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모임 56강 우상 여호와와 예수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그 사랑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요한복음 8장 47절

(요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상대가 누구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을 믿는 자입니다. 지금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자예요.
이러한 내용이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중요한 이유가
이런 말씀을 관람용으로 주신 게 아니에요.

교회에서 설교를 할 때 이런 본문이 주어지면
구경 하듯이 본문을 보잖아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고
안 그러면 교훈 받듯이 그렇게 볼 수가 있는데

교훈 정도 같으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다 들어요. 교훈 정도 되면
왜냐하면? 그들은 지금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거든요.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고 율법적으로 살아가는
메시야 왕국을 소망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교훈한다면 기꺼이 듣겠다는 거예요.
그게 제가 지난주 계속 설교하는 사도행전 설교잖아요. 주일날

그 율법과 선지서를 읽는 비시디아의 안디옥 그 회당에 모인 사람들이
안식일마다 율법과 선지서를 읽으면서
그 이후에 회당장의 어떤 요청이나 부탁에 따라서 그들을 권할 말들을 하잖아요.
권할 말이라는 것은 그들을 권면하고 위로하는 말이거든요.
그 정도는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복음이라는 것은 권면하고 위로의 말은 맞긴 맞아요.
그런데 그 말씀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없다라는 겁니다.
그게 이제 지난주 주일날 설교를 할 때
사도 바울이 그 시편을 인용하면서 그리고 약속을 받은 우리 증인이라 이렇게 말하면서
그 하는 내용들을 들여다보면 상대를 믿게 하려고 하는 건지,
열 받게 하려고 하는 건지 분간이 안 되죠.
표현은 분간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라 사실은 읽어보게 되면 상대를 열 받게 하는 거죠.

화를 나게 하는 거예요.

선지자들이 말한 그 하박국 선지자가 말한 ‘믿지 못할 것이다. 너희들이‘
그러한 것이 미칠까 조심하라
말은 조심하라 했는데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당사자도 얼마나 조심했습니까?
아무리 조심해도 어떻게 했어요?
진짜 하나님이죠. 이 땅에 오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대적자로 살았잖아요.
 
조심하라고 들었어요.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도 듣고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할 때 뭐 듣지도 않고 들어갔을 수도 있고.
오늘날도 그렇잖아요.
복음 전하는 곳을 핍박을 하려면 들어가서 듣다가 잡을 수도 있고 다 듣고 잡을 수도 있고
듣지도 않고 잡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그런 것들이 있는데 마찬가지거든요.

내용을 다 파악을 한 거예요.
파악을 했기 때문에 이 예수를 믿는 이 그리스도인 집단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대적자인 거예요.
그래서 자신들이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자기들 민족 중에 유대인들 중에
남은 자들 중에 그런 자가 있다면 처단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조심하라’ 하바국 그 선지자의 말씀을 사도 바울이 몰랐던 게 아니란 말이에요.
다 알았어요. 알았는데
그 해석법 자체가 누구 중심으로 이루어지느냐?할 때 자기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겁니다.

늘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자기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또 반대편에 서잖아요.
‘주님 중심으로 해야 되는구나.’
오늘 그런 이야기를 좀 할 텐데 지금 이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에요. 자기들은
누가 봐도 하나님께 속한 자예요.

오늘날로 말하면 일반 교회를 보면 그 교인들이 뭐라 합니까?
‘나는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확실합니다’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렇잖아요. 대부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거든요.
물론 좀 양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 양심이 이제 오늘 얘기 좀 할 건데
‘나는 잘 모르겠다.’ 이래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긴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 확신을 갖고 있잖아요.
그 확신을 갖고 있는 자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요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다 라고 하는 겁니다.

적용을 하면 그런 거예요.
지금 이 말씀 예수님 말씀을 듣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몸을 칭칭 감고 사는 사람이에요.
말씀에 체화된 사람입니다. 우리 정도 수준이 아니에요. 누르면 율법이 나오는 사람입니다.
그 예수님께 나온 그 부자 청년 있잖아요. 깜짝 놀랄 이야기 아니에요.
그 본문을 보면요.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율법에서 뭐라고 하느냐?’라고 하니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 그걸 지켜라’고 하니까
우리한테 물어 뭐라고 그러겠어요? 우리가. ‘어릴 때부터 다 지켰습니다.’ 이게 안 되잖아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복음을 알기 전에
그 율법 세계 속에 들어(있었잖아요) 있었을 때 그러한 삶을 산 사람이 없어요.
이들은 그 정도로 하나님께 속했다라고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증거가 확실하죠. 하나님의 약속이 있잖아요. 그들에게
할례 언약이 있고 그다음 안식일 언약이 있어요.
이 영원한 언약이 두 가지가 붙어 있는 거예요. 지금
누구에게? 그들에게
그러니까 그들은 누가 봐도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요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나님 말씀은 지금 누가 하고 계시죠?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계시죠. 아버지가 계시잖아요.
그 아버지가 지금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께 속했다’라고 하는데 들어요? 안 들어요? 안 듣죠.
우리 같으면 손들고 ‘예수님 그 도마처럼 하나님 보여주세요.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는 것처럼 해주세요.’ 이 요청을 할 거예요.
그게 오늘날 교인들이 바라는 신비주의잖아요.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서 나한테 게시하셨다’ 하여튼 그런 인간들이 너무 많거든요.
목사들도 심심하면 그런 얘기하잖아요.
내가 어젯밤에 기도하는 가운데 말씀을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게 은근히 무슨 얘기를 하는 거예요. ‘주셨다’ 거기까지는 좋아요.
그럼 뭘 주셨으면 십자가를 전해야 되지 뭘 이야기해요? ‘내 말 들으라‘를 이야기하잖아요.

이들이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몰라요.
이것은 우리들은 지금 보면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 말씀이라고 지금 인정을 하는데
이것도 따져 들어가 보면 엉터리일 가능성이 거의 한 구십구프로입니다.

왜냐하면 왜 엉터리가 되는가? 하면 우리는 이 내용을 다 알잖아요.
성경 책을 읽어봤잖아요. 읽어보니까
저들이 왜 예수님을 거부하고 안 믿고 지옥 가느냐?라고 하면 안 믿어서 지옥 가잖아요.

우리는 그러면 하나님 말씀을 듣는다면 누구 말을 들어야 된다라고 판단이 됩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된다라고 판단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예수의 말씀을 듣는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 식의 어떤 신앙을 누가 갖고 있느냐? 할 때는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서 이들이 예수님을 믿었잖아요.
믿었다고 했을 때 이들이 믿는 내용 자체가 엉터리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다 드러나게 돼 있다는 겁니다.

사실은 이런 과정을 우리가 고스란히 겪어야 돼요.
우리가 복음을 제대로 알기 전에 엉터리 믿음도 엉터리였지만
복음을 듣고 난 뒤에도 여전히 엉터리임이 계속해서 밝혀져야 돼요.
십자가의 증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의 증인이 아니고 내 구원을 위한 십자가가 되면 그럴 필요가 없어요.
이미 구원받았잖아요.
구원받은 순간 자기는 존재자가 되는 거예요. 존재.
존재가 돼버려요. 완전히. 완벽한 구원받은 자가 되죠.
그러면 십자가가 필요 없는 겁니다.

십자가가 계속해서 우리 가운데 역사한다는 것은 우리를 주님께서는 증인으로 다루겠다는 거예요.
주도권을 우리에게 한 번도 주신 적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의미예요.
주도권이 없기 때문에 날마다 ’나는 아니오‘가 반복되는
그 십자가 사건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십자가와 부활이죠. 그 과정 속에 계속해서 살려지고

궁극적으로는 그 과정이지만
그 과정 전체가 쌓여지면 어떤 길이 되는가? 하면 죽음의 길이 되는 거예요.
우리 육이 죽잖아요. 마지막에
죽음에 참여하는 것이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거든요.
그러한 어떤 내용을 예수님께서 담고 있는데
그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은 누구 편이냐?라고 할 때는 내 편이고 우리 편이고
우리는 그 하나님 편이 될 수 없었는데
될 수 있는 이유는? 말씀을 듣고 지켰기 때문에 될 수 있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그 유대인들이 마음이 얼마나 불쾌한가를 알아야 돼요.
복음을 이렇게 전해보면 시간이 지나면 ’나 안다‘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아는 나에게 왜 복음을 이야기하냐? 이 얘기예요.
나는 초짜가 아니라 이야기하거든요. 사람들이

제가 일전에 한번 그런 설교를 했는데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가요.‘ 날마다 신생아가 돼야 되거든요.
신생아가 아니라는 말은 자기 주체의식이 살아있다는 얘기입니다.
신생아는 쌓여진 게 없어요. 그냥 그냥 살아요. 부모에 따라서 부모에 의해서

그런데 이게 어른이 되어지면 니체는 사자가 되어야 된다는데 사자가 되어지면 관리를 자기가 해요.
어떻게 관리하는가? 하면 자기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그뿐만 아니라 자기가 살아온 그러한 과정들을 거기에 다 덮어 씌우는 겁니다.
덮어 씌우면 나오는 게 뭐예요? ’나‘가 나오죠.
십자가를 자랑하게 되면 십자가의 영이 임하면 ’나가 아니오‘가 나오게 되고
그것이 십자가의 영이 없으면 ’나‘가 나오게 되는 거예요.

우리는 그 육적인 속성을 타고 났어요.
타고났다 뭐 이것까지 다 배워놓으니까 나중에는 ’원래 그렇지 않습니까?‘ 이래 나옵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심령은 상한 심령이에요.
그건 내가 알아서 나는 상한 심령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말씀 앞에 굴복당하는 겁니다. 그건 사람이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시간이 지나고 배우면 더욱더 높아진다는 개념은 유대인들이 고스란히 갖고 있어요.
그전에도 어제도 그런 말씀드렸나 유대인들은 3 대 4 대 주일날 얘기했잖아요.
조상 때부터 계속해서 쌓여왔어요. 삶을. 얼마나 자기 의가 강하겠습니까?

