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골방교회 19강 마 4_16 흑암에 앉은 백성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어
생명의 말씀을 저희들에게 열어주셔서
우리의 인생이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인생으로 만들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4장 12절에서 16절 말씀입니다.

(마4:12~16)
12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사람들은 말씀을 보는 태도, 말씀을 보는 그 태도가 어떠한가?라고 할 때는
말씀 자체가 나 자신을 위해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본문을 유대인들이 네 읽을 때는
여기에 나오는 흑암에 앉은 백성들이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자신들을 과연 흑암에 앉은 백성이라 이렇게 간주하겠느냐라는 겁니다.
이것을 우리들 자신에게 이렇게 적용을 해보면 이 말씀을 읽을 때
과연 이 말씀을 읽는 우리 자신이 흑암이 앉은 백성이라고 이렇게 인정하느냐라는 거죠.

자기 자신을 흑암이라고 규정한다고 해서 빛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문제는 지금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 지역으로 가셨다라는 겁니다.
유대 지역에 계시다가 갈릴리 지역으로 이렇게 가셨는데
세례 요한이 잡혔다라는 것은 세례 요한 자신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속으로 합류 당했다라고 볼 수 있고요.

이제 세례 요한의 역할은 어떤 역할로 드러나느냐라고 할 때는
세례 요한은 지금 유대 땅에서 잡혔습니다.
세례 요한이 잡혔다라는 것은 그 땅 자체를 어떠한 땅이라고 간주하게 되느냐라고 할 때는
흑암이라고 간주하게 되는 거예요.
세례 요한이 헛소리를 해서 잡힌 것이 아니라 세례 요한 자체가 선지자이기 때문에
선지자가 그 땅에서 잡혔다라는 것은 유대 땅 자체를 흑암으로 보시겠다는 겁니다.

지금 이 말씀을 우리가 조금 이해를 하려면 이사야서를 좀 살펴봐야 되거든요.
이사야 8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 본문은 이사야 9장에 나오는 본문인데요.
9장 나오는 본문이지만 이 9장의 이 말씀이 무엇과 연결돼 있는가를 좀 살펴보면
이사야 선지자가 아들을 데리고 가서
아하스 왕에게 징조를 구하라라는 그 사건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하스 왕에게 가서 징조를 구하라고 한 이유는 지금 북 이스라엘 왕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와
아람왕 르신이 연합군을 결성해서 지금 유다를 치려고 하는 그런 어떤 상황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가서 저들은 연기나는 두 부지갱이에 불과하니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라.
그래서 하나의 징조를 구해라라고 할 때 아하스 왕이 나는 징조를 구하지 않겠다.
이렇게 말을 한 그런 어떤 사건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사야 선지자들을 통해서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오
보라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징조를 아하스 왕에게 들려줍니다.
들어봤자 아하스 왕에게는 별 소용이 없고
이 징조에 대한 내용 자체가 아하스 왕을 심판하는 내용의 징조라 볼 수 있죠.
그 아이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데 7장 15절을 보면요.

(사7: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그다음에 나오는 내용이 어떤 내용인가 하면

(사7: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바 되리라

한쪽은 이제 이 아이가 선을 알기 전에 굉장히 어릴 때죠.
선과 악을 이렇게 분별하기 그 전에 이 두 왕, 북이스라엘 왕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와
아람 왕 르신이 그들을 폐하겠다. 그들을 죽이시겠다는 그 말씀을 하시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앞부분에서는 선을 (거기에 보면) 택할 줄 알 때에
조금 시간이 지나서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다.
먹을 것이 많아질 것이다. 풍요해질 것이다라는 예언을 하는 겁니다.
이 말씀이 그냥 당시에 해당되는 말씀이라면 ‘아! 그렇구나’ 이렇게 우리가 이해를 하면 되는데
이 말씀 자체가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 땅에서 십자가로 이루실 일을 증거하는 말씀이라는 사실이에요.
역사에서 주님께서 그 사건을 일으켜서 그 사건 하나를 통하여서
장차 오실 예수님께서 하실 일을 증거하고 계시다라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성경을 해석하면 그건 억지가 되지 않느냐라고 할지 모르지만
주님께서는 처음부터 구약을 그림자라고 말씀하셨어요.
구약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사건들이
실체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로 다 이루실 사건을 보여주는 내용이라는 겁니다.
예수님 안에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느냐라고 할 때는
심판과 심판 속에서의 풍요라고 볼 수 있죠. 풍요.
여기에서 보면 한쪽은 심판이죠. 북 이스라엘과 아람 왕은 심판이고
그 상대편에 있는 그들로부터 괴롭힘 당한 유대인은 구원이라
이렇게 이사야 7장에서는 보여지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로 심판과 이 구원을 베푸실 때는 이러한 방식이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17절에 보면

(사7: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날이니라

독특한 말씀은 아시죠. 이 북 이스라엘과 아람을 치면서 동시에
유대 나라도 이 앗수르 나라에 의해서 엄청나게 괴롭힘을 당할 것이라는
그 예언을 이사야 선지자가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18절에 보면

(사7:18)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지경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사7:19)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완전히 심판 속으로 유대가 덮혀지게 된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고요.

(사7:20)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털과 발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주님께서 품꾼으로 이 앗수르 왕을 불러가지고
유대나라를 철저하게 조롱하고 비웃음거리로 만드실 것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21절에.

(사7:21)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사7:22)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뻐터를 먹을 것이라
            무릇 그 땅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는 뻐터와 꿀을 먹으리라

사람이 워낙 많이 죽어버리니까
거기 보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는데 여기에서 나는 젖이 너무 많아 가지고
남아 돌 지경이라. 지금 그러한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요. 23절에

(사7:23) 그 날에는 천 그루에 은 일천개의 가치되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라
(사7:24) 온 땅에 질려와 형극 있으므로 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사7:25) 보습으로 갈던 모든 산에도 질려와 형극 까닭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놓으며 양의 밟는 곳이 되리라

완전히 사람이 살지 않으니까 동물의 왕국이 된 거죠.
요즘처럼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이 활동을 안 하니까 동물의 왕국이 된다잖아요.
도시들이 사람이 다니지 않으니까
그 앞부분에 뻐터와 꿀을 넣는다는 것은 이 유다에 대한 심판인데 제가 거꾸로 설명을 했는데
그런 어떤 말씀을 지금 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런 가운데 지금 여호와께서 8장에 보면 이사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8:1) 너는 큰 서판을 취하여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사8:2)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갸랴를 불러 증언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사8:3) 내가 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앞부분에는 이 아들이 첫째 아들인지 모르겠지만 스알야숩이라는 남은 자는 돌아오리라.
그 아들을 데리고 아하스 왕에게 가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북 이스라엘과 아람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고 징조를 구하라 이렇게 말을 하죠.
사실 스알야숩을 데리고 갔다는 자체가 이미 아하스 왕은 말을 듣지 않는다는 거고
스알야숩을 데리고 갔다는 것 자체가 북이스라엘도 완전 멸망당하고 남유다도 완전히 멸망당하고
남은 자만 돌아올 것이라는 그러한 지금 예언을 갖고 간 거예요.

여기에서 뭐 한 가지 또 더 격까지로 붙이자면 스알야숩은 신앙이 좋았으니까?
그런 거 없어요.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주고 그 역할만 하고 사라지는 겁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왜 자꾸 하는가 하면요.
사람들은 말씀을 대할 때 그리고 이 세상을 살 때 자기가 주인공의 되기를 원해요.
안개처럼 왔다가 안개처럼 사라지기를 원치 않아요.
자신이 이 땅에 왔기 때문에 안개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이름을 남기는 인생을 살기를 바라고요.
자기가 주목을 받기를 원하거든요.
복음을 전한 목사가 되었던 복음을 아는 성도가 되었던 그것을 위해서 인간들은 살아가거든요.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면요.
스알야숩이 뭐 어떻게 되었지 그 다음, 없어요. 역할 한번 하고 끝났어요.
그러면 우리 손 들고 스알야숩은 천국 갔습니까? 지옥 갔습니까?
그거 묻긴 왜 물어요. 주님이 쓰시겠다면 쓰는 거죠.
이런 부분은 별로 주목하지 않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은 누구를 주목하느냐라고 할 때는 이사야를 주목하겠죠.
이 마헬살랄하스바스, 아내와 동침하여서 또 아들을 낳았는데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
그 의미를 지금 ‘노략이 속히 만다’ 이름 자체가 재밌죠. ‘속히 노략될 것이다’
아마 작명소에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면 난리 날 겁니다. 그죠

손바닥에 왕을 서서 다녀야 되죠. 그래야 왕이 되거든요. 제가 그걸 보면서 웃었어요.
역시 많은 인간들은 대통령을 원하는 게 아니라 왕을 원한다는 거예요.
대통령은요 휘둘리거든요. 문재인 내려와라. 욕을 해도 괜찮아요.
그런데 왕은 욕하면 어떻게 하죠? 죽여버립니다.
그 인간 마음속 자체가요. 자기가 왕이 되고 싶거든요.
그 마음속에는 독재를 은근히 바라고 있어요. 내가 독재자가 되고 싶기 때문에 그래요.

