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골방교회 14강 마 3_11 성령과 불

기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3장입니다. 마태복음 3장 8절부터 보겠습니다.

(마3:7~12)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7절로 보면 많은
(마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이렇게 세례 요한이 외치고 있어요.
이 본문을 보게 되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지목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독사의 자식들이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죠.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면 본인은 과연 누구냐? 누구의 자식이냐?
이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죠.
우리들도 이 본문을 보게 되면 우리를 어느 편에 세우느냐라고 할 때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편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세례요한의 편에 우리 자신을 세워서 이 말씀을 보게 되죠.
우리들은 독사의 자식이 아니라는 그러한 어떤 전제를 갖고 이 말씀을 읽게 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런 말씀 자체가 사실 우리들에게는 필요 없는 말씀이 돼요.
성경의 모든 말씀들은
우리들이 과일상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 과일을 이렇게 골라서 집어 먹듯이
말씀도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 마음에 드는 것은 이렇게 취할 수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버릴 수 있는 그런 식으로 말씀을 사람들은 대하고 있다라는 거죠.

성경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우리는 이미 십자가의 복음을 아는 자들이고 구원을 받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는 구원받은 자 입장에 놓여 있는 거지,
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같은 그런 자들 입장에 있지 않지 않습니까?
이렇게 생각을 대부분이 하잖아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고

목사들도 설교를 할 때 세례 요한이 세례 받으러 오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을 향하여서.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려 하더냐’
이 말씀을 교인들에게 설교를 할 때
‘여러분이 바로 바리새인이고 여러분이 바로 사두개인이고
설교하는 내가 바로 바리새인이고 내가 바로 사두개인입니다‘
’우리 모두가 바로 독사의 자식들입니다’ 이렇게 설교를 하게 되면

어떤 집사님이나 장로님이 그 목사에게 이렇게 물을 거예요?
당신은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까?
당신은 구원의 확신이 없기 때문에
지금 자기 자신을 독사의 자식이라 이렇게 지금 규정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할 거예요. 거꾸로.

구원파들이 그런 질문을 하잖아요? ‘예수 믿으니까?’ 믿습니다.
그럼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잘 모르겠는데요.
그러면 그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비법을 알려주겠습니다.
비법은 따로 없거든요. 따로 없어요.
‘니 스스로 마음만 먹으면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다’라는 거고
복음에 대한 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마찬가지죠.
마음만 먹으면 복음을 받아들여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가르친다라는 겁니다.

세례 요한도 마찬가지죠.
세례 요한도 오해하는 장면이 이런 장면입니다.
자기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로 지금 외치고 있는데
저들을 향해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를 향해서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임박한 진도를 피하려 하더냐’라고 그 외치는
그 외침 속에 그것은 그 외침은 세례 요한의 외침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 되거든요.
그 말씀 속에 자기가 휘말린다는 사실을 몰라요. 아직 구약에 속해 있기 때문에

성도도 마찬가지고 신약에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알아도 그 아는 그 복음의 내용을 외침과 동시에 그 말씀 속에 우리는 휘말리게 되어 있지.
자기는 그 말씀 속에서 빠져나와서 관람자가 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교회 오는 사람들은 말씀 속에 휘말리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밖에서 ‘나는 저 말씀과 상관이 없어 나는 저건 다 알아’
이런 식으로 이 말씀을 대하려고 한다라는 사실입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이것은 이런 말씀들은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항상 오늘날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거든요.
구약에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대로 나오는 데
신명기에 보면 분명히 출애굽 때 호렙산에서 주신 말씀인데
오늘날 너희에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그렇게 말씀하고 있거든요.

인간들이 보기에는 옛날에 했던 말씀이지 않습니까?
이게 세례 요한의 이야기지 않습니까?
그러면 소설책 읽듯이 읽어 나가면 돼요. 아! 이렇게 했구나, 저렇게 했구나

지금 세례 요한이 이렇게 외칠 때 우리가 이 말씀을 읽었잖아요. 읽었을 때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이렇게 책망을 했을 때 외쳤을 때 기본적으로 우리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은
이 임박한 진노를 피하든지
그렇지 아니하면 이 임박한 진로를 맞든지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 당시에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고 있고
그 하나님 나라라는 자체가 심판을 동반한 하나님 나라거든요.
그들의 입장에서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세례 요한의 이 외침은
네가 임박한 진로를 받을 자인지 그렇지 않고 임박한 진노를 피할 자인지
이 두 가지 노선, 그 노선에 노선 중에 하나에 우리가 위치해 있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 말씀도 마찬가지죠.
오늘날 우리에게 이 말씀을 주셨을 때 이걸 우리들이 읽잖아요. 이 본문을 읽을 때
‘누가 너희에게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하면
우리는 손 들고 어떻게 하면 이 임박한 진노를 피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통해서
이 임박한 진노를 피하려고 하죠.

종말론자들이 외치는 방식이 그런 방식이잖아요.
이제 곧 칠 년 대환란이 오는데 이 환란을 피해야 된다라는 거죠.
환란 오기 전에 우리는 휴거를 해야 된다라는 겁니다.
그래야 그 무서운 고생 속으로 고난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라는 거고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라고 할 때는 진행 과정을 알고 믿으면 돼요.
세상에 어떻게 진행될 거냐.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그 스토리대로 지금은 어느 때니까, 지금은 우리가 이렇게 준비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가르치죠.

인간 자체는 저주받기를 싫어하고 심판받기를 싫어합니다.
말씀을 보면서 이러한 말씀을 보면서 우리는 심판받아 마땅하고
구원이라는 것이 심판 속에서 주어진다는 사실을 인간들은 받아들이지도 않고요.
그걸 믿을 마음도 없습니다.
구원이 되려면 심판 빼고 구원이 돼야 되죠?
진노 받지 않고 구원이 돼야 된다는 게 인간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입니다.
세례 요한이 8절에 보면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이렇게 외치고 있죠.
세례 요한은 외치는 자의 소리니까 외치는 겁니다.
문제는 이 외침을 듣는 우리들, 이 말씀을 듣는 우리들은
이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라고 이렇게 말씀을 말을 하니까
’회개만 해서는 되는 것이 아니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도 맺어야 된다’라는
이러한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게 오늘날 바울의 새 관점에서 언약적 신율주의라 해서 가르치는 교회의 가르침이거든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생각지 말라’ 이것도 마찬가지죠.
니가 예수님의 피로 용서받았다. 그렇게만 말하지 말고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된다라는 식으로 교리를 만들어내잖아요.

지금 세대 요한이 외치는 이 모든 내용들은 십자가 지신 주님께서 다 이루신다는 내용입니다.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육에 속한 자들은 말씀을 듣는 방식이 그 말씀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밖에 안 들리죠.
‘성령께서, 성령과 교통한다’라는 생각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는 거죠.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를 할 때
‘성령의 교통하심 속에서’ 복음이 전파되고 말씀이 들려지고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는
이러한 것들은 처음부터 배제합니다. 배제
모든 것들은 성령도 이야기하고 은혜도 다 이야기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가르치고 내가 어떤 내용을 듣고
거기에 대해서 순종하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칼빈주의랑 알미니안주의가 치고받고 싸워도 둘 다 똑같은 인간들이거든요.
하나님의 은혜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은혜면 할 게 아무것도 없다고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성화론을 내세우잖아요.
우리는 그걸 뭐 어쩌고 저쩌고 안 내세웠다 하더라도 개혁주의 교회 중에 교회법에 들어가 보세요.
다 행위를 이야기하는 율법밖에 없어요. 교회법 안에. 교리 안에 들어가면

교리, 처음부터 끝까지 십자가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십자가는 중간에 잠시 잠시 잠시 살짝 등장했다가 하나님부터 출발하잖아요.
하나님부터 출발해요. 신론부터 출발해서 기독론 갔다가 기독론도 엉터리거든요.
기독론도. 기독론 갔다가 성령론 갔다가 쭉 넘어가서 종말론으로 가잖아요.
종말론 가버리면요. 내가 중심이예요. 내가 어떻게 구원받느냐? 이리로 가버립니다.
아예. 논의 자체가

교회론 가면 교회가 중심이고, 성령론로 가면 성령이 중심이고.
신론 가면 아버지 하나님 중심이고
기독론 가면 이제 예수님이 중심인데 이것도 문제가 있죠.
십자가가 중심이어야 되는데 예수님이 중심이에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이야기했을 때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하잖아요.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되려면 반드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돼요.
하나님의 형상은 십자가예요.
이 이야기를 이런 내용들을 사람들은 말씀을 통해서 보지 못해요.
십자가라고 하면요. 너무나 조그마잖아요. 이게
예수님이 예수님 자체를 하나님의 형상이라 하면 맞아요.
예수님 자체가 하나님 형상 맞고요. 육신을 입고 오셨어요.
그런데 이분이 십자가 지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에요. 하나님 형상도 아니고요.
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시는 거예요.

