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성경공부 > 20220629 수요모임 마 9:35-36 목자와 유리하는 자



관리자 22-06-30 17:48 20220629 수요모임 목자와 유리하는 자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배우게 하시고 주님이 이 땅에서 살고 가신 그 길을 따라가는 저희들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9장 35절에서 3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9:35~36) 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예수님께서 모든 촌과 모든 성에 두루 다니시면서 저희들의 회당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회당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실 때 유대인들이 천국 복음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였을까? 여기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죠. 당시에 유대인들은 천국을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천국 복음이라고 했을 때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복음이에요. 우리들도 마찬가지죠. 뭐 천국 가고 싶어서 예수 믿는 거지. 그런 어떤 기본적인 인간의 본성이라 할까요.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천국 복음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 것과의 관련성, 이 관련성이 어떠한가? 이게 중요하거든요. 우리가 기존 교회를 다니면 천국 복음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 이 내용을 동일시 합니다. 병든 자에게나 약한 자에게 천국이 어떤 곳입니까?라고 물으면 아프지 않은 곳이 천국이지요. 당시에 메시야를 기다리는 천국을 소망하는 유대인들의 이 마음을 병자들과 약한 자들이 대표적으로 대변하고 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성과 모든 촌에 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했을 때 그들이 기다리는 천국은 어떤 천국인가? 성경을 읽어도 우리들이 기다리는 천국은 어떤 천국입니까?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을 때 그들이 소망하는 그 천국. 질병이 없다라는 것은 전쟁도 없다라는 거고, 전쟁이 없다라는 것은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적 조건들이 갖추어졌다라는 의미거든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했을 때 그 회당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행하신 일들을 보면서 그들은 어떤 마음을 품었겠느냐?라는 겁니다. 회당마다 이미 바리새인이 가르친 그러한 진리가 자리를 잡고 있어요. 공백이 아닙니다. 그들은 구약에 근거하여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고, 이루어질 천국을 소망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한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신 겁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전국 복음이 뭡니까? 십자가죠. 문제는 약한 것과 모든 병을 고치신 이 일에 대해서 회당에 있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전하신 천국 복음이 십자가임을 알았겠느냐?라는 겁니다. 몰랐죠. 오늘날도 마찬가지잖아요. 천국 복음을 교회에서 전한다라고 하면서 병을 고친다라고 하면 천국 복음이 무엇과 연결이 됩니까? 병고침과 연결이 되죠. 예수님이 전하신 천국 복음과 병고침이 연결이 되느냐?라고 했을 때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이 세상 자체가 어둠이죠. 악마가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악마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천국은 어떤 천국이냐?라는 겁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잖아요.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돌로 떡덩이를 만들어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서 종교적 능력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그러한 신적 능력을 보여라’ ‘세상 권세와 영광을 가져라’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다움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돌로 떡덩이를 만들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렸을 때 천사들이 발 하나 다치지않게 하는 그러한 능력을 소유한 하나님의 아들, 세상 권세와 영광을 가진 그 하나님의 아들이 만드는 천국은 어떤 천국입니까? 방금 나왔죠. 병자가 있으면 안 되죠. 가난한 자가 있으면 안 돼요. 거기에는 권력을 독식하면 안 돼요. 이것도 참 어려운 말이지만 가난하다라고 했을 때는 나의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그다음 병들었다 했을 때도 나의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나는 가난하면 안 되고, 나는 병들면 안 되고, 권력의 차이가 차등이 있다라는 거는 상대가 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으면 안 되고, 동등한 평등한 세계, 물론 제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뭐 그렇게 아무리 자기들이 그렇게 얘기해도 무조건 차등을 만들게 되어 있는데, 자기 쪽에서 출발을 하면 차등이 있으면 안 돼요. 마귀가 요청한 하나님의 아들다움을 소유한 그 메시야가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라면 어떠해야 되느냐?라는 겁니다. 그래서 회당마다 예수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하셨을 때 못 알아듣겠죠. 못 알아듣는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자기의 방식대로 알아듣는 겁니다. 예수님과 특별히 부딪히지 않는 이상은 자기들 방식으로 다 해석해버려요. 우리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설교를 들을 때도 ‘오늘 왜 나를 표적으로 삼아서 설교합니까?’ 이거 아닌 이상은 그냥 뭐 그러려니 하고 듣잖아요. 설교가 표적이 어딨습니까? 십자가 앞에서는 모두가 다 죄인이고 모두가 다 지적받아야 되고 모두가 다 죽어 마땅하죠. ‘아 오늘 목사님이 나를 또 이렇게 나를 표적으로 삼아서 공격하시나?’ 성경 말씀이 십자가를 증거하는 거고, 십자가 앞에서는 오히려 내가 표적이 안 되는 게 이상한 거죠. 그건 성령이 지금 역사 안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반대예요. 제가 늘 말씀 전할 때 말씀을 드리지만 말씀은 성도에게 하는 말씀이지, 성도 아닌 자에게 하는 말씀은 없5어요. 사람들이 이렇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자꾸 성경 말씀은 나에게 하는 말씀이면 안 된다라고 계속해서 거부하려고 하죠. 근데 말씀은 나에게 하지 않으면 주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제자들을 보세요.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자기들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자기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판단하고 거기에 따라서 자기들이 무엇을 행동할 것인가? 그런 어떤 염두를 두면서 나중에 자기들에게 무엇이 돌아올 것인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이 ‘천국’이라는 개념 자체가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천국 개념을 먼저 우리가 갖고 있어야 이방인이 갖고 있는 천국 개념 자체가 다 깨어지게 돼 있어요. 달리 표현하면 이방인들이 갖고 있는 천국 개념을 이렇게 타고 올라가면 결국은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천국 개념과 일치해요.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천국 개념은 간단합니다. ‘메시야가 오셔서 영원히 다스리는 나라, 눈물 없고 슬픔 없고’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그곳에서 자기들이 영원히 왕노릇하는 거죠. 제사장 나라가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의미를 오해를 하는 거죠. 열국들이 조공을 갖고 온다라는 그러한 선지자들의 예언들이 그들에게는 귀에 속속 들어오는 겁니다. 마귀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아들다움, 그 아들다움을 누가 담고 있느냐? 마귀가 잠시 예수님을 떠나갔다고 했을 때 어디로 가겠어요? 유대인들 속으로, 바리새인들 속으로 들어갔죠. 그 속에서 이 마귀가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실 때,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성경이 참 어려운 게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예수님에 대해서 뭔가 알아보는 듯한 내용이 또 담겨 있고요. 