내가 주의 자리에 앉고 싶거든요.
짐승이라는 자체가 어떠한 모습이냐?라고 할 때는 독재자입니다.
느부갓네살 왕도 독재자예요. 물론 신하들의 말을 듣긴 듣지만
그 듣는 내용도 자기가 만든 법에 규정하여서 말을 듣는 것이지
그들이 바른 말을 했기 때문에 듣는다 이런 건 아닙니다.

그 짐승의 모습이 이제 국가의 모습으로 이렇게 드러났는데
어떤 데는 민주 국가고 어떤 데는 독재 국가가 있는데
우리들이 볼 때는 민주 국가가 훨씬 좋은 것 같지만요.
시끄럽잖아요. 시끄러우면 좀 조용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 안 들어요.
사람들이 전두환 때를 왜 이렇게 추억을 나고 박정희 때를 왜 추억하는가 하면요.
시끄러운 게 없었어요. 시끄러운 걸 없앨리면 간단합니다. 언론을 장악해 버리면 돼요.
그래서 하루 종일 대통령이 외국에 순방할 때 하루 종일 생중계하면 돼요.
그러면 사람들이 프라이드를 느끼면서 내가 이 나라에 살지라고 하면서
자신과 그 대통령과 동일시하면서 희락을 이렇게 기쁨을 그렇게 누리는
그런 어떤 정치를 펼치는 거거든요.

지금 그 아들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지어서 가는 겁니다.
재미있는 표현이죠. 마헬살랄하스바스의 뜻은 ‘속히 노략당하는데’ 그 의미가 4절에 보면

(사8:4)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긴바 될 것임이니라

모든 게 계시죠. 계시. 계시로서 활용 당하고 있습니다

(사8:5)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일러 가라사대
(사8:6)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라야의 아들을 기뻐하나니

말씀이 정말 이상하죠.
지금 아하스 왕이 이 르신과 르말라야의 아들 베가를 기뻐하지 않거든요. 사실은
이들이 연합군을 결성해서 쳐들어오니까 이들을 물리치려고 아하스 왕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든요.
여호와께 징조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데 지금 이사야. 선지자들을 통해서 하시는 말씀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실로아 물이 뭐냐? 이러면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다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버리고 르신가 르말라야의 아들을 기뻐한다는 거예요.
르신과 르말라야의 아들은 무엇을 이들은 지금 보여주고 있어요. 힘을 보여주고 있죠.

이스라엘은 유다는 북이스라엘도 마찬가지고 남유다 같은 경우에는 성전이 있잖아요.
성전이 있다면 이 이스라엘 자체는 언약 중심으로 움직여야 되는 나라입니다.
언약의 나라는 힘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피 중심으로 움직이죠.
여호와의 이름 중심으로 움직여야 되는데
지금 이들은 이 아하스 왕은 무엇을 기뻐하는가 하면 힘을 기뻐해요. 힘

지금 이 연합군이 쳐들어 오니까 자기가 그것을 막을 힘이 없으면
우리 같이 믿음 좋은 사람은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이기 때문에 지금 쳐들어오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래 망해도 마땅하지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되는데
그러한 믿음을 보이는 게 아니라 힘으로 저들이 나를 강력한 무기로 나를 공격해 올 때는
이 무기보다 더 강력한 그 무기를 가진 힘을 가진 나라의 도움을 요청하는 거죠.
그게 앗수르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힘이 세잖아요. 맞아요?
성경을 읽으면서 그게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홍해 바다를 가르시고 그 애굽의 군대를 바다에 몰살시켰잖아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승리케 하셨습니까?
이 여호수아가 언약궤를 앞장세워서 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어떤 식으로 정복해 하셨습니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여호와의 이름의 승리죠. 할례 언약의 승리고요. 언약궤의 승리인데.
거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의 승리가 아니었죠.
그러하다면 이 남유다의 왕 아하스가 힘을 의지해야 되느냐?
안 그러면 이 언약을 의지해야 되느냐?라고 할 때는
당연히 우리는 언약을 의지하면 힘이 강력한 여호와의 강력한 힘이 우리를 보호할 것이라
이렇게 생각을 하지만

십자가에서 주님이 승리하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승리가 우리가 살아가는 가운데 그 삶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칩니까?
지금 아하스 왕. 왕이죠.
왕이 누구를 닮아가는가 하면 북이스라엘을 세운 그 여로보암 왕을 닮아가는 겁니다.
힘을 소유하려고 하죠. 힘. 왕권을 유지하려고 하고요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이 남쪽으로부터 갈라져서
이스라엘로부터 갈라져서 북 이스라엘을 만들 때, 단과 벧엘에 황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우상숭배하게 한 그 목적이 자기가 왕권을 유지하기 위함이죠.

지금 아하스 왕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표현이 재미있죠.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 느낌이 어때요?
힘이 강합니까? 강하지 않습니까? 언약궤가 무슨 힘이 있습니까? 성전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이렇게 말할 수도 있는데 힘이 없죠.
그래서 아하스 왕이 정상적인 사람이에요.
그 언약궤를 믿고 하나님 앞에 ‘우리가 죄인입니다’라고 하는 자들이 비정상이죠.

아하스 왕이 왜 이사야의 말을 듣지 않느냐라고 할 때는
이사야의 말은요. 실효성이 없어 보여요.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되어야 되거든요.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셨으면 우리는 약속대로 이루신다라고 믿어야 되지 않느냐라고 할 때는
간단합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셔서 이 세상을 불로 심판하십니다라고 할 때는
어때요? 이거와 오늘 당신이 하루 종일 일을 하면 일당, 다 끝나고 난 뒤에 백만 원을 주겠다라는
이 말과 어느 것이 더 믿어져요? 이제 좀 느낌이 옵니까?
그런 이야기입니다. 말씀 자체는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나 앗수르 왕은 내 손 안에서 움직여 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확실성이에요.
일관성 있게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일을 하셨다면
인간들은 얼마든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이 별로 일관성이 없어요.
제일 일관성이 없는 게 사울왕과 다윗왕을 보면 일관성이 없거든요.
일관성 있게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면요.
인간들은 하나의 정형화된 그 법칙을 거기에서 뽑아내면 됩니다.
그 법칙에 따라 움직이면 돼요.

대표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사무엘상 전반부에 나오는
그 전쟁에서 그들이 패할 때 그들이 무엇을 앞장 세울려고 했습니까?
언약궤를 앞장세우면 승리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정형화시킨 겁니다.
요단강을 건널 때 언약궤를 앞장세웠을 때 요단강의 물이 멈추고
그리고 그 언약궤를 앞장세워서 이 여리고성을 돌 때 여리고성이 무너졌고
이러한 내용들이 정형화되면 얼마든지 믿을 만한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은 그렇지 않아요.
완전히 지그재그(zigzag)입니다. 완전히. 지그재그도 뭔가 일관성 있게 움직이면 좋은데
인간들이 전혀 포착할 수 없을 정도로 주님께서 일을 하신다는 거예요. 일하시는 방식이

사울 왕은 분명히 율법을 범했죠. 범했으면 심판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버림받는 것은 당연해요. 그러면 다윗왕은 율법을 범했잖아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잖아요.
사울 왕이 더 악한 죄를 범했습니까? 다윗왕이 더 악한 죄를 범했습니까?
하나님 보시기에는 똑같죠. 똑같은데 지금 따져 보면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죠.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자를 죽이려고 했잖아요.
그러면 다윗은 언약궤와 함께 이 모압입니까? 모압 군대와 랍바성을 전쟁하는
그 전쟁에 최전선에 있는 우리아를 죽여버리잖아요.
자신의 간음죄를 숨기기 위해서 우리아를 죽여버렸습니다. 누가 더 악하냐?