십자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은 없어요.
하나님의 아들은 십자가를 통해서만 드러나게 돼 있거든요. 드러나셨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을 때 이 뒷부분에 나오지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오. 내 기뻐하는 자라.’
(마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물세례 안 받으시면요. 사랑하는 아들이 아니에요.
물세례 받지 아니하면 사랑하는 아들이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목사들도 마찬가지 교인들도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계셨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이렇게 가르치고 그렇게 생각하죠.
여러분 다 그렇게 생각했잖아요.

그러면 창세 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이 아들을 믿는 게 좋습니까?
십자가 지신 아들을 믿는 게 좋습니까?
창세 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 그 하나님을 믿는 게 더 좋죠.
이건 인간의 인식 구조 자체가 먼저 먼저 된 것이 먼저잖아요.
아들이 창세 전부터 계신 게 먼저니까
십자가는 나중이니까 이거는 후차적으로 발생된 사건이라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그러면 원래가 중요하지 나중에 일어난 이 사건은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나중에 일어난 추가된 이야기니까

그래서 요한복음에서는 모든 것을 다 뒤집어버리죠.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봤다’라고 해버리죠.  001749
요한복음 1장 1절 자체도 어디부터 출발합니까?
‘태초의 말씀이 계시니라‘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예수님이 태초부터 계셨구나.
잠언서 8장에도 나오잖아요. ’태초부터 계셨다‘ 이렇게 나오니까
만물이 지어지기 전부터 계셨다,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예수님께서 태초부터 계셨구나. 이런 식으로 들어가잖아요.
그 뒤에 성경을 읽지도 않아요.

지금 요한복음 자체가 십자가의 영을 받은 사도 요한이 쓰고 있거든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십자가 지심으로 말미암아 독생자의 영광이 제대로 드러난 거예요.
그 내막을 지금 말씀하는 겁니다.

만일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를 창세기 1장 1절 식으로 해석을 하게 된다면
이 요한복음 1장 1절은 십자가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창세기 1장 1절과 똑같이
창세기 1장 1절에서는 하나님이 중심이었지만
이제 요한복음에서는 아들이 중심으로 나타나셨다.
그다음 사도행전부터는 누구 중심으로 움직인답니까? 그러면 성령 중심으로 움직인다.
지금은 성령의 시대다. 그렇게 설교해서 먹히잖아요.

지금 성령이 중심의 신학이 왜 먹히느냐?할 때는
아들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잖아요.
부활하셔서 주가 되셨지만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성령은 우리들에게는 굉장히 긍정적이거든요. 인간들에게
사실은 성령께서 우리를 어디로 끌고 갑니까?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
하늘에서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셨잖아요. 그죠?
임하셨을 때 그 성령께서 어디로 몰고 가요?
마귀한테로 몰고 갔다가 마지막에 마귀 아가리 속으로 집어넣으시죠. 성령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면 죽게 하시잖아요.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 거예요. 왜 안 하는가 하면요? 이 교리 때문에 그래요. 성령론
성령론을 배우게 되면 ’성령께서 우리를 십자가의 죽으심 속으로 이끄신다‘
이게 결론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결론이 안 나오죠.

신학교에서 이런 걸 안 가르칩니다. 가르치면 누가 듣겠어요.
이미 교리가 확정돼 있잖아요. 교회에서
제일 웃기는 게 성경 중심으로 해놓고 성경을 안 믿고요. 교리 중심으로 가요.
개혁주의 신학 자체가 제일 웃기는 게 그런 짓이거든요.
옛날에 제가 대학원 다닐 때 그 개혁주의 주장하는 그 사람들하고 논쟁을 할 때
아니 성경이 이런데 왜 성경을 안 믿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성경에서 뽑아낸 이 개혁주의 신학 교리와 신앙 고백, 하이델베르드 웨스민스트 이런 쪽
또 고상한 인간들은 하이델 웨스민트도 별거 아니라 이 얘기하거든요.
’그런 신앙 고백들이 진짜 성경적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우리 성도들은 상식적으로 들어도 말이 안 되죠. 그죠
성경 중심이면 아무리 교리라도 성경에 의해서 교리가 이 판정을 받아야 되지 않아요.
그런데 그 개혁주의 쪽은 성경이 그 교리에 의해서 판정을 받아요.
그 교리 속에 이미 성령론이 확정되어 있고 그러한 어떤 교리들이 퍼져 있는 거예요.
그게 개혁주의가 되었던 저기 뭡니까? 웨스레 쪽이 되었든 순복음이 되었든, 비슷비슷해요.
십자가로 결론나지 않고 십자가만 증거하지 않는 성령론은 다 똑같은 거예요.
마지막에 가면 사람 중심이예요. 사람 중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 중심이 아니고
사람 중심으로 흐르게 돼 있어요. 이 구조 자체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세례 요한이 이렇게 외치죠.
그러면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간들이 듣는 방식은 육적 방식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40장에 나오는 이 ’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낮아지는‘ 평준화가 되죠.
어떤 평준화? 모두가 다 짐승이라는
짐승의 모습을 이제 제대로 드러내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요?
세례 요한이 마지막 선지자로 와서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로 외칠 때면
주의 길을 평탄케 하잖아요.
그러면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이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따라서
이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를 기다리는 거 아닙니까?
기다렸을 때 그들이 그 외침을 어떻게 듣느냐라고 할 때는?
철저하게 누구처럼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가 하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같은 사고 방식을 갖고 세례요안의 외침을 듣는 거예요.

이 악마가 짐승이 짐승이 그 다니엘서에 보면 느부갓네살 왕이 짐승인데
그 짐승의 나라가 이제 바벨론이 무너지고 그렇죠.
메대바사 제국이 세워지고 그다음 헬라 제국이 세워지고 로마 제국이 세워지잖아요.
이 모든 게 짐승이잖아요. 그 짐승 속에 지금 유대인들이 살고 있거든요.
그 살고 있는 유대인들은 짐승 속에 살고 있지만
그들은 남은 자로서 우리는 저들과 다른 짐승이 아닌
남은 자는 돌아오리라는 그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께서 세우실 하나님 나라,
다윗이 왕으로 올 그 나라의 백성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 겁니다.

그러면 그 바탕이 뭐냐라고 할 때는 바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는 방식‘이에요.
제가 어제 그저께 설교를 할 때 예레미먀 7장을 언급을 했는데 예레미야 7장에 보면
거짓말쟁이가 두 부류가 나오거든요.
한 거짓말쟁이와 한 사람의 거짓말쟁이가 나오는데
예레미야 선지자고 거짓말쟁이고
당시에 남유다에 사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그 성전으로 들어오는 그 제사장뿐만 아니라 모든 자들이 거짓말쟁이라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예레미야 선지자도 거짓말 했나요? 이렇게 질문을 할 수 있는데
한번 봅시다. 예레미야 7장 1절 보면

(렘7:1~4)
1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경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인아 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거하게 하리라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성전을 두고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것을 믿지 말라고 해요.
성전이 여호와의 전입니까? 아닙니까?
예레미야 선지자는 지금 이건 성전이 아니라 여호와의 전이 아니라고 하고 있죠.
그러면 1대 얼마입니까? 도대체.
인구가 예를 들어 한 500만이라 치면 200만이라고 칩시다.
남유다만 있으니까 100만이만 쳐도 100만 대 1이예요.
누구 말이 맞아요? 누가 거짓말하고 있어요? 지금.