이걸 우리 복음을 아는 우리에게 적용을 시키면 마찬가지예요.
복음을 아는 우리에게 적용시키면 복음을 들으면 들을수록 이 뇌라는 것은 정보를 저장하잖아요.
근데 이 뇌라는 게 이게 육이잖아요.
육이니까 이 육이 어떤 식으로 작동합니까?
많이 쌓이면 쌓을수록 선 줄로 생각하죠. 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육신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성령의 소육은 육신을 거스리고 우리 몸이 그 전쟁터라는 겁니다.
그 전쟁터에서 우리는 나는 어떤 자가 되죠?
’오호라 곤고한 자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리로다‘

(롬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롬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곧 폭죽 터지는 그 자리가 되는 거예요. 성도의 자리가
이것은 말로 되는 문제가 아니니까 좀 더 봅시다.

(요8: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사마리아 사람이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과 상종하지 않잖아요.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당했을 때 그 앗수르 왕이 완전히 이 이주 정책을 폈잖아요. 그죠?
이주 정책을 펴서 그 앗수르 제국에 흩어져 있는 그 사람들을 끌고 와서
이 사마리아 성 수도잖아요. 거기에 세겜에 거기에 살게 한 겁니다.
그러니까 그곳 사람들이 이 종교가 처음에는 그렇게 하니까 막 농사도 잘 안 되고 살기 어려우니까
그 이유를 따져보니까 이쪽은 원래 누구신이 있었어요? 여호와 신이 있었는데
그 여호와신을 섬기면 이 재앙이 물러갈 것이라 생각해서
사로잡혀왔던 자들을 데리고 와서 제사장 삼고 제사를 막 지낸 거예요.

그래서 남유다 쪽에서 볼 때는 완전히 북이스라엘 자체가 북이스라엘이 722년에 멸망당했고
586년에 남유다가 멸망당했으니까 그 기간이 한 100년 200년 이 정도 차이가 나잖아요.
그러면 그 기간 동안 유대인들이 북이스라엘을 볼 때는
북 이스라엘은 완전히 우상숭배 도시가 된 거예요.
저 나라는 다윗의 등불이 없는 나라고 우리는 다윗의 등불이 있는 나라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향해서 너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했을 때는
’니 우상숭배자다‘ 이제 그 선언이에요.

또 한 이야기하는 게 ’또는 귀신이 들렸다‘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귀신 들리는 자의 대표자가 누구였어요? 뭐 미가 선지자 때 사백인 선지자도 있었지만
사울 왕이잖아요. 악신들린.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악신 들렸을 때 그는 누구를 대적합니까? 다윗을 대적하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마음에 합한 다윗을 대적하는 거예요.
다윗을 대적하는 그 모습을 유대인들이 잘 알고 있는 겁니다.

다윗을 대적한다는 것은 지금 이들이 다윗의 자손을 기다리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예수님이라는 분이 하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를 이들은 알아차린 거예요.
’내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고 내 말이 곧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니까 ‘너는 사마리아 사람이고 귀신 들렸다’ 얘기입니다.

그러면 이런 판결은 어떻게 판결이 가능했어요?
어떻게 해서 이런 판결이 나옵니까? 말씀을 바탕으로 했죠. 말씀을 바탕으로
자기 소견이 아니에요. 사사 시대는 소견에 옳은 대로 판결을 했거든요. 소견에 옳은 대로
재밌는 것은 삼손이 지 소견에 옳은 대로 판결을 했는데 그게 하나님의 판단이었어요.

지금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판단을 소견에 옳은 대로 하지 않고
말씀에 근거하여서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라고 할 때는 ‘너는 사마리아 사람이고 귀신 들렸다.‘
우리들은 예수님 편이기 때문에 이들의 말이 엉터리라고 이미 선언해버리지만
이 말에 먼저 우리가 동의를 해야 돼요. 왜 동의를 해야 되는가? 하면
구약을 보게 되면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라는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참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고 그렇게 나오지가 않아요.

그러면 우리는 구약을 모르니까 율법을 모르니까 구원 얻는 게 더 쉽네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죠?
율법이 있으면 오히려 예수 믿는 게 걸림돌이 될 것 같고
율법이 없으면 오히려 걸림돌이 없으니까 더 쉽게 믿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과연 그래요? 십자가의 능력으로 믿어지지 율법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조금 이따 또 그 얘기를 할 건데4
이방인도 율법이 없어도, 양심이 율법이에요.
그게 걸려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입니다. 못 넘어가요.

지금 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도 ’니가 니 말이 진짜 하나님인지 증거대라‘ 이 얘기예요. 똑같이
왜냐하면 그들 나름대로 하나님 상이 만들어져 있어요.
그런데 이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의 하나님의 상이 일치합니다. 나중에
조금 더 이거 보고 그 부분으로 넘어갈게요.

(요8: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야 정말 이 말은 유대인들이 듣기에는 화가 나는 말이고 죽여야 되는 말입니다.
아버지를 공경하면 어떻게 해야 되죠? 자기를 하나님이라 하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되죠.
지금 유대인들 사전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있다‘라는 것이 성립이 안 돼요.
진짜 친아들이 있다라는 것을
하나님의 아들은 이스라엘 자신들이에요.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이 친히 오신다는 것.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분이 약속의 자손인데
그 약속의 자손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으로서 이 땅에 오신다라는 것은
그들 사전에는 없습니다. 성경에 없다니까요.
그러니까 구약을 갖고 예수님을 증명하려고 하지 마세요.
증명을 백날 해도 증명이 안 돼요.

우리 딸이 철학 숙제가 있어 가지고 하나님 증명 신에 대한 증명에 대해서 글을 써오라 하는데
신을 증명할 수 있으면 자기가 신이 되어야 된다.
신보다 더 높은 자리에 가야 된다 내가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그렇게 쓴 책이 없으니까 숙제는 숙제로 숙제를 내야 되니까

예수님께서 귀신 들리지 않았다라고 아무리 항변을 해도 귀신 들린 겁니다.
악신 들린 거죠.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고 내가 하는 말이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고
내가 바로 아버지를 공경한다
구약 율법이 우리 이방인처럼 없으면 아! 예수님이 공경하시네요. 이래 나오지만
이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은 구약 율법이 있단 말이에요.

하나님을 공경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율법을 지켜야 되죠.
율법을 지키고 그다음 또 뭘 해야 돼요? 우상을 섬기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되죠.
그런데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해버리면 마치 예수님이 누구처럼 보여집니까?
다니엘에 나오는 느부갓네살 왕과 다를 바 없게 되는 겁니다. 짐승이에요. 짐승
그래서 ’니가 사마리아 사람이라 니가 귀신 들렸다‘라고 하는 거예요.
이 논리가 촘촘합니다. 말씀의 논리가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좀 설명을 해주시지 설명이 안된다니까요. 지금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성령을 주신다는 것은 설명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왜 설명을 합니까?
설명을 통해서 설명으로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설명하고 가르치고 전하는 거예요.

사도행전은 우리가 살펴보지만 가르치잖아요. 전하잖아요.
그럼 왜 그렇게 합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이 다 끝냈다라는 걸 증거하는 증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증인들이 어디에 참여해야 됩니까? 주님의 죽으심에 참여해야 돼요.
천국 백성들은 반드시 그 죽으심에 참여시키기 위해서 증인 시키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주님이 다 하는데 내가 왜 전합니까?
이거 완전히 십자가를 뭘로 봐요? 자기 구원용으로 봐버려요.

내가 전할 필요가 뭐 있어요? 그 말은 전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죠.
왕따 당하고 미움 당하고 내가 원치 않는 일들을 많이 당하잖아요.
좀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귀찮고 에너지 소비하고 돈 들고 지루하고 견뎌야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복음 한 번 전할려면

배운 사람과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은혜로 사는 사람들은 사도행전에 보면 내몰리잖아요. 그게 성령이 인도하심이거든요.
그런데 배운 사람은 성령이 인도하시면 가겠대요. 자기가.
누구보다 더 높이 가 있어요? 성령님 한 번 저를 한번 인도해 보세요. 지금 계속 인도하고 계시는데

여러분 주님과 동행하지 않습니까?
아! 이 동행도 각자가 생각하는 동행이, 그게 무너져야 돼요.
그 성경을 안 읽으니까 동행이 뭔지 모르잖아요.
좀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주님이 물 없는 곳으로 가면 물 없다고 짜증 내시라 이 말이에요.
모든 상황이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이고 동행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실제로 복음을 아는 어떤 분이
온 집안이 코로나 확진돼서 난리가 나면 그게 동행이거든요. 동행 주님의 동행
그럼 왜 동행하셔서 그 상황으로 몰았느냐? 이유는 딱 하나예요. 증인 삼기 위해서
그러면 건강할 때는 마찬가지예요.
주님이 동행하시니까 증인 삼기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 거예요.

우리는 늘 나의 어떤 예상과 기대를 품고 있잖아요. 자기가 하나님 같이 된 것
선악을 아는 일이 하나님과 같이 되어서 하나님 행세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를 못하는 겁니다.
그것을 가장 앞장서서 보여주는 자들이 예수님 앞에 선 유대인들입니다.
자기들이 판단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말고를 하겠다는 거예요.
그것이 율법을 대하는 태도죠

갈라디아서에 보면 사도 바울이 율법을 어떻게 말합니까?
’모든 사람들이 저주 아래 있다‘부터 해놓고 율법을 이야기하거든요.
그런데 구약의 율법은 ’율법을 지키면 축복을 받고 안 지키면 저주받는다‘ 이렇게 설명하거든요.
들어가는 방식이 달라요. 아예

십자가로 해서 십자가가 먼저고 율법이거든요.
성경도 갈라디아서에 나오잖아요. 
아브라함의 믿음이 먼저 있고 430년 후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인간들은 율법을 먼저 집어넣으려고 해요. 계속
(갈3: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없이 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갈3: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라

십자가가 먼저 있다는 것은
율법 자체가 벌써 그들을 저주 아래 가두게 하기 위함이고
그들의 악마성을 계속해서 드러내기 위함인데
그러한 안목이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로부터는 찾을 수 없는 겁니다.
그 육이기 때문에 그래요.

아버지를 공경한다라는 이 개념 자체가 완전히 뒤집어져 버려요. 아버지를 공경한다는 자체가
그리고 아버지를 공경하면 그다음 얻는 게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얻는 게
아버지를 공경하면 구약의 율법에 아버지를 공경하면 어떤 일이 발생합니까? 축복을 받잖아요.
이 땅에서 장수하잖아요. 이 땅에서
그 말씀도 굉장히 중요해요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공경하셨잖아요.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어요.
이 개념은 달라요. 율법에 대한 약속은 이 땅이에요. 이 땅이에요. 이 땅
그런데 주님은 이 땅에서는 오히려 어떻게 돼요? 저주받은 자의 모습으로 죽어버립니다.
그게 아버지를 공경하는 자의 모습이에요.

