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성경공부 > 20221102 수요예배 마 11:19 지혜와 지혜



관리자 22-11-03 20:16 20221102 수요예배 인간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펼치지 않고 이 땅에 뉴스를 들으며 사람들이 전하는 소리를 듣는 가운데 그 세상의 요란함 속에 빠져서 같이 소리 지르며 허우적거리는 그러한 인생들을 오늘도 긍휼히 여기셔서 말씀 앞에 고요해지는 갈리리 바다처럼 십자가에서 주님이 홀로 다 이루심을 보게 하시고 주님께서 지금도 쉬지 않고 요란하게 바쁘게 일하심을 볼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1장 1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11:19)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는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되었죠. ‘하나님과 같이 되었다’라는 말은 ‘선악과의 모양이 지혜롭게 할 만하다’라고 여자가 보았을 때 그렇게 보였다라고 했죠. 하나님의 지혜를 나름대로 담았다는 겁니다.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인간은 이미 지혜로운 인간이 된 거예요. 이런 말도 참 어려운 이야기지만, ‘지혜로운 인간이 되었다’라는 것이 무엇인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은 지혜로운 인간이 되어서 지혜로운 모습이 두 갈래로 갈라지게 됩니다. 어떤 모습으로 갈라지는가? 창세기 3장을 보게 되면 여자가 선악과를 먹고 난 뒤에 함께 있는 남자에게도 주었죠. 그러한 어떤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한 행동이 어떠했는가? (창3:6하) ~그도 먹은지라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고 치마를 하였더라 ‘벗은 줄을 알았다.’ 여기에 지혜롭게 대처할 방식은 무화과나무 잎을 취하여서 하체를 가리는, 그것을 엮어서 치마를 만들어 입는 거예요. 이게 인간들의 지혜입니다. 이 지혜가 나중에 하나님의 말씀과 엮어져요. 어떻게 엮어지는가?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약속을 합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 보면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오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그 이후에 저주가 주어지죠. 처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을 때 그들에게는 없었던 그러한 저주가 주어집니다. 남편을 사모하는 일도 없었고요. 오늘날로 보면 남자가 왕이 되고자 하고 주가 되고자 하잖아요. 여자가 왕이 되고자 하죠. 여자가 왕이 되고자 하는 그 모습은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을 보면 잘 나왔는데, 이런 걸 언급 안 해도 돼요. 이미 다 아는 이야기잖아요. 대통령 위에 누가 있고 그 위에 누가 있다. 이러한 어떤 생소한 이 저주. 듣자마자 저주임을 알아요. 또한 남자는 이마에 수고해야 되고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물을 먹을 것이다. 주로 남자가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원래 인간은 말씀 안 듣거든요. 시키는 대로 안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다 일해서 먹고 살거든요. 말씀을 준 이유는 이 말씀에 대해서 대적하라고 준 거거든요. 하나님께서 창세기 3장 15절에 나오는 그 약속만 주시고 끝냈다면 그냥 그러려니 이렇게 지나갈 수 있는데, 뒤에 저주가 주어졌죠. 저주가 주어졌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들이 벗었음을 알았던 그런 어떤 상황, 뭔가 이것은 비정상적이다. 본래적이지 않다. 첫 창조와 다르다라는 것을 알게 된 겁니다. 그러면 ‘따먹지 말라’는 그 선악과를 뱀 때문에 먹었기 때문에 여자의 후손, 남성 단수거든요. 그 아들이 온다면, 태어난다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이렇게 약속을 주셨어요. 이 약속을 누구에게 주셨습니까? 여자에게 주셨거든요. 남자는 제외, 남자는 구경꾼인데, 구경꾼으로 있으라하면 구경꾼으로 인간이 있느냐? 라고 하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지혜를 발동합니다. ‘약속과 자기 아내’ 여자죠. 아직은 이름이 생명이 아니에요. 하와가 아닙니다. 이러한 어떤 약속과 저주를 받은 이후에 자신의 지혜를 하나님의 약속을 끌고 와서 드러냅니다. 이건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에요. 우리는 아담이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여자를 하와라 생명이라 했다. 이걸 긍정적으로 보죠. 그렇게 많이 봐 왔고요. 그런데 이것이 부정적으로도 봐야 됩니다. 사실 부정이 먼저죠. 아담도 그림자이기 때문에 생명이라고 하는 그 여인을 통하여 여자의 후손이 나올 것이다. 그건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에 근거해서 옳은 말이에요. 옳은 말인데 틀린 말입니다. 지혜가 가동된 거예요.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지혜가 어떤 식으로 가동되는가? 처음에는 말씀과 상관없이 눈이 밝아져서 무화과로 엮어서 치마를 입은 지혜가 발동되었다면, 두 번째 지혜는 약속을 바탕으로 하여서 지혜가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두 가지의 지혜를 놓치게 되면 무엇이 문제가 생기느냐? 그건 아무리 예수님을 믿어도 지옥 간다는 이야기예요. 뭐 믿는 것도 아니지만.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지혜가 되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이 참으로 인간이 보기에는 고약해요.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표현해서 상당히 죄송한데. 그냥 구원하면 되잖아요. 아니 선악과를 왜 만들어요? 에덴동산에서, 지금도 에덴동산에서 ‘저 푸른 초원 위에~’ 아마 에덴동산에서 살았으면 그런 노래도 안 짓죠. 아까 찬송가를 부를 때 사람들이 이 찬송가를 간절하게 부르거든요. 왜? 빨리 이 세상을 지나갔으면 좋겠다. 얼마나 눈물 나는 찬송가입니까? 특별히, 가난하거나 힘들거나 어려운 일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돈 많은 그 교회의 목사들 교인들 많은 목사들은요 이런 찬송가 안 부릅니다. ‘빨리 가고 싶다?’ 아니죠. 자식에게 물려줘야 되고, 손자에게 물려줘야 되고, 앞으로 손자에게 물려줄 뿐만 아니라 3~4대까지 물려줘야 돼요. 물려주면서 교회를 물려주면서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율법을 끌고 오죠. 3~4대까지, 천 대까지 복을 받으리라. 저주는 3~4대이지만 천 대까지... 세습 왕조가 되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의 꼬라지 자체가 그렇게 지금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예 신천지가 대놓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여호와의 증인도 마찬가지고. 뭐 거기에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어요. 제가 한 15년 20년 전부터 설교를 올렸잖아요. 홈페이지에. 그때도 이야기를 했지만, 조그마한 교회 자체에 교인 수가 100명만 되어도 그 목사가 교주가 되기 때문에 그래요. 그 짓을 교회 다니면서 두 눈으로 목격을 했거든요. 그러니 교인들에게는 교주의 모습인 목사나, 자기들이 존중하는 그 사람에게 대해서 낯설지 않는 거예요. 대형 교회는 보디 가드를 다 끌고 다니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아마 어떤 교회는 목사 법무팀도 있을 거예요. 설교 비서 두는 것은 기본이고요. 아는 게 있어야 설교를 하지. 짜깁기 전문이잖아요. 짜깁기 전문. 자기 혼자 설교하라 하면 이건 일반 교인들도 할 수 있는 설교를 하거든요. 아내를 하와라 짓죠. 대단한 것 같잖아요. 대단한 것 같은데 이게 엉터리라는 겁니다. 왜 엉터리했냐? 자기가 해석을 해요.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이 해석할 수 없습니다. 지난주 수요일도 제가 말씀드렸죠. 약속과 성취, 언약과 성취, 예정, 그 백날 이야기해도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버리면 약속, 예정이 다 엉터리예요. 지혜를 발동합니다.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이 지혜는 보통 지혜가 아니에요. 선악과를 먹은 지혜에다가 플러스 하나님의 약속이 말씀이 거기에 더한 거예요. 그러니 인간이 자신을 누구보다 더 높게 생각하겠습니까? 하나님보다 높다 생각해요. 바벨론만 그런 게 아니고요. 하늘의 보좌에 앉겠다. 아니 하나님을 믿어야 내가 하나님 앞에 굴복하든 말든 하지, 인간의 자리 자체가 하나님 보좌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은 자리예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에 이 하와가 아들을 낳죠. 여기서도 역시 지혜가 가동됩니다. 그 아들의 이름을 가인이라 하죠. 생명인 여자인 나와 하나님의 약속을 통하여 낳은 아들,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케 되었으니, 그래서? 창세기 3장 15절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래서? ‘화염검이 뚫릴 것이다.’ 이 이야기에요. 