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7 수요예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생명의 말씀 앞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생명이 말씀에서 나오고 십자가에서 나옴을 오늘도 주의 말씀을 통하여 듣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2장 14절에서 21절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12:14~21)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을 다 고치시고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바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아주 유명한 말씀이죠. 뒤에 나오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이 본문에 대한 설교를 들어보지 않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물론 교회 다닌 지, 오래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안 들을 수도 있지만,
이 말씀을 통하여서 예수님에 대해서 인식하는 그 인식이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죠.

얼마 있지 않으면 흔히 말하는 성탄절이 되는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그 목적, 그리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이러한 용어들이 다 합쳐지게 되면
‘예수님이 얼마나 우리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가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어려워도 너무 어려운 본문이에요.
그렇게 해석을 할 것 같으면 성령 받지 않아도 돼요.
왜 어려우냐?라고 하면
이 말씀 자체는 영이기 때문에 그래요. ‘살아있는 말씀이기 때문에 어렵다’라는 겁니다.

주님이 살아계셔서 친히 말씀으로 일하시지 않으면, 달리 표현하면 성령을 주시지 않으면
말씀을 알았다 한들, 깨달았다 한들 아무 소용이 없어요.
알아도, 깨달아도 결국은 자기의 무기밖에 안 돼요.

성경에서 말하는 ‘알았다. 깨달았다.’ 이런 말씀과
우리가 말하는 ‘알았다. 깨달았다’는 말씀이 다른 겁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들은 지식을 알기를 원하죠.
그 지식을 소유하면 ‘안다’라고 하지만 그 앎이 아무 소용 없어요.
선악을 따먹었기에 그 지식을 소유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겁니다.

어디까지 하나님 같이 되느냐?라고 하면
고난주일 날 자기 스스로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는 짓까지 하면서도 하나님처럼 되는 거예요.
그것은 육체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인간은 지식으로도 얼마든지 흉내 내고 따라잡을 수 있다라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이에 그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마12:12하~13)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거늘”(마12:14)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의논하는 그 상황을 예수님이 아시고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쫓는지라”(마12:15)

사람들이 많이 쫓는 이유는 이미 앞서 나온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고상하게 예수님의 말씀을 이들이 듣고
‘야 예수님의 말씀의 수준이 깊어서 이들이 따라간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니고데모를 보게 되면 고상한 인물들은 거의 안 쫓아다녀요.
왜냐면 그들은 오늘날로 말하면 감정에 치우친 자들이 아니라
이성에 철저하게 바탕을 둔, 합리성에 바탕을 두어서 판단을 해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님을 그들이 알아요.
무엇을 통해서? 구약 율법을 통해서.

이미 신명기에 그러한 말씀들이 나오거든요.
거짓 선지자들은 두 종류가 있죠.
하나는 예언을 하면서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또 다른 하나는 기적 같은 걸 보여요. 예언을 이루어요.
그러면서 다른 하나님을 믿자고 하는데,
구약을 들어가 보면 그 다른 하나님도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우상이 또 불쑥 튀어나오더라는 겁니다.
그러니 내용과 믿음에 대한 일치. 믿음의 대상에 대한 일치에 대해서 이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이 말씀, 예수님의 말씀이 불쾌하다고 지난 시간 말씀을 드렸고요.
그 불쾌함이 어디까지 도달했느냐? ‘죽여야 되겠다’라는 겁니다.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말씀 자체가 자신들을 부정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 부정하는 것이 우리들은 부정하면 ‘아 그게 다구나’ 이렇게 되는데,
유대인들은 부정을 하면 심판입니다. 저주에요. 하나님의 편이 아니기 때문에.

‘네가 나를 부정해도 나는 예수 믿고 천국 가면 되지. 나 하나님 믿고 천국 가면 되지.’
그렇게 인간들이 생각을 하잖아요.
근데 예수님의 말씀이 들리는 그 유대인들, 당사자들 계속해서 종말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지금,
종말에 드러난 그 당사자들은 그 예수님의 말씀 자체 앞에서 자신들에게 하는 말들을 보면
“너희들은 지옥 가라”는 선언이에요. “저주 받아라”는 선언입니다.
다른 길은 없다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는
‘이 교회 안 가면 저 교회 가면 되고, 네 말 안 들으면 저 목사 말을 들으면 되고...’
여러분도 똑같잖아요.
‘이 목사 설교 듣고, 저 목사 설교 듣고, 마음에 드는 거 골라잡고, 마음에 안 드는 건 날려버리고’
뭐 다 그렇게 살잖아요. 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지금 이 유대인들은.
단일교를 형성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말씀을 하신 이유가 뭐냐? 하면
십자가의 영을 받지 못하면 그러한 마음이 안 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십자가 영을 받지 못하면 자기 빠져나갈 구멍을 오만가지 길을 다 만들어 놓고
언제든지 이게 복음 아니면
복음 중에 일부분 끌고 와.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 조금 다 끌고 오는 겁니다.

