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1 수요모임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앞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주께서 새롭게 만드신 세계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9장 17절에서 2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9:17~26)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직원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방장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 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직원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무리를 보시고
24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의 집에 들어가셔서 음식을 잡수실 때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 음식을 드셨고요.
그 사건 이후에 14절에 보면 ‘그 때에 예수님이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라고 말씀하신 이후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불평을 이렇게 쏟아놓죠.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느냐‘라고
(마9:14)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이렇게 질문을 한 겁니다.

우리들이 잘 아시다시피 세례 요한도 예수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었죠.
예수님이 세례 요한을 칭찬하셨지만 세례 요한 자체가 구약에 속했기 때문에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이런 말씀들이 참 어려운 말씀이죠.

제가 어제 밤에 나아만과 게하시를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나아만 장군이 자기가 문둥병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아람 군대 장관으로서
그 왕의 눈에 들 정도로 혁혁한 공을 전쟁에서 세울 수 있었는가? 그 이유는 몰랐어요.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그러하거든요.
중요한 것은 긍휼의 그릇이냐, 진노의 그릇이냐라는 것은
주님의 때가 되면서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겁니다.

우리들은 항상 이렇게 질문을 하죠.
’세례 요한이 제대로 알았습니까?’ 이렇게 저한테 질문을 할 때
‘몰라도 천국 갑니다.’ 제가 이렇게 답변을 여러 번 한 것 같은데요.
알아서 천국 가는 경우는 없어요.
오히려 성경에 보면 안 자들은 지옥에 가서 슬피 울며 이를 갈아요.
모르는 자들만 천국에 들어가죠.

세례 요한의 제자들도 구약 성경을 알고 있습니다.
금식이라는 것은 율법 속에 포함되어 있고요.
이 질문은 율법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합니까?라는 질문이고요.
예수님을 향해서 율법을 멸시하느냐, 무시하느냐라는 질문이에요.

우리들은 금식을 자기들 마음대로 정했기 때문에 장로들의 유전이라든가
이런 부류에 포함되지 않느냐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 내용조차도 말씀 속에 들어가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설교를 하셨기 때문에
이 산상설교에 대한 내용이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도 들려졌겠죠.
그러니 지금 예수님께 이런 불평을 하는 겁니다.
‘우리와 바리새인은 금식을 하는데
산상설교를 가르친 당신은 왜 금식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지 않느냐?’

‘하나님 앞에 우리가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으로부터 갚으심을 받고자 기도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라는 겁니다.
’옳지 않다‘라고 제가 지난주에 말씀을 드렸죠.
인간은 어떻게 기도를 해도 주님은 안 듣습니다.
왜 안 듣느냐? 인간은 죽었다가 살아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래요.
희생 제물이 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십자가 진 적이 없기 때문에 그래요.

어떤 교회에 가면 그 선한 목자 교회입니까,
거기 그런 데는 목사한테 안수받으려고 발악을 한대요.
거꾸로 이 부목사들이나 이런 목사들이 안수 주려고 혈안이 돼 있대요.
이 정신병자들 아닙니까? 뭔가 효력이 있다라고 하는 거죠.
뭐 그렇게 되면 담임 목사가 흐뭇해하죠.
교인들이 부목사한테 안수 기도 받겠습니까? 안 그러면 담임 목사한테 받고 싶겠습니까?
’언젠가는 먹고야 말 거야 치토스’ 그거랑 똑같은 사고 방식을 교인들에게 계속 유발시키는 거예요.
담임 목사가 뭐 안수 기도한다고 효과가 있고 아 그런 거 없습니다.

목사님 저희 집에 와서 기도해 주세요.
목사가 와서 기도해서 효과가 있는 게 아니라
복음을 아는 성도가 목사가, 기도를 하면 뭘 기도하겠어요?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이 세상에 보기에는 저주만 쏟아 붓고 가는 겁니다.

제가 한국에 가면 심방을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집안에 축복을 빌러 가겠습니까? 물론 축복이죠.
그리스도 안에서의 축복인데, 인간들은 그러한 어떤 것들을 원치 않는다라는 겁니다.

이 세례 요한의 제자들의 이 질문 자체가 철저하게 말씀에 근거한 질문입니다.
우리는 세례 요한의 제자라고 하니까
약간 이 바리새인들로부터 비껴 난 자들이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세례 요한의 제자들 정도 같으면 바리새인들보다는 수준이 훨씬 높죠.

세례 요한이 바리새인이나 이런 자들을 향해서
’독사의 새끼들아 어떻게 너희들이 임박할 진노를 피하려 하느냐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다‘라고 외쳤거든요.
(마3:7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마3:9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그러한 어떤 가르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니 적어도 이 바리새인들보다는 수준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조금 더 보게 되면 조금 더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세례 요한의 말에 의하면
바리새인들보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더 말씀대로 살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중세 때 보면 수도사들이 많았잖아요.
처음에 수도사들이야 말씀대로 살려고 하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려고 들어갔는데
나중에는 제도화되니까 그 수도원 자체가 권력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장소가 되니까
한 12세기입니까 그쯤 되면 탁발 수도승들이 등장을 하거든요.
이 동남아에 가면 탁발 수도승들이 많잖아요.