인간은요. 항상 평가하게 돼 있거든요.
과거 역사가 있을 때 이 아하스 왕도 통일할 거 아닙니까?
사울 왕을 보고 다윗 왕을 살펴보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말씀대로 순종해야 된다. 이 순종이라는 자체가 안 먹혀요.
사울 왕 같은 경우에는 순종 안 했기 때문에 버림을 당했다 치면
다윗왕은 순종 안 해도 버림을 당하지 않았어요.
그러면 여러분 같으면 누구를 따르겠어요? 둘 다 똑같잖아요.
자기가 이 역사를 보면서 사울왕과 같이 순종하지 않는 건지,
다윗 왕과 같이 순종하지 않는 건지 스스로 판단을 해버립니다.
나는 누구 편에 서 있는가 하면 다윗 편에 서 있는 거예요.
인간은 그런 해석 외에는 다른 해석이 나오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만일에 일관성 있게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기다가 그 후에 왕이 되었을 때
사울 왕과 전혀 다른 올바른 삶 율법의 합당한 삶을 살았다면
그런 대로 하나님은 율법대로 사는 사람에게 축복을 내리시고
그와 함께하시면서 강대한 나라의 왕이 되게 하시는구나 라고
뭔가 본이 되는 그 모델이 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 그 이후에 나오는 그 왕들은 어떻게 살겠느냐?라고 할 때는 개판으로 살아요.
꼭 이런 거죠.
십자가의 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을 때 우리는 뭘 해도 죄인이라고 하면
이 죄인이라고 하는 이 말을 들으면서 사람들은 주께서 만드시는 죄인이 되고자 하는 게 아니라
그건 될 수가 없죠. 주께서 만드시는 죄인이 돼야 되는데 자기가 죄인이 되어서
지난번에도 그런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사람을 죽이는 면허권을 갖고 살인 면허권도 갖고
도적질 면허도 갖고 간음 면허권도 갖고 우상숭배 면허권도 갖고
살아도 나를 위해 살고 죽어도 나를 위해서 죽는 그런 것들을 다 소유했다라고 생각하거든요.
말씀 자체가 살아서 실제로 일을 하고 계시는데 인간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그 아하스 왕이 이사야 말을 왜 안 듣느냐 하면 우리 같으면 듣겠다라고 하겠지만요.
그게 착각이에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이유가? 자기들을 어느 자리에 놓는가 하면요.
아하스 왕 자리에 놓는 게 아니라 이사야 자리에 놔요.
우리가 복음을 안다라고 하지만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들을 때
우리 자신을 항상 어디에 위치시키는가 하면요. 주님의 자리에 위치를 시켜요.
항상 나는 주님 편이에요. 나는 주님 편이에요.
이런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이사야 편이에요. 이사야 편은 없거든요.
이사야 편은 없어요. 다윗편도 없어요. 다윗을 주님이 창조한 인물이거든요. 다윗은

이사야도 마찬가지예요. 이 땅에는 없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있다라고 생각하고 들어간단 말이에요.
이사야는 어떻게 선지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느냐라고 하면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6장에서 친히 그 죄를 용서하셔서 그를 선지자로 사용하시는 겁니다.
입술이 부정한 백성 가운데 그 있잖아요. 누가? 이사야 선지자가
그러하다면 이사야도 똑같이 멸망당해야 돼요. 아하스 왕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를 바가 없는데, 한쪽은 용서가 덮친 거고 한쪽은 용서가 덮치지 않은 거예요.

그러면 용서가 덮친 자가 비정상이고 용서가 덮치지 않는 자가 정상이에요.
우리는 성경을 볼 때 용서가 덮친 이사야가 정상으로 본단 말이에요.
이 땅에서 없는 인물이거든요. 이사야 같은 인물은
없는 인물인데 이렇게 살아야 된다라고 생각해요.
이 땅에서 얼마든지 이러한 인물이 나올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요즘 애에게 네 이름을 스알야숩이라 하겠다.
어릴 때 태어날 때 자율권이 없으니까, 뭐라 하겠어요? 응애 응애하고 끝나겠죠.
근데 좀 크면 뭐랄까요? 아버지 제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습니까?
법원에 해가지고 개명을 해버립니다. 홍판표에서 홍준표로
뉴스를 봐야 이게 웃음이 나오는데, 지금 아무도 뉴스를 안 보시는 것 같은데.

내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
왜 이렇게 이름을 지었습니까? 주도권이 다 자기에게 있는 거예요.
이사야 선지자가 우리가 볼 때는 뭔가 이렇게 외치면서 괜찮은 일을 하는 것 같지만
나중에요 전설에 의하면 토백해서 죽었다고 하잖아요.
아니 이미 귀를 막히게 하고 눈을 감기게 하는 외침이니까
이사야의 말이 이들에게 어떻게 들리겠어요?
눈이 감겼으니까 귀가 닫혀으니까 그냥 별 소리로 안 들리는구나.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사야의 말이 그들에게는 그들을 괴롭게 하는 말씀입니다. 괴롭게 하는
그들을 완전히 도려내는 이야기죠. 계속해서 심판을 이야기하잖아요.

심판만 이야기하는 정도가 아니고 심판 이후에 새 하는과 새 땅을 이야기해 버려요.
그 땅에 살고 있는데 지금
그러니 이사야의 말을 좋아하겠느냐?라는 겁니다.
징조를 구하라면 우리 같으면 징조를 구하겠다라고 들어가지만
이미 그 아하스 왕 자체는 그건 의미가 없어요. 징조보다 더 확실한 믿을 만한 앗수르
저 왕은 뇌물만 갖다 바치면 조공만 갖다 바치면 내 말을 듣는다라는 겁니다.
그러나 징조는 이루어져야 그게 이루어지는 거예요. 나로부터 출발하지 않아요.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 징조이기 때문에 내가 그것들을 마음껏 이렇게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마헬살랄하스바스 얘가 아빠 엄마라 하게 할 줄 알기 전에
거의 뭐 열 달 정도 이후에 엄마 아빠 합니까?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긴 바 될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일러가라 사대 이 백성의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라야의 아들을 기뻐하나니’

(사8:7)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 위에 덮을 것이라

표현이 정말 시적이죠. 원래 이사야 자체가 전체 신가 그리 돼 있거든요.

천천히 흐르는 물 실로아를 버렸지.
그래 네가 좋아하는 게 뭐냐? 아주 강한 창일한 큰 하수를 좋아하지.
힘을 좋아하지. 그래 알겠다 덮어버립니다.
홍수에 완전히 휩쓸려 가가지고 모두가 죽게 되는 그런 상황이 되죠. 7절 하반절에 보면

(사8:7하) 곧 아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 위에 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곬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사8:8)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창이라고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의 펴는 날개가 네 땅에 편만하리라 하셨느니라

누군가가 외치고 있죠. 임마누엘에게
저들이 그 참 이게 되게 어려운 이 내용이에요.
이렇게 해석해도 되도 저렇게 해석해도 돼도 되는데
임마누엘에게 이 앗수르의 그 창일함이 당신의 땅에 완전 편만해서
어느 누구도 남지 않습니다라는 외침일 수 있고요. 아무튼 그렇게 보셔도 됩니다.

이 정도로 이제 심판을 당한다는 건데
여기에 보면 뭔가 목에까지 미쳤다고 하니까 뭔가 남아 있지 않겠느냐 하는데
그래서 아까 남은 자는 돌아오리라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 내용을 유대인들이 너무 잘 알고 있거든요. 이사야를

그러면 모가지는 남았다는 겁니다. 남은 자가 있다라는 거예요.
남은 자가 누구냐라고 할 때는 자신들이라는 거예요.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 자신들이 남은 자라는 겁니다.
남은 자가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남은 자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있어야 남은 자가 아닙니까? 이들이 왜 예수님을 죽입니까?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그 당시에 대제사장 가야바가
한 사람을 죽여서 온 민족을 구원하자고 할 때 그들이 왜 동의를 해요?
민족주의를 원하는 게 아니고요.
자기들이 다 로마 제국에 의해서 쑥대밭이 되고 다 흩어져버리고 멸망을 당한다면
이 시온산에 세워지는 메시야 왕국은 없다라는 겁니다.
이들에게는 없는 데서 있게 만드는 남은 자, 있게 된 남은 자를 상상을 못하는 거예요.