그럼 우리는 부활이 있지 않습니까?라는데
이 부활을 사람들은 뭘로 생각하는가? 하면
땅의 연속의 부활로 생각하는 거예요. 땅의 연속의 부활.
십자가와 함께 죽는 게 축복이라 생각 안 하는 겁니다.
이 어쨌든 빨리 이거 빨리 지나가자는 거예요.

고난 속에 있는 것이 축복이잖아요.
욥을 보면 욥이 그 하나님께서 사단을 밀어넣어가지고 그 고난 속으로 집어넣잖아요.
그 자체가 ’봐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느냐‘ 이 얘기거든요.
그걸 모르잖아요. 욥은 구약의 인물이기 때문에

그러면 우리가 욥기를 보잖아요. 봤죠.
그러면 한번 배워보자고요. ’얼마나 너를 사랑하느냐?’ 얘기예요. 지금
아프고 돈 없고 뭐 내몰리고 아무것도 없고 목사가 설교할 때도 없고
뭐 사례도 받아오지 못하고 후원도 다 떨어지고 얼마나 하나님이 사랑하느냐? 이 얘기예요. 그게
그런데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면서도 진짜 생각을 안 해요.
뭐 밖에 없기 때문에 나의 행복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요.

아버지를 공경한다라고 이들에게 말을 한다는 것은 저들 눈에는 우상숭배자예요.
그런데 뒤에 봅시다.

(요8:50)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오늘 제목은 이 부분인데요.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말씀에 근거하여서 예수님에 대해서 ‘너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너는 귀신 들렸다’라는
이것은 어떤 의미로서의 표현이냐?라고 할 때는 자기 영광을 구하기 위한 판단이에요.
지금 여기 판단이 나오거든요. 판단.

판단하시는 이가 따로 계신다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않는다’고 해요. 이게 참 독특한 장면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래요.
인자 사람의 아들 오셨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은, 본래 창조된 원래 사람은 자기 영광을 구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창세기에 나오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않는다‘고 말씀하신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질문하잖아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 자기 영광 구하면 안 되느냐? 이래 나오는데
예수님은 자기 자신이 육신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 사람
그래서 결국은 자신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그 십자가 지심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만들어진 자기 백성들이 있죠? 그들까지도 지금 함께 집어넣는 겁니다. 이 말씀 속에

그래서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라고 할 때는
이 말씀에는 모든 사람은 누구의 영광을 구한다라는 거예요?
예수님 외에는 다 자기 영광을 구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자기 영광을 구하는 자들이 누구냐?라고 하면 이방인이 아니에요.
일차 타켓은요 유대인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로마서에서 첫째는 유대인 둘째는 헬라인 이래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첫째가 유대인이니까 좋겠다가 아니고 심판 먼저 받아버렸어요.

똑같아요. 구약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심판을 받잖아요.
심판을 할 때 누구를 몽둥이로 씁니까? 앗수르와 바벨론을 몽둥이로 쓰잖아요.
그래서 쓰고 난 뒤에 누구를 하나님이 심판해요? 그 바벨론을 심판하잖아요. 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예수님은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라고 할 때는
지금 너희들이 나를 믿고 따르고 내 말을 듣고 판단하는
그러한 어떤 모든 모습은 너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다.

이걸 그 앞부분에 보면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하죠.
마귀는 처음부터 거짓말쟁이라 했잖아요.
욕심을 따라 거짓말을 하고 진리가 그 속에 없다. 했잖아요.

이걸 거꾸로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우리가 뭘 위해 살아요? 나를 위해 살잖아요. 그렇죠?
나를 위해서 사는 자체가 거짓말쟁이고
그 마지막 자리는 누구의 영광? 나를 위한 영광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어느 누가 ’아멘‘하겠어요.
’나 예수 믿는데요. 복음 아는데요.
나 하나님 여호와만 경외하고 있는데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죠.
유대인들은 지금 자신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금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고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이 말씀이 그 상대가 유대인들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지금 알게 된다면
이 말씀이 그들에게는 불쾌한 정도가 아니에요.
가령 이런 거죠. 헌금하면 천국 갈 수 있는 게 아니에요.
’헌금해서 천국 가는 게 아닙니다’라고 하면 헌금 안 한 사람들은 기분 하나도 안 나빠요. 맞죠.
성경 공부 열심히 온다고 천국 못 가요. 그러면 성경 공부 안 온 사람은 기분 하나도 안 나빠요.
그래 내 맞아 그거 알아
그런데 누가 화가 나는가? 하면 성경 공부 열심히 오는 사람 연보 많이 한 사람들은 화가 나요.
지금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그런 상황에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기분 안 나쁘기 위해서, 성경 공부 안 오고 봉사도 안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십자가 복음 자체가 봉사한 걸 다 쳐버리거든요.
인간이 얼마나 신적입니까? 살고자 하는 거예요. 거꾸로 죽고자 하는 게 아니라
배운 건 있어서 ‘죽고자 합니다’라고 하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면 현장에 들어가 보면 살고자 하는 것뿐이에요. 모든 게

지금 여기에 보면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않는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빌립보서 2장에 보면 어떻게 표현해요?
자기를 비워서 종의 형체, 그 종의 형체가 어느 정도 형체예요?
(빌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거예요. 저주받는 형태로.
자기 영광 구하는 분이 아니에요.
예수님은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는 분이에요. 이게 십자가예요.

그런데 인간들은 누구의 영광을 구하느냐?할 때는 나의 영광을 구한다는 겁니다.
그 나의 영광을 구하는 모습이 어떤 모습이냐?

여기에 보면 뒷부분에 ‘판단하시는 이가 따로 있다.’ 했잖아요.
심판주가 따로 계시거든요.
나중에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심판주가 되시거든요.
심판을 아들에게 다 맡기게 됩니다.

요한복음 5장에 나왔잖아요. 다 나왔어요.
그래서 심판 주가 예수님이 되시는 겁니다.
누구만이 심판주가 되죠? 자기에게 자기의 영광을 구치 않는 그분만이 심판주가 되시는 거예요.
이거는 유일한 분이에요.

그러면 이 심판주 반대편에는 누가 있느냐?라고 할 때는 각자 심판주가 있어요. 각자
각자 판단하는 자들이란 말입니다.
우리 자신을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나면 다 판단하잖아요. 다 판단
안 그래요. 뭘 갖고 판단해요?
자기가 살아온 그 모든 걸 갖고 판단하든지, 들은 복음 갖고 판단하든지 이 판단에서 못 벗어나요.
그러면 그렇게 판단하는 것은 누구의 영광을 구하는 거다?
(나의 영광) 그렇게 나와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그 판단을 십자가를 갖고 판단을 하니까
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버린단 말이에요. 우리들은
말씀을 구경하기 때문에 그래요.

이 이야기를 좀 해봅시다. 판단하는 이야기를 하면
인간들은 항상 판단을 하죠.
그럼 이 판단은 하나님이 판단한다고 했잖아요.
이 말씀을 하는 이유는? 인간들은 자기 영광을 구한다는 것은 자기가 판단자라는 겁니다.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이 어떻게 변합니까?
마귀가 뱀이 와서
그 선악과를 먹으면 네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것은 구약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잘 안 나옵니다.

정답부터 보면
십자가를 지신 분이 심판주예요. 심판주가 선악을 구분해 버립니다.
심판주가 구약에 나오지만
긍휼히 여기면 선이에요. 그냥. 강퍅케 하면 악이예요.

심판주만이 선악을 분별할 수 있고 심판주만이 선악을 분별해서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고 천국 보낼 자는 천국 보내는 겁니다.
그게 하나님만이 소유한 심판주의 권세입니다.

그런데 뱀이 선악과를 먹으면 절묘하죠. 이게 희한해요.
뱀이 ‘선악과를 먹으면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하거든요.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 같이 된다’는 말은
선악을 구분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어디에 어느 자리에 가는 거예요? 판단자 심판자
성경에 나오는 비판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그런 내용입니다.
자기가 판단자 심판자의 자리에 가요.
그래서 항상 선악과를 먹은 인간은 무엇이 선인지 악인지를 따지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무엇이 선이냐?라고 할 때는 자기가 행동을 했을 때 그 모든 것은 선이 돼요.
자기가 한 행동은 나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그래서 이 행동에 대해서 거슬리는 것은 다 악이에요.

처음에 무화과 나무 잎으로 치마를 해버렸잖아요.
이게 선입니까? 악입니까? 잘한 거예요. 왜냐하면 그것밖에 없잖아요. 나를 위한 게

선택을 계속하게 되는 거예요. 가인도 마찬가지죠.
아벨의 제사와 제물과 그를 받으시니까 이 열 받아가지고 죽여버리잖아요.
그게 그에게는 선이에요.
더 재밌는 것은 하나님께서 ‘악을 다스리라’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다스립니까? 안 다스립니까? 안 다스리죠 안 다스리는 게 선이에요.

우리들은 그걸 보면서 악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여러분이 행동을 할 때 다 선이라고 생각하고 행동을 하잖아요.
선이라고 안 하는데요. 나의 몸을 위한 것은 다 선이 되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인간들은 판단자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바벨탑 사건에서는 진짜 그 끝판왕을 보여주잖아요.
‘우리 이름을 내고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자기들이 세상을 판단해버렸어요.
그러면 그 속에는 무엇이 깔려 있습니까?
우리 이름을 내자는데 반대하는 자는 뭐가 되죠? 악이 되죠.
그런 자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제거해야 되죠. 처단해야 되는 겁니다.

그 모습을 가장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자가 아브라함부터 이삭 야곱 이스라엘이에요.
그들은 어떻게 보여줍니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갖고 자기가 판단자가 돼요. 선악 구조로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내가 선택하여서 하면 이건 선이 돼요.
그러면서 스스로 기뻐하거든요. 언제까지? 하나님을 살해하기 전까지
하나님을 살해하고 자기가 죽임 당하기 전까지
그 죽임 속에 합류 당하기 전까지는 그런 식으로 생각해요.