그들과는 좀 다르지만, 동남아는 자기가 일을 안 하는데
이 당시에는 자기가 일을 해주고 노동을 하고 노동에 대한 대가는 받지 않고
그 당시에 전부 다 기독교 세계니까 어떤 교인이든 자기를 대접하면 그것만 먹고 산 거예요.
되게 좋게 이렇게 보는데 자기들을 소자로 인정한 거예요. 소자로
소자를 대접하는 자는 주님을 대접한 거라고 하고 하니까 아주 나쁜 놈들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한 이유는 기존에 기성 수도원 자체가 권력에 미쳐 있고 돈에 미쳐 있으니까
자기들 나름대로 이 산상설교의 말씀처럼 마태복음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로 나오지만
누가복음에는 가난한 자가 나오잖아요. 가난한 자가 천국을 받는다하니까

인간 자체는 시대적 상황에서 못 벗어나거든요. 그 환경에 갇혀 있단 말이에요.
갇혀 있으니까 이 부자와 대척점에 놓인 이 가난한 자의 입장에 들어가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산다. 뭐 그런 자들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 상황을 보면 저들보다는 그 수도원에 괜찮은 건물을 짓고 그곳에서 배 나오도록
그렇게 편안하게 권력을 휘두르면서 사는 그들보다는 훨씬 훌륭하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듯이
세례 요한의 제자들도 바리새인보다는 더 괜찮았다라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세례 요한이 외치는 말에 의하면.

그러면 말씀에 대해서 조금 더 그들은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라는
바리새인들보다 한 층 더 한 걸음 더 들어갔다라고도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의미로 들려졌느냐?
앞부분은 또 하면 힘드니까요. 오늘 읽은

(마9: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이 말씀을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하는데 예수님의 복음은 기존의 율법 체계, 율법 체계의 의미도
또 여러 가지로 갈라지는데 몇 가지로, 외식적인 형식주의적인 그 율법 체계 속에
이 복음을 집어넣을 수가 없다. 이런 주장을 하거든요. 대체로 그런 주장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세례 요한이 그렇게 형식 주의로 살지 않았죠. 세례 요한이
바리새인들은 세례 요한보다 약간 기득권 속에 들어가 있잖아요.
세례 요한은 빠져나왔잖아요.
그러면 제자들은 어떠했느냐?라는 겁니다.
그들이 형식주의적인 그 율법 외식하는 자들이었느냐?
그래서 예수님의 어떤 이 복음이 그들 속에 들어가면 그것이 터진다.
이런 의미냐?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니거든요.

지금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시잖아요.
이 말씀의 의미는 네가 말하는 것은 뭐라는 거예요?
헌 포도주고 네가 지금 담고 자는 것은 헌 부대라는 겁니다. 다 틀렸다라는 얘기예요. 지금
산상설교를 들을 때, 듣는 그들에게 남은 자와 그들에게
그들의 어떤 변화와 개선을 요구하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 하면 너희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내용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의 말씀에 의미는 이 세계 전체가 전복되어야 된다라는 거예요.
달리 말하면 예수님의 눈에는 이 세상 전체가 불바다라는 겁니다.
불바다 속에서 지옥 속에서 금식한다라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이 얘기거든요.
예수님의 말씀은 지옥 속에서 두드리고 찾아도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지옥이라는 자체는 이미 갇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 자들이 예수님 앞에 와서 왜 금식하지 않습니까?
그럼 예수님은 새 포도주와 새 부대를 갖고 온 분이죠. 예수님의 몸 자체가
그러니 예수님에 대해서 이들이 바라보는 안목 자체가 엉터리가 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조차도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부어야 된다‘
그건 그쪽 동네 사람들이 지극히 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이야기죠.

우리들은 포도주 담아본 적이 없잖아요. 그런 부대에
혹시 담아봤습니까? 책을 읽고 알죠.
그게 발효가 돼가 부풀어 올라서 이 헌 부대가 있으면 그게 터진다는 걸,
다 들어서 알지 경험해봤습니까? 그런 얘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겁니다.

문제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들이 해석을 할 수 있느냐?라고 할 때는 해석 불가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말씀을 갖고 응용을 하잖아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러면서 형식적인 율법주의를 배제하고
정말 율법의 참 의미를 우리가 알아서 그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든가

안 그러면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부어야 되니까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할까요?
율법을 빼고, 인간은 율법을 빼고 말씀을 볼 능력이 없어요.
예수님의 말씀조차도 율법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된다‘라는 이 말씀
그리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존된다’는 이 말씀의 의미가
이제 18절부터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앞부분에도 나오고 있는데
그래서 오늘 우리가 18절부터 읽은 이 말씀을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부어야 둘 다 보존된다는 말씀으로 말씀을 해석 해야 돼요.

