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모임 2 율법과 선지자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말씀 앞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완성하신 주의 나라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5장 17절부터 보겠습니다.

(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오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문맥 자체가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물론 이 산상설교를 짜집기 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뭐가 이상하냐? 이렇게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앞서서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고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이 소금이요 빛이라고 말씀하신 것과 무엇이 연결이 되느냐?라고 할 때는
마치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오신 것 같이 들려졌다’라는 얘기입니다.
여러분들도 이걸 읽을 때

(마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마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이렇게 연결이 되거든요.
만일에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설교하는 산상설교라면 그냥 억지로 끼워맞출 수밖에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뒤에 너희 착한 행실이라고 했을 때 이 착한 행실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겁니다.
그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거죠. 교회에서는

왜냐하면 산상설교 자체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경건하고 성결한 생활 법칙 정도
칼빈이 이렇게 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국 백성의 삶의 원리 이런 식으로 이 말씀을 보죠.
사실은 대부분.

그래서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이 말씀이
좀 이상하게 해석을 하죠.
앞부분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에 의하면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이 유대인들이죠.
유대인들은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들이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 율법과 선지자죠.
사도행전 설교를 할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는 자들이에요.
그런데 이들이 읽을 뿐만 아니라 읽고 행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이 이들 가운데 있고
비록 환자지만 병자지만 그들 속에는 여전히
이 메시야 왕국에 대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죠.
그러면 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그 조건이라는 것이 율법과 선지자에 의해서 정해져 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 바탕이 지금 깔려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산상설교를 듣는 자들이 누구였습니까?
온 유대 땅에서 북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남유다 전역에서 몰려왔죠.
물론 그들의 중심은 예수님께서 각처에서 병자를 고치신, 고침을 받은 자일 수도 있고
그들의 친척일 수도 있고 그러한 소문을 듣고 이들이 예수님께 몰려왔고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지금 이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마태복음 5장 1절부터 산에 올라 가르쳐 가라사대라고 할 때
이 가르침을 듣는 자들 그러니까 5장 2절부터 5장 16절까지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면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유대인들은 이 예수님을 어떤 식으로 보느냐?라고 할 때는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온 자다’라고 단정을 내리도록 돼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지금

혹시 여러분들은 이 본문이 그렇게 보이는가요? 참 이게 희한한 게 우리는 이방인이잖아요.
이방인들이 이 산상설교를 접근해 들어갈 때 유대인과 거의 똑같이 들어가요.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올 줄 아느냐 완전케 하려 함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계속해서 율법을 생각하죠. 율법을

그 기존 개혁교회에서 성화론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에요.
모든 교리들 신학들은 다 성경을 바탕에 두고 있거든요.
성경을 바탕으로 하여서 신학이 나오는데
그들이 이런 말씀을 대할 때 예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는 겁니다.
’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오신 분이 아닙니다.
온전케 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율법을 폐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 주장을 해요. 들어보면 뭐 다 맞는 말 같잖아요.
어느 누가 ’율법을 폐한다‘라는 그 말에 동의를 하겠으며
예수님 자신도 율법을 폐하러 온 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의 문제는 예수님의 말씀은 영의 말씀이거든요.
영의 말씀을 육을 갖고 있는 사람이 그 말씀을 들을 때는 육의 말씀으로 듣는다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분이 제가 이렇게 말씀을 전하니까 너무 어렵다라고 계속 얘기를 하는데
오늘도 어떤 분이 질문이 와서 제가 어젯밤에 설교한 걸 보내드렸는데
도무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말씀을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그분도 말씀을 한 10년 이상 들었거든요. 한 15년 넘게 들었는데
같이 교제를 좀 하면 좀 유익해질지 모르겠는데 일방적인 통행이잖아요. 일방통행이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하시는 말씀 자체가 원래 이해가 안 돼요.
지금 산상설교 지금 5장 2절부터 쭉 읽어보면 예수님이 지금 그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을 소개하고 있거든요. 소개하고 있는데
저쪽은 예수님 소개로 보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자기 쪽에서 받아서 자기들이 기다리는 천국과 연결시키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예수님께서 5장 2절부터 지금 16절까지 말씀을 하셨을 때
뭔가 이상하다 뭔가 이상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무슨 얘긴가 하면 아까도 그런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5장 2절부터 16절까지 듣게 되면
’이 예수는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는 자다‘ 그러한 마음이 확 들면
그다음부터 말을 들을까요? 안 들을까요? 안 듣죠. 그다음부터는

우리들도 똑같아요. 우리들도 어떤 말이 나올 때
자기가 기대하는 바와 다르면 그 다음부터 귀를 닫아버립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아시기 때문에
’내가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아느냐 온전케 하려 함이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그들을 계속 끌어당기는 거예요.
’이 예수라는 사람이 우리가 기대하는 그 메시야일 가능성이 높구나’
지금까지 말한 걸 보면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 같이, 같은 게 아니고 확정이에요. 확정
이 부분은 제가 다시 설명을 드리니까 ‘왜 확정이 되느냐’를 설명해 드릴게요.

확정이 된 거예요. 확정이 되니까 ‘이 예수는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는 자다’
그러면 ‘구약에 약속된 그 메시야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나잖아요.
그러면 ‘얘들아 여러분 집에 갑시다’ 이리 되는 거예요.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 ‘내가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아느냐 온전케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을 끌어당기는 겁니다.
끌어당기면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어떻게 듣느냐?라고 할 때는
‘아! 이분이 율법과 선지자를 온전케 하기 위해서 오셨구나’ 그렇게 듣는 거예요.

그래서 뒤로 가보면 모세가 말한 것과 전혀 같은 맥락이지만
완전히 더 깊숙이 들어가서 율법 조항들을 말씀을 하시죠.
뒷부분을 말씀하면 간음을 이야기하면 ‘마음속에 음욕을 품는 자는 다 간음함이라’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러니 앞서서 ‘율법을 폐하러 온 줄로 아느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을 하셨을 때
그 말씀을 그들이 평소에 듣던 율법에 대한 말씀과 연결시켜서 듣게 되면
‘이분은 진짜 메시야로서 율법을 모세를 통하여서 준 것보다 더 깊이 있는 율법을
치밀한 율법을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구나’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사실 이렇게 생각하는 자들이 오늘날 목사들입니다. 신학자들이고
왜냐하면 방금 다시 반복됩니다마는 ‘내가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아느냐
온전케 하려 함이라’는 그 말씀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계속해서 이들은 율법과 선지자를 누구와 연결시키고 있는가? 하면
자신들과 연결시키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지금 예수님께서는 율법과 선지자를 누구와 연결시키고 있죠?
예수님 자신과 연결시키고 있어요. 서로 코드가 안 맞아요. 지금

그래서 마지막에 7장 끝에 가면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평가합니다. 평가
평가가 뭔가 하면 이렇게 이야기하죠.

(마7:28)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마7: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이 말이 굉장히 좋아 보이죠.
예수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 같잖아요.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칭찬을 하면 칭찬하는 사람이 굉장히 훌륭한 것 같잖아요.
그게 그런 게 아니에요. 여러분 그 골방에 있을 때 다 보셨잖아요.
그죠? 누굽니까? 그 목사라고 불러야 됩니까?
자기 마음대로 가서 아예 자기가 안수해서 뭐 목사를 해버리고

본인이 타인을 칭찬하죠.
‘아! 정석훈 목사 훌륭하다 누구 훌륭하다’ 그 평가를 한다는 거는 자기가 어디에 있다는 겁니까?
나는 적어도 그 사람들보다는 수준이 높다는 이야기예요.
여러분들 다 그런 생각을 하셨죠. 그렇죠 구장로님 그렇게 생각하셨잖아요.
‘우리 김석산 집사, 목사 되더니만 정말 대단하구나’
뭐 배우는 사람은 아는 게 없으니까 안 보이니까 눈이 가려져 있으니까 대단하게 보이는 거예요.
그걸 노리는 겁니다. 남을 칭찬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되게 훌륭한 것 같은데

성경에 다 나와 있어요. 예수님을 칭찬하고 있어요. 지금
누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이
지금 예수님을 칭찬할 때입니까? 지금 지금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저 사람 진짜 서기관과 저들의 가르침과는 전혀 다른 권세 있는 자와 같네’
이게 지금 무슨 얘기에요? 나는 적어도 권세 있는 서기관보다
수준이 더 높다는 겁니까? 낫다는 겁니까? 좀 더 높다는 이야기잖아요. 지금
지금 자기가 평가를 하고 있잖아요. 다 모든 자를 다 평가하는 거예요.
누구 앞에서? 심판주 앞에서

제 강의에 유튜브에 댓글을 다는 어떤 분이 있잖아요.
제가 댓글을 달고 어떤 거는 삭제를 하고 그랬는데
그분이 글을 읽어보면 뭐 엉터리도 있지만
그거 얘기하려면 성경 전체를 다시 다 설명해야 알아듣는데
본인은 신학교를 안 나왔다니까 얼마나 성경을 연구를 열심히 했을까요?
안 나오는데도 그 정도니까 지방교회 출신일 수도 있고 뭐 그거는 모르겠는데

본인이 글을 쓰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를 몰라요.
복음을 전해야 되는데 ‘나 잘났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게 사람들이 분간이 안 가는 거예요.
맞는 이야기를 하면 그게 진리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맞는 이야기 옳은 이야기를 끄집어내면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으면서도 이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판단하고 평가를 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인간들은 판단할 능력이 없고 판단할 자격조차 없죠.
이 얘기를 좀 더 하면 ‘우리가 어떤 타인에 대해서 칭찬을 한다’
어떤 분들이 뭐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저를 칭찬하는데 칭찬할 필요 없어요.
복음 전하시면 돼요. 칭찬하면 기분은 좋죠. 인간들이야

그것이 이제 그 바탕 속에 여러 가지 요인들이 들어있을 수 있는데
이 복음을 전해서 귀해서 칭찬할 수도 있는데
이제 그와 달리 여러분이 경험했듯이 노림수가 있는 겁니다. 그런 것들이 지금 있고요.