어떤 이런 경우에는 도대체 우리가 이 말씀이 십자가를 제대로 알고 있는, 전하고 있고 예수님이 행하신 이 일에 대해서 십자가 사건 속으로 제대로 합류하는 그런 어떤 내용인지 분간이 안 되잖아요. 그러한 것들이 말씀 자체가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가 자꾸 골라낼 수 없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회당마다 돌아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면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죠. 즉 그다음이 중요합니다. (마9:36)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선교사들이 교육을 받을 때 이 본문을 잘 인용하거든요.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다. 보기가 답답하고 딱하고 안타깝다. 달리 표현하면 불쌍히 여겼다. 동정했다. 단어적 의미는 그래요. 그러면 동정을 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각 성마다 촌마다 회당에 들어가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는가? 이 얘기입니다. 그들이 불쌍해서 예수님께서 회당마다 들어가서 모든 약한 것과 모든 병을 고쳐주셨는가? 과연 그럴까요? 지금 이들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습니까?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한다 했잖아요. 지금 예수님이 오신 그 유대 땅 가운데는 목자가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손 들고 질문하죠. ‘우리에게 왜 목자가 없어?’ 랍비들이 있잖아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있잖아요. 대제사장이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목자가 아니라는 말이죠. 예수님께서 목자가 없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한다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럼 목자가 없으면, 그들의 목자가 누굽니까? 방금 말씀드린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 랍비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배후에는 누가 있어요? 마귀가 있죠. 지금 이들은 모두가 다 악마의 종으로서 고생하며 떠돌아다니고 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앞서 본 내용에 보면 이들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모습을 보입니까? 아니죠. 안식일마다 회당에 모여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거기에서 무슨 시편을 읽겠습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호와 하나님을 참된 목자로 두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실 그 목자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 목자를 기다리고 있으면서, 그들은 목자들로부터 말씀을 듣고 가르침을 받는 거예요. 문제는 예수님의 안목입니다. 회당마다 모여서 그들이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구제도 하고 십일조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그 모습 자체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은 모습’이라는 거예요. 목자가 없기에 그들은 그런 삶을 살면서 누구를 기다립니까? 목자를 기다리겠죠. 사무엘하 7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7장 1절부터 보면 (삼하7:1~9) 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여기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피하사 왕으로 꿈에 평안히 거하게 하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죠.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뽑아내셨죠. 뒤에 조금 더 읽어볼게요.) 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7 무릇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지금 오늘 제가 보고자 하는 부분은 이 부분이에요. 지금 하나님께서 다윗을 여기에 보면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였다’라고 이렇게 표현하죠. 목장에서 그 양들 중 하나에서 취하였는데 그 다윗을 취하여서 목자로 삼았죠. 목자로 삼아서 그다음 7장 1절에 보면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면 끝나야 되는데 다윗이 나대죠?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겠다.’ 그렇게 나서야 되는 겁니다. 참된 성전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러한데 지금 유대인들이 회당에서 안식일마다 모여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국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천국의 모델이 지금 여기에 등장하고 있는 거예요. 자기들 가운데 다윗의 자손이 다윗의 씨로 오실 거라는 예언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분이 오시면 그분을 통하여서 어떠한 세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우리를 평안히 거하게 하실 것이라’는 그러한 기대를 갖고 있는 거예요. 우리들도 천국 이야기하면, ‘진짜 복음을 들으면, 평안해야죠.’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잖아요. 이 유대인들이 지금 말씀을 근거하여서 그들이 기다리던 천국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되는가?라고 할 때는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러니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주실 때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갖겠어요? 이런 겁니다. 병자들을 갖고 이스라엘, 유대인 전체를 대표하여서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주실 때 ‘아 메시야가 오시면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것인가?’ 사방의 모든 대적을 없앨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질병 아픈 것들 그러한 모든 것들을 제거하는 그런 세상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는 겁니다. 세례 요한이 마태복음 3장 7절에서 이렇게 외칩니다. (마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를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예수님은 심판하러 오셨거든요. 심판하러 오신 그 예수님이 이 무리들을 보고 불쌍히 여겼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그 불쌍히 여겼다는 의미가 어떤 의미에요?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보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믿는 그 태도 자체가 악마적 사고 방식에서 예수님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자신들은 예수님에 의해서 심판받아 마땅하다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거예요. 오히려 예수님께서 거꾸로 모든 회당마다 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모든 약한 것과 병든 것을 고쳐주심으로 말미암아 이 자체가 너희들이 심판받을 이유고 심판이라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쳤으니까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믿겠습니다.’ 이런 태도가 나올 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게 바로 ‘목자 없는 양’의 대표적인 모습이라는 겁니다. 사실은 ‘목자 없는 양’이라는 표현을 했지만 자기들이 다 목자예요. 자기들이 다 판단자입니다. 그들이 기다리는 천국은 천국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게 산상 설교에서 시작할 때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죠. 천국은 어떤 자들이 그 천국에 들어가는 모습, 천국 백성이냐?라고 할 때는 우리들이 상상하는 그러한 어떤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주님과 함께 고난 받고, 주님과 함께 죽고 사는 자만이 천국 백성임을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죠.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고 민망히 여기셨다’라는 이 말씀은 ‘불쌍히 여겨서 그들을 구원해 주셨다.’ 이렇게 본문을 사람들이 다 보려고 하는데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그들에게는 목자가 따로 있었던 거예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마귀가 그들의 목자입니다. 