그렇게 해석이 안 되면 누구의 해석이 되느냐?라고 할 때는 마귀의 해석이 돼요.
마귀의 해석은 이미 확정돼 있죠.
마태복음 4장에서 마귀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하나님의 아들다운 능력을 행하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지금 우리가 18절 이하에 보는 이 내용들이 하나님의 아들다운 능력을 행하거든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요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이라는 말은 창조의 능력을 갖고 있다라는 얘기예요. 그 정도는 마귀가 다 믿어요.

이슬람교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잖아요. 그 알라라는 신 자체가 여호와라는 의미거든요.
바알도 여호와라는 의미예요. 주라는 의미거든요. 주
여러분들은 그 수준을 다 뛰어 넘었지만
제 어릴 때만 해도 ‘하느님’이 틀렸고 ‘하나님’이 진짜 맞아 그런 주장해 봤거든요. 제가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 단어가 모든 의미를 담을 수도 있지만
그 단어가 전혀 담을 수 없다라는 것을 알지 못하니까 용어 싸움을 하고 있는데
바알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다 주예요. 석가모니도 주예요. 다 주입니다. 주가 아닌 신이 없어요.

지금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부어야 둘 다 보존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무엇에 대해서? 왜 금식하지 않습니까?
금식은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는 그러한 것이 아니라고 이렇게 예수님이 말씀을 하시잖아요.
그러면 또 사람들이 또 오해를 하죠.
그러면 금식이 필요 없네요?
금식이 필요 없네요라는 이 말의 의미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하면
‘금식 안 하는 것이 옳죠. 의롭죠’라는 말이 담겨 있어요.

(마9:18상)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직원이 와서~

한 직원이라고 했을 때 이 직원이 고급진 인력이냐, 안 그러면 저 말단 직원이냐
이걸 갖고 또 주석을 나열을 해놓거든요.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중요하지 않거든요.
물론 고급 직원이라 해봤자 뭐 회당장에 직원이라 해봤자, 회당장일 뿐이죠.
우리 이번 주, 주일날 살펴볼 고린도 교회에 회당장이 또 등장하잖아요.
직원이 와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마9:18하) ~내 딸이 방장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우리는 이 직원의 이 말속에 이 직원의 믿음을 볼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아마 여러분이 이 본문을 많이 읽었을 겁니다. 교회에 다 오래 다녔었으니까
제가 이렇게 질문한다는 것은 뭔가 함정이 있다는 거잖아요.
뒤에 보면요. 뒤에 보면 예수님이 이 집에 들어가거든요.
들어갔을 때 거기에 어떤 자들이 있습니까?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무리들이 있었죠.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무리들,

이 한국 같은 경우에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저기 얼마 전에 그 영화가 하나 나온 것 같은데 전라도에 진도 쪽입니까?
그 사람이 죽으면 그 연극을 하는 혹시 제목 아무튼 뭐 그런 거죠.
그 연극이 펼쳐진다라는 것은 이미 이 사람은 죽었다라는 거거든요.
죽어서 살아서 돌아올 여지가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이 동네도 그렇거든요. 제가 사는 이 나라도
지역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가 몇 년 전에 저쪽으로 한 여기서 10시간 정도 차를 타고 들어갔을 때
이 말씀 듣다가 갑자기 밤에 보따리 사고 나가는 거예요.
꽹과리하고 이 심벌즈 같은 것 하고요. 온갖 것 들고 가는 겁니다.
왜 가냐고 물어보니까 지금 초상이 나가지고 누구를 위로하러 갔는지 모르겠어요.
그 영혼이 잘 떠나라고 소리를 지르는 건지. 산 사람 위로하러 가는 거 아니거든요.
죽은 영혼 길 잘 찾아가라고 하는 건데

비슷한 거예요.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자들이 곡하는 자들이라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아니 그 아버지가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께 가서 그 몸에 손을 얹으면 살겠습니다.
그런 믿음이 있었으면 이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자들을 왜 불렀겠습니까?
물론 부부 싸움에서 아내한테 싸움에 져서 아내가 더 기가 세가지고
‘당신은 그런 믿음이 있지만 나는 믿음 없어 이 아이가 정말 저승 길을 잘 가야 돼.’
그래서 피리 부는 자와 훤화하는 자들을 불렀다고 상상할 수도 있지만 그런 건 아니죠.

우리는 예수님께서 칭찬을 하신다든가 어떤 믿음을 언급을 하실 때
예수님 안에서 그 믿음의 내용을 볼 수 있어야 되는데
예수님 밖에서 그의 독단적인 믿음을 자꾸 보려고 한다는 거예요.
예수님 밖에서 십자가 밖에서 믿음이 되어지면 자기 부인이 그 속에 담기지 않아요.
그러면 ‘나는 믿음이 없어요. 나는 십자가를 발생시킨 죄인입니다.‘ 라는 내용이 담기지가 않아요.
거기에서는 생명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누구라도 사랑하는 딸이 죽으면 이런 마음이 있겠죠.
여러분들 중에도 예를 들어 갑자기 엄청나게 죽을 병에 걸렸다.
그런데 주변에 그 사람한테 가서 기도만 받으면 낫는다라고 하면 달려가지 않겠어요.
아니 어떤 의사 뭐 어느 병원에 가면 암 수술을 하는데 100퍼센트로 그 사람의 성공률이 높다하면
80%, 70% 그 성공률이 있는 그런 의사에게 가겠습니까? 안 가죠.