있는 데서 있어지는 남은 자는, 있는 데서 있는 남은 자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잖아요.
없는 데서 만들어지는 남은 자가 생길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말 여기에 나오는 말씀 자체가 목에까지 찼으니까 완전히 망하지는 않았다.
포로로 잡혀가죠. 칠십 년 만에 돌아오는데 칠십 이레 만에 돌아온다고 얘기 잖아요. 다시
그러면 칠십 이레가 끝나면 어떻게 될 거냐?
이 남은 자를 통해서 메시야 왕국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러한 소망을 품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구약을 보면서 없다라고 보지 않아요. 있다라고 보죠.
누가? 남은 자가 있고
그 남은 자가 누구냐?라고 하면 여기에는 이사야도 되고 이사야의 두 아들도 되는 거예요.
스알야숩도 되고 마헬살랄하스바스도 되는 겁니다.
물론 이사야의 아내도 될 수 있겠죠. 9절에 보면

(사8:9) 너희 민족들아 훤화하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필경 패망하리라
(사8:10) 너희는 함께 도모하라 필경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내어라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니라

이 이야기를 누가 하느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 당시에 남 은자 유대인들이 하는 거예요.
너희들이 아무리 힘을 합쳐서 우리를 덮친다 하더라도 너희들은 필경 패망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라는 것이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의 사고 방식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누구를 보내십니까?
이 다윗의 자손을 보내셔서 자신들을 구원하신다는 그러한 어떤 논리를 펴고 있는 거예요.

성경을 읽으면서 자기 부인이 안 나와요. 나올 수가 없습니다. 말씀을 아무리 읽어도
여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했을 때 우리가 누구냐?라고 물어보면
우리가 우리지 우리가 누구겠어요. 여기에 나오는 우리는 나가 없거든요.
그런데 어느 누가 여기에 나오는 우리 속에 내가 없다라고 생각할까요?

사람들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걸 되게 좋아하잖아요. 그죠.
왜 좋아합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 집안이 잘 되고 우리 나라가 잘 되고 내 사업이 잘 되고
내 자녀들이 건강하고 공부 잘하고 그 이유 외에 없어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쫄 딱 망했어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안 하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까 이제 너 열국들 꼼짝 마. 너희들 다 죽었어.
지금 이사야 내용이 그 얘기거든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니까 너희들 다 죽었어.
너희들은 필경 패망 할 것이다.

즉 그러한 어떤 기대를 희망을 품고 있는 자들이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입니다.
그들이 누구를 잡았어요. 세례 요한을 잡은 거예요.
헤롯 왕이 뭐 어쩌고 저쩌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독특한 것은 그 당시에 그 동네의 왕이잖아요.

(사8:11)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게 하시며
            이 백성의 길로 행치 말 것을 내게 경성시켜 가라사대

여기에 보면 표현이 이렇습니다.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게 하셨다 하죠. 내게
그 나가 누군가 하면? 이사야입니다.
‘이사야에게 알게 하셨고 이 백성의 죄로 행치 말 것을 내게 경성시켜 가라사대’

(사8:12) 이 백성이 맹약한 자가 있다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맹약한 자가 있다 하지 말며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여기에서 나오는 너희들은 누구냐?라고 할 때는 이사야와 아들들.
분명히 내게 말씀하셨잖아요. 여기 이사야 자신이 그렇게 표현을 하잖아요.
그러면 이 말씀을 읽는 유대인들은 여기에 나오는
‘네게, 너희’ 이걸 누구에게 적용시키려고 합니까? 자기들에게 적용시키거든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사8:13)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사야의 말을 듣지 않아서 멸망당했잖아요.
예수님 당시에 그들은 로마 제국 아래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짐승의 지배를 받고 있는 그 상태에서 지금 이 말씀을 보게 된다면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고
그 너희가 누군가? 하면 우리라는 겁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
우리가 거룩하다 하면서

(사8:14상)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얼마나 희망적입니까?
우리들이야 지금 그 유대인들 속에 안 들어갔기 때문에 이 말씀이 별로 기쁘지 않은데
유대인들 입장에서는요. 이 말씀 자체가 그들에게 힘을 솟구치게 하는 이러한 말씀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제 서서히 이제 오늘 본문과 접근이 되는데

(사8:14하)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이렇게 나오거든요. 어떤 번역에는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가 거룩한 곳이 되시리라 그래서 이스라엘 중에서 거룩한 곳이 되는데
그러면서 어쨌든 이스라엘 두 집에 있는 사람들 중에 피할 것을 얻는 사람이 있고
동시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번역을 해놨어요. 요즘 성경 번역을 보면.

근데 그런 뜻이 아니죠.
지금 남은 자가 따로 있고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게 걸림돌이 되는 겁니다.
이렇게 말을 하면 남은 자가 있고 북 이스라엘과 이 남유다의 걸림돌이 되면
일어나 걸려서 넘어질 거 아니에요.
그럼 남은 자는 어디에서 나오느냐? 이 얘기예요.

그러면 인간의 인식 구조로는 남은 자가 이 두 쪽에서 나올 수밖에 없죠.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쪽에서
지금 주님께서는 이 남은 자를 별개로 보시거든요. 별개로
별개로 보시는데, 지금 유대인들은 이 남은 자가 이 북이스라엘은 어차피 엉망이 되었으니까
이 남류다 쪽에서 남은 자가 나올 건데.
그들이 누구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사두개인들 그들이라는 겁니다.
아니 이렇게 해석하지 않고 어떻게 해석하겠어요?

흑암이 앉은 백성들이 큰 빛을 보았다 했을 때 그 흑암이 어디입니까?
이사야 9장에 의하면 이 갈릴리 지역이거든요. 북방 지역이에요.
그러면 남방 지역 유대 땅은 흑암일까요? 이 빛이 가득한 세계일까요?
빛의 세계예요. 흑암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자기들은 남은 자이기 때문에 그래요.

‘빛이 비치는 곳은 저 갈릴리 같은 저런 더러운 인간들이라’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이 흑암이 앉은 백성들이 빛을 보았다’라는 이 말씀 자체를
자신들에게 적용을 하지 않죠.
왜냐하면 문자적 보면 북쪽 이스라엘과 관련된 갈릴리 지역 그쪽을 말씀하기 때문에
자기들과는 이 말씀에 관련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다라는 얘기예요.
자신들은 남은 자들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된다‘라고 할 때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면 예수님이 걸림돌이죠. 십자가가 걸림돌이잖아요.
십자가 앞에 모든 인간들이 걸려 넘어지게 돼 있어요.
어느 누구도 십자가를 이 건너뛰어 넘어올 수 없는 겁니다.
이러한 것들을 생각지 못하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이 그러하다면
이 세상에 있는 어떤 인간들도 십자가에서 다 걸려 넘어지게 돼 있어요.
구원 얻을 길은 없습니다.

그럼 남은 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느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만드시죠.
없는 데서 있게 만드시는 거예요. 있는 데서 있는 것이 아니라
원래 교회의 문제가 그거잖아요. 있는 데서 구원되었다라는 거예요. 있는 데서
있는 데서 구원되었으니까, 있는 데서 구원되는 방법은? 내가 예수님을 믿는 방식이죠.
내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는 겁니다.
없는 데서 새롭게 창조되었다면 십자가만 자랑할 건데
있는 데서 구원으로 넘어가니까 있는 내가 어떻게 해야 되죠? 믿어서 구원을 얻어야 되는 겁니다.

어제 제가 등잔 설교를 하면서 두 증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는데
신천지에서 그 두 증인을 두 목자라 해가지고 그 목자 중에 하나가 이만희라는 거죠.
하늘에 올라가서 계시를 제대로 받아서 가르치면
그 가르침을 제대로 받으면 천국에 간다는 그런 얘기인데.