별거 없습니다. ‘야 이태원에서 밟혀 죽었으니까 죽어서는 극락 가서 살아라 천국에서 살아라’ 그런 거 없다니까요. 그게 인간의 지혜예요. 거기에 아마 목사 딸도 있을 거예요. 아들도 있을 거고. 아닌지 몰라도. 교인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자기가 처한 현실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갖고 와서 지혜를 끄집어내는 겁니다. 그런데 그 지혜가 무참히 깨져버리는 게 아벨입니다. 약속은 단수인데, 아들은 둘이 태어났어요. 이 하와와 그 아담의 성질이 정말 고약해요. 대놓고 하나님을 대적하죠. 그게 뭐냐? ‘아벨’이라 이름을 지었잖아요. ‘허무하다‘ 약속이고 뭐고 간에 그건 거짓말이라는 이야기예요. ’아이 뭐 아담과 하와니까 믿었지 않겠느냐?‘ 믿기는 뭘 믿어요? 이미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 속으로 들어왔는데. 인간의 지혜를 갖고 와서 선악과를 먹었잖아요. 인간의 지혜, 악마의 지혜죠. 그 지혜로 하나님의 약속을 해석하고 풀이하고 이루어 보려고 하는 겁니다. 한번 여러분들이 하와라면 여자는 자기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자기로 인하여서 태어난 아들만이 유일한 이 뱀의 머리를 칠 자잖아요. 그런데 복수. 아들 하나가 더 태어났어요.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약속, 저거 구라야.‘ 여러분 하나님께 직접 들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 안 한다고 생각하겠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셔도 말 안 들어요. 여러분 처음 알았습니까?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말씀을 직접 했어요. 안 들어요. 가인과 아벨이 태어나서 가인은 농사하는 자고 아벨은 양치는 자였는데 세월이 조금 지나서 이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어요. 하나님께서 아직까지 여호와의 이름은 등장 안 했는데 여호와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은 그 하나님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얘기를 지금 창세기에서 말하는 겁니다. 그 문서설을 갖고 여호와 문서니, 하나님 문서니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 안 돼요.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책을 조금만 보기 시작하면, 그들의 합리적인 생각에 다 넘어가게 돼 있어요. 인간들이. 한동안은 그것이 얼마나 판을 쳤습니까? 지금도 판치고 있거든요. 여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전에 아벨과 교감이 없었거든요. 제사를 지낼 때 ’양의 첫 새끼로 그리고 기름을 이렇게 따로 드려라’라고 지시를 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가인에게는 ’제사를 드려라‘ 명령한 적도 없어요. 이게 중요합니다. 왜 중요하냐?라고 할 때 이스라엘의 제사법이 먼저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레위기에 보면 후차적으로 주어진 거예요. 이미 애굽에는 제사장들이 있었고요. 화목제, 번제 다 있었어요. 뭔가 하나님께서 낯선 새로운 방법을 줘서 구원을 하시는 것 같지만 그런 방법이 아니에요. 구원도 아니고요. 지시가 없었는데 드렸어요. 가인의 입장에서는 어떤 마음으로 들었을까요? 나름대로 지혜를 발동한 겁니다. 그러면 아벨은? 역시 지혜를 발동한 거예요. 이 농사, 이 추수. 그저께 미국은 ’추수 감사절‘이라 이렇게 지냈잖아요. 이 얘기 또 하고 넘어가야 돼요. 추수 감사절은 미국 절기잖아요. 그게 이제 꼴 보기 싫은 거예요. 그래서 이제 뭘 갖고 옵니까? 초막절을 끌고 들어와요. 초막절을 끌고 오면 엇비슷하게 맞아떨어지거든요. 초막절을 끌고 들어오고... 추수 감사절보다 돈이 훨씬 많이 나오겠죠. 성경대로 지키는 거니까 ’추수를 하여서 드려야 되겠다‘ 이건 우리나라의 조선시대나 그전에도 마찬가지고, 조상 섬기기 전에 삼국시대 그 이전으로 올라가도 여기 가면 그 몽촌토성이 있잖아요. 한성백제라고, 그때도 제사가 다 있거든요. 지시가 없었단 말이에요. 이것은 어디에서 출발하느냐?라고 하면 하나님이 주시더냐? 마귀가 알려줬느냐? 마귀가 알려줬어요. 여러분이 그걸 먼저 아셔야 됩니다. 가인이, 하나님 지시 안 했잖아요. 뭘 받치라고. 지시한 것은 거꾸로죠. (창4:7)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리라 이게 지혜예요. 가인의 지혜고 오늘날도 마찬가지잖아요. 사람들이 그 이태원에서 죽으니까 거기서 뭐 합니까? 죽은 자를 위해서 제사 지내잖아요. 잘 가라고. 누가 가르쳤습니까? 안 가르쳤거든요. ’에이 조상때부터 배워왔잖아요.‘ 안 배워도 그 짓을 해요. 신의 노여움을 사면 다 신께 희생물을 바치잖아요. 인간의 심장을 바치는 경우도 있고, 피를 바치는 경우도 있고, 닭의 목을 비틀어서 그 피를 바치는 경우도 있고, 소 껍데기를 벗기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하면 여기에 보면 감사해서 드렸다라고 하지 않거든요. 이게 재밌습니다. 감사해서 드린 게 아니에요. 인간은요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는 다 거래입니다. 거래. 거래가 되지 않으면 인간은 어떤 행동에 나서지도 않아요. 어젯밤에 제가 레위기 마지막을 설교하면서 십일조를 언급했잖아요. 그걸 거래로 생각하면 목숨 걸고 합니다. 그게 바리새인이었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부자가 많았던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축복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 그러니까 근심하며 가버리죠. 그다음 단계, ’아 다 주고 따르면 구원받겠네요?‘ 천만의 말씀. 제자들이 모든 걸 버리고 따랐잖아요. 그 따르는 이유가 뭐예요? ’무엇을 얻겠습니까?‘ 얻기는 뭘 얻어요. 열두 보좌에 앉아서 열두 지파를 심판하죠. 그게 뭡니까? 주님이 가신 그 길을 똑같이 걷는다는 얘기예요. 야고보가 일 번으로 죽잖아요. 가인이 지혜를 발휘하는 겁니다. 지혜란 ’아 이렇게 수확을 했으니까 그 소산물로 드리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겠느냐?‘ 그리고 그 다음 ‘더 많은 복을 내려주시지 않겠는가?‘ 그러한 생각을 하고 제사를 드렸고, 아벨도 제사를 그렇게 드린 거예요. 우린 이렇게 들어갈 수 있죠. ’아벨에게 지시를 하셔서 아벨이 이렇게 제사를 드렸다.‘ 그 말도 맞아요. 그런데 그 말이 맞아버리면 아벨은 어떤 자가 되는가? 하면 다 아는 자로서 의로운 자가 돼요. 아벨도 부정당해야 되는 이야기입니다. 말씀 자체가. 만일에 그렇게 되면 지혜가 인간의 소유가 되죠. 지금 아벨이 갖고 있는 지혜는 예상 못한 지혜입니다. 아벨은 가인과 똑같이, 가인은 농사 짓는 자였기 때문에 그 땅의 소출을 드린 거고, 아벨은 양치는 자였기 때문에 첫 새끼로 그 기름으로 드렸던 거예요. 믿음이라는 것은 ’믿었다‘라고 하는 자의 믿음을 인정하지 않는 게 믿음이에요. 그런데 이 아벨이 드린 것을 하나님이 받았어요. 예상치 못한 겁니다. 이건. 이걸 뭐라고 하는고 하면 지혜라고 하는 거예요. 인간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가 부딪혀버리죠. 부딪혀버리면 이 진노의 자식들은 튕겨버리죠. 가인은. 그러면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지혜가 부딪히면 그 부딪침을 당한 자는 어떤 최후를 맞느냐? 튕긴 자에 의해서 죽임을 당해요. 아들을 낳고 가인이라 했을 때,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라고 했을 때, 그 득남한 아들이 죽을 자라고 생각을 했겠습니까? 아니면 뱀의 머리를 치고 이제 우리를 저 화염검 에덴 동편에 있는 화염검을 뚫고 에덴동산으로 인도해 줄 아들로 생각이 했겠습니까? 에덴동산으로 인도해 줄 아들로 생각한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의 지혜는 허무로 등장하고 죽음으로 등장합니다. 인간이 도무지 예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들어와 버린 거예요. 우리들이야 이 결론을 알기 때문에 ’이야 아벨은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다 덩달이에요. 덩달이. 다 덩달이라서 ’나도 저렇게 믿음으로 제사를 드리고 믿으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건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에요. 지금 그 아님을 지금 말씀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나타나셔서 명을 하시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죽이지 마라‘ 까지도 포함되어 있고, 그 말씀을 듣는 자들이 죽여버리죠. 이것까지 하나님의 지혜에 포함되어 있다니까요. 그냥 ’아벨이 가인보다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 이게 지혜다‘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십자가가 지혜라고 했을 때는 십자가 속에는 온 우주가 다 담겨 있어요. 우리는 속 빼내려고 하죠. 아들의 피흘리심이 있다면 그 피를 누가 흘렸습니까? 온 세상이 피를 흘린 거잖아요. 그러면 피를 흘렸다는 것은 온 세상이 죽은 자고, 지옥 갈 자고, 그 속에서 주께서 자기의 주되심을 드러내기 위해서 긍휼의 그릇과 진노의 그릇으로 갈라버리는 겁니다. 창세기 9장을 보게 되면 이상한 지혜가 나와요. 이 노아가 홍수 심판 이후에 방주에서 나와서 포도를 재배를 했는데, 포도주를 기본적으로 담갔던 모양이에요. 인간의 본성인 모양입니다. 담배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가지고. 