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율법적용의 문제점?
  보이는 것만 지키면 다 된 줄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율법적용의 기준은 더욱 엄격합니다.
  "정죄하지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 정죄하는 자는 모두가 정죄를 받는다.
  그러므로 누가 율법을 완성 할 수 있으리요.

2. 율법은?
  죄인임을 알려주는 역할인데,
  바리새인들은 현장의 간음한 여인을 율법의 조건대로 돌로 쳐야하는 상황이지만
  고소할 조건을 따라 행한 것이지, 사랑의 마음으로 지킬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율법과 예수님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났습니다.
  간음한 여인 또한 자신의 행위로 율법에 의거 죄인으로 드러났습니다.

3."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시면서 예수님이 죄의 판단의 기준이 되시며
  속죄하시는 분, 예수님만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주님께서 인도하시겠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이십니다.
  "주여 저 이 죄인을 정죄한자가 없나이다, 오로지 주님밖엔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율법 적용의 문제점은 율법을 남을 정죄하고 고소할 목적으로 사용하여 자신들은 남들보다 낫다는 것을(의롭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랑하기 위함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여 자신은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고히 하여 남들과 구별을 시도합니다. 마치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을 구별하시고 예수님과 죄인을 구별하시는 하나님을 흉내 내려는 사단의 죄성을 그대로 빼닮은 바리새인들 입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그 부끄러움 가리기”를 끊임없이 시도하는 아담의 피를 타고난 전형적인 타락한 육의 모습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수근거림이 여전히 불쑥불쑥 자동으로 움틀대고 나오는 내 모습을 경험하며 내가 간음한 여인이요 바리새인의(사단의) 그 옛사람 육을 가진 죄인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런 죄인을 긍휼과 사랑으로 용서하고 덮으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와 보혈의 은혜가 더욱 드러나고 계속 높여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내안에 계신 성령님은 내 육과의 씨름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나는 그 씨름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는 기도밖에는 할수있는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율법은 바리새인들과 간음한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죄인으로 만들었습니다(발각 시켰읍니다).

예수님과 율법의 관계는 예수님이 율법 위에 계시는 모양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