지금 오늘 이 산상설교 전체에 대해서
말씀을 듣는 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순간순간 평가를 해요.
평가를 하고 판단을 할 때 예수님이 그 판단에 대해서 치고 들어가시는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을 이들은 살짝 알아듣는 겁니다.
그런데 알아들었을 때 이 속에 있는 것들이 확 치고 올라오는 겁니다.
올라와서 ‘더 이상 예수 당신 말 안 듣겠어‘라는 말이 튀어나올 때
예수님께서 확 눌러서 다시 끌고 가시는 그런 장면인데

왜 튀어나오느냐? 그 이유는 간단해요.
처음에 산상설교를 시작할 때 그 대상들을 다시 말씀드리면
예루살렘과 갈릴리 그 지역 전역에서 몰려왔잖아요. 이들은 메시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었고
그들에게 산에 올라 가르쳐 가라사대, 마치 우리들과 똑같아요.
마치 모세가 산에서 율법을 주신 것 같이 새로운 것을 가르친다라고 그렇게 생각을 한 겁니다.
칼빈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이 ’가르친다‘라는 이 단어 때문에 사람들이 정신병을 발동하는 겁니다.
예수님이 ’가르쳤다.‘ 생각해요. 자꾸. 가르치는 것은 배우면 되는 거거든요.

심판주의 말씀이 가르침이라는 형식을 띄지만
이 말씀의 능력 속에 모든 심판받을 자와 그 구원받을 자를 확 갈라서게 해버리죠.

지금 이들이 이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예수님을 그런 식으로 본 겁니다. 모세처럼
모세가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보낼 것이라‘고 예언을 했기 때문에
그 선지자를 이들은 기다리고 있었고 그래서 거기에 근접하다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니까 전국적으로 다 몰려온 거겠죠.
그렇지 않다면 전국적으로 몰려올 리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산에 올라서 또 가르치는 거예요.
그러니 이 모세와 맞아떨어지는 겁니다.
그다음이 더 중요해요. 그다음 더 중요한 게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이게 복이 있나니가 먼저거든요.
헬라 성경에는 복을 먼저 이야기해요. 원래 인간들은 복 받고 싶어 미쳤거든요.

율법을 보더라도 복받고 싶어서 율법을 보지 저주받고 싶어서 율법을 읽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미 이들은 복을 받기를 간구를 하고 있는 거예요.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겁니다.
자기들이 꿈꾸는 그 메시야 왕국.
제가 이야기할 때마다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 성경에 나오는 바탕 배경 자체가 모든 인간들이 자기가 꿈꾸는 천국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이 이야기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예요.
아까 뭐 모임을 오니 안 오니 할 때 왜 사랑이 없느냐? 하는데
본인이 원하는 사랑이 뭐예요? 도대체 무슨 사랑을 원하는 겁니까?
제가 복음을 그렇게 듣고 그런 얘기가 나올 때마다
참 이 말씀을 육으로 듣고 앉아 있으니까 참 힘들어요.

십자가 사랑은 내가 원하는 바를 제공해 주는 게 아니에요.
십자가 앞에서 모든 게 무너지면 모든 게 감사가 돼요.
그런데 여기에서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십자가를 공격하는 것과 그 십자가를 이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싸움이 일어나잖아요.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해요.
각자 방콕에서 방 구석에서 유튜브만 듣고 있으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혼자 망상하기 때문에 그래요. 혼자 은혜 받고 눈물 흘리고 막 하는데

사람들이 있는 곳에 지금 이렇게 딱 모이면
자기가 꿈꾸던 십자가 사랑이 무너질 때 십자가 사랑이 나오거든요.
모든 사람이 십자가의 대적자예요. 원수입니다.
문제는 그 십자가를 이용해서 자기를 철옹성처럼 바벨탑처럼 삼는다는 게 문제예요.
더 큰 문제는 본인이 모른다는 거죠.
그거 그런 자는 교회에서 용납하면 안 돼요.

우리 오 집사님이 모임 장소를 제공했는데 내가 제공했으니까 내 마음대로 하겠다.
우리 다음 주부터 딴 데 모입시다.
아니 목사님 그럼 안 모이겠어요. 그럼 모이지 맙시다.
은혜로 주신 선물을 자기 소유화시키면 그 악마의 화신이 되죠.
그래서 봉사를 안 하는 게 좋아요. 인간은 자기가 한 행동을 잊지를 못하거든요. 맞죠.

어제 안 그래도 심 집사님하고 통화를 하면서
야! 아플 때 이 죽을 보내주니까 너무 고맙더라는 거예요.
누구라고는 말을 안 할게요. 제가 분명히 목사가 광고를 했거든요.
암 수술을 하셨으니까 하기 전에 좀 맛있는 거 좀 사드리고 만나고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딱 한 사람만 죽을 보냈다고 하길래 그런 걸 못 잊거든요. 사람은

근데 복음이 들어오면 그게 다 날아가요.
제가 죄송한 이야기지만 복음이라는 게 위력이 그 정도예요.
나를 못 잊는 거거든요. 나를
나중에 되면 뭐라고 하는가 하면 사람이
’내가 아플 때 정말 저 집사님이 나에게 죽을 보내주시더라‘ 집사라는 말이 나와 버렸는데
집사님이 보내주시더라 그래서 나중에는 복음보다 저 집사가 더 귀해지는 거예요. 사람이
내가 한 걸 못 잊어요.

지금 이 산상설교 자체가 듣는 자들이 자기가 한 걸 못 잊어요.
그럼 뭘 자기가 했는가? 하면 말씀을 읽고 안식일마다 모여서 율법과 선지자들이 읽고 배웠으니까 읽고 배우고 권면을 듣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걸 못 잊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가지고 그들이 기다린 것과 전혀 다른 ’너희들은 지옥 가야 돼‘
이렇게 말씀하시면 누가 그걸 기뻐하겠습니까?
복음이라는 게 그런 거예요.
우리들이 뭐 우리 장로님은 몇 개월 들으셨고
누구는 뭐 몇 달 들으셨고 몇 년 들으셨고 그게 아무 소용 없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도하시고 지적하시고 책망하시고 해서 결론은 뭐예요?
하나님의 손으로 다 죽입니다.

시간이 인간의 뭔가를 보장해주고 해결해 주는 거 없습니다.
아니 십자가 사건 자체가 시간을 인정하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들은 시간이 우리를 뭔가 괜찮아질 것이다. 신앙을 좋아지게 할 것이다.
이게 왜 이게 문제가 되는가 하면 시간 속에 무엇이 잠깁니까? 이 머릿속 기억이 있잖아요.
기억, 배운 기억 들은 기억들이 쌓이거든요.

나중에는 기억이 십자가의 원수가 돼요. 그게 유대인들이거든요.
자기들이 성경 배운 거 구약 역사들을 다 기억해요.
기억해 버리니까 그것이 자기들을 장악하고 있으니까

그것은 사실은 주님의 은혜였거든요. 약속을 이루기 위한 절차였잖아요.
그 절차를 자기 걸로 소유해 버리니까 머릿속에 다 집어넣어버리니까
예수님이 오셔서 ’이 말씀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율법과 선지자는 나에 대해서 전한다‘라고 하니까 그들이 열 받아버리죠.
그럼 나는 뭐냐는 거예요? ’너는 안개야‘ 이사야 40장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나 안개 맞아 우리 이스라엘은 안개가 맞다니까 나 인정해‘ 인정하는 것까지 다 안다니까요.
예수님이 그걸 모르는 분이 아니에요. 유대인들이 뒤에도 나오지만

(마5:20)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못 들어간다

이 말씀 앞에서는요.
너희들이 백날 성경 연구하고 말씀 연구하고 십자가 연구해도 딱 수준이 그 수준이라는 거예요.
성령이 아니면 그들의 의보다 절대 나을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들 속에 지금 빈 공간이 아니라 가득 차 있어요. 우리보다 더 많이 가득 차 있어요.
제가 복음을 들은 지 한 3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그 30년 동안 들어 있는 이게 십자가의 원수예요. 기억을 못해서 다행이지만. 몰라요 아무튼.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를 못 잊거든요.

’복음을 전하면서 이런 일 당하고 저런 일 당하고 이렇게 살아왔는데...‘
아 그게 구원이 돼요?
아니 구원이 된다면 우리 그것 좀 자랑합시다.
여러분의 헌금과 여러분의 기도와 여러분의 봉사가 십자가에 보탬이 되면 좀 자랑합시다.
다 여러분이 그거 싫어서 다 여기 왔잖아요. 그죠?

십자가의 피공로 외에 다른 걸 내세우니까 그게 복음 아니니까 이리로 왔는데
여기 들어와서 이제 복음을 듣는 자리에 와서 또 자기를 챙기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심판이 교회에서 먼저 시작된다라고 말씀하는 겁니다.
교회가 샘플이에요. 샘플. 천국의 샘플.
천국은 항상 심판성에 깔려 있거든요.
그러니까 복음을 듣는 우리들이 지금 심판을 받고 있거든요.
우리 속에 그러한 것들이 지금 다 담겨 있잖아요.

