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6 수요예배 이스라엘과 가룟유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일생에 매어 종 노릇 하는 인생들을 오늘도 말씀 앞으로 인도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능력 안에 거하는 주의 백성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9장 36절 37절 지난주에 했는데
오늘 같이 이어지는 본문이기 때문에 읽어보겠습니다.

(마9:36)
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인간들 쪽에서 아무리 자신들이 고생하고 유리한다고 하더라도
그와 함께 동시에 자신들이 목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그 유리는 유리가 아니고 고생은 고생이 아니고 찾는 목자는 목자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 내용이 이제 사복음서에서 분명히 밝혀지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주 한 시간 내내 말씀드린 것이
그들 입장에서의 유리, 그들 입장에서의 고생,
우리들 입장에서의 유리, 우리들 입장에서의 고생은 고생이 아닙니다.
십자가 안에 들어가야 돼요.
십자가 안에 들어가게 되면 성령을 받게 되면 이 자신의 형편이 어떠한가를 알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참 목자를 만날 경우에만 이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된다라는 사실이죠.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마9: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마9: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뭔가 연결이 되어질 때 매끄럽게 연결이 되어진다면
읽는 우리들이 참 이렇게 쉽게 ‘이것이 이런 의미지’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갑자기 이 장면이 확확 바뀌는 그러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물론 육에 속한 사람들은 읽어보면
예수님이 목자고 사람들 모두가 다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니까
제자들 너희들이 가서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하여서
너희들이 일꾼으로서 출수할 일에 나서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연결시키면 되긴 되는데 문제는 그건 복음이 아니잖아요.

목자 되신 분이 어떠한 분이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분이 목자가 되시죠.
그러면 고생하고 유리한다는 말은 지옥불에서 지금 활동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그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죽으심이 개입이 돼야 되거든요.
십자가 없는 구원은 없거든요.

고생하고 유리한다하니까 ‘야 불쌍하다 야 저 사람들 진짜 불쌍하구나’ 그게 불쌍한 게 아니에요.
용서의 사랑을 받지 못한 자체가 불쌍한 거거든요.
문제는 이 제자들이 지금 그러한 안목을 갖고 있느냐라는 겁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니고 있잖아요.
따라다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기도하라는 거거든요.

그러면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게 되면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겠습니까?
‘추수할 것은 많고 일꾼이 부족하니까 추수꾼으로 저를 보내주옵소서’ 신천지 애들처럼.
등에 추수꾼 이렇게 붙여가지고 다니듯이 지금 그 내용을 말씀하는 거냐?라는 겁니다.

만일에 그렇게 되면 그들이 어떤 입장에서 이 추수할 일꾼으로 나서게 되느냐?라고 할 때는
점령군 입장이 돼요.
사도행전에 보게 되면 제자들이 성령을 받게 되죠.
성령을 받은 이후에 이 말씀이 성취가 되잖아요. ‘성취가 된다.’ 했을 때는 항상 동사입니다.
계속해서 이 말씀대로 되어지고 있죠. 사도행전을 보게 되면.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손 들고 요청한 인물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우리 지금 사도행전이 18장 18절까지 갔잖아요.
손 들고 ‘제가 이 일꾼으로서 가겠습니다’라고 한 사람이 있어요? 없어요?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주님 추수할 것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옵소서’라고 기도해서
그 기도의 응답을 받고 추수할 일꾼으로 나선 인물이 있습니까? 성경에?
제가 성경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사도행전을 우리가 살펴보는데 그런 인물들이 없어요.

말씀 자체가 앞뒤가 이가 맞아떨어지면 참 좋은데 이게 안 맞아떨어져요.
그런데 목사들은 교인들은 이 말씀을 읽으면서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해야 된다.
‘여러분 우리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합시다‘ 이래 들어가요.
누굴 제쳐버립니까? 말씀하신 주님을 제쳐버려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 자신이 이룬다는 내용이거든요.
그러면 이 말씀이 성도 속에 덮치게 됩니다.
그러면 성령이 임한 거잖아요.
성령이 임하면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해서 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되는 겁니다.
그게 사도행전이에요.

그런데 제자들은 아직 성령을 못 받았잖아요.
못 받았으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겠느냐?
방금 오늘날 목사나 교인들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예를 들어 ’내가 일꾼입니다. 주님 보내주옵소서‘ 해가지고 제가 사명을 받았습니다.
소명을 받아가지고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명을 제가 수행하겠습니다‘ 해서 간 사람들 많이 봤잖아요. 예 선교사들.
목사들도 다 ’사명 받았다.‘ 하거든요. ’부르심을 입고 사명을 받았다.‘ 하잖아요.

그들이 뭘 이야기하고 뭘 자랑하느냐 얘기예요.
선교사들이 선교 현장에 가서 뭘 하겠어요?
십자가 전하겠습니까? 십자가 안 전해요.
십자가 전하면 사람 안 모입니다. 돈을 뿌려야 돼요.

