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5 혈루증 여인의 믿음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안에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고
말씀의 능력에 따라서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9장 18절에서 2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9:17~26)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직원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방장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 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직원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무리를 보시고
24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이렇게 쓸 수 있다. 보존이 된다.’
이 말씀을 하신 이 말씀과 지금 연관된 사건입니다.
지난주도 이 동일한 본문을 우리들이 읽었죠. 또 이 말씀을 살펴보았고요.
그중에 이제 그 가운데 열 두 해를 혈루증 걸린 그 여인의 사건을 빼고 우리들이 살펴봤는데

오늘은 이 사건을 중심으로 앞뒤에 있는 이 회당장이라고 해야 될까요.
직원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 사람의 딸을 고쳐주는, 죽은 자를 살려주는 그 사건과
열 두 해를 혈루증 앓는 이 여인을 주님이 고쳐줬다라고 해야 되는지,
그 여인이 자신이 잡아서 고침을 받았다.
아무튼 이 사건과 연결지어서 말씀을 좀 살펴봐야 됩니다.

우리들이 보기에는 이 말씀에 있어서 별 문제가 없이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러한 내용으로
지금 이것이 구성되어 있다라고 볼 수 있죠. 부담감이 없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이 직원의 요청, ‘딸이 당장 지금 죽었으니까 와서 살려달라’는 이 요청에
예수님께서 그 딸을 살려주시고

또 열 두 해 혈루증 걸린 여인이 옷만 만져도 이 깨끗함을 구원을 받겠다.
그러한 어떤 믿음으로 만졌을 때 깨끗함을 받은
그리고 예수님에 의해서 구원을 받은 그 내용이 우리들에게는 반감이 없죠?
여러분 반감이 있습니까? 이 내용에 있어서. 거부감이 있습니까? 이 말씀을 읽어보면
거부감이 없죠. 얼마든지 우리들이 읽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들을 때
어떤 마음으로 이 말씀을 읽고 듣고 이렇게 보게 되느냐?라는 겁니다.
제가 마태복음부터 계속해서 유대인들 설교 때마다 유대인들 이걸 계속해서 언급하는 이유가 뭐냐?
성경을 열심히 읽고 기도하고 말씀을 상고하면 도달하는 지점이 유대교 이상을 못 넘어가요.
‘성령이 아니고는 육으로 결론이 난다.‘ 이 얘기입니다.

오늘날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 지금 이 본문을 들려주면
이 본문이 호감을 갖습니까? 거부감을 갖습니까? 호감을 갖죠.
우리들도 다급한 일을 당해봐야 이 직원 이 사람의 심정을 이해를 하죠.
미워하는 딸이나 미워하는 아들이 죽으면 살려달라는 기도 안 하잖아요.
미워하는 남편이나 아내가 죽으면 ’아유 어서 죽으세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이 설교를 들을 수도 있는데 그 남편의 형이죠.
그 형과 남편이 이 차를 타고 가다가 큰 교통사고가 났어요. 한국 뉴스에도 났다고 그러더라고요.
형은 즉사하고 이 동생은 많이 다쳤는데 지금은 재활 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데
그 형이 한 십몇 년 전에 이혼을 했대요. 그 사이에 딸이 있는데
이제 그 과정에 또 이제 이제 결혼을 하려고 어떤 여자와 이렇게 사귀는 중이었는데
교통사고 나와서 죽었어요. 죽었는데 보험금이 한 10억 정도 나왔다는 겁니다.
그 10억이 누구에게 가느냐? 딸에게 가거든요. 이혼한 그 여자에게 가는 게 아니라
딸에게 가는데 딸에게 갔으니까 그 여자에게 가겠죠.

그 사람 입장에서는 이전의 남편,
자기 딸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즉사한 것에 대해서 이건 기쁜 소식입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병원에 달려가서 살려달라고 요청하지 않겠죠.
겉으로는 살려주세요. 하지만 속으로는 빨리 죽으세요.
그래야 10억이 나에게 떨어지는 데. 말이 10억이지요.