오늘날도 교회도 마찬가지잖아요.
제가 이전에 인천에 어떤 교회에 부목사로 잠시 있었는데
저는 오래 있으라고 이제 여기 생활을 다 정리하고 들어갈 마음으로 이제 갔는데
새벽 기도 시간에 제가 담당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돌아가면서 이제 설교를 하니까
담임 목사는 새벽 기도를 한 두 번 했나 한 번 정도 하고
우리 부목사가 돌아가면서 뭐 두 번씩 두 번씩 이렇게 했는데

마침 그 본문이 학개입니까?
’하나님의 성전은 손으로 세워지지 않는다‘라는 이 본문이 저한테 걸렸어요.
매일 성경을 갖고 새벽 기도를 했거든요. 하필 그 본문이에요.
예배당은 계속 짓고 있었거든요.
돈도 없는 가장 가난한 동네였는데 사채를 빌려오고 뭐 이렇게 해서
목사가 돈 빌러 다닌다고 너무 바빠요. 아무튼

이건 성전이 아닙니다. 건물은 성전이 아닙니다.
이렇게 이제 새벽 기도 시간이니까 비몽사몽간이에요.
정신은 딱 들고 있지만 아무튼 새벽에도 나오려면 최소한 9시 반에는 자야 되거든요. 저녁에
그 당시에 이제 신방을 계속 있었으니까
신방을 다 끝나면 이제 거의 7시 8시 되거든요.
매일 신방을 가거든요. 가면서 다른 거 없어요. 설교만 계속하는 겁니다.
그때 제가 쓴 글도 있는데 그 당시에 석 달 정도 설교한 게 몇 년 동안 설교한 만큼 많이 했어요.
어쨌든 그렇게 했는데 담임 목사가 열 받았죠.
설교 중에 이제 소리를 지르면서 내려오라 이렇게 이제 했는데

예베당 건물에 대해서도 그 정도인데요. 성전이라 안 하면 헌금 안 하거든요. 여러분
여러분 지금 모이고 있는 이 장소를 성전이라 안 하면요
여기에 대해서 애착도 없고요. 관심도 없고요. 누구 하나 청소도 안 해요.
장로님 집이니까 내가 뭐 청소해 그냥 나갈 때 뭐 실내화 있으면 마음대로 벗어 던지고 나가고
이게 성전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와서 미리 와서 닦고 쓸고 깨끗하게 그렇게 하거든요.
인간은 그렇게밖에 안 돼 있어요. 구조가
자기 집을 깨끗이 하잖아요. 내 집이니까 남의 집 깨끗이 합니까? 아니잖아요.
이 부분을 이 곳이 성전이라 하지 아니하면 누가 여기에 와서 기도하겠어요.
집에서 골방에서 기도하겠죠.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요? 교회 와서 기도 안 하면요. 교회에 대한 애착이 없어요.
애착이 없다는 말은 헌금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러한 심리를 목사들이 잘 알아요.
윤 목사님 안 그 그러신가요? 목사님은 순수하셔가지고 안 그럴 수도 있는데.
이 목사 질이죠. 목사 질을. 목회를 해본 사람들.
저는 목회를 해본 적이 없어요. 해본 적이 없는데

그걸 전도사를 조금 하면 안 그래도 얼마 전에 그 통화하면 그분이 그런 얘기를 하는데
전도사들한테 아직도 월급을 한 칠십만 원 준대요. 칠십만원
결혼했을 거 아니에요. 다 대학원까지 졸업했으니까.
요즘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30만 원 주면 대학원 과정도 있대요. 제가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제가 그분한테 그게 돈벌이라고 하니까
30만 원밖에 안 하는데 그건 돈벌이가 아닌 것 같아요.
왜 돈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가하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근데 거기 하는 교수들 지금요 신학교 안 옵니다. 경쟁률이 1 대 1이 거의 안 돼요.
생존의 위기에 위기가 달렸어요. 목사도 남아돌고 가봤자 갈 데도 없고요.
뭐 그렇게 해서 뭐 예를 들어 전도사가 되었다 칩시다. 뭘 배우겠어요?
나도 언젠가는 우리 담임 목사처럼 선한 목자 교회 유기성 목사처럼 될 거야.
이것밖에 안 생겨요.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겠죠. 그 자리에 올라가려면.

한 20년 전에는 그랬어요. 아버지가 대형교회 담임 목사는 무조건 괜찮아요.
상속을 뭐라 하죠. 그거 물려준다고 합니까? 명성교회처럼
그 목사 좀 명성교회만큼 큰 교회에 자기 아들을 심어넣어서
거기에 담임 목사 시키면 되는데 명성교회만큼 큰 교회가 없었던 모양이에요.
다 그렇게 했거든요. 그 당시에는.
자기 아들 목사면 큰 교회 목사는 친구 목사에게 거기 집어넣어서 거기 담임시키고
그 집 애는 자기 교회 담임시키는 거야. 백이 그만큼 좋았어야 되고
그전에는 박사학위가 있어야 된다. 요즘은 지나개나 다 있으니까 백이 있어야 되고.

아무튼 그런 상황인데 예를 들어 교회 옆으로 좀 빠졌지만
교회를 성전이라 하지 아니하면 아무것도 안 해요.
그런데 한번 보세요. 이 예배당을 짓는 수억 들여서, 수십억 들어서 예배당을 짓는
거기에 대놓고 ’이게 성전이 아닙니다‘라고 외쳤을 때 담임 목사가 어떤 마음이겠어요?
저놈 죽여야 되겠다는 마음이죠.

그런데 지금 예레미야가 외치는 성전은 어때요? 진짜 성전이잖아요.
다윗이 주를 위해 성전을 짓고 싶다 했을 때
너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에 안 된다라고 해서
너에게서 나는 아들이 성전을 지을 것이다라고 해서 솔로몬이 성전을 짓잖아요.
다윗이 다 준비한 것들을 갖고
성전을 지어서 지금 이 성전 자체는 누가 뭐래도 성전이거든요.

그런데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는 말이 ’성전이 아니라‘는 겁니다.
성전이 아니라고 외칠 때 이미 이 예레미야가 외쳤다는 것은 성령 아니에요.
그러면 이 말을 듣는 남유다 사람들은 이 성전에 들어와서 제사를 드리는 이 사람들은
이 예레미야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봐요? 참말을 하고 있다고 봐요? 완전 정신병자죠.
성전 건물을 보고도 성전이 아니라고 하는 이 정신 나간 사람은 미친 자에 불과한 겁니다.

누가 거짓말하고 있어요? 예레미야 선지자가 거짓말쟁이에요.
사실 이 원리가 고스란히 예수님에게 적용이 되고
예수님의 영을 받은 예레미야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죠.
예수님도 똑같았잖아요.
’너희가 이 성전을 들라. 내가 사흘 만에 일으키겠다‘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성전을 청결케 하신
사실 이게 청결이 아니에요. 성전을 부정하는 사건입니다. 이건 성전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제가 설교 시간에 그런 말씀을 전했는데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장사하는 자들의 상을 다 뒤엎었잖아요.
돈 받고 보는 자들의 상을 다 되었고 쫓아내시잖아요. 채찍을 휘두르잖아요.
사람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보는가 하면
그 당시에 제사장들이나 그 외인들이 그 속에서 성전 안에서 장사하고 매매했기 때문에
시장판을 만들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것을 청결케 하는 사건이라 이렇게 해석을 하거든요.
다 들어보셨죠. 그렇게 그렇죠.
그래서 그 사건을 성전 청결 사건이라 이렇게 명명을 합니다. 대부분이

그런데 그 사건은 성전 청결 사건이 아니고요.
’이건 성전이 아니다‘라고 선포하시는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예수님 당시에 사복음서 당시죠.
이 당시에 유대인들은 이 제사장들은 그리고 이들의 삶의 모습을 보게 되면
우상숭배하는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제사 드리는 것도 마찬가지죠.
성전에서 제사 드리는 것도 철저하게 말씀에 합당하게, 말씀대로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가?
그것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외친 그 내용을 그대로 말씀하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님이 오셨잖아요. 참 성전이 오셨잖아요.
참 성전이 와버리면 여기에서 드리는 모든 것들은 무슨 짓이 되느냐라고 할 때는
도적의 굴혈을 만든 짓이래요. 성전 자체가 이미 도적의 굴혈이 된 거예요.