여기서도 조금이 없어요.
복음을 전하는 목사의 설교라면
그 복음 앞에 모든 것이 날아가요. 어떤 것도 긍정이 안 돼요.
‘이건 내 마음에 드네. 저거는 내 마음에 드네’
그러니까 계시를 보는 안목 자체가, 성경을 보는 안목 자체가
‘자기를 신격화시키기 위한 안목에 안달 났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단들 집단에 들어가는 이유가 거기에 있거든요.
거기에서 자기가 원하는 바들을 다 집어주잖아요.
집어주니까 거기에 끌려가고 거기에 모든 걸 다 바치는 거거든요.

그 어떤 사람이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우연히 어떤 사람을 알게 됐는데
그 사람하고 통화를 하다가 전화가 왔어요. “교회 한번 가드릴까요?”
서울 산 지 얼마 안 됐는데, 이게 생소한 낯선 환경이거든요. 저희가 사는 세계에서는.
여러분들은 많이 경험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교회를 한 두 번 가드릴까요?” “왜 오는데?”

오늘 우리 장로님한테 전화가 왔더라하는데
홈페이지에 올려놨는데 제가 전화번호 다 내렸는데 제 전화번호는 남아있거든요.
그러면 나한테 전화가 올 것 같은데......
설교를 읽어보고 이 사람이 해도 되는지? 안 해야 되는지? 그래서 전화를 안 하는지 모르지만......
“교회 한번 가겠습니다. 요즘도 모입니까?” “예”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점심시간에 쉬는 시간이 언제입니까? 그때 제가 이 ××× 광고 해도 됩니까?”
그 사람에 대해서 우리가 비웃을지 모르지만 그런 태도를 우리들이 갖고 있는 거예요.
골라잡는 거예요. 이 교회에 와서 내가 필요한 걸 챙겨 가는 겁니다.
내한테 이익이 되는 것, 도움이 되는 것.

교회라는 것은 나한테 도움 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라는 것은 그곳에는 피만을 자랑하는 이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그 피 앞에서는 모두가 묵사발 나는 것이 교회예요.

지금 이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서로 의논을 합니다.
나중에는 이제 최종적인 방법이 나오는데. 재밌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쫓았어요.
그 이유는 합리적인 자들은 조금 있기는 있었겠죠. 제자들을 보면 열심당도 있지만,
나름대로 속 ????도 있거든요. 성질 팍팍 드러내는 자들도 있는데,

많이 쫓았어요. 이미 예수님에 대한 인식이 굳어지는 중이죠.
사람들이 많이 쫓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세례요한의 증거도 받았고,
그러니 이후에 보면 예수님에 대해서 ‘그 선지자’라고도 하고 ‘그리스도’라고 하고,
‘엘리야’라고도 하고 여러 가지 추측을 하고 있잖아요. 나름대로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

제가 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예수님께서는 뒤에도 나오지만 성령을 받아서 활동을 해요.
우리가 사복음서를 볼 때, 보면서 놓치는 장면이 이거거든요.
예수님은 성령을 받아서,
성령에 이끌려서 활동을 하시면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성령의 일이 되죠.
그러면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다라는 것을 전제로 깔아야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알아먹는다’라는 것은
그것은 어떤 요소만 갖고 들어왔다라는 거예요? 구약적 요소. 달리 말하면 그림자.
그림자를 갖고 왔다라는 것은 심판받을 이유만을 갖고 왔다라는 겁니다.
‘왜 우리가 지옥 불에 떨어져야 되는가?’ 거기에 대한 안목을 갖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거예요.
지금 그 배경을 깔고 있는 겁니다.
제가 미리 뒤에 본문에 대한 이야기를 앞서서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갔는데

여기에 보면 병을 다 고치시고 하신 말씀이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다.”엄히 경계하셨다.
이 정도가 아니라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는 겁니다.

여러분도 아마 이 본문을 보면서 고민을 많이 했을 겁니다.
왜 병을 고쳐주면서 ‘자기를 증거하라’ 하셔도 시원찮을 판에
왜 나타내지 말라고 하셨느냐? 고민을 해보셨죠?
왜 나타내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그 나타내지 말라고 하신 이유를 ‘이사야 예언의 성취’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어렵다는 거예요.
자, 병을 고쳤습니다.
병을 고쳤으면 병고침받은 자들이 사람들에게 나가서 뭐라고 이야기를 하겠어요?
그럼 앞부분을 봅시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쫓아갔죠.
왜 쫓아갔습니까? 안식일날 손 마른 자를 고쳤잖아요.

우리들도 여기 모이는 사람들 중에 누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 해서
정신이 온전하게 되면 그 사람을 쫓지 않겠어요? 그렇게 쫓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나 그거 목격했다. 눈으로 봤다.’ 이야기하잖아요. 맞죠?
그게 악마적이라는 것을 인정 안 하잖아요.

