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8 주일오후예배 내 양을 치라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주님의 양으로 이끌음을 받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도행전 20장 28절 부분을 조금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행20:28)
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여기에 보면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한다’라고 할 때
이 ‘치다’라는 이 단어, 이 단어가 문제가 되죠.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라고 하면
목자가 양을 친다라고 할 때 그 목자를 어떤 식으로 인식하겠느냐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목자고 여러분에게 양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양을 쳐야 됩니다라고 하면
어떤 생각을 하겠느냐?라는 거예요.
‘양을 친다. 양을 돌본다’ 그 위치가 어느 위치에 있느냐?라는 겁니다.
목사가 성도들을 친다. 목양을 한다라는 말을 할 때
예수님의 그 십자가 사건을 닮은 목양이라는 의미가 담길 수 있느냐?라는 겁니다.
지도자, 리더 뭔가 남 위에서 가르치는 개념이 더 강한 거예요. 양을 치라

지금까지 사도 바울의 그 복음 전파의 내용을 보면 섬김의 모습이거든요.
군림하는 모습이 아니잖아요.
우리는 섬김이라 하면 아는 게 뭐 갖다 바치고 이런 것밖에 모릅니다.
주님께서 자기의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셨잖아요. 그죠?
섬기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거거든요.

‘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다’라고 하니까 사람들은, 목사들이죠. 주로.
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말씀을 들을 때 ‘아예 저를 치소서’라고 때리라는 말이 아니라
‘목사님 말씀 말씀을 듣겠습니다.’ 이런 태도로 덤비고
목사들도 이 교인들을 마치 목자가 양 떼를 이끌듯이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해요.

오전에 설교도 했지만 요한복음 10장에도 나오지만 예수님만이 유일한 선한 목자거든요.
나머지는 다 삯군입니다.
그러면 이 감독자들을 양을 치는 자로 세웠다. 했을 때
이 감독자들의 위치는 어떤 위치냐?라고 하면 자신들은 반드시 목자가 아님을 이야기를 해야 돼요.
그러면 ‘나는 목자가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또 사기꾼이거든요.
왜냐하면 ‘목자가 아닙니다’라는 것을 이야기함으로 말미암아
자기 자신이 얼마나 겸손한가를 또 티를 낼 수 있거든요.
물론 그렇게 말을 한다고 그런 건 아닌데

감독자들이 해야 될 일은 피를 증거하는 겁니다.
그 피는 누구와 누구에게 모두 해당되는 겁니까?
양에게도 해당되지만 감독자로 세운 자신들에게도 해당이 되겠죠.
요한복음 21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원래는 우리 단체 톡에 올라온 그 얘기를 좀 하려고 했는데
우리 서장로님이 가시는 바람에 지금 생방송으로 듣고 계시겠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오겠죠.
거기에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에 베드로를 찾아왔어요.
물론 요한도 옆에 있지만

(요21:15)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예수님의 질문을 보면 베드로는 어느 누구보다도(다른 한 명 날아갔으니까)
열 제자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했다라고 볼 수 있어요. 맞죠?
여기에 보면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냐?‘ 비교 대상 나머지 제자들이 함께 있는데
’이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사람들은 또 이걸 보고 ’나는 저들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합니다.‘ 또 이런 사람이 있어요.
지금 베드로가 예수님 말씀을 알아들어요? 못 알아들어요? 못 알아듣죠.
그러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마음을 아시고 들어가서
베드로는 비록 닭 울기 전에 세 번 예수님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아오셨잖아요. 그리고 자기는 변함이 없는 겁니다.

’나는 누구보다도 예수님 당신을 사랑한다‘라는 걸 알아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 더 사랑하느냐‘ 물으면
여러분이라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그때는 제가 좀 겁을 먹어가지고 사랑하지 않는다 했는데 이제는 그거는 그때였고요.
닭 울기 전에는 그랬는데 닭 울고 난 뒤 회개했습니다.
이제는 주님을 이 사람보다 더 사랑합니다. ‘
십자가를 알면 그런 소리 나올까요?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는데 뭘 더 사랑해요?

그 예수님의 질문 자체가 어떤 식으로 들어가시느냐?라고 하면 죄를 끄집어내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반대로 질문을 하면 우리의 죄가 나오는 방식으로 질문을 하게 돼 있어요.
아까 제가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질문하지 말라는 말입니까?‘
안 해도 마찬가지예요. 주님이 여러분 마음을 다 알아요.
이미 질문이 나왔다는 것은 입 밖으로 안 내도 그 마음이 어떠한가가 다 들켰다라는 겁니다.

(요21:15)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주께서 아십니다.‘ 베드로는 진심이에요. 자기 목숨을 버리겠다라는 것도 진심이었고
그러면 지금 부활한 이후에 예수님을 만나서 하는 말이니까
이 베드로의 말이 진심이 아닙니까?라고 질문을 하신다면 아닙니다.
지금 이 상황도 성령을 받은 이후에 베드로가 어떻게 말씀의 사람이 되어서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이끌림을 받는지를 말씀하시는 내용이에요.