하는 그 모든 일들이 성령에 처한 것과 정반대로 일을 하는데 어쨌든 지금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그 사건이 등장했는데 노아가 포도주를 먹고 술에 취하여서 장막 안에서 벌거벗었어요. 자, 여러분들이 이 모습을 본다면 뭐라 하겠습니까?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이 모습을 본다면 뭐라고 하겠어요? 노아는 방주에서 나왔거든요. 그걸 전제로 깔아야 돼요. 복음 모르는 자가 벌거벗고 드러누운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그것과 달라요. 아 복음도 모르고 성령도 안 받아놓고 뭐 ’술 먹으면 어떠냐? 이러면 어떠냐?‘ 누가 자기 보고 성령 받았대요? 지금 여기에는 계시죠. 노아가 계시 차원에서 지금 활동을 펼치는데 지혜가 뭔지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술에 취하여서 벌거벗은 나가 바로 은혜를 입은 자다.‘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은혜를 입을 조건이 눈꼽 만큼도 없는 거예요. 정결한 짐승으로 제사를 드렸다라는 것은 그 정결한 짐승의 희생으로 인하여서 피 때문에 죄가 용서되고 구원을 얻었다는 거예요. 죄가 용서되었으니까 죄 없다가 아니고요. 죄 없다는 맞는데 죄인이죠. 죄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보여줄 때 샘과 야벳은 옷을 취하여서 덮어줘요. 너무나 일상적이잖아요. 그죠? 뭔가 축복과 저주가 대단한 것에서 갈려지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소한 것이에요. 어떤 행동에 대해서, 지금 이야기하면 온 나라가 시끄러운 전 세계가 시끄럽잖아요. 그러한 사건들을 보는 안목 속에서 긍휼의 그릇인지 진노의 그릇인지 드러나는 겁니다. ’대통령이 위기다 우리가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해야 우리 교회가 망하지 않는다‘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교회가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대통령이 그 자리에 있어야 우리 교회가 별문제가 없다는 그런 소리를 하겠어요. 그 목사가? 두 가지겠죠. 불법을 저질렀든지 아니면 대통령이 법을 어기든지 둘 중에 하나잖아요. 다른 그 정당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이 전 대통령이라 치면 그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그 교회를 핍박했다 이 얘기잖아요. 표현을 하면. 그 당시에 코로나가 걸렸을 때 모이지 말라고 하니까 온 교회가 들고 일어났거든요. 맞죠? 근데 전 국민을 애도 기간으로 이렇게 선포할 때 왜 교회가 안 들고 일어납니까? ’네가 뭔데 애도하고 자시고 그래요 이미 다 죽었는데’ 이런 걸 보면 코미디예요. 코미디. 교회가 교회가 아니에요. 결국 교회가 노리는 바는 편안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자기 재산을 지키고 늘려가고 교인 수 늘려가고, 자기 행복이거든요.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전도지를 받을 일이 거의 없죠. 차에 꼽을지는 모르겠지만 걸어 다니다 보면 뭐 재밌는 일들이 많습니다. 저희 집 옆에 있는 아주 큰 교회가 있죠. 유명한 세습한 교회. 이름을 이제 언급 안 해야되겠어요. 가정의 행복이에요. 가정의 행복. 창세기 9장만 봐도 가정의 행복이 아니라 가정을 완전히 풍비박산을 내버리거든요. 누가? 은혜받았다는 아버지가. 아버지가 아들을 저주를 해요. 왜 저주하느냐?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기가 술에 취해서 벌거벗고 누워놓고, 그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말했다’라는 그 자체. 그게 ‘악하다’라는 겁니다. 이게 말이 돼요? 그게 저주받을 이유라는 게 말이 돼요? 사람들은 사실대로 말하면 옳다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면 거짓말하면 되나요? 거짓말해도 안 돼요. 물론 성경에는 거짓말을 해서 되는 경우가 있죠. 기생 라합 같은 경우에. 거짓말을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됩니다. 우리는 언제 거짓말을 하죠?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 거짓말하잖아요. 함이 뭐라고 합니까? 여기에 보면 처음에 함이 먼저 봤죠.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어요. (창9:22)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아니 이게 왜 잘못입니까? 이 함의 입장에서는 이게 인간의 지혜라는 겁니다. 방주에 올라탔잖아요. 하나님의 지혜를 경험했죠. 정결한 짐승의 피. 그것도 눈으로 목격을 했어요. 아버지나 가족들이 방주에 탈 이유가 눈꼽만큼도 없었다는 사실을 지금 여기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거 안다고 방주에 탈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게 아니에요. 노아 때문에 역할을 맡기 위해서 탄 겁니다. 방주에 나와봤자 그 정결한 짐승으로 희생을 드린 것을 함께 했을 거 아닙니까? 노아만, ‘얘들아 너희들은 가만 있어. 나 혼자 할게’ 이렇게 한 게 아니고 봤을 거 아닙니까? 요즘 애들도 똑같잖아요. 아무리 부모가 아버지가 복음을 전해도 자식은 자식일 뿐이에요.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 ‘아버지로 인하여서 복을 받는다.’ 그건 구약도 그게 안 통하거든요. 신약 성경에 마치 부모로 인하여서 온 가족이 구원 얻는 사건들이 몇 개 나타나니까 온 가정이 복을 받아야 되고, 행복해야 되고... 인간의 탐욕만을 취하는 겁니다. 성경을 통해서. 이 이야기를 듣고 샘과 야벳이 뒷걸음질 쳐서 아버지를 덮어주죠. 하체를 덮어줍니다. 무화과나무로 가렸을 때, 하나님께서 이 가죽으로 치마를 만들어서 덮어주셨죠. 그 덮어주는 사건이 지혜거든요. 자 그러면 누가 잘못했습니까? 누가 잘했습니까? 여러분 보시기에 ‘아버지니까. 아버지니까 덮어줘야 되지’ 덮어주라는 법이 있어요? 지금. 사실대로 말한 게 뭐가 잘못입니까? 더 심각한 것은 함이 이 이야기를 듣고 일어나자마자 저주부터 퍼붓죠. 아무튼 참 희한해요. 우리 같으면 축복부터 퍼부을 건데 25절에 (창9: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아니 아버지 자신이 잘못해놓고 사실대로 말한 그 함의 자식을 저주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게 지혜로운 아버지의 태도입니까? 여러분이 부모라면 자식을 이런 자식을 축복하겠어요? 저주하겠어요? 여러분의 자식이 이태원 가서 밟혀 죽었다 칩시다. 그러면 마땅하다 입니까? 감사해야 됩니까? 노래를 불러야 됩니까? 찬양을 불러야 됩니까? 아니면 다른 소리를 해야 됩니까? 제가 지난 주일에도 그런 설교를 했지만 죽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죄 때문에 죽습니다. 한 가지 더 이야기할까요? 원수 갚는 것은 주께 있어요. 원수는 우리가 갚을 수가 없습니다. 그 원수도 자기의 원수가 아니거든요. 엉터리 원수죠. 십자가의 원수거든요. 개인의 원수도 아니에요. 어느 누가 이 부모가 복음을 아는 여러분 한번 봅시다. 자식을 이렇게 저주합니까? 은혜를 모르는 인간들. ‘너 저주받아 지옥 가야 돼’ 그래 놓고 속으로 뭐라 합니까? ‘저놈 지옥 가면 안 되는데.’ 누가 봐도 노아가 미친 거죠. 제가 지금 잘못 이야기하는 겁니까? 노아가 지금 미친 거잖아요. 제정신이 아니잖아요. 자기가 잘못했으면 ‘이건 내 잘못이야’ 자기부터 회개해야 될 거 아니에요. 회개는 커녕 뭐라고 얘기합니까? 저주와 축복을 날려버려요. 그것도 자식들에게. 샘과 야벳에 대해서는 축복을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지혜예요. 이걸 설명할 수 있습니까? 설명할 수 있느냐? 이 얘기입니다. 인간의 본능은 자식 사랑이잖아요. 또 다른 나잖아요. 어느 누가 자식이 아들이 저주받기를 원하겠어요. 예를 들어 이 함과 노아가 관계가 엄청나게 안 좋았다면 ‘잘 죽었다. 이놈아’ 이렇게 얘기하는데,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그렇게 미워해도 부모가 죽고 나면 효자가 되잖아요. 자식이 아무리 개망나니라도 죽고 나면 부모 마음으로 다시 돌아오잖아요.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이 따라붙을 수가 없어요. 오히려 인간의 모든 지혜를 부정합니다. 조금 달리 표현하면 박살 내버려요. 그런데 인간은 그것이 자기의 지혜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지금 (마11:19)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이 ‘지혜’가 누구냐? 누구를 지칭하느냐? 신학적으로 논의가 많거든요. 예수님인 것은 분명히 해요. 그건 뭐 잠언서 8장에도 나오지만, 구약성경 전체가 지혜를 이야기하니까. 그런데 이 말씀을 해석을 하려면, 먼저 이 말씀을 듣는 주변의 사람들을 생각을 해야 됩니다. 세례 요한이 와서 질문하고 난 뒤에 돌아가고 남은 자들이 있잖아요. 그들은 나름대로 지혜로운 자들이에요. 당시에 지혜 자들 중에 지혜 자들은 랍비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가말리엘이라든가 힐렐이라든가 바리새인들 서기관들이 지혜자들이죠. 그 지혜 자들이 무엇을 행했느냐? 그걸 뭐 사람으로 끌고 왔다, 의인화시켰다 해도 괜찮아요. ‘아 의인화했기 때문에 그건 예수님을 이야기하는 거야’ 이렇게 곧장 들어오지 마시고, 그 당시에 그 지혜.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옳다 함을 인정을 받잖아요. 그러면 거꾸로 들어가 봅시다. 바리새인들이 하는 그 모든 행한 일이 옳아요? 옳지 않나요? 옳잖아요. 