어떤 교회는 지금도 이 한국의 교회는 우리 집사님 아시는 그 교회는
아니 청년들 1박 2일에 세미나 하는데 100만 원 준대요. 30대에서 50사이에
저는 나이가 안 되어서 못 갑니다. 한 1박 2일 세미나해서 일단 미끼를 던지잖아요.
100만 원이 많은 것 같잖아요.
그런데 그중에 몇 사람만 걸려들면 십일조를 내면 그 이상을 뽑아낼 수 있거든요.
이거 수지 맞는 장사잖아요.

’사명을 소명을 받아서 사명을 받아서 선교사로 간다. 목사가 된다.’라고 했을 때
이 구절을 가장 많이 인용하거든요.
그러면서 ‘불쌍하다’라는 겁니다. 누가? 복음을 모르는 저들이
하나도 안 불쌍하다니까요. 그들이 불쌍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 불쌍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돈이 많거든요. 제가 살았던 곳, 지금 계시는 그 곳에
한 이십여 년 전만 해도 돈이 별로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십년 사이에 한국보다 더 빨리 발전하거든요.
재밌는 건 그런 겁니다. 이 중국이라는 나라가 독특하거든요.
우리가 뭐 할 때입니까? 이 카세트 테이프에서 그다음 뭐로 넘어갑니까?
CD로 해가지고 DVD로 넘어가서 그다음 뭐라 블루레이로 넘어가는데 그 중간을 다 뛰어버려요.
그 정도로 빨리 경제가 발전해 버리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막 뛰어가니까
돈을 많이 버니까 사람들이 교회에 오겠습니까?
물론 촌 구석에 있는 사람들은 이 벌이가 좀 시원찮아요.
그런 사람들이 이제 뭐 신학교 만들어서 가르칠 때 거기도 돈을 줘야 되거든요.
그런 식으로 이 복음을 전한다 얘기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얘기를 하죠. 그 십자가 복음 전하면 사람 오느냐?
당연하잖아요. 한국에서도 안 와요. 중국만 그런 게 아니고
사람으로 출발해서 사람의 어떤 정점을 거쳐서 사람으로 빠져줘야
사람들이 이해가 되고 모이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잖아요.

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세요.’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교인들이 있을 때 젊은이들이 있을 때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하면 자기가 당첨되거든요.

’여러분 목사 되고 싶습니까? 안 그러면 직장에 가서 뼈빠지게 일하고 싶습니까?’ 라고 물어보세요.
목사 되고 싶죠. 왜? 목사는 맨날 놀거든요.
한 천 명 2천 명 되는 교회 목사 보면 일주일에 한 번 설교하고 얼마 받아요?
또는 양심적인 목사는 월급을 한 이백만 원만 딱 책정해요.
그러면 교인들이 ‘야 뭐 우리 교회 목사님 훌륭하다’하는데 판공비가 한 4천만 원 되요.
많이 보셨죠? 그런 인간들. 사기꾼들 아닙니까?
그런 목사들을 보니까 전부 젊은 애들이 선교사 가고 싶어 하고

선교사들도 마찬가지거든요.
선교사들 중에, 좀 복음을 몰라도 ‘난 말씀대로 한번 해보겠다.’
이런 사람들은 지지리 가난해요. 진짜. 왜? 그 사람들은 사기를 잘 못 치거든요.
나름대로 양심에, 원래 인간은 양심이 없는데
‘나는 정말 말씀대로 정말 이 돈에 매여 살지 않겠다.’ 그런 사람인데 그것도 얼마 못 가요.
시간이 지나면 다 배우거든요. 어떻게 하면 돈벌이 수단이 되는지.
그걸 젊은 애들이, 선교사 자원하는 애들이 그걸 봤거든요.
가만히 있어도 헌금 막 하잖아요.
얼마나 힘듭니까? 돈 버는 게. 그런 식으로 인식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추수한 일꾼을 보내달라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명을 하셨잖아요.
그럼 제자들은 ‘알겠습니다’라고 하는 순간 그들은 어떤 마음의 태도를 갖게 되느냐? 할 때
‘자신들이 주의 일에 동참할 수 있고 더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마음을 오늘날 목사들 중에 안 가지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제가 목사들 중에 안 가진 사람이 어디있냐?에 저도 포함시켰거든요.
죄인이기 때문에 이런 마음을 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는 겁니다.

성경을 거꾸로 보는 거예요.
말씀 앞에서 우리는 십자가의 원수로 드러나야 되는데
말씀 앞에서 ‘자기는 아니오. 나는 정말 복음을 제대로 압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자기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겁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제자들이 다 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 옆에 밀착 마크했잖아요.
옆에 붙어가지고 우리들이 지금 말씀을 갖고
‘아 예수님께 어떻게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들을 제자들이 앞서서 다 했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아직 성령을 안 주셨잖아요.
안 주고는 안 주시고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 추수할 것이 많다.’

그럼 제자들은 뭘 생각하겠어요? 구약을 떠올리겠죠.
‘하나님 나라가 곧 이루어지는구나.’
그러면 그 이루어지는 그 자리에 우리가 어떤 위치에 차지한다? 열두지파의 대표가 12명이잖아요.
제자들은 사도라 하는데. 어쨌든 이 열두 명이 열두 이스라엘을 대표하니까
우리들이 어느 자리에? 한 자리 나오잖아요. 나중에. 이게 바탕에 깔려 있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는 순간, 그들은 자신들의 욕망이 작동하는 거예요.
우리가 볼 때는 좋게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거예요.