이걸 조금 더 달리 표현하면 조금 달리 표현하면 성전 자체가 도적 굴혈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솔로몬 왕을 통하여서 만들라고 하신
성전을 만드신 목적이 뭐냐라고 할 때는?
도적의 굴혈로 만들기 위해서 성전을 만들라고 하신 거예요.

목사님은 왜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따집니까?
결과론적으로 따지는 게 아니라 출발이 예수님부터 들어가거든요.
예수님이 참 성전이 되기 때문에, 참 성전이 아닌 것은 도적의 굴혈이 돼야 돼요.
이 이야기는 조금 더 이따가 고요.

그래서 지금 앞부분에서 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
(렘7:3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거하게 하리라

이 말씀에 의하면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면
이 성전은 참된 성전으로 인정해 주겠다라는 식으로 우리는 받아들이게 되거든요.
선지자가 외쳤다라는 것은 이미 끝났다라는 얘기입니다.
성전은 도적의 굴혈로 끝장났다는 거예요. 그 이상도 그 이하가 나오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바벨론 포로에 갔다가 돌아와서 지어진 성전은 도적의 굴혈일까요? 아닐까요?
이제는 새로운 도적의 굴혈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 모습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이 에스라, 느헤미야의 개혁주의 정신을 본받아서 성전을 정말 성전답게
지금 이 당시에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고 도둑질하고 간음하고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고 이런 악한 일을 하지 않고
그 에스라 느헤미야가 개혁하는 게 그 내용이거든요.
십일조 제대로 하고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는 그러한 어떤 모습을 보이는 게
이제 예수님 당시에 성전에서 제사들이는 그들이고
그 당시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사두개인들이라는 겁니다.

예수는 당시의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이걸 알아보려면 그 중간사를 다 공부를 해야 되는데 공부 안 해도 돼요.
공부를 해야 될 것 같으면 주님께서 중간사를 우리에게 계시를 주셨어야 돼요.
그게 필요 없습니다. 공부할 필요 없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에스라 느헤미야 이 시점에서 에스더를 경유해서 사복음서로 넘어오면
왜 이들이 이렇게 살았는가가 분명해지죠?
에스라 느헤미야 정신이 이 당시에 고스란히 퍼져 있어요. 더 확고해졌죠.

그 당시에는 에스라나 느헤미야 이런 한 사람 중심으로 움직였지만
이제는 이 예수님 당시에는 바리새파가 따로 있잖아요.
바리새파가 따로 있고 바리새인 중에 서기관들도 따로 있고
말씀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자들은 따로 있고

이 니고데모 같은 경우에는 칠십인 공회인 중에 한 사람이잖아요.
이스라엘의 선생이고 이 율법에 대한 전문가들입니다.
이렇게 보게 되면 마치 모세가 칠십인 장로들을 세운 것과 같은 시대와
거의 흡사한 시대로 돌아간 거예요. 말씀대로 제대로 돌아간 겁니다. 표현을 하자면
예레미야 선지자가 성전을 향해서 ’이것은 성진이 아니라‘라고 외치면서 이렇게 얘기하죠.

(렘7: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눈에는 여호와께서 보신 것은 이들이 이 여호와 성전을 도적의 굴혈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도적의 굴혈로 만들었다는 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가 하면요?
도적질을 하기 위해서 활용한다라는 거예요.

여호와의 이름은 어떤 이름입니까? 심판하시는 여호와죠. 여호와의 이름은
심판하시고 심판 속에서 이 피로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여호와
그리고 이 피 뿌림이 없는 자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심판해서 저주 속으로 몰아넣으시는 여호와 이름이죠.
그래서 이 여호와의 이름이 있는 이 성전은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을
이 피 뿌림을 통해서 죄 용서하는 그러한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 그러한 곳이에요.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하면요, 성전에서 제사를 지냅니다.
제사를 왜 지냅니까? 죄 때문에, 죄 용서받기 위해서 제사를 지내죠.
제사를 지냈습니까 죄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죠.
성전이 있다라는 것은 내가 아무리 악한 죄를 짓더라도
희생 제사만 드리면 죄가 용서된다라고 약속을 하셨잖아요.
그게 레위 율법, 모세 언약이잖아요. 약속을 하셨잖아요.

우리는 또 성경을 많이 배워가지고
’다윗 언약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물은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은 번제와 화목제를 기뻐하시는 게 아니다‘라는 것을 배웠지만
이후에 보면 또 다윗이 여전히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요. 죄 용서받기 위해서

이들이 지금 어떤 모습을 보이냐 할 때는 성전의 기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성전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하면요,
’나는 이미 구원받았다’라는 겁니다. 왜 성전이 있기 때문에

그다음부터는 제가 설교 중에도 그런 얘기했지만 들으신 분들은 기억나겠죠.
살인 면허, 간음 면허, 도적질 면허, 면허권을 다 얻었어요.
그러면서 오늘날 교회 왔다 그랬죠.
십자가의 피로 다 용서받았으니까, 이제 모든 면허권을 다 얻었어요. 막 찔려 죽여도 돼요.
뭐 간음해도 괜찮다는 사람들 왜 살인은 마음대로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감옥 가기 싫으니까. 그래서 그런가요.
도적질도 막하죠. 이미 면허권을 얻은 거예요. 면허권을.
그게 예레미야 당시에 유다인들의 신앙이에요. 성전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했던 겁니다.

우리가 볼 때는 간음하고 살인하면서 제사 지내는 그런 것들이 잘못되었지 않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들에게 물어보면 아니라는 거예요.
성전이라는 것은 죄를 용서하는 곳이잖아요.

솔로몬이 열왕기상 8장에 보면 성전을 다 건립한 이후에 기도하잖아요.
누구든지 이 성전을 향하여 범죄한 가운데 있을 때 기도하면 들으시고 죄를 용서해 달라고
그러한 내용들이 이미 과거에 여러 차례 경험되어 왔잖아요.
그러니 이들이 성전에 대해서 얼마나 신뢰감을 갖고 있느냐라는 겁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제대로 믿고 있죠.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이스라엘. 성전을 위한 이스라엘이어야 되는데
이들은 성전이 자신들을 위한 성전이 된 거예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그 말씀이 온 우주는 네 중심이 아니라는 이야기거든요.
인간은 자기밖에 섬기지 못하는 인간인데 그러한 인간임을 알려주기 위해서 율법을 주셨는데
그걸 이들은 구약에 속했으니까 알아먹을 리가 만무하죠.
그러니 이 성전이라는 이 기능이 확실히 살아 있고 여호와의 이름이 계신 곳이니까
이것만 있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다 용서가 되니까
괜찮다라는 입장에서 열심히 제사를 드리는 겁니다.
꼴도 보기 싫다 그러죠.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습에 대해서

그런데 그들 입장에서는 뭐가 잘못됐느냐는 거예요. 말씀대로 했는데 말씀대로 했잖아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성전’ 여호와의 이름.
여호와의 이름이 거하시는 이 성전이 이 도적 소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든 악한 일을 다 할 수 있는 그 면허권을 부여하는 곳이 된 거예요.
이러한 사실을 누가 잘 알고 있는가 하면?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잘 알고 있는 겁니다.
잘 알고 있으니까, 이들은 이 예레미야 선지자의 노선에 자신들이 있기 때문에
그 예레미야 선지자의 외침을 들어서 이들은 성전에서 우상숭배도 하지 않고요.
살인 간음하지 않습니다. 도적절하지 않아요.
부자 청년 보세요. 사도 바울을 보세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라고 하거든요. 십계명을 모조리 다 지켜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자들이 제사를 드리잖아요.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성전에 서서 기도하는 누가복음 18장에 보면 바리새인의 기도를 보면 놀라운 이야기를 하잖아요.
’주여 감사합니다. 저는 저 세리와 같지 않고‘
’세리와 같다‘라는 것은 이 예레미야 시대에 그들과 같다라는 얘기거든요.
세리는 지금 예레미야 시대의 예레미야의 책망을 듣는 그들 수준에 있는 거고
나는 저들과 같지 않다라는 거거든요. 저들과 같지 않고
이레에 두 번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하고 안식일을 지키고 율법을 다 지켰다라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그런 식으로 성전에서 기도하는 성전을 그렇게 그들이 귀하게 여기고
이 구약 시대 예레미야 시대와 다르게 여기는 그들 앞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성전이 도적의 소굴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니 이 말씀을 그들이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만일에 자기들이 이 구약의 자기들 조상들처럼 성전에 뭐 우상도 갖다 놓고 살인하고 간음하고
주의 이름을 이용해서 성전을 이용해서 자기들 마음대로 살았다면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겠죠. 그래도 안 되지만.