달리 말하면 자기 자신이 목자인 거예요. ‘천국 복음’ 이 얼마나 듣기 좋은 이야기이예요! 천국의 복스러운 소식. 기쁜 소식인데, 문제는 듣는 자들이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 말씀 자체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완료하신 내용으로도 얼마든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보고자 하는 부분은 오히려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목자 없이 그들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그 모습의 진상이 어떠한가?를 예수님께서 들추어내시는 거예요. 우리들도 똑같잖아요. 성경을 우리가 과거에 읽을 때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시니까 거기에 주목을 했잖아요. 죽은 자를 살리니까 주목을 했잖아요. 그런 어떤 이 천국관 자체가 우리는 그냥 생겼다라고 생각했는데 구약 말씀에 근거하여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천국관이라는 겁니다.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사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해서 불쌍히 여겨주셔서 병을 고쳐주시고 약한 것을 다 고쳐주셨으면 그다음 어떻게 해야 되죠? 그다음 어떻게 해야 됩니까? 잘 먹고 잘 살아야 되잖아요. 그런 어떤 논리가 펼쳐져야 우리들이 상상하는, 생각하는 이 말씀의 의미가 옳은 거잖아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긴 자가 누굽니까? 베드로라 칩시다. 그 베드로가 불쌍히 여김을 받았죠. 목자없는 양같이 유리했죠. 대표자로서.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하니까 어떤 모습을 보입니까? 예수님을 믿고 이용해서 천국에 가서 한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죠. 자기 자신이 주의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겁니다. 그게 바로 목자 없는 이 양의 모습이에요. 놀랍게도 목자 없는 양이라는 표현을 했지만 자기가 뭐예요? 목자 행세한 거예요? 예수님보다 한 수 더 높은 겁니다. 그렇죠. ‘예수님을 믿으면 뭘 주시겠습니까?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면 뭘 주시겠습니까?’ 이게 뭐예요? 모든 주도권 누가 갖고 있어요? 자기가 갖고 있잖아요. 회당마다 돌아다니시면서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했다라는 것은 ‘너희들은 지옥 가도 마땅하다’라는 겁니다. 그게 천국 복음이에요. 근데 어느 누가 병자 고치는 걸, 약한 자 고치는 걸 두고 ‘우리는 지옥 가도 마땅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겠어요? 주님께서 성령을 주신 자만 그러하죠. 사도행전 3장에 나오는 성전 미문에 앉은 그 앉은뱅이 같은 경우에 그럴 수 있죠. 걷는 것이 중요합니까? 우리들이 보기에는 아주 중요하고 대단한 일이잖아요. 그죠. 그런데 그게 지옥이면 어떻습니까? 요한복음 9장에 보면, 날 때부터 소경된 자가 등장하잖아요. 눈 뜬 게 중요합니까? 안 합니까? 엄청 중요하죠. 그러니까 예수님과 대화가 안 되는 거예요. ‘예수님이 누구신가?‘ 증거하기 위한 하나의 그 부속품이 된 것이 진짜 기쁨이고 감사인데, 우리는 내가 중요하잖아요. 내가 소중하고. 눈 뜬 자들로 눈 멀게 해버리죠. 눈 뜬 게 소용이 없어요. 의미가 없어요. 그게 언제 알아요? ‘죽어봐야 알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해요. 죽어봐야 안다는 것은 성령을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자꾸 모든 것들을 말씀 속에서 해석하려고 하지 않고, 어느 순간 이 현실 속에서 그 말씀은 아늑한, 그냥 저 딴나라의 이야기, 이 세상과 관련 없는, 현실과 관련 없는 그러한 말씀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죠. 하나의 이론처럼. 그러하다면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이 땅에 사람들에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필요가 없는 겁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능력 안에 있는 사람들이죠.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모습이 어떤 모습입니까? 바리새인의 모습이에요. 서기관의 모습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요. 요 옆에 높은 건물들 옆에 사는 그런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목자 없이 고생하며 유리한다라고 합니까? 아파트 100억짜리 하나 있고, 200억 짜리 하나 있고... 너무 큰 겁니까? 뭐 별장에 살잖아요. 대부분. 평수 뭐 오백 평. 뭐 그런 집 없는 줄 알죠. 그 사람들을 두고, 목자없는 양 같이 고생하며 유리한다 아니면 교회 와서 새벽마다 기도하는 사람들, 목자 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거예요. 십자가 앞에서 죽어 마땅하면 모든 것이 편하죠. 감사고. 십자가 안에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에 끊임없이 악마가 제공하는 천국관을 머리속에서 되내이면서 그러한 천국 백성이 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겁니다. 수요 예배에 왜 왔습니까? 이렇게 물으면 왜 왔습니까? ‘주님과 함께 죽는 게 소원이라서 왔습니다.’ 남는 게 없잖아요. 그러면 보통 믿음없는 사람들은 왜 옵니까? 와야 복을 받죠. 뭔가 와야 주님이 기뻐하시죠. 그다음 ‘그러면 주님이 나에게 뭔가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 노림수. 그런데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러한 모습들이 나쁘지가 않는 거예요. 굉장히 믿음이 있는 것 같고, 신앙이 있는 것 같은데 회당마다 예수님이 가셨잖아요. 그들이 안식일마다 모여서 뭐 했습니까?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메시야를 기다리고 성경을 해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하고 구제하고 금식을 한 거예요. 이들이 유리하는 모습입니까? 이들이 고생하는 모습입니까? 예수님의 눈에는 ‘그게 바로 악마의 종으로서 고생하며 유리하는 모습이다’ 그게 진짜 불쌍한 거야. 그래 진짜 불쌍하지. 진짜 불쌍해서 약한 자 병든 자들을 고쳐줬어요. 그러니까 진짜 불쌍한 자임이 드러나버리죠. ‘야 메시야는 우리의 병을 고쳐주는 분이다.’ 천국은 어떤 곳이라 했습니까? 눈 하나 빼고도 가고 싶은 곳이 천국이라고 했잖아요. 오른손을 잘라버리고 가고 싶은 곳이 천국이라고 했잖아요. 그런 마음이 없잖아요.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앞서서 많은 벙어리된 자, 귀신을 쫓아내고, 이러한 어떤 소경들을 낫게 하고, 이렇게 했을 때 이 유대인들이 구약 율법에 근거한 유대인들이 말씀에 근거했잖아요. 이런 모든 질병들은 율법 위반에서 왔거든요. 어쨌든 그 위반해서 왔는데 놀랍게도 주님께서 이러한 어떤 질병들을 다 고쳐주심으로 말미암아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그러한 메시야 왕국이 곧 만들어질 것이라는 그러한 희망이 부풀어 오르는 겁니다. 자신들이 목자가 없다라는 사실을 인식을 못하죠. 참 목자는 자기들 눈앞에 등장해 있죠. 참 목자는 어떤 분입니까? 자기의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시는 목자죠. 그걸로 끝납니까? 대속물로 내어주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죽여버리죠. 오늘 교회는 예수님을 이용해 먹기 바쁘죠. 십자가를 이용해서 구원 얻고자 하는 겁니다. 그런데 진짜 목자는 십자가를 이용해서 구원 얻고자 하는 그러한 어떤 자들은 진짜 고생하며 유리하는 자들이에요. 진짜 목자는 십자가 사건 속으로 계속 몰아 넣어요. 내가 원치 않는 길로 주님께서 계속해서 인도하시는 겁니다. 제자들을 보면 재밌잖아요. 십자가 지시기 전까지 원하는 길로 갔다니까요. ‘야 조금만 더 참자. 조금만 더 참으면 내가 원하는 바를 주실 것이야.’ 그것이 왕창 무너지거든요. 그 왕창 무너짐이 성령 받은 이후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거예요. 그것을 통하여서 주님께서는 자기 백성 가운데 십자가의 피 능력을 뽐내려고 하는 거예요. 그게 십자가의 증인이거든요. 사람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무리를 보고 민망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이렇게 설교를 하거든요. 앞서도 그런 얘기했습니다마는 선교사들 교육할 때 이 마음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들어보셨어요? (고개 끄덕거리는 것 보니까 좀 다녀보신 것 같은데...) 자신이 이럴 자격자가 있느냐? 얘기예요. 자격자가 없거든요. 우리가 불쌍히 여긴다고 상대가 구원이 돼요? 말씀 자체가 상당히 급변스럽게 돌아갑니다. 뒤에 봅시다. (마9:37~38)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대 일꾼은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추수와 무리를 민망히 여기시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추수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죠? 심판의 의미를 담고 있죠. 그럼 무리를 민망히 여기는 것은 심판과 완전히 대조적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 부분을 그렇게 설명을 드린 겁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심판하러 오셨죠. 