아니 사람들이 그걸 안 믿어요. 눈에 분명히 병 고쳤으면
‘예수 이름으로 고쳤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우겨요. 예수 이름으로.
‘그래 고치긴 고쳤지. 근데 네가 보는 안목이 무슨 안목이냐?’는 거예요.
썩은 눈이잖아요.

‘밥이 우리를 살립니까, 십자가의 피가 우리를 살립니까?’
이러면 답변이 좀 돼요? 대화가 안 되는 거예요.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오긴 들어왔는데
들어와서 말하고 생각하고 성경을 읽는 모든 사고방식이 누구를 꼭 닮았는가? 하면
저희 아비를 닮았어요.
‘“네 아버지가 누구냐?’ 이러면 ‘마귀입니다.’ 이래야....

이 유대인들을 닮은 거예요.
자기는 나름대로 말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고 성경을 열심히 읽고......
제가 여러 사람들한테 수많은 사람한테 복음을 전해 보면 하는 말이,
똑같이 돌아오는 답변이 뭐냐면 ’성경에 이게 있지 않았습니까? 성경에.‘
“그래 성경에 있지.” 그렇게 말한 자들이 바리새인들이라고요.

그들은 구약에 나타나는 그 배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을 동일시해요.
물론 동일합니다. 동일한데 레벨이 달라요.
어떻게 레벨이 다르냐? 할 때는
구약에 나오는 그들은 초자 같으면 이 예수님 당시에 나오는 것은 초자가 아니라 대자예요. 대자.
오늘날로 말하면 박사들입니다. 박 박사들이에요.

그들이 하는 일을 똑같이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말씀도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시고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경계하셨다.”
이게 무슨 뜻이냐? 얘기예요.
그럼 우리는 답변하죠. ‘오해하지 말게 하기 위해서’ 맞죠? ‘나 병 고치는 사람 아니야’
말은 비슷한데요. 그 정도로 이 본문이 해석되어져서는 안 되는 겁니다.

왜 경계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러면 이렇게 질문해 들어가야죠. ‘네가 게 맛을 아느냐?’ 얘기예요.
지금 말씀 자체가 어떻게 진행되는가? 하면 예수님이 질병을 고치잖아요.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고 성전보다 더 큰 이다”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사람이 양 한 마리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이런 말씀들이
언약과 관련되어서 하시는 말씀이거든요.
십자가와 관련된 말씀이란 말이에요.
그 말씀 속으로 그 폭풍 속으로 이들을 몰아넣는 거예요.

몰아 넣어버리면 이런 겁니다.
가을에 한국에는 제가 그런 것을 잘 못 봐서 떠난 지 오래 돼서.
제가 살던 중국에는 밀 재배를 하거든요. 나가면.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잖아요. 기계가 쫙~ 가면
그럼 기계가 돌아가면 기계가 어떠한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밀들이 쫙 누워 있거든요.
그러면 밀 수확한 것과 단들이 이렇게 따로 따로 구분을 한단 말이에요.
거기에 휘말려 들어가거든요. 지금.
그러면 자기는 몰라요. 뭔지? 자기는 그냥 휙휙 휘말려갔는데
‘아 이게 바로 밀 수확하는 기계야’ 그거를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건데,

자꾸 우리는 들어가면서 ‘내가 뭐할까?’ 생각하면서
‘아 이걸 다 알 거야’ 이런 식으로 이해를 하는 거예요.
성경을 읽을 때 그렇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십자가가 밝히 보여야 되는데
‘이 사람들은 뭔가 알 거야.’ 뭐 알기는 뭘 알아요?
‘알게 되어져요.’ 이게 차후적으로 설명이 되는 겁니다. 성령받은 마태에 의해서.
물론 그전에 그렇게 알려진 자들도 있긴 있어요. 그러나 부분적입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완료된 입장에서 보는 겁니다.

많은 사람을 고쳤을 때, 자기는
‘이 사람이 죄용서, 십자가에서 새 언약을 완성하신 분이 이분임을 증거하기 위해서 병을 고쳤다’
라고 몰라요.
“모르니까 구원 못 받았습니까?” 그런 소리 하지 말라 얘기예요.
지금 자꾸 우리는 ‘알면 천국 가고 모르면 지옥 가고......’
아니 그 밀이 뭘 알아요? 그냥 기계가 돌아가니까 휙 들어가니까
자기가 알곡 쪽으로 들어가고 쭉정이 쪽으로 날아가는 거지.

주님이 언약을 완성하기 위해 오셨잖아요. 그죠?
새 언약의 완성이라 하면 거꾸로 옛 언약을 완전히 박살 내버리는 언약이라고 보시면 돼요.
옛 언약을 완성한다고 하니까 옛 언약을 어쨌든 꼬깃꼬깃 해가지고 기워가지고... 그런 의미가 아니라
새 언약을 세워버리죠.
새 언약을 세워버리면 옛 언약에 속한 자들은 하나도 못 알아먹게 돼 있어요.