근데 생각해도 그것도 잠시뿐입니다.
왜 그렇게 잠시 뿐인가 하면, 인간들은 꿈을 꾸거든요.
야곱이 이스라엘이 됐으면 그다음부터 이스라엘이 그죠.
완전히 새로운 믿음이니까 새로운 생활로 바뀌기를 인간들은 갈망하거든요.
그것조차 선악과를 먹은 증거예요.
계속 구약을 보면서 뭔가를 본받으려고 하고 뭔가 나아지려고 하고
점점 나아지고 성화하려고 이걸 자꾸 찾거든요.
찾아보세요. 어디 있어요? 안 나온다니까요.

오히려 완벽한 신앙이 와장창 무너지는 게 나오죠. 욥 같은 경우에
완전 와장창 무너져요. 끝에는 좋았지 않습니까? 그 다음 또 써보세요. 똑같아요.
똑같은 시험을 하면 욥이 견딜 수 있을까요? 여러분 안다고 견딜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안다고
‘한 번 경험했으니까 나 그거 견딜 수 있어’ 그건요 착각하지 마세요.
똑같은 상황이지만 그 누르는 그 압력은 달라져요.
그리고 우리의 생각이요 환경과 공기 온도 따라서 다 바뀌거든요.

말씀이 주어지니까 그들이 본격적으로 심판주 행세를 하는 겁니다.
그 과정이 이제 구약 이스라엘 과정인데
처음에는 율법을 주셨을 때는 하나님이 지키라 했잖아요.
하나님이 지키라 했잖아요. 그러면 그들은 그 율법에 대해서 지켜야 되잖아요.
지킨다고 했거든요. 지킨다고 해놓고 모세가 산에서 40일 동안 안 내려오니까
땅 아래에서 뭘 합니까?
송아지를 만들어서 이 송아지가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한 우리를 인도할 신이다.
‘인도하였고 인도할 신이다’라고 잔치를 벌이잖아요.

그들이 왜 그런 판단을 내렸습니까? 재밌죠.
자기들도 하나님에 대해서 판단할 능력이 있다는 겁니다.
그것을 한번 뽐내보는 거예요. 그것이 선택이에요.
선이라는 것을 선택하는 겁니다. 그게 황금송아지예요.
독특한 것은 이스라엘 전체가 다 거기에 합류했다는 거예요. 이상하죠.

제가 그 본문을 설교하면서 그랬잖아요.
그중에 70인 장로들은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영광도 보고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셨어요.
하나님 보고 먹고 마셨으면 그 송아지가 하나님이라고 아닌 걸 알까요? 모를까요?
이게 되게 어려운 거예요. 봐도요. 예 봐도 몰라요.
왜냐하면 봐도 인간은 머릿속에 들어와버리면 자기가 생각하는 신으로 바뀌어지기 때문에 그래요.
이 신기하죠.

우리 복음을 같이 듣잖아요. 똑같은 지금 시간에 듣잖아요.
그런데 들은 내용을 이야기하라 하면 다 자기 식으로 다 바꿔서 이야기해요.
그래서 막 다투거든요. 그 다투라고 복음을 같이 듣는 거예요.
만일에 우리가 딱 전했을 때 똑같이 들어버리면 테이프가 되잖아요.
테이프가 되면 죄가 안 나와요.
말씀 자체가 우리 가운데 그 실제화 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그렇게 되면

그들은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말씀을 들은 후에 나름대로 판단자가 된 겁니다.
이게 바로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내가 애굽에서 인도한 하나님’이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하셨는데 그들은 자기 나름대로 판단을 해서 ‘이게 바로 우리를 인도할 신이다.’

이게 진짜 상상이 가요?
분명히 그 산은 불 붙는 산이고 얼마나 두려운 산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불붙는 가운데서 말씀하시니까
이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서 ‘제발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지 마세요.
우리 죽겠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세요’라고 까지도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영광을 다 봤어요. 산 아래에서
그 정도 보면 우상 만들어야 돼요? 안 만들어야 돼요? 안 만들어야 되죠.
아 그러니까 성경을 좀 잘 봐야 돼요.
본다고 경험한다고 우상 안 섬기는 게 아니에요. 아무 소용 없어요. 인간은. 그때뿐이에요.
주님이 동행을 한다는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희는 뭐다? 우상숭배자다 이 얘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결론을 거기에 보면 32장에 보면
송아지를 가루로 만들어 가지고 불로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서 물에 풀어가지고 다 마시게 해버려요.
‘니가 바로 금송아지야 니가 바로 금송아지야’
금송아지는 뭘 증거하는 겁니까? 깨어진 두 돌판
그것도 산 위에서 산 아래로 깨어진 그 두 돌판을 증거하는 금송아지라는 겁니다.

아 그러면 이제 또 손 들고, 그러면 우리는 금송아지를 증거하면 됩니까?
제 말귀을 못 알아듣죠. 계속해서 무슨 말인지
그 다음부터는 죽어야 되죠.
그런데 하나님이 죽이면 사람들이 죽겠다고 덤빕니까? 그때뿐이에요.
이것은 그 이스라엘을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는 이스라엘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들 나름대로 지금 판단자가 된 겁니다.
로마서를 한번 보겠습니다. 로마서 1장 18절을 보면 고 앞부분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오죠.

(롬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분명히 너희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 사도 바울이
누구에게 지금 복음을 전하고 있어요? 로마에 있는 그 성도들이죠.
그들에게 지금 이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상대를 무시해도 이만저만 무시하지 않아요.
자 보세요. 자기가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입었으면 무시당함이 마땅하죠.
자기가 십자가의 원수로 계속해서 지적당함이 마땅하죠.
그런데 내가 만일에 피로 구속함을 입은 나라고 해버리면 지적하면 뭐라고 하죠?
니가 뭐냐? 이래 나오는 거예요. 니가 뭐냐
지금 사도 바울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니라

이렇게 나오거든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하죠.
인간의 판단은 선악과를 먹었을 때 부끄러워서 뭘 했어요? 가렸잖아요.
그런데 그 부끄러움을 위해서 가리는 그 모든 그것을 확장시키면
인간은 자기의 부끄러움을 숨기는 짓을 하잖아요. 맞죠. 그렇죠. 부끄러움을 숨기는 짓.
왜 부끄러움을 숨기는 짓을 하느냐? 판단이 되잖아요. 판단
이거는 부끄러운 거야. 부끄러운 것은 선이에요? 악이에요? 악이야
악은 어떻게 해야 돼요? 숨겨야 돼요.

복음을 부끄러워한다 이건 어떤 의미에요? 나는 부끄럽지 않다는 이야기예요.
쉽게 말씀드리면 예수님께서 세리와 창기를 구원하셨잖아요. 찾아가셨잖아요.
세리와 창기는 사람들이 보기에 부끄럽습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우리 자신에게 적용해 보세요.
혹시 여러분이 지금 살다가 간음을 했다. 그러면 사람들에게 밝혀졌다.
부끄러워요? 안 부끄러워요? 부끄럽죠.
부끄러우면 어떻게 해야 되죠? 숨겨야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숨길 게 없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이걸 거꾸로 얘기하면 ‘나는 부끄러운 자’라는 얘기예요.
‘다 들통났다’라는 얘기입니다. 복음을 부끄러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렇게 표현하면 좀 이해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도 바울이 복음을 핍박을 했잖아요.
‘그건 부끄러운 거야 그건 복음 아니야’라는 거예요.
그걸 믿는다는 것은 정말 바보 멍청이만 믿는 거지.

우리가 왜 십자가가 필요합니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도록 살았는데 십자가 피가 왜 필요해요?
누가복음 18장에 보면 바리새인이 목을 뻣뻣이 세우고 기도하잖아요.
부끄러운 게 있어요? 없어요? 하나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세리는 왜 몸을 칩니까? 부끄러운 게 다 부끄럽다는 겁니다.
그 모습이 복음을 부끄러하지 않는 모습이라는 얘기예요.

사도 바울 자신이 부끄러움을 고스란히 드러내잖아요.
자신의 갈등,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 그러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저 봐 저 봐 자기가 복음 전해놓고 다 이루었다라고 해놓고’
‘또 다 이루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붙잡았다 함도 아니요.
푯대를 향해 쫓아간다. 했다가 이 말을 했다가 저 말 했다가
과거형 했다가 완료형 했다가 현재형 했다가 지 혼자 온갖 말을 다하네’

그렇게 하면 뭐라고 변명하겠어요? 뭐라고 하겠어요?
지금 복음 자체가 전파돼버리잖아요.
상대는 복음을 부끄러운 복음으로 보는 거예요.
사도 바울은 부끄럽지 않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그게 다윗의 모습이에요. 다윗이 간음을 했잖아요. 그리고 살해를 했잖아요.
그러면 부끄러워요? 안 부끄러워요?
왕인데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입은 왕인데
오늘날로 말하면 복음을 전하는 목사인데 어떻게 그러냐? 이렇게 나오면 뭐예요.
‘나는 복음을 부끄럽워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야 돼요.
그러면 뭐예요? 사람들이 ‘에이 나쁜 놈’ ‘맞아요.’ 이래 나오면 돼요.
‘나 복음 부끄러워하지 않으니까 왜 나쁜 놈이냐, 나는 괜찮다’ 이래 나오면 안 되죠

우리 몸 자체는 이미 음란한 세상에서 악한 자들이에요.
피를 증거하게 한 몸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것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나는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도 부끄럽지 않다는 이야기예요.
그 죄인이니까 피가 덮였으니까 모든 일이 신나는 일이잖아요.

우리는 이 말씀을 딱 들으면 이제 계산하잖아요.
‘정말 나 그럴 수 있을까?’ 아무도 그래 못해요.
물론 진짜 뻔뻔한 사람은 성질이 그렇게 살은 사람은 그렇게 할 수도 있어요. 얼마든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의로운 건 아니에요.
피를 자랑하죠. 주님의 죽으심을 자랑하는 죄인 만드시는 그 일에 동참이 된 거예요.

그래서 우리의 어떤 부끄러운 일이라든가 이런 일들을 주님이 일으켜 버립니다.
일으켜 버리면 사도 바울은 출발부터 막 그랬잖아요.
부끄러운 일이잖아요. 자기가 예수님을 믿는 자를 핍박하고 죽였잖아요.
그 정도 하면 부끄러운 일 아닙니까?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해요.
간음한 게 더 부끄러워요? 예수 믿는 자를 죽인 게 더 부끄럽습니까?
자기가 예수 믿는 자를 죽여놓고 믿어라 그러니까.