지금 이 사람이 의존할 수 있는 상대는 예수님뿐이에요.
어떤 사람은 이걸 갖고 신앙이라 주장하는데
신에 대한 절대 의존 감정이라고 유명한 그 신학자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신앙입니까? 이러한 인간의 본성은 악마가 준 마음이죠.

왜 예수님을 찾아갑니까?
1번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위해서 2번 살기 위해서
몇 번입니까? 살기 위해서죠. 자기 딸이 사는 것이 자기가 사는 거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사건을 어떤 식으로 전복시키는가?
그것을 우리들이 두 눈으로 목격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인간의 욕망은 자기 구원론으로 출발을 하죠.
주님은 자기 구원으로 오는 그들로 인하여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그 죽음을 갖고 그 사람을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버립니다.

(마9:18하)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이것을 금식과 연결시키면, 여러분 예수님을 대할 때는 이러한 믿음을 갖고 대해야 됩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됩니다. 이게 뭐예요? 금식과 똑같은 거잖아요.
금식이 나로부터 출발하는 거잖아요. 이것도 똑같은 겁니다.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하면
이 사람처럼 예수님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믿고 구한다면 주님이 들어주십니다.
그 주님은 어떤 주님이죠? 마태복음 4장에 나오는 마귀가 제공하는 주님이죠.

여러분이 좀 이렇게 헷갈려 할 수 있는 부분이 그거거든요.
아니 낫게 하고 이 병을 고치는 이 일이 마귀의 일입니까? 주님의 일입니까?
십자가가 나오면 주님의 일이 되고 십자가가 안 나오면 마귀의 일이 돼요.
십자가를 위해서 마귀를 주님이 사용하거든요.
욥기도 그러고요. 말씀 전체가 다 그렇게 배치가 돼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요청에 대해서 두 말하지 않고 따라갑니다.
일어나 따라가십니다. 상당히 독특하죠. 다른 본문과 우리가 비교할 수도 있는데
이 마태복음 자체에서만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하셨는가?
이렇게 하시든 저렇게 하시든 이 세상 자체가 딱 모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어졌고 그를 위하여 지어졌잖아요.‘ 예수님 자신을 위해
그가 누구냐?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거든요.

골로새서에 나오는 아들은 십자가 지신 아들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
십자가 없는 아들은 없어요. 그분을 위해 지어졌거든요.

우리가 보기에는 마치 이 회당장의 요청을 위해서 예수님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잖아요.
인간이 보기에는 그렇게밖에 안 보입니다. 인간의 안목에는.
왜 그러냐?라고 할 때는 인간의 육이잖아요.
그런데 영되신 예수님의 입장에서는 그 육을 갖고 영을 증거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육을 갖고 있는 그들을 갖고 영이신 예수님 자신을 증거할 때
그 대상자는 주님이 일방적으로 선택을 하는 거예요.
인간 쪽에서 선택할 능력은 없습니다. 만물이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거든요.

여기에는 회당장이 예수님을 찾아갔지 않습니까? 찾아갔죠.
그 찾아감이 왕창 무너지는 자리가 예수님이 그 딸을 구원하는 자리예요.
내 딸을 왜 하필 이 시점에 죽이셨는가?
왜 나에게 예수님을 찾아가서 손만 얹으면 낳을 거라는 그러한 마음을 주셨는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분의 주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그렇게 조치하셨다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겁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죽음과 관련된 거죠. 죽음과 살아남
죽음과 살아남의 의미가 과연 어떤 의미인가?
구약에서는 누가 죽이고 누가 살립니까? 하나님께서 죽이시고 하나님이 살리시죠.
여호와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이 죽은 자를 살리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죽이시기도 하시고 살리시기도 하시는 분이네요. 우리가 이렇게 접근을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접근이 되어진다면 그 예수는 우상이 되는 겁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부어야 된다‘라고 할 때는
’구약에 대한 해석 자체가 완전히 뒤집어져야 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신명기 3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신명기 32장 12절부터 보면요.

(신32: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32:13)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켜서
지금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다라는 내용을 말씀합니다. 15절에 보면

(신32: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배가 부르니까 하나님을 발로 차버리죠. 상당히 독특한 겁니다.
배가 고플 때는 하나님을 찾아요. 사사기에서 가장 그게 잘 드러나죠.
신명기 8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배가 부르면 나를 버리고 오히려 우상을 섬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신8: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신8:13)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신8: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근데 우리가 구약 성경을 읽어보면 오히려 그들이 가난할수록 더 우상을 섬기지요.
그런데 성경의 원리는 그게 아니라 그들이 배가 부르니까 하나님을 차버리는 거예요.
이 사사기에 보면 견딜 수 없을 때 마지막으로 찾는 신이 여호와예요.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건 아니고요. 이건 이스라엘 백성들이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의 악마성을 그렇게 드러내는 겁니다.