요한계시록 11장에 나오는 그 두 증인의 의미는 십자가만 남기는 증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요한복음 8장을 언급하면서
이 두 증인이 나와야 이 세상은 불심판받아 마땅하다가 돼요.
왜냐하면 구약 율법에 의하면 이 판결을 할 때 한 증인으로는 안 돼요.
반드시 두 증인이라야 되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판단이 옳다라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께서 ’나와 내 아버지가 나를 증거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럼 나와 내 아버지가 나를 증거하는 그 증거의 내용물이 뭐냐?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입니다. 이 두 증인이 증거하는 내용은 십자가예요.
십자가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배워서 뭔가 들어서 구원이 될 일이 없다 이 얘기예요.

그런데 이 신천지에서는 교회에서 다 그렇게 가르쳤잖아요.
제대로 가르치면 구원을 얻고 제대로 말씀을 배우면 천국 간다.
교회가 왜 이렇게 개판이냐라고 할 때는 교회가 개판인 이유는?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서 그렇다는 얘기인데,
성경을 제대로 가르침을 받은 자들이 누구예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에요. 그들이 예수님을 죽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교회가 꿈꾸고 있는 거예요.
왜 교회가 교회 다워야 된다는 겁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간음을 했습니까? 살해를 했습니까? 살인을 하지 않았거든요.
너무나 사람들이 보기에 이 모범이 되는 사람이었잖아요. 그런 교회를 꿈꾸잖아요.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먹히잖아요.
그래서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자. 올바르게 가르치자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된다 그 얘기거든요.

뭘 만들려고 합니까? 교회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 만들려고 하죠.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고 하셨습니까? 이 세대를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하죠.
악하고 음란하다는 개념이 인간이 갖고 있는 개념과 전혀 다르죠.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셨다’는 것은 이 세상 자체가 악하고 음란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 살고 있고 뭘 해도 악하고 음란한데
교회가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서 악하고 음란하니까
우리가 악하지 않는 교회가 돼야 되고 음란하지 않는 교회가 돼야 된다라는 거예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니까 뭘 빼버려요? 십자가를 확 빼버리는 겁니다.

십자가를 빼버리면 괜찮은 교회가 돼요.
모범이 되는 교회, 선한 목자 교회처럼 1년에 몇 만 명인가 이 노숙자들에게 밥을 먹이고
그러면 칭찬을 받고 언론인들을 다 장악해 버리고 자기 편을 다 만들고
그런 식의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고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교회라는데
그 교회에 십자가가 있어요? 십자가를 제거해버리죠.

두 증인을 어떤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싶은 그 욕망이죠. 욕망.
확실성을 보장받고 싶은 겁니다. 아하스 왕이 이사야 말을 듣지 않고
왜 앗수르 왕에게 뇌물을 주고 또 군사적 요청을 했느냐?라고 할 때는 확실하기 때문에.

말씀도 확실하게 듣고 싶잖아요.
저 사람이 엘로힘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이야기하는 얘기거든요.
제가 뭐 그건 이단 집단을 연구할 필요는 없는데
설교하다가 준비하다 보니까 그들이 하고 싶은 얘기는 이거예요.
‘안상홍이가 엘로임이라’는 겁니다. 얼마나 무식합니까?
엘로임은 우상이거든요. 심지어 여호와 이름도 우상이 되거든요.

하고 싶은 얘기는 여기 있는 사람을 두고 사진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죠.
제가 그 교회에 안 들어가 봤지만 틀림없이 사진이 있을 겁니다.
‘이분이 바로 엘로힘이다’ 하면 사람이 그걸 믿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사진도 없어요. 사진도 없으니까 억지로 사진 하나 찍어서 갖다 붙여 놓는데
아마 여러분들도 예수님 상상을 하면 다 그 사진밖에 기억 안 나요.

십자가 지신 분이 주님이시고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되시거든요.
예수 그리스도가 남기신 것은 십자가 사건이에요. 내용을 남기시는 거잖아요. 내용을
그런데 인간들은 내용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눈에 보이는 우상숭배가 그러잖아요. 눈에 보이는 것을.
눈에 보이는 게 있어야 믿을 만하고 확실하기 때문에 그러죠.

그래서 성경을 좀 제대로 풀어주면서 얘기하면서 이제 그 히브리서 9장 27절입니까?
거기에 이제 심판과 달리 두 번째 오시리라 저들은 몰랐지 않느냐? 옛날에도 한번 그런 얘기했는데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 당시에 유대인들이 아무도 몰랐지 않느냐?
그럼 누구 알았느냐? 사실 아무도 몰랐거든요.
성령 받은 자들만 알았어요. 이 논리를 고스란히 펴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두 번째 오신 이 메시야 안상홍님을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 할 때는
여러분이 바로 택함을 받았기 때문에 알았다라는 거예요.
설득력이 있죠. 기존 교인들이요. 이 정도 얘기하면 넘어가요.
그들은 지금 논리를 따라가고 있고요. 눈에 보이는 걸 믿기 때문에 그래요.

성경을 읽으면서 그들이 소경이 되었다라고는 생각도 못하는 겁니다.
소경이 되었다라는 것은요. 십자가에 대해서는 무조건 대적자라는 얘기입니다. 십자가에 대해서는
이사야가 외칠 때 이사야에 대해서는 대적하는 자들이에요.
‘죽여버리고 말겠어, 제거하고 말겠어’
그런 마음이 없는 자는요. 구원받지 못한 자예요. 갑자기 이상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십자가가 내가 꼴보기 싫어야 되는데
사람들은 십자가가 이렇게 한 편 먹자고 다가온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십자가 피를 믿으면 구원 얻습니다’ ‘아 그래요, 그럼 내가 기꺼이 믿죠.’
사람을 좋게 하는 복음이 아니거든요. 우리의 육을 좋게 하는 복음이 아니에요.
날마다 우리 이 육신이 죽음 가운데 넘기우는 복음이란 말이에요.
날마다 제거되는 소실되어 가는 복음이거든요.
그런 복음을 좋아한다는 것이 수상한 거죠. 15절에 보면

(사8:15)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릴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여기서 많은 사람이라고 하니까
또 해석을 할 때 아! 많은 사람은 그렇지만 그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항상 그렇게 해석을 하거든요.

복음을 전할 때 제일 어려운 게 뭔가 하면요 어렵다고 해야 될까요?
‘의인은 없다’라고 하면요 듣는 사람이 짜증을 내요.
왜 없습니까?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도 있고 이삭도 있고 다 있지 않습니까? 이사야도 있고
‘이사야 없는데요. 의인 아닌데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못 받아들이는 거예요.
유대인들의 사고 방식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그렇게 얘기하면 목사님은 왜 성경을 안 믿습니까?
성경에 믿음의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있죠.
믿음의 사람이 있다라는 자체가 없다라는 얘기거든요.
주님이 만드신 새로운 피조물들입니다.

왜 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은가 하면
’나도 얼마든지 그 사람들 대열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없다가 되면 방법이 없잖아요.
그러면 성경을 왜 읽어요? 읽을 이유가 없는 거예요.
성경을 읽어서 구원이 되지 못한다면 성경을 읽을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교회에서는 성경을 읽으면 생명의 말씀이니까 구원을 여러분에게 가져다 주면서
여러분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실 겁니다라는 그 성경의 유용성을 가르치죠.
그런데 성경만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에게는 해롭습니다.
그렇게 성경을 가르치지 않잖아요.

유대인들이 이 이사야를 제대로 읽었으면 말씀 자체에서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다’
‘주님께서 모든 사람을 불순종 가운데 가두어 두셨다’ 그걸 읽어내야 되는데
그러한 내용이 들어 있다면 누가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겠습니까?
배우고 가르친다는 것은 뭔가 도움이 돼야 되는데 그런 식이라면 완전히 부정해 버리잖아요.
도움이 하나도 안 되잖아요. 인간들은 쓸데없는 것은 배우지 않아요.
우리들도 쓸데없는 짓은 안 하잖아요. 그죠.