하기야 뭐 정치인들이 뭐 기본이 뭐 4천억 5천억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우리들이야 다 서민들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좀 달리 이렇게 느낄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 경우에는 죽기를 소원하죠.

그런데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죽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러한 딸이 병이 들었다. 그러면 당연히 기도하겠죠.
복음 알아도요. 우리는 우리 마음을 못 속여요.
일단 이 육적 속성이 고스란히 다 드러나면서 십자가와 만나게 돼요.
우리는 계속해서 육적 속성을 안 드러내려고 하고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고
’나는 도인이다.‘ 자꾸 이런 어떤 마음을 갖고자 하는데 그런 자는 성도가 아닙니다.

옛날에 수도원에 기어들어간 사람들이 도인이 되고 싶었거든요.
어떤 도인? 예수님처럼 살고 싶었다는 거예요.
예수님처럼 살고 싶기 때문에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아니면 탁발승이 되든가.

정말 예수님이 가르친 대로 십자가를 완전히 제거시켜 버리는 겁니다.
십자가가 밝게 보인다는 것은요.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라는 겁니다.
음식을 아주 조금 먹어도 지옥가도 마땅하다 이 얘기예요.
그것이 구원 얻는데 도움도 안 되고요. 십자가를 자랑하는 데도 도움이 안 돼요.

이 딸이 죽었을 때 주님이 고쳐주시고 이 죽음이죠? 죽음과 살림, 이 사건과
그리고 혈루증 걸린 이 여인, 열 두 해 동안 혈루증 걸린 이 여인을 고쳐주는 이 사건이
무엇과 관련되어 있느냐?라고 할 때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내용과 관련되어 있어요.

처음 제가 시작할 때 ’여러분이 이 본문을 읽으면서 불쾌했습니까? 기분이 좋았습니까?’라고 물었죠.
우리들은요 이방인이거든요. 목사님 우리는 참 이스라엘 아닙니까?
참 이스라엘이라는 것은 이방인을 깔고 있거든요.
자꾸 그것을 빼버리려고 해요. 그걸 빼버리면 복음이 안 보여요. 말씀이 안 보인단 말이에요.
십자가가 안 보이죠.

우리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별로 불쾌하지 않지만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읽고
그리고 예수님이 행하신 그 곁에서 봤을 때 그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이 일을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귀신의 왕 뒤에도 나오죠. 바알세불을 힘입어서 귀머거리를 고쳤다.
귀머거리를 고친 그 일만을 두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모든 것들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서 죽은 자도 살렸다. 이 얘기를 하는 거예요.
왜 그런가? 하면요. 구약에 보면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분은 누구뿐이에요?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그게 사무엘상 2장 6절에 나오죠.

(삼상2: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예수님 당시에 그 유대인들은 누구를 믿고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죠.
그러면 죽이고 살리는 일은 누구에게 달렸어요? 여호와 하나님께 달렸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렸어요.
그러면 우리 같으면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야 죽은 자를 살렸으니까 하나님께서 저 사람을 보낸 게 맞아’ 곧장 이렇게 들어가려고 하겠죠.

문제는 그렇게 들어가면 예수님이 하신 일에 대해서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볼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에 엘리야나 엘리사가 죽은 자를 살렸잖아요.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데 그 사이에 무엇을 집어넣어버렸느냐?라고 할 때는
열 두 해 혈루증 걸린 이 여인을 그 사건과 사건 속에 집어넣었어요.
집어넣음으로 말미암아 유대인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겁니다.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서 이 죽은 자를 살렸다라는 것이 확정이 되는 거예요.