나중에는 이게 어떻게 바뀌는가? 하면 견딜 수 없을 때 찾는 여호와가 구약에는 여호와였는데
신약에 오면 그 여호와가 우상이 돼버리죠.
그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가 부르니까 하나님을 발로 차버립니다. 16절에

(신32: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신32:17상)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멸망시킨다라는 예언을 이 신명기를 통해서 하시는 겁니다.
그 이후에 멸망시킨 이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조치를 하는가?
35절을 보겠습니다.

(신32:35상) 보수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할 그때에 갚으리로다~

철저하게 이 이방 나라에 의해서 진멸당하는 그 세계 속에서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복수를 하고 갚으시고 그들을 구원한다는 내용.
이런 내용 때문에 신명기가 바벨론 포로 이후에 기록되었다. 이렇게 주장하거든요.

인간들이 얼마나 웃기는가 하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 기록을 그걸 보고 기록했습니까? 안 그러면 계시를 받고 기록했어요? 그거는 또 믿어요.
그거는 또 믿으면서 이런 말씀들은 또 ‘이건 이미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기록한 거다’
또 이런 주장을 펼치거든요. 자기들의 논리도 다 엉터리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그들이 우상 숭배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심판 가운데 이 심판하는 그들을 심판하시면서 그들을 구원하겠다‘라는 말씀을 하고 계신데요.

(신32:35~42)
35 그들의 실족할 그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의 날이 가까우니 당할 그 일이 속히 임하리로다
3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인하여 후회하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37 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의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 그들의 희생의 고기를 먹던 것들, 전제의 술을 마시던 것들로 일어나서 너희를 돕게 하라
    너희의 보장이 되게 하라
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줄 알라(하나님께서 비웃는 겁니다.)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자 없도다
40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히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41 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을 잡고
    나의 대적에게 보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할 것이라
42 나의 화살로 피에 취하게 하고 나의 칼로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장관의 머리로다 하시도다

지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로 인하여서 심판을 받았고
그 심판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신32: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인데)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라고 말씀을 하죠.)

그러면 앞부분의 말씀에 근거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죽임을 당합니까? 우상을 섬겼죠.
율법을 배반해서 우상을 섬겨서 심판을 당했잖아요.
그러면 이들이 어떻게 살림을 받습니까? 죽었는데 어떻게 살림을 받아요?
그러면 이걸 역사 속으로 집어넣으면 시간 속으로 집어넣으면
자기의 조상들은 우상을 섬겨서 죽임을 당했지만 우리들은 율법대로 살아서 살았다라는 이야기예요.
살림을 당한다는 논리를 펴는 겁니다.
지금 이 얘기를 왜 하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께서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신다라고 할 때
율법 세계 속에 사는 자들은 율법대로 살지 아니하면 죽이시고 율법대로 살면 살린다라는 논리에요.
금식 기도를 안 했는데
하나님께서 원수에 대해서 복수하시고 갚아주실 일이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이야 신명기 32장을 보면서 이 말씀 자체가 중첩이 되어 있어서
십자가 사건을 담고 있음을 볼 수 있죠. 이렇게 해도 보기 어렵지만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신다는 이 말씀 속에는 무엇이 담겨지느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을 먼저 죽이죠. 그리고 예수님을 먼저 살립니다.
그 속에 자기 백성을 집어넣어버리죠.
집어넣어서 그 죽음과 살림의 의미가 무엇을 증거하는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거죠.

지금 그 내용을 신명기에서 말씀하고 있는데
이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 그리고 이 세례 요한의 제자들 이들이 이 말씀을 알고 있지만
이 말씀을 어떤 식으로 해석을 하느냐라고 할 때는 율법을 바탕으로 해서 해석을 한다는 겁니다.
율법을 바탕으로 하여진다면 그 율법이 바탕이 되어지면
결국은 무엇이 들어가야 돼요? 나의 행위가 들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나의 행위가 들어가서 내가 어떻게 율법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에 따라서
축복과 저주가 갈라지는 그 세계 속에 지금 유대인들이 살고 있는 거예요.

조금 더 들어가면 유대인들의 관심은 남은 자 유대인들이죠.
그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느냐?라고 할 때는 온 우주의 중심이 겉으로 보게 되면 율법이지만
달리 말하면 율법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이지만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율법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존하면서
그 마지막 결과를 마지막 자리를 누가 차지하고 있습니까? 자기가 차지하고 있는 거예요.

금식하는 그들, 그들은 누구 중심으로 금식하느냐? 겉으로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으로부터 갚으심을 받는 그 말씀을 믿는 차원에서 금식을 하는데 결국은 한번 보세요.
누구를 위해 금식을 합니까? 자기를 위해 금식하는 거예요.
율법 자체를 예수님을 증거한다라고 그들은 볼 수가 없는 거예요. 육에 속했기 때문에

이 인간의 죽음 죽음과 살림도 마찬가지죠.
죽음과 살림이 인간이 죽고 인간이 사는 것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한다라고 누가 믿습니까?
어느 누가 그런 안목으로 봅니까?
아 죄지어서 죽는 거고, 아 그래서 뭐 주님이 살리면 살리는 거지
그것조차도 뭘로 봅니까? 나의 죽음과 나의 부활로 다 바꿔치기하거든요.