이 윤리라는 이 개념 자체가 완전히 사람들을 완전히 정신병자로 만드는 거예요.
악마의 화신으로 만든 겁니다. 그게 어디에서 출발했어요?
선악을 아는 지식에서 출발한 거예요.
그 모든 것들은 자기를 하나님처럼 심판자의 자리에 놓기 위한 그런 사고 방식입니다.
그것을 지금 로마서에서 다 깨버리죠.

여기 보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부끄러하지 않는다’하면 이제 너희들은 어떤 자들이냐? 라고 하면
십자가 앞에서 다 죄인이라는 얘기예요. 골라잡아 죄인이 아니고.
그것은 유대인이 되었던 헬라인이 되었던 동일하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라는 것은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모두가 다 복음 앞에서는
‘복음이 부끄럽지 않다’라는 그 말씀 앞에서는 모두가 다 어떤 자들이냐?
음란한 세대라는 얘기예요. 좀 더 봅시다.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왜 믿음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믿음의 반대편에 행위가 있죠.
믿음은 나의 판단이 들어갈까요? 안 들어갈까요? 안 들어갑니다.
나의 선택이 안 들어가요. 믿음은 선물이기 때문에

이걸 갖고 전쟁을 했잖아요. 옛날에.
물론 루터 같은 경우에는 이 믿음을 행위로 안 봤어요.
‘내가 믿는다’ 이래 안 봤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그다음부터는 뭐예요?
하나의 지식이 전파되면 그 믿음은
‘내가 행위로 구원 얻는다.’ 교회에서 ‘행위를 해야 돼’ 이렇게 가르치는 쪽과
‘아니야 우리가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 믿음을 가르치죠.
둘 다 행위거든요. 그 백날 싸워봐도 소용없어요.

지금 이 믿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심판자가 누구냐? 의 얘기예요. 지금 판단자가.
선악과를 먹은 자는 믿음이 들어와 버리면 심판주가 따로 계시죠.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이 심판주잖아요.
그러면 십자가 앞에 본인이 서버리면 부끄러운 게 없어져 버리죠.
십자가 자랑하니까 다 부끄러운데
부끄러움이 없어진다는 게 다 부끄럽다는 얘기입니다. 뭘 해도

이걸 갖고 부끄러움이 없는 신앙을 만들어내려고 하죠.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여러분 행위로 구원이 안 됩니다.’
지금 이야기 사도 바울은 그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이런 말씀조차도 선악 구조로 따져가지고 ‘행위는 악, 믿음은 선’ 뭘 선택하겠어요?

어제 안 그래도 그저께 설교할 때
‘마지막 인간이 선악을 취할 때는 십자가를 선으로 봅니다’ 라고 하니까
어떤 분이 질문을 했는데 그 답변도 올려놨습니다.
인간은 자기를 위해서 뭐든지 선택할 각오가 돼 있어요.
심지어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것도 가능해요. 그게 선이기 때문에.

그런데 성령을 받아버리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도 그것이 뭐예요? 악이에요.
주님 보시기에는 의로운 게 하나도 없어요.
왜? 십자가가 이미 우리 눈앞에 서버렸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님이 다 끝내놨기 때문에.

끝내놨는 자리에 내가 거기에 꼽사리 끼어가지고
‘내가 주님을 위해 고난받았습니다.’ 뭔가 뭐
‘십자가에 같이 거꾸로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러니까 나 괜찮죠?’
그건 십자가 증인이 아니라 십자가를 이용해서 자기를 증거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순교자들을 모델로 세우는 겁니다. 계속해서.
저게 자신들의 욕망을 발휘하는 거예요.
물론 그렇게 죽은 자들이 자기가 자기의 이름을 내기 위해서 죽는 경우도 있었을 거고,
정말 주께서 죽인 경우도 있었잖아요. 사도들 같은 경우에는. 그렇죠?

그런데 그 뒤에 있는 사람들은 그 죽음을 무엇으로 간주하기 시작합니까?
선택으로 간주하기 시작하죠.
선을 택할 거냐? 악을 택할 거냐?
물론 설교할 때도 ‘선을 택하고 악을 멀리하라’ 이야기를 해야 돼요.

그런데 이 선을 택하고 악을 멀리하라 이 말귀를 육으로 들어버리면
물론 육으로 들어가요. 처음에는.
들어가서 완전히 박살 나버려야 되죠. 선을 택하고 악을 미워한다는 이 자체가.
서신지에 나오는 그 모든 말씀들은 영의 말씀이잖아요.
그런 것들이 당연히 설교가 그렇게 되어져야 되죠. 봅시다. 그다음부터 하는 말씀이 이제

(롬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난다

하나님의 진노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죠.
심판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
여기에는 이방인도 들어가고 유대인도 다 들어갑니다. 이방인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인간이 그래요. 뒤에 가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했잖아요.
그러면 불의로 진리를 막는 그 앞잡이들이 누구였어요? 유대인이잖아요.
남은 자 유대인. 불의로 진리를 막는 자.

(롬1:18하)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롬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이 말이 참 논쟁거리죠.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보였다?
그러면 유대인들은 안 보였어요? 보여도 알아요? 몰라요. 이걸 기억해야 돼요.
사람들이 이런 본문을 보면서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있다’ 들어가는데
그럼 유대인들은 있어요? 없어요? 더 확실하게 있죠.
그런 식이라면 율법도 있고 언약이 다 있잖아요.

그럼 그걸 보여준다고 믿어요? 안 믿어요? 안 믿죠.
지금 이 말을 누가 합니까? 성령받은 사도 바울이 해요.
사도 바울이 성령을 딱 받아보니까 이방인이든 유대인이거든 하나님 알 만한 것이 다 있어요.
왜 이미 이 세상 자체가 십자가의 피로 돌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그들이 왜 몰라요?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모르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흔히 다 받고 싶은 것은 선택 못 받아서 우리는 이게 다 더 편하죠.
근데 좀 불쾌한 이야기를 해야 돼요.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모르는 겁니다.
이 같은 이야기예요. 자기가 심판주의 자리에 가 있기 때문에 모르는 거다. 이 얘기입니다.

지금 이 말을 누가 하는가 하면 사도 바울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걸 갖고 뭐라고 하는가 하면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을 알 만한 지식이 있으니까
어떻게 복음을 전할 때 이 접촉점이 필요하다 배웠죠? 목사님 신학교 가면 다 배워요.
이거 그래서 복음을 전할 때 그 사람들의 어떤 접촉점을 갖고 전하는 거다.

사도행전 읽어보세요. 접촉점이 아무것도 없어요.
접촉점이라는 자체가 오히려 부정당합니다.
유대교라는 접촉점이 있잖아요. 유대인 회당마다 가서 복음을 전했잖아요.
그게 접촉점입니까? 오히려 십자가의 원수인데 유대교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거예요. 성경을 해석을 하면서

왜 그런가 하면 로마서를 읽으면서 지금 자기가 판단자가 안 돼야 되는데
자기는 성경을 알고 진리를 아니까
판단자가 되어서 성경을 분석해서 이것을 지가 적용하려고 하는 거예요.
말씀은 주님이 적용합니다. 성령받은 자만 여기에 ‘아멘’할 뿐이에요.
알 만한 것이 그들에게 있고 다 있는데
그들은 믿어요? 안 믿어요? 안 믿죠.
누구를 안 믿어요 하나님 안 믿는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하나님 믿는다’로 가버리면 유대교가 됩니다. 여러분
참 이런 것도 되게 어려워요.
사도 바울이 기껏 그 얘기하려고 합니까? 지금
하나님 믿으라고 하려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 믿으려고 할 것 같으면 예수님 안 만나도 되잖아요.

신학교 가면 완전히 사람들을 개판 만들죠. 악마의 자식을 만들죠.
계속 하나님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하나님 이야기
사복음서를 경유해서 로마서를 봐야 되는데
사복음서 빼버리고 로마서를 보니까 곧장 사복음서 빼버리고 구약으로 가버리죠.
그러니까 십자가가 안 나오죠. 뭐가 나옵니까?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나오는 거예요.

이 세상은 노아 언약에 의해서 선인과 악인에게 비를 다 내리잖아요.
그게 언약이 완성이 되면 십자가잖아요.
그러면 십자가에 의해서 지금 그 피의 긍휼로 지금 베푸는 겁니다.
긍휼을 먹고 살고 아프고 병원 가고 가난하고 부하고 다 십자가의 은혜예요. 맨날 까먹어서 그렇지
그러니까 얼마나 행복합니까? 주님이 동행하니까

우리 까먹어도 괜찮아요. 괜찮잖아요.
보이는데 왜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하느냐? 선악을 알기 때문에 그래요. 선악을
자기들이 다 판단하는 겁니다.
어떻게 아느냐? 이미 보이는데 안 믿죠.
안 믿으니까 뭘 만들었냐? 뒤에 보면 우상 만듣다 나와요.
거기까지 넘어가면서 봅시다. 좀 더

(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이 이야기를 로마서로 표현하면 뒤에 보면 11장 36절 거기에 보면

(롬11:36) 이는 모든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골로새서는

(골1:16)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음 바 되고 그를 위하여 지어졌다 는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이런 본문을 또 하나님 이야기해버리고 하면 유대교 만드는 겁니다.
개혁주의 교회가 다 유대교회예요. 다 유대교라고요.

왜 여기에서 십자가가 안 나와요? 지금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는데.
지금 누구에게 복음 전하고 있어요?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죠.
성도들은 성령을 받은 자고 십자가의 영을 받은 자잖아요.
그러면 이들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들으면서
십자가가 밝히 보일 거 아니에요. 물론 가짜는 안 보이겠지만.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지금 증거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죄의 깊이가 고스란히 드러나야 되죠.

이들도 마찬가지죠. 복음을 알지만 똑같잖아요. 안 그래요?
돈을 벌 때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지금 돈 벌게 하는데
그게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 안 보이잖아요.
그러면 이 말씀이 지금 우리한테 하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이런 얘기를 완전히 이론으로 다 각색시켜가지고 이미 전제가 다 깔려버렸죠. 우리는. 그죠.
이거는 이방인에게, 이거는 유대인에게, 다 분석 다 해가지고...
십자가로 주님이 지금도 친히 일하고 계시고
심판주 일을 하고 계시는데 심판주의 그 행사를 하고 계시는데 그걸 제거해 버리는 거예요.