무엇이 그렇냐?라고 하면
이 열 두 해 혈류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졌어요.
레위기 15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레위기 15장 25절부터 보게 되면

(레15:25)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 불결기 외에 있어서~

생리 기간이죠. 정상적인, 정상적이라는 말도 성경에서는 통하지 않아요.
그 자체가 벌써 부정하다라는 거예요. 인간 자체가 죄인을 낳는 자이기 때문에 그래요.
나중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죠. 인간 자체가 죄 덩어리라는 겁니다.
그 죄덩어리를 계속해서 유출해낸다라는 그것을 율법 속에서 보여주고 있어요.
참 이상하죠. 하나님께서 이렇게 부정하다는 걸 규정할 때

그래서 정상적이라는 말 자체가 인간들이 볼 때는 정상적인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오히려 부정한 것을 계속해서 쏟아내는 그 기간으로 이렇게 간주를 합니다.
그런데 그 외의 경우죠.

그 외의 경우가 지금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이 여인의 경우에요.
성경에는 이런 경우가 많았으면 좋겠는데 지금 딱 한 군데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봅시다.

(레15:25하)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불결기를 지나든지 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날 동안은 무릇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부정하다라는 거예요. 부정하다는 것은요 심판의 대상이라는 겁니다.
심판의 대상이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없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길이 없다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지금 이 15장은 무엇을 바탕으로 지금 출발하고 있습니까?
나답과 아비후가 불살라진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 말씀 되어지고 있다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셔야 돼요. 여호와 하나님이 얼마나 무서운 분인가라는 겁니다.
부정한 것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손들고 그게 인간의 정상적인 건데요. 정상적인 게 없어요. 인간 자체가 비정상입니다.
그래서 레위기 전체를 계속해서 보면 인간이 하는 모든 일들이 부정하게 돼요.
그래서 로마서에 가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이렇게 가는 겁니다. 여기에 보면

(레25:26) 무릇 그 유출이 있는 날 동안에 그의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무릇 그의 앉는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의 부정과 같으니
(레25:27) 이런 것을 만지는 자는 무릇 부정한즉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레25:28) 그의 유출이 그치면 칠일을 센 후에야 정하리니

완전히 돌아다니는 이 부정한 자가 돌아다니면 돌아다니는 곳마다 이 전염을 시켜요.
아 이건 내가 원한 게 아니잖아요. 유출병도 자기가 원해서 걸린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가 앉은 자리, 누운 자리 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만진다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만진다라는 것은 고의적인 의미가 강하잖아요. 그죠?
그런데 이 히브리어 성경을 보면 ‘만진다’라는 의미가 ‘닿는다’라는 의미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무심결에 닿아도 부정하게 돼요.

그러면 이 부정한 여인을 그 예수님 당시에 여인이 있잖아요.
이 여인을 사람들이 만지려고 할까요? 안 할까요? 여러분 한번 속으로 답변해 보세요.
주변 사람이 아니면 이 여인이 부정한 여인인지 아무도 몰라요.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모르죠.
소문이 날 경우에는 부정한 여인인 걸 알 거 아닙니까?
만일에 안다면 그 여인과 접촉하기를 원할까요? 원하지 않을까요?

제 딸이랑 코로나 있기 전에 2019년입니까? 7월달에 우한에 갔거든요.
그때 갔을 때 조금 지나서 거기에서 이제 시작되었잖아요. 코로나
우리 대학원을 같이 다녔던 어떤 목사님이 의사 선생님인데 거기 와서 봉사를 하는 분이었는데
거기에 이제 나환자촌에서 봉사를 해요. 그럼 사람들을 보잖아요.
그러면 보기만 해도 좀 거리 두고 싶은 사람들이잖아요.
우리의 느낌상 건들기만 해도 전염이 될 것 같잖아요.
그분이 하는 말이 우리같이 건강한 사람은요 전염이 안 된대요. 그 나병 같은 경우에
옛날에 뭐 먹을 거 못 먹을 거 영양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들과 함께 밥 먹고 다 지냈으니까

약간만 혐오스러운 것만 보면 거리를 두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 여인은 부정하잖아요. 부정하다라는 말은 이 하나님의 심판 자체가
지금 레위기 15장을 읽을 때 ‘10장을 빼면 안 된다’ 그랬죠? 빼버리고 읽으면 별 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십자가를 집어넣고 읽으면 별 거 아닌 게 아니죠?