지금 예수님께서 이 해당 직원의 어떤 요청을 듣자마자
어떤 말씀도 하지 않고 가셔서 그 중간 부분을 일단 들어가면 또 어려워지니까 넘어가 봅시다.
넘어가서 23절

(마9:23) 예수께서 그 직원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무리를 보시고
(마9:24)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소녀가 죽었습니까? 잡니까?
소녀가 죽었습니까? 잡니까? 소녀가 죽었죠. 누가 봐도 죽었죠.
누가 봐도 죽었는데 예수님은 잔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예수님의 시각과 예수님의 안목과 뭐 회당장의 죽은 딸의 부모나 아니면
이 훤화하러 온 그 모든 사람들, 위로하로 온 그 모든 사람들의 안목이 전혀 다르죠.
성도가 죽었을 때 잔다고 하세요. 자면 깨잖아요.
이런 성경이 있어도 시각이 안목이 잘 안 바뀌죠. 거의 바뀌는 사람 못 봤습니다.
물론 뭐 성도가 아닌 사람이 죽으면 참 안타깝죠.
그거 뭐 안타깝다고 뭐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떻게 할 수도 없는 건데

예수님께서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죠. 정말 말씀이 되게 어렵습니다.
창세기에 의하면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너희는 정녕 죽으리라’ 했죠.
(창2: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면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은 죽었습니까? 살았습니까? 다 죽은 자죠.
산자는 없습니다. 이 안목부터 먼저 봐야 돼요.
이렇게 되면 살아있는 자들이
그 죽은 소녀를 보고 죽었다라고 하는 말 자체가 이미 엉터리가 되죠.

어떤 사람이 ‘무엇이 옳은가‘라는 책을 썼는데 혹시 뭐 읽어보신 분, 읽어보셨겠죠.
옳은가라는 것이 계속해서 바뀐다는 겁니다.
거기에서 심지어는 기독교 진리조차도 바뀌고 하나님조차도 바뀐다는 거예요.
성경을 워낙 대충 읽으니까

또 거기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한 걸음 더 나아 가서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예수님은 전혀 다르다.
신약의 예수님의 아버지는 사랑의 아버지고
구약의 하나님은 막 사람들을 진멸시키는 아주 나쁜 하나님이다.

아니 예수님은 지옥 보내는 분인데 그거는 하나도 언급 안 하거든요.
그런 걸 갖고 이제 신이 바뀌었다라고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신이 바뀌었다.
그러니까 ’절대적 진리는 없고 절대적 옳음은 없다.‘ 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그와 함께 또 동시에 이렇게 이야기하죠.
이 성경이라는 이 계시 자체가 이 가르치는 자에 의해서 다 편집되었다라는 거예요.
이런 이야기는 여러분이 많이 들어봤잖아요.
목사들마다 다 편집하잖아요. 제 설교도 편집했다라고 이야기하잖아요. 자기 입장에서.
그러니 절대적 진리는 없다라는 거예요.
절대적 진리가 없다라는 말은 달리 말하면 내가 다 진리라는 얘기거든요.
그게 니체가 주장한 이야기인데 인간이 갖고 있는 모든 관점이 다 진리라는 겁니다.

그리고 모든 관점이 다 진리면 충돌이 일어나겠죠.
선거때만 되면 좌파 우파가 부딪히잖아요.
민주당과 무슨 당입니까? 맨날 부딪히잖아요. ’내가 옳다. 네가 옳다. 내가 옳다.‘
이렇게 부딪히는 그 원인은 다 내가 옳기 때문에 그렇죠.

그러면 내가 옳다라는 것을 내가 이렇게 부딪혀버리면 세상이 망한다는 얘기입니다.
그 사람의 논리는
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대화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떤 마음으로? 열린 마음으로

어떤 열린 마음이어야 되는가? 자기를 낮추라는 거에요.
성경 이야기를 그대로 갖고 오거든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그러면 대화의 여지가 생기면서 협상의 여지가 있다.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핵심은 진리가 없다라는 거예요.

진리가 있고 옳음이 있으면 반드시 뭐가 있습니까? 심판이 있죠.
근데 그 사람이 백날 그렇게 해도 그렇게 말하는 자체가 진리라는 거에요.
옳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혹시 눈치 챘습니까? 니체가 선악 구조를 다 깨버리거든요.
그 깬 자체가 선이 되거든요. 그 세계 속에 못 들어가는 것은 다 악이에요.
제가 그냥 괴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선악 구조를 못 벗어납니다.

뭐를 깨면 깬 자체가 또 선이 되고 옳음이 되게 됩니다.
마음을 겸손하는 것이 옳은 거잖아요.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러면 겸손하지 않는 인간은 틀렸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겸손하지 않는 인간하고는 대화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제가 좀 극단적으로 표현했지만 그런 식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절대적 진리거든요.
그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위해서
지금 이 죽은 딸을 둔 이 직원이 와서 예수님께 요청을 한 겁니다.
이 직원이 한 말은 다 맞아요.
다 맞는데 다 맞는 이 말이 악마의 말에서 어떻게 주님의 피 능력으로 교체되는가?
그 교체되는 작업 속에 지금 이 사람이 담겨 있는 겁니다.