이레에 두 번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하고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는, 안식일 날 자리를 드는 것은 괜찮은데 들고 걸어가는 것은 안 되고. 누가 봐도 옳잖아요. 그러면 그게 지혜입니까? 지혜가 아닙니까? 지혜죠. 그런데 진짜 지혜가 등장했습니다. 진짜 지혜가 등장을 하면 그 지혜에 장단을 맞춰야 되는데 이들이 맞추는 모습은 어디에 장단을 맞춰요? 율법대로에 장단을 맞추거든요. 그러니 세례 요한이 와서 이 금식을 하니까, ‘미쳤다’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귀신 들렸다’하고, ‘인자가 와서 먹고 마시니 먹기를 탐하고 포도를 즐기는 사람이라’ 피리를 불면 춤을 추면 되고, 애곡하면 가슴을 치면 되는데 지금 자기들은 박자를 잘 맞추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죠.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제대로 지혜를 갖추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진짜 지혜가 오셨어요. 그 지혜를 세례 요한이 못 알아봤다 했죠. 예수님이 ‘저는 자가 걷고 눈 먼 자가 눈 뜨고 귀머거리가 들으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여라. 그건 다 아는 이야기예요. 물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이야기는 누구나가 다 아는 이야기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이야기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세례 요한의 귀에는 눈에는 십자가 사건으로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그러니 세례요한 조차 박자를 못 맞췄죠. 못 맞췄는데 세례요한이 어디로 합류합니까? 그 엘리야라는 그 세례요한이 진짜 엘리야 되신 예수님 속으로 확 빨려 들어가 버려요. 예수님이 행한 일이 어떤 일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일이에요. 사람들이 예수님이 행한 일로 옳다. 인정함을 받는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예수님이 죽은 자 살리고 병자 고치고 좋은 말씀 한 이걸 두고 예수님의 행위라 이렇게 이야기해요. 말은 맞죠. 그런데 그 전체 내용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말씀하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내용을 말씀하는 거예요. 그게 행한 일이에요. 그 행한 일에 대해서 옳다 할 인간이 있으면 나와 보라 그러세요. 없는 겁니다. 못 알아 들어요. 대신에 세례요한이 가장 먼저 맛을 본 겁니다. 이게 그래서 ‘세례요한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이보다 큰 이가 없도다’라는 그 말씀 속으로 그 말씀의 의미를 여기에 설명할 수 있는 거죠. (눅7:28)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이가 없도다~ 지혜가 행한 일, 지혜=행한 일이에요. 예수님을 설명할 때 예수님=십자가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되고요. 달리 표현하면 그리스도거든요. 기름 부음 받은 자, 기름 부음 받은 자가 끝이 아니잖아요. 기름 부음 받은 자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 기름 부음의 모습이 물세례 받고 올라올 때 성령이 예수님 위에 임하셨잖아요. 그 성령이 임하신 분이 어디로 내몰립니까? 광야로만 내몰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 십자가의 길로 내몰고 가시죠. 그게 행한 일이에요. 이 지혜를 인간들이 보고 ‘옳다. 그러다’ 판단할 수 있습니까? 그 당시에 가장 지혜로운 자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었고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십자가를 조롱을 했지, 그것이 참 지혜. 생명이 나오는 곳. 심판주가 되는 자리. 천국 갈 자는 천국 보내고 지옥 갈 자는 지옥 보내는 그 자리. 진짜 지혜. 살기 위한 지혜가 아니에요. 아담과 여자가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그들이 알고 있는 지혜는 살기 위한 지혜에요. 그 살기 위한 지혜, 그 끝자락에 누가 있습니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유대인들이 있는 겁니다. 그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 언약, 약속을 붙들고 할례를 행하여서 살고자 하는 지혜를 갖게 된 거예요. 그들 앞에 진짜 지혜가 나타났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이 어느 누가 지혜라고 하겠습니까? 저주받았잖아요.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지 않는 자는 나무에 달려 죽지 않는다‘라는 게 그들의 생각이에요. 우리들이야 나무에 달린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그거 참 귀하네. 나무 십자가 귀하네’ 이렇게 얘기하는데 지혜를 가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입장, 달리 말하면 구약 율법을 마음속에 가득 채워넣었잖아요. 그게 주일설교 때 제가 양심이라 했고 그걸 달리 표현하면 지혜입니다. 그들이 보기에는 ‘십자가가 진짜 지혜다’라고는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고린도전서 1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입니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의 말씀이에요. 모든 말씀이 (이 도라는 게 말씀인데) 모든 말씀이 십자가예요. ‘아 그래서?’ 그러니까 십자가를 이야기하니까 ‘어떡하란 말입니까?’ 뭘 어떻게 해요? 말씀 앞에 다 죄인일 뿐이죠. 예수님은 홀로, 구약에는 하나님과 이렇게 나타나지만, 예수님이 다 이루신 상황에서는 구약 전체가 예수님이 홀로 일하심만이 드러나는 내용이 말씀이잖아요. 그 내용이 뭐예요? 십자가예요. ‘이 십자가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표현이 재미있죠. 멸망하는 자, 구원을 얻는 자, 딱 만들어 놓고, 십자가를 갖다 놓는 겁니다. ‘아 저걸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이게 아니에요. (고전1:19)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이 지혜, 총명, 이 얘기가 왜 나옵니까? 이방인들 이야기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그 남은 자들, 남은 자들의 지혜예요. 남은 자들의 총명을 폐해버립니다. 그런데 그들은 꿈에도 생각 못하죠. ‘말씀대로 하는데 뭐가 잘못되었습니까?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사는데 왜 잘못되었습니까? 이게 지혜가 아닙니까?’ 십자가의 영을 받게 되면 그게 지혜가 아님이 밝혀집니다. 그게 사도 바울이었죠. 사도 바울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지혜를 갖고 예수 믿는 자를 핍박했죠.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시니까 ‘자기의 지혜가 지혜가 아니었다’라는 겁니다. 이것보다 충격적인 사건이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 복음을 찾고, 참된 진리를 찾아왔는데, 그 진리를 찾았던 나가 엉터리 지혜를 찾았다는 것이 드러나는 현장이 진짜 복음 앞에 섰을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잖아요. 그 진리 중에 하나가 최종 진리가 십자가? 그래서? 그게 지혜라는 거예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앞서 제가 설명을 했잖아요. 왜 지혜를 찾습니까? 자기 구원 얻기 위해서에요. 자기가 천국 가고 싶어서예요. 그런데 십자가의 지혜는 그 지혜를 증거하기 위한 구원이고 심판인 겁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독특하게 다가오는 거예요. 모든 지혜와 총명을 멸하는 방식이에요. 부정하는 방식입니다. 긍정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그래서 복음을 자꾸 듣게 되면요. 사람이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하면 남는 게 없어요. 원래 남는 게 없어요. 우리는 안개처럼 사라져야 돼요. 그런데 사람들이 이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뭔가 꿈을 꾸는 거예요. 제대로 듣게 되면 더 농축된 그러한, 마치 과학에서 말하는 빅뱅이 일어나기 전에 응축된, 무게만 해도 이 눈꼽만한 요 구슬 하나가 수천억 톤이 되는, 그 이상이겠죠. 그러한 나가 되기를 바라면서 진리를 찾아오는 거예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남은 것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만 남기는 겁니다. 