그런데 이 심판 속에서 긍휼의 그릇으로 드러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이 심판 속에서 ’나 복음 아는데...‘ 이래 나오면 그 뭐라고 이야기해요?
지금 이들은 천국을 기다리고 있고.
누구를 공격한다 생각하지 마세요. 이전 설교 들어보세요.
10년 전 5년 전 설교가 다 똑같습니다. 다~. 바뀐 게 없어요. 다 똑같아요.

첫째 아담안에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이 범주를 못 벗어나요.
주의 긍휼이 없으면 모두가 다 이 본심을 드러내게 돼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도 마찬가지고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어요.
왜냐하면 주님의 교회는 주님의 피로 세우신 교회고요
주님의 교회는 주님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인도하시는 교회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우리가 봉사하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까? 의미 없죠.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게 영생에 도움이 돼요?
오늘 여기 오신 분들만 손해인데 제가 설교할 때마다 가끔 그러거든요.
말씀을 듣는 사람들만 손해라고요. 물론 손해는 아니죠.
생명으로 다가간다면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게 되지만.

인간의 본심은 자신이 무너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도 관람하려는 거예요. 관람. 산상설교를 읽으면서 관람하는 거죠.
그런데 이 산상 설교를 읽어보면요. 기분 좋은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요.

(마5:3) 복이 있나니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오

이렇게 나왔을 때 이들이 성경에는 안 나오지만 제가 볼 때는요 아마 영화를 찍으면
그 수많은 무리들이 “할렐루야”를 부르면서 박수가 몇 번 나오지요? 팔복이니까 8번. 중간중간.
미국에 보면 의사당에서 연설하면 일어서서 박수 치듯이 지금 그 장면이거든요.

그런데 박수를 치다가 마지막에서 박수 소리가 작아져요. 어디에서 작아지는가? 하면 뒤에 보면
나머지는 다 이해가 돼요.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것까지도 다 이해가 돼요.
왜냐하면 구약에 다 나오기 때문에.
그런데 예수님이 이 모든 말씀을 뭘로 직결시킵니까? 나, 예수님. 나.

(마5: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이 말씀 자체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폭탄을 던지는 겁니다.
선지자들이 누구로 인하여 핍박을 받았다는 거예요?
이 말씀을 듣는 유대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서 핍박을 받았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그들에게 가서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다가 핍박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나를 인하여 핍박을 받았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되면 선지자들이 한 일을 예수님이 부정하죠.
예수님이 나를 인하여 핍박을 받았다라고 하잖아요. 선지자들이.
그러면 구약과 안 맞잖아요.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위해서 핍박을 받았다라는 겁니다.
그러니 이 말을 들었을 때 이 예수라는 이 사람은 완전히
’선지자를 폐하는구나 율법을 무시하는구나‘ 이렇게밖에 안 들리는 겁니다.

(마5: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는

지금 율법에 의하면 누구를 거스려 악한 말을 들어야 되죠?
선지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여서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우상숭배하는 자들에게 선지자들이 외쳤죠.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그럴 때 그들이 선지자들을 대적하죠. 선지자를 대적하잖아요.
그러면 이 선지자들은 누구로 인하여 핍박을 받는 겁니까?
여호와로 인하여 핍박을 받잖아요.

성경 자체를 완전히 뒤집어버립니다. 구약 자체를.
요한복음만 그런 게 아니고요. 사복음서 전체가 그래요.
이게 안 보이니까 계속해서 율법 이야기하는 거예요.
좀 더 완벽한 율법. 좀 더 분명한 율법. 확실한 율법.

그래서 그 예수님의 말씀 자체가 이들이 듣기에는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는 말씀으로 들린 겁니다.
혹시 여러분은 그렇게 들렸습니까? 산상설교 수도 없이 읽어봤잖아요.
아 들리신 분이 있다면 진짜 감사한 일이죠.

근데 그렇게 잘 안 들리죠. 그렇죠? 그렇게 안 보인단 말이에요.
그 이유가 우리는 이방인입니다. 그러니까 까불면 안 돼요. 우리가. 이방인인 우리들이.
아~안타까워요.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그들이 기다리는 그 천국, 그 메시야 왕국, 그 메시야 왕국이라는 것은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있는데,
예수님은 지금 그 하나님의 나라, 구약에 예언된 그 하나님 나라가
자신의 나라, ’아들의 나라‘라고 지금 소개하고 있는 겁니다.

’아니 이럴 것 같으면 진작에 우리에게 전화해서 좀 알려주고 설명을 해주지.’
복음요 설명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에요.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거는 이야기로 납득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심판주께서 알아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 결과물이 이 땅에 드러나는 거예요.

또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러면 우리는 왜 복음을 전하고, 왜 전화하고, 왜 대화를 합니까?’
그 속에 자기 백성은 자기의 죄가 드러나고, 십자가가 더 또렷하게 보이게 되고
그렇지 않는 자는 그 과정 속에서 심판성이 더욱더 또렷하게 보여지지요.

그렇게 되면 예수님으로 인해서 미움받고 핍박을 받잖아요.
핍박받으라고 우리가 만나고 있고 서로 전화하고 안부를 묻고 있고 그런 거예요.
내가 전화하면 핍박 안 받고, 같이 복음을 아니까...
원래 복음 아는 자가 핍박을 해요. 서로가.
여러분이 지금은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복음 안다고 우리가 막 나대면요.
서로서로 공격하고 뒤돌아서면 뭐 지가 잘났다고 그러고
나중에 돌아오면 내가 누구를 핍박하고 있는가가 밝혀지면 감사가 되고요.

그게 이제 돌이키지 못하면 원망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다음에 이제 자기가 이제 주님 행세를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너희들 내 말을 들어.’

십자가를 안다는 것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이야기예요.
이런 말을 해도 ‘모른다’고 알아버리니까 선악과를 다 먹은 인간들을 말리지를 못해요.
지금 상대가 예수님인데 예수님하고 지금 맞장 뜨고 있잖아요.
이게 여러분이 우습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 맞장 뜨는 자들이 우리들이에요. 맞장 뜨는 자들이.

왜 그런가 하면 우리는 긍휼의 그릇은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긍휼의 그릇이기 때문에 맞장 떠야 돼요. 어제도 설교를 했지만
심판이 없는 구원은 구원이 없어요.
심판 없는 구원은 구원이 아니에요.
그 한 번 심판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심판 속의 구원이에요.
그게 영단번 제사의 위력이에요.
인간들이 생각하는 영단번 제사는
‘한 번 구원이니까 영원히 구원받았다.’ 자기가 신이니까 그걸 믿어버리니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주님은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일을 안 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게 일을 하시죠.
그리고 십자가 사건의 반복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일어날 거야’ 배웠다고 해서
그걸 우리가 온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아 이게 그럴 거야’
‘그럴 거야’라고 들어가면
‘자기가 십자가 사건 속을 지나왔다’라고 자랑하고 앉았어요.

십자가는 모든 입을 막아요. 모든 입을.
그 모든 속에 복음을 아는 우리들의 입도 다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죠.
그래서 예수님께서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그 조건이라 해도 괜찮아요. 사람들은 조건이 아니다. 뭐 어쩌고 어쩌고 백날 이야기해도

조건이라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왜 조건이라는 말을 못하는가 하면
조건이 되면 천국이 복을 받는 것이 조건적이다. 이렇게 들어가잖아요.
천국은 조건적으로 복을 받아요.
어린 양이 희생 제물이 되셔서 복이 주어지는 거예요. 이게 조건입니다. 조건.
인간의 조건이 아니고요. 인간의 행위 조건이 아니고.

이 말씀의 성취를 예수님께서 다 아시거든요.
심령이 가난한 것도 마찬가지고, 애통한 것도 마찬가지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이잖아요.
이걸 달리 표현하면 성령이잖아요. 성령. 성령의 선물이잖아요.

조건이니 아니니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다 하는데 말이야 맞죠.
그렇게 나오면 십자가가 나와야 되는데
십자가가 나오지 않고 마지막은 뭐가 나오죠? 성도의 삶. 천국 백성의 삶.

산상 설교가 끝나면 ‘다~ 지옥 가야 되는구나’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산상 설교가 끝나면 ‘햐~ 율법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되었구나’ 이래 나와요.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는 유대인들이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아마 돌을 들고 싶었을 겁니다.
주님이 지금 못 들게 해서 못 든 거예요.
다른 사건을 보면 요한복음 같은 경우에는 예수님께서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자기가 하나님과 동등됨으로 취했잖아요. 지금. 그 얘기잖아요.
여호와 하나님 자리에 예수님이 들어가 버렸어요. 지금.
그러면 하나님과 동등했으니까 이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고 거짓 선지자의 모델이잖아요.
그러니까 예수를 죽이려고 하잖아요. 요한복음 8장에 보면.

그러한 마음들이 지금 이들 속에 깔려 있는 거예요.
그러면 왜 돌 안 들었냐? 주님이 돌 안 들게 했어요.
저거 마음대로 돌 못 들어요. 때는 ‘우리 때’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가령 여러분 지금 복음을 듣다가
‘나 갈래.’ 나 갈래가 안 돼요. 주님이 가게 하셔야 가요. 그렇게 하신다고요. 주님이.