옛 언약의 방식을 들여다 보면
어쨌든 인간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설명되어지고 있거든요. 그림자니까.
이 육체도 마찬가지예요. 육체는 다 이해가 되잖아요.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않을 것으로 거둔다” 이게 이해가 됩니까?
썩지 않을 것으로 거두는 그게 뭔데?
아무리 설명해 보세요. 백날 해봤자 과학적인 얘기밖에 안 나와요. 육이기 때문에.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경계하셨으니”
‘그러니까 너는 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그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 온 나를 증거하기 위한 환자들이야 병자들이야’ 그 얘기예요.
이들에게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병 고침 받아서 천국 가는 일은 없어요.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아서 천국 가는 일뿐이에요.
우리는 이걸 자꾸 일치시켜버려요. 일치.

그런데 주님은 어떻게 일을 하시는가? 하면
‘일치도 시키는 경우도 있고, 분리도 시켜버려요.’ 이게 일관성 없게 일을 진행하는 거예요.
이것은 주님이 하시는 일은 인간 구원 중심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그래서 이 오늘 본문이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사야 42장 1절을 인용한 거거든요.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가 말씀하신 바”
왜 경계하시는가? 그러면 이사야 42장을 한번 볼까요.

(사42:1~4)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자 여러분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라면 이 본문을 어떻게 읽겠습니까?
우리 이방인이라도 괜찮아요. 이사야 1장에서 39장까지 읽고 난 뒤에
40장부터 이렇게 읽어 들어오면 이 42장은
‘하나님께서 붙드는 종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주셔가지고 이방에 공의를 베풀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이 공의를 베푼다, 공의를 세운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겠습니까?
자기 구원 중심으로 해석하겠어요? 아니면 자기 심판으로 해석하겠어요?
그것부터 해석을 해야 돼요.
무슨 얘기가 하면 여러분이 성경을 읽으면서 여러분이 복음을 안다고 하는 자들이잖아요.
읽으면서 ‘이 말씀은 나를 심판하기 위한 말씀이야’라고 읽느냐?
안 그러면 ‘이렇게 해서 나를 구원했구나’ 이렇게 읽어요?
구원 중심으로 읽잖아요. 이제 좀 솔직해지시네. ㅎㅎ

유대인들 자체가, 이미 현 상황이 어떤 상태입니까?
짐승의 지배하에 있잖아요.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있는 그 상황에서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이 누구냐? 할 때는
다윗의 씨로 오실 분,
그 목자가 될 수도 있고, 오실 엘리야가 될 수도 있고, 그 선지자가 될 수도 있고,
그리스도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근데 그들은 누가 와도 괜찮아요. 목자로 오든 그리스도가 오든......

지금 우리는 일원화 되어 있죠.
예수 그리스도로 일원화돼 있잖아요.
목자가 되었든 그 선지자가 되었든 아니면 그리스도가 되었든 그 엘리야가 되었든
다 예수님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들의 관심은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 지는 데 관심이 있는 게 아니에요.
자기 구원에 관심이 있어요.

이런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게 제가 그저께도 그런 언급을 얼핏 한 것 같은데요.
92년도 다미선교회라는 그 무리들이 생중계 했잖아요. 전 세계에.
10월 28일 휴거가 일어난다고... (혹시 거기에 계셨던 것 아닌가 모르겠는데....ㅎㅎ)
우리는 ‘사람들이 미쳤다’ 하잖아요. 미쳤다 하면서 사람들이 마음속으론 뭐가 있을까요? 혹시......
그걸 노리는 거예요. 그걸 확률이라 하거든요.
십자가는 확률 게임에 못 들어가요.
그래서 제가 일전에 그 민수기 설교할 때 숫자 놀음 이야기를 했는데.

사람들이 왜 거기에 미치냐? 할 때는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은 자기 구원에 미쳐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 자기 구원이라는 것이 두 종류거든요.
이 땅에서 먹고 살 만한 행복을 누리는 것과 동시에
죽어서는 지옥을 가지 않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로 가는 거예요.
그래서 행복에서의 행복이에요.
특히 이 땅에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죽어서 행복하기를 원해요.
이 땅에서 돈이 없고, 어렵게 살고, 화목한 가정이 아니고, 그냥 자식들과도 다복하지 않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일수록 내세를 더 그리워하죠. 그게 지옥입니다.

지금 유대인들의 현실이 어떤 현실입니까? 딱 그런 현실이거든요.
가족들과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아도 어떤 상황입니까? 악마가 다스리고 있잖아요.
그런데 선지자들이 예언한 나라는
‘어린아이가 독사 굴에 손 넣고 장난쳐고 물지 않는 그 세계, 사자들이 어린 양과 뛰어노는 세계,’

단순히 그런 게 아니라 이사야 61장에 보면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세계예요.’ 주인공이 되는 세계.
드라마에 있어서 주인공이 송중기 아닙니까. 나머지는 다 시다바리잖아요. 다 엑스트라고.
그 엑스트라 해서라도 돈 벌어보려고 얼마나 애를 씁니까?

