다.

그러니 이제 남은 것은 무엇밖에 없습니까? 심판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제 하시는 모든 일들은 심판이 되는 겁니다.
심판되는 가운데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의 그 모양을 띠게 되느냐 할 때는
이 바로 왕의 모습을 각각의 군상 속에서 드러나게 되는 겁니다.
제일 처음 드러나는 이제 지점이 악마가 이제 그 모습을 이렇게 드러내게 돼 있죠.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