우리는 내가 모든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게 안 돼요
지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셨을 때
듣는 이들은 이미 자기들 속에 율법과 선지자들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 예수의 말씀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이건 100%예요. 이게 먼저 나와야 됩니다.
그래야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라는 것이 밝혀지기 때문에 그래요.
주 맘 교회 목사가 이 얘기 듣고 열 받아서 책 집어던졌다 했잖아요. 맞아요?
심 집사님도 그쪽 가셨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이 산상설교를 읽으면서
십자가가 안 보이니까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답을 머릿속에 넣고 있어요.
그러니까 율법 이야기하면 율법의 지속이에요. 지속.
율법의 완성도 지속이에요. 지속.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하여 ‘너희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은 우상’이라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쪽에서 너희들을 만든 게 아니라
이미 말씀을 주신 그들을 저거들 쪽에서 하나님을 믿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출발 자체가.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께로 가야 되는데 이들은 자기로부터 하나님께 가는 거예요.
이게 되게 어려워요. 그렇죠? 좀 어렵죠?

‘여호와 하나님이 우상이라’ 하니까 사람들이 기겁을 하거든요.
그러면 반대로 제가 질문할게요.
그럼 여호와 하나님 믿으면 천국 갑니까? 가요? 못 가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여호와 하나님 믿으면 천국 간다고 묵언적으로 생각해요.
왜? 구약을 읽었거든요.
교회에서 목사들이 구약을 설교할 때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 쭉 얘기를 하니까
‘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면 천국 간다.’ 이렇게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혹시 복음을 들으면서도 그 생각을 하신 게 아니에요?

‘여호와 하나님 믿으면 지옥 갑니다.
구원을 얻을 만한 이름은 예수 이름 외에는 준 적이 없어요.’
이게 충격이라는 겁니다. 지금 이들에게.
‘나를 인하여 너희를 핍박하고 욕할 때는 복이 있나니’
여호와 하나님의 자리에 예수님이 들어가 버렸어요.

선지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그 율법을 들고
그 이방 우상숭배를 하는 자들과 전쟁을 벌인 거잖아요. 그래서 얻어터졌잖아요.

그런데 예수님 말씀은
그들이 외친 것은 나를 위한 외침이었고 나를 증거하는 외침이었고
나 때문에 받는 핍박이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에게 죽임을 당하고 또 도망가는 것도
‘여호와를 위함이 아니고 나를 위함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지금 얘기가.

요즘 교인들은 너무 신앙이 좋아가지고 관대하게 다 봐요.
그것 정도는 다 알죠. 그래서 예수의 이름이 시시한 거예요.
예수의 이름은 한 사람의 이름이니까 시시하고
그 예수의 이름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더 커요.

그건 인간이라는 자체가 의식 구조가 그렇게 돼 있어요.
예수라고 하면 사람 예수가 먼저죠.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잖아요.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이라 하면 뭐예요?
일단 아버지 개념부터 들어가서 진짜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그거 들어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우상이라는 얘기입니다. 지금.
진짜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 이름으로, 이름이잖아요. 존재가 아니라. 이름.

그 이름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거든요.
그 예수님이 참 하나님인 거예요. 그러니까 인간들이 안 믿죠.
육신을 입고 자기 앞에서 지금 ‘산상설교 하는 이 사람이 진짜 하나님이다.’ 누가 믿겠어요?

바다 위를 좀 걷는다? 뭐 그 정도는 인간들은요 상상을 하거든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신기한 걸 믿으니까.

그런데 이 병 고치는 이 당사자가 진짜 하나님으로 믿는 것도 어려운데
더 어려운 거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다는 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는다는 겁니다.
저주 받는 그분이 진짜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믿을 수가 없어요. 이거는.
우리야 이방이니까 그냥 믿죠. 믿죠. 이래 들어가는데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라고 이미 십계명에 판을 줬잖아요.
언약궤 속에 집어넣었잖아요.
그거 안 믿어서, 그거 안 들어서 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을 당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나를 믿어라’
이건 ‘우상 숭배하자’ 고 노골적으로 앞세우는 거 아닙니까?
예수님이 나를 믿으라는 것은 어떤 차원인가? 하면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를 신격화 시켰잖아요. 그거하고 똑같은 이야기예요. 유대인들에게는.
그러니 이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부글부글 끌어오를 수밖에 없죠.

성경 해석을 다 뒤집어 버렸어요. 율법과 선지자.
율법이 뭘 지금 누구를 이야기하고 있다고요?
다시 설명할게요. 율법과 선지자잖아요. 그러면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이잖아요.
그 말씀에 따라서 선지자들이 외친 거거든요. 율법에 근거하여서 외쳤잖아요.
그러면 선지자들은 누구를 증거했어요?
누구를 위해서 일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서 일했죠.

그런데 예수님은 그러한 어떤 해석법을 완전히 뒤집어서
선지자들은 나를 인하여 핍박을 받았다 라는 거예요.
이렇게 돼버리면 선지자들, 그 앞에 뭐가 있죠? 율법이 있죠.
선지자들 앞에 율법이 있잖아요. 선지자들의 활동은 율법에 근거해서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그 율법도 누구를 누구를 증거한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증거한다는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완전히 핵폭탄을 던지는 겁니다. 이런 것은 녹취에서 저작권을 이렇게 걸어둬야 되는데
이 논문 하나 쓸만하죠. 이 정도 되면. 이런 또 쓸데없는 또 죄가 나오는데.

그래서 지금 이 예수님 자신이 누구냐? 라는 소개를 할 때
그 소개 방식이 그들이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러한 말씀으로 지금 접근하는 거예요. 그래서

(마5: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이러한 모습은 사실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서 욕을 얻어먹고 핍박을 받고
거짓으로 거짓말 해가지고 집어넣었잖아요.
아모스 같은 경우에는 ‘저놈 저거 거짓말하고...’
예레미야 같은 경우에는 ‘반역을 꾀한다’ 그러고 온갖 소리를 다 하면서
그렇게 핍박을 했잖아요. 그들이 즐거워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 모든 선지자들의 모습을 예수님을 위한 것으로 말씀을 하는 겁니다.
그 순간, 선지자들 율법, 율법서와 선지자들, 달리 말하면
성경 전체는 예수님 자신을 소개하고 있고,
이렇게 되면 예수님을 증거하고
이렇게 되면 너희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은 우상이 돼 버려요.
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마5:12상)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여기까지는 되게 좋아요.
어쨌든 그렇다 칩시다. 그래 어쨌든 지난번에 설교했을 때 다윗왕 편에 서서
‘다윗왕과 함께 고난 받는 그런 거니까 뭐 그 정도는 괜찮아요.’ 이렇게 들어가는데

선지자들을 이같이 이야기해 버렸잖아요.
그 선지자들은 예수님을 인하여서 핍박을 받았다. 이래 돼요.
예수님이 다윗 언약의 성취자잖아요. 다윗도 그림자로서 그걸 미리 보여준 거고

이런 상황에서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그러면 자
이 유대인들 입장에서 세상의 소금이라 했을 때는 어떻게 들어야 되죠?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패했죠. 말씀대로 살지 않았잖아요. 우상숭배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서 율법에 불순종하는 삶을 살았잖아요.
그러면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라’ 했을 때는
이스라엘 자체만은 소금으로 유지가 돼야 되죠.
그래서 너희들이 그 당시에 말씀대로 살지 않았으니까 소금이 버리워졌죠.
그래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죠. 지금 조금 어렵죠. 어렵지만 좀 참으세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버림을 받았잖아요.
그걸 떠올리는 겁니다. 지금 이들이. 이들의 생각에.
그걸 떠올리는 자체가 악마적이라는 얘기입니다.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그런데 오늘날 교회 목사들의 해석이 다 그 해석이에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은 어때야 되는가? 바벨론 포로에 잡혀가면 안 된다는 얘기예요.
그럼 바벨론 포로로 안 잡혀가려면 선지자의 말을 들어서 율법대로 살아야 된다는 논리예요.
그걸 산상설교를 읽으면서 그대로
‘성도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이런 식으로 적용을 해내는 거죠.

가장 큰 문제는 예수님의 말씀을,
성경 말씀을 계시라고 말하면서 계시를 계시로 대우 안 한다는 겁니다.
계시가 되면 항상 먼저 생각해야 되는 게
내 해석은 엉터리다가 먼저 들어가야 돼요.
‘아 진짜 제대로 해석했네’ 라는 그 해석을 들어가서 그다음 해야 하는 게
‘이게 엉터리야’ 가 들어가야 돼요. 그래야 계시가 돼요. 표현을 하자면 그런 겁니다.
이것까지도 따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니 ‘세상의 소금이라’ 할 때 또 마음이 누그러진 겁니다. 표현을 하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했으니까
‘그래 이제 또 선지자들이 원래 말하는 대로 말을 하는구나’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오’
‘그렇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율법과 선지자의 말한 것들을 듣고 지켜야 되잖아요.
소금이 소금다와야 천국에 들어갈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
이렇게 듣고 있는 거예요. 지금 이들이.

또 한편으로는 이들이 머리가 좋기 때문에 반대로 들을 수 있어요. 제대로.
소금이라는 것은 예수님으로 인하여서 미움받고 핍박받았잖아요. 그들이 선지자였잖아요.
그러면 너희가 소금이라면
예수님으로 인하여서 미움받고 핍박받는 것이 소금이라고 이들이 듣는 겁니다.
이렇게 해석도 되고 저렇게 해석이 다 돼요. 이렇게 되면 좀 더 분명해지죠.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오셨다. 예수님 이 사람은. 그렇게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다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할 때 기본적으로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그 빛 개념은 똑같은 거예요.
이스라엘을 빛으로 세웠으니까 그 빛의 모습은 어떠해야 되는가? 간단합니다.
율법대로 살아야 되죠.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대로,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것이 빛인데
예수님의 말씀의 빛은 나로 인하여 미움받고 핍박받는 그 선지자들이 빛이었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완전히 율법과 선지자를 폐해버리는 거예요.