그러나 이 종말이라는 것은 이 죄악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어야 종말이거든요.
그러면 이 말의 의미를 우리는 소돔처럼 문란하고 고모라처럼 개판해야 되느냐?
그 문란하고 개판의 모습이 율법의 의로는 흠이없게 사는 모습이라는 사실입니다.
그게 짐승의 진짜 본 모습이에요. 그러니까 소돔과 고모라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렇게 사는 게 뭐 아무것도 아니라고 합니까? 라고 할 때
여러분 누가 예수님을 죽였어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였어요.
놀랄 일 아닙니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들이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 죽였단 말이에요.

예수님이 오셨을 때 이 세대를 음란한 세대라고 하잖아요.
그 음란한 세대의 표본이 소돔과 고모라거든요.
’예수님이 오셨다‘라는 것은
이미 이 세상은 음란한 세대라는 겁니다. 심판받아 마땅하다는 겁니다.
그럼 무슨 이유 때문에 심판받느냐라고 물어보면?
십자가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받아요.
십자가의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 거예요

그런데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십자가가 필요 없는 자들이죠.
십자가가 필요 없다는 것은 이들은 자기들은 짐승이라는 얘기입니다.
짐승이 다니엘과 세 친구를 괴롭히고 죽이잖아요.
그 짐승의 모습을 누가 하느냐라고 할 때는 이 남은 자는 돌아오리라는
그 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왔을 때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리는 겁니다.

지금 이러한 어떤 모습,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왜 율법대로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그렇게 살아가려고 하느냐?
그 이유는 세례 요한의 이야기와 같은 거예요.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장차 올 그 하나님의 나라,
심판이죠? 이 심판 주가 오거든요. 그들도 다 압니다.

그런데 심판을 누구에게 행하느냐라고 할 때는
이 말씀대로 돌아온 이들에게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자에게 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 남은 자를 괴롭히는 이방인들을 심판하는 거거든요.

(마3:9하)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돌들로도또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신다.
이 말씀보다 더 놀라운 말씀은 지옥 백성을 천국 백성 만드는 일이에요.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들 때는 돌을 변화시켜서 창조주의의 능력으로 사람 만들면 돼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그런데 주님께서 약속의 자녀,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들 때는
주님의 죽으심으로 그 피로 자손을 만들어 내세요.
아무튼 세례 요한은 자신이 외치는 이 말씀 속에 자기는 잘 몰라요. 모르는데
어쨌든 그 외침 속에 이렇게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그러면서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세례 요한이 물로 세례를 주는 이유는?
회개케 하기 위해서 물로 세례를 준다는 거예요. 회개케 하기 위해서
그러면 세례 요한이 회개하기 위해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이 유효하냐라고 할 때는? 유효하지 않아요. 세례 요한은 지금

(마3:11하) 내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신다

라고 말씀을 하거든요.
’성령과 불로주신다’라고 이렇게 외칠 때
구약의 인물들은 선지자들은 자기가 외치는 바가 어떠한지를 잘 몰라요.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이 말씀의 의미가 분명히 드러나잖아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신다라고 할 때는 이 성령과 불은 동시적이죠. 표현을 하면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성령이 불의 혀 같이 갈라지며 그들에게 임했다’라고 표현을 하잖아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준다’는 말은
이 성령이 오시게 되면 심판 가운데서 그들에게 구원을 주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겁니다.
세례 요한은 심판 속에서의 구원을 상상하지 못하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이 전체 ‘모든 인간들이 다 독사의 새끼’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거예요.
여전히 남은 자라는 개념이 따로 있는 거예요.
남은 자는 주님께서 자신의 피로 새롭게 만드시는 자들이 남은 자가 되거든요.
그런데 세례와는 아직 거기까지 모르죠.

세례 요한의 생각이 그 당시에 유대인들의 생각이고
그래서 나는 물로 회개하기 위해서 물로 세례를 준다라고 표하지만
표현을 할 때 세례 요한을 통해서 어떤 회개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생각하지만
이 회개가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세례 요한이 주는 이 회개의 세례는?‘우리의 회개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라는 것을 증거하기 위한 회개의 세례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근데 교회에서는 ’회개하라‘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물론 뭐 좀 이렇게 공부한 사람들은 ’반성하지 말고 완전히 가는 길을 돌이켜라‘ 이렇게 얘기하죠.
이 말도 말이 안 되죠.
누가 돌이킵니까 지가 돌이키는데
자기가 돌이킨다는 것은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게 아니에요.
원인 자체가 내 쪽에서 없는 겁니다.
원인 자체가 나에게 없는 내용이 불과 성령이거든요. 새로운 창조, 새 피조물인데

모든 인간은 심판을 받아야 되고 그 어느 누구도 심판받지 않을 인간이 없고
그 심판 받아야 마땅한 심판 받아야 되는 그 인간 속에서
주님의 심판에 합류 당한 자들이 있다라는 겁니다.
그들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이에요.

이 그리스도 안이란 이 말 자체가 십자가 안이에요.
그 창세기 전부터 십자가 안이에요.
십자가만 남아야 돼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우리 구 장로님 보내주신 김성수 목사 로마서를 이렇게 녹취한 거 그 내용대로 맞죠.
녹취하신 게, 조작한 거 아니죠? 못 읽겠어요. 그걸
한 다섯 편 정도 읽었는데 복음이 아니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1강부터 복음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뭐 그분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았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복음이 아니에요.
지금 다시 한 번 보세요.

제가 아까 처음 시작할 때 그런 얘기했죠.
십자가와 예수님을 바꿔치기 안 돼요.
십자가에서 십자가로 가야 되는데

처음 뭐 이렇게 좀 공부할 때는 십자가 이야기했다가
로마서로 넘어가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나가버렸어요. 예수로
예수로 가버렸어요. 아마 사람들은 그걸 파악을 못해요.
그게 뭐 같은 이야기지 이렇게 들어가는데

십자가로 가면요, 믿는 우리가 날아가게 돼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십자가 자체가 능력이 있어서 우리를 부정하시거든요.
’나는 아니오‘라고 계속해서 우리를 부인시킨단 말이에요.

내가 삭제해야 됩니다. 이게 아니고
내가 믿어야 됩니다. 붙들어야 됩니다. 이 논리가 나오지 않아요. 십자가의 능력 자체가

성령과 불, 성령과 불은 인간 자체를 배제해 버립니다.
배제한다고 했을 때는
인간 자체가 뭔가 구원을 얻을 끈덕지가 있어서 구원하겠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오히려 그런 죄인을 통하여서
십자가지신 예수님이 심판주 되심을 드러내기 위해서 인간을 사용하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십자가 지신 분이 심판주가 되셔서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고 천국 보자는 천국 보내는데

천국 백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라고 할 때는 성령과 불로서 세례를 받아야 돼요.
어떻게 받아요?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 말씀을 다 이루어냅니다.
다 이루어내면 그 주님께서 새롭게 만드신 자들이 있죠. 십자가에서 완성한 자들
그들에게 이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과 불로서 세례를 주시잖아요.
따로 받는 게 아니고 주님의 죽으신 함께 참여했고
주님의 부활하심이 함께 참여하여서 살아난 자들 로마서 6장 이야기거든요.
그리스도의 세례, 그 얘기를 지금 말씀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성도는 항상 어떤 인간이 되느냐 할 때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은 인간이 돼요. 이걸 증인이라 합니다.
성령과 불로써 세례를 받았으니까 우리는 또 뭘 꿈꾸는가 하면?
그다음 이미 받았으니까. 그다음 ’나는 구원받았다‘ 이 얘기를 자꾸 하고 싶잖아요.

우리 구원 중심이라면 이 성령과 불로서 세례를 받았으니까
너는 이제 성령과 불은 필요 없어. 이미 한 번 왔으니까 끝이야.