말씀 들으러 오는 이 일이 쓸데없는 짓인데
만일의 말씀을 듣고 말씀을 들으러 오는 이 열심을 주님이 보시고 칭찬하시고
뭔가 은혜를 많이 주시면 올 만한데, 말씀은 그렇지 않거든요.
우리가 와서 시간을 내어서 듣는다고 해서 은혜를 주시는 게 아니에요.
지성이면 감천이 안 돼요.
그러니 사람은 생각을 할 거 아니에요. 계산을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갈 필요가 뭐 있느냐 이거죠. 모일 필요가 뭐 있어요?

원래 제가 어제 설교가 그저께 설교에 이런 원고가 있었데.
요즘은 어제 메타버스 얘기를 했는데.
지금은 뭐 이 화면으로는 보지만 여러분들 지금 다 모여 계시지만
거기 요즘 메타버스라는 게 메타버스라는 게 뭔지 아시죠?
가상현실이라는 게 있어가지고 이제 예베당을 만드는 겁니다.
탕자 교회를 만드는 거예요. 탕자 교회를 프로그램을 해가지고 게임을 해보셨죠. 그런 거
전부 다 안 해보신 분위기인데.

제일 좋은 방법은 아바타에요 아바타. 아바타라는 영화를 보셨죠.
아바타라는 영화인데 집구석에 누워 있으면서도 그죠.
자면서도 자기 아바타가 교회에 출석하는 겁니다.
출석하고 설교 듣고 헌금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사람 사귀고
앞으로 아마 이런 교회가 유행 할 거예요.

어차피 인간들은요 주님과 함께 죽는 게 소원이 아니고
이 예수를 이용해서 구원 없고 축복받는 게 목적이고요.
그러면서 인관관계를 넓혀서 장사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괴로우면 위로해 줄 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로 다 쏠리게 될 겁니다.
더 급속하게 그렇게 이제 바뀔 거예요. 어떤 대형 교회는 아예 그걸 이미 다 만들어놨어요.
그래도 목사는 손해 볼 일이 하나도 없거든요. 부동산이 남아 있잖아요.
그게 만일에 뭐 저당 잡혀가지고 대출을 많이 받았다면 문제가 되지만
교인들 하나도 안 와도 돼요. 부목사, 다 잘라버려야 되잖아요.
그 말은 뭐 다 잘라버리고 자기 어차피 담임 목사니까. 담임 목사는 함부로 못 자르죠. 그죠.
담임 목사는 함부로 못 자릅니다. 법이 그렇게 돼 있어요. 법.
그런 어떤 시대로 이제 급속하게 이렇게 접어들 건데

성경 자체가 처음부터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내용이고
그 아버지와 아들이 언약하신 것을 이루시는 내용을 담았어요.
언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처음부터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죠.
새 언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성경 자체가 우리를 위해 이렇게 기록하시지 않았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원동력이 있고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렇게 성경을 말씀하시니까
‘그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바르게 한다’라는 것을 어떤 식으로 이해해요.
‘내가 괜찮은 인간이 된다’
만일에 그 본문을 오늘날 교회식으로 해석하면 다 바리새인된다는 겁니다.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그 최종판이 스데반 집사님이고 사도바울이에요.
물론 예수님이시고요.
말씀을 그런 식으로 접근하지 않는 겁니다. 못하는 거죠. 소경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이 넘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어떤 인간도 이 십자가 앞에서는요 안 넘어질 인간이 없어요.
십자가가 이 세상에 세워졌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 지셨다는 것은
이 모든 인간들을 주님은 죄인으로 간주하고요.
불심판 받을 그러한 어떤 인간들로 주님은 간주하겠다는 겁니다.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자격이 없어요.
그게 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모습입니다. 좀 더 보겠습니다.

(사8: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아예 꽁꽁 숨겨버리라 하죠.

(사8:17)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나가 누구냐? 또 나가 나왔죠. ’나가 바로 나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이 나가 없는 나입니다.
이사야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봤던 것을 기억을 해야 돼요.
이사야가 변화된 게 아니고요. 새롭게 만들어졌어요.

성경을 보는 안목 자체가 계속해서 우리들은 어떻게 보려고 하느냐라고 할 때는
사람이 바뀔 수 있지 않습니까? 변화되면 되지 않습니까? 이런 표현을 하는데
새롭게 만들어진 피조물이죠.
’그 이사야가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사8: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징조와 예표라는 겁니다. 누가? 나와 나에게 주신 자녀들.
그 역할로 이사야는 부름을 받았고요. 조금 더 봅시다.

(사8:19)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인간들 정말 재미있죠. 산자를 위해서 죽은 자에게 구해요.
정신병자들 아닙니까? 조상에게 제사들이는 자들이 다 이 정신병자들이거든요.
산자를 위해서 죽은 자에게 구한다는 게 말이 돼요? 죽었다라는 것은 이 살았다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살고 있는 자들이 죽은 자에게 물으면 도대체 죽은 자가 뭐라 하겠어요?

(사8: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사8: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주리면 우리들은 돌아올 거라 예상하죠.
어려우면 주께 돌아올 거라 생각하는데 돌아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사8:22) 위를 쳐다보거나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니
            그들이 심한 흑암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괴로움이 더하니까 하나님을 저주한다는 겁니다.
이 말씀에 사람들은 별로 ’아멘‘ 안 할 거예요.
어려우면 하나님을 찾죠. 하나님을 찾는 자체가 조금 전에 나왔잖아요.
산자가 죽은 자에게 묻는 꼴과 같은 얘기예요.
그 하나님은 우상이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을 저주하고 있어요.
하나님을 찾는다는 말은, ’하나님 왜 저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지금 이런 삶 속에 살아가는 자들이 지금 갈릴리 지역 사람이고
갈릴리지역 사람뿐만 아니라 유대인 지역 사람들도 이와 같다라는 거예요.

’심한 흑암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여기에서 흑암은 이 앞 뒷부분에 보면 환난과 환난 고통의 흑암이죠.
환란의 흑암, 고통의 흑암, 포로로 잡혀갔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
괴로운 상황 그 상황 정도가 된다면 하나님을 찾지 않겠느냐 라고 하는데. 찾죠. 근데.
찾는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이냐? 할 때는 죽은 자에게 산자에 대해서 묻는 꼴이라는 얘기입니다.
이걸 다시 표현하면 반복하지만 하나님을 저주하는 꼴이에요.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이 지금 로마 앞자리에 있으니까
이 성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두개인들, 율법 중심으로 살아가는 바리새인들
그리고 율법을 철저하게 연구하여서 이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는 이 서기관들.
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어요. 오직 하나님만 믿고 있죠.
그런데 그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냐?라고 하면 바로 우상이에요. 우상
조상 제사하는 거고 똑같습니다.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다 하는 것을 어떻게 알겠어요.
자기 자신을 아무리 살펴봐도 자기 자신이 흑암에 앉았다라고 상상을 못해요.
지금 예수님께서 9장 좀 보고 마태복음 다시 갑시다.

(사9:1)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사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 북 이스라엘이 먼저 멸망당하거든요. 앗수르에 의해서
그 북쪽에 먼저, 갈릴리 지역이 먼저 멸망당하고
이후에 사마리아 멸망당하고 나중에 남유다가 멸망당하거든요.
흑암의 순서입니다.
가장 먼저 이 앗수르 제국에서 멸망당했으니까
흑암의 깊음 속으로 들어갔다는 거예요. 역사적으로 보면.

그런데 이 역사적 사건이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바뀌느냐? 얘기입니다. 이게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너희들이 보기에는 즉 갈릴리 지역이 흑암인 줄 아느냐?
그래 흑암이 맞아. 그런데 흑암이 아니야. 이방의 갈릴리죠.
워낙 빨리 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서 멸망 당했기 때문에 완전히 이방화돼 버렸습니다.
거기에서 큰 빛을 본다는 거예요.

큰 빛을 보니까 그다음에 이제 이제 우리가 나와야 되는 게 그거죠.
흑암에 사는 자들이 빛을 보면 빛을 알아볼까요? 몰라볼까요?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몰라보죠
우리의 생각에는 빛이 흑암에 비쳤으니까
흑암에 사는 사람들이 빛을 보고 그 빛으로 나올 거라. 그렇게 생각할 거 아니에요.
이들이 이 갈릴리 지역 사람들이 이 본문을 알까요? 모를까요? 알죠. 당연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빛이 비치면 자기들은 그 빛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을 하는 겁니다.