그게 성도의 삶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아는 지혜로는 주님을 알 길이 없음을 오히려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저희임을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지혜를 통하여 주님의 십자가에 죽으심만을 저희들에게 들려주시고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지혜 앞에 모든 것들이 부정당하고 모든 것들이 산산이 부서지게 하시고 우리의 몸조차 부서지게 하셔서 주님의 죽으심만이 영원히 남겨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221102 수요예배 인간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펼치지 않고 이 땅에 뉴스를 들으며 사람들이 전하는 소리를 듣는 가운데 그 세상의 요란함 속에 빠져서 같이 소리 지르며 허우적거리는 그러한 인생들을 오늘도 긍휼히 여기셔서 말씀 앞에 고요해지는 갈리리 바다처럼 십자가에서 주님이 홀로 다 이루심을 보게 하시고 주님께서 지금도 쉬지 않고 요란하게 바쁘게 일하심을 볼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1장 1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11:19)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는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되었죠. ‘하나님과 같이 되었다’라는 말은 ‘선악과의 모양이 지혜롭게 할 만하다’라고 여자가 보았을 때 그렇게 보였다라고 했죠. 하나님의 지혜를 나름대로 담았다는 겁니다.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인간은 이미 지혜로운 인간이 된 거예요. 이런 말도 참 어려운 이야기지만, ‘지혜로운 인간이 되었다’라는 것이 무엇인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은 지혜로운 인간이 되어서 지혜로운 모습이 두 갈래로 갈라지게 됩니다. 어떤 모습으로 갈라지는가? 창세기 3장을 보게 되면 여자가 선악과를 먹고 난 뒤에 함께 있는 남자에게도 주었죠. 그러한 어떤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한 행동이 어떠했는가? (창3:6하) ~그도 먹은지라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고 치마를 하였더라 ‘벗은 줄을 알았다.’ 여기에 지혜롭게 대처할 방식은 무화과나무 잎을 취하여서 하체를 가리는, 그것을 엮어서 치마를 만들어 입는 거예요. 이게 인간들의 지혜입니다. 이 지혜가 나중에 하나님의 말씀과 엮어져요. 어떻게 엮어지는가?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약속을 합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 보면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오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그 이후에 저주가 주어지죠. 처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을 때 그들에게는 없었던 그러한 저주가 주어집니다. 남편을 사모하는 일도 없었고요. 오늘날로 보면 남자가 왕이 되고자 하고 주가 되고자 하잖아요. 여자가 왕이 되고자 하죠. 여자가 왕이 되고자 하는 그 모습은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을 보면 잘 나왔는데, 이런 걸 언급 안 해도 돼요. 이미 다 아는 이야기잖아요. 대통령 위에 누가 있고 그 위에 누가 있다. 이러한 어떤 생소한 이 저주. 듣자마자 저주임을 알아요. 또한 남자는 이마에 수고해야 되고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물을 먹을 것이다. 주로 남자가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원래 인간은 말씀 안 듣거든요. 시키는 대로 안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다 일해서 먹고 살거든요. 말씀을 준 이유는 이 말씀에 대해서 대적하라고 준 거거든요. 하나님께서 창세기 3장 15절에 나오는 그 약속만 주시고 끝냈다면 그냥 그러려니 이렇게 지나갈 수 있는데, 뒤에 저주가 주어졌죠. 저주가 주어졌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들이 벗었음을 알았던 그런 어떤 상황, 뭔가 이것은 비정상적이다. 본래적이지 않다. 첫 창조와 다르다라는 것을 알게 된 겁니다. 그러면 ‘따먹지 말라’는 그 선악과를 뱀 때문에 먹었기 때문에 여자의 후손, 남성 단수거든요. 그 아들이 온다면, 태어난다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이렇게 약속을 주셨어요. 이 약속을 누구에게 주셨습니까? 여자에게 주셨거든요. 남자는 제외, 남자는 구경꾼인데, 구경꾼으로 있으라하면 구경꾼으로 인간이 있느냐? 라고 하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지혜를 발동합니다. ‘약속과 자기 아내’ 여자죠. 아직은 이름이 생명이 아니에요. 하와가 아닙니다. 이러한 어떤 약속과 저주를 받은 이후에 자신의 지혜를 하나님의 약속을 끌고 와서 드러냅니다. 이건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에요. 우리는 아담이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여자를 하와라 생명이라 했다. 이걸 긍정적으로 보죠. 그렇게 많이 봐 왔고요. 그런데 이것이 부정적으로도 봐야 됩니다. 사실 부정이 먼저죠. 아담도 그림자이기 때문에 생명이라고 하는 그 여인을 통하여 여자의 후손이 나올 것이다. 그건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에 근거해서 옳은 말이에요. 옳은 말인데 틀린 말입니다. 지혜가 가동된 거예요.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지혜가 어떤 식으로 가동되는가? 처음에는 말씀과 상관없이 눈이 밝아져서 무화과로 엮어서 치마를 입은 지혜가 발동되었다면, 두 번째 지혜는 약속을 바탕으로 하여서 지혜가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두 가지의 지혜를 놓치게 되면 무엇이 문제가 생기느냐? 그건 아무리 예수님을 믿어도 지옥 간다는 이야기예요. 뭐 믿는 것도 아니지만.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지혜가 되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이 참으로 인간이 보기에는 고약해요.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표현해서 상당히 죄송한데. 그냥 구원하면 되잖아요. 아니 선악과를 왜 만들어요? 에덴동산에서, 지금도 에덴동산에서 ‘저 푸른 초원 위에~’ 아마 에덴동산에서 살았으면 그런 노래도 안 짓죠. 아까 찬송가를 부를 때 사람들이 이 찬송가를 간절하게 부르거든요. 왜? 빨리 이 세상을 지나갔으면 좋겠다. 얼마나 눈물 나는 찬송가입니까? 특별히, 가난하거나 힘들거나 어려운 일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돈 많은 그 교회의 목사들 교인들 많은 목사들은요 이런 찬송가 안 부릅니다. ‘빨리 가고 싶다?’ 아니죠. 자식에게 물려줘야 되고, 손자에게 물려줘야 되고, 앞으로 손자에게 물려줄 뿐만 아니라 3~4대까지 물려줘야 돼요. 물려주면서 교회를 물려주면서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율법을 끌고 오죠. 3~4대까지, 천 대까지 복을 받으리라. 저주는 3~4대이지만 천 대까지... 세습 왕조가 되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의 꼬라지 자체가 그렇게 지금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예 신천지가 대놓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여호와의 증인도 마찬가지고. 뭐 거기에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어요. 제가 한 15년 20년 전부터 설교를 올렸잖아요. 홈페이지에. 그때도 이야기를 했지만, 조그마한 교회 자체에 교인 수가 100명만 되어도 그 목사가 교주가 되기 때문에 그래요. 그 짓을 교회 다니면서 두 눈으로 목격을 했거든요. 그러니 교인들에게는 교주의 모습인 목사나, 자기들이 존중하는 그 사람에게 대해서 낯설지 않는 거예요. 대형 교회는 보디 가드를 다 끌고 다니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아마 어떤 교회는 목사 법무팀도 있을 거예요. 설교 비서 두는 것은 기본이고요. 아는 게 있어야 설교를 하지. 짜깁기 전문이잖아요. 짜깁기 전문. 자기 혼자 설교하라 하면 이건 일반 교인들도 할 수 있는 설교를 하거든요. 아내를 하와라 짓죠. 대단한 것 같잖아요. 대단한 것 같은데 이게 엉터리라는 겁니다. 왜 엉터리했냐? 자기가 해석을 해요.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이 해석할 수 없습니다. 지난주 수요일도 제가 말씀드렸죠. 약속과 성취, 언약과 성취, 예정, 그 백날 이야기해도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버리면 약속, 예정이 다 엉터리예요. 지혜를 발동합니다.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이 지혜는 보통 지혜가 아니에요. 선악과를 먹은 지혜에다가 플러스 하나님의 약속이 말씀이 거기에 더한 거예요. 그러니 인간이 자신을 누구보다 더 높게 생각하겠습니까? 하나님보다 높다 생각해요. 바벨론만 그런 게 아니고요. 하늘의 보좌에 앉겠다. 아니 하나님을 믿어야 내가 하나님 앞에 굴복하든 말든 하지, 인간의 자리 자체가 하나님 보좌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은 자리예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에 이 하와가 아들을 낳죠. 여기서도 역시 지혜가 가동됩니다. 그 아들의 이름을 가인이라 하죠. 생명인 여자인 나와 하나님의 약속을 통하여 낳은 아들,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케 되었으니, 그래서? 창세기 3장 15절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래서? ‘화염검이 뚫릴 것이다.’ 이 이야기에요. 별거 없습니다. ‘야 이태원에서 밟혀 죽었으니까 죽어서는 극락 가서 살아라 천국에서 살아라’ 그런 거 없다니까요. 