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모임 9 마 6_16 참된 금식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저희들과 함께 하셔서 주님의 죽으심에 함께 참여하게 하시고
주님의 살아나심에 함께 합류 당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6장 16절에서 18절 말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6:16~18)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금식이라고 하면 기도와 같이 연결되어 있죠.
지난 시간에 저희들이 기도에 대해서 살펴봤지만,
금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식이라는 것은 먹는 음식을 끊는 겁니다.
계속해서 이 산상설교를 할 때마다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상대들이 마태복음 4장 23절 이하를 보면

(마4:23~25)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러자)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예수님께서 각종 질병을 고치셨죠.
‘질병을 고치셨다’라는 것은 출애굽기에 의하면 ‘율법을 완성했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의 시각에는 아직까지 성령을 받은 자들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판단하는 방식은 구약 성경에 근거한 판단이죠.
그들은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다윗 왕을 고대하면서
드디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들리니까 자기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다윗의 자손
모세가 말한 그 선지자 다 같은 이야기라고 보시면 돼요.
어쨌든 다르게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예언된 것이 다르다라고 할지 모르지만
통합해 보면 그들이 기다리는 그러한 어떤 메시야라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지금 산에 올라서 이 말씀을 전하고 있어요.
사실 이 복음이죠. 복음. 복음을 전하고 계신 겁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천국 복음을 전하셨거든요.

문제는 이 말씀을 듣는 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천국 복음으로 들렸느냐?라고 할 때는
자기들 입장에서는 천국 복음으로 들렸을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의미는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씀으로 보이는 겁니다.

오늘 금식에 대한 말씀을 읽어보면 예수님의 말씀이 별로 어렵지가 않아요.
쉽게 이야기하면 이 당시에 금식하는 사람들, 바리새인들이라 칩시다. 예를 들어
‘금식하는 사람들이 금식한다는 표를 팍팍 내고 다녔다‘라고 볼 수도 있죠.
오늘날로 말하면 뭐 40일 금식 기도한다는 사람 치고
40일 금식 기도 한다고 말 안 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런 사람을 못 만나봤습니까? 100일 새벽 기도하면 새벽 기도 한다라고 말을 하지,
안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한 달 금식 기도 한다. 며칠 금식 기도 한다. 그렇게 광고하면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제가 사는 동네에는 수 년 전에 그런 일이 일어났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서 40일 동안 물도 마시지 않고
그리고 어떤 음식도 마시지도 먹지도 않고 하나님과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광채가 났고
예수님께서도 40일 동안 주리셨음에도 불구하고 거뜬하게 이렇게 살아남으셨기 때문에
그걸 흉내낸다고 40일 금식 기도 한다고 들어가서 소식이 없어 가보니까
시체가 되어 있었던 그런 사건이 있었는데

’금식할 때 사람들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한다‘
왜 그러냐? 라고 할 때는 금식하는 것이 쉽지 않잖아요.
금식까지 하는 정도 같으면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간절히 기도라고 하면 기도하는지 그러한 모습들을 보이고 싶어 하는 겁니다.

그래서 ’금식할 때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사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그들이 실제로 그렇게 한다라고도 볼 수도 있지만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영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들의 본심을 지금 끄집어냅니다.

여러분 한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상식이라는 것도 엉터리지만
금식하는 사람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금식하겠어요?
아예 수준 낮은 하수들이야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금식을 하겠지만
하나님에 대한 열심, 이들이 구약을 알고 있거든요.
엉터리 금식도 알고 있고 참된 금식도 알고 있어요.
엉터리 금식에 대해서 선지자들로부터 신랄하게 비판을 받았거든요.

그러한 내용을 다 빼버리고 이 말씀을 보게 된다면
이들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는 금식하는 수준 낮은 자들 이렇게 손가락질을 하겠죠.
’그러면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취하면 되겠네요’라고
이미 예수님께서 뒤에 말씀 안 하셔도 자기가 답을 갖고 있어요.
예수님의 말씀 자체가 필요가 없습니다.

뒤에 보면 우리들이 아는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뒤에 내용이 없다 하더라도 우리들은 얼마든지 ‘아 이런 금식은 하면 안 되지’
그러면 어떻게 금식해야 됩니까?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금식은 하지 말고
그럼 얼굴을 찡그리지 말고 타인이 나를 볼 때 금식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게 해야 되겠죠.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6:17하)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마6: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문제는 이렇게 금식을 하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화장을 했다. 칩시다.
오늘 집에서 나갈 때 화장을 하잖아요. 집에 있을 때하고 좀 다르게 했다치면
그래서 이렇게 했을 때 문제는 그 마음이 어떠하냐?라는 거죠.

그러면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세수를 하면 제대로 된 금식이냐?
이 말씀 자체를 산상설교에 나오는 말씀 자체를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바탕으로 해서 보지 아니하면 이 말씀 자체가 이해가 안 돼요.
납득도 안 되고요.
기껏해야 이 산상설교 끝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가르치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않다’라는
(마7:29)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그 평가 이상이나 이하로 나오지 않겠죠.

여러분이 잘 아시겠지만 금식은 구약 성경에 보면 누가 명령을 내리셨는가?
레위기 16장 29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16장 29절을 보면

(레16:29)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칠월 곧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리하라

이 칠월 십일은 대속죄일이죠.
대속죄일 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날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라’고 하세요.
괴롭게 하는 것이 뭐냐? 뭐 흔히 금식이라 이렇게 말을 합니다.
금식이 왜 괴롭게 하는 거냐? 인간에게 있어서 먹는 즐거움을 빼면 뭐가 남아요?
인간의 욕구 중에 가장 원초적인 욕구가 생리적 욕구인데
먹는 거 빼버리면 무슨 즐거움으로 살아요?

‘대속죄일 날 너희를 스스로 괴롭게 하라’ 이렇게 명령을 하셨잖아요.
율법을 주셨잖아요. 그러면 여러분이 복음을 다 들었잖아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이 말씀을 어떻게 지금 듣고 해석을 합니까?
너무 제가 어려운 질문을 합니까?

유대인들 예를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어떻게 들었을까요? 법으로 들었겠죠. 법으로
법이라는 것은 칠월 십일은 대속죄일이기 때문에 속죄 제물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날은 또 큰 안식일이고 동시에 큰 안식일에 참여한 우리들은 스스로 괴롭게 해야 된다.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법이다. 맞죠?
그러면 그 법을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지금, 하나님께서 레위기 16장에서 지켜라는 거죠.
지키면 그다음 뭐예요? ‘살 것이다’ 거든요.

