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5 주일 오후 모세를 죽이시는 여호와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생명의 말씀이 날마다 저희들을 살림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4장을 한 번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4장은 우리들이 너무나 잘 아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애굽에 보내시는 그런 어떤 장면입니다.
모세가 여러 가지 핑계를 대었지만 하나님께서 아론까지 붙여주면서
백성에게 그가 말할 것이라는 것을 이렇게 알려주고 그 16절에 보면

(출4: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출4: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이 말씀을 들은 이후에 모세가 애굽으로 갑니다.
물론 갈 때 장인 어른에게 핑계를 삼죠.

(출4:18)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에 보내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언약을 성취할 것을 말씀을 하셨죠.
그러면 애굽에 곧장 내려가게 하셔서 그 말씀을 실행하게 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가다가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합니다.
모세가 사명을 받은 이후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예상을 했을까요?
우리들 같으면 완전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보낼 거 아니에요.
그건 이게 제 생각입니다. 제 생각.

우리들은 아마 그렇게 생각을 할 거예요.
뭔가 완벽하게 준비가 된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이 모세를 애굽에 보내실 거다.
그러면 깔끔하잖아요. 그게 우리들이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렀을 때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가신 그 언약을 성취하는 그 자리로 모세를 집어넣는 거예요.
집어넣게 되면 사명은 자기가 감당하는 게 아니고 언약이 언약대로 성취해버립니다.
그 속에 합류 당하는 거예요. 그래서 모세까지 죽이려고 하는 겁니다.

우리는 ‘겁 줄려고 했다.’ 겁 줄려고 한 게 아니라 언약은 언약대로 이룹니다.
모세를 죽여버리죠. 아니 언제 죽였습니까?라고 물었다면 앞부분에 어떤 내용들이 나왔어요.
아브라함을 죽이시고 아브라함을 만드시고
이삭을 죽이시고 이삭을 만드시고
야곱을 죽이시고 이스라엘을 만드셨잖아요. 그 내용을 모세에게도 그대로 담는 겁니다.

그럼 모세가 할 일은 뭡니까? 그냥 가면 돼요.
‘내가 이루어야지’ 모세도 예상을 못합니다. (오늘 짧게 할게요.)
사도행전 결론이 약간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좀 이상하게 났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행21:14) 저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이렇게 얘기를 할 때, 주의 뜻은 우리가 이루는 게 아니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러면 이 바울이나 함께한 동료들은 그 말씀 속으로 던져졌다라고 보시면 돼요.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그러면 들어가면 돼요. 계산을 하잖아요.
‘이럴 거다 저럴 거다’ 계산해서 들어가면 돼요.
들어가면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누가 더 발언권이 셌습니까? 당사자가 더 세죠. 그러니까 가보자는 겁니다.
막상 가보니까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죠.
이루어질 때 그들이 관람자가 됩니까? 참여자가 됩니까? 참여자가 돼요.
관람자가 되는 게 아니에요.

말씀이 성도에게 주어지면 그 말씀을 갖고 계산하고 따지고 해서 ‘이거 주의 뜻일 것이다.’
그렇게 하셔도 돼요. 그렇게 하시면서 발을 딛고 들어가 보시면 돼요.
들어가게 되면 십자가 피만이 밝히 보이는 세계가 펼쳐지게 돼 있어요.
물론 그전에도 마찬가지지만.

그게 주의 뜻이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리다’
이것도 주기도문 할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
하늘의 뜻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졌거든요.
문제는 그 이루어지는 그 과정이 어떠한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막 당하는 거예요. 막 당하는 것.

사도행전을 우리가 지금까지 이렇게 살펴보지만 20장까지 살펴보지만
성령받은 자들은 당하는 겁니다.
그들이 주도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마치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과 동행하는 제자들이 예수님께 실컷 농락당했죠.
함께 동행하면서 가르침을 받고 지키는 대로 하고 다 했는데 뭐예요?
다 떠나가는 그 모습을 보이잖아요.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홀로 다 이루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그들을 완벽하게 사용하는 겁니다.
예수님 세계 속으로 끌어와 들어오게 만드신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서 주의

‘권함을 받지 않으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리다’
이 말의 뜻은 출애굽기 4장에 나오는 ‘모세와 같다’라고 보시면 돼요.
모세는 자기가 하나님에 의해서 죽임을 당할 걸 예상을 못한 겁니다.
우리는 죽을 걸 예상하죠.
근데 그 예상대로 된다 했습니까? 안 된다 했습니까? 절대로 안 돼요.

요한복음 21장에 나오는
‘네가 젊어서는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간다.’ 했잖아요.
(요21:18)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그러면 바울이 그래 내가 죽는 것도 내가 기꺼이 여기에서 이렇게 하잖아요.
‘죽기를 내가 각오했다.’ 안 죽입니다. 절대로 안 죽여요.
사도 바울의 소원이 뭐였습니까? 빨리 죽는 게 소원이었죠.
근데 주님이 빨리 죽입니까? 안 죽입니까? 안 죽여요.
그래서 오래 살고 싶은 분들은 죽여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래서 이제 우리의 노림수를 다 알기 때문에 성령께서 지시하는 겁니다.
그럼 성령의 말씀은 틀림없을 거라 생각하잖아요.
그러면 이걸 이제 아까도 점심 먹을 때 그런 얘기했지만
말씀을 계시가 완성되거든요. 이제 하나님의 뜻은 다 펼쳐져 있습니다.