지금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요 약이 바짝 올랐어요.
어떻게 올랐느냐? 하나님께서 70년 만에 돌아오게 하셨는데
그 70년이 다니엘 선지자를 통하여서 칠십 이레로 바꾸어 주셨는데
그 칠십 이레의 완성이 눈에 보이지 않잖아요.
아직까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날만 오기를 소망하고 기다리는 겁니다.
메시야가 오시죠. 메시야가 오면 천국이 이루어진다라는 거예요.
그게 칠십 이레의 완성입니다.

그날을 소망할 때 그들이 어떤 태도로 기다리느냐?
어떤 태도로 메시야를 기다리느냐?라고 할 때는 말씀 중심이죠.
그러한 자들이라면 이러한 여인에 대해서 접촉하기를 원합니까? 원하지 않습니까? 원하지 않죠.
오히려 이 여인이 닿는 곳마다 부정하게 되잖아요.
부정하게 되기 때문에 이 부정을 하지 않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요 격리입니다.
격리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죠.

오늘날로 표현하면 코로나 걸렸을 때 뭐 합니까? 격리하죠. 격리 7일간.
확진자 이제 5일간으로 격리한다 이렇게 나오는데
격리하는 이유는 전염되지 말라는 거예요. 아니 유출병은 전염병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 전염병이 아닌데 건드리면 어떤 자가 되느냐? 할 때는 이 유출병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여러분이 아셔야 돼요. 유출병은 아무것도 아닌데 그 건드린 자는 부정하게 돼요.
불심판 받을 대상이 된다. 이 얘기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물론 유출병 걸린 자가 부정한 것은 맞아요.
맞는데, 이 유출병과 접촉한 사람은 어떠한 병도 없어요. 그런데 부정케 되는 겁니다.
그러니 이러한 여인과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는 게 정상이잖아요. 비정상이 아니잖아요.
이러한 말씀을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율법에 근거하면 이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죠. 여기보면

(마9:20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 말씀과 지금 레위기 15장에 나오는 이 말씀과 연결시켜보면
이 여자는 율법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겁니까?
이 여자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게 되면 누가 부정하게 돼요? 예수님이 부정하게 되죠.
그게 율법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율법과 정반대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요.
옷자락을 만지면 어떻게 된다?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라는 거예요.
구원이 무엇이냐? 이 성경을 읽으면 고민이 돼요.
왜냐하면 이 구원과 병 낫는 것이 지금 맞물려 있거든요.
제가 어릴 때 성경 읽을 때 이게 되게 이해가 안 됐어요.
구원을 얻겠다면 구원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거잖아요.
그러면 병나는 게 구원이냐?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셨죠? 동의 안 하시는 것 같은데
‘병 낫는 것이 구원이다.’ 이렇게 생각을(우리 권사님은 끄떡하시면 맞아요.)

보통 그렇게 성경을 읽을 때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가 이해하는 수준은 인간 수준이죠.
그런데 주님께서 미리 이 여인에게 성령을 주셔서
믿음을 보여주기 위한 믿음의 행위를 드러내게 하셨다라고는 생각도 안하는 겁니다.

기존 교회에서 성경에 해석하는 해석법이 이렇게 해석을 안 하죠.
사도행전에 보면 분명히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만 믿더라’ 나오죠.
사도행전 13장에 보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그러한 내용이 나오잖아요.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만 믿더라’라고 하니까
이 믿음의 주체가 누굽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이죠.
그걸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만 믿더라’
누가? 내가. 이렇게 해석을 하잖아요. 해석법 자체가 다 엉터리입니다.

지금 이 열 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겉옷만 만져도 자기가 구원을 받겠다. ’
물론 일차적으로는 이 여인이 육적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죠.