율법 자체가 그렇게 돼 있어요. 신명기 율법을 보면
‘율법대로 지키면 이 쌀독에 살이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약속이 돼 있거든요.
율법을 지키면 대속죄일 날 자기를 괴롭게 하고 밥을 먹지 아니하면
고 한 날만 (다른 날도 나중에 들어가겠지만 한 날만) 금식하면
그다음부터는 먹는 즐거움 속에 살게 될 것이라는 그 약속이 율법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단숨에 한번 읽어 나가보시면
마지막에 우리들 속에 남는 그 말씀의 내용은 율법의 내용은 지키면 먹는 즐거움 속에 살고
먹는 즐거움이 해결돼야 그다음 뭐 여러 가지 욕구들이 충족될 거 아니에요.
마지막에 내가 신이 되는 욕구가 인간이 갖고 있는 최종 단계잖아요.
육을 입고 있는 한 이 먹는 문제는 먼저 해결이 돼야 되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신이 되는 그 어떤 자리로 본색을 드러내는데

그 율법을 읽게 되면 지키면 복을 받고 안 지키면 저주받고
그 복의 내용을 들어가 보면 먹는 문제 해결되는 거거든요.

광야 생활을 들여다보면 광야는 먹는 문제가 해결이 안 되었죠.
물과 이 음식의 문제가 하늘로부터 내려주시든지
모세가 반석을 치든지 이렇게 해서 물과 음식을 내려주셨단 말이에요.

그런데 약속의 땅은 어떻습니까? 약속이라는 자체가 어떻게 이렇게 주어졌어요.
말씀대로 지키면 이 먹는 문제, 땅의 소산이 풍족할 것이라고 약속이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이들이 이 금식을 하는 그 목적이
대속죄일 날 자기를 괴롭게 하는 목적이 뭐냐?라고 할 때는 목적은 하나밖에 없어요.

이게 재밌는 게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대속죄 일을 지키는 모습 자체가
마치 광야에서 떡이 없으니까 떡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게 아니고 원망했죠.
그 원망을 달리 표현하면 기도잖아요.
그 기도하는 모습과 똑같은 이 행위예요.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뭐 한 번 유월절을 지키고
몇 번 없습니다. 이스라엘 역사 중에
이 대속죄일 날 제사 지내는 것도 몇 번 안 나와요.
이런 것들이 안 나오는 이유는? 이것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다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제사를 드릴 때는 아쉬울 때 제사를 드리는 거죠.
이걸 해야 먹고 살 수 있을 때는 이걸 하지만 이거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을 경우에는 안 하죠.
그러니까 우상을 섬기고 산당마다 제사를 지내고
그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면서 복을 달라고 하는 거잖아요.

복의 통로가 하나님의 약속에만 있느냐? 천만의 말씀이거든요.
오늘 제가 어떤 뭐 기독일보입니까? 그분하고 그걸 인터뷰를 했는데 그 인터뷰인지 모르겠지만
기도를 하잖아요.
교회에서 기도를 할 때 무엇을 달라고 기도하고
그러면 얻으면 내가 제대로 기도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고
얻지 아니하면 제대로 응답을 받지 못했다.
그런 상황을 보면 나는 좀 스트레스를 받는다.
왜 나는 제대로 기도 못해가지고 못 받고 저쪽 사람은 기도해서 받았다.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거 절간에도 그렇게 하잖아요.
구약에 다 나오거든요. 구약을 설교할 때 목사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버리기 때문에
말씀대로 설교를 안 하는 겁니다.
말씀대로 하면 어떻게 되냐?면 유대교로밖에 안 되고 빠져나갈 길이 없어요. 성경 자체를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되면 이방 종교가 되고 성경을 갖고
그리고 말씀대로 하면 유대교가 되고

자기를 괴롭게 하는 그 목적이 뭐냐?
이스라엘은 그 출애굽 때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한 적이 없어요.
그럼 누구를 경외했느냐? 자기를 섬겼어요. 자기를

아까 우리 정집사님 친구분이 ’자기를 믿는다’는데 예수 안 믿어도 알아요. 자기를 믿는다는 거
근데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를 믿는 걸 몰라요. 참 희한하죠.
자기 자기 숭배한다는 걸 알아도 지옥 가지만
이 교회 다니는 사람은 자기를 숭배한다고 생각하지 않죠.
‘여호와를 경외한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모세가 산에서 더디게 내려오니까 그들이
’우리를 인도할 우리를 위한 신을 만들라‘ 이렇게 요구를 하잖아요.
그들에게 있어서 여호와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들을 위한 여호와였어요.
그 ’우상 여호와‘입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제대로 믿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우리들은 어때요?
우리들이 주님을 제대로 믿은 적이 한 번이라도 있습니까?
그럴 것 같으면 십자가가 필요가 없겠죠.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상을 섬기는 겁니다.
그래서 이 금식의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죠.
대속죄일 날 금식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러면 이걸 오늘날로 적용하면 여러분들이 왜 말씀을 듣습니까?
말씀을 듣는 목적이 뭡니까? 한번 물어봐야 돼요. 우리 각자에게
이런 걸 좀 안 물어야 되는데 자꾸 불편하게 제가 묻는데
왜 말씀을 듣고 배웁니까? 인간들은 목적이 따로 있거든요. 목적이

그 목적이 따로 있다는 것이 언제 드러나느냐?라고 할 때는
어떤 상황을 하나님께서 조성을 하시는 순간
그들이 갖고 있는 본심이 무엇을 갖고 드러나느냐?라고 할 때는
율법을 갖고 와서 그 본심을 드러냅니다. 성경을 갖고 와서

예수님께서 금식을 말씀을 하시잖아요.
재밌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대속죄일 날 자기를 괴롭게 하라 금식하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성경에 제일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 전 민족이 함께 금식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물론 그 지파 중 열세 지파 전체가 아니고 그 열두 지파죠? 사사기 20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사기 20장을 보면 26절입니다. 사사기 19장부터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우거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구했는데
이 첩이 행음해 가지고 자기 친정으로 가버렸어요.
친정으로 간 그 첩을 데리고 오는 과정 속에서 사건이 발생을 하는데

이 시대 자체가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이에요.
약속의 땅은 이 여호수아 시대에 기업으로 분배된 땅입니다.
그 자기가 기업으로 받은 그 땅은 아무나 함부로 옮길 수가 없어요.
여기 살다가 내가 가난하니까 저쪽으로 가야지 이렇게 할 수 있는 그러한 땅이 아니에요.

오늘날 우리들처럼 아 여기가 돈 못 버니까 돈 많이 버는 데 가야 되겠다. 그렇게 살면 안 돼요.
레위인들도 마찬가지죠. 레위인들은 각자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장소에서
거의 한 48곳 정도가 되는데 그곳에서 살게 하시고
그게 자기의 기업이거든요. 어쨌든
그곳에서 자기 마음대로 여기서 이 동네 사람들은
예를 들어 자신이 에브라함 지파 속에 속한 레위인들이 사는 지역에 있다면
이 에브라임 지파가 십일조를 안 해가지고 먹고 살기 힘드니까
’야 저쪽 동네에 유다 지파는 십일조를 잘하더라 거기 가면 잘 살겠네‘
그렇게 해서 옮겨갈 수 있는 그러한 입장에 놓여 있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사사 시대를 보면
’각자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거든요. ’그때에 왕이 없으므로‘
이건 두 가지를 이야기하는 거죠. 자기가 왕이라는 겁니다.
자기가 왕이기 때문에 왕인 자기 자신은 자신이 모든 것을 판단하고 실행에 옮기는 겁니다.
’소견에 옳은 대로‘ 소견에 옳다라는 것은 ’나의 판단이 옳다‘라는 거죠.