그러면 제자들이 예수님이 주신 권능을 갖고
각 동네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한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이렇게 묻는다면
그것은 자기들은 자기들의 욕망대로 자기들의 탐심대로 그 일을 감당했고
주님은 주님의 일대로 일을 진행한 거예요.

자꾸 우리들이 오해하는 것이 이것을 일치시키고 있죠. ‘주님이 보내서 했으니까 옳을 거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렀잖아요.
불러서 사울왕을 세웠잖아요. 다윗을 세웠잖아요.
그 하는 일 가운데 주의 일이 어떻게 드러납니까?
‘사울은 아니오’ 하면서 완전히 날려버리고
그럼 사울은 아닌데 아닌 일 중에 주의 일이 하나도 없습니까? 그 속에 고스란히 다 담겨 있죠.

다윗은 어때요? 다윗은 다윗도 마찬가지죠.
육과 영이 같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겁니다.
그러니 그냥 ‘이 말씀대로 한번 해보자’라고 덤비는 거죠.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이미 무엇이 담겨 있는가? 마태복음 3장에 보면
지난주에도 살짝 언급했지만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소개를 할 때 이렇게 소개하죠. 11절부터 보면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세례 요한이 자기가 하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지 못해요. 구약에 속했기 때문에
그럼 알지 못하면 그러면 세례 요한이 증거하는 것이 엉터리냐? 엉터리가 아니죠.
예수님의 십자가가 세례 요한의 증거를 모두 다 삼켜버립니다.
세례 요한이 십자가의 완료성 속에 휘말린다는 거예요.
이것은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다음 봅시다.

(마3:11)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능력이 많다라고 했을 때 이 능력은 어떤 능력이냐?
세례 요한은 오해하죠. 맞죠? 십자가의 능력이거든요.
근데 세례 요한은 어떤 식으로 이해를 했느냐? 뒤에 보면

(마3:11)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준다는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를 못해요.
이해 못하고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이게 이해가 돼요? 우리 인간들 쪽에서는 납득이 안되잖아요.
이해도 안되는데 어떻게 자기가 복음을 전하느냐?

일단 전해놓고 이해 당하게 하죠. 세례요한의 경우.
우리들도 마찬가지예요. 복음은 이해가 되는 게 아닙니다.
복음이 먼저 이렇게 전파된 이후에
자기가 그 복음 속에 십자가 사건 속에 말려들죠.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납니다.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준다.’ 할 때 어떤 의미입니까?
우리들이야 다 알죠.
예수님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고 불로서 세례를 주시고
이 두 요소가 동시에 주어지면 이 성도의 몸에서는 십자가 사건이 반복된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세례 요한은 조금 오해를 하는 겁니다.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줘버리면 끝나버린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려면
예수님이 먼저 성령 세례를 받아야 되고 예수님이 먼저 불 세례를 받아야 되죠.
예수님의 불세례는 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데 ‘내가 받을 세례가 남아있다’라고 하죠. 그 누가복음 12장 49절입니까?

(눅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예수님이 심판하러 오셨다라는 거예요.
심판하러 오셨으면 추수할 곡식이 남아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죠. 불을 던지러 왔는데
이것이 먼저 이해가 돼야 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불 던지러 왔어요. 심판하러 왔어요.
그러면 구원 얻을 자는 한 사람도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유리하며 고생하는 거예요.
그러면 누가 이 추수할 대상이냐?라고 할 때는 없어요.
없는 데서 만들어내시는 분이 먼저 불 심판을 받는 분이에요.

(눅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눅12: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받을 세례가 따로 있다고 하죠. 성령과 불로서 세례를 준다. 했잖아요.
예수님이 이미 물 세례를 받으시면서 성령 세례를 받으셨죠.
성령 세례를 받으신 이후에 무슨 세례가 또 남았어요? 불 세례가 남은 거예요.
그 절차 속으로 먼저 예수님이 들어가는 겁니다.

그 속으로 누구를 다시 집어넣습니까? 자신의 피로 구원한 자들을 그 속으로 집어넣어요.
집어넣어버리면 성도들은 무엇을 자랑하는 자가 되느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가 되는 겁니다.
아니 목사님 왜 자꾸 십자가 이야기합니까?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십자가 자랑하라고 구원했거든요.
나 구원받아서 천국 가는 그걸 자랑하라고 구원하는 게 아니에요.

그러면 또 사람들은 꼴랑 그 십자가 피로 죄 용서함 그거 자랑 하라고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를 대신해서 못 박혀 죽게 하셨는가? 그들 눈에는 꼴랑이잖아요.
그런데 주님 쪽에서는 자신의 공로, 자신이 한 일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걸 위해서 세상을 만들었고 만물을 창조하신 거예요.

인간들이 보기에는 자기가 구원 목적이니까 십자가는 뭐예요? 별거 아니잖아요.
중간 단계에 불과하잖아요. 십자가는 순간이고 삶은 영원해.
그게 인간들의 사고 방식이거든요.