그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게 유대인들이거든요.
그 주인공이 왜 되고 싶으냐?라고 할 때는 행복하게 살고 싶거든요.
언제 때처럼?
‘다윗이나 솔로몬 왕 때처럼. 좀 더 들어가면 에덴동산에서처럼.’ 그렇게 살고 싶은 거예요.

그러니 이 교회가, 오늘날 교회가 인간들에게 뭘 제공해 주는가? 하면요.
취약한 부분을 제공해 줘야 되는 거예요. 취약한 부분을.
가정이 다 깨어지잖아요. 오늘날 교회가.
그러면 이 ‘제대로 된 가정을 세워야 된다’라고 꿈이라도 줘야 되거든요.

사람들이 가정이 다 깨어진 상태에서 가정에 대한 화목한 꿈을 이야기하면 교회에 안 올 것 같죠?
인간은요 희망이 있어야 옵니다. 이 정반대로 놀아요. 인간들은.
그런 걸 준다든가,

세상 자체가 전부 우울하고 마음의 상처를 다 갖고 있잖아요.
그러면 ‘위로와 치유의 목회’ 해가지고 한 판 이렇게 태풍이 몰아쳤잖아요.
예수님이 아무리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니라”고 그렇게 성경에 쓰여있어도,
그러니 썩은 눈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세상이 주는 평안과 행복을 원하고 있단 말입니다.

지금 이들이 그런 상황이거든요. 성경을 보면 볼수록 미래가 너무나 희망적인 거예요.
희망적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누가 그런 얘기 했죠? ‘희망과 must.’
‘희망적이고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는 겁니다. 이들은.
누가? 유대인들인 거거든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언약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 언약을 믿고 있는 자들 중에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있었고, 그들 중에 병자를 고쳤는데
지금 이 이사야 42장에 나오는 그들은
하나님이 붙드는 종만을 목 빠지도록 기다리는 겁니다. 목 빠지도록.
하나님이 붙드는 종이 이 땅에 왜 오는지 모르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왜 오셨습니까? 심판하러 오셨죠.
이 일을 상상을 못하는 거예요.
이미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먹은 인간을 에덴동산에서 추방하시고 죽음 속에 가둬버렸죠.
그러면 그들의 심판은 이미 확정된 상태에서 심판이 딜레이가 된 거예요.

그러면 ‘그 심판이 어떠한 심판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세상이고,
여기에서는 구원이라는 것은 여자의 후손을 통하여 그 뱀의 머리를 치고 구원된다는 그 구원자.
자기들이 상상하는 거예요.
“여자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뱀은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물 것이라” 이걸 상상하면서
‘내 구원을 지금 상상하는 거예요. 내 구원. 나의 구원. 우리의 구원.’
그게 없다니까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아브람도 착각한 게 그거였거든요.

노아를 구원할 때 은혜를 입게 하잖아요.
은혜가 입혔다는 것은 이미 뭐가 바탕에 깔렸다는 거예요?
심판이 깔렸죠. 심판이 있기 때문에 은혜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노아의 구원은 심판 속에서의 구원이거든요.

그러면 그 노아는 노아입니까, 아닙니까? 아닌 거예요.
그래서 뒤에 보면 그 이후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이 교체작업이 일어나잖아요.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고, 그 이삭은 이삭이 되고 그 과정들이 또 있고,
그 다음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는 겁니다.

지금 그 내용을 다 알려줬어요.
다 알려줘도, 원래 이들을 주께서 선택하신 목적은 짐승 만들기 위한 거거든요.
자기들은 다니엘서를 보면서 짐승이 제국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 제국의 가장 앞잡이들이 누가 됩니까?
그 짐승을 이 심판하기 위해서 오시는 뜨인 돌을 기다리는,
“인자 같은 이가 구름 타고 오신다”는 그분을 기다리는, 그들이 구름 타고 오실 분을 죽여버리거든요.
그 일을 하라고 그들을 택한 거예요.
그런 생각을 왜 안 하느냐? 이 얘기예요.

이 원리는 구원받은 성도에게도 똑같이 해당 됩니다.
‘너 이전에 세리와 창기였으니까 이제는 너는 더 이상 세리와 창기가 아니야.
너는 이전에는 세리였는데 지금은 너는 바리새인이야.’
지금 이 소리를 인간들이 듣고 싶어 하는데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주님이 십자가의 피로 언약을 완성했다‘는 것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구원하신 거예요.
피를 자랑하려면 죄가 나와야죠.
그 ’죄가 나온다‘라고 하니까 죄짓는 것을 자랑하는 인간들이 가득한데......
그러니까 이게 말을 들을 때 계속해서 자기 중심으로 들어요.