어쨌든 여러 상황이 발생을 했고
이 여기에 보면 날이 저물어서 기브아에 우거하는 기브아 동네 그 베들레헴 부근이라고 볼 수 있죠.
어쨌든 그곳에 도착을 했는데 그곳에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우거하는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을 대접합니다. 물론 베냐민 지파 사람들은 거절을 했죠.

그래서 어쨌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곳으로 가서
어쨌든 이쪽으로 가서 좀 유숙을 하려고 하는 중에
여기에서 보면 이 사람도 원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인데 기브아에 우거하는 거예요.
이 완전히 엉망진창입니다. 지금 상황 자체가

어쨌든 지금 이런 상황에서 베냐민 사람들 중에 여기에 보면
좀 못된 그 비류들 이런 자들이 뭐 양아치 같은 자들이라고 볼 수 있죠.
그들이 쳐들어와서 ’레위 사람을 끄집어내라‘ 이렇게 요청을 하죠.
결국은 이제 이 첩을 내어 놓으니까 이 첩이 그들의 어떤 노리개가 되어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 레위 지파, 레위 사람이 열두 토막을 내어서 베냐민 지파까지 13세 지파니까
12지파에게 보내어서 의분을 정의로움을 실현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여서 보내니까
모두가 다 의분을 갖고 함께 모여서 베냐민 지파를 공격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런 어떤 사건 중에 20장 26절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와요.
전쟁을 했는데 졌어요. 처음에 여기 보면 17절 보면

(삿20:17) 베냐민 자손 외에 이스라엘 사람의 칼을 빼는 자의 수는 사십만명이니 다 전사라
(삿20: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먼저일지니라

묻기는 잘 묻죠. 이 벧엘에 언약궤가 있었고 이때 대제사장이 비느하스입니다.
비느하스라고 하면 민수기가 생각나죠. 음란을 행하는 자를 창으로 찔러 죽였는데.
근데 재밌는 것은 그게 다예요. 비느하스가 어떤 역할도 못합니다. 지금 여기에 보면

어쨌든 올라가서 칠까요? 물었어요. 그러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어요.
’유다가 먼저일지느라‘ 유다가 먼저 올라갑니다.
꼭 뭐 같습니까? 약속의 땅을 점령을 할 때
유다 지파 중에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는 그런 모습을 비슷하게 보이는데

(삿20:19~22)
19 이스라엘 자손이 아침에 일어나 기브아를 대하여 진을 치니라
20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가서 항오를 벌이고 거기서 그들과 싸우고자 하매
21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당일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나
22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항오를 벌였던 곳에 다시 항오를 벌이니라

패전했습니다. 누가? 연합군이 40만 명이
베냐민 지파가 숫자가 훨씬 적죠.
그런데 여호와께서 올라가라 해가지고 올라갔는데 졌어요.
하나님께서 분명히 응답을 하셨거든요.

응답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입니까? 우리는 응답하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나님의 응답은 항상 언약적으로 응답을 하시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두 지파는 어떤 생각을 했는가? 하면
하나님께 물으면 이게 재밌는 게요. 그전에는 안 물어요. 지금
이 사사기 전체를 보면 이 묻는 내용이 없고요.
오히려 그 앞부분에 보면 자기 집안에 제사장 하나 만들어 가지고
에봇까지 입혀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래서 부자가 돼요.
그러니까 단 지파가 그거 보고 이 부러우니까 자기 지파의 제사장으로 데리고 와서

요즘 오늘 어제 뉴스에 나오는 건진 대사입니까? 뉴스 안 보세요?
그런 어떤 점쟁이를 끌고 와가지고 그 점쟁이죠? 표현을 하면
끌고 와서 올라갈까요? 말까요? 묻고
무엇을 할까요? 말까요? 다 묻는 겁니다.

그렇게 하다가 지금 갑자기 생뚱맞게 지금 레위지파가 열두 토막을 보내니까
갑자기 정의로움이 발동한 거예요.
우리가 언약의 백성인데 그러면 이 일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
이때까지 소견에 옳은 대로 해놓고 이제 와서 묻는 거예요.
묻는 것은 간단해요. 이미 자기들이 정답을 정해놓고 묻는 거거든요. 정답을 정해놓고

’저들을 쳐야 된다. 저들은 정말 진노를 내려야 된다‘
율법에 의하면 자기들이 진멸 받아야 되거든요.
자기들은 그런 생각을 안 해요.
지금 사사기 전체를 보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거든요.

여호와께서 ’유다가 먼저 올라가라‘ 해서 올라갔는데 졌어요.
졌음에도 불구하고 또 용기를 더 냅니다.
우리가 누구를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이제 여기에서 여호와를 위하여가 나오는 거예요.
힘을 내자는 거예요. 힘을 내자.
저 악을 우리 중에서 제거해야 된다라는 것이 그 20장 12절

(삿20:12) 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 사람들을 보내어 두루 행하며 이르기를
              너희 중에서 생긴 이 악이 어찜이뇨
(삿20:13) 그런즉 이제 기브아 사람 곧 그 비류를 우리에게 붙여서
              우리로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하여 버리게 하라

악을 제하여 버리게 하라라는 거예요. 자기 자신들의 악은 보지 못하는 겁니다.
보지 못하면서 이들의 악이 어떠한가를 지금 사사기의 마지막에
한 지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자기들이 살아오는 방식이 무엇이었느냐?라고 할 때는
이스라엘을 멸망하는 방식이었음을 지금 사사기 20장에서 보여주는데요. 22절

(삿20:22)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항오를 벌였던 곳에 다시 항오를 벌이니라
(삿20:23)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서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나의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울며 다시 기도합니다.
처음에는 우는 내용이 없어요. 기도할 때 벧엘에서 기도할 때 그냥 묻죠.
그러면 두 번째는 왜 웁니까? 억울하다는 거 아니에요.

’우리가 왜 져야 합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안 물어봤습니까?
하나님께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문제입니까?‘
자신들의 뜻을 관철해 달라고 지금 울며 간구를 하는 거죠.
하나님께서 들어주십니다. 망하라고 들어주시죠.
기도에 대한 얘기를 하면 뭐 이런 얘기만 해도 얼마나 엉터리로 가르칩니까? 그 다음 번 봅시다.