심판 속에 구원을 베푸시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 이 하시는 일들 가운데 구원 얻을 만한 인간이 있느냐?라고 할 때는 한 사람도 없어요. 모든 인간이 자기가 목자예요. 마귀의 종으로서.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이 마귀가 ‘사단이 제공한 그 하나님의 아들’을 기다리고 있고 자신이 그러한 자가 되고 싶어 하잖아요. 그러하기에 모두가 다 심판의 대상일 뿐입니다. 갑자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9:37) ~ 추수할 것은 많대 일꾼은 적으니 일꾼이 있어요? 없죠. 예수님만이 유일한 일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후에 이제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면 그들과 동행을 하셔서 복음의 증인으로 삼아서 주님이 완료한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 이미 십자가에서 다 구원시킨 자들을 구원하도록 그들을 확인을 하시죠.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제자들도 이 말을 잘 이해 못해요. 오히려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이 합류 당합니다. 가룟 유다는 빠지고. 제자들이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합니까? 뭐 알아야 하죠. 아는 게 있어야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할 것 아닙니까? ‘너희들도 민망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 이렇게 지금 해석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지금 모두가 다 육입니다. 예수님만이 영이시죠. 예수님만이 유일한 심판주에요.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는 분이에요. 그리고 알곡이 있느냐 했을 때는 없습니다. 그럼 알곡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나와요. 구원론 중심으로 들어가면 답이 안 나와요. 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그거 아니에요. 지금 이 말씀과 마태복음 4장과 연결해 보세요. 연결하면 이 무리를 보고 민망히 여겼다라는 이 말씀의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지금까지 제가 설명을 드렸잖아요. 분명해지잖아요. 그들은 목자 없는 양 같이 유리하는 자들이에요. 요한복음에 의하면 그 아비가 마귀입니다. 그 아비가 마귀이기 때문에 회당에 모여서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그 메시야가 누구를 위한 메시야예요? 자기 자신을 위한 메시야인 거예요. 진짜 목자가 오면 아까 다윗, 우리가 사무엘하 7장을 봤잖아요. 진짜 목자가 오면 누구를 위한 세상으로 재편 돼요? 진짜 목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위한 세상으로 재편되는데, 구약에서는 그림자로 나타나 있으니까 마치 다윗왕이 오면 누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되죠? 내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마태복음 20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천국이라는 곳이 아주 독특한, 이 세상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곳이죠. 20장에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한 비유를 말씀을 하셨는데 (마20:1~3) 1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 삼시에 나가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놀고 있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일꾼으로 쓰면서 한 데나리온씩을 약속을 했습니다. 그 사람이 아침 9시에 들어왔든, 12시에 들어왔든, 3시에 들어왔든, 4시에 들어왔든, 5시에 들어왔든... 약속을 했어요. 결산을 하는데 가장 늦게 온 사람, 한 시간 일한 사람부터 일당을 주는데 한 데나리온을 주니까 그다음 온 사람들이 2시간 일한 사람은 두 데나리온, 계산이 팍팍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오후 4시에 온 사람이 되기를 원하죠.ㅋㅋ 예수님 옆에 달린 강도처럼 죽을 때 믿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행운은요 아무나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노린다고 해서 그것이 주어지는 게 아니에요. 어떤 사람들은 그걸 노리고 사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믿음없는 자의 그 모델이 되는 겁니다. 지금 20장의 비유를 보면 천국의 주인공이 누구입니까? 포도원 주인이잖아요. 그 주인이 어떠한가를 드러내기 위한 천국인데, 그 천국을 누구 중심으로 해석해요? 처음에는 놀고 있으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가요. 그런데 나중에 일을 좀 했어요. 하니까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갑자기 천국이 누구 중심으로 바뀌어요? 나 중심으로 바뀌어요. 그러니까 천국이 얼마나 놀라운 천국인가? 하면 천국으로 들어왔는데, 나 중심으로 생각하는 자를 내쫓는 곳이 진짜 천국이에요. ‘아니 그러면 목사님 예정론은 어떡하고요?’ ‘아니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것은 어떻게 됩니까?’ 그게 창세 전에 택한 이야기예요.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이러한 일들이 펼쳐지는 곳이 천국이에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요. 사람들에게 겁을 줘가지고 이렇게 붙어 있으라고 지금 설교하지 않느냐? 이야기하는데 성경 말씀 자체는 그러한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나 중심의 천국’을 용납하지 않아요.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누구 중심으로 천국을 구성하려고 했습니까? 사람 중심이죠. 사람 중심의 천국을 구성하려고 하는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진짜 천국은 사람 중심의 천국을 만드는 자들조차도 들어온다라는 거예요. 14절에 보면 (마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쫓아내면서 천국이 어떠함을 증거하는 그러한 천국.) (마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함으로 니가 악하게 보느냐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가룟 유다가 대표적인 경우죠. 목자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것도 되게 어렵죠. 목자가 없는 자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목자가 십자가 지신 주님이라면 그 주님을 증거하는 인생이거든요. 그러면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가면 ‘옳습니다.’ 이래 나오죠. 이런 태도를 취하였다가도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지옥가도 마땅합니다.’ 이런 태도가 나올 거 아닙니까? 말씀이 되게 복잡해졌는데... 성경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내용이거든요. 계속해서 ‘아니오’만 나와요. ‘아니오’만. 십자가 자체가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거든요. ‘나는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됐으니까 나는 됐죠?’ 이것도 용납을 안 한다니까요. 성경은. 그런 어떤 사건을 계속해서 유발하셔서 천국의 주인이죠. 주인공이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만을 드러내는 곳이 천국이에요. 심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잖아요.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유대인들이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했잖아요. 고생하며 유리했잖아요. 그러한 모습들, 그러한 모습들과 성도들이 과연 다르냐?라는 겁니다. 뭐가 다르냐?라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그 말씀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말씀이 되겠죠.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성도는 어떤 모습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느냐?라고 할 때는 목자 없는 양 같이 살아가는 거예요. ‘아 나 진짜 십자가 믿는데요. 목자는 주님인데요.’ 그래서 어떻게 삽니까? 우리는 불쌍히 여김을 받은 대상이에요. 불쌍히 여겨주시는 그 주님의 피 공로를 자랑케 하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를 어떤 인생으로 살아가게 하셨느냐?