‘십자가를 자랑한다’는 것은 죄를 짓죠.
그러면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치면 내가 날아가 버리죠.
날아가는 자리예요. 내가 제거되는 자리.
그것을 뭐라고 하는가 하면 ‘자기를 부인하는 자리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런 말귀도 못 알아듣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쫓아라 하니까”
‘난 나 부인해야지.’
그러니 나 부인하는 자기보다 더 강렬한 인간 아무도 없는 거예요.

복음 들으려고 모인 사람들 보면 제일 강하잖아요.
자기를 부인하는 자들보다 더 강한 자는 없어요. 자기가 신이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이 짓을 한 거거든요.

이사야 42장을 보면 하나님의 종이 오기를 얼마나 고대했을까요?
하나님의 신이 부어주면 그 신은 어떤 신일 거라 예상 하겠어요?
뭐 어떤 신이겠어요? 삼손같이 개차반이 아닌 삼손 같은 목자.
딱, 이게 정답이거든요.

다윗도 약간 문제가 있었잖아요. 그죠? 다윗도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없는 다윗왕.
더 이상 사무엘하 24장입니까? 거기에서 인구 조사하다가
7만 명이 한꺼번에 죽는 그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그러한 왕이 오기를 기다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 본문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자, 이방에 공의를 베푼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합니까?
이런 말씀들이 왜 문제가 되는가? 하면 이사야 42장 4절에 보면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섬들이라는 것은 이 유대인 땅을 벗어나서 저 멀리 있는 이방 나라 이렇게 보시면 돼요.
교훈을 앙망한다 하죠? 여기서 질문해봅시다.
어느 이방인들이 십자가 복음을 앙망합니까? 예? 누가 십자가 복음을 앙망해요?
사람들이 본문을 보면서 막연히, 좀 조금만 성경을 읽어도 앞뒤가 안 맞다는 게 나오는데,
이 “이방에 공의를 세우리라” 이 말씀 자체를 어떻게 이해를 해요?
그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이방에 공의를 세우니까
자. 우리는 이 기름 부은 자가 와서 우리를 구원할 것이고,
그러면서 저 이방 나라에 공의를 세우는 방법은 어떡하죠?
이방 나라에 공의를 세우는 방식이 어떤 방식입니까? 심판하는 방식이거든요.

이사야 10장을 보겠습니다. 10장 앞부분도 다 봐야 되지만 12절부터 보면
“이러므로 주 내가 나의 일을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한 후에~”
나의 일이 뭔가? 하면 시온산과 예루살렘 그 심판입니다.
그 이스라엘부터 먼저 심판을 해요. 심판을 행한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를 옮겼고 그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 같이 위에 거한 자를 낮추었으며 나의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복음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사10:12~14)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나중에 뒤에 나오는 그 바벨론이 자기의 자리를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리겠다라는 그 태도,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그 높인 그 안목에서 하는 자기 자랑이에요.
여기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처리를 하시는가? 얘기입니다.

자,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당하죠. 그죠?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 당하잖아요.
조금만 언급하면 아합왕을 보면 굉장히 악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같으면 땡강 목을 날릴 건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안 하거든요.
성경 읽으면서 그게 궁금하지 않았습니까?
특히 북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9번의 모반이 있거든요.
원래 8번인데 제가 왜 9번이라 하느냐 하면
첫 번째 왕 여로보함 왕 자체가 이미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왕을 대적해서 나왔잖아요.
갈라졌잖아요. 그러면 북이스라엘이 그렇게 하고

계속해서 여덟 번이나 그 왕을 죽이고 모반하고,
죽이고 모반하고 그러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악을 행하였더라......
그러면 단칼에 목을 확 날려버리지 왜 나뒀느냐?는 겁니다. 왜? 왜?
왜 놔뒀을까요? 우리 성질 같으면 단칼에 목 확 날려가지고 끝내버렸을텐데.
이 두 가지 요소입니다. 십자가의 사랑 때문에 그래요.
거꾸로 이야기하면 십자가의 심판성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예요.
그래서 단칼에 목을 안 날립니다.
그리고 단칼에 안 날린 이유는 그때까지 누구를 키우죠? 날리기 전까지는?
앗수르 제국을 키워야 돼요. 주님이 일을 이런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 겁니다.

그러면 앗수르가 나름대로 컸어요.
그러니까 마지막 북이스라엘 왕인 호세아를 죽이고 멸망시키잖아요.
호세아 왕 때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킵니다.
그 북이스라엘을 먹은 이후에 이 앗수르가 취하는 그 태도가 지금 방금 이사야 10장에 읽었던
그 내용인 거예요. 여기에 대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15절에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함과 일반이로다”

사실 이런 말씀들은 여기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나중에 복음을 들은 이후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 복음을 아는 성도들에게 똑같이 해당 돼요.
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그 말씀 속에 같이 다 맞물려 들어가 버립니다.
단순히 앗수르 이방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요.