’주께서 아십니다‘ 해가지고 말씀대로 덤빌려고 하는데 안 돼요.
주께서 친히 이 말씀의 현장 속으로 집어넣죠.
여기에서 양을 먹이라 하잖아요. ’양을 먹이라‘
그 다음 두 번째 또 묻거든요.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요21:16)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두 번 다 그렇게 말했죠.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첫 번째는 내 양을 먹여라.
두 번째는 양을 치라. 보호하라.
’치라‘와 ’먹이라‘는 단어가 달라요.

지금 오늘 사도행전은 딱 하나가 나왔죠. ’치라‘는 단어만 나왔어요.
지금 이 말씀을 바탕으로 깔고 있다면
감독자들이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다라고 할 때
그 의미가 어떠한 의미인지가 분명해지는데 아예 이 말씀을 빼버립니다.

어쨌든 성령이 없으니까 자기가 왕이 되고 싶은 거예요.
양을 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 거예요.
예수님은 성령을 받게 되면 땅끝까지 이르는데 증인이 되리라 했잖아요.
그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 속에 양을 치라는 말씀이 들어가 있거든요.

베드로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십니다.’
‘그래 네 사랑은 헛되다’라는 겁니다.
그럴 것 같으면 성령을 주실 필요가 없잖아요.
이미 베드로가 사랑한 줄 다 알고 양을 치라하면,
그러면 예수님은 떠나가고 이제 예수님께서 맡기신 양들을 찾아서 양치면 되잖아요. 양을 치면
양을 치는 것도 뭐 보면 사전행전 가면 이상하잖아요.

그게 무슨 양을 치는 겁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양을 치는 개념, 가두리에 모아놓고
교회를 10만 명, 20만 명, 50만 명까지 이렇게 자라게 하는
그런 식의 어떤 양치는 개념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요21:17)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이 진심을 우리가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는 이 진심이 통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이 베드로의 이 말이 성령이 오게 되면 뒤집어서 성령의 말씀으로 다 바꾸치기 해버려요.
그러면 이 고백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가? 하면
자기 부인의 능력이 담긴 고백이 되요. ‘나는 아니요. 주님이 하십니다.’

‘주님이 가라해서 갔고 오라 해서 왔다’라는 거예요.
그 말은 ‘나는 가기 싫었는데 주님이 가라 해서 갔고, 나는 오기 싫었는데 오라 해서 왔다‘라고
고백해야 되는 게 지금 이 말씀의 취지예요.

근데 우리들은 말씀을 그렇게 생각을 안 하고
우리의 삶의 어떤 발걸음을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잖아요.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 속에는 자기 부인의 능력이 담겨 있어야 돼요. 그게 성도의 모습입니다.

양을 치라 했을 때 지금 요한복음 21장에 근거하여서 지금 사도행전에서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있는 장로들을 감독자들을 불러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똑같은 이야기. 물론 내용은 조금 추가가 되지만, 같은 이야기예요.

그러면 그들이 양을 칠 수 있느냐? 양을 칠 수 없어요.
양을 치는 분은 주님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에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서
그 복음 속에는 무엇이 담겨 있어야 되느냐?라고 할 때는
’내가 양을 치는 자가 아닙니다‘라는 것이 담겨 있어야 돼요.

그 담겨 있는 내막이 뭐냐? 할 때는 베드로가 전하는 내용이 뭡니까?
’내가 한 게 아니고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가 이 사람을 성하게 했다.‘
’주님이 살아계셔서 친히 일을 하신다‘ ’나는 아니요. 나는 죄인 중에 괴수요‘
주님이 일하시는 방식이 이런 방식입니다.

’주께서 사랑하는 줄...‘ 우리도 이 고백하죠. 여러분.
이 마음 다 있잖아요. 있죠? 왜 없는 것처럼. 다 있잖아요.
근데 이 마음이 그게 주님이 주신 마음이 된다면
’나는 아니오. 십자가 뿐입니다.‘ 이래 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우리들은 나름대로 베드로처럼 ’주님이 내 마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기도하는 사람들 보면 그렇잖아요.
’주님 제 마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제 진심은 제가 이거 저를 위해 욕심을 위해 달라는 게 아니고요.
주님의 영광을 위해 달라는 거 아닙니까?‘

그런 교회 안 다녀보신 분들은 그런 기도를 안 해보셨겠는데
맞는 말을 다 하거든요.
뭐 이거 내 욕심을 위해서 달라는 게 아니고
그 진심을 누가 모릅니까? 그 진심이 그런데 누가 줬어요?
자기 부인의 능력이 없으니까 말씀을 이용해서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십자가를 자랑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렇게 기도해서 응답받은 사람들은 뭘 자랑해요?
’내가 주님께 믿음으로 기도했더니만
내 욕심을 버리고 주의 뜻을 따라 온전히 기도했더니만 주님이 응답하시더라‘ 많이 들어보셨잖아요.
여러분도 여기서 앞에서 간증하라 하면 뭐 한 시간은 할 수 있잖아요. 최소한.
안 그런가요? 안 그러신 것 같이 또 대답을 안 하시네. 자기 자랑할 거잖아요.