계시가 완성되면 사람들이 뭘 찾을까요? 하나님의 뜻을 찾겠죠.
찾을 수 있을까요? 못 찾습니다. 못 찾아요.
찾았다고 하는 자들은 다 100% 이단(異端)입니다.
이 이단의 특징이 뭔가 하면요.
‘진리가 여기 있다’라는 거예요. ‘생명이 여기 있다’는 겁니다.

아까 그런 얘기했지만 나팔절이 ‘주님이 공중 재림을 하면 들려 올라갈 것이다.’
사기를 치는 거거든요. 그게 왜 필요합니까? 제가 레위기 설교할 때 그런 얘기 했죠.
나팔절 이야기하면서. 7월 1일이 나팔절인데

주님과 동행하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 있어요?
그럼 주님이 공중 재림이 소용없단 말입니까? 그것은 십자가의 완료성을 증거하는 내용이에요.
그 일이 이미 성도에게는 십자가에서 끝난 일이잖아요.
부활도 마찬가지고요. 십자가에서 끝난 일입니다.
재림도 마찬가지고요.

동행하고 있는데 그걸 왜 기다립니까? 기다리는 사람은 동행하지 않는다는 증거거든요.
그들은 기다리면서 어떻게 기다립니까? 성경을 연구해요.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잖아요.
진리의 말씀이니까 ‘진리의 말씀을 제대로 연구하면 주님 오실 날을 알 수 있고
그걸 예측하고 준비해야 된다’

우리 단체 톡에 그런 다니엘서 이야기하면서 올렸잖아요. 그죠?
칠십 년이 칠십 이레인데 칠십 이레가 일곱 이레에다가 62이레 에다가 한 1이레 에다가
절반 이에 에다가 이렇게 쭉 나눠져서 이렇게 연도로 이렇게 우리 김태훈 집사님이 올린 거 보셨죠.
그거 아셔야 돼요. 왜 아셔야 되는가? 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사고가 다 그 사고거든요.

근데 그걸 엎어버렸죠. 다니엘서에 보면
어떻게 엎어버립니까? 세워버리면 뭐가 되죠?
옆으로는 놓으면 역사가 되죠.

세워버리면 뭐가 되죠? 하나의 사건만 되는 겁니다.
그 제일 아래쪽에 뭐가 있어요? 십자가 사건이 있죠.
그리고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역사죠.
그 과정들은 의미가 없다가 아니라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역할로서 헛된 역사죠.

그런데 이 헛된 역사를 인간들은 눕혀서 뭘로 보려고 합니까?
의미 있는 역사로 계속 분석해냅니다.
의미 있어야 누구한테 유익이 되죠? 나한테 이익이 되죠.
십자가를 위한 거면 모든 것이 헛되다가 돼야 되거든요.

성령께서 알려주시니까 그런 사람 많잖아요.
‘성령께서 알려준다’ 그러고 받았다는데
요즘 유튜브에 보면 그 성령의 음성을 들었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그 무슨 얘기하는지 한번 들어보세요. 성령의 음성 들었던 사람.

십자가에서 끝냈다는 이야기를 합니까?
안 그러면 뭔가를 행동을 하게 하는 걸, 뭔가 준비하게 하는 걸 알려줍니까?
다 그런 거예요. 인간의 행위를 거기에 집어넣으려고 해요.
십자가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그러면 가면 돼요. 그냥 살면 돼요.
그럼 그 속에서 십자가만 증거는 증인으로 살려지게 합니다.

지금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딱 한 가지거든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게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에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게 하는 게 성령의 일이지
‘너 구원을 끝내주겠다.’ 이게 성령의 일이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돼요.

오늘날 기독교가 다 구원파로 빠졌거든요.
자기 구원론으로 다 빠진 거예요.
증인이 되려면 십자가가 나와야 되고 십자가가 나오려면 죄인이 되면 돼요.

그러면 말씀이 어떤 말씀을 하시든 그냥 가면 돼요.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고 바울이 여기서 질 수도 있잖아요. 가령 예를 들면
의견에 질 수도 있거든요. 그럼 지면 져도 돼요.
물론 여기에서는 지는 얘기가 안 나오지만
이전에는 한 번 졌잖아요. 혹시 기억나세요.
다메섹에서 도망치라니까 광주리 타고 불이 나게 도망쳤잖아요. 다 잊어버렸네. 벌써.
우리는 바울이 싸워서 이겨서 ‘아 나 죽으면 죽으려라’ 이것만 기억하잖아요. 맞죠?
근데 도망갈 때도 있다라는 겁니다.

에베소에서는 말렸잖아요.
말리니까 그 경기장 속으로 들어갑니까? 못 들어갑니까? 안 들어가죠.
핑계야 ‘나 못 들어갔어. 말리지 마. 말리지 마.‘ 다 말렸다라고 볼 수 있지만.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우리가 뭔가 기대하는 대로 주님은 일을 안 해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어 있거든요.
십자가만을 남기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다 이루셨기에 저희들은 기쁘게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소원하며
그 일에 참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