라고 하면 목자 없는 양 같이 살게 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목자 없는 양처럼 살아가게 하시고 그 속에서 주님의 죽으심만을 자랑케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참 목자가 살아계시기에 날마다 거짓된 목자가 들통나도록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220629 수요모임 목자와 유리하는 자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배우게 하시고 주님이 이 땅에서 살고 가신 그 길을 따라가는 저희들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9장 35절에서 3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9:35~36) 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예수님께서 모든 촌과 모든 성에 두루 다니시면서 저희들의 회당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회당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실 때 유대인들이 천국 복음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였을까? 여기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죠. 당시에 유대인들은 천국을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천국 복음이라고 했을 때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복음이에요. 우리들도 마찬가지죠. 뭐 천국 가고 싶어서 예수 믿는 거지. 그런 어떤 기본적인 인간의 본성이라 할까요.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천국 복음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 것과의 관련성, 이 관련성이 어떠한가? 이게 중요하거든요. 우리가 기존 교회를 다니면 천국 복음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 이 내용을 동일시 합니다. 병든 자에게나 약한 자에게 천국이 어떤 곳입니까?라고 물으면 아프지 않은 곳이 천국이지요. 당시에 메시야를 기다리는 천국을 소망하는 유대인들의 이 마음을 병자들과 약한 자들이 대표적으로 대변하고 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성과 모든 촌에 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했을 때 그들이 기다리는 천국은 어떤 천국인가? 성경을 읽어도 우리들이 기다리는 천국은 어떤 천국입니까?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을 때 그들이 소망하는 그 천국. 질병이 없다라는 것은 전쟁도 없다라는 거고, 전쟁이 없다라는 것은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적 조건들이 갖추어졌다라는 의미거든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했을 때 그 회당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행하신 일들을 보면서 그들은 어떤 마음을 품었겠느냐?라는 겁니다. 회당마다 이미 바리새인이 가르친 그러한 진리가 자리를 잡고 있어요. 공백이 아닙니다. 그들은 구약에 근거하여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고, 이루어질 천국을 소망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한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신 겁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전국 복음이 뭡니까? 십자가죠. 문제는 약한 것과 모든 병을 고치신 이 일에 대해서 회당에 있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전하신 천국 복음이 십자가임을 알았겠느냐?라는 겁니다. 몰랐죠. 오늘날도 마찬가지잖아요. 천국 복음을 교회에서 전한다라고 하면서 병을 고친다라고 하면 천국 복음이 무엇과 연결이 됩니까? 병고침과 연결이 되죠. 예수님이 전하신 천국 복음과 병고침이 연결이 되느냐?라고 했을 때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이 세상 자체가 어둠이죠. 악마가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악마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천국은 어떤 천국이냐?라는 겁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잖아요.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돌로 떡덩이를 만들어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서 종교적 능력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그러한 신적 능력을 보여라’ ‘세상 권세와 영광을 가져라’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다움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돌로 떡덩이를 만들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렸을 때 천사들이 발 하나 다치지않게 하는 그러한 능력을 소유한 하나님의 아들, 세상 권세와 영광을 가진 그 하나님의 아들이 만드는 천국은 어떤 천국입니까? 방금 나왔죠. 병자가 있으면 안 되죠. 가난한 자가 있으면 안 돼요. 거기에는 권력을 독식하면 안 돼요. 이것도 참 어려운 말이지만 가난하다라고 했을 때는 나의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그다음 병들었다 했을 때도 나의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나는 가난하면 안 되고, 나는 병들면 안 되고, 권력의 차이가 차등이 있다라는 거는 상대가 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으면 안 되고, 동등한 평등한 세계, 물론 제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뭐 그렇게 아무리 자기들이 그렇게 얘기해도 무조건 차등을 만들게 되어 있는데, 자기 쪽에서 출발을 하면 차등이 있으면 안 돼요. 마귀가 요청한 하나님의 아들다움을 소유한 그 메시야가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라면 어떠해야 되느냐?라는 겁니다. 그래서 회당마다 예수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하셨을 때 못 알아듣겠죠. 못 알아듣는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자기의 방식대로 알아듣는 겁니다. 예수님과 특별히 부딪히지 않는 이상은 자기들 방식으로 다 해석해버려요. 우리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설교를 들을 때도 ‘오늘 왜 나를 표적으로 삼아서 설교합니까?’ 이거 아닌 이상은 그냥 뭐 그러려니 하고 듣잖아요. 설교가 표적이 어딨습니까? 십자가 앞에서는 모두가 다 죄인이고 모두가 다 지적받아야 되고 모두가 다 죽어 마땅하죠. ‘아 오늘 목사님이 나를 또 이렇게 나를 표적으로 삼아서 공격하시나?’ 성경 말씀이 십자가를 증거하는 거고, 십자가 앞에서는 오히려 내가 표적이 안 되는 게 이상한 거죠. 그건 성령이 지금 역사 안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반대예요. 제가 늘 말씀 전할 때 말씀을 드리지만 말씀은 성도에게 하는 말씀이지, 성도 아닌 자에게 하는 말씀은 없5어요. 사람들이 이렇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자꾸 성경 말씀은 나에게 하는 말씀이면 안 된다라고 계속해서 거부하려고 하죠. 근데 말씀은 나에게 하지 않으면 주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제자들을 보세요.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자기들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자기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판단하고 거기에 따라서 자기들이 무엇을 행동할 것인가? 그런 어떤 염두를 두면서 나중에 자기들에게 무엇이 돌아올 것인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이 ‘천국’이라는 개념 자체가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천국 개념을 먼저 우리가 갖고 있어야 이방인이 갖고 있는 천국 개념 자체가 다 깨어지게 돼 있어요. 달리 표현하면 이방인들이 갖고 있는 천국 개념을 이렇게 타고 올라가면 결국은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천국 개념과 일치해요.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천국 개념은 간단합니다. ‘메시야가 오셔서 영원히 다스리는 나라, 눈물 없고 슬픔 없고’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그곳에서 자기들이 영원히 왕노릇하는 거죠. 제사장 나라가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의미를 오해를 하는 거죠. 열국들이 조공을 갖고 온다라는 그러한 선지자들의 예언들이 그들에게는 귀에 속속 들어오는 겁니다. 마귀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아들다움, 그 아들다움을 누가 담고 있느냐? 마귀가 잠시 예수님을 떠나갔다고 했을 때 어디로 가겠어요? 유대인들 속으로, 바리새인들 속으로 들어갔죠. 그 속에서 이 마귀가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실 때,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성경이 참 어려운 게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예수님에 대해서 뭔가 알아보는 듯한 내용이 또 담겨 있고요. 어떤 이런 경우에는 도대체 우리가 이 말씀이 십자가를 제대로 알고 있는, 전하고 있고 예수님이 행하신 이 일에 대해서 십자가 사건 속으로 제대로 합류하는 그런 어떤 내용인지 분간이 안 되잖아요. 