이와 달리 남쪽에 있는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있는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흑암으로 봅니까? 안 봅니까? 흑암으로 안 보죠.
빛으로 보기 때문에 이 말씀 자체는 저쪽 동네 이야기야. 3절에 보면

(사9: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사9:4)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이 말씀을 보면 이것은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신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안 돼요.
로마 제국의 압제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말씀이죠.
일차적으로는 앗수르 제국 바벨론 제국으로부터 자유롭게 놓여지는 그 내용을 말씀한다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이걸 만일에 ’죄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라고 해석을 하면 세상 사람들에게는 통하지 않아요.
왜 성경을 그렇게 보느냐? 이게 문자적으로 보면 포로로 잡혀 가가지고
그들이 포로 중에 고통스러운 억압받는 그 상황을 말하는 건데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이 말씀을 ’죄에서 자유케 한다‘는 말씀으로 바꿔치기 해버립니다.

성경 말씀은 처음부터 우리를 이해시키려고 주신 말씀이 아니에요.
귀에 있는 자만 들으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이해되고 납득이 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으면 성령이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실 필요도 없고요.
똑똑한 이 선생들만 배치를 하면 얼마든지 가르쳐서 구원을 얻을 수 있어요.
그게 신천지잖아요. 그게 다락방이고요.
하나님의 교회도 마찬가지고요. 장로 교회도 마찬가지죠.
가르쳐서 구원시키잖아요. 가르쳐서
배우면 구원이 된다. 제대로 배우면 복음을 안다. 아예 성경을 멸시해도 이만저만 멸시하지 않죠.

성령이 개입된다라는 것은 철저하게 단열되어 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성령이 개입돼 버리면 ’배워서 안 되는구나‘ 이걸 알죠.
십자가의 피 능력만 우리를 구원하시는구나. 그 능력이 우리를 구원하시는구나.
주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십자가 사건을 우리 속에 반복시키면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는구나.
그걸 목격하게 되는데 이 자체를 다 제거해버립니다.
이 내용 자체도 다 지식으로 집어넣어가지고 여러분 이걸 알면 구원을 얻습니다.
이걸 배우면 됩니다. 그런 식으로 계속 가르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요 그게 맞아요. 입맛에. 왜냐하면 우리가 그걸 원하기 때문에.
아하스 왕이 왜 앗수로한테 도움을 요청하느냐? 우리 그 마음을 알아야 돼요. 잡히거든요.
그런데 복음은 잡히지 않죠. 우리가 잡을 수가 없어요. 복음은
성령을 우리가 눈으로 못 보잖아요.
성령이 동행한다라고 하니까 우리는 동행하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죠.
보여달라고 하지 말고, 성령이 동행하면 이미 성령이 동행하는 증거물입니다. 우리가
증거물인데 보여달라고 한다는 것은 뭔가 수상하죠.
결과물로 살아가고 있는데 증거물로 지금 살려지고 있는데.
성령이 함께하는 증거를 보여주세요? 그들은 십자가를 자랑치 않습니다. 자기 구원을 자랑하죠.
인간은 자기 손아귀에 이 성경 말씀이 되었던 하나님이 되었던 예수님이 되었던 성령이 되었던
이 장악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입니다.
그게 소경의 특징이에요.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일이 이러한 일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일이 이 정도로 신나는 일일까요?
안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인간들이 바라는 돈을 한 다발을 주는 게 신나는 일일까요?
성령을 받지 못하면 이 기쁨을 알 수 없는 겁니다. 이 즐거움을
놀라운 것은 4절이죠.

(사9:4)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미디안의 날은 기드온이 이 미디안과 전쟁에서 싸우는 300인의 용사라고 하는데
말이 용사지, 용사가 되려면 뭔가 갑옷을 입든가 전쟁 무기를 제대로 갖추어서 전쟁을 해야 되는데
항아리 안에다가 횃불 하나 집어넣고 가서 하는 전쟁이죠.

이 말씀도 좀 어려운 게 뭔가 하면요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신다고 하니까
오로지 뭐만 남아 있는가 하면 승리만 남아 있어요. 승리만
그런데 이 기드온에 의해서 누가 이 죽임을 당하는가 하면요.
기드온의 대적자가 누가 되는가 하면 에브라임이 되고요.
이 기드온이 므낫세 지파거든요.

원래 므낫세이 장자고 에브라임이 차자거든요.
그런데 야곱이 요셉을 앞에서 축복을 할 때
손을 어긋 맞겨 해서 이 에브라임을 장자로 올리고 이 므낫세를 차자로 바꾸치기했죠.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이 그 목자가 이 에브라임에서 날 것이라는 약속까지 줬습니다. 실제로
줬는데 문제는 이 에브라임이 이 전쟁 중에 자기는 먼저 나서서
이 미디안을 직접 공격을 하지 않고 이 기드온이 앞장서서 전쟁을 하니까,
‘너 왜 안 불렀어’ 실컷 이기고 오니까
결과를 보고 만일에 기드온이 그 전쟁에서 패했으면 그런 말도 안 해요. ‘왜 안 불러서‘

이거 보면 요즘 대장동이 한참 유행이잖아요. 그죠? 그죠. 뭐 이런 뉴스 안 봅니까?
우리 김 집사님은 아예 뉴스를 안 보시네. 그 주택값이 바닥을 쳤으면 이익이 하나도 없을 건데.
오히려 마이너스일 건데. 이제 이익이 워낙 많이 나니까 결과를 보고 왜 더 많이 회수를 못 했어.
이게 에브라임의 심보예요. 심보. 비율을 들자면 그런 거예요.

미래 일을 모르니까 일단 전쟁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옆에서 관망하고 있다가 이 기도원이 승리하고 오니까 그 승리를 왜 너만 차지하냐?
우리를 같이 불러서. 우리가 누구예요? 장자. 우리가 장자이지 않느냐? 이스라엘의 장자인데
우리를 앞장서고 있지 않느냐라고 하지만
그 시편 78편에 보면 이 에브라임이 전쟁 중에 뒤로 물러갔어요.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그 내용을 펼치면서
이 에브라임이 물러간 내용을 두고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대적했는가를
말씀하시면서 이 하나님의 약속은 다윗 자손으로 넘어간다라는
유다지파로 넘어다라는 그 말씀을 시편 78편에서 말씀하고 있거든요.

미디안의 날 같이 이야기하니까 이 인간들의 의식 속에는
그 속에서는 이 기드온에 의해서 이 에브라임이 날아가는 사건이 있었고
또 한 사건은 어떤 사건인가 하면
이 갓 지파 인간들이 전쟁 중에 추격을 해서 가니까 이들이 군사들이 배고플거 아니예요.
떡 좀 달라고 하니까 내가 왜 너에게 떡을 줘.
너희들이 얼마나 힘이 세다고 저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하니라고 하면서 떡을 안 줬어요.
그래서 돌아올 때 그들을 다 죽여버립니다. 갓 지파를
그러한 내용이 여기에 깔려 있어요.

그런데 그 내용 그 내용들은 다 빼버리겠죠. 사람들이 생각을 할 때
마치 우리가 삼손을 생각하면 삼손이 힘이 세어서 구원했다. 이것만 남아 있듯이
’미디안의 날과 같이 했다‘라고 하니까 미디안의 날은요 자기 백성을 죽이는 날입니다.
이스라엘의 대적자만 죽이는 게 아니고 자기 백성도 죽이고요.
자기 백성의 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날이에요. 조금 더 해도 되겠죠. 거기 보면

(사9:5)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이렇게 나옵니다. 한 아기가 어떻게 전쟁을 이렇게 펼치느냐?
그러면 이 한 아기를 다윗 같이 상상을 하는 거예요.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듯이 이 한 아기가 오면 그렇게 할 것이라라는 겁니다.