이 정도로 이 말씀을 봐야 이 산상설교의 의미가 살아나게 돼 있어요.
십자가가 밝히 보이게 돼 있다. 이 말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십자가가 보이지 않아요.
지금 제가 이렇게 해석을 하니까 너무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왜 어려운가? 하면 아까도 그 예를 들었지만

너무 나를 위해서 살아서 그래요. 우리 자신이.
예수님을 믿더라도, 복음을 알더라도, 심지어 십자가 복음을 알더라도
나 중심의 그 사고를 너무 이렇게 계속 해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말씀은 내가 다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내가 다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이런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받으면 돼요. 십자가가 밝히 보이고 그렇게 하면 되는데.
우리는 또 의식이 어떤가 하면
연결 고리를 해가지고 이게 어떻게 해서 어떻게 해서 어떻게 왔는지
원인과 결과, 과정 다~ 알고 싶잖아요. 그런데 맞죠? 집사님 그게 안 돼요. 성경은.
이 연결고리가 다 끊겨있어요.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어려워져요.
그러한 어떤 의식 구조 자체가 벌써 엉터리라는 얘기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나가버리셨는데
주 맘 교회에서 오신 그분들, 처음 왔을 때 뿐만 아니라
이전에 우리 모임으로 이렇게 왔을 때 제가 그런 얘기를 되게 많이 했거든요.
‘제발 망상을 버리세요. 망상을 버리세요.’

그 망상이 뭔가 하면요. 우리는 유대인들과 똑같이요
뭔가 주어지면 그 주어진 것을 바탕으로 해서 어떤 집을 짓게 돼 있어요.
어떤 집을 지으면 그 구조물 속에 들어가지 아니하면 다 엉터리에요.
그런데 십자가 앞에서는 어떤 구조물 어떤 것도 다 들어가요. 십자가 안에서는.

세리와 창기를 부르러 왔는데
복음을 아니까 세리와 창기는 하나도 없고 누구만 있는가? 하면
바리새인과 그 서기관들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서로 교제할 때 다툴 수도 있고 삐질 수도 있고.. 막 막 사세요.
물론 뭐 예의를 갖출 수도 있는 거고요.

서로 죄인이 되고 십자가가 밝히 보이면 감사한 거예요.
그런데 죄인으로 드러나지 않고
또 만일에 대화를 할 때 ‘나 죄인이야’ 그걸 또 자랑하면 용서하지 말아야 돼요. 그런 사람은.
죄인이라는 걸 갖고 자기를 힘을 발휘하는 행세를 하는 거거든요.
그런 자는 용서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우리 가운데 저도 마찬가지죠.
복음 전한다고 뭐 ‘내 말 들어라’ 이러면 여러분 다음부터 얼마나 간단해요.
줌 안 열면 되잖아요. 아니 뭐 볼 필요도 없고 그냥 안 틀면 되는 거거든요.
복음이 안 나오면 그냥 ‘안녕히 계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거지 뭐

‘그동안 얼마나 도와줬고 어떻게 했고 뭐...’  휴~
십자가 복음을 이 행위로 거래를 하는 거예요.
십자가 복음이 돈으로 환산이 돼요?
하기야 우리 인간들은 한 1천억 주면 환산이 될 정도인 것 같아요. 한 1천억 정도 주면.
십자가 복음이 영생이니까
천억 갖고 돼요?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심인데

그 생명값을 나의 희생과 봉사와 헌신이 뭔데? 그게?
제가 늘 들었던 얘기예요. 이번만 그런 게 아니고요. 여러분들은 잘 모르니까

우리 인간의 마음은 내가 나를 모르고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때만 복음을 전하면 되고 그 때 자체가 복음을 전할 때고.
그다음 감사함으로 살면 되고
‘그러면 너무 정이 없지 않습니까?’ 혈통을 그렇게 끊으라 했는데 뭐 정으로 삽니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느냐?
피로 사는데 사랑으로 산다고 해버리니까 할 말이 없잖아요.

결국은 인간들은 유대인들이 모델이거든요.
유대인들의 모델이 뭔가 하면 자기들이 꿈꾸는 천국이 따로 있다니까요.
심지어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세리와 창기들은 못 들어오는 천국을 만들었거든요. 따로.
같은 유대인인데.  자기들만의 천국을 상상을 하는 거죠. 표현을 하면.
혹시 들어오면 쟤들은 하층 계급. 뭐 이런 식으로 상상을 하는 거예요.

이것이 역전이 되면 어떻게 되는가? 하면 세리와 창기들이 천국에 먼저 들어갔잖아요.
그게 이제 나중 된 자가 먼저 된 케이스인데 그렇게 되면
그렇게 들어간 자가 또 뭐라고 생각하는가? 하면
‘저 봐 저 바리새인 꼬라지 봐 저 서기관들 그러니까 전부 못 오지.’
이렇게 앉았는 거예요. 표현을 하면.
다시 교체!

그래서 지난주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운다 했죠. 십자가의 능력 때문에 그래요.
우리는 생명책에 한 번 기록되면 안 지운다고 생각하잖아요.
이것도 설명하려면 참 뭐 설명이 안 되지만

자기 구원론에 미쳐있기 때문에
예정론이라는 자체가 십자가의 능력을 말씀하시는 예정론인데
다 자기 구원 중심이야 자기. 나 중심.

말씀이 믿어진다고 해놓고 안 믿는다니까요. 아멘하면 될 일을
‘아 그건 아닌데요. 그건 예정론에 의하면 이런데요. 저런데요’
빌립보서 3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이런 표현을 합니다.
나중에 보려고 했는데 먼저 봅시다. 여기 보면 10절에 보면

(빌3:10) 내가 그리스도와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 받아
(빌3: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본받았다는 거예요. 죽으심을.
성도는 죽으심을 본받는 자거든요.
죽는 자리로 나가는 거예요. 내가 사는 자리로 가는 게 아니고
죽는 자리로 인도함 받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해야 되고 감사해야 돼요.
그래야 부활에 참여하게 돼 있거든요.
물론 이것도 인간쪽으로 출발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런 얘기해요.
복음을 전하니까 교인들이 다 나가버렸어요. 어떤 교회 그런 데가 있거든요.
뭐 코로나 걸렸으니까 ‘잘 됐다’ 싶어가지고 유튜브만 보고 이런 사람도 있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복음 전하더니만 잘 됐다. 그게 복음이냐? 복음의 능력이 그러냐?’
그럴 때 이 말씀이 맞잖아요.
다 잃어버린다는 것은 죽는다는 건데 그 죽음에 참여한다는 것은
주님의 부활에 참여한다는 거잖아요.
‘하 내가 복음을 전했는데 왜 사람 안 모일까? 복음을 전했는데 왜 다 떠나갈까?’
이런 생각 자체가 완전히 비복음적이죠. 조금 더 보면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함도 아니오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흔히 교회에서 많이 하는 이야기잖아요. 쫓아가야 된다 쫓아가야된다.
정반대로 해석해야 돼요.
이미 이 사도 바울은 복음을 아는 자잖아요.
이미 주께서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신 것까지도 다 담고 있는 자입니다.

그러하기에 이 사도 바울의 모습은 뭐라고 하는가? 하면
‘다 이루었다함도 아니라 얻었다함도 아니라’ 요게 성도예요.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요.
십자가의 증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의 증인이 아니고 구원이 중심이라면 ‘다 이루었다. 나 다 얻었다.’ 이렇게 나오게 되죠.

성령의 인도하심. 부름의 예수께 잡힌 받은 그것을 잡으려고 쫓아가노라
당연하죠. 주께서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는 거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따라가는 거예요.
그리고 이 말은 과정 속에 있다는 겁니다. 표현을 하면.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 이 사건 속에 사도 바울이 지금 담겨 있는 거예요.
그게 육신이 사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 인간들은 뭔가 복음을 듣고 여러분한테 이런 말씀 죄송합니다마는
복음을 알면 ‘나 이루었다. 다 알았다.’ 이래 들어가버려요.
얼마나 성경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십자가를 전한다는 것은
다 이루었다함도 아니오.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니오. 얻었다함도 아니라’는 얘기예요.
그러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너 믿음 없네’ 이렇게 나오죠. 거꾸로.
그래서 구원파가 나오잖아요. ‘확신을 가져라 확신을 가져라’

예수님 당시에 가장 확신이 있는 자들이 누구였습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죠.
그 누가복음 18장입니까?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할 때
바리새인은 얼마나 확신을 갖고 기도합니까?

근데 세리는 뭐예요? 확신이 없어요. 가슴을 치면서 ‘불쌍히 여겨주소서
이것은 그것을 보고 배우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주께서 자기 백성을 날마다 그렇게 만드신다는 겁니다.
그렇게 만드는데 그냥 만듭니까? 어떻게 만들어요?
사람을 만나게 하죠. 성도들을 만나게 합니다.
어제 집사님 말씀하시다싶히 모이기를 왜 힘쓰겠어요?
만나면 와장창창창창 무너지죠.