그러한 것들이 말씀 자체가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가 자꾸 골라낼 수 없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회당마다 돌아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면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죠. 즉 그다음이 중요합니다. (마9:36)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선교사들이 교육을 받을 때 이 본문을 잘 인용하거든요.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다. 보기가 답답하고 딱하고 안타깝다. 달리 표현하면 불쌍히 여겼다. 동정했다. 단어적 의미는 그래요. 그러면 동정을 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각 성마다 촌마다 회당에 들어가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는가? 이 얘기입니다. 그들이 불쌍해서 예수님께서 회당마다 들어가서 모든 약한 것과 모든 병을 고쳐주셨는가? 과연 그럴까요? 지금 이들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습니까?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한다 했잖아요. 지금 예수님이 오신 그 유대 땅 가운데는 목자가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손 들고 질문하죠. ‘우리에게 왜 목자가 없어?’ 랍비들이 있잖아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있잖아요. 대제사장이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목자가 아니라는 말이죠. 예수님께서 목자가 없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한다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럼 목자가 없으면, 그들의 목자가 누굽니까? 방금 말씀드린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 랍비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배후에는 누가 있어요? 마귀가 있죠. 지금 이들은 모두가 다 악마의 종으로서 고생하며 떠돌아다니고 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앞서 본 내용에 보면 이들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모습을 보입니까? 아니죠. 안식일마다 회당에 모여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거기에서 무슨 시편을 읽겠습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호와 하나님을 참된 목자로 두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실 그 목자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 목자를 기다리고 있으면서, 그들은 목자들로부터 말씀을 듣고 가르침을 받는 거예요. 문제는 예수님의 안목입니다. 회당마다 모여서 그들이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구제도 하고 십일조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그 모습 자체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은 모습’이라는 거예요. 목자가 없기에 그들은 그런 삶을 살면서 누구를 기다립니까? 목자를 기다리겠죠. 사무엘하 7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7장 1절부터 보면 (삼하7:1~9) 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여기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피하사 왕으로 꿈에 평안히 거하게 하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죠.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뽑아내셨죠. 뒤에 조금 더 읽어볼게요.) 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7 무릇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지금 오늘 제가 보고자 하는 부분은 이 부분이에요. 지금 하나님께서 다윗을 여기에 보면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였다’라고 이렇게 표현하죠. 목장에서 그 양들 중 하나에서 취하였는데 그 다윗을 취하여서 목자로 삼았죠. 목자로 삼아서 그다음 7장 1절에 보면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면 끝나야 되는데 다윗이 나대죠?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겠다.’ 그렇게 나서야 되는 겁니다. 참된 성전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러한데 지금 유대인들이 회당에서 안식일마다 모여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국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천국의 모델이 지금 여기에 등장하고 있는 거예요. 자기들 가운데 다윗의 자손이 다윗의 씨로 오실 거라는 예언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분이 오시면 그분을 통하여서 어떠한 세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우리를 평안히 거하게 하실 것이라’는 그러한 기대를 갖고 있는 거예요. 우리들도 천국 이야기하면, ‘진짜 복음을 들으면, 평안해야죠.’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잖아요. 이 유대인들이 지금 말씀을 근거하여서 그들이 기다리던 천국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되는가?라고 할 때는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러니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주실 때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갖겠어요? 이런 겁니다. 병자들을 갖고 이스라엘, 유대인 전체를 대표하여서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주실 때 ‘아 메시야가 오시면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것인가?’ 사방의 모든 대적을 없앨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질병 아픈 것들 그러한 모든 것들을 제거하는 그런 세상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는 겁니다. 세례 요한이 마태복음 3장 7절에서 이렇게 외칩니다. (마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를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예수님은 심판하러 오셨거든요. 심판하러 오신 그 예수님이 이 무리들을 보고 불쌍히 여겼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그 불쌍히 여겼다는 의미가 어떤 의미에요?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보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믿는 그 태도 자체가 악마적 사고 방식에서 예수님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자신들은 예수님에 의해서 심판받아 마땅하다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거예요. 오히려 예수님께서 거꾸로 모든 회당마다 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모든 약한 것과 병든 것을 고쳐주심으로 말미암아 이 자체가 너희들이 심판받을 이유고 심판이라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쳤으니까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믿겠습니다.’ 이런 태도가 나올 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게 바로 ‘목자 없는 양’의 대표적인 모습이라는 겁니다. 사실은 ‘목자 없는 양’이라는 표현을 했지만 자기들이 다 목자예요. 자기들이 다 판단자입니다. 그들이 기다리는 천국은 천국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게 산상 설교에서 시작할 때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죠. 천국은 어떤 자들이 그 천국에 들어가는 모습, 천국 백성이냐?라고 할 때는 우리들이 상상하는 그러한 어떤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주님과 함께 고난 받고, 주님과 함께 죽고 사는 자만이 천국 백성임을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죠.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고 민망히 여기셨다’라는 이 말씀은 ‘불쌍히 여겨서 그들을 구원해 주셨다.’ 이렇게 본문을 사람들이 다 보려고 하는데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그들에게는 목자가 따로 있었던 거예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마귀가 그들의 목자입니다. 달리 말하면 자기 자신이 목자인 거예요. ‘천국 복음’ 이 얼마나 듣기 좋은 이야기이예요! 