산상 설교 전에 이미 각종 병자들을 다 고쳐주셨고 예수님에 대한 이해도가 희미해요.
희미하다라는 것은 고것이 안개가 걷히면 분명해지거든요.
지금 이 내용은 과도기에 있고 동시에 나중에 성령이 임한 입장에서 마태가 기록할 때는
그 과도기의 내용과 완료된 그 내용을 동시에 담고 있는 말씀이 되는 겁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에 대해서 제대로 알았느냐? 사람들의 관심은 이런 데 있거든요.
제대로 알았느냐?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성경은 이 여인을 통하여서 예수님이 누구시냐?를 소개하는 거예요.
제대로 알았느냐라고 질문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
제대로 알면 구원을 받지 않습니까?라는 이 노림수가 인간 속에 담겨 있어요.

이 여인은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동원이 되었습니다.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얻을 것이다.’
그 구원이 육적 구원 맞죠? 구약 율법에 의하면 부정에서 거룩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 차원을 넘어서서 그건 부정에서 거룩히 되는,
이것은 거룩이 아니야 깨끗함이 아니야라는 이야기를 여기에서 더 담아버리죠.

혈루병이 낫는 것이 구원이 아니죠.
구약 율법에 의하면 부정한 자가 깨끗게 된 거잖아요.
그러면 구원이 맞죠. 이 혈루병 걸린 여인의 입장에서는
그런데 이 주님께서 배후에 역사를 하셨기 때문에
그 구원이라는 것은 오히려 그 구원을 오히려 부정하면서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그 구원을 이 여인은 지금 증거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되면 율법 자체가 어떻게 돼요? 레위기 25장을 이 유대인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율법 자체가 완전히 무너져 버리죠.
뿐만 아니라 이 깨끗하게 되었으면 칠일간 격리하고 그다음 또 확인을 하고 제사를 드려야 되는데
그런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예수님께서 이 뒤에서 만지신 이 사실을 알죠.
다른 본문에서는 미는데 예수님 접촉됐을 수 있지 않습니까? 뭐 그거 갖고 그러십니까? 하는데
마태복음에서는 그런 내용이 없어요.

(마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구원을 받으니라’ 이렇게 표현함으로 말미암아 ‘병이 나았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한 예수님임을
지금 이 여인이 증거하고 있는 겁니다.
어떤 방식으로? 율법 자체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예수님께서 산상설교를 할 때 ‘율법을 온전케 하려 오셨다’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죠.
그 온전케 한다는 그 의미가 어떤 의미인가?라고 할 때는
율법이 온전하게 세워지면 무엇이 나옵니까?
하나는 사랑이 나오고 다른 한쪽은 심판이 나오죠.
율법을 지키면 복을 받고 안 지키면 저주가 나오잖아요.
그게 십자가에서 완성이 되죠. 거기에서 사랑이 나오고 거기에서 저주가 쏟아지죠.

지금 이 여인을 통하여서 예수님이 율법의 완성자이심을 소개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이렇게 말씀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람들로 하여금 또 오해를 유발하죠.

자, 그런데 이 믿음이 어떤 믿음이었습니까?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자, 예수님을 이 여인은 어떤 분으로 대하고 있습니까?
조금 확장해서 이 한 직원 회당장 직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직원이 와서 ‘내 딸이 죽었으니까 살려주세요’라고 할 때
이 직원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보고 있느냐?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엘리야와 같은 선지자가 아니냐‘ 우리가 이렇게 인식을 하지만
지금 열 두 해 혈루증 걸린 이 여인을 고치시는 이 사건으로 들어가게 되면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인식하느냐? 이 얘기입니다. 이사야 3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1절입니다.

(사3: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사3:2)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사3:3)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 하실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엇을 의뢰합니까?
지금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누구를 의뢰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이들은 양식 물 용사 전사 재판관 능란한 요술자, 공교한 장인들
그들은 우상 만드는 자들이 이런 자들을 의뢰합니다.
이런 자들을 의뢰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죠.