그런데 성령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실 때 우리를 불심판 가운데로 계속해서 집어넣어버립니다.
십자가 사건 속으로 집어넣어서 나올 것은 주님의 죽으심밖에 없도록 조치를 취하시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먼저 성령 세례를 받으시고 불세례를 받으신 이후에 그분이 주가 되시거든요.
빌립보서에 보면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죽기까지 복종하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 죽은 분을 살리셔서 모든 무릎을 그 이름에 꿇게 하셨죠.

(빌2:7~10)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주가 되게 하셨어요. 그 주가 되신 분이 어떤 일을 펼치시는가? 다시 마태복음 3장 12절에

(마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세례 요한은 무엇을 빼버렸습니까? 십자가를 빼버리죠.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준다라는 건 있는데, 이 예수님이 먼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으시고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셔서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는 분임을 세례요한은 아직까지 알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진행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 지는 걸 원치 않죠.
우리들은 꾀가 있기 때문에 십자가 지고 부활하고 주가 되면 안 되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여러분이 잘 알아야 될 것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그 현장이 유대인의 왕이라는 사실이에요. 이거 하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셨다.‘ 그 말씀도 성경에 나오잖아요.
그 주가 되신 내용이 십자가에 달린 분이 주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십자가를 빼버리고 어디로 가려고 합니까? 부활의 주로 가려고 하죠.
부활의 주를 증거하는 사람들은 ’십자가는 옛날 이야기고 그거는 다 하는 이야기이고...‘
그저께 이제 하나님의 교회에서 문을 눌러가지고 벨을 눌러서 누군지 몰랐어요.
저는 또 동사무소에서 왔는 줄 알고 이제 급히 옷을 입고 나갔는데
’어떻게 오셨습니까?‘ 하니까 하나님의 교회에서 왔데요.
’알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했는데 ’어머니 하나님을 아십니까?‘
’갈라디아서에 나오죠.‘ 그러니까 깜짝 놀래요. 보통 교인들은 모르잖아요.
우리 어머니는 하늘에 계신다, 이거 모르거든요. 교인들은.
(갈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여러분 다 아시죠. 갈라디아서에 있는 거.
제가 그랬어요. ’생명은 십자가에서 나옵니다.‘
그 말 하는 순간 그 사람들은 십자가를 어떻게 돌리는가? 하면요.
’그건 다 아는 이야기고 그건 중요하지 않고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게 중요하다‘
이런 논리를 펴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 이러한 모습이 오늘날 한국 교회의 모습이에요.

여러분 십자가 이야기해보세요.
’그거 나 다 믿어’ 이 얘기하지
‘십자가를 중심에 놓고 모든 사건들이 일어난다 펼쳐진다.‘ 이렇게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교회나 장로 교회나 다 똑같은 겁니다.
왜 똑같으냐?라고 할 때는 그들이 믿는 예수가 우상이거든요.
지금 세례 요한이 주님의 십자가 사건 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으면
우상 하나님을 소개하는 것뿐이에요.

제자들도 마찬가지죠
예수님이 심판주로서 추수하러 오신 분이라 했을 때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어떤 의미로서의 심판주입니까?
다윗왕과 같은 왕권을 갖고 권력을 갖고 힘을 갖고 세상에 주로서 행세할 분으로 이해를 한 거예요.
신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권능을 똑같이 줬거든요.
예수님이 가졌던 권능을 똑같이 주니까 ’바로 이 맛이야‘
그 맛을 그들이 성령을 받게 되니까 어떤 맛을 보죠? 십자가의 맛을 보게 되죠.
그것은 그들이 능력을 행할 때보다 더 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주님의 일하심의 참예예요.
비교할 수 없는 겁니다. 기쁨 자체가

사람들은 병자 고쳤으니까 신이 났죠.
이것은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지 못하는 일이에요.
그런데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는 그 십자가 복음 자체가 사망에서 생명을 옮기는 일이잖아요.
그 일에 자신들이 참여한 거예요.

그런데 사람의 눈에는 그게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십자가의 피가 여러분을 구원했는데 지금 뭐 보입니까? 뭔가 있습니까?
차라리 아예 저 이단 교회들처럼 병이 나았다든가 떼돈을 벌었다든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신이 날 것 아닙니까? 그들의 눈에는 그것밖에 안 보이는 겁니다.
지금 제자들의 안목이 그런 안목이거든요.

추수할 일꾼을 부르라 할 때
이 추수꾼이 누구냐? 요한복음 4장에도 나오지만, 예수님이 추수하시는 분이잖아요.
그분이 심판주인데 어떻게 심판주가 되시냐?라고 했을 때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신 거예요.
그 일에 너희들을 참예시키고자 하기 위해서 제자들에게 구하라.
제자들은 자기들의 안목과는 전혀 상관없이 주님의 구하라는 이 말씀을 이해 못하는 겁니다.
자기들의 안목이 엉터리기 때문에

(마9: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마9: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예수님께서 이 기도를 하셔서 자기 백성들에게 이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이 기도를 이루어내게 하시는데
중요한 것은 ’추수할 것은 많다‘라고 했을 때 많습니까? 적습니까? 이 부분도 한번 다뤄야 되죠
예수님이 많다고 했으니까 많죠. 많은데 이게 확정이 돼 있죠.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
’많으니까 가서 복음을 전해서 다 교회로 끌고 와서 구원시켜라.’ 자기들의 논리에요.