로마서라는 걸 갖고,
하나의 선을 택해가지고, 자기가 관리 감독하는 심판주의 자리로 가버리는 겁니다.
그렇게 성경 가르쳐서 ‘이걸 선택하라’ 고 또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석하는 게 로마서의 정석이다.’  ‘이렇게 해석하고 이렇게 믿으면 천국 갑니다.’
그러면 지가 심판주죠. 지가 해석해서.

가장 악마적인 자들이
‘이렇게 해석하는 게 제대로 된 해석이고 이렇게 해서 믿으면 구원받는다’ 그런 건 없습니다.
그러면 성령이 필요 없죠. 그 다음 봅시다

(롬1:20하)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당연하죠. 핑계 못합니다. 십자가의 피 능력이기 때문에.
‘아 저한테는 이 피 능력이 한 번도 안 임했는데요.’
‘그래 지옥 가’ 이거예요.

(롬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하지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아까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있다. 했는데 하나님을 알되, 안다는 거죠.
안다라는 것은 그런 거예요.
선악을 먹어서 하나님과 같이 되었잖아요. 이 자체가 벌써 하나님을 아는 행세예요.
그런데 그 하나님이 가짜 하나님이죠. 그죠? 카피(copy)한 하나님이잖아요.
카피한 하나님. 그게 악마가 만들어준 하나님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하지 않는다 했다.
이 안다는 말은 그들이 안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재미있는 것은 오늘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알잖아요?
그 하나님이 참 하나님입니까? 거짓 하나님입니까? 우상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이 재미있는 것은 ‘내 아버지는 너희 아버지라는 그 하나님’ 이렇게 표현해요.
((요20:17중)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그러면 너희 아버지는 가짜예요? 진짜예요? 가짜가 되는 거예요.
이런 말씀들을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유대인의 하나님이 가짜란 말입니까? 가짜죠. 마귀에요. 마귀.
성경을 읽어도 깨닫지를 못하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는 ‘너희가 믿는 그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는 표현을 하면
사람들은 ‘그들의 하나님이 예수님의 아버지구나’ 이렇게 들어가잖아요. 그게 아니고
‘너희가 믿는 그 하나님은 가짜고
그 가짜 하나님 그 배후에 계시는 진짜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는 얘기입니다.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진짜였으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죠.

성경이 영의 말씀인데 육의 말씀으로 들으니까 그걸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거예요.
그래서 유대인들이 진짜 하나님을 믿었는데 그죠?
예수님이 그렇게 표현을 하니까 ’아 그거는 부정하지 않고 인정해야지 않느냐?’
그럴 것 같으면 사도 바울이 왜 예수님을 죽입니까? 왜 예수님을 핍박해요? 같은 하나님인데
여호와 하나님이 우상이에요.

아까 로마서 해석할 때 하나님을 알되 할 때 이 하나님을 어디로 가버립니까?
십자가 지신 예수님께로 가야 되는데 어디로 가죠? 하나님으로 가버려요.
그러면 어디로 가죠? 유대교로 가는 겁니다.
하나님으로 가면 기껏해야 뭐가 나와요? 유대교가 나와요.

(롬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여기 나오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인간이 만들어졌는데
누구를 영화롭게 해버립니까?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었으니까 자기가 선악을 판단하고 행동에 옮기죠.
그럼 그 행동 모든 것들은 누가 영광을 받아야 되죠? 자기가 영광을 받아야 돼요.
그래서 예를 들어 도둑질은 우리 세계에서는 악이라고 하는
그 도둑질을 하면서 누가 영광을 받아요? 자기가 영광을 받는 거예요.

선악이라고 했을 때
하도 이 철학이나 그런 데서 절대 선을 자꾸 얘기를 하니까 이게 절대 선이라 하는데,
그게 아니고 내가 옳은 것이 다 선이에요.
진짜 사람들이 너무 너무 뭐라 할까요? 자기를 감춰요. 좀 솔직해져야 돼요.
한국에 지금 대선 시즌이잖아요.
그러면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은 자기가 절대 선이에요.
그러면 국민의 힘 지지하는 사람은 자기들이 절대 선이에요.
여기에 무슨 윤리 도덕이 있습니까? 안 그래요?

재판도 마찬가지에요. 유전무죄 무전유죄. 아직도 똑같아요. 한국은.
돈을 천억 갖고 있는 사람은요 재판 받을때 유리합니다.
민주화가 됐으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죠? 그러면 그들에게는 그게 선이에요.
그런데 없는 자들이 그걸 보면 그게 악이죠.

그런 걸 보면서도 이 선악 구조가 완전히 인간의 악마성을 보여준다는 것을 상상을 못하는 거예요.
어떤 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체제, 민주주의가 좋으니 뭐가 좋으니 사회주의가 좋으니 그것도 가장 악마성이에요.
인간은 자기가 살기 편하면 다 선이에요. 자기가 살기 편하면 다 선이에요.
자기가 살기 어려우면 다 악이 되고요.

북한에 있는 사람들 중에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 얼마나 잘 삽니까?
지상 낙원이 맞죠. 선이에요.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어려우니까 힘들겠죠.’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죠.
먹는 거 입는 거 족한 줄로 알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그런데 외부에 있는 사람들은 먹고 살기 얼마나 어렵냐? 얼마나 불쌍하냐? 이래 들어가잖아요.

복음으로 접근하면 뭐예요? 그 사고 자체가 악마적이죠.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치도 않는다’는 겁니다.
감사하지 않다는 것은 감사할 대상은 누구밖에 없다는 거예요? 나 나 나 나 나 나 나.
그래서 돈 벌었을 때 나의 수고함의 대가가 돈이에요.
그래서 누구를 칭찬해요? ‘나를 칭찬하세요. 나를’ 이게 힐링이잖아요. 힐링.
상담학이 다 ‘나를 칭찬하라’는 얘기거든요.
 
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이 돈 버는 데 미쳐서 기계의 부품이기 때문에 다 정신병자거든요.
정신병자이기 때문에 그래서 치료하면 상담하면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을 칭찬하시고...’
완전히 악마를 만들어도 이만저만 악마를 안 만들어요.
그러니 자기밖에 모르죠.

그래서 교회에 오면 위로와 치유의 목회를 해야 돼요.
십자가 복음 전하면 뛰쳐나갑니다.
‘내가 무슨 죄인인데? 겨우 먹고 살기 위해서 내가 뼈빠지게 일을 했는데 그것도 나쁘냐?‘ 나빠요.
자기께 영광 돌리고, 자기께 감사하기 위해서,
자기가 신이기 때문에. 자기가 금송아지거든요. 경배할 대상은 ’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마지막에는 아내고 자식이고 아무도 없어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의 영이 와버리면 그걸 쳐버리죠.
’니가 바로 그런 악마적인 자다‘ 지금 그 말씀을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고 있는 겁니다.
이걸 편지를 읽으면서 저쪽 저쪽들 이야기 안 해요.
지금 너희들에게 하고 있는 이야기인데.

복음 자체가 자꾸 어디로 가는가? 하면
’저 놈이 들어야 돼. 쟤가 들어야 돼. 쟤가 들어야 돼.‘ 많이 해봤죠? 그죠?
우리 다 똑같아요. 우리는. 그 마지막 자리가 한번 봅시다

(롬1:21하)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점점점점 헛짓하고 있고, 점점점점 어두워지니까 그 본색이 어떤 식으로 드러나는가? 하면

(롬1:22) 스스로 지혜 있다하나 우준하게 되어

굉장히 지혜롭죠. 인간들은 스마트하잖아요.
그런데 주님 보시기에는 우준하게 된 거예요. 진짜 바보 멍청이에요.
진짜 최첨단 과학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자리에 뭘 합니까?
돼지머리 올려놓고 고사지내요.ㅎㅎ 정말 재밌지 않아요? 예?
’모든 미신을 타파하자‘ 풍수지리로 관공서 다 지어요.

(롬1:22) 스스로 지혜있다 하나 완전히 어리석음의 극단입니다. 극단.

뭡니까? 검찰총장 했잖아요. 그죠? 뭐 검찰총장 해도 아무것도 몰라요. 여러분.
어떻게 상상해 보면 되는가 하면 맨날 죄수만 불러서 취조했잖아요.
’니 나쁜 놈이지?‘ 아닌데요. ’맞지? 내 증거 가져올게. 니 나쁜 놈이지?‘
그러면 아는 게 뭐 밖에 없어요? 그 사람 책을 읽을 필요가 있어요? 없어요?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 무슨 이야기 하다가 이 얘기를 하려고 하는가 하면
그것밖에 모르는 겁니다. 인간 자체가.
그러면 자기가 하는 모든 일이 그게 다 선이에요.
그러면 다른 외부에 있는 사람은 어때요? 자기 쪽이 선이에요. 악이고

나름대로 아, 이 얘기하려 하다가 그랬는데,
얼마나 똑똑해요? 서울대를 나왔고 어쨌든 9수 했지만
9수 했다는 것은 머리가 나쁘다는 거거든요. 서울대를 나와도. 맞잖아요.
머리 좋으면 한 번 만에 가야 되죠. 그렇게 똑똑해도 무당 찾아가잖아요.
얼마나 재밌어요. 그게.
아니 학교에서 다 배우는 것은요 무당 타파예요. 미신 타파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드라마나 이런 데 보면 다 무당이에요. 그걸 좋아해요. 사람들이. 여기에 보면

(롬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자꾸 우상만 생각하는데
그 썩어질 사람이라는 게 나오잖아요. 썩어질 사람.
그 금수와 버러지 형상은 썩어질 사람의 다른 표현이에요.

그 썩어질 사람. 그 마지막 자리는 ’나‘잖아요. 나.
나를 위해서 뭐 송아지를 만들어서 섬기든지 원숭이를 만들어서 만들지는 않지만
원숭이를 섬기든지 소를 섬기든지 말을 섬기든지 늑대를 섬기든지 독수리를 섬기든지
그렇게 하는데, 그 모든 최종적인 자리는 자기 영광 받기 위해서예요.
자기께 감사하기 위해서.