(삿20: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러 나아가매
(삿20:25) 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일만 팔천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다시 일만 팔천을 죽임을 당합니다. 베냐민 지파에 의해서. 또 패하죠.
그러자 이제 그다음 봅시다. 26절

(삿20:26)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서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고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삿20:27) 여호와께 물으니라

이제 기도의 강도가 더 심해지죠.
강도가 더 심해지면서 무엇까지 집어넣었습니까?
이전에는 울었는데 울음 플러스 금식 그걸로는 안 돼요.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렸습니다. 번제와 화목제는 제사의 완성이거든요.
원래 오리지날 제사가 번제와 화목제예요.

재밌는 것은 출애굽기 24장입니까?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명하신 제사가 번제와 화목제예요.
그런데 레위기로 가면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신명기로 가면 마지막에
’너희들이 에발산에 가면 성막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라가 아니라
그곳에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라‘ 이렇게 마칩니다.

어쨌든 이들이 지금 번제와 화목제까지 드리면서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여기에서 뭘 볼 수 있어요? 지성이면 감천이 이제 여기에 등장하잖아요.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응답을 했어요? 안 했어요? 했죠.
했는데 지금 이들은 그 응답을 어떻게 받았어요?
자기들 입장에서 자기의 뜻대로 하게 해 주실 것이라는 예상을 갖고 응답을 받아서 전쟁을 했는데
패하고 두 번째 갔는데도 패하고
세 번째는 이제 모든 것을 다 쏟아붓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이 정도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우리의 이 정의로운 마음을
이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거하고자 하는 이 마음을 알아주시지 않을까?

이 독특한 게 이거예요. 그 인간이 보는 안목은 그렇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모든 게 악이거든요.
그런데 이 열두 지파가 왜 이렇게 지금 이 베냐민 자손들의 이 비류들이 한 짓에 대해서
분노를 분개를 하느냐?라고 할 때는 인간이 열 받는 장면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들도 그렇잖아요. 여러분은 안 그렇습니까? 화가 나는 그 대목이 따로 있잖아요. 그죠?
각자 다 따로 있지 않아요? 화가 나고 분노가 나는 장면은
정의로움이 생기는 자리가 따로 있다니까요.
어떤 사람들은요 교통 법규에 대해서 아주 민감한 사람이 있고요
어떤 사람은 쓰레기 버리는 것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길가에서 담배 피우는 것에 대해서 민감한 사람, 별 그런 게 다 똑같아요.

그런데 지금 이들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다가
베냐민 지파의 비류들이 행한 그 짓에 대해서는 이 정도 악은 우리가 용납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것은 괜찮고요. 이 정도는 용납하면 안 된다는 얘기예요. 지금

어쨌든 하나님께 나아왔잖아요. 지금은 우상도 지금 뒤로 다 제쳐놓고
울며 금식하면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재밌는 건

(삿20:27하)（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삿20:18상)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셨더라）

이 비느하스가 뭔가 역할을 해야 되는데
이 레위기에 들어가 보면 대제사장이 큰 역할을 할 것 같은데
그 제사장 위임식도 어마어마하게 하잖아요.

그런데 이 레위기 다음에 신명기 그다음 여호수아 사사기로 쭉 넘어가면
대제사장이 하는 일이 없어요.
비느하스가 뭔가 원래 그 창으로 찔러 죽이는 그 역할을 해야 되는데
아무 역할을 지금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예 무시를 당했을 수도 있어요.
비느하스가 우상숭배에 대해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을 했고
하나님의 열심과 하나님의 질투로서 그 우상숭배자들을 함께 찔러 죽인 그 마음이 있지만
이 자체가 완전히 멸시당하는 그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 하나님의 뜻을 누가 물어야 돼요? 이미 율법에 다 나오죠.
하나님께서 어디에서 말씀을 하시고 대답하십니까?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는 항상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돼 있거든요.
아론과 모세가 함께 들어가서 함께 듣습니다.
그러하다면 이 비느하스를 통해서 들어야 되는데
이미 이 언약궤가 있고 대제사장 비느하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성전 체제 자체를 완전히 개무시해 버린 거예요.

이미 앞서서 나왔죠.
레위인들이 먹을 것이 없이 돌아다닌다라는 것은 십일조가 이미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거고
그들의 십일조가 이루지 않으면
그 십일조를 받은 레위인들이 십일조를 다시 제사장에게 드려야 될 거 아니에요.
그 체제 자체도 사라졌다는 얘기입니다. 벌써
괄호 쳐놨지만 괄호 빼도 돼요.
언약궤와 비느하스는 완전히 이 개무시 당했다. 이렇게 보셔도 됩니다.
그러면 그 개무시 당한 것들을 이들은 어떻게 지금 활용하느냐? 할 때는
이용 가치 있을 때는 비느하스 빠져, 그 언약궤 있으니까 그 자체로서 이용을 하는 거예요.

(삿20:28중) 나의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질문 같은 질문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삿20:28하) 가라사대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삿20:29) 이스라엘이 기브아 사면에 군사를 매복하니라
(삿20:30) 이스라엘 자손이 제 삼일에 베냐민 자손에게로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를 대하여 항오를 벌이매
(삿20:31상) 베냐민 자손이 나와서 백성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길

그래서 결국은 성공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해주셨죠.
첫 번째는 응답입니까? 아닙니까? 응답이었고
두 번째도 응답이었고 세 번째도 응답이었죠.

기도를 하고 울면서 기도하고 금식하면서 번제와 화목제까지 드리면서
그들이 기도를 하고 응답을 받았는데
그 응답은 언약대로의 응답이지 자기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응답이 아니었어요.
그 응답의 결과로 베냐민 지파가 궐이 나게 생겼잖아요.

이스라엘은 야곱이 내린 12지파에게 축복이 갔거든요.
그러면 그중에 하나라도 빠져버리면 이스라엘이 안 돼요.
이스라엘이라는 자체가 사라져버립니다. 그걸 나중에 발견한 거예요. 21장 6절에 보면

(삿21:6) 이스라엘 자손이 그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가로되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쳤도다
(삿21:7) 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뭐 이런 이야기들이 쭉 나오잖아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금식 기도해서 응답을 해주시죠.
그들이 이렇게 기도해서 도달하고자 하는 자리가 어떤 자리입니까?
무엇을 목적으로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 떼거리로 몰려와서 울며 금식하며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이 전쟁에 올라갈까요? 말까요?’를 묻고 있는 거예요.

이들에게는 이 언약궤의 정신이 지금 눈곱만큼도 없다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모습이 여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죠.
대제사장 자체를 완전히 무시해버렸잖아요.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였죠.
함께 하면서 사십일 동안 물도 마시지 않고 떡도 먹지 않았습니다.
이 금식의 가장 모델이 되는 내용이죠.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금식은 어떤 의미예요? 이것이 내려오면 이제 땅으로 내려오잖아요.

내려오면 신명기에서 말씀하셨죠.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시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만나를 주셨다’고 하시거든요.
(신8:3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금식의 목적은 인간의 원하는 바 목적 달성을 위한 금식이 아니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그건 없습니다.
 