근데 성령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시죠.
보혜사를 주신다 했잖아요.
성령을 주셨다는 것은 불도 우리 가운데 계속 함께 계속해서 작용하고 있다라는 거거든요.
그게 성령의 책망이죠.
그게 히브리서에 나오는 우리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해서 산산조각 내는
그 일이 성령의 일이잖아요.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십자가 사건을 옛날로 돌려버리는 거예요.
지금도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데
논리적 논리성을 갖고 따져 들어갔기 때문에
이미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으니까 이제 십자가와 아는 우리와 상관이 없다. 이래 들어가거든요.

그게 구약의 유대인들이었잖아요.
애굽에서 구출해내셨을 때 유월절 어린 양이 피로 구출해 냈다는 것을
계속해서 확인하는 작업이 그들 가운데 율법을 주신 이유거든요.
레위기에서 율법을 주신 이유가 출애굽기에서 율법을 주신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어린 양의 피만을 증거하라고 너희들을 뽑아냈다는 겁니다.
그러면 율법을 믿으면 죄만 지으면 돼요.

죄만 짓는다는 것은?
계속해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유효하고 계속해서 그 출급 사건이 반복된다는 얘기거든요.
출애굽의 반복이에요. 십자가 사건의 반복이고 성도의 삶은

반복이 안 되니까. 성령이 함께하시지 않으니까
이제 배워서, 배웠으니까 이제 공부를 하면 돼요. 성경 공부를 하는 거예요.
공부를 해서.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아가는 거예요.
이제 이 의미를 알았습니까? 이걸 배웠습니까?
로마서 설교 1장부터 다 그 얘기잖아요. 이제 알았으니까
기존 교회 잘못된 거 비난하는 거, 그거는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결국은 그들이 어떤 논리를 펴요.
아까 제가 얘기했던 이 에레미야 7장에 나오는 그들의 논리잖아요.
나중에 그렇게 돼요. 나중에
우리 그러면 간음 안 해야 됩니까? 안 해야 됩니까?
살인 안 해야 됩니까? 도둑질 안 해야 됩니까? 이 얘기가 아니에요.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해서 우리를 주님은 죄 짓게 해요.

지금 이 예레미야의 책망을 받는 이들은 자기들이 이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보여지는데
지가 짓는 자들이에요. 그러니까 책망을 하고
다른 측면에서 보면 주께서 짓게 하신 거예요.
어차피 그들은 멸망당해야 되는 족속들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다윗에게 지시하신 대로 간음을 하라 살인을 하라 하시면 간음하고 살인하면 돼요.
그러면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너희들을 간음하고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고 그거 다 주께서 시켰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돼요.

왜 같은 사건을 두고 다윗은 되고 이 사람들은 왜 안 돼요?
사울은 안 되고 다윗은 왜 돼요?
우리들은 누구 게 좋아요? 다윗게 좋잖아요. 다윗 게
이 유대인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언약하신 분이 다윗을 끌고 가잖아요.
다윗을 끌고 가시고 언약이 중심이거든요.

근데 인간들은 그런 사건을 보면 자기가 중심이 되어서 ’나는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이 다윗의 아들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이고.
다윗과 함께한 그 장군들이 요압이나 그들 누굽니까?
아비새 이런 인간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이거든요.

’주님께서 가라 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그 백부장의 그 믿음을 부여받은 자가 성도거든요.
그러면 주님께서 그런 믿음을 주셨다면
십자가 피가 나와야 되고 그 피를 증가하기 위한 죄인으로 살려져야 되는데
꼭 예레미야 7장에 나오는 우리는 피로 용서 다 받았으니까
나는 살인 면허 받았고 도둑질 면허 받았고 그럴 것 같으면 이런 설교 안 해도 되잖아요.
예, 그런 논리 같으면 십자가 복음 전하지 말고 사기 치면 돼요.
사기쳐도 안 돼요? 여러분 그런 생각 안 해 봤습니까?

복음 왜 전해요? 목사가. 십자가 피로 죄용서 다 받았는데.
그러면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이곳이 예배당입니다. 성전입니다
이게 뭐가 나빠요? 그거나 그거나 다 똑같은 거 아니에요?

로마서 1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복음을 듣는 사람만 손해입니다. 설교를 듣는 사람만 손해예요.
설교 안 들으면요 뭐 책망들을 것도 없고요. 뭐 기분 나쁜 것도 없고 그냥 자유롭게 살 수 있는데
손해인지 진짜 은혜인지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신 바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롬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롬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복음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미리 약속하신 거예요.
복음은 우리들이 잘 아시다시피 기쁜 소식이죠.
근데 기쁜 소식이 이 어떻게 주어지는가?
방금 이 세례 요한의 외침에 의하면 성령과 불로서 주어지죠. 성령과 불로서
성령과 불로서 주어지면 우리는 죽어야 돼요. 심판 받아야 돼요.
죽고, 이제는 내 속에 내가 살면 안 돼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셔야 돼요. 이게 복음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갖고 있는 복음은 어떤 복음입니까?
예수님이 나를 위해 대신 죽었어요. 이제 내가 살았어요.
내가 천국 백성이 되었어요.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그러니 내가 하는 모든 일은 괜찮죠. 이래 나와요? 논리가

여기에 보면
(롬1:3)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이 육신이라는 단어가 사륵스(σάρξ)라는 단어인데요.
사도 바울이 로마서나 갈라디아서니까 여기에 아주 집중적으로 나오는 용어입니다.
육으로 하면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아예 다윗 혈통 자체를 육으로 간주해 버립니다.
다윗 혈통 자체를.
다윗 언약대로 오신 것은 분명해요.
다윗 언약대로 오셨기 때문에 다윗 혈통이 부정되는 거예요.

육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신 거 맞아요? 아니잖아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 거잖아요.
마리아가 아무 관련이 없어요. 요셉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혈통으로 올려면 성령으로 잉태되면 안 되죠. 논리가
예수님이 혈통으로 다윗의 자손으로 나셨다. 이러면
성령으로 나지 않아야 돼요. 요셉의 피가 섞이든지 그렇게 해야 돼요.
근데 그런 게 전혀 없잖아요.

(롬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분을 살리셨죠. 살리셔서 주가 되신 거예요.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이 언제 되느냐라고 할 때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이 되는 거예요.
죽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에요.

사도 바울이 그래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이렇게 표현하면
훨씬 더 포괄적이고 받아들이기가 쉬울 건데 ’십자가 외에는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라고 하면서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이렇게 나오면 받아들이기 쉽잖아요.

근데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성도 자체가 주님의 증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제가 계속해서 말씀드립니다마는
우리의 구원 중심이라면 십자가만 자랑 안 해도 돼요.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면 돼요.
예수 그리스도 속에 십자가도 들어 있으니까. 그것도 엉터리지만 어쨌든
십자가가 없으면 그리스도가 안 돼요.
기름 부은 자가 안 된다고요. 메시아가 될 수가 없어요.

예수라는 이름 자체가 원래 임마누엘이잖아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한다라고 했잖아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려면 반드시 십자가를 지셔야 되잖아요.
십자가 지신 그분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는데

우리가 볼 때는 자기 백성이 따로 있어서 구원하는 게 아니고
주님이 그 어떤 방식이지만 새롭게 만들어내죠. 자기 백성을
만들어낸 자를 보니까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한 자들이 잖아요.
자기 백성이 따로 있어요.
따로 만들어 놓으니까 그들을 들여다 보니까, 저의 죄에서 구원한 자들이죠.
구원함을 받은 자들이 주님의 백성이 되는 겁니다.
예수 이름 자체가 이미 십자가가 들어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설교를 들어보면 십자가를 이야기하다가 예수로 넘어가요.
예수로 넘어가면 무엇이 사라져버리는가 하면? 예수님 이야기해도 돼요.
그런데 예수님 안에 십자가가 있다 했잖아요.
그러면 그 속에는 십자가 사건이 계속해서 반복되어 일어나는 그러한 내용들이 담겨져야 되는데
’이미 우리는 구원 얻었다‘ 예요.
구원 얻었으니까 이미 십자가는 지나간 과거가 돼버려요. 반성하는 요소 정도

지금 이 로마서 흐름 자체가 어떻게 돼 있는가 하면 이 내용을 고스란히 반복하는 내용이에요.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해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성령이죠.
거룩한 성령으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
능력이라고 하면 주가 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사도행전 설교잖아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거죠. 이 내용을 이게 복음이잖아요. 복음.
이 복음의 내용이 로마서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겁니다.
뭔가 발전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앞부분에 이방인들 뭐 이방인들 다 나누어요. 다 우린데. 우리 자신을 두고 하는 말인데

(마3:11하)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신다

이거는 원한다고 못 받아요. 이건.
복음이라는 것은 내가 원해서 받을 수 있는 복음이 아니에요.
세례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는 원해서 찾아가서 받을 수가 있어요. 원하면.
그런데 주님이 주시는 이 성령과 불로 주시는 세례는 원한다고 못 받아요.
성령과 불로서 세례를 주시려면 먼저 예수님이 성령과 불로서 세례를 받아야 돼요.