이들이 우상을 만들었고 신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은 다 누구에게 영광을 돌리는 거예요?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거예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면 어때요?
’나 죽어 마땅하구나. 나 죽어 마땅하구나. 오늘도 피로 살려주시는 그 은혜로 사는구나.‘
그 기쁨으로 사는데

이 우상숭배의 특징은 내가 신께 드렸으니까 신이 이만큼 나에게 보답을 해주셔서
‘야 정말 신을 믿을 만하네‘ 그 신남으로 사는 거예요.
교회 다닐 때 예수 믿는 재미가 그런 거 아닙니까?
내가 봉사한 만큼 대가 받으니까 얼마나 신납니까?

근데 이 십자가 복음은 어때요?
뭔가 보상받는 게 아니라 다 잃어요. 다 다 빼앗겨요.
부활에 참여하려면 죽으심에 참여 먼저 해야 돼요.
’나 죽으심에 참여했으니까 이제 부활의 능력을 나에게 주옵소서‘ 이것은 바로 똑같아요.
영광을 자기가 받고자 하는 거예요.
영광은 죽임 당한 그분만 받아야 돼요.
예수님을 담아냈기 때문에 영광을 취하는 성도가 아니에요. 성도는.

우상으로 다 바꿔버리죠. 우상으로.
이 얘기를 왜 해요? 로마에 있는 성도에게 ’너희들 과거에 이랬지?‘
과거 이야기하려고 얘기합니까? 지금?
지금 복음을 들은 그들이 돌아서면 자기를 우상화시키잖아요.
돌아서면 저쪽 우상을 믿고 싶잖아요. 안 그래요? 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다 하면서 뭐 합니까?
점 보러 다니고 타로 점 보고... 또 요즘은 아예 점성술? 맨날 나오잖아요.
몇월 몇일날 생일이 언제고 몇 시에 태어나고 어쩌고 저쩌고 막 막 나오잖아요.
그거 왜 봐요? 자기 영광을 위해서 보거든요.

근데 하나님께서는 그걸 하지 말라 했거든요.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너희들은 나의 영광을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들이 점을 보고 뭘 하고 무당을 부르고 이 모든 것들은 사울왕도 마찬가지였잖아요.
하나님을 위한 왕이어야 되는데
자기를 위한 왕의 자리이기 때문에 무당을 불러 올리는 겁니다.

이것이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복음을 들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 몸에서 반복된다는 얘기예요.
주변 자체가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인간 자체가 그걸 따라갈 수밖에 없잖아요.

폭탄을 던지는 겁니다. 폭탄을.
그러면 이들이 뭐라 하겠어요? 우리 같이 똑똑하면 ’나 복음 아는데 뭐?‘
’니 뭐라 하노? 지금. 사도 바울 니 뭐라고 그래?‘ 이래 나올 거 아니에요.
안다고 하는 자에게는 이 말씀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항상 사도바울은 성령에 의지해서 복음을 전하고 듣는 자들도 성령의 말씀으로 듣죠.
교통 자체가 그렇게 돼 있습니다.
성도의 교통은 사람의 말이 아니에요. 사람의 말과 언어가 아니에요.
사람의 말과 언어로는 서로 소통이 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그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육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들이 영으로 바뀌어지게 되면 예수님 말씀이 들리게 되죠. 사도바울처럼.
판단자는 심판주는 예수님뿐인데 이들은 자기가 심판을 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하나님을 만들었으니까 자기들이 신의 자리에 올라가서 우상을 섬기는 겁니다.

왜 우상을 섬겨요? 베이스가 깔려 있잖아요.
우상을 왜 만들어 섬깁니까? 비가 안 오면 비를 내려달라
혹시 뭐 재난이 있으면 그 재난을 빨리 해결해 달라
이런 식으로 우상을 섬기잖아요.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자기 행복을 위해서.
그게 이제 이루어지면 신나게 춤을 추는 겁니다. 줄애굽기 32장에 나오듯이
자기들을 위한 신이 만들어졌으니까.
자기 손아귀에 놀아나는 신이 만들어지니까 얼마나 신이 나겠어요?

출애굽 때부터 지금까지는 따라다녔잖아요.
여러분 따라다니는 게 좋습니까? 주도하는 게 좋습니까? 사람들이 진짜 바보 같아요.
따라다니는 게 훨씬 편하죠. 성령이 인도하심을 받는 게 훨씬 편하잖아요.
근데 인간들은 자기가 성령을 끌고 가려고 하죠.
주도권을 행사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거는 그 악마성은 못 버려요.

성령의 인도하심조차도 자기가 주도하려고 하잖아요. 아까.
’인도하시면 제가 가겠습니다.‘ 지가 뭔데 하면 간다고, 인도하면 가겠다는 자체가 뭐예요?
자기가 성령의 음성을 들을 자세가 되어 있다라는 이야기잖아요.
죄인 주제에 뭘 들어요? 끌고 다니는 대로 끌려다니면 되지.

그러니까 제발 그냥 막 살면, 대충 살면 되는데
이게 심판자는 선악을 늘 판단하기 때문에 대충 못 살아요. 막 못 살아요. 인간은.
그러니까 이 막 살아라라는 말이 얼마나 복음으로 작동하는지 몰라요.

자기가 선악을 아는 일에서 심판주가 된 사람은요 절대로 막 못 살아요.
다 심판주가 됐으니까 선악을 아니까 골라 잡아서 행하죠. 골라 잡아서. 그렇잖아요. 골라 잡아서.
근데 주님이 환경을 골라잡지 못하는 환경으로 몰아 넣는데도 불구하고 골라 잡고 앉았어요.
그래서 광야의 이스라엘이 진짜 귀한 겁니다. 골라잡지 못하잖아요. 그래도 골라잡거든요.
골라잡지 못하는 상황속으로 집어넣어가지고 골라잡게 해가지고, 그야말로 막 살죠.
우리는 그걸 보고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저렇게 하자‘ 지금 선택을 계속하는 거예요. 선택.
’이렇게 하지 맙시다 저렇게 하지 맙시다‘ 선택.
왜 선택하는지 잘 돌아보세요.

물론 그 선택이 나를 죽이기 위한 선택이라면 감사한 일이에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선택이 나를 살리기 위한, 나에게 감사하고 나에게 영광 돌리기 위한 선택일 뿐입니다.

(롬1: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롬1:25)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죄에 대한 지적은 동성연애가 나오는데 뒤에 보면 그 동성연애를 지적하면서
하나님의 버려두심의 한 모습을 지적해요.
그것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뒷부분에 보면요.
인간에게서 나오는 모든 악한 모습을 다 언급해놨습니다.
그럼 우리는 버려진 자죠? 참 이 말씀을 이렇게 보셔야 돼요.
우리는 버려진 자예요.
우리 속에 뒤에 보면 한번 읽어볼게요. 뒤에 보면
’나는 동성 연애 안 하는데요.‘ 그런 좀 헛소리를 안 했으면 좋겠고. 뒤에 보면

(롬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나 좋아하는데요‘ 그 좋아하면 이게 안 나와야 돼요.)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둬서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롬1:29) 곧 모든 불의, 추악 (’여기까지는 나 안 하는데요.‘)
            탐욕은? 탐심인데 탐심 없어요? 이 말씀에서 빠져나갈 수 있습니까?

지금 ‘모든 사람이 저주 아래 있다’는 얘기예요.
지금 이 복음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문제는 복음을 뭘로 바꾸려고 해요? 복음을 부끄러운 것으로 바꿔버리는 겁니다.
부끄러운 것으로 바꾸는 방식이 뭔가? 하면 나의 행실을 완벽하게 해버리는 거예요.
멋지죠. 여러분 나를 보세요. 복음은 부끄럽지 않습니다. 자기 행위를 통해서.
누가 봐도 복음은 부끄러운 거예요. 누구를 볼 때? 그 사람을 볼 때.

그런데 성령 받은 사도 바울은 부끄럽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지금 이 이야기를 왜 해요? 이렇게 살지 말라는 겁니까?
안 그러면 십자가를 지금 증거하는 겁니까?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는 말씀이거든요.
그러면 우리는 계속해서 내어버려 둔 자가 맞죠. 누가? 성도죠.
그러니까 우리는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겁니다.

이제 오늘 본문과 연결되는 부분이 나오거든요. 여기에 보면

(롬1:26)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버려 두심과 우상숭배가 지금 하나가 된 거예요.
이것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입니다. 하나님 탓 돌리지 마세요.
우리는 순서를 ‘하나님께서 먼저 하셨으니까 하나님이 나빠’ 이래 들어가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보지 않아요.
버려둠을 당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죄를 짓는 겁니다.

(롬1: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다 여기 해당하죠. 해당 사항 없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없죠.
말씀을 우습게 보는 이유가 뭔가 하면 말씀은 총체적이거든요.
율법은 온갖 율법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면 저주 아래 있어요.
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거든요.
그러면 복음의 위력을 보는 겁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만일 이러하다면 지옥 가야 마땅하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됐어요? 율법의 한 의를 우리에게 주신 거죠.

완전히 그들의 그 마음속에 품고 있는 평소의 행실들을 다 지적하면서
그 사랑 속으로 푹 빠지게 만들어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여러분 자랑할 게 없다. 하는데 뭘 자랑할 게 없어요?
나중에 자식이 만약에 뭐 갑부가 되든지 뭐 좋은 대학에 가 보세요.

(롬1: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이건요 모든 게 상대적이 되거든요.
상대적이 되어버리면 타인에 대해서요. 다 무자비한 자가 돼요.
타인의 욕구를 들어주지 아니하면 다 우리는 정이 없는 자예요.
예를 들어 내가 100억을 갖고 있고 저쪽에서 10억을 갖고 있어요.
사는데 안 어려워요. 근데 10억 갖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저 돈 나한테 좀 줬으면 좋겠다.’
이러면 이 사람은 뭐예요? 진짜 정이 없는 악한 자예요.
말씀 자체를요 어떤 식으로 보고 있는 겁니까? 그다음 봅시다

(롬1:32)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만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여기 옳다 하죠. 판단하는 거예요. 판단.
지금 이 이야기를 쭉 나열하면 그 선악 구조가 들어가죠.
(recorded by 구 성모 허 필임)

선악 구조로 들면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다 판단해요. 판단.
그래서 그들은 옳은 일을 선택을 할 거 아니에요?