여러분들이 지금 이 본문을 읽으면 ’그래 우리는 만군의 여호와를 의뢰해야 되지
양식이나 물이나 용사나 전사나 재판관이나 선지자나 복술자‘ (다 짝퉁들이죠.)
’장로 그들이 나를 살릴 것이다.’ 장인들 우상을 만드는 자들이죠.
‘그들이 만든 우상이 나를 살릴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의지하여서 멸망당했거든요.

그러면 이 성경을 읽으면 큐티한다고 치면
큐티하는 사람들이 이 본문을 읽으면 어떻게 적용하겠습니까?
‘힘을 의지하지 맙시다. 양식을 의지하지 맙시다. 물을 의지하지 맙시다. 목사를 의지하지 맙시다.’
누구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누구만 의뢰합시다? 여호와만 의뢰합시다. 이렇게 나오겠죠.

제가 아까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약이 바짝 올랐다. 했잖아요.
지금도 유대인들은 정통 유대인들은 이사야를 다 외워버린다. 그러거든요.
그러면 그들은 이 말씀을 읽으면서 ‘그래 결심했어, 오늘도 결심했어,
돈을 의지하지 말고 힘을 의지하지 말고 용서를 의지하지 말고 어떤 것도 의지하지 말고
여호와만 의지해야 된다.’

오늘날 이스라엘이 여호와는 핵무기잖아요. 건드리는 핵폭탄 쏴버리고
하여튼 웃기는 민족입니다. 분명히 다윗은 칼과 참으로 전쟁을 하지 않는다 했는데
그런데 칼과 창 참 없애버리니까 망하거든요.
그 망한 것이 승리라고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그게 육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들이 이것을 의지했거든요. 이사야 55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사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누구를 청종하랍니까? ‘여호와를 청종하라’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적극적으로 나오라는 겁니다.
누구에게? 어디로 가지 말라는 거예요?
앞서 이사야 3장에 보면 ‘물을 의지한다’ 했잖아요.
그럼 그 물은 어떤 물입니까? 육적인 물이죠.
힘을 의지하고 용서를 의지했어요. 이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걸 찾았다라는 거예요.
‘건강을 주세요. 돈 더 많이 주세요. 행복하게 해주세요. 자식이 잘 되게 해주세요.
오늘도 무사히 살게 해주세요.’ 이걸 찾은 거예요.
그래서 멸망당했거든요. 그게 우상이 제공하는 내용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언약대로 진행을 하잖아요.
그들은 나답과 아비후가 불살라진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을 못해요.
생각을 못하니까 십자가가 저주받았다고 생각을 하죠.

(사55:2하) ~나(하나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사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누가 지금 언약을 세웠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셨죠.
여호와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나오라고 합니까?
예수님께 가라 합니까? 자신에게 나오라합니까? 자신에게 나오라 하죠.
좀 더 넘어가서 6절 봅시다.

(사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사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러분, 이 말씀을 듣고 아멘 하잖아요. 맞죠? 유대인들도 이 말씀을 듣고 ‘아멘’을 한 겁니다.
누구에게 돌아가야 돼요?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되죠.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아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직원과 열 두 해 혈루병 걸린 이 여인은 누구를 찾아요?
예수님을 찾은 겁니다.
이것은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지 않고
예수님을 하나님처럼 대우한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는 일이에요.
이사야 3장에서 지적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서
이 지적한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누구를 지금 여호와 하나님처럼 믿고 있어요?
예수님을 죽은 자도 살리는 분으로 인정하고 있고
자신을 구원하는 분으로 거룩하게 하는 분으로 인식하고 있는 거예요.
‘겉옷만 만져도 자기를 구원하리라’ 자기를 구원할 분은 원래 여호와뿐이에요.