아까 설교 중에도 그런 얘기했지만, 간증을 뭐 하는 게 나쁘지는 않아요.
근데 간증하면 마지막은 어디로 가요? 자기 자랑뿐입니다.
그래서 간증은 한 2분만 하시고 복음을 한 58분 하시면. 그러면 사람들이 안 모이죠.
’내가 그 성경 이야기 들으러 여기 왔는 줄 아느냐?
나는 네가 하나님 앞에서 체험한, 실질적인 경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왔다‘라는 겁니다.

(요21:17하)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먹이라 쳐라 먹이라‘ 이렇게 반복을 하시죠.
이것은 ’네가 먹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네가 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얘기를 지금 예수께서 반복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이 말씀을 성령 주신 그 베드로에게 담아버리죠.
담아버리면 이 말씀이 임하는 현장이 됩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양을 쳤다.‘ 칩시다. ’먹였다‘고 칩시다.
그럼 뭐라고 이야기하겠어요?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 베드로가 양을 친 거잖아요.
그 본인은 뭐라 하겠어요? ’내가 한 게 아니고 주님이 하셨습니다.‘
’무슨 소리 하느냐? 네가 양을 쳤지 않느냐?’

그 바울에게 ‘당신이 복음을 전했지 않느냐’라고 (하면 뭐라 하겠어요?)
사람들은 다 그렇게 보겠죠. 당신이 복음을 전했다고.
그럼 베드로가 뭐라 하겠어요?
‘십자가 지신 주님이 다 하셨습니다. 저는 죄인 중에 괴수일 뿐입니다.’
‘아니 그게 아니고 당신이 기도도 제대로 했고 복음도 제대로 전했고
지금 에베소 감독들에게 제대로 부탁했지 않느냐?’
‘정말 당신은 주님 뜻대로 하지 않았느냐?‘
’내가 한 게 아닌데요.‘

대화가 안 돼요.
왜 대화가 안 되는가? 하면 바울 속에는 주님이 살아계시고요.
상대 속에는 주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니까 성령의 일이 안 나와요.
성령의 일은 십자가를 증거하게 한다 했죠.
십자가를 자랑케 한다 했잖아요.
그 일이 계속해서 빠지는 겁니다.

그럼 양을 먹이는 방식이 뭐냐? 충격적입니다. 양을 먹이는 방식이.
양을 먹이면 내가 어떻게 돼요? 먼저 성해야 되잖아요. 괜찮아야 되잖아요.
근데 예수님이 선한 목자로서 양을 먹이시는 방식은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셨잖아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뒤에 그 유명한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요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그 남이 누구예요? 예수님입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을 자기가 원해서 띠 띠고 따라다닌 거예요.
무엇까지 하면서? 목숨까지 버리겠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따라다닌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성령을 주시면 베드로가 원치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가요.
그러면 이렇게 하면 또 오해하기를
’이제 성령받았으니까 온전히 주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데리고 다닌다는 말입니까?‘
그게 아니고 항상 이 요소가, 두 요소가 담겨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요한복음 21장을 날리는 게 아니라
요한복음 21장을 두고 사도행전 20장을 말씀하신 거예요.

우리는 이러한 세 번의 예수님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의 답변. 이 얘기는 과거였고
’이제는 정말 성령 받은 자로서 그런 질문 필요 없이 알아서 양을 치겠습니다.‘
이 얘기를 하고 싶잖아요.

분명히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했거든요.
자기 부인의 능력은 자기에게서 나올 수가 없어요. 자기 부인의 능력은.
그 내용을 담고 있는 자들이 바로 이 성령으로 세워진 감독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무엇을 자랑하고 무엇 중심으로 가르치겠습니까? 주님의 죽으심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러면 자기들은 십자가 복음 전하는 그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복음 자체가 ’나는 아니오‘를 내포하고 있죠.
그럼 나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다 가짜였음이 계속해서 들통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복음을 그렇게 열심히 전하는 사도 바울이
’제가 주님께서 시키는 대로 양을 제대로 먹이고 제대로 쳤습니다.‘
이 얘기를 하지 않고 ’자랑할 것은 십자가뿐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명령을 우리에게 주시고
십자가의 능력으로 이 명령 속으로 저희들을 집어넣으셔서
십자가 피의 공로만을 자랑케 하시는 그 은혜 속에 살아가게 함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피를 자랑하기 위해 주님의 죽으심을 자랑하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났고
살려지고 죽음에 이른다는 것을 늘 기억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