지금 이사야 9장을 보면.  7장 8장 9장을 보게 되면.
유대인들이 어떤 메시야를 기다리겠어요? 십자가 지는 메시야를 기다리겠어요?
안 그러면 다윗왕과 같은 제대로 된 삼손과 같은 힘을 발휘하는 힘과 지각이 뛰어나고
그리고 사람들을 그 능력을 행하면서 확 끌어모을 수 있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의 그러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겠어요?
이 아기를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들이야 성경을 설교를 들어가지고 ’아기야 예수님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예수님이라고 이야기해놓고 그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분이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구원합니까? 십자가에 못 받혀 죽으셔서 구원하거든요.
십자가를 다 빼버리죠.
그러면 예수님이라는 이름을 집어넣어가지고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한다 할 때
이 예수를 지금 여기 이사야 9장에 나오는 이 내용처럼 마치 강력한 힘을 소유한
예수 이름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를 얻겠네.
카스팰송 그거 부를 때 그 승리가 어떤 승리예요?
핍박받고 괴롬 당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이 내용입니까?
안 그러면 승리하는 내용입니까? 내 가난이 해방되고 이런 내용이잖아요.
그리고 엉터리 예수를 사람들이 찾을 수밖에 없고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보면

(사9:6하)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여기에 보면 기묘하다 모사다, 도무지 인간들이 알아볼 수 없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내용은 싹 빼버렸죠. 모사야 카운셀러 정도 되면 이것도 다 빼고.
전능하신 하나님. 이거 좋죠. 영존하신 아버지. 이것도 괜찮고 평강의 왕. 이것도 괜찮아요.

이건 마치 기드온이 그 내용과 지금 같이 연결돼 있거든요.
기드온은 부모가 묻거든요. 이름이 뭐냐고 할 때는 기묘라 하거든요.
삼손입니까? 기묘라고 하거든요. 삼손 때 나타났을 때
기묘하게 구원을 하는 겁니다.
기묘하다는 말은 인간이 생각이 못 미치는 겁니다.
왕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왕이에요.
그가 미디안의 날과 같이 구원하는 겁니다.
이건 상상이 안 되는 거예요.

이 정도 보셔놓고요. 다시 마태복음으로 가서 지금 세례 요한이 잡힘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나사렛도 이 다 갈릴리 그 지역인데.

(마4: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마4: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그 내용이 방금 읽은 이사야 9장 1절 2절 말씀이죠.

(마4: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마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예수님을 빛으로 보죠. 빛. 예수님이 빛인데
여기에서 우리가 또 생각해 봐야 되는 게
분명히 이 갈릴리 지역 이쪽 지역을 지금 한정해서
이 흑암에 앉은 백성들이 빛을 보았다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주님은 이 한정된 이 지역을 전 세계로 확장시키죠.

성경 말씀이라는 게 인간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그 내용이 무엇인가 하면요
성경 말씀은 하나의 요소를 전 인간에게 전 지구 전 우주로 확장시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잖아요. 유대의 땅에서 돌아가셨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유대 땅의 메시야라 이렇게 생각하죠.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유대 땅에서 돌아가셨지만 이 땅에서 돌아가셨죠.
이 땅 전체를 말씀하시는 겁니다.
이 갈릴리 지역에서 가서 예수님께서 빛을 비추셨잖아요.
그러면 사람들은 한 지역에 빛을 비췄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 부분도 우리가 생각을 하셔야 되고요.

그래서 성경을 볼 때 왜 성경 말씀은 부분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우리 설교자들은 복음 전하는 자들은 전체를 자꾸 이야기하거든요. 전체를
그 안목이 성경 말씀의 안목이에요.

이제 마지막 부분 예수님께서 가서 빛을 비췄잖아요.
빛을 비췄으면 이 갈릴리 지역에 흑암이죠.
흑암이라는 규정을 누가 합니까? 지금
이사야 9장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에 의해서 먼저 이들이 이방 나라에 의해서 멸망당했기 때문에
철저하게 이방화 되었기 때문에 흑암으로 규정을 하잖아요.
그게 역사적 흑암이잖아요.
그런데 그 흑암에 대한 규정이 옳느냐? 그르냐? 얘기입니다.

그 정도는 이사야를 읽으면 이 갈릴리 지역이 흑암이라는 사실을 다 알 수 있잖아요.
아닌가요? 알 수 있잖아요. 성경 보면 나오잖아요.
유대인들도 ’갈릴리 지역은 흑암이 맞아’
이사야 9장을 보면 ‘흑암에 앉은 백성들이 큰 빛을 본다’고 했으니까 그쪽이 흑암이 맞아.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 그쪽이 흑암이 맞아’라고 하잖아요.
‘그 흑암이 맞다’라는 것이 빛이 비침으로 말미암아 엉터리임이 드러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빛을 딱 비추시니까,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 흑암은 흑암이 아니죠. 아닙니다
빛이 비치는 순간 흑암의 본 모습이 드러나죠.

사실 예수님께서 유대 땅에 먼저 계셨잖아요.
그러면 유대 땅에서 예수님이 빛입니까? 빛이 아닙니까? 빛이죠.
빛이 비쳤을 때 그 유대인들이 그 유대 땅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까? 믿지 않죠.
어두운 개념이 달라져요.
예수님이 등장함으로 말미암아 무조건 무조건 어둠이에요.
근데 그 어둠의 모습이 이제 본격적으로 드러납니다.

그 어둠의 모습을 달리 표현하면 마태복음 4장에서 누가 등장했어요? 마기가 등장했죠.
그 마귀의 모습이 이제 본격적으로 인간 세상 가운데 어떤 식으로 드러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방금 흑암에 대한 안목
악마가 볼 때는 성경을 바탕으로 하여서 여기가 흑암이야.
여기가 흑암이라는 것은 저기는 뭐라는 거예요? 흑암이 아니라는 얘기죠.
지금 문제가 무엇인지 아시겠죠.
갈릴리 지역은 흑암이면 납달리 지역이 흑암이면 남유다는 흑암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지금 논리가
이 자체가 흑암이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빛이라고 하셨잖아요.
빛의 모습이 사람들이 알아먹는 빛입니까? 몰라보는 빛입니까? 몰라 보죠.
요한복음으로 설명하면 예수님은 영이시잖아요.
그 영이 영의 말씀을 내뱉을 때 육이 알아먹느냐? 할 때는 못 알아먹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들어도 믿을 수가 없어요.
그게 육의 한계성이에요.

그래서 주님께서 십자가 지시고 자신의 영을 부어주시는 겁니다.
부어줄 때 믿는 자가 되는 게 아니라 십자가의 증인이 돼요.
빛이 비치니까 이들은 우리가 어둠이네요. 비로소 그걸 알게 되는데
문제는 이 갈릴리지역 사람들 중에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라는 사실이에요.
자기를 어둠이라고 인식을 못해요.
물론 육적으로는 우리가 어둠에 거하는 백성이라는 것을 인식하겠죠.
그거는 인정해요. 그러나 빛을 지금 몰라보잖아요. 몰라 본다는 자체가 어둠이에요.

조금 더 설명을 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잖아요. 불러서 사람을 낳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베드로를 부르고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부를 때
이 부르는 가운데 이들은 모두가 다 따라나서는 이 모습, 전체가 어둠의 모습이에요.

그 뒷부분에 보면 다음 주 할지 모르겠지만 뒷부분에 보면 병든 자를 고치잖아요.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따르잖아요. 이 모습 전체가 어둠이라는 거예요. 어둠
문제는 자기가 어둠인 걸 모른다라는 사실입니다.
일방적으로 지금 성경은 예수님이 빛되심을 증거하고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이미 악마가 장악하고 있는 세상이에요.
악마가 장악하고 있는 세상에서 빛은 아무리 비춰 봤자,
이 빛은 효력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전혀 없는 겁니다.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습니까?라고 하신다면
그것은 빛 되신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셔서 성령을 주신 자들
주님의 십자가 사건에 함께 합류한 자들이 이 구원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들이 비로소 자기 자신을 어떤 자로 인정하는가 하면
내가 바로 흑암 가운데 가하는 백성이었습니다.
이걸 달리 표현하면 흑암이 어디였어요? 마귀 새끼죠.
마귀에게 사로잡혀서 살아가는 그 모습,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라는 고백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이 말씀 자체가 관람용이 절대로 될 수가 없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저희들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기에 죄인 중의 괴수로 드러나게 하시고
십자가의 용서하신 그 은혜만을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흑암 중에 거하면서 큰 빛을 본 그 인생으로 살게 하여 주셔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날마다 죄인 만드시는
그 주님의 일하심 속에서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