우리들도 다르지 않아요.
우리가 복음을 안다라고 하지만 그 앎 자체가 오히려 악마적 앎이었고
십자가 사건 속에 들어가게 되면 내가 죄인으로 드러나면서
그 앎 자체가 엉터리로 되었다가 다시 은혜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겁니다.

안목을 이야기했는데 예수님의 안목이 어떤 안목입니까? 잔다고 했잖아요.
그 잔다라고 했을 때는 죽음을 잔다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죽은 것을 잔다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자는 자는 누구뿐이냐?라고 할 때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만 자는 자예요.
그러면 이 소녀만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되는 겁니다.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들어갔습니까? 손 들고 물으신다면 이때를 위하여 들어간 거예요.

내가 말을 엄청나게 빨리해서 이해가 안 됐을 수도 있는데
소녀가 잔다고 했잖아요.
예수님은 이미 이 소녀를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 안이라고 하면 십자가 안입니다.
예수님과 죽으심과 부활 아래 있는 소녀로 보는 겁니다.
그래서 자는 거예요.

그럼 주변 사람들은 뭐예요?
주변 사람 사람들이 아는 잠자는 것은 어떤 자는 거예요? 쿨쿨 자는 거 이것밖에 모르죠.
’그리스도 안‘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십자가 안‘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이 자는 거죠.

단순히 죽은 것을 잔다라고 말씀하신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아니 목사님 그렇게까지 깊이 들어가야 됩니까?
그렇게까지 깊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이 마태라는 사도가 성령 받아서 기록을 했잖아요.
성령을 빼버리고 우리가 이야기를 하면 십자가가 빠지죠.
십자가가 빠지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빠지죠. 그러면 그냥 문자대로
’아 잔다. 예수님은 창조적 능력을 갖고 있으니까 자는구나’ 이렇게 들어가는데

지금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부어야 둘 다 터지지 않는다’ 했죠. 이제 새 시대잖아요.
그 새 시대는 어떤 세계입니까? 십자가 안의 세계죠.
구약까지는 어떤 세계였습니까? 갇혀져 있으니까 그림자였으니까
율법을 지킴으로 순종함으로. 축복이 주어지고
지키지 않으므로 저주가 주어지는 그런 세계에 갇혀 있죠.

그런데 지금 새 시대는 ‘십자가 안’의 세계입니다.
십자가 안의 세계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참예한 자들만이 구원을 얻는 세계예요.
그 세계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은 다 죽은 자들이고 지옥 갈 자들이라 이 얘기입니다.

여기에 금식이 어떻게 들어가요? 나의 믿음이 어떻게 개입됩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있을 때 누가 도와줬어요?
또 인간들은 가룟 유다가 십자가 지셨는데 그 팔아먹는 데 일조했다고
그러니까 가룟 유다 공로설을 주장하면서 천국 갈 수 있지 않느냐.
아무튼 저거 마음대로 다 해석해요. 들어보면 다 맞는 말 같잖아요. 그죠? 수긍이 되고

원래 마귀의 말은 다 맞는 말을 합니다. 틀린 말을 하지 않죠.
사람들이 조롱을 하죠. 왜 조롱합니까? 비웃죠. 왜 비웃습니까?
이 비웃음은 어디와 연결됩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유대인의 왕이었잖아요.
그 달려 죽으실 때 평소에 예수님이 하셨던 모든 말씀들의 그 의미가
그 십자가 상에 다 녹아 들어가 있죠.

녹아 들어가 있으니까 예수님이 한 일이나 그 모든 일들이 무엇과 관련돼 있습니까?
십자가 지신 유대인의 왕과 관련돼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전에 죽은 자를 살리고 병자 고쳤던 그런 능력들을 다 끌고 와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그 십자가에서 너도 구원하고 우리도 구원하라’고 비웃고 조롱하는 겁니다.
지금 그 내용과 지금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비웃음의 대상이에요.
왜 비웃음의 대상이냐?라고 할 때는 그 세계와는 맞지 않아요.
지금 이 세계는 어떤 세계입니까? 유대인의 세계예요.
율법이 지배하는 세계입니다.
율법의 세계는요 인과응보의 세계입니다. 재밌죠. 이런 것들이

율법의 세계는 인과응보의 세계죠.
율법을 지키면 복을 받고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받는 세계잖아요.
그 세계 속에 예수님의 말씀은 통하지 않죠.
너무나 일방적이고 너무나 말도 안 되는 논리를 갖고 왔잖아요.
자신의 죽음 속에 모든 걸 다 함몰시켜버리거든요.