지금 로마서는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인간들은 신이 되었기 때문에 신이 된 자는 선악을 갖고 판단자,
심판자의 자리에 지금 올라가서 심판하고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2장 1절에 보면

(롬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 얘기는 이방인도 양심이 있죠. 그 뒤에 보면 양심이 나오는데
그 양심은 어떤 양심인가? 하면 하여튼 이것도 엉터리로 배워가지고 

(롬2:14하)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2장 15절에 보면
(롬2:15상)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그 양심이 증거가 된다하니까 양심이 선하다고 이야기를 해요. 정신병자죠. 이거는.
성경을 공부하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율법과 이 양심을 언급하는 것은
율법의 기능도 선악 구조가 나와요. 양심도 선악 구조가 나와요.
지금 그래서 계속해서 판단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판단.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된 그 모습이 이 양심 속에서 작동을 해요. 이 양심이 보세요.
나 양심적으로 산다가 뭐예요?
양심적으로 산다는 것은 나는 선을 택한다 얘기예요. 그게 악마성입니다.

(롬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이게 이방인에게만 해당됩니까? 유대인에게만 해당되는 겁니까?
뒤에 보면 유대인에게만 해당될 것 같지만
지금 로마에 있는 이방인들도 같이 이 말씀을 듣고 있죠.
그러면 이들도 거기에 포함돼요? 안 돼요? 유대인을 빗대지만 자기들도 똑같다는 거예요.
그러면 ‘목사님 우리가 판단 안 하면 안 됩니까?’ 무슨 판단을 안 해요? 죽자 사자 판단인데. 
하는 일마다 판단이거든요. 판단. 왜냐하면 나 중심이기 때문에

(롬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라
 
판단하는 그것으로 너를 정죄한다는 말은 내 자신이 마귀 새끼라는 얘기입니다.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은 그러한 그 죄가 자기 자신을 지금 정죄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판단하는 자체가
‘우리가 마귀 새끼니까 지옥 가야 된다’라고 계속 지금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목사님 이 구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못 벗어나요.
사도 바울도 복음을 전할 때 지금 선악 구조로 전하거든요. 선악 구조.
선악 구조가 선악 구조에 의해서 박살나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이 말씀하셨잖아요.
선을 행하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하는 자는 사망의 부활로
예수님도 선악을 이야기했거든요. 그것은 예수님이 갖고 있는 선악이고
인간이 갖고 있는 선악은 또 따로 있죠.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이 갖고 있는 선악 체계로 자리 바꿈 하고 싶잖아요. 그게 악마성입니다.
심판하시는 분은 주님밖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심판주 앞에서 두려울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근데 심판주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심판주가 될 때 두려워하지 않는 거예요.
내가 심판주가 될 때. 뭘 갖고? 복음을 갖고 내가 심판주가 되면 주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무섭죠 이게. 여러분 복음 복음 이야기하니까 주님에 대해서 만만하게 보잖아요. 지금.
아닙니까?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까?

주님은 심판주에요.
그래서 히브리서에서 뭐라 합니까?
우리가 이른 산은 이른 곳은 어떤 곳이라 했어요? 불붙는 산이잖아요.
시내산보다 더 무서운 곳이에요.
그게 그리스도 안입니다.

주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라는 것은 자기가 심판주이기 때문에 그래요.
판단한다하죠. 자기가 지금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판단을 계속 내리는 겁니다.
그 판단하는 자체가 ‘너 지옥 가야 돼’ 이 얘기입니다.
그런데 십자가가 들어와버리니까 그 판단 자체가 무력화되죠.

사도 바울이 율법을 갖고 판단을 했잖아요.
이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거는 위한 것인데
십자가가 와버리니까 나의 선악 구조가 어떻게 돼요? 다 악하다.
그래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가 돼버리는 겁니다.
주님의 판단 속에 합류 당하는 겁니다.
그 판단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속에 지금 합류하는 거예요. 성도를. 복음을 통해서.

관람을 하게 되면 더욱더 자신이 뭐가 될까요? 강력한 판단자가 돼요. 증인이 안 되고.
사도 바울이 자기 이야기를 그 속에 쑥 집어넣는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나중에 로마서 뒤에 보면 내가 내 혈육이 구원을 받는다면
나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진다. 할지라도 감사한다잖아요.
(롬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그런 얘기가 어떻게 나올 수 있습니까?
그러면 유대인들을 향해서만 그런 게 아니잖아요. 이방인들도 똑같은 거예요.
왜냐하면 이 사도 바울 자체는 판단자가 아니고 증인이기 때문에.
그런데 증인의 모습은 늘 판단자의 모습으로 드러나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이 설교를 들으면
오늘날도 똑같아요. 들으면 설교가 다 판단으로 나오거든요.
판단을 하니까 ‘왜 네가 판단하니?’ 그러면 뭐 방법이 없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한계성 속에 다 잡혀 있기 때문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하면
판단이라는 얘기 없이 선악을 이야기하지 말고 ‘여러분 믿으시면 믿으시고 알아서 하세요.’
그런 식으로 복음을 안 전해요.
사도 바울이 판단하지 말라고 해놓고요. 자기가 다 판단해버립니다.

이 말씀을 듣는 이 습관 자체가 문제가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벌써.
우리는 처음부터 출발점 자체가 부모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혈육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기를 왕으로 세워놓고 심판주로 세워놓고 들어왔거든요.
말씀을 들을 귀가 이렇게 열리지 않는 겁니다.
들어도 계속해서 자기를 주의 자리에 놓고 보는 거예요.

복음이 들리면 아멘하면 끝날 일을
복음이 들리니까 ‘네만 복음 전하냐? 나도 전한다’ 이래 나오는 거예요.
이 사람들도 성령 받았을 거 아니에요. 로마서에 있는 사람들이.
‘니가 뭔데 우리한테 편지 써?’ 이래 나올 거 아니에요.
‘나도 쓸 수 있다.’ 시편 쓰니까 다윗이 쓰니까 ‘나도 쓸 수 있다.’ 이래 나오잖아요.

(롬2: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딱 나오잖아요. 판단과 판단이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의 판단은 뭐예요? 십자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심판입니다. 뒤에 보면
하나님의 판단을 네가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롬2: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이 행위의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행위의 어떤 문제를 거론하면서 판단자의 문제예요. 지금
하나님 행사한다는 겁니다.

(롬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이미 다 아는 자예요. 지금 누구한테 이야기합니까? 지금 이거
교회 밖에 있는 사람한테 얘기해요?
교회 안에 있는 사람한테 얘기해요? 성도들한테 이야기하죠.
그런데 이 말투가 진짜 완전히 시비 거는 쪽 아닙니까? 느낌이.

지금 이 말씀이 자기들 쪽으로 본인들 쪽으로 들어가야 돼요.
주님이 집어넣어줘야 이 말씀에 아멘을 하지.
이걸 다 튕겨내는 겁니다. 방패막을 만들어 놓고. 우리 방패막 있잖아요.
띵띵띵 하면서 그것처럼 황금방패막 아시죠? 몰라요? 모르시는 것 같아요.
웨이신에 다 있잖아요. 황금방패막 금강마애

그걸 쫙 만들어 놓고 말씀 오면 완전히 막 다 튕겨 내버려요. 튕겨 내버려.
어느 한 말씀도 살아서 운동력이 있어서 혼과 골수와 모든 것을 찔러 쪼개서
십자가 앞에서 낱낱이 드러나게 하는 말씀임을 주께서 여기에서 보여주는 겁니다.

다 하기는 좀 그렇고요. 조금만 더 하고 7절에 보면

(롬2: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롬2: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쫓지 아니하고 불의를 행하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그 다음 10절에 보면

(롬2: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이런 이야기를 쭉 하는 거예요.
이 선악은 어떤 의미냐? 라고 할 때는
달라지는 선과 악이에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이거는 나로부터 출발하는 게 아니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출발되는 겁니다.
선악 구조가 달라지는 거예요. 판단도 달라지고요.
그러한 내용을 쭉 말씀하고 계시고요.

그래서 이 유대인들이 지금 예수님을 향해서 판단을 하잖아요.
이 판단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고 율법이고 율법과 선지자를 갖고 판단을 하는 겁니다.
결론은 그거예요. 자기 영광을 받겠다는 겁니다. 자기에게 감사하고.

그런데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나의 영광을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 분이에요.
아버지를 아들을 영화롭게 하는 분은 따로 계시죠.
그런데 요한복음 5장을 봅시다 이거 보고 마치겠습니다. 요한복음 5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43절

(요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니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요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다른 사람이 오면 자기 이름으로 오면 믿어요. 왜?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를 위해서 있어요? 나를 위해서 있어요.
그래서 복음 전하는 사람을 사람들이 원치 않아요. 사람을 원하죠. 사람.
그 사람은 나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

근데 복음은 나를 인정 자체를 안 해요. 나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요.
그러면 나를 인정해 달라. 복음 아는 나를 인정해달라는 것은 영광을 서로 취하겠다는 겁니다.
‘당신 복음 알죠? 나도 아니까 우리 으샤으샤 합시다.’
‘우리는 복음을 아니까 더 이상 불의 추악 무정한 자 탐욕 가득한 자 이런 얘기는 하지 맙시다.
우리 다 아는 이야기 아닙니까? 우리 원래 죄인이지 않습니까?’

그런 소리를 하는 이유가 뭐예요? 자기가 영광 받겠다는 거예요.
감사는 나에게 돌려야 되지. 십자가 지신 분께 돌리면 안 되고
영광도 십자가 지신 분께 돌리면 안 되고 그 십자가를 믿는 나에게 돌려야 된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예수님을 믿는 그들이 예수님께 와서
‘당신은 사마리아 사람이오. 귀신 들렸다’라고 확정을 내려버리죠. 땅땅땅. 끝나버렸어요.
이것이 바로 인간의 악마성입니다.

이 판단자.
하나님이 된 이 판단자에 의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요.

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이 부활하셔서 심판주가 되셨죠.
그 심판주 속에 십자가 속에 합류 당한 자만이
긍휼의 그릇으로서 이 십자가의 은혜를 증거하며
십자가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우리 눈에는 언제나 예수님이 사마리아 사람이고 귀신 들린 사람으로 밖에 보일 수 없는데
주께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십자가 안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의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그 피 공로만을 증거하는
죄인으로 날마다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허 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