어찌 되었든 지금 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심판당한 이후에 그다음 차례는 누굽니까?
앗수르 차례고, 뒤에는 물론 뒤에 바벨론이지만 바벨론도 똑같이 그렇게 심판을 받는 거예요.
공의가 세워졌는데 어디부터 세워졌습니까? 공의가? 북이스라엘?
북이스라엘이 그렇게 또 부패하도록 계속해서 남겨두는 이유는 남유다가 똑같이 닮으라고.ㅎㅎ

똑같이 닮거든요. 그게 열왕기하 15장인가 16장에 보면 그게 나와요.
북이스라엘이 멸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남유다 왕 아하스가 똑같이 흉내를 내고 닮아요.
무르익어요. 숙성이 돼요.
심판은 항상 죄가 관영할 때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아무 때나 심판하는 게 아니라.
그러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죄악이 관영할 대로 관영했다’는 이야기예요.
이태원이 관영한 게 아니고.

예수님이 이 땅에 2천년 전에 오셨다는 것은
이미 이 전체가 관영한 세대라는 겁니다. 죄악이. 심판 때라는 거죠.
그래서 이 공의가 원래는 이 공의라는 톱니바퀴가 이 남유다에도 물론 작동하고 있었지만
북이스라엘에서 작동하다가 북이스라엘을 날려버리고

남유다를 작동해서 남유다는 날리기는 날렸는데 그 다윗의 등불이 있어서 남은 자들을 두죠.
남은 자들을 어디로 끌고 갑니까? 휙 돌려서 바벨론으로 끌고 가고 세계 각국으로 퍼져버리게 하죠.
퍼져버려서 그 속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심판이 일어나죠.
그 심판의 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에스더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죠.

그러면 머리가 그렇게 좋잖아요. 지금도 유대인들이 머리가 좋잖아요.
그러면 이걸 생각해 보면 공의를 이사야 42장에 나오는 “이방에 공의를 그가 베풀리라” 했을 때
이 말씀의 의미는 어떻게 해석해야 돼요? 역사적으로 해석을 하니까.
‘자, 우리는 이미 얻어터질 대로 얻어터지고 공의로 심판을 받았고
그리고 우리는 이제 남은 자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공의를 베푸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공의를 베푼다는 것은 심판이에요.
나중에 섬들이 그 교훈을, 이 교훈이라는 것은 십자가의 도잖아요.
“십자가의 도를 앙망하리라” 십자가의 영이 임했을 때 앙망하는 자로 바꿔지는 거예요.
“이방에 공의를 베푼다”했을 때 이들의 입장에서는
‘야 우리는 이제 구원됐고 이방 나라를 박살 낼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갖고 오셔서 마태복음을 다시 보겠습니다.
갖고 오셔서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죠.”
그러면 선지자가 이 여호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서 외칠 때 뭐라고 외칩니까?
‘듣지 못하게 보지 못하게’ 그죠? ‘알아듣지 못하게 마음을 둔하게’ 외치잖아요.
지금 그 역할을 누가 부여받아서 하는지 ‘경계하려고 나타내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완전히 우리의 그 사고방식을 몇 번이나 점핑해서 말씀을 해버리는 겁니다.
상대는 지금 이 말귀를 못 알아듣죠.
병 고침을 받은 자들은 못 알아 들어요.
그렇게 되면 이사야의 예언 자체가, 이 이사야를 예언하고 있는 모든 자들은
예수님이 해석하는 이사야의 예언의 성취와는 같아요? 달라요? 다르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그러면 그 당시 이 유대인들, 예수님을 따르는 그들, 메시야를 기다리는 자들은
이 이사야 42장에 나오는 “나의 택한 종”을 어떻게 이해했느냐? 병 고치는 분으로 이해했죠? 뭐.

그와 달리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은 병 고치는 수준에 머물지 말고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그 왕국,
그 왕국에는 반드시 나를 배제해야 되요? 넣어야 되요? 넣어야 되요.
정말 재미있죠. 이런 것들이. 나 빼면 안 돼요. 나 빼면.
그러니까 나를 빼버리니까 죽여버리는 거예요.

우리에게도 그런 마음이 똑같이 있잖아요.
나를 소외시키면 ‘소외당해도 마땅해’ 이러면 되는데, ‘왜 나를 무시해?’
사람들이 항상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교회 봉사를 안 해야 되요. 권사님, 봉사를 안 해야 되요.
봉사를 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 ‘내가 얼마나 봉사를 많이 했는데 나를 무시해?’
저한테 하는 얘기예요.
‘복음을 얼마나 열심히 전했는데 설교를 얼마나 했는데 헌금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나를 무시해?‘
그러니 헌금하면 안 돼요.