유튜브에서 십년? 백날 들어보세요.
성도들 모임. 교제를 한 시간만 해버리면요. 바닥납니다.
왜냐하면 이 복음 아는 사람들 모이면 다 알거든요. 그 정도 수준은 다 알아요.
그런데 사는 얘기가 나오고 뭐 어떤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 자기 의가 끊임없이 발산되죠. 다 자기가 옳다고 하죠.
왜? 복음을 다 아니까

그렇게 죄를 지으라고 지금 모이라고 하는데 죄 안 지으려고 안 모이려고 하잖아요.
왜? 모이면 누가 힘들죠? 내가 힘들어요. 내가.
안 가는 게 최고잖아요. 안 가면 꼴 보기 싫은 거 아무것도 안 봐도 돼요.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이 줌으로 하지 않고 그냥 유튜브에 가 보세요.
그러면 뭐 속 편하죠. 감정이 안 실리니까 전혀. 그냥 화면만 보고 하니까.
이렇게 봐도 그건데 직접 봐서 한번 이렇게 말씀을 나누면,
그러면 말씀만 나누고 끝나요? 뭐 밥도 먹고 이러면 이제 꼴 보기 싫은 것도 나오고,
뭐도 나오고 다 나올 건데...

교회를, 자기가 상상하는 교회상을 꿈꾸는 겁니다.
그런 교회는 어디에 있는가? 하면요. 하나님의 성령에 가시면 있어요. 하나님의 교회.
아니면 저기 어디야 대순진리회 아니면 남묘호렌게쿄 그 동네는 정말 교회답거든요.
어려운 이를 도와주고, 나쁜 말 안 하고, 참고... 혹시 가보셨어요? 다녀오실만 한데 그런데...
처음부터 교회를 다니셔가지고.
얼마나 그 사랑이 넘치는지 몰라요.
어떤 집단은 아예 3박 4일 동안 일주일 동안인가?
천국생활을 꿈꾸게 천국 생활을 만끽하게 해준다고 그러잖아요.

십자가를 자랑하는 교회라는 것은 죄밖에 안 나온다는 겁니다.
죄인임을 알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는 그건 악마가 만든 그 교회상이죠.
피를 자랑하라고 모였는데,
’십자가 아니까 괜찮은 인간들 모였을 거야???‘
십자가를 알기 때문에 첫째 아담의 모습을 다~ 담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함께 앉아 있는 여러분들 중에 그 모습을 다 담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으니까

(빌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가노라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십자가의 길이죠. 죽음의 길을 계속 가고 있는 거예요.
그 죽음의 길을 갈 때 주님이 그 부활에 참여시켰잖아요.
참여시키고, 참여됐기 때문에 쫓아가는 거죠. 그럼 우리는 이 쫓아가는 걸 원치 않아요.
’다 이뤘어. 끝났어.‘ 여러분이나 저나 다 그걸 바라잖아요. 안 그래요?
우리 본심은 ’다 끝났어. 완전히 끝났어.‘

그래서 피를 이용해서 자기가 유대인들이 꿈꾸는 그 메시야 왕국 있죠.
그러한 것들을 나름대로 조작해내는 겁니다.
복음을 안다고 할 때 우리는 기뻐할 수밖에 없고 기쁨으로 받아야 되는데
그러면 그건 당연한 거고,

때가 되면 이제 뭐 어떤 사건을 일으키거든요.
그건 우리가 예측을 못해요. 전혀 예측할 수 없어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라요.
저 같은 경우에는 내년에 한국 간다고 했는데
한국 가기 전에 완전히 대형 사고가 터져버렸는데 표현을 하자면
저에게는 소소한 일이지만.

늘 오늘 설교하고 끝난다고 생각하고 살기 때문에 이 모임도 오늘 시작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고
그러한 어떤 사건 속에 주께서 우리들을 밀어넣습니다.
밀어넣으시면 이 복음이 나오도록 하죠.
그리고 천국이 이렇게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좀 더 보면요. 지금

(마5:17)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완전케 하려 함이라

온전케 하려 함이라 이 말을 사람들은 알아듣지를 못해요.
율법과 선지자의 완성은 십자가입니다.

온전케 한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 율법을 다~ 지켰습니다.‘ 거기에만 관심이 있거든요. 사람들은. 율법의 완성은 두 가지로 나오죠. 율법의 완성은 두 가지잖아요. 아시죠?
율법을 다 지키면 뭐가 되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고
율법 중에 하나도 안 지키면 뭐죠? 저주잖아요.
그러면 율법의 완성은 이 사랑이 나오고 또 한쪽은 뭐죠? 율법의 완성은 두 종류예요.
두 종류가 나온다고요
하나는 사랑이 나오고 하나는 저주가 나와요. 이게 율법의 완성이에요.
율법을 완성하는 방법은
다 지켜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안 지키면 율법의 완성이 뭐예요?
안 지키면 저주 받는다 했으니까 저주를 내리는 것이 율법의 완성이에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버리죠.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분에게서 뭐가 나옵니까? 사랑이 나오고,
뭐가 나오죠? 진노가 나오죠.
이 연결고리 자체가 율법에서 십자가로 넘어가는 연결고리가 없어요.
연결고리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고수하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갈라디아서는 430년 후에 주신 율법이라고 하거든요.
주셨다가 다시 철수를 합니다. 쉽게 말하면. 물론 율법의 완성으로 들어가지만.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자가 없잖아요. 처음부터. 그래서 봅시다.

(마5:17하)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왜 그렇습니까? 율법 하나하나가 어디로부터 왔죠?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죠.
지금 여기 산상 설교를 보면 어디로부터 나옵니까? 예수님께로부터 나오죠. 맞죠?
예수님께로부터 나왔으니까 누가 다 이룹니까? 예수님께서 다 이루시죠.
어떻게 이룹니까?
이룬다고 하니까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되면 되는데,
자꾸 자기가 하나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룬다고 하니까 자꾸 오해를 해요.
천국은 율법을 지키는 자들이 모이는 게 아니에요.
어린 양의 피로 용서받은 자들이 모여 있어요.

얼마나 이게 사람들이 어리석습니까?
산상설교를 그런 식으로 시작해서
요한계시록에 천국 간 사람들이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뭘 자랑해요?
율법대로 사는, 산상 설교대로 사는 그 모습을 보여줘야 될 거 아니에요? 천국의 모습이.

그런데 그 모습입니까? 아니잖아요.
죽임 당한 어린 양을 찬양하는 곳이 천국의 모습이죠.
받은 면류관조차도 그 피로 주어졌기 때문에
피 흘리신 그분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천국이잖아요.
만일에 이 율법대로 다 살아버리면 그게 무슨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는 모습이 되겠습니까?
그건 바리새인들이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신 말씀은 반드시 하나님이 회수해 갑니다.
어떻게 회수해 갑니까? 다 이루십니까? 십자가에서 다 이루세요.
지금 그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못 알아듣죠.

예수님의 말씀은 알아들으라고 주신 말씀이 아니에요.
간간히 분노를 일으키는 말씀도 주시지만, 대부분의 말씀은 상대가 못 알아들어요.

상대는 어떻게 알아듣는가? 하면 자기 방식으로 알아듣죠.
’그렇지!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하나도(어떻게?)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야 되지‘
이룬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해요? 그들은 ’다 지켜야지‘ 이렇게 생각하죠.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룬다‘와 인간들이 듣는 ’이룬다‘는 달라요.
유대인들이 듣는 ‘이룬다’는 게 달라요.
그러니 자기 쪽에서 예수님의 말씀이 들리니까 ‘그런 대로 아 그렇구나’
오늘날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생각하듯이
‘율법의 본질의 더 깊이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요.
뒤에 또 그렇게 나오거든요. 뒤에 더 깊이 들어가면
십자가 외에는 자랑 할 것이 없게 돼요. 더 깊이 들어가면.

그런데 인간들은 자기가 하나님이나 된 양 율법을 주신 그분처럼 이 성경을 읽어 들어가는 겁니다.
‘야 정말 깊이 있네. 와 더 놀랍네.’
성도는 판단자가 아니에요. 뒤에 다 나와요.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비판을 받을 것이요’
그 비판이 그냥 비난이 아니라 판단이거든요. 판단. 크리노 해가지고 심판한다는 겁니다.
의롭다. 의롭지 않다를.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에요.
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판단을 하는 겁니다. 나름대로.
평가를 하고 판단을 하고 그러면서 자기들이 나름대로 예수님을 판단하는 거죠.
판단자가 앞에 계시는데. 성령을 받지 못하면 그런 것밖에는 나올 수밖에 없어요.

증인과 판단자의 차이가 거기에 있어요.
증인은 십자가의 피만 전해요.
그런데 사람들은 복음을 알면 판단자가 되려고 하죠. 판단자.
‘그러면 목사님 목사님도 맨날 판단하지 않습니까?’
맞아요. 판단해요. 복음 전파 자체가 그런 식으로밖에 전파 안 돼요.
뭔가 고상하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을 것 같죠?

어떤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해요.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에게 상처도 안 입히고
고상하게 엑기스만 갖고 복음을 전할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 예수님께서도 말씀을 전하는데 엑기스를 전하고 계시잖아요.
상대가 똥통에 들어있는데 다 똥 묻어 있는데 뭘 고상한 게 어딨어요? 지금.
그 인간을 너무 얕잡아 봐요. 마귀를 너무 야 잡아본다고요.

천국이라는 것이 이 지옥 속에서 만들어짐을 상상을 못하는 거예요.
지옥 속에 들어있어야 천국의 모습이 나오거든요.
근데 우리는 이 세상 밖에서 천국을 만들려고 하잖아요.

교회라는 곳이 또 다른 세상이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교회를 다른 세상으로 간주하려고 하죠. 그러고 싶잖아요. 우리들도.
이 세상은 그의 본질이 잘 안 보이죠.
그런데 교회라는 이 세상은 그 본질 깊숙히 그 악마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에요.
 