‘대속제일날 금식하라‘는 이유는?
너를 괴롭게 해서 네가 원하는 바를 쟁취하기 위해서 금식하라는 얘기가 아니죠.
거꾸로예요.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라는 것을
대속제일 날 그 한 날 보여주는 겁니다.

그 떡이라는 것은 예수님의 살과 피잖아요.
희생 제물의 피로 살지,
사람이 무엇을 이 생존에 필요한 것을 먹고 마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게 금식의 본래 의미예요.

사무엘상 7장 6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무엘상 7장 5절을 보면

(삼상7:5~6)
5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여기에도 금식이 나오죠? 여호와께 금식했다. 그래서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했습니다...
그다음 그다음 땡땡땡이 뭐예요?
‘금식하고 범죄했다’라고 이렇게 기도를 하잖아요.
왜 이렇게 합니까? 살려달라는 거예요? 죽여달라는 거예요?
살려달라는 거거든요. 지금 ‘범죄하였나이다...’ 이 말은

금식하는 그 목적이 이미 말씀 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죠.
물론 그 살려달라는 것을 주님께서 그것을 고스란히 받아가지고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이들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렸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금식하면서 우리가 범죄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습니다.’
인터넷 들어가 보면 금식 기도에 대한 내용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그 모든 것들이 누구를 위한 거냐?라고 할 때는
말로는 뭐 하나님을 어쩌고 저쩌고 쭉 이야기를 하는데
마지막에 나의 기도에 응답과 관련돼 있거든요.

우리가 사사기만 보더라도 금식하면 기도 들어주죠. 자기 백성은 반드시 기도를 들어줍니다.
들어주면 어떻게 들어주는가? 하면 언약대로 들어주세요.
어떤 식으로? 그들을 망하는 쪽으로 몰아가 버리죠. 응답 자체가
인간들은 이 금식을 자기의 욕망을 위한 금식으로 해석을 하는 겁니다.

사무엘하 12장 16절을 한번 봅시다. 다윗이 금식하는 장면이 나오죠.

(삼하12:16)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금식하고 이렇게 기도하는 이유는? 뒤에 살려달라 그렇게 기도를 하거든요.
그런데 기도의 응답이 아들을 죽여버리죠. 죽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이 다윗이 살려달라는 그 아들을 죽이심으로 말미암아
금식의 참된 의미를 다윗에게 가르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너는 죽었다.’ 이거죠. 네 대신 아들이 죽은 거잖아요.

금식이 살려달라는 기도에서 죽이니까
다윗이 그 죽음 속으로 합류하면서
아들이 죽자 말자 진짜 기름 바르고 세수하고 맛있게 드시기 시작하잖아요.
먹기 시작하잖아요.

여기에서의 금식도 사람들은 오해를 하죠. 내 뜻을 관철시키기 위한 금식
그런데 앞부분도 마찬가지예요. 사사기에도 마찬가지고
그들이 금식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여서 결국 얻은 것은 이 답은 무엇인가? 할 때는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거예요.
이사야 58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58:1~8)
1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2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3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5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참된 금식은 긍휼을 베푸는 것이라 이렇게 말을 하죠.
이것은 출애굽 정신이잖아요.
너희들이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함을 받았다.
그럼 어떻게 받았느냐? 하나님의 긍휼이죠.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이 구원을 얻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식을 하는 날에 오락을 찾는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온갖 일을 시킨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금식 자체가 형식적이 되어버렸죠.
그러면 이러한 내용을 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은 어떻게 금식하겠어요?
이렇게 하겠습니까? 이렇게 안 하죠. 제대로 된 금식을 할 거란 말입니다.

요엘서 1장 14절을 한번 봅시다. 성경이 조금 오늘 많지만
여기에 보면 요엘은 거의 BC 830년 정도에 쓰여진 글인데
최초의 문서 선지자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1장 14절을 보면

(욜1: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찌어다

금식하고 여호와께 부르짖으라는 겁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응답을 하시겠다라는 거거든요. 표현을 하면
문제는 이후에 스가랴서를 보겠습니다.
스가랴는 이미 이스라엘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하고 남유다도 멸망당한 이후에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쓰여진 말씀인데 스가랴 7장 5절

(슥7: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슥7:6)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를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했다라는 것은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당했다는 것은
금식 자체가 제대로 된 금식이 아니었던 것이고
더 놀라운 것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포로 기간이죠.

그 칠십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한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라고 물으시면서
너를 위한 것이 아니냐?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이냐? 이렇게 물으시는 겁니다.
5월의 금식은 성경에는 아까, 7월에 대속제일 날 금식이 있기 때문에
5월의 금식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그건 5월에 예루살렘의 성전이 BC 586년 5월 7일에 성전이 완전히 파괴됐었거든요.
완전히 불타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날을 슬퍼하면서 금식을 해요.

금식하는 이유가 뭐예요? 그럼 7월의 금식은 대속죄일을 금식이라고도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어쨌든 7월에도 금식을 해요.
레위기에 16장에 나온 그 금식을 언급했지만
이들이 왜 금식을 합니까? 목적이 뭐예요? 누구를 위한 겁니까?
하나님께서 노골적으로 말씀하시죠.

(슥7:5하)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슥7:6)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를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이스라엘 백성 자체가 70년 동안 그 포로로 잡혀 있으면서
70년 동안 금식을 하는 가운데 무엇을 위해 금식을 했느냐?
뭐 처음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이에요. 자기를 위한 자들입니다.
금식의 목적 자체가 자기 자신을 위함이에요.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이 내용을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들은 요엘이 명한 제대로 된 금식을 하라는 이 내용과
그다음 레위기 16장에 나오는 ‘자기를 괴롭게 하라’는 그 금식과
그다음 방금 스가랴에서 읽은 이 잘못된 금식에 대한 지적들 다 알아요.
다 알면서 금식을 해요.

그럼 이 금식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겠어요? 사람에게 보이려고 금식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들이 본을 보이기 위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지금 이 얘기를 먼저 해야 지금 예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의미가 밝혀지는 거예요.

인간이 금식을 한다고 했을 때 그 금식의 목적은 자기 자신을 위함이에요.
그래서 길거리에 서서 금식을 하든, 골방에 들어가서 금식을 하든,
그 모든 것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금식뿐이에요.

지난주도 그런 말씀드렸잖아요.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자기 자신이잖아요. 자기 자신.
자기 자신의 시선은 피할 수가 없어요.
골방에 들어가서 금식을 해보세요.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 됩니까?
그런다고 생명이 주어집니까?

이제 마태복음 4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을 때 40일 동안 밤낮으로 금식하셨어요.
금식하신 목적이 뭐예요?