인간의 죽음과 인간의 부활을 이야기하자면 하나님께서 죽이시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그럼 죽이고 살리는 기준이 뭐냐? 할 때는 율법이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죽이고 살린다는 그 기준은 십자가가 되죠.
그런데 그냥 살리지 않습니다. 예수님 죽음 속에 합류시켜서 살려요.
그렇게 살림을 받은 자들은 다시는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대신 죽은 자를 위해 살게 되죠.
십자가만 자랑하는 인생으로 주님이 새롭게 창조하는 겁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이 잔다라고 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다 비웃습니다. 비웃죠?
여러분이 장례식 가서 죽은 사람 그 누워 있으면
예수 안 믿는 사람이 죽었는데 누워 있으면 ‘아 지옥에서 살다가 지옥으로 가네요.’
이렇게 얘기해 보세요. 분노를 일으킬 겁니다.

이런 얘기들이 너무 인정머리 없습니까? 더 인정머리 없게 되려면요.
나의 형제들 나의 자녀들 내 손자 손녀들, 복음 모르면 지옥에서 살다가 지옥으로 가거든요.
그런데 재밌는 것은 거꾸로예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누가 누구를 비웃어요?
예수님을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비웃죠.
‘아 그런게 어디 있어, 십자가 안에 구원이라는 게 어디 있어 사람은 그냥 살다가 죽는 거지’
그런 비웃음을 예수님이 당하셨기 때문에 성도들도 반드시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도들이 말하는 것들이 그들과 통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님의 안목은 지금 이 사건은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의 이 능력을 증거하기 위한 사건임을 이렇게 알려주시면서
이들 세계는 어떤 세계에 지금 함몰되어 있느냐?라고 할 때는
죽음의 세계에 사로잡혀 있다라는 겁니다.

그게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죽음의 모습이 어떤 식으로 겉으로 드러나느냐? 할 때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비웃는 모습으로 드러나요. 이게 이제 결정적이죠.

나중에는 무엇이 비웃음의 대상입니까? 십자가가 비웃음의 대상이죠.
‘십자가의 피가 죄를 용서하고 구원을 하고 그 십자가 지신 분이 온 우주의 주님이시다’ 라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거든요.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 돼요.
이해시키고 납득이 될 문제가 전혀 아니거든요.

사도 바울이 십자가 복음을 전하니까 얼마나 비웃습니까? 말의 지혜로 하지 않았거든요.
오늘날은 다 말의 지혜로 해버리니까 공감을 하고 동의를 하는데
공감하고 동의했는데 나중에 안 믿어져요. 독특하거든요.

공감하고 동의를 했어요. 받아는 들였는데 안 믿어져요.
여기에서 안 믿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믿습니다’라는 그 세계가 아니에요.
주님이 주신 그 믿음의 세계예요.

예수님의 말씀을 비웃을 수밖에 없죠. 우리라도 이 자리에 있었으면 비웃는 겁니다.
아마 우리 스스로도 내가 믿는 이 믿음에 대해서 비웃을지도 몰라요.
이게 진짜 믿는 건지 이게 뭔지 그런 생각 들 때가 있죠.
어떤 분은 자주 들 수도 있고요.
또 그걸 없애려고 ‘그런 게 생기면 안 돼’ 그런다고 천국 갑니까?

(마9:25) 무리를 내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마9: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너무나 간단하게 기록되어 있어요. 손을 잡으니까 일어났어요.
이게 뭐냐? 이거예요. 이게 뭐냐?
‘예수님이 죽은 자 살렸구나’ 이 얘기하려고 지금 이걸 기록했습니까? 아니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부어야 둘 다 이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는
이 말씀의 의미가 지금 이 속에서 고스란히 담겨있는 거예요.

예수님은 한 걸음 더 들어가 버렸죠.
너희들이 금식을 했어? 누구를 위해서? 너를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갚으심을 받고자 하지 않느냐?
그런데 이 세상 자체는 나의 죽음과 부활을 위해서 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뭐예요? 죽음의 문제잖아요.
죽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 죽고 사는 문제조차도 누구를 위해서 있는 겁니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위해서 있다라는 것을 예수님께서 증거하고 있는 겁니다.

이 소녀는 십자가 안에서 구원받은 자의 모델인 거예요.
그럼 여기서 손들고 이 소녀가 언제 믿었습니까? 또 이 질문을 할 거 아니에요.
정말 재미있죠. 이런 것들이
우리는 언제 믿었습니까? 이 질문을 하고 싶잖아요.
아니 구원을 받으려면 이 소녀의 아버지가 받아야 되잖아요.

이전에도 그랬잖아요. 이 중풍병자들을 메고 올 때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누구를 구원해 버립니까? 예 중풍병자를 구원해버리잖아요.
인간 구원 중심이 아니라는 겁니다.

온 세상에 온 우주의 중심은 십자가 중심이에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 주님 중심으로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겁니다.

진리가 변하는 게 아니에요. 십자가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십자가 사건으로 인도하시는 겁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서 비웃는 자도 되고 소녀도 되고 소녀의 아버지도 되는 겁니다.
그 모든 요소들이 십자가의 피 능력을 증거하는 인생이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 자체가 십자가로 만들어진 세상임을 말씀을 통하여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비웃는 저들처럼 우리들도 그러한 죄인들이며
그러한 죄인들을 십자가 사건 속으로 몰아넣으셔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만을 증거하는 주님의 증인으로 저희들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이 나 중심이 아니라 십자가 중심임을
날마다 두 눈으로 목격하며 사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