이 부분 아까 언급했죠.
예수님께서 물세례를 받고 뒤에 보면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리잖아요.
내리면 예수님이 어디로 가십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죠.
누가복음에 보면 내가 받을 세례, 불 세례가 따로 있다 하거든요.
그 불 세례가 뭔가 하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이에요. 심판받는 겁니다.
예수님이 먼저 성령을 받으시고 성령 받으신 분이 불심판 속으로 들어가시죠.
심판을 받으신 그분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셔서 성령을 아버지께로부터 받아서 주시죠.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께로 받아준다 하니까 또 아버지를 증거한다는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이 있는데
성령은 이제 예수님께서 주가 되심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의 영으로서 십자가를 증거하는 역할을 해요.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가르치고요.

’내가 너희에게 가르친 것을 깨닫게 하리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언어를 다 기억하게 해, 이런 얘기가 아니에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킨 내용은 십자가예요. 십자가.
십자가에서 다 이룬 내용을 가르친 겁니다.
그래서 그분이 자기가 원하는 자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는 거예요.
되게 신나는 일인 것 같잖아요. 이걸 들어보면
’자! 우리는 이제 임박한 진로를 피할 수 있구나,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으면‘
임박한 진노를 피하는 게 아니고 먼저 심판 받아요. 먼저 주님과 함께 죽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그런 말씀드렸던 둘째 사망이 먼저 성도에게 덮쳐버립니다.
주님과 함께 그 하나님의 버리심 속에 아들을 버리심 속에
그 속에 합류당해서 우리도 버림 당합니다.
그래서 새롭게 주님의 피로 죄 용서 받아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지죠.

성령과 불로서 그분이 세례를 주신다라는 겁니다.
이 작업이 뭔가 하면 그 뒤에 나오는 게 이런 겁니다.

(마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하면요.
타작 마당 우리 어릴 때 타작 마당이 많았잖아요.
주석에 보면 이스라엘은 타작 마당을 갖고 와서 마당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우리 어릴 때도 마찬가지예요.
집에서 하는 타작은 콩 같은 거, 논두렁에 심은 콩 같은 거, 이게 경험해봐야.
여러분 다 연세 맞죠? 논두랑에 콩이죠. 그죠.
그거 다 해가지고 집 앞에 좀 넓은 길 앞에 해놓고 막 도리깨로 도리깨 알죠?
도리깨 질 제가 잘 압니다. 제가. 그런 걸로 이렇게 하면 다 까지잖아요. 나중에
이제 옛날에는 선풍기 없었거든 선풍기 있는 집은 큰 선풍기 있잖아요.
그거는 이제 저보다 더 오래된 사람은 그걸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람이 불면 날려서 이렇게 알곡 뭐 곡간에 들이고 나중에 깨끗하게 정리하잖아요.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예수님 손 안에 이 키를 들고 있다는 겁니다.
알곡과 가라지를 갈라내는 키인데, 표현은 그런 건데
사실은 알곡을 누가 만들어요? 지금 이 말씀을 보면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까지지 않는 불에 태운다 하니까
예수님이 오셔서 심판주로 오셨으니까 알곡이 따로 있고 쭉정이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성경에 보면 이렇게 돼 있거든요.
알곡은 모아 이 알곡 할 때 그의 알곡이라고 표현돼 있거든요. 헬라어 성경을 보면
쭉정이는 ’그의’라는 그게 없어요.
그의 알곡이라 이야기하니까, 그의 알곡은 그러면 쭉정이가 아니죠.
원래 다 쭉정이예요. 알곡은 원래 아무도 없어요.

그런데 이런 말씀을 보게 되면
알곡 따로 있고 쭉정이 따로 있고 전도할 때 다 그렇게 전도하잖아요.
당신이 예수를 믿으면 알곡이고 안 믿으면 쭉정이니까 불에 던 지운다.
이렇게 전도를 하거든요. 오해를 할 수밖에 없죠. 이 세례 요한은 구약에 속했기 때문에

그런데 이 성령 받았다고 하는 사람이 이런 본문을 보면서
완전히 구약적으로 해석을 하는 게 오늘날 목사들의 설교가 다 구약적 설교예요.
알곡은 모아 뭐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운다니까
알곡 따로 있고 추수하러 가라 하니까 이 알곡 건지러 간다고 하거든요. 알곡 건지러
말이야 맞죠. 말이야 맞는데,

주님께서 이미 심판 속에서 구원하신 자기 백성이 따로 있잖아요.
그러면 그 알곡이라고 할 때는 그 알곡이 진짜 알곡이 된다면
복음을 듣게 되면 어떤 식이 되느냐 할 때는 심판 속에서 구원이 일어나요. 그 자리에서
내가 믿는다가 아니고
이 교회 오는 사람들이 다 심판 속에서 구원이 아니라
‘나 내가 믿어요. 나 심판 속에 구원 받은 거 아니에요. 내가 믿어서 구원 받았어요‘
다 이 논리거든요. 신앙 자체가
100% 공감하시는 분위기인데 우리 집사님 보니까.
심판 속에서 구원이 아니에요. 전도해도 마찬가지죠.
전도를 할 때도 ’구원 받았다‘ 그런 식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그 심판을 우리가 감행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주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증인이잖아요.
증인이니까 복음을 전할 때 사도행전을 보면 희안한 일이 일어나잖아요.
전했는데 ’어찌할꼬’ 하잖아요. 뒷 부분에 보면 그런 내용들이 별로 안 나와요.
안 나오는 이유는 막 섞여 있기 때문에 그래요.
반응이라는 것이 일관성 있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외부적으로 표출될 때도 있고 안 나올 때도 있는데
어쨌든 그 내용 전체가 주님의 심판 속에서의 구원입니다.

마치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이 그를 죽여버리잖아요. 3일 동안
그냥 못 보이게 하잖아요. 못 보이게 하고. 못 보게 하고. 3일 동안
밥도 안 먹잖아요. 안 먹었는지 못 먹게 했는지 그건 주님이 하시는 일이잖아요.
주님의 죽으심 속에 합류시키는 겁니다.

사도바울이 하는 말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하잖아요.
죽었다는 이 말은 ‘나 자아가 죽었어요. 나 이제 괜찮은 인간이 되겠어요’ 이 얘기가 아니에요.
심판 속에서의 구원이거든요.
심판 속에서의 구원이 아니니까 인간들이 갖고 있는 그 사고 방식은
십자가 자체가 구원을 얻기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된 거예요.
십자가를 믿으면 구원이라는 거죠.

십자가 자체가 우리를 죽인 사건이잖아요. 십자가 자체가
이 내용을 보게 되면 예수님은 심판으로 오셔가지고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그리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는 데
알곡에게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고 쭉정이는 안 준다 이런 논리가 되는데 그 이야기가 아니죠.
지금 그걸 이해 못하니까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와서 세례를 받으려고 하니까?
‘안 됩니다. 내가 세례를 받아야 되는데 어찌 나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합니까?’