인간들이 40일 금식 기도 하는 목적이 뭐예요?
제가 아는 어떤 목사도 40일 금식 기도 했다. 그러고 막 얘기를 하거든요.
목적이 뭐예요? ‘너희들 까불지 마라. 나 40일 금식 기도했어’ 이 얘기거든요.
‘나 능력 받았어. 나 그 정도로 직통이야.’
유튜브 들어가 보면 그런 게 한두 개가 아니에요.
금식 기도하는 가운데 영의 세계를 보고, 악마를 보고, 별별 소리를 다 하거든요.
거기에서 십자가 이야기하는 사람 한 사람도 못 봤어요.

예수님께서 금식하신 이유가 뭐예요?
인간의 금식은요 답이 나와 있습니다.
인간의 금식은 성경에서 여러 군데 찾아봤지만 ‘자기를 위한 금식’ 외에는 나오지가 않아요.
금식만 그런 게 아니잖아요.

율법도 한번 보세요. 율법이 누구를 위해 주어진 겁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주신 거잖아요.
그런데 그 율법 자체가 누구를 위한 율법으로 바뀌어버립니까?
자기를 위한, 나를 위한 율법으로 다 바뀌어버리죠.

십자가도 마찬가지죠. 십자가도 십자가 지신 그분을 위한 십자가인데
나를 위한 십자가로 다 바뀌었잖아요.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금식하셨잖아요. 밤낮으로. 하신 이유가 뭐예요?
사람이 뭘로 살아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삶을 미리 보여줍니다.

모세가 40일 동안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 물도 마시지 않고 동행을 했는데 얼굴에 빛이 났죠.
빛이 나니까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히 불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왔으니까
자기들도 죽을까 싶어서 겁나서 말씀할 때는 두렵게 들어야 되고,
나중에 평소에는 수건을 가리고 그렇게 있었는데.

지금 예수님께서 금식하신 이유가 자기 자신이 생명의 떡 되심을 이게 좀 너무 어려우니까
차라리 이렇게 표현할 게예요.
예수님께서 이 금식하신 이유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해서 그러신 거예요.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거든요.
그 말씀은 예수님의 살과 피로 사는 거예요.

예수님의 살과 피로 산다는 것은
인간이 아무리 밥을 먹고 떡을 먹어도 그건 사는 것도 아니고, 조금 더 들어가면
인간이 금식해서 뭔가를 얻는다 하더라도 그걸로서 영생을 얻을 수 없는 겁니다.

인간이 아무리 금식한다고 해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모든 기도의 그 완료는 십자가거든요.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하셨고 지난주 잠시 주기도문을 살펴봤지만
주기도문을 예수님이 기도하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거든요.

금식한다고 해서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 갚아준다고 할 때
인간의 기도를 과연 들으시느냐? 라고 할 때는 듣지를 않습니다.

그럼 여기도 마찬가지죠.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먹지 아니하시고 궁극적으로는 진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죠.
그 죽음에서 무엇이 나옵니까? 생명이 나오잖아요.

다시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이 병고침 받은 자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금식 기도 했습니까? 금식 기도해서 갚음을 받았어요?
그런 내용이 다 삭제되어 있죠. 지금 이 본문에서.

우리들은 그냥 간략하게 기록돼 있기 때문에 그걸 다 뺐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간략하게 기록하기 위해서 뺀 게 아니고요.
이들의 병든 자, 귀신 들린 자, 고통 당하는 자, 중풍병자를 고친 것이 어떠한 조건 없었어요.
성경을 완전히 거꾸로 봐야 되는 겁니다.
이걸 거꾸로 집어넣어가지고 이들이
‘고쳐주세요.’ 뭔가 ‘부탁합니다.’ 이런 식으로 집어넣으려고 하는데 그게 하나도 없잖아요.

이 병든 자들이 금식기도 얼마나 했을까요?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뭐 그런 일을 안 당해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왜냐하면 지금 구약에 보면 그들이 금식하면서 기도를 해서 하나님께 응답을 받으려고 요청을 했고
사사기는 좀 엉터리로 받았지만 어쨌든 응답을 받았거든요.
다윗 같은 경우에도 금식해서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으니까.
그것을 그렇게 적용을 못하거든요.
금식 기도해서 응답은 ‘니 죽어라’ 얘기거든요.
‘니 죽고 니 안에 내 살자’ 이게 응답인데 그렇게 생각을 안 합니다.

어쨌든 그런 성경을 보더라도
이들은 금식을 통해서 어쨌든 자기가 죄용서를 받든지,
자기로부터 출발해서 어쨌든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서 병고침을 받고자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런 내용들이 싹 빠졌어요. 지금 4장 23절에서 보게 되면.
이게 왜 빠졌는지 그 이유를 이제 아시겠죠?

이런 본문에 다른 걸 집어넣어가지고
‘그들이 찾아왔더라. 그래서 고쳐달라 했더라’ 이런 걸 넣으면 안 돼요.

그런데 재밌는 것은 8장에서는 이
(마8:2)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러면 우리는 이걸 또 여기에 집어넣고 싶잖아요.
이게 조건이 될 수 없는 이유가? 예수님 자신이 생명의 떡이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이 요구한다고 이 생명의 떡을 받을 수 있는 거 아닙니다.

요한복음 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미 천국 보낼 자와 지옥 보낼 자를 선택하셨어요.
긍휼의 그릇과 진노의 그릇을
예수님 자신이 자신의 죽음 속에서, 십자가 속에서 이미 확정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본문을 보면서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 갚으신다 하는데
갚는 거 좋다. 그러면 금식 기도해서 도대체 뭘 받으려고 하는지 한번 들여다봅시다.
들여다보면 이런 얘기가 나와요.
금식 기도 하면, 금식을 하는 이유는 겸손해지기 위해서. 금식한다고 겸손해집니까?

그다음에 또 오늘 쭉 적었는데요.
금식 기도하면 능력이 나온다. 능력이 있다라는 거죠. 금식 기도는 능력이 있다.
무슨 능력? 내가 기도해서 능력이 나올 그게 있나요?
출발이 나로부터 가능합니까?

또 이런 내용이 많아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금식 기도를 한다
이런 내용이 제일 많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금식해 보세요. 음성 자동으로 들립니다. 비몽사몽간에. 굶어 죽을 지경이니까...
그 음성을 들어서 뭐할려고 그래요? 그게 제일 궁금하거든요.

아까 그분하고 통화하면서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용서함을 받았다면 주의 뜻을 따라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주의 뜻을 따라 산다라는 얘기가 나왔잖아요.
그러면 주의 뜻을 따라 살려면 음성을 들어야 되던지 뭔가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런 얘기했어요.
‘주의 뜻을 산다는 게 뭡니까?’라고 물었거든요.
벌써 답이 다 나와 있어요. 자기 머릿속에.
주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은 예수님에게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이죠.
제자들도 마찬가지고요. 그 길은 이미 확정돼 있어요.
그런데 주의 음성을 듣고 주의 뜻을 따라 산다라고 했을 때는
십자가와 별로 상관성이 없습니다.