그게 인간의 지혜예요. 거기에 아마 목사 딸도 있을 거예요. 아들도 있을 거고. 아닌지 몰라도. 교인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자기가 처한 현실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갖고 와서 지혜를 끄집어내는 겁니다. 그런데 그 지혜가 무참히 깨져버리는 게 아벨입니다. 약속은 단수인데, 아들은 둘이 태어났어요. 이 하와와 그 아담의 성질이 정말 고약해요. 대놓고 하나님을 대적하죠. 그게 뭐냐? ‘아벨’이라 이름을 지었잖아요. ‘허무하다‘ 약속이고 뭐고 간에 그건 거짓말이라는 이야기예요. ’아이 뭐 아담과 하와니까 믿었지 않겠느냐?‘ 믿기는 뭘 믿어요? 이미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 속으로 들어왔는데. 인간의 지혜를 갖고 와서 선악과를 먹었잖아요. 인간의 지혜, 악마의 지혜죠. 그 지혜로 하나님의 약속을 해석하고 풀이하고 이루어 보려고 하는 겁니다. 한번 여러분들이 하와라면 여자는 자기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자기로 인하여서 태어난 아들만이 유일한 이 뱀의 머리를 칠 자잖아요. 그런데 복수. 아들 하나가 더 태어났어요.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약속, 저거 구라야.‘ 여러분 하나님께 직접 들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 안 한다고 생각하겠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셔도 말 안 들어요. 여러분 처음 알았습니까?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말씀을 직접 했어요. 안 들어요. 가인과 아벨이 태어나서 가인은 농사하는 자고 아벨은 양치는 자였는데 세월이 조금 지나서 이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어요. 하나님께서 아직까지 여호와의 이름은 등장 안 했는데 여호와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은 그 하나님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얘기를 지금 창세기에서 말하는 겁니다. 그 문서설을 갖고 여호와 문서니, 하나님 문서니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 안 돼요.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책을 조금만 보기 시작하면, 그들의 합리적인 생각에 다 넘어가게 돼 있어요. 인간들이. 한동안은 그것이 얼마나 판을 쳤습니까? 지금도 판치고 있거든요. 여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전에 아벨과 교감이 없었거든요. 제사를 지낼 때 ’양의 첫 새끼로 그리고 기름을 이렇게 따로 드려라’라고 지시를 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가인에게는 ’제사를 드려라‘ 명령한 적도 없어요. 이게 중요합니다. 왜 중요하냐?라고 할 때 이스라엘의 제사법이 먼저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레위기에 보면 후차적으로 주어진 거예요. 이미 애굽에는 제사장들이 있었고요. 화목제, 번제 다 있었어요. 뭔가 하나님께서 낯선 새로운 방법을 줘서 구원을 하시는 것 같지만 그런 방법이 아니에요. 구원도 아니고요. 지시가 없었는데 드렸어요. 가인의 입장에서는 어떤 마음으로 들었을까요? 나름대로 지혜를 발동한 겁니다. 그러면 아벨은? 역시 지혜를 발동한 거예요. 이 농사, 이 추수. 그저께 미국은 ’추수 감사절‘이라 이렇게 지냈잖아요. 이 얘기 또 하고 넘어가야 돼요. 추수 감사절은 미국 절기잖아요. 그게 이제 꼴 보기 싫은 거예요. 그래서 이제 뭘 갖고 옵니까? 초막절을 끌고 들어와요. 초막절을 끌고 오면 엇비슷하게 맞아떨어지거든요. 초막절을 끌고 들어오고... 추수 감사절보다 돈이 훨씬 많이 나오겠죠. 성경대로 지키는 거니까 ’추수를 하여서 드려야 되겠다‘ 이건 우리나라의 조선시대나 그전에도 마찬가지고, 조상 섬기기 전에 삼국시대 그 이전으로 올라가도 여기 가면 그 몽촌토성이 있잖아요. 한성백제라고, 그때도 제사가 다 있거든요. 지시가 없었단 말이에요. 이것은 어디에서 출발하느냐?라고 하면 하나님이 주시더냐? 마귀가 알려줬느냐? 마귀가 알려줬어요. 여러분이 그걸 먼저 아셔야 됩니다. 가인이, 하나님 지시 안 했잖아요. 뭘 받치라고. 지시한 것은 거꾸로죠. (창4:7)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리라 이게 지혜예요. 가인의 지혜고 오늘날도 마찬가지잖아요. 사람들이 그 이태원에서 죽으니까 거기서 뭐 합니까? 죽은 자를 위해서 제사 지내잖아요. 잘 가라고. 누가 가르쳤습니까? 안 가르쳤거든요. ’에이 조상때부터 배워왔잖아요.‘ 안 배워도 그 짓을 해요. 신의 노여움을 사면 다 신께 희생물을 바치잖아요. 인간의 심장을 바치는 경우도 있고, 피를 바치는 경우도 있고, 닭의 목을 비틀어서 그 피를 바치는 경우도 있고, 소 껍데기를 벗기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하면 여기에 보면 감사해서 드렸다라고 하지 않거든요. 이게 재밌습니다. 감사해서 드린 게 아니에요. 인간은요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는 다 거래입니다. 거래. 거래가 되지 않으면 인간은 어떤 행동에 나서지도 않아요. 어젯밤에 제가 레위기 마지막을 설교하면서 십일조를 언급했잖아요. 그걸 거래로 생각하면 목숨 걸고 합니다. 그게 바리새인이었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부자가 많았던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축복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 그러니까 근심하며 가버리죠. 그다음 단계, ’아 다 주고 따르면 구원받겠네요?‘ 천만의 말씀. 제자들이 모든 걸 버리고 따랐잖아요. 그 따르는 이유가 뭐예요? ’무엇을 얻겠습니까?‘ 얻기는 뭘 얻어요. 열두 보좌에 앉아서 열두 지파를 심판하죠. 그게 뭡니까? 주님이 가신 그 길을 똑같이 걷는다는 얘기예요. 야고보가 일 번으로 죽잖아요. 가인이 지혜를 발휘하는 겁니다. 지혜란 ’아 이렇게 수확을 했으니까 그 소산물로 드리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겠느냐?‘ 그리고 그 다음 ‘더 많은 복을 내려주시지 않겠는가?‘ 그러한 생각을 하고 제사를 드렸고, 아벨도 제사를 그렇게 드린 거예요. 우린 이렇게 들어갈 수 있죠. ’아벨에게 지시를 하셔서 아벨이 이렇게 제사를 드렸다.‘ 그 말도 맞아요. 그런데 그 말이 맞아버리면 아벨은 어떤 자가 되는가? 하면 다 아는 자로서 의로운 자가 돼요. 아벨도 부정당해야 되는 이야기입니다. 말씀 자체가. 만일에 그렇게 되면 지혜가 인간의 소유가 되죠. 지금 아벨이 갖고 있는 지혜는 예상 못한 지혜입니다. 아벨은 가인과 똑같이, 가인은 농사 짓는 자였기 때문에 그 땅의 소출을 드린 거고, 아벨은 양치는 자였기 때문에 첫 새끼로 그 기름으로 드렸던 거예요. 믿음이라는 것은 ’믿었다‘라고 하는 자의 믿음을 인정하지 않는 게 믿음이에요. 그런데 이 아벨이 드린 것을 하나님이 받았어요. 예상치 못한 겁니다. 이건. 이걸 뭐라고 하는고 하면 지혜라고 하는 거예요. 인간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가 부딪혀버리죠. 부딪혀버리면 이 진노의 자식들은 튕겨버리죠. 가인은. 그러면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지혜가 부딪히면 그 부딪침을 당한 자는 어떤 최후를 맞느냐? 튕긴 자에 의해서 죽임을 당해요. 아들을 낳고 가인이라 했을 때,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라고 했을 때, 그 득남한 아들이 죽을 자라고 생각을 했겠습니까? 아니면 뱀의 머리를 치고 이제 우리를 저 화염검 에덴 동편에 있는 화염검을 뚫고 에덴동산으로 인도해 줄 아들로 생각이 했겠습니까? 에덴동산으로 인도해 줄 아들로 생각한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의 지혜는 허무로 등장하고 죽음으로 등장합니다. 인간이 도무지 예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들어와 버린 거예요. 우리들이야 이 결론을 알기 때문에 ’이야 아벨은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다 덩달이에요. 덩달이. 다 덩달이라서 ’나도 저렇게 믿음으로 제사를 드리고 믿으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건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에요. 지금 그 아님을 지금 말씀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나타나셔서 명을 하시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죽이지 마라‘ 까지도 포함되어 있고, 그 말씀을 듣는 자들이 죽여버리죠. 이것까지 하나님의 지혜에 포함되어 있다니까요. 그냥 ’아벨이 가인보다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 이게 지혜다‘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십자가가 지혜라고 했을 때는 십자가 속에는 온 우주가 다 담겨 있어요. 우리는 속 빼내려고 하죠. 아들의 피흘리심이 있다면 그 피를 누가 흘렸습니까? 온 세상이 피를 흘린 거잖아요. 그러면 피를 흘렸다는 것은 온 세상이 죽은 자고, 지옥 갈 자고, 그 속에서 주께서 자기의 주되심을 드러내기 위해서 긍휼의 그릇과 진노의 그릇으로 갈라버리는 겁니다. 창세기 9장을 보게 되면 이상한 지혜가 나와요. 이 노아가 홍수 심판 이후에 방주에서 나와서 포도를 재배를 했는데, 포도주를 기본적으로 담갔던 모양이에요. 인간의 본성인 모양입니다. 담배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가지고. 