산상 설교를 통해서 예수님의 말씀은 율법을 더 깊이, 더 완벽하게 말씀을 하신다.
이렇게 들어가거든요.
들어가면 결국은 그 해석은 어디로 흘러가야 돼요? 여호와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자로 흘러가요.
성경 자체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고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는데
이 성령을 받아보지 못하니까 성경을 합리적으로 해석하는 거예요.
합리적으로 해석하면 반드시 유대교 해석법이 나오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이 구약의 말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그 사건 속으로 지금 들어오신 거예요.
유대인들이 보기에 이 예수님의 행보는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죠.
그래서 제가 우리 이방인인 우리들이 이 본문을 읽을 때는 거부감이 없다. 했잖아요.
그런데 유대인들이 이 사건을 목격하고 이 말씀을 읽게 되면
이 거부감이 아니라 이건 완전히 여호와 하나님과 대적하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이사야 55장

(사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누가 왔습니까? 예수님이 오셨죠. 예수님을 찾으라는 거예요.
이걸 무슨 수로 찾겠습니까? 이 열 두 해 혈루증 걸린 여인이나
이 직원이나 자기 딸이 지금 죽었는데 죽은 이 직원이나 어떻게 이걸 알겠어요? 몰라요.
어떻게 아는 방법이 없어요. 인간 쪽에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선택을 해서 구원시켜버려요.

우리도 이 여인처럼 아니면 이 직원처럼
예수님을 향해서 믿음을 갖고 예수님을 찾아야지 하는 순간 무엇이 날아가 버려요?
십자가가 날아가 버립니다.
이 구원은 흉내내서 들어갈 수 있는 그러한 어떤 영역이 아니에요.
주님이 친히 자기를 증거하기 위해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서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신 거예요.

그 예수님이라는 이름의 뜻이 자기 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할 자잖아요.
이 구원이라는 것이 율법의 완성이죠. 사랑이니까
그 구원 그 바탕에는 심판이 깔려있죠.
그 심판을 누가 다 덮었습니까? 예수님이 다 덮어쓰지요.

이 여인은 이 직원은 이러한 어떤 내막 속으로 빨려 들어간 겁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성령께서 밝히 깨닫게 해주신 거예요.
우리가 볼 때는 불가능하죠.
‘목사님이 그렇게 해석을 하시니까 그렇게 볼 수가 있겠네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말씀을 보면 다 불가능합니다. 다
주님께서 이렇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십자가의 길을 이렇게 걸어가게 되는 겁니다.

자, ‘새포주는 새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존한다‘ 그랬죠.
지금 이렇게 되어 버리면 구약 율법에 대한 해석뿐만 아니라
구약 전체의 해석 자체가 발칵 뒤집어져 버리죠.
여러분들이 목사들이나 성경을 좀 아는 사람들에게 조금 전에 이사야 55장에 나오는 6절에

(사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이 말씀을 해석을 할 때 ’찾아야 될 분은 여호와가 아니고 십자가 지신 주님입니다‘라고 해보세요.
대화가 통할까요? 안 통합니다.

저, 그러면 이 말씀을 누가 믿고 순종했느냐?라고 하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믿고 순종했어요.
그들은 여호와를 찾았습니다. 가까이 계신다라고 해서 여호와를 부르고요.
뿐만 아니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렸어요.‘

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이에요.
바리새인들입니다.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고 했잖아요.
그럼 바리새인의 대표잖아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라는 말은
바리새인들이 노력하고 노력하고 도달하고자 하는 그 최종 지점이 사울인 자리에요.

바리새인들이 좀 더 높은 단계로 올라오면 그 단계가 누구처럼 되느냐? 할 때는
예수 믿는 자를 잡아 옥에 가두고 핍박하는 그 위치로 올라가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그 모든 바탕이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기 때문에 그래요.
모든 악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왔어요. 7절 하반절에 보면

(사55:7)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그들은 긍휼의 힘을 받았다고 생각하고요.
모든 걸 용서받았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무엇을 통하여서? 자기의 행실을 통하여서

지금 방금 읽은 이 말씀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다‘라고 그렇게 어떻게 보겠어요?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도 좀 답답함이 있잖아요. 그죠?
이 복음은 진짜 귀하고 좋은데 ’수학 문제 같으면 풀어서 이해되죠‘라고 이렇게 하든지
아니면 인문학 같으면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철학 같으면 납득시키는 그 수준,
동의하는 그 수준만 가면 되는데
이 복음 자체는 내가 복음을 전해도 전하는 나 자신도 논리와 합리가 다 무너지잖아요.
성령이 개입되면 모든 것들이 무너지게 돼 있거든요.