주의 음성을 듣고 산다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뭘 자랑해요?
음성 듣는다는 걸 자랑하죠. 이런 걸 좀 여러분이 잘 아셔야 되죠.
‘주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면 ‘너희들 까불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또 음성 듣는 비법을 알려주잖아요.
알려주면 그것도 ‘까불지 말라’는 거예요.
‘너희들 듣긴 듣지? 난 너보다 더 미리 들었고 먼저 들었어.’ 이래 나와요. 논리가.

성령이 왜 필요합니까? 성령 얘기 또 해야 되겠네요.
성령이 왜 필요합니까? 성령이라는 것은 십자가 지신 그분의 영이잖아요.
그분이 우리에게 부어주셨잖아요.
부어주셨다라는 것은 부족함이 없다라는 거거든요. 표현을 하면.
주님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동행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뭘까요?
먹든지 마시든지 뭘 해도 십자가의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살게 하는 거예요.
‘목사님 살아야 됩니다.’ 그것도 빼세요.
왜 자꾸 자기가 다 인식을 하려고 해요?
자기가 다 인식하고 다 알려면 자기가 신이 돼야 돼요. 자기가.
예수님만이 다 아세요. 예수님만이.
예수님 외에는 그냥 시키는 대로 살 뿐이고요.
가끔 주께서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실 뿐이에요.
그 자체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이에요.

한 번 온 성령은요 떠나지 않습니다. 처음 들었어요?
나를 위한 성령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에서 다 끝내신 성령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를 위한 성령은 처음부터 성령이 아니었으니까 떠나가죠.

이미 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사람은 성령을 받은 자고
성령을 받은 자는 이미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자입니다.
그럼 목사님 기도하지 말까요? 기도하세요.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는 나름대로 꿈꾸는 바가 따로 정해져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 기도할 때

그러면 주님은 그 길을 어떻게 인도하십니까?
아까 사사기 기도하고 울면서 기도하고 금식 기도하는 결과를 봤잖아요.
주님은 그렇게 인도합니다.
그게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잖아요.
그러면 또 머리 좋은 사람은
‘주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해서 계산 때려서 기도를 해요.
여러분 안 그럴 것 같죠? 인간은요 사악합니다. 계산을 다 해요.

그래서 복음 좀 알면요. 기도하는 게 두렵죠.
왜냐하면 말씀대로 기도하면 그렇게 이루어질까 싶어서.
그래서 기도 안 하는 거 아니에요?
‘주님과 함께 고난 받게 하옵소서’
‘복음 때문이라면 망해도 좋습니다. 주님 그렇게 살게 하옵소서’
기도할 게 얼마나 많아요?

그러면서 이제 속으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백날 기도해도 우리 기도 안 듣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외에는 듣지 않아요. 그 중보자가 예수님뿐이잖아요.

금식하는 정도가 되면 자기의 목숨을 끊으면서 하나님께 구하는 거잖아요.
그거 끊는다고 주님께 응답이 안 돼요.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 죄 없는 분이 죄를 뒤집어 쓰시고,
그분이 기도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말미암아
그 기도의 응답이 그 결과물이 이 땅에 자기 백성들입니다.

지금도 ‘금식 기도의 능력이 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능력이 있다. 금식 기도 해야 된다’
‘울면서 기도해야 된다’ 제가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않겠어요.
왜냐하면 사람 자체가 그 상황으로 몰리면 하게 돼 있습니다.
아무리 소용없다 해도 인간은 주께서 환경을 몰아가면 하게 돼 있어요.

주께서 그렇게 하게 하셔서 울며 불며 금식까지 하고 그렇게 하셔도
응답은 이미 완료되었잖아요.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거. 그러면 감사가 되잖아요.
울며 불며 기도하는 그 자체가 나의 욕망을 구한 거잖아요.

예수님께서 홀로 금식하셨잖아요. 금식해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잖아요.
이걸 달리 표현하면 십자가로 승리하셨거든요.
자기의 목숨을 금식이라는 것은 음식을 끊는 거잖아요.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심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떡으로서 자기 자신을 자기 백성에게 제공해 주신 겁니다.

모든 말씀은 금식도 마찬가지죠. 금식을 이야기하니까 아까 제가 처음 설명했잖아요.
레위기 16장에 대속죄일 날 자기를 괴롭게 하라 금식하라 하니까
그 금식이 누구를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까?
대속죄일이 자기를 위한 대속죄일로 생각해요.
우리 죄를 용서하고 우리는 구원받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대속죄일은 희생제물을 위한 대속죄일이에요. 그걸 보여주기 위한 대속죄일이고.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뭐냐? 그것을 보여주기 위한 죄인이죠. 뭘까요? 죄인이지.

문제는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대속죄일이 되었든, 금식이 되었든, 앞서 나온 예수님 말씀대로 기도가 되었든
무엇이 되었든 다 누구를 위한 것이 되느냐? 할 때는 자기를 위한 거예요.
그게 어둠의 특징입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가르쳐서 개선될 여지가 없어요.

그런데 이 육에 속한 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가르침으로 들리는 거예요.
‘그건 수준이 낮으니까 더 깊은 수준으로 오라’ 안 그러면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이 산상설교는 십자가의 복음을 모르는 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복음을 아는 자들,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니까
그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은 자들이 이 말씀대로 살아야 됨을 가르키는 겁니다.’
이렇게 가르치거든요.

지금 예수님께서 문둥병자에게나 이 사람들에게 ‘이걸 이렇게 살아라’ 라고 요구를 하셨습니까?
물론 이 말씀을 통하여서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와 지금 오늘 우리처럼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알아가게 하시죠. 우리의 죄의 깊이가 그만큼 깊은 겁니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그만큼 넓은 거예요.

그럼 이런 말씀을 보면서 십자가로 인하여 감사함이 넘쳐야 되는데
부담스럽다는 겁니다. 이 산상설교가...
목사들이 다 산상 설교를 십자가 복음 아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도리입니다. 하면서
부담을 확 주잖아요.
부담을 주는 이유가 뭐냐? 할 때는 딱 정해져 있어요.
자기 종 삼기 위함이에요.
법이라는 것은 항상 자기 종 삼기 위해서 나오는 법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법으로써 계속 제시해주면 유대교처럼 똑같이 가요.
이 상하 계층이 정해지고,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정해지고.

그런데 성령이 와버리면 누구도 가르칠 필요도 없고, 누구도 누구로부터 배울 필요도 없어요.
지금 그 배울 필요도 없고, 가르칠 필요도 없다라는 현장이
지금 여러분이 말씀을 듣는 현장이에요.