그런데 이 말씀 자체가 사도행전에서 성령을 받은 자들에 해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보면
복음을 전해요. 참 신기해요.
우리들 같으면 사도행전으로 넘어가면 이 제자들이 사람들을 보면서 베드로나 아니면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난 이후에 사람들을 민망히 여기면서 불쌍히 여기면서
‘아 복음을 들어야 됩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됩니다.’ 이렇게 할 것 같은데
사도행전에 그런 태도가 거의 안 나와요.

‘믿을 놈은 믿고 말 놈은 말아라‘ 이런 태도예요.
왜 그런가 하면 십자가 복음 자체가 어떻게 선포되는가 하면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어떡 할 거냐? 이 이야기예요.

옆에 가서 ‘여러분 예수 믿으면 이거 진짜 복음이거든요. 여러분 이거 구원 얻거든요.
이거 얻으면 여러분에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빌어서 ‘제발 교회 한번 나와주세요.’ 이렇게 설교하는 경우 없죠.
오히려 누가 꿇습니까? 저쪽에서 꿇죠.

그러면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처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느냐?
그 마음은요 십자가 복음 안에 다 담겨버려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셨나요?
우리는 ‘아 정말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되냐?’

그러면 그 척도가 어느 정도 돼야 되요?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자체가 이미 이 말씀 속에 함몰된 자예요.
반대로 십자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 자는요 사랑이 없는 자입니다.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제시해 준다는 것은 같이 지옥 가자는 이야기밖에 안 돼요.

지금 예수님께서 각종 병을 다 고쳐주니까 사람들이 좋아하죠.
좋아하는 그들은 누구를 아비로 두고 있습니까? 마귀를 아비로 두고 있죠.
마태복음 4장에 나왔잖아요.
그럼 예수님이 왜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행하셨느냐? 할 때는
너희들은 근본적으로 내가 하는 이 일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십자가의 능력임을
볼 안목이 있다? 없다?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심판이에요. 심판.

지금 불심판을 행하고 있는 거예요.
그 중에 불심판 가운데서 구원을 받은 자들은 십자가가 눈앞에 밝히 보이는 겁니다.
제자들은 하나도 안 보이죠. 이런 것들이 너무 중요해요.
곁에서 계속 말씀을 배우고 배우면 지식은 늘어나죠. 지식은 엄청나게 늘어나는 겁니다.
이해를 다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 지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합니까?
십자가는 모든 지혜를 인간의 지혜를 어떻게 해버립니까? 막아버리죠.
어리석다로 규정해버립니다.
인간의 지혜 지식 속에 무엇까지 들어가는가? 하면 말씀까지도 다 들어와요
‘이렇게 아는 진리의 말씀은 어리석음에 포함 안 되죠?’ 뭘 안 돼요.

‘십자가의 지혜로‘라는 표현을 하는 이유는? 십자가가 그냥 죽은 언어가 아니라는 겁니다.
주님께서 살아계셔서 십자가의 능력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거예요.
그렇게 말씀하신 이후에 10장 1절에

(마10: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님이 불러버렸죠.
기도하기도 전에 보내달라고 요청하기도 전에 예수님이 먼저 불렀고
그리고 그들에게 모든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35절에 보면

(마9: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이렇게 나오죠. 예수님의 자신이 행하시는 그 능력을 제자들에게 고스란히 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권능을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성령이 빠져버리면 성령은 어떤 영인가? 하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신 분이 보내주신 영이에요.
하나님의 신이 아니고

그러면 그 성령은 예수님만을 증거해요.
예수님이 이 땅에서 어디에서 다 이루었습니까?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죠.
십자가를 증거하는 영이 성령입니다.
성령을 빼버리면 무엇만 남아요? 각종 권능과 귀신 쫓아내는 그 일만 남아요.
그 일만 남으면 사람들이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 당연히 좋아하죠.

그래서 재밌는 것은 이 사복음서 이후에 진행되는 과정이
오히려 참 복음을 전하는 쪽은 십자가라는 이 내용만을 남기고요.
이 거짓 선지자들, 적 그리스도 계통들은 무엇을 갖고 오는가? 하면
예수님이 행하셨던 그 능력들 사도들이 행했던 능력들을 갖고 와서
이것이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 증거라 이렇게 가짜 복음을 전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그런 거잖아요.

지금 여기에서 십자가가 빠져버리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이 주신 성령을 받은 자로서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는 우리들이야말로 진짜 주님을 믿는 자들이다. 성령을 받은 자들이다.’
그렇게 말할 거 아닙니까?
말이 맞아요? 틀려요? 말은 맞는 것 같은데 무엇이 빠져버렸어요?
정말 그렇게 주님의 종으로서 했다면 ‘이렇게 해도 여러분 지옥 갑니다’라고 나와야 되요.