지금 이들이 어떻게 예수님께 나아와서 ’딸이 죽었으니까 살려달라‘
우리는 육적으로 생각하죠. 소문이 그렇게 들렸으니까, 맞아요.
주님이 일을 할 때 육적인 요소들을 갖고 일을 하는데
그 육적인 요소를 갖고 영적인 일을 하실 때는
그 영적인 일은 어떤 인간도 이해도 안 되고 포착을 할 수 없는 일로 바뀌어버려요.

지금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지금 이들은 증거하고 있습니까?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신 주님.
구약의 여호와가 누굽니까? 심판주죠. 예수님이 심판주임을 증거하고 있는 거예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죠.
누구를 죽입니까? 저주받을 자를 죽이죠.
강퍅케할 자를 강퍅케 여겨서 죽이시고 긍휼 여길 자를 긍휼히 여겨서 살리시는
심판주로 지금 이들은 예수님을 대우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보는 겁니다.
전 지역에서 다 몰려와서 예수님을 대하는 방식이 이분이 메시야다.
그 메시야는 어떤 분이냐? 심판주가 아니고 자기들을 구원할 분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구원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두 사람의 두 인물을 통하여서
예수님은 구원할 분은 맞긴 맞는데 예수님 자신이 심판주임을 증거해버립니다.
그래서 지금 이 두 사건을 동시에 기록해 놓은 거예요.

우리가 볼 때는 이렇게 말씀을 듣기 전까지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존되느니라’ 이 말씀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지금 이후에 일어나는 이전도 마찬가지죠. 일어나는 이 사건 자체는
예수님이 철저하게 여호와가 우상임을 철저하게 이 고발하면서
예수님 자신만이 참 하나님이고 심판주임을 증거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왜 여호와가 우상이냐?라고 물으신다면 앞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얻어터졌잖아요.
무엇을 의지해서? 양식을 의지하고 물을 의지하고 이 병기를 의지하고
공교하는 것들을 만드는 자들을 의지해서 망했단 말입니다.
그러면 그것들을 의지했다는 것은 누구를 의지 않았다는 거예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했다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이사야 55장으로 넘어오면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 찾으라’ 하잖아요.
그러면 그들은 누구를 멸시하면 안 됩니까? 여호와를 멸시하면 안 되죠.
오히려 그전에 그들이 의뢰했던 것들을 의지했던 것들을 멸시하고
여호와를 신뢰하고 믿고 찾아야 되죠.

그러면 그들이 왜 여호와를 찾습니까? 그 이유가 뭐예요.
여호와를 왜 찾습니까? 멸망 당했으니까 여호와를 찾음으로 말미암아 이제 칠십 이레가 완성되고
메시야 왕국이 세워지면 자신들은 아름다운 동산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는 겁니다.
결국은 이 노림수,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여호와를 버리고 의지했던
그 의지한 것들을 얻기 위해서 여호와를 열심히 섬기는 거예요.
그래서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우상이 되는 거예요.

우리들도 똑같애요. 여러분이 창세기부터 성경을 쭉 읽어보면 안 읽어보니까 그런데
읽어보면요. 답이 뭔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야 돼요. 우상을 섬기면 안 돼요.
이거예요. 그게 답이에요.
그런데 그들이 누구를 죽여버립니까? 예수님을 살해하죠.

지금 이 직원과 열 두 해 혈루증을 앓는 이 여인이
예수님이 누구신가? 율법의 완성자다.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그 율법에 대한 해석법과 그 적용법을 완전히 무너뜨리면서
예수님이 심판주 되심을 증거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에 피흘리신 예수님이 심판주 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살려지는 인생이고
닥치는 당하는 환경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십자가로부터 나왔기에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날마다 저희들을 세워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