천국의 복스러운 소식. 기쁜 소식인데, 문제는 듣는 자들이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 말씀 자체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완료하신 내용으로도 얼마든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보고자 하는 부분은 오히려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목자 없이 그들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그 모습의 진상이 어떠한가?를 예수님께서 들추어내시는 거예요. 우리들도 똑같잖아요. 성경을 우리가 과거에 읽을 때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시니까 거기에 주목을 했잖아요. 죽은 자를 살리니까 주목을 했잖아요. 그런 어떤 이 천국관 자체가 우리는 그냥 생겼다라고 생각했는데 구약 말씀에 근거하여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천국관이라는 겁니다.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사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해서 불쌍히 여겨주셔서 병을 고쳐주시고 약한 것을 다 고쳐주셨으면 그다음 어떻게 해야 되죠? 그다음 어떻게 해야 됩니까? 잘 먹고 잘 살아야 되잖아요. 그런 어떤 논리가 펼쳐져야 우리들이 상상하는, 생각하는 이 말씀의 의미가 옳은 거잖아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긴 자가 누굽니까? 베드로라 칩시다. 그 베드로가 불쌍히 여김을 받았죠. 목자없는 양같이 유리했죠. 대표자로서.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하니까 어떤 모습을 보입니까? 예수님을 믿고 이용해서 천국에 가서 한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죠. 자기 자신이 주의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겁니다. 그게 바로 목자 없는 이 양의 모습이에요. 놀랍게도 목자 없는 양이라는 표현을 했지만 자기가 뭐예요? 목자 행세한 거예요? 예수님보다 한 수 더 높은 겁니다. 그렇죠. ‘예수님을 믿으면 뭘 주시겠습니까?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면 뭘 주시겠습니까?’ 이게 뭐예요? 모든 주도권 누가 갖고 있어요? 자기가 갖고 있잖아요. 회당마다 돌아다니시면서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했다라는 것은 ‘너희들은 지옥 가도 마땅하다’라는 겁니다. 그게 천국 복음이에요. 근데 어느 누가 병자 고치는 걸, 약한 자 고치는 걸 두고 ‘우리는 지옥 가도 마땅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겠어요? 주님께서 성령을 주신 자만 그러하죠. 사도행전 3장에 나오는 성전 미문에 앉은 그 앉은뱅이 같은 경우에 그럴 수 있죠. 걷는 것이 중요합니까? 우리들이 보기에는 아주 중요하고 대단한 일이잖아요. 그죠. 그런데 그게 지옥이면 어떻습니까? 요한복음 9장에 보면, 날 때부터 소경된 자가 등장하잖아요. 눈 뜬 게 중요합니까? 안 합니까? 엄청 중요하죠. 그러니까 예수님과 대화가 안 되는 거예요. ‘예수님이 누구신가?‘ 증거하기 위한 하나의 그 부속품이 된 것이 진짜 기쁨이고 감사인데, 우리는 내가 중요하잖아요. 내가 소중하고. 눈 뜬 자들로 눈 멀게 해버리죠. 눈 뜬 게 소용이 없어요. 의미가 없어요. 그게 언제 알아요? ‘죽어봐야 알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해요. 죽어봐야 안다는 것은 성령을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자꾸 모든 것들을 말씀 속에서 해석하려고 하지 않고, 어느 순간 이 현실 속에서 그 말씀은 아늑한, 그냥 저 딴나라의 이야기, 이 세상과 관련 없는, 현실과 관련 없는 그러한 말씀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죠. 하나의 이론처럼. 그러하다면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이 땅에 사람들에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필요가 없는 겁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능력 안에 있는 사람들이죠.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모습이 어떤 모습입니까? 바리새인의 모습이에요. 서기관의 모습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요. 요 옆에 높은 건물들 옆에 사는 그런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목자 없이 고생하며 유리한다라고 합니까? 아파트 100억짜리 하나 있고, 200억 짜리 하나 있고... 너무 큰 겁니까? 뭐 별장에 살잖아요. 대부분. 평수 뭐 오백 평. 뭐 그런 집 없는 줄 알죠. 그 사람들을 두고, 목자없는 양 같이 고생하며 유리한다 아니면 교회 와서 새벽마다 기도하는 사람들, 목자 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거예요. 십자가 앞에서 죽어 마땅하면 모든 것이 편하죠. 감사고. 십자가 안에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에 끊임없이 악마가 제공하는 천국관을 머리속에서 되내이면서 그러한 천국 백성이 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겁니다. 수요 예배에 왜 왔습니까? 이렇게 물으면 왜 왔습니까? ‘주님과 함께 죽는 게 소원이라서 왔습니다.’ 남는 게 없잖아요. 그러면 보통 믿음없는 사람들은 왜 옵니까? 와야 복을 받죠. 뭔가 와야 주님이 기뻐하시죠. 그다음 ‘그러면 주님이 나에게 뭔가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 노림수. 그런데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러한 모습들이 나쁘지가 않는 거예요. 굉장히 믿음이 있는 것 같고, 신앙이 있는 것 같은데 회당마다 예수님이 가셨잖아요. 그들이 안식일마다 모여서 뭐 했습니까?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메시야를 기다리고 성경을 해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하고 구제하고 금식을 한 거예요. 이들이 유리하는 모습입니까? 이들이 고생하는 모습입니까? 예수님의 눈에는 ‘그게 바로 악마의 종으로서 고생하며 유리하는 모습이다’ 그게 진짜 불쌍한 거야. 그래 진짜 불쌍하지. 진짜 불쌍해서 약한 자 병든 자들을 고쳐줬어요. 그러니까 진짜 불쌍한 자임이 드러나버리죠. ‘야 메시야는 우리의 병을 고쳐주는 분이다.’ 천국은 어떤 곳이라 했습니까? 눈 하나 빼고도 가고 싶은 곳이 천국이라고 했잖아요. 오른손을 잘라버리고 가고 싶은 곳이 천국이라고 했잖아요. 그런 마음이 없잖아요.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앞서서 많은 벙어리된 자, 귀신을 쫓아내고, 이러한 어떤 소경들을 낫게 하고, 이렇게 했을 때 이 유대인들이 구약 율법에 근거한 유대인들이 말씀에 근거했잖아요. 이런 모든 질병들은 율법 위반에서 왔거든요. 어쨌든 그 위반해서 왔는데 놀랍게도 주님께서 이러한 어떤 질병들을 다 고쳐주심으로 말미암아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그러한 메시야 왕국이 곧 만들어질 것이라는 그러한 희망이 부풀어 오르는 겁니다. 자신들이 목자가 없다라는 사실을 인식을 못하죠. 참 목자는 자기들 눈앞에 등장해 있죠. 참 목자는 어떤 분입니까? 자기의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시는 목자죠. 그걸로 끝납니까? 대속물로 내어주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죽여버리죠. 오늘 교회는 예수님을 이용해 먹기 바쁘죠. 십자가를 이용해서 구원 얻고자 하는 겁니다. 그런데 진짜 목자는 십자가를 이용해서 구원 얻고자 하는 그러한 어떤 자들은 진짜 고생하며 유리하는 자들이에요. 진짜 목자는 십자가 사건 속으로 계속 몰아 넣어요. 내가 원치 않는 길로 주님께서 계속해서 인도하시는 겁니다. 제자들을 보면 재밌잖아요. 십자가 지시기 전까지 원하는 길로 갔다니까요. ‘야 조금만 더 참자. 조금만 더 참으면 내가 원하는 바를 주실 것이야.’ 그것이 왕창 무너지거든요. 그 왕창 무너짐이 성령 받은 이후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거예요. 그것을 통하여서 주님께서는 자기 백성 가운데 십자가의 피 능력을 뽐내려고 하는 거예요. 그게 십자가의 증인이거든요. 사람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무리를 보고 민망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이렇게 설교를 하거든요. 앞서도 그런 얘기했습니다마는 선교사들 교육할 때 이 마음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들어보셨어요? (고개 끄덕거리는 것 보니까 좀 다녀보신 것 같은데...) 자신이 이럴 자격자가 있느냐? 얘기예요. 자격자가 없거든요. 우리가 불쌍히 여긴다고 상대가 구원이 돼요? 말씀 자체가 상당히 급변스럽게 돌아갑니다. 뒤에 봅시다. (마9:37~38)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대 일꾼은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추수와 무리를 민망히 여기시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추수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죠? 심판의 의미를 담고 있죠. 그럼 무리를 민망히 여기는 것은 심판과 완전히 대조적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 부분을 그렇게 설명을 드린 겁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심판하러 오셨죠. 