하는 그 모든 일들이 성령에 처한 것과 정반대로 일을 하는데 어쨌든 지금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그 사건이 등장했는데 노아가 포도주를 먹고 술에 취하여서 장막 안에서 벌거벗었어요. 자, 여러분들이 이 모습을 본다면 뭐라 하겠습니까?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이 모습을 본다면 뭐라고 하겠어요? 노아는 방주에서 나왔거든요. 그걸 전제로 깔아야 돼요. 복음 모르는 자가 벌거벗고 드러누운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그것과 달라요. 아 복음도 모르고 성령도 안 받아놓고 뭐 ’술 먹으면 어떠냐? 이러면 어떠냐?‘ 누가 자기 보고 성령 받았대요? 지금 여기에는 계시죠. 노아가 계시 차원에서 지금 활동을 펼치는데 지혜가 뭔지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술에 취하여서 벌거벗은 나가 바로 은혜를 입은 자다.‘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은혜를 입을 조건이 눈꼽 만큼도 없는 거예요. 정결한 짐승으로 제사를 드렸다라는 것은 그 정결한 짐승의 희생으로 인하여서 피 때문에 죄가 용서되고 구원을 얻었다는 거예요. 죄가 용서되었으니까 죄 없다가 아니고요. 죄 없다는 맞는데 죄인이죠. 죄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보여줄 때 샘과 야벳은 옷을 취하여서 덮어줘요. 너무나 일상적이잖아요. 그죠? 뭔가 축복과 저주가 대단한 것에서 갈려지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소한 것이에요. 어떤 행동에 대해서, 지금 이야기하면 온 나라가 시끄러운 전 세계가 시끄럽잖아요. 그러한 사건들을 보는 안목 속에서 긍휼의 그릇인지 진노의 그릇인지 드러나는 겁니다. ’대통령이 위기다 우리가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해야 우리 교회가 망하지 않는다‘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교회가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대통령이 그 자리에 있어야 우리 교회가 별문제가 없다는 그런 소리를 하겠어요. 그 목사가? 두 가지겠죠. 불법을 저질렀든지 아니면 대통령이 법을 어기든지 둘 중에 하나잖아요. 다른 그 정당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이 전 대통령이라 치면 그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그 교회를 핍박했다 이 얘기잖아요. 표현을 하면. 그 당시에 코로나가 걸렸을 때 모이지 말라고 하니까 온 교회가 들고 일어났거든요. 맞죠? 근데 전 국민을 애도 기간으로 이렇게 선포할 때 왜 교회가 안 들고 일어납니까? ’네가 뭔데 애도하고 자시고 그래요 이미 다 죽었는데’ 이런 걸 보면 코미디예요. 코미디. 교회가 교회가 아니에요. 결국 교회가 노리는 바는 편안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자기 재산을 지키고 늘려가고 교인 수 늘려가고, 자기 행복이거든요.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전도지를 받을 일이 거의 없죠. 차에 꼽을지는 모르겠지만 걸어 다니다 보면 뭐 재밌는 일들이 많습니다. 저희 집 옆에 있는 아주 큰 교회가 있죠. 유명한 세습한 교회. 이름을 이제 언급 안 해야되겠어요. 가정의 행복이에요. 가정의 행복. 창세기 9장만 봐도 가정의 행복이 아니라 가정을 완전히 풍비박산을 내버리거든요. 누가? 은혜받았다는 아버지가. 아버지가 아들을 저주를 해요. 왜 저주하느냐?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기가 술에 취해서 벌거벗고 누워놓고, 그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말했다’라는 그 자체. 그게 ‘악하다’라는 겁니다. 이게 말이 돼요? 그게 저주받을 이유라는 게 말이 돼요? 사람들은 사실대로 말하면 옳다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면 거짓말하면 되나요? 거짓말해도 안 돼요. 물론 성경에는 거짓말을 해서 되는 경우가 있죠. 기생 라합 같은 경우에. 거짓말을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됩니다. 우리는 언제 거짓말을 하죠?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 거짓말하잖아요. 함이 뭐라고 합니까? 여기에 보면 처음에 함이 먼저 봤죠.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어요. (창9:22)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아니 이게 왜 잘못입니까? 이 함의 입장에서는 이게 인간의 지혜라는 겁니다. 방주에 올라탔잖아요. 하나님의 지혜를 경험했죠. 정결한 짐승의 피. 그것도 눈으로 목격을 했어요. 아버지나 가족들이 방주에 탈 이유가 눈꼽만큼도 없었다는 사실을 지금 여기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거 안다고 방주에 탈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게 아니에요. 노아 때문에 역할을 맡기 위해서 탄 겁니다. 방주에 나와봤자 그 정결한 짐승으로 희생을 드린 것을 함께 했을 거 아닙니까? 노아만, ‘얘들아 너희들은 가만 있어. 나 혼자 할게’ 이렇게 한 게 아니고 봤을 거 아닙니까? 요즘 애들도 똑같잖아요. 아무리 부모가 아버지가 복음을 전해도 자식은 자식일 뿐이에요.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 ‘아버지로 인하여서 복을 받는다.’ 그건 구약도 그게 안 통하거든요. 신약 성경에 마치 부모로 인하여서 온 가족이 구원 얻는 사건들이 몇 개 나타나니까 온 가정이 복을 받아야 되고, 행복해야 되고... 인간의 탐욕만을 취하는 겁니다. 성경을 통해서. 이 이야기를 듣고 샘과 야벳이 뒷걸음질 쳐서 아버지를 덮어주죠. 하체를 덮어줍니다. 무화과나무로 가렸을 때, 하나님께서 이 가죽으로 치마를 만들어서 덮어주셨죠. 그 덮어주는 사건이 지혜거든요. 자 그러면 누가 잘못했습니까? 누가 잘했습니까? 여러분 보시기에 ‘아버지니까. 아버지니까 덮어줘야 되지’ 덮어주라는 법이 있어요? 지금. 사실대로 말한 게 뭐가 잘못입니까? 더 심각한 것은 함이 이 이야기를 듣고 일어나자마자 저주부터 퍼붓죠. 아무튼 참 희한해요. 우리 같으면 축복부터 퍼부을 건데 25절에 (창9: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아니 아버지 자신이 잘못해놓고 사실대로 말한 그 함의 자식을 저주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게 지혜로운 아버지의 태도입니까? 여러분이 부모라면 자식을 이런 자식을 축복하겠어요? 저주하겠어요? 여러분의 자식이 이태원 가서 밟혀 죽었다 칩시다. 그러면 마땅하다 입니까? 감사해야 됩니까? 노래를 불러야 됩니까? 찬양을 불러야 됩니까? 아니면 다른 소리를 해야 됩니까? 제가 지난 주일에도 그런 설교를 했지만 죽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죄 때문에 죽습니다. 한 가지 더 이야기할까요? 원수 갚는 것은 주께 있어요. 원수는 우리가 갚을 수가 없습니다. 그 원수도 자기의 원수가 아니거든요. 엉터리 원수죠. 십자가의 원수거든요. 개인의 원수도 아니에요. 어느 누가 이 부모가 복음을 아는 여러분 한번 봅시다. 자식을 이렇게 저주합니까? 은혜를 모르는 인간들. ‘너 저주받아 지옥 가야 돼’ 그래 놓고 속으로 뭐라 합니까? ‘저놈 지옥 가면 안 되는데.’ 누가 봐도 노아가 미친 거죠. 제가 지금 잘못 이야기하는 겁니까? 노아가 지금 미친 거잖아요. 제정신이 아니잖아요. 자기가 잘못했으면 ‘이건 내 잘못이야’ 자기부터 회개해야 될 거 아니에요. 회개는 커녕 뭐라고 얘기합니까? 저주와 축복을 날려버려요. 그것도 자식들에게. 샘과 야벳에 대해서는 축복을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지혜예요. 이걸 설명할 수 있습니까? 설명할 수 있느냐? 이 얘기입니다. 인간의 본능은 자식 사랑이잖아요. 또 다른 나잖아요. 어느 누가 자식이 아들이 저주받기를 원하겠어요. 예를 들어 이 함과 노아가 관계가 엄청나게 안 좋았다면 ‘잘 죽었다. 이놈아’ 이렇게 얘기하는데,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그렇게 미워해도 부모가 죽고 나면 효자가 되잖아요. 자식이 아무리 개망나니라도 죽고 나면 부모 마음으로 다시 돌아오잖아요.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이 따라붙을 수가 없어요. 오히려 인간의 모든 지혜를 부정합니다. 조금 달리 표현하면 박살 내버려요. 그런데 인간은 그것이 자기의 지혜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지금 (마11:19)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이 ‘지혜’가 누구냐? 누구를 지칭하느냐? 신학적으로 논의가 많거든요. 예수님인 것은 분명히 해요. 그건 뭐 잠언서 8장에도 나오지만, 구약성경 전체가 지혜를 이야기하니까. 그런데 이 말씀을 해석을 하려면, 먼저 이 말씀을 듣는 주변의 사람들을 생각을 해야 됩니다. 세례 요한이 와서 질문하고 난 뒤에 돌아가고 남은 자들이 있잖아요. 그들은 나름대로 지혜로운 자들이에요. 당시에 지혜 자들 중에 지혜 자들은 랍비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가말리엘이라든가 힐렐이라든가 바리새인들 서기관들이 지혜자들이죠. 그 지혜 자들이 무엇을 행했느냐? 그걸 뭐 사람으로 끌고 왔다, 의인화시켰다 해도 괜찮아요. ‘아 의인화했기 때문에 그건 예수님을 이야기하는 거야’ 이렇게 곧장 들어오지 마시고, 그 당시에 그 지혜.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옳다 함을 인정을 받잖아요. 그러면 거꾸로 들어가 봅시다. 바리새인들이 하는 그 모든 행한 일이 옳아요? 옳지 않나요? 옳잖아요. 이레에 두 번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하고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는, 안식일 날 자리를 드는 것은 괜찮은데 들고 걸어가는 것은 안 되고. 