귀신을 쫓아내잖아요. 귀신을 쫓아낸다.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거라사인 지방 얘기했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그 귀신이 그 귀신이 아니고 그들 문화가 갖고 있는 귀신 개념이에요.
오늘날로 말하면 뭐라고 합니까? 정신병자죠. 일종의
정신병자를 어떤 때는 어떤 나라나 어떤 지역에서는 ‘귀신 들렸다’라고 이야기하는 거고
그럼 유대인들 그들이 볼 때는
귀신하고 바알세불이 덮어씌였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는 거예요.

그러한 어떤 귀신들을 쫓아내고 능력을 행한다 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이 주님이 함께 하심이라‘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정신이 온전해도 지옥갑니다.
귀신 안 들린 사람 많잖아요. 그들은 천국 갑니까?
그러면 병 나은 사람이 천국 갈 것 같으면 건강한 사람은 다 천국 가야 되잖아요.
아 논리가 이상하잖아요.

그런데 말씀 속으로 들어가 보면 그렇게 바라던 자가 누구였습니까? 마귀였죠.
주님이 제자들을 불러서 성령없는 이 주님의 증인으로 먼저 앞장 세워죠.
그 이유는? 성령 받게 된 이후에 그들이 동일한 능력을 행하는데 똑같이 능력을 행하잖아요.
대표적인 경우가 사도행전 3장에 보면 성전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를 고치잖아요.
그 고치는 그 능력을 어떻게 표현하느냐? 할 때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이 저를 성하게 했다‘라고 하죠.

그런데 말로는 성하게 했다. 그 성함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알아요.
죄가 용서되지 않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지 않으면 성한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그건 이미 요한복음에서 나오죠.
’보는 자들은 보지 못하게 하고 보지 못한 자들은 보게 한다.
본다고 하니까 너희들이 소경이라‘ 하죠.
(요9: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이러한 권능을 주시는 겁니다.
주셔서 이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증거하도록 하시고
이후에 이들이 이제 성령을 받게 되면 자기들이 한 것이 진짜 의미가 어떤 의미였어요?
’십자가 지신 분이 주님으로서 자기 백성을 친히 십자가의 피능력으로 구원하는 일에
자기들이 동참되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거예요.

재밌는 것은 여기에 또 누가 들어가요? 가룟유다가 들가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이 더 어려워 지는 거예요.
가룟유다가 들어가 있다는 것은
’가룟유다 빼고 나머지 열한 명은 괜찮은 제자들이다.‘ 이런 생각을 먼저 버려야 돼요.

지금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이스라엘을 만드시려고 하시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이스라엘의 특징이 뭐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마음을 담은 자들이예요.
’예수님의 마음을 담았다.’ 하니까 또 ‘예수님을 닮아가자’ 또 이런 식으로 또 튀어나오는데
어떤 목사는 ‘복음대로 잘 전해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말은 다 맞거든요.

그리스도의 성품을 담으면 성질이 고약해야 돼요. 어떻게 고약한가? 하면요.
사람들을 볼 때 너희 아비는 마귀로 봐야 돼요.
오늘이 수요일 날 여러분 이렇게 힘들게 오셨잖아요. 그죠?
집에서 앉아서 TV보고 쉬는 게 훨씬 낫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오신 분들을 향해서 ’여러분의 아비가 마귀‘라고 이야기를 해야 돼요.
그런데 그런 목사는 절대로 그런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성품을 닮아간다는 이 자체가 수상하죠.
십자가 복음 자체는 어느 누구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십자가 지신 분은 예수님뿐이거든요.
저도 안 졌고 여러분 십자가 안 졌잖아요.
십자가 안 졌다면 우리는 모두가 다 유리하며 고생하는 자로 드러나야 되죠.
그게 드러나는 자만이 성도거든요.

어떤 사람은 복음을 이렇게 들은 이후에 나중에 이제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저 목사님은 나만 공격하더라‘
그건 진짜 성령 충만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사람이요 나만 공격하면 이게 성령이 충만하면 감사가 넘칠 건데
나만 공격한다는 것은 즉 인간대 인간으로 보겠다는 거거든요.

성경 말씀이 다 나만 공격하는 거 아닙니까? 예?
’아 나는 오늘 시간 내서 수요일 왔으니까 나 공격 안 한다‘ 이건 무슨 태도를 갖고 있는 거예요?
이 목자가 없는 태도예요. 목자

’목자가 있다‘라는 것은 ’주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내가 죄인 중에 괴수라는 말이잖아요.
유리하고 고생하는 인간이라는 말인데
성경 좀 들었어요. 말씀 좀 들었으니까 말씀은 다 어떻게 해야 된다?
나는 방탄 성도, 방탄소년단이 아니고 방탄 성도
완전히 모든 걸 다 두루도는 화염겸으로 다 둘러쌌어요.
그래서 어떤 성경의 설교를 십자가 복음을 이야기하더라도
나는 이렇게 튕겨나가야 돼. 튕겨 나가.
이게 우리의 본능이거든요. 이건 죽을 때까지 우리의 마음에서 이걸 떠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 많이 하셨죠.
’말씀을 제대로 배우면 완전히 전신 갑주를 입는다‘ 성경도 거꾸로 해석한 거예요.
전신 갑주를 입는 게 아니고 완전히 벌거벗음같이 드러난다고 돼 있거든요.
그 히브리서 같이 되어 있단 말이에요.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어’ 그것이 말씀의 전신 갑주와 같은 이야기거든요.
죄인 중의 괴수가 자유로운 사람이지,
‘나 죄인 중의 괴수가 아니오’라는 사람은 피곤합니다.
어디에서 누수가 될지 알 수가 없어요.