이 사고 방식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뭔가 하면
이 사고 방식 자체가 주가 되는 자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을 때 주가 되거든요.
세례 요한은 그 자체를 두고 ‘당신은 진짜 주님이다 심판주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기 앞에 오는 그분을 보고 오해를 하는 겁니다.
오해를 하니까 세례를 안 주려고 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그냥 심판주가 되셔서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그리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십자가에서 알곡도 만드시고 쭉정이도 만들어내시는 거예요. 십자가에서
그래서 알곡도 십자가 증거하고 쭉정이도 십자가 증가하는 거예요.
강퍅케 할 자를 강팍케 하셨죠. 십자가의 심판성을 증거하기 위해서 강퍅케 하시는 거고.
십자가의 긍휼을 드러내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하신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바로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악하죠.
왜 그래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더 원망하잖아요.
표현이 정확하지만 똑같은 겁니다.
차이점은 강팍했느냐? 강팍하지 않았느냐? 긍휼히 여겼느냐? 이 차이밖에 없어요.
그러면 왜 그렇게 하느냐라고 할 때는 유월절 어린양 자체가 심판이거든요. 심판
심판이 한쪽은 심판 속에서 구원이 주어지지만 그 피의 혜택이 돌아가지만
다른 한쪽은 그 피로 인하여서 지옥 보내버립니다.

조금 더 봅시다.
(마3: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마3:14)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이렇게 말한 이유를 이제 아시겠죠. 왜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지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심판주로 오셔가지고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 가지고 심판하면 된다라고 생각해요.
그 심판을 생각하는 겁니다.
세례 요한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그 당시에 유대인
모든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구원관이 그러했다라고 보시면 돼요.
마지막 선지자잖아요. 선지자가 이러한 생각이라면 선지자 아닌 자들은 보나마나 잖아요.

그러면 성령을 받지 못하면 모두가 다 누구의 사고 방식에 갇혀 있을까요?
이 세례 요한의 사고 방식에 다 갇혀 있는 겁니다. 딱 이런 식이에요.
‘나 예수 믿을게요. 예수 믿을게요. 예수님 십자가를 지시지 말고 내가 지겠어요‘ 
이래 나오는 거예요. 논리가 표현을 하자면.

(마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모든 의를 이룬다라고 할 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만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져요.
그게 아버지의 뜻이에요.
그러니 요한복음 1장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를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성자가 영원전부터 계셨다’ 이 논리를 펴버리면 세례 요한의 논리가 돼요.

지금 우리는 뭘 아셔야 되는가 하면, 뭐 알아야 된다 이 표현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여서 율법을 주셨잖아요.
율법을 주시고 하나님 자신을 계시하셨잖아요. 그 계시하신 이유를 알아야 돼요.
그렇게 계시를 하면 인간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말씀의 바탕을 두고 정의를 내립니다.
그게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믿는 방식이에요.
우상숭배하지 않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그들은 진짜 하나뿐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이라는 것을 지금 보여주기 위해서 아브라함을 택한 거예요.

아까 전에도 그런 얘기했지만 짐승이 누구냐라고 할 때는 아브라함이 자손의 짐승이에요.
그래서 조금 전에 로마서 1장에서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이 얘기를 하는 겁니다.
목사들이나 신학 교사들이 이걸 못 넘어와요.
왜 못 넘어가는가 하면 관찰자가 자기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대로 들어가야 되는데 그리스도의 영이 안 오니까 예수님의 안목으로 못 봐요.

세례 요한이 잠시 깜빡했잖아요.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나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요한복음에 그렇게 나오거든요.
요한복음을 완전히 뒤집어서 얘기를 하죠. 실제로
요한복음과 왜 이게 다릅니까? 그거는 우리가 질문할 입장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잖아요. 요한복음 8장입니까?
(요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요8:57)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아브라함이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했다’라는 유대인들이 깜짝 놀랐죠.
나이가 50도 안 됐는데 네가 아브라함보다 나이가 더 많으냐? 어떻게 아느냐?
이 순서 자체가 다 바뀌어야 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버지를 믿는 것이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것이 아버지를 주로 고백하는 내용이에요.
그러면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아버지도 주로 고백하면 안 됩니까?
인간은요, 한 사람 두 주인을 못 섬겨요.
우리는 예수님만 믿으면 돼요. 예수님만 주님으로 고백하면 돼요.

서신서로 넘어가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아버지 하나님 이런 얘기 되게 나오거든요.
하나님 얘기가 되게 나오잖아요. 그 말씀을 보는 방식도 마찬가지예요.
그 말씀을 이해를 할 때 사복음서를 경유해야 되죠.
십자가를 경유해서 보게 되면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내용로 보지 않고
십자가를 경유해서 다시 하나님께로 가요.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께로 간단 말이에요

그러니 설교할 때 계속 어디로 가버리는가 하면
십자가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가버려요. 나중에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흘러가요.
십자가 복음, 복음 이야기하다 하다가도 마지막에 하나님께로 가버립니다.
그게 논리적으로 맞거든요.
십자가에 머물러 있기에는 너무 편협해요.

그런데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 ‘나’가 누구입니까? 지금 여기에 다 나타나고 있잖아요.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물세례 받을 수 있는 것 이것밖에 없습니다.
이 물세례 안 받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에요.
물 세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윗의 혈통으로 나섰다는 의미가 분명해지죠.
물 세례를 안 받았다면 다윗의 혈통은 긍정돼야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필요도 없어요.
‘여자의 후손으로 왔다는 것은 죽기 위해서 오셨다는 거고
여자의 후손으로 왔다는 것은 인간의 혈통을 인정하지 않겠다‘라는 이야기잖아요.
유대인뿐만 아니라 그 모든 이방인들도 죄인으로 보겠다는 거거든요.
짐승으로 보겠다는 거예요. 짐승.
짐승으로 본다는 것은 돌보다 더 못한 존재입니다.
돌은 지옥 안 가거든요. 여러분 아시죠.
돌은 지옥 안 갑니다. 짐승은 지옥 갑니다.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재미있는 현상이 이런 거죠.
물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미리 앞당겨 보여주는 건데,
육신을 입고 오신 그분이
올라오니까 성령을 주시는 거예요. 그죠.
성령을 주시니까 성령께서는 그 물세례의 의미 속으로 몰아넣죠.
지금 물세를 받고 올라오시니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고 내 기뻐하는 자라‘ 이렇게 하셨다는 말씀은
물세례 자체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지금 미리 보여주는 그 그림자거든요.
그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오 내 기뻐하는 자라‘는 얘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아들이에요.
십자가에 못 밖에 죽지 않은 아들은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주시죠. 성령을 주시니까 ’야 좋겠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성령을 주시니까,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맞죠?
하나님 아들이 맞으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죽음의 길로 가게 되는 거예요.

예수님도 자기가 원해서 가고요.
죽을 권세도 있고 생명을 다시 취할 권세도 있는 그러한 예수님이시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까
성령을 받았으니까 성령께서는 그 아들을 어디로 몰아갑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쪽으로 몰아가죠.
이게 모든 의를 이루는 방식이에요. 그분이 우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님의 영을 받았다면
성도가 주님의 영을 받았다면 성령을 받았잖아요.
그럼 성령께서 우리를 어디로 끌고 가겠어요? 이미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었잖아요.

로마서 8장에 나오죠.
맏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양자로 삼으셨잖아요. 그 맏아들의 피를 통하여.
그러면 맏아들의 형상이 어떤 형상입니까? 말하지 않아도 나와 있잖아요.
성령께서 어디로 끌고 가요? 십자가로 끌고 가죠.
그러면 성도 인생 전체가 십자가를 증거하는 인생이라는 겁니다.
십자가를 증거하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증거하는 인생이라면.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되느냐? 죄만 지면 돼요.

말귀를 지금 되게 어렵게 가버렸는데
놀라운 것은요, 죄만 짓기 때문에 십자가를 자랑하죠.
십자가를 자랑하기 때문에 십자가의 길로 내몰리게 되는 거예요.
다시 말씀드릴까요?
우리는 죄만 짓기 때문에 성도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죄만 짓기 때문에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요.
그걸 자랑하니까 우리가 자랑하는 그 십자가 속으로 우리가 내몰리게 돼요.
예수님께서는 심판을 하실 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심판을 하시는 게 아니죠.
자신이 자신의 죽으심,
자신이 받는 심판 속에 자기 백성을 집어넣으시고
자신의 부활 속에 자기 백성을 함께 참여시키시죠.
그 이유는 우리들을 주님의 증인 삼게 하기 위함이에요.
이 우리 육체 속에서 항상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반복시키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신 겁니다.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