심판 속에 구원을 베푸시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 이 하시는 일들 가운데 구원 얻을 만한 인간이 있느냐?라고 할 때는 한 사람도 없어요. 모든 인간이 자기가 목자예요. 마귀의 종으로서.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이 마귀가 ‘사단이 제공한 그 하나님의 아들’을 기다리고 있고 자신이 그러한 자가 되고 싶어 하잖아요. 그러하기에 모두가 다 심판의 대상일 뿐입니다. 갑자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9:37) ~ 추수할 것은 많대 일꾼은 적으니 일꾼이 있어요? 없죠. 예수님만이 유일한 일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후에 이제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면 그들과 동행을 하셔서 복음의 증인으로 삼아서 주님이 완료한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 이미 십자가에서 다 구원시킨 자들을 구원하도록 그들을 확인을 하시죠.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제자들도 이 말을 잘 이해 못해요. 오히려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이 합류 당합니다. 가룟 유다는 빠지고. 제자들이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합니까? 뭐 알아야 하죠. 아는 게 있어야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할 것 아닙니까? ‘너희들도 민망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 이렇게 지금 해석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지금 모두가 다 육입니다. 예수님만이 영이시죠. 예수님만이 유일한 심판주에요.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는 분이에요. 그리고 알곡이 있느냐 했을 때는 없습니다. 그럼 알곡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나와요. 구원론 중심으로 들어가면 답이 안 나와요. 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그거 아니에요. 지금 이 말씀과 마태복음 4장과 연결해 보세요. 연결하면 이 무리를 보고 민망히 여겼다라는 이 말씀의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지금까지 제가 설명을 드렸잖아요. 분명해지잖아요. 그들은 목자 없는 양 같이 유리하는 자들이에요. 요한복음에 의하면 그 아비가 마귀입니다. 그 아비가 마귀이기 때문에 회당에 모여서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그 메시야가 누구를 위한 메시야예요? 자기 자신을 위한 메시야인 거예요. 진짜 목자가 오면 아까 다윗, 우리가 사무엘하 7장을 봤잖아요. 진짜 목자가 오면 누구를 위한 세상으로 재편 돼요? 진짜 목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위한 세상으로 재편되는데, 구약에서는 그림자로 나타나 있으니까 마치 다윗왕이 오면 누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되죠? 내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마태복음 20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천국이라는 곳이 아주 독특한, 이 세상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곳이죠. 20장에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한 비유를 말씀을 하셨는데 (마20:1~3) 1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 삼시에 나가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놀고 있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일꾼으로 쓰면서 한 데나리온씩을 약속을 했습니다. 그 사람이 아침 9시에 들어왔든, 12시에 들어왔든, 3시에 들어왔든, 4시에 들어왔든, 5시에 들어왔든... 약속을 했어요. 결산을 하는데 가장 늦게 온 사람, 한 시간 일한 사람부터 일당을 주는데 한 데나리온을 주니까 그다음 온 사람들이 2시간 일한 사람은 두 데나리온, 계산이 팍팍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오후 4시에 온 사람이 되기를 원하죠.ㅋㅋ 예수님 옆에 달린 강도처럼 죽을 때 믿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행운은요 아무나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노린다고 해서 그것이 주어지는 게 아니에요. 어떤 사람들은 그걸 노리고 사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믿음없는 자의 그 모델이 되는 겁니다. 지금 20장의 비유를 보면 천국의 주인공이 누구입니까? 포도원 주인이잖아요. 그 주인이 어떠한가를 드러내기 위한 천국인데, 그 천국을 누구 중심으로 해석해요? 처음에는 놀고 있으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가요. 그런데 나중에 일을 좀 했어요. 하니까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갑자기 천국이 누구 중심으로 바뀌어요? 나 중심으로 바뀌어요. 그러니까 천국이 얼마나 놀라운 천국인가? 하면 천국으로 들어왔는데, 나 중심으로 생각하는 자를 내쫓는 곳이 진짜 천국이에요. ‘아니 그러면 목사님 예정론은 어떡하고요?’ ‘아니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것은 어떻게 됩니까?’ 그게 창세 전에 택한 이야기예요.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이러한 일들이 펼쳐지는 곳이 천국이에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요. 사람들에게 겁을 줘가지고 이렇게 붙어 있으라고 지금 설교하지 않느냐? 이야기하는데 성경 말씀 자체는 그러한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나 중심의 천국’을 용납하지 않아요.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누구 중심으로 천국을 구성하려고 했습니까? 사람 중심이죠. 사람 중심의 천국을 구성하려고 하는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진짜 천국은 사람 중심의 천국을 만드는 자들조차도 들어온다라는 거예요. 14절에 보면 (마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쫓아내면서 천국이 어떠함을 증거하는 그러한 천국.) (마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함으로 니가 악하게 보느냐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가룟 유다가 대표적인 경우죠. 목자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것도 되게 어렵죠. 목자가 없는 자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목자가 십자가 지신 주님이라면 그 주님을 증거하는 인생이거든요. 그러면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가면 ‘옳습니다.’ 이래 나오죠. 이런 태도를 취하였다가도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지옥가도 마땅합니다.’ 이런 태도가 나올 거 아닙니까? 말씀이 되게 복잡해졌는데... 성경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내용이거든요. 계속해서 ‘아니오’만 나와요. ‘아니오’만. 십자가 자체가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거든요. ‘나는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됐으니까 나는 됐죠?’ 이것도 용납을 안 한다니까요. 성경은. 그런 어떤 사건을 계속해서 유발하셔서 천국의 주인이죠. 주인공이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만을 드러내는 곳이 천국이에요. 심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잖아요.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유대인들이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했잖아요. 고생하며 유리했잖아요. 그러한 모습들, 그러한 모습들과 성도들이 과연 다르냐?라는 겁니다. 뭐가 다르냐?라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그 말씀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말씀이 되겠죠.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성도는 어떤 모습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느냐?라고 할 때는 목자 없는 양 같이 살아가는 거예요. ‘아 나 진짜 십자가 믿는데요. 목자는 주님인데요.’ 그래서 어떻게 삽니까? 우리는 불쌍히 여김을 받은 대상이에요. 불쌍히 여겨주시는 그 주님의 피 공로를 자랑케 하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를 어떤 인생으로 살아가게 하셨느냐?라고 하면 목자 없는 양 같이 살게 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목자 없는 양처럼 살아가게 하시고 그 속에서 주님의 죽으심만을 자랑케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참 목자가 살아계시기에 날마다 거짓된 목자가 들통나도록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