(마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 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오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 말씀이 왜 중요한가? 하면 성경 한 구절 보겠습니다. 신명기 27장 26절입니다.

(신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오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여기에 보면 이 말씀을 읽을 때 잘 읽어야 돼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라는 표현은
갈라디아서에 가게 되면, 갈라디아서 3장 10절을 보겠습니다. 사실 굳이 이렇게 안 찾아도 되는데
문제는 성경을 읽을 때 인간들은 자기 중심으로 율법을 읽어버리기 때문에
율법이 본래 하고자 하는 말씀을 완전히 우습게 만들어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사도바울이 갈라디아서 3장 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갈3: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아예 저주 아래 있다라고 해요. 거꾸로 이야기를 해버리죠. 아예.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안에 있다.
그 이유가 뭐냐? 그 이유는

(갈3:10하)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아예 율법을 안 지켰기 때문에 저주를 받는다가 아니라
이미 십자가의 영을 받은 사도 바울의 입장에서는 반대로 이야기하죠.

저주 아래 있다.
그 증거가 뭐냐? 율법이잖아요.
그 율법이 뭐냐? 라고 할 때는 온갖 율법을 항상 행해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신명기에 나오는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이 말은
어떤 것 하나라도, 일평생 살면서,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하나라도 율법을 어긴 자는 다 지옥 간다. 이 얘기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율법을 그렇게 보겠어요? 안 보죠.
왜 그렇게 못 봐요? 자기 쪽에서 생각하는 하나님 상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래요.

성령 받은 사도 바울이기 때문에 율법의 본래 의미가 보여지고
그 본래의 의미를 지금 갈라디서 3장 10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이 말씀이 있음에도 자꾸 ‘말씀을 지키자’라고 하는 자들은 도대체 무슨 정신인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이럴 수도 있겠죠.
‘우리 저주 아래 있어. 저주 아래 있어.’ 그거 보이려고 ‘지키자’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면 조금 박수 칠 만한지 모르겠지만
지킨다는 것은 저주 아래 있다고 스스로 자인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킨다고 하는 자들을 보세요.
저주 아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킨다고 하잖아요. 말씀대로 산다고 하고...

성령을 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가 이렇게 달라요.
성령을 받지 못하면 이 신명기를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모든 율법을 모든 말씀을 항상 지켜야 된다라고 해석을 하고요
성령 받으면 모두 저주 아래 있다.

완전히 율법을 거꾸로 해석해 버리죠.
구약에서는 안 지키면 저주받고 지키면 축복받는다라고 말씀하지만
성령받은 사도 바울은 ‘저주 아래 있다. 봐 신명기 27장 26절에 나오지?’ 이 얘기해요.
이게 대화가 되겠습니까? 서로가?
‘하나님이 우리 저주 아래에 있다고 알려주기 위해서 율법을 주셨단 말이야?’ 이렇게 나오죠.
‘그러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말씀들은 다 가짜란 말이냐?’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의 입에서 나왔죠? 예수님의 입에서 나왔죠.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씀은 예수님이 다 지켜냅니다. 예수님이 완성을 해요.

그런데 이들은 이 율법을 누구에게 주셨다 생각하죠?
이스라엘에게 주셨다하니까 자기들에게 주셨다고 생각해요. 이스라엘 백성.
그 이스라엘 백성이 누구예요?
어린 양의 피로 만들어진 이스라엘이잖아요. 하나님의 아들이잖아요.
그런데 자기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착각하는 거예요.
자기들은 그림자일 뿐인데.

그들이 하는 일은 ‘우리는 아들 아니오’라는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나 아들이잖아. 그러니까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러니까 자기들이 지켜내려고 덤벼드는 겁니다.
그게 사도 바울이었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율법의 의로는 우리는 나는 흠이 없는 자였다.’

아마 성령을 받지 않는 사람들은 이 사도 바울의 말에 100% 공감을 해요.
그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가말리엘 문하에서 배운 제자들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근데 사도 바울이 이런 이야기를 딱 하는 순간 듣는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저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사람이죠.
율법을 완전히 율법을 왜곡시켜버리잖아요. 율법을 폐하는 거거든요. 이거는.
완전 반대 해석이잖아요.
저주 아래 있다 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율법을 주셨고
심판 아래에 두기 위해서 율법을 주셨고
죄의 속성을 폭발시키기 위해서 율법을 주셨다.
이 해석이 구약의 율법서를 읽으면서 나올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그 정도로 악하냐?’ 이렇게 덤빌 겁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하나님이 그 정도로 악한 게 아니고요
인간은 (어제 설교했지만 출144강) 자기 자신이 금송아지입니다. 금송아지
금송아지가 당할 일은 딱 하나예요. 불심판입니다. 그거 외에는 없어요.

아 그러면 그 불심판 안 받는 비법이 있습니까? 없어요.
십자가로 구원한다는 것은
그 불심판 안 받는 비법이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없다라는 얘기.

사람들은 십자가가 불심판 안 받는 비법이라 생각하잖아요.
비법이니까 아까 사도 바울이 빌립보서 3장에서 말한
예수님의 죽음에 참여하는 그런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잖아요. ‘아 죽으면 되느냐?’ 이게 아니라

복음만을 전하면 사람들이 다 싫어해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복음만 이야기하지 말고 그다음 인간을 이야기하자’는 거예요.
대표적인 게 사람들이 이렇게 복음으로 모였으면
‘좀 인간적인 모임이 되면 얼마나 좋겠느냐?’ 갑자기 악마성이 확 드러나요.

성경에서 방금도 제가 말씀드린 것 같이
우리가 다 금송아지라 하면요. 상대를 금송아지로 보시면 다 감사합니다.
금송아지가 지금 자기의 뜻을 꺽고 이 자리에 함께 왔고 말씀을 듣고 대화를 한다는 것은
금송아지는 남과 대화 안 하거든요. 지시만 하고 명령만 하지.

근데 얘기도 들어주고 말씀도 나누고 맛있는 귤도 주문해 나눠주고
‘이거 참 신기한 일이네. 이거. 십자가의 능력 아니고는 불가능하다’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금송아지로 안 보는 거예요. 상대를 볼 때.
십자가가 안 보인다는 겁니다.
십자가로 보면 감사가 되는데,
자꾸 ‘자기가 꿈꾸는 인간적인 모임을 하자’ 뭐 이렇게 나오니까 감사가 나올 수가 있습니까?
몇 번 나오다가 내 마음에 안 드니까 ‘저 사람들 복음 몰라. 저건 복음 아니야.’
나가서 이제 그렇게 하고...

백날 돌아다녀 보세요. 지 마음에 드는 교회에 만날 수 있는지?
그런 교회 없어요.
십자가가 전파된다는 것은 내 마음에 드는 교회가 하나도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아 이 얘기 뭐 오늘만 한 게 아니고 수도 없이 했어요.
지금 뭐 십 몇 년 이십 년 동안 한 이야기인데, 자꾸 교회를 꿈꾸고 있어요.

사도 바울이 지금 성령을 받은 이후에 해석하는 법이 이런 겁니다.
예수님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시는 산상 설교의 방식으로 율법을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로마서나 갈라디아서 말씀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산상 설교가 다르지 않아요.
지금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을 증거하고 있어요. 그래서

(마5:19) 누구든지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도 버리고 그 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여기 가르친다라는 표현이 나오죠.
이게 누구를 겨냥하고 있습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겨냥하고 있죠.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오
지극히 작다라는 표현은요 지옥 간다는 얘기입니다.

또 이것들을 갖고 있잖아요. 구원 중심인 사람들은
‘그래 그렇게 가르키면요 천국에는 지극히 작아요. 천국 가더라도요 개털 모자 받아요.
그래서 우리는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다 지켜서 가르치고 그렇게 행해야 됩니다.
그런 사람은 천국 가서 황금 면류관 받아요.’
이 면류관도 이게 한 10층짜리를 받는다는 거예요. 이게 이제 목이 부러질까 싶어서 아예
강남 아파트 100평짜리 무슨 타워펠리스입니까 뭐 그런 걸 받는다 이렇게 가르치거든요. 교회에서. 그런 교회는 안 다녀보신 것 같네요. 안 다녀봤어요? 그런 교회 가득합니다.

교회의 봉사를 강조하는, 헌금과 연보를 강조하는 모든 것이 다 그것을 베이스로 깔고 있어요.
나의 행위가 하나님 나라에 도움이 되고, 주의 일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봉사하는 거예요. 봉사하라고 하고요.

성경의 봉사는 십자가를 증거하는 봉사입니다.
그러면 봉사하면 할수록 내 죄가 더 드러날 뿐이에요.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잖아요.
마이너스라고요. 마이너스. 십자가라는 것은 마이너스예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치기 때문에 놀랍게도
성도는 마이너스가 됨에도 불구하고 감사가 넘쳐요.

근데 성도 아닌 자는 마이너스가 되면 될수록 감사가 안 나오고요
‘뭐 이래? 나 인정 안 해줘? 왜 나 몰라줘?’
죄인 중에 괴수라는 것이 다 거짓말이에요.

아까 분명히 말씀했잖아요. 주의 죽으심에 참여한다고요 우리는.
죽으심이라는 것은 마이너스예요.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에서 말했잖아요.
너희가 흥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나는 쇠해야 된다는 거죠.
생명이라는 것이 예수 죽인 것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살잖아요.
사망은 누구 가운데? ‘여러분은 사망하시고 내가 살아야 되겠습니다.’ 이게 아니고
‘사망은 내 가운데 생명은 여러분 가운데’ 그 원리가 작동돼요.