이걸 가르쳐서 배우고 이렇게 해석해 들어가면 사람의 종이 되겠고,
그렇게 배워서 알았다 라고 하는 사람은 역시 또 그러한 방식으로 사람을 가르치겠죠.
자기 제자 만든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자기 종 만드는 거죠.
마태복음 7장에도 나오거든요. 나중에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잖아요. 어떤 사람들이

(마7:22)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이걸 오늘 본문 그대로 적용시켜 봅시다.
‘주님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살면서 금식을 할 때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리거나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금식을 할 때 예수님 말씀대로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세수하고 했습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분이 갚을 것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뭐가 잘못 되었습니까?‘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자들에 대해서 예수님이 ’나 너 모른다‘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들이 뭘 내놓고 있어요?
그들은 피를 내놓아야 되는데, 이 천국은 피가 통행권이거든요. 어린 양의 피가.
그런데 이들은 뭘 내놓습니까?
어린 양의 피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행위를 내놓죠.

요한계시록 보면 행위책과 생명책이 있는데,
이 생명책에 있는 자들은 어린 양의 피로 뒤집어 쓴 자들입니다.
그들은 어떤 행위를 해도 어린 양의 피가 나오는 행위고,

행위책에 기록된 자들은 어떤 행위를 해도 자기의 의와 자기의 자랑이 나오는 행위가 돼요.
그 자기의 의와 자기의 자랑은
십자가의 피 공로를 완전히 무시하고 멸시하는 행위가 되는 겁니다.

그걸 그대로 갖고 오면 이렇잖아요.
’이 말씀을 갖고 우리는 주의 말씀에 십자가도 믿고 말씀으로 순종했습니다.‘
이게 뭐예요? 플러스잖아요. 원 + 원
’예수님의 십자가 + 나의 행위‘
그러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이야기하면 이미 무엇이 손상받았어요?
십자가의 피 공로의 온전함이 날아가 버렸잖아요.

유대인들이 구약 율법을 보면서, 제사법을 보면서, 우리는 제사법을 보면
죄용서가 제사 지내서 죄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 것까지도 나오거든요.
그 레위기에 보면 성경에 나오잖아요.

그 아브라함도 제사 지내서 의롭게 된 게 아니잖아요.
먼저 의롭게 해놓고,
그다음 뒤에 가면 이삭을 바치는 번제를 드리는 거잖아요.
아브라함의 행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게 아니에요. 로마서 4장에 나오잖아요.
믿음으로 의롭게 했고, 죄인이었는데 의롭다 했고,
한 게 없어요. 한 게 없는데 의롭다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 그것을 자랑하라고 아브라함을 불렀던 거거든요.

지금 예수님께서 병을 고친 자들은 자기들이 한 게 없어요.
성령을 받았으면 이들은 한 게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누구를 죽인 자가 되느냐? 할 때는
예수님을 죽인 자가 돼요.

왜냐하면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그 마귀가 하는 짓이 자기들의 짓이거든요.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우리 병 고쳐 봐라‘ 이거죠.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우리의 모든 질병을 고쳐라‘ 이걸 요청하는 자들이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이 왜 고쳐줍니까? 이건 요한복음 9장에서도 설명했지만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왜 고쳐줍니까? 38년 된 병자를 왜 고쳐줍니까?
그가 원했잖아요. 원하니까 간절히 원하는 걸 들어주면 그가 원하는 바를 들어준 거예요?

주님 안에 들어와 버리면 어떤 세계가 펼쳐져요?
병 낫고자 하는 이 모습 자체가 예수님을 살해하는 모습이었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자체가 용서함의 은혜를 모르는 모습이었다라는 것을 보게 되잖아요.

예수님의 금식, 예수님의 죽음이 그야말로 아무도 모르는 죽음이었죠.
공개적인 죽음인 거 맞아요. 모든 유대인이 온 유대인들이 다 아는 죽음인데
그 죽음이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해서 짊어지고 가는 죽음인 줄 어떻게 알았어요?
아무도 몰랐죠.
그 예수님의 죽음이 자기 백성의 죄를 용서하고 구원하시는 죽음이고
그 죽음이 바로 예수님을 심판주로 세우시는 죽음이 되는 겁니다.

그 십자가에서 무엇이 나오느냐? 라고 할 때는
생명과 심판이 거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겁니다.

결국 인간의 금식은 금식의 끝자락은 예수님을 살해하게 돼 있어요.
마태복음 9장에 보면 금식하는 문제를 시비를 걸거든요. 이거 보고 마치겠습니다. 마태복음 9장14절

(마9:14) 그때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와 가로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마9:15)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에게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마9: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마9: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세 포도주도 쏟아지고 그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지금 이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묻는 거죠.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느냐?
금식의 목적이 뭐예요?

지금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생명을 주셨거든요. 그 자리에 지금 함께하고 있어요.
금식의 완료입니다. 완료.
대속죄일 날 금식하라는 그 금식의 완료가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대속물로 내어주심으로 완성을 하셨거든요.
그러면 그냥 같이 그냥 살면 돼요. 즐기면 돼요.

그래서 혼인집 손님들에게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즐거워야 된다. 이 얘기죠.
금식의 의미를 저쪽은 전혀 모르는 겁니다.
왜냐하면 구약에 보면 금식이라는 자체가 하나님 앞에 자기를 낮추는 거잖아요.
그 낮추는 게 뭐가 잘못되었느냐? 뭐가 잘못 됐느냐는
이렇게 금식한 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입니다.

그러면 오늘날은 금식이 필요합니까?
이미 십자가로 완료했는데, 금식이 필요하다 안 하다를 이야기할 필요가 있나요?
그런데 십자가에서 다 끝냈는데,
오늘날 교회가 아까 제가 그런 여러 가지 예를 들면서
금식을 해야 되고 뭐 어쩌고 어쩌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목적 자체를 들여다보게 되면 뭐
인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능력을 받기 위해서, 음성을 듣기 위해서...
모두가 다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그 악마가 요청하는 그 요구.
그 요구를 자기가 누구에게?
자기가 금식해서 하나님께 요청하고 있는 그런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뭘 모릅니까?
이미 십자가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에 성도는 무엇으로 살고 있어요?
떡으로 삽니까?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삽니까?
예수님의 살과 피로 살죠.
예수님의 살과 피로 산다는 것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40일 동안 물도 어떤 음식도 먹지 않고 살았던 그 삶을
지금 살고 있다는 겁니다. 밥을 먹으면서, 물을 마시면서...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들은 계속해서 그 빈 자리를 채우려고 하는 거예요.
채우는 방식이 ’금식 기도‘라는 그러한 방식이 되는 겁니다.

그러나 이미 성도는 주님과 동행하죠.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성도의 삶 자체가 이미 물 안 먹어도 되고요.
왜냐하면 물을 마셔도 죽고, 밥을 먹어도 죽고요. 놀라운 것은
이미 성도는 주님의 살과 피로 이미 산 자예요.
산 자이기 때문에 성도는 ’금식 속에 산다.‘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금식할 필요가 없어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주님의 몸을 대속물로 내어주심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에게 참 생명을 주셔서
오늘도 우리들을 떡으로 사는 자가 아니라
십자가의 피로 사는 자로 살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만을 자랑하며 증거하는 자로 저희들을 만들어 주시고
그러한 삶을 살아가도록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허 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