누가 봐도 옳잖아요. 그러면 그게 지혜입니까? 지혜가 아닙니까? 지혜죠. 그런데 진짜 지혜가 등장했습니다. 진짜 지혜가 등장을 하면 그 지혜에 장단을 맞춰야 되는데 이들이 맞추는 모습은 어디에 장단을 맞춰요? 율법대로에 장단을 맞추거든요. 그러니 세례 요한이 와서 이 금식을 하니까, ‘미쳤다’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귀신 들렸다’하고, ‘인자가 와서 먹고 마시니 먹기를 탐하고 포도를 즐기는 사람이라’ 피리를 불면 춤을 추면 되고, 애곡하면 가슴을 치면 되는데 지금 자기들은 박자를 잘 맞추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죠.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제대로 지혜를 갖추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진짜 지혜가 오셨어요. 그 지혜를 세례 요한이 못 알아봤다 했죠. 예수님이 ‘저는 자가 걷고 눈 먼 자가 눈 뜨고 귀머거리가 들으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여라. 그건 다 아는 이야기예요. 물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이야기는 누구나가 다 아는 이야기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이야기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세례 요한의 귀에는 눈에는 십자가 사건으로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그러니 세례요한 조차 박자를 못 맞췄죠. 못 맞췄는데 세례요한이 어디로 합류합니까? 그 엘리야라는 그 세례요한이 진짜 엘리야 되신 예수님 속으로 확 빨려 들어가 버려요. 예수님이 행한 일이 어떤 일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일이에요. 사람들이 예수님이 행한 일로 옳다. 인정함을 받는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예수님이 죽은 자 살리고 병자 고치고 좋은 말씀 한 이걸 두고 예수님의 행위라 이렇게 이야기해요. 말은 맞죠. 그런데 그 전체 내용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말씀하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내용을 말씀하는 거예요. 그게 행한 일이에요. 그 행한 일에 대해서 옳다 할 인간이 있으면 나와 보라 그러세요. 없는 겁니다. 못 알아 들어요. 대신에 세례요한이 가장 먼저 맛을 본 겁니다. 이게 그래서 ‘세례요한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이보다 큰 이가 없도다’라는 그 말씀 속으로 그 말씀의 의미를 여기에 설명할 수 있는 거죠. (눅7:28)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이가 없도다~ 지혜가 행한 일, 지혜=행한 일이에요. 예수님을 설명할 때 예수님=십자가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되고요. 달리 표현하면 그리스도거든요. 기름 부음 받은 자, 기름 부음 받은 자가 끝이 아니잖아요. 기름 부음 받은 자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 기름 부음의 모습이 물세례 받고 올라올 때 성령이 예수님 위에 임하셨잖아요. 그 성령이 임하신 분이 어디로 내몰립니까? 광야로만 내몰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 십자가의 길로 내몰고 가시죠. 그게 행한 일이에요. 이 지혜를 인간들이 보고 ‘옳다. 그러다’ 판단할 수 있습니까? 그 당시에 가장 지혜로운 자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었고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십자가를 조롱을 했지, 그것이 참 지혜. 생명이 나오는 곳. 심판주가 되는 자리. 천국 갈 자는 천국 보내고 지옥 갈 자는 지옥 보내는 그 자리. 진짜 지혜. 살기 위한 지혜가 아니에요. 아담과 여자가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그들이 알고 있는 지혜는 살기 위한 지혜에요. 그 살기 위한 지혜, 그 끝자락에 누가 있습니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유대인들이 있는 겁니다. 그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 언약, 약속을 붙들고 할례를 행하여서 살고자 하는 지혜를 갖게 된 거예요. 그들 앞에 진짜 지혜가 나타났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이 어느 누가 지혜라고 하겠습니까? 저주받았잖아요.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지 않는 자는 나무에 달려 죽지 않는다‘라는 게 그들의 생각이에요. 우리들이야 나무에 달린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그거 참 귀하네. 나무 십자가 귀하네’ 이렇게 얘기하는데 지혜를 가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입장, 달리 말하면 구약 율법을 마음속에 가득 채워넣었잖아요. 그게 주일설교 때 제가 양심이라 했고 그걸 달리 표현하면 지혜입니다. 그들이 보기에는 ‘십자가가 진짜 지혜다’라고는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고린도전서 1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입니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의 말씀이에요. 모든 말씀이 (이 도라는 게 말씀인데) 모든 말씀이 십자가예요. ‘아 그래서?’ 그러니까 십자가를 이야기하니까 ‘어떡하란 말입니까?’ 뭘 어떻게 해요? 말씀 앞에 다 죄인일 뿐이죠. 예수님은 홀로, 구약에는 하나님과 이렇게 나타나지만, 예수님이 다 이루신 상황에서는 구약 전체가 예수님이 홀로 일하심만이 드러나는 내용이 말씀이잖아요. 그 내용이 뭐예요? 십자가예요. ‘이 십자가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표현이 재미있죠. 멸망하는 자, 구원을 얻는 자, 딱 만들어 놓고, 십자가를 갖다 놓는 겁니다. ‘아 저걸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이게 아니에요. (고전1:19)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이 지혜, 총명, 이 얘기가 왜 나옵니까? 이방인들 이야기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그 남은 자들, 남은 자들의 지혜예요. 남은 자들의 총명을 폐해버립니다. 그런데 그들은 꿈에도 생각 못하죠. ‘말씀대로 하는데 뭐가 잘못되었습니까?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사는데 왜 잘못되었습니까? 이게 지혜가 아닙니까?’ 십자가의 영을 받게 되면 그게 지혜가 아님이 밝혀집니다. 그게 사도 바울이었죠. 사도 바울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지혜를 갖고 예수 믿는 자를 핍박했죠.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시니까 ‘자기의 지혜가 지혜가 아니었다’라는 겁니다. 이것보다 충격적인 사건이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 복음을 찾고, 참된 진리를 찾아왔는데, 그 진리를 찾았던 나가 엉터리 지혜를 찾았다는 것이 드러나는 현장이 진짜 복음 앞에 섰을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잖아요. 그 진리 중에 하나가 최종 진리가 십자가? 그래서? 그게 지혜라는 거예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앞서 제가 설명을 했잖아요. 왜 지혜를 찾습니까? 자기 구원 얻기 위해서에요. 자기가 천국 가고 싶어서예요. 그런데 십자가의 지혜는 그 지혜를 증거하기 위한 구원이고 심판인 겁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독특하게 다가오는 거예요. 모든 지혜와 총명을 멸하는 방식이에요. 부정하는 방식입니다. 긍정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그래서 복음을 자꾸 듣게 되면요. 사람이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하면 남는 게 없어요. 원래 남는 게 없어요. 우리는 안개처럼 사라져야 돼요. 그런데 사람들이 이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뭔가 꿈을 꾸는 거예요. 제대로 듣게 되면 더 농축된 그러한, 마치 과학에서 말하는 빅뱅이 일어나기 전에 응축된, 무게만 해도 이 눈꼽만한 요 구슬 하나가 수천억 톤이 되는, 그 이상이겠죠. 그러한 나가 되기를 바라면서 진리를 찾아오는 거예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남은 것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만 남기는 겁니다. 그게 성도의 삶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아는 지혜로는 주님을 알 길이 없음을 오히려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저희임을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지혜를 통하여 주님의 십자가에 죽으심만을 저희들에게 들려주시고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지혜 앞에 모든 것들이 부정당하고 모든 것들이 산산이 부서지게 하시고 우리의 몸조차 부서지게 하셔서 주님의 죽으심만이 영원히 남겨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