복음의 전파라는 것은 그런 식으로 전파되거든요.
그런데 인간들은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하지 않거든요.
여기에 보면 지금 다시 마태복 5장으로 가면

(마5:19하)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니까 이를 행하며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벌레 한 마리도 살생하면 안 됩니다.’
근데 재밌는 것은 벌레 한 마리는 살생 안 하거든요.
누구를 죽여버립니까?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다.
처음 아셨어요?
길 가다가 개미 죽을까 싶어서 이렇게 살면서
‘아휴 이 개미 죽으면 어떡하나?’ 이렇게 하는 중들이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려요.
복음 안 듣잖아요.

이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율법의 의로는 빌립보서 그 3장 앞부분에 나오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삶을 살죠.
그들이 누구를 죽입니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리죠.
그러니까 이 말씀이 안 맞는 거예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가 누군가 하면 사도바울이었어요. 가말리엘 문하에서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는다 했잖아요?
그럼 뭔가 이게 앞뒤가 안 맞잖아요.

이 육에 속한 자들은 자기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를 하고, 자기 방식으로 듣고 이해를 하는 겁니다.
이 말씀을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에게 적용시키면
그들은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을 알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는가? 하면

(마5:20) 내가 너희 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자 이게 진짜 어려운 대목인데요. 무엇인가 하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지극히 작은 율법도 지켜내잖아요. 그죠?
그러면 크다 일컬음을 받는데 이 크다 일컬음을 받는 것을
제가 막 섞습니다. 말씀 자체가 섞여 있기 때문에.

크다 일컬음을 받는데,
문제는 크다 일컬음을 받으려면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아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낫다라는 개념이 어떤 개념이냐? 라고 할 때는
인간적 입장에서는 더 나을 수가 없어요. 사도 바울이 이야기했잖아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 했잖아요.
그러면 그 이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올라갈 길이 없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예수님의 이 말씀을 제대로 못 듣는 자들은 어떻게 듣게 돼요?
그들보다는 더 지켜야 되고. 그게 오늘날 교회잖아요.
외식하지 말아야 되고. 진심을 다 해야 되고. 완전히 악마입니다. 악마.
진심이라는 게 없어요. 인간에게는.
진심이 있긴 있죠. 악마니까. 나오는 게 다 악마니까 다 악하니까 그게 진심이죠.

‘서기관과 바리새인 의보다 더 낫지 못하면 천국에 못 간다.’ 이 말은 이 의는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 의죠.
십자가의 피로 주어지는 의잖아요.
아들의 죽으심으로 주어지는 의.

그러면 누구든지 작은 것 하나라도 행하며 가르친 분이 누구예요? 예수님 자신이에요.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어요.
그분이 천국에서 왕입니다.

나밖에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내가 이 말씀을 지키고 듣고 행하면 크다 일컬음을 받을 거야’ 그런 기대를 갖고 말씀을 읽잖아요.
예수님은 자기 소개를 하시는 겁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거죠. 조금 전에
율법과 선지자들을 폐하러 온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그죠? 분명히
‘나를 인하여’ 핍박 받고...(마5:11)
이것은 율법과 선지자를 폐한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뭐라고 합니까?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행하며 가르쳐라 했죠. 그냥 가르치는 게 아니라
행하며 가르친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하니까
‘맞아 맞아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야 맞네’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에 또 주님이 끝에 초를 치죠. 무슨 초를 칩니까?
‘서기관과 바리새 의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우리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만만하게 보지만
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고
그 당시에 분위기 자체가 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이들은 천국가는 1순위에요.
카스트 제도로 치면 피라미드의 제일 높은 브라만 계급. 여기 계급에 있는 거예요. 이들은.
그들보다 더 나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 그 방법이 있어요? 없어요? 그 방법은 기껏해야 어떤 방식이에요?
이 뒷부분에 나오는 산상설교를 읽으면서
‘그들보다 율법을 더 깊이 들어가서 마음속 음욕까지 품지 않아야 됩니다.
형제들에 대해서 나가라 요구하지 않아야 됩니다.’

꼭 있잖아요. 뭐 어떤 교회에서 사건이 벌어지면 이런 본문을 갖고 와서
‘형제에게 욕하면 안 돼요.’
지금 예수님은 욕하는 정도가 아니고 개무시입니다. 그냥.
상대를 ‘불심판받아 마땅하다’라고 지금 말씀하시는 거예요.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의보다 더 낫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 말씀을 하심으로 말미암아 율법과 선지자의 완성이 예수님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요. 그 완성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집니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가 가장 뛰어나잖아요. 그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잖아요. 그들이 누구를 죽입니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요.

정말 반전이죠.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들이 핍박을 받을 때
그 선지자들이 외치는 대상은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까?
안 그러면 율법을 완전히 내 팽개치고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습니까?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죠.
소견에 옳은 대로 살은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잖아요.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한다면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한다면 우리는 백분 동의를 하죠. 맞죠?
악하니까, 율법을 안 지키니까, 얼마든지 그럴 수 있잖아요.

예를 들어 살인 강도 전과 10범이 사람을 죽이면, 그럴 수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맞죠? 그죠?
자기 조카. 살해범을 변호했으니까 저놈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를 다 죽일 거다
그거는 좀 끼어맞추면 그런 거 있죠. 그죠? 뉴스에. 뉴스 안 보십니까?
전부 관심이 복음에만 있어 가지고...

만일에 집안 대대로 범죄 이력이 하나도 없어요. 놀랍게도.
그것도 한 10대 정도, 3~4대 가지고는 안 돼요. 이 집안 내력 자체가.
그런데 그런 자들이 ‘야 법이 없어도 사는 자들이 살해한다?’ 이게 말이 안 되는 이야기거든요.

지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우리는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데
구약의 선지자들이 핍박받은 것을 근거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면 안 돼요.
이게 인간들이 갖고 있는 성경 해석법이고 논리예요.

그런데 율법을 주신 것은 죄 아래 가두기 위해서잖아요.
어떤 식으로 가두는가? 하면 두 가지가 다 나와버립니다. 죄의 요소들이.
안 지키는 방식으로도 나오고, 지키는 방식으로도 나오는 거예요.
안 지켜서 하나님을 버리고, 지켜서 하나님을 죽여버리죠.
어느 것이 죄가 더 심각합니까? 지켜서 죽인 자들이 더 심각하죠.
왜 그런가? 하면 그들 앞에 말씀의 완성이신 예수님이 서 계시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이 세대를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한 세대라 해요.

그 말씀을 듣는 자들이 누구예요? 바리새인과 서기관입니다.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들이에요.
우리는 그런 사람을 원하지 않나요?
좀 영적 눈을 뜨셔야 되는데 영적 눈을 뜨면
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 속에서 이 금송아지 한 마리가 지금 옆에 앉아 계시고
옆에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앉아 있다고 보여야 되는데...
그게 안 보이는 겁니다.

십자가가 밝히 보인다는 것은
‘십자가가 밝히 보이니까 금송아지 아니다’가 아니에요.
지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이유는
우리 자신이 끊임없이 이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의를 추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요.
‘배워라’
‘그래. 이 산상 설교는 이런 뜻이야. 알겠지?’ 이렇게 들어갈 거 아니에요.
그게 뭐예요? 공부예요. 공부. 맨날 공부하잖아요.
‘배워서 남 주나?’ 그게 문제죠.
성도는 말씀 배우면 남 주는 이야기입니다. 남 주는 이야기.
남 주다 보니까 남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 이 배우는 것도 가르쳐 주셔야 되죠. 주님께서.
(recorded by 구 성모 허 필임)

우리 자신이 어떤 자들이냐? 라고 하면 예수님을 먼저 미워하고 핍박한 자예요.
그 마태복음 5장 11절에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이 너희가 되려면 먼저 예수님을 핍박한 자로 발각 당해야 됩니다. 들통나야 돼요.
그럼 그건 늘 들통나야만 어떤 자가 되는가 하면 십자가를 자랑하게 돼요.

그 십자가를 자랑하니까, 그 자신도 핍박받고 미움을 받아요. 이 원리가 희한하죠.
‘나는 예수님 핍박 안 해. 나 예수님 피만 전해.’
‘그러니까 나는 핍박 받으니까 나는 괜찮은 인간이야’ 사람들이 이런 상상을 하잖아요.

아니에요. 이 말씀 속에 예수님이 집어넣어버립니다.
넣어버리면 이 말씀이 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이 예수님을 핍박하고 미워하는 자로 드러납니다. 우리 자신이 그러하잖아요.
드러나면서 십자가를 자랑하니까
이 말씀 속으로 성도는 합류 당하는 겁니다.

핍박을 받고자 해서 복음 전한 것도 아니고요
복음 전하다 보니까 말씀 나누다 보니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나는 안 일어나는데...’ 그거 몰라도 돼요. 알아서 어디에 쓰시게요?
그거 알면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거꾸로.

그냥 살게 되죠. 주님이 살게 하시면
그 과정 속에서 나중에 주께서 ’이 길이 십자가의 길이었구나’
복음을 전파하는 가운데
말씀대로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서 미움받고 핍박받는 그런 길이었구나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주님은 말씀을 우리 가운데 적용시켜 내시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의를 갖고 예수님을 살해한 죄인임을 밝히 드러내시고
살해당한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셔서
천국 백성으로 삼으시고 주님의 증인으로 삼으셔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 속으로 친히 인도하심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이 기쁘게 하시고 감사함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이름을 위한 인생이기에
그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감사함으로 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허 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