저희 집에 이렇게 지금 이야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바깥에서 담배 연기가 들어온 줄 알았는데
문을 다 닫아놨는데 이 화장실 안에서 담배 냄새 확 찌든 담배 있잖아요. 냄새
그 원인은 딱 하나죠? 밑에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거예요.
가만히 있습니까? 주인한테 문자를 보냈죠.
‘담배 안 피웠으면 좋겠다’라고 문자 보낼 때는 ‘알겠습니다.’ 이렇게 왔는데
이제 자신도 그걸 아는 모양이에요. 답이 없어요.

그거를 저희들은 이제 임시방편으로 거기에 비닐로 딱 막아줬어요. 안 쓸 때는 막아놓고...
누수예요. 누수. 이게 조금만 공간이 생기면 파고들잖아요.
그게 두려워서 어떻게 삽니까? 뭘 해도 죄인이라 하면 감사하잖아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복음을 아는 의인’이 돼버린 거예요.

지금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불렀죠.
열두 제자를 부른 이유는? 예수님이 자신의 피로 만드신 이스라엘을 말씀하기 위함이에요.
그 이스라엘이 어떠한 이스라엘인가? (참 시간이 벌써 이만큼 됐는데)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갑자기 사도로 바뀌죠. 불렀을 때는 제자고요.
마태복음 10장입니다. 예 10장 1절.

불렀을 때는 제자로 불렀고요. 그다음 ‘열 두 사도의 이름‘ 하죠.
‘사도’라는 말은 ‘보내심을 입은 자, 전령들’이죠. 주님이 보내는 자들인데,
여기에서 보내는 자들이라면, 주님이 불러서 보내는 자들이라면, 추수꾼으로 보내는 자들이라면
완벽한 자들이어야 됩니까? 안 그러면 하자가 있는 자들이어야 됩니까?
이제 복음을 들었으니까, 하자가 있는 자여야 되죠. 그렇게 말씀을 봐야 돼요.

열둘을 분리하면 안 되고 열둘을 이스라엘로 보셔야 돼요.
열둘 중에 하나라도 빠져버리면 이스라엘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되죠.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사사 시대에
베냐민 지파가 까부니까 전체 11지파가 단합을 해서 연합군을 결성해서 거의 반 죽여버렸죠.
그러니까 한 지파가 완전히 날아갈 위기에 놓이니까
한 지파가 날아가 버리면 아버지 야곱이 12지파에게 축복한 축복이 어떻게 돼요?
무용지물입니다. 하나라도 빠져버리면 모두가 빠지는 거예요.
열둘을 부르죠. 열둘을 사도로, 보내심을 입은 자 사도로 불렀습니다.

그들 중에 누가 들어가 있는지 한번 봅시다.

(마10:2~4)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들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이 당시에는 이 마태도 예수님을 팔 줄은 몰랐어요. 누가? 가룟 유다가.
그런데 이후에, 성령을 받은 이후에, 아니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이걸 미리 왜 집어넣느냐? 이 얘기입니다.
집어넣는 이유는 ‘우리가 이러한 자’라는 겁니다.
우리가 누구예요? 예수를 판 가룟 유다라는 거예요.
그들이 사명을 받는 겁니다.
그들이 사명을 받아야만 그들이 뭘 자랑하겠어요? 십자가를 자랑할 것 아닙니까?

만일에 가룟 유다가 빠져버리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우리는 예수를 판 자가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는 복음을 전할 자격자가 되지요.’
그렇게 나올 가능성이 되게 높습니다.

아니면 베드로는 예수님을 팔지는 않았잖아요. 저주하고 부인하기는 했지만.
여러분 저주하고 부인한 것과 팔아먹은 것을 비교하면 뭐가 더 나쁩니까?
팔아먹은 게 나쁘잖아요. 인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성령을 받아버리면 자기 자신들을 다 어디로 소급시킵니까?
저주하고 부인한 베드로에,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먹은 가룟 유다에 자기를 다 집어넣어요.
이게 이스라엘입니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부족하다(마9:37)’ 그 말씀 속에 합류하는 자들이
예수님의 피로 만든 이스라엘인데, 그들은 어떤 자들이냐?라고 할 때는
예수를 판 가룟 유다를 포함한 추수꾼들이에요.

우리는 가룟 유다가 없기를 바라죠. 복음을 전할 때.
그런데 이 가룟 유다 요소가 누구 속에 들어와요? 우리 속에 들어와 있다라는 거예요.
우리는 이걸 뺄려고 하잖아요.
이게 빠져버리면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아요.

보내심을 받았으면 좀 괜찮은 자들로 보내야 되는데,
꼭 누구를 뽑아요? 베드로.
베드로가 이만저만 심각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예수님이 십자가 진다고 할 때 뭐라 했습니까?
멱살을 잡고 ‘절대로 주님이 십자가 지면 안 된다’고 달려든 사람이에요.
하자가 이만저만 많은 사람이 아니에요.

또 이 세베대의 엄마가 와서,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달라고 할 때,
얼마나 화를 분노를 냅니까? ‘모든 것을 버렸으니까 뭘 주시겠습니까?’ 우리의 대표자들이죠.
그런 어떤 내용들이 다 담겨 있어야 돼요.
그렇지 아니하면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만 갖고 십자가만 자랑하느냐?
그게 아니고, 이후에 성령을 받게 되면 뭘 해도 십자가의 원수라는 거예요.

사도 바울을 보면
‘예수 믿기 전에는 가룟 유다 같은 속성을 보였지만,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은 그걸 꿈꾸잖아요.
그러면 질문해 보세요.
사도바울이 ‘죄인 중에 괴수’라고 왜 이야기합니까?
왜 십자가만 자랑해요?
십자가만 자랑한다는 것은 자기가 어떤 자라는 거예요?
죄인이라는 거잖아요. 죄인 중에 괴수라는 거거든요. 말이 안 되잖아요.

십자가 안에 들어와버리니까
십자가 안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이 십자가의 원수 짓이라는 거예요.
심지어 복음을 전하는 것도.
복음을 듣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말씀들이 되게 어렵잖아요.

‘아니 복음대로 전했는데 어떻게 십자가의 원수 짓입니까?’라고 물으면
그것은 인간이 생각하는 그 합리적인 사고 구조에서 벗어나 있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만 자랑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불렀기 때문에,
무조건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서버려요.
그러면 복음을 전하는 이 자체도 죄인으로 드러나는 겁니다.

물론 과정 속에 들어가면 복음대로 전했다는 그 자신을 의롭게 여기게 되겠죠.
그것은 이미 고린도 전서에서 나옵니다.
은사를 주셨으면 은사를 행세할 때는 십자가 자랑하다가,
행세한 이후에 그것이 자기 소유로 바꾸어서 자기 자랑으로 나오죠.
그러면 사도 바울은 그렇지 않느냐? 하면 그렇지 않겠죠.
똑같습니다. 만일에 그렇지 않다면 사도 바울이 예수님이에요.

주님께서 만드시는 새 이스라엘, 그 새 이스라엘은 어떠한 이스라엘인가?
그것을 지금 여기에서 제대로 보여주는 겁니다.
그럼 이것은 목자와 이스라엘 관계죠.
참된 목자가 있고 이스라엘이 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어떤 이스라엘이어야 하는가?
‘각기 제 길로 가는 이스라엘’ 멋지죠. 제대로 목자를 만난 거잖아요.

그럼 이들이 추수할 일꾼으로서 복음을 전할 때 무얼 전합니까? 십자가 복음을 전하죠.
복음을 전할 때 그 십자가 복음 자체가 능력이 되어서
자기 백성은 구원하고 그렇지 않은 자는 쳐내버립니다.
자기들이 ‘너 지옥 가. 너 천국 가’ 이럴 권세가 없어요.
성도는 복음을 내어놓는 자지,
‘너는 지옥 갈 자고, 너는 천국 갈 자고...’ 이걸 판단하는 자가 아니에요.
증인은 증인일 뿐입니다. 증인이 재판관이 되어가지고
내가 생각할 때 ‘저 사람은 지옥 가고, 저 사람은 천국 가고...’ 그럴 입장에 놓여있지 않는 거예요.

지금 이스라엘 자체가 어떤 이스라엘입니까?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은 이스라엘이죠.
그리고 용서받은 사랑을 내어놓는 자예요. 그걸 증인이라 하는 겁니다.
그 증거를 했을 때 그 결과에 대해서 그들은 목격하는 거예요.

‘너희들이 복음을 거부하니까 나는 이방인에게로 간다. 떨어버리고.’
이것은 자기 복음을 전하는 자신이 뭔가 너희보다 우월하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주님의 주되심의 그 일하심 속에 합류했다라는 이야기예요.
그 속에는 ’나는 아니오‘가 담겨 있는 거예요.

나중에 사도행전 1장 26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거 보고 마치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우리들이 잘 아는 내용이 있죠.
(행1: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숫자 채우기 위함이 아니에요.
’궐이 났다 채워 넣자‘가 아니라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항상 누가 들어가 있어요?
가룟 유다 대신에 맛디아 흔적이, 증거가 이스라엘 속에 계속해서 담겨 있는 겁니다.
십자가만 자랑케 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피 능력으로 참 이스라엘이 되었다라는
그러한 증거물을 이 이스라엘 속에 남기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성도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우리 속에도 계속해서 이 흔적이 남아 있는 겁니다.
용서받은 흔적, 그것이 현재에서도 계속해서 작동하고 있고
그래서 성도는 용서받은 그 은혜를 자랑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비 뽑아 맛디아를 열한 사도에 가입시킨 이러한 흔적을 영원히 저희 몸속에
저희들 가운데 새기심으로 말미암아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주님의 증인으로 저희들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사명은 주님이 이루심을,
저희들이 십자가만 자랑하는 가운데 두 눈으로 목격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