’내가 당신한테 사례를 몇 달을 드렸는데’ 뭐 다 들은 이야기인데...
‘몇 년을 줬는데’ 그게 자기가 줬어요? 자기가 줬으면 그러면 ‘자기가 줬다‘라고 하죠.
받은 것을 내놨으면 죄인이 돼야 되는데.
선물이잖아요. 선물이 나왔으면 감사가 나오고 죄인이 돼야 되는데
‘왜 날 무시해? 왜 날 인정 안 해?’
나를 배제를 못 해요. 자기 부인이 안 되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나를 나타내지 말라”는 이유가 ‘너, 지금 너 부인 안 되지?’ 그 얘기예요.
병 고침은 받았는데 자기 부인이 안 돼요.
“그러니까 잘 됐다. 너를 이용해서 이사야 예언을 내가 성취하러 온 그 메시야다”
이 말씀의 의미는 ‘내가 바로 언약의 성취라’는 겁니다. 언약을 위해서 오셨다는 거예요.

‘언약을 위해서 오셨다‘는 말속에 나를 집어넣으면 될까요? 안 될까요? 안 돼요.
지금 마태복음을 우리가 지금 몇 년째 보고 있죠.
우리 저기 어디야? 우리 정 집사님 그 전, 그때 모임부터 시작을 한 것 같은데
중국에서 시작을 했는데.

내가 부인이 안 돼요. 내가. 유대인들이 그러한 겁니다.
심지어 병 고침 받은 자도 내가 부인이 안 되는 겁니다.
내가 부인이 안 되니까 죽여야 되죠? 상대를.
나를 인정하지 않는데 어떻게 그를 용납합니까?

제가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책을 하나 읽었는데 여러분은 다 읽은 책이죠.
’화씨 451’ 이게 뭐냐? 저 뭔지 몰랐어요. 아주 유명한 책이라는데.
1953년도에 쓴 책인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책 내용을 보면 오늘날 이 시대를 딱 이야기하는데,
레이 브래드버리라는 사람이 썼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요.

1953년도 미국 사람인데 그 당시 기독교는 좀 괜찮았거든요. 미국 기독교는.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 하면
기독교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한 줄로 요약되고 한 단어로 된다. 그런 세대로 바뀐다는 거예요.
광고가 한 단어 한 줄이거든요. 복잡한 것 싫다는 거예요.
달리 말하면 ‘생각은 하지 말고 내가 주는 대로 처잡숴‘ 이 얘기예요.
텔레비전이 그 역할을 하거든요. 감각적인 것을 계속 말초적인 것들을 계속 주는 겁니다.

근데 중요한 건 교회도 이렇게 됐다는 거예요. 교회도.
교회도 뭘 원하는가? 하면 말초적인 걸 원해요. 달콤한 걸 원해요.
그래서 복잡하게 말씀을 이야기하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예요.
당연히 어렵죠.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으니까.

말씀을 묵상하기를 몇 시간 몇 년 해봤습니까? 안 해봤잖아요.
그럼 우리는 조금 묵상하고 성경 좀 알면 다 알 거라, 생각하고 덤벼들잖아요.
그 교회 오는 사람들이 좀 이야기하면 ‘어렵다.’ 당연히 어렵죠.

일반 책도 한번 읽어보세요. 쉬운지 어려운지.
책을 읽고 한 번에 읽어내는 사람은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에요.
성경은 더 어렵죠. 다른 나라 이야기하잖아요. 다른 세계.
다른 나라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세계를, 다른 차원을 이야기하잖아요.
더 어려운 거예요. 이 차원에서 같은 이야기를 해도 못 알아듣는데
거기에서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버리면 더 못 알아듣죠. 당연히 어렵잖아요.

그런데 교회는 내가 필요한 달콤한 사탕을 내놔라. 그 책에 그런 게 나와요.
그 목사가 사탕을 줄 준비를 미리 하라고 예언하는 예언서입니다.
물론 그것은 구약에 다 나와요.
그 사람이 구약과 신약을 제대로 못 봐서 그런데, 약간은 카피를 하긴 하거든요.

거기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나와요. 이 사람이 머리가 좋긴 좋은 모양이에요.
누가복음에 나오는 마귀가 시험하는 내용이 있잖아요.
그 사람이, 마귀가 시험할 때 말씀을 갖고 와서 시험했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깊은 얘기는 안 하는데. 제가 조금 해석을 덧붙이자면
그 당시에 이제 앞으로 등장할 소수자들이 있잖아요.
소수자들이 뭔가 하면 소수 부분으로 들어가면 다 옳은 거예요.
그러니까 마귀를 뭘로 비유하는가 하면 그 소수자들로 비유하면서 얘기를 해요.
나중에 인터뷰 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얘기를 하면서 그런 얘기 다 들어주면 이 소설책 다 찢어서 날려야 된다. 이야기해요.

복음도 모르는 사람이 그 얘기를 하거든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어떤 대본를 쓰는데 남자들이 다 등장해요.
그러면 여성, 남녀 평등하는 사람이 ‘왜 여자가 없냐?’고 따지잖아요.
오늘날 그 꼴이잖아요. 조선시대를 갖고 오늘날 이 시대를 갖다가 비교하고.
그런 코미디들이 어디 있어요? 그런 정도의 안목을 갖고 있는데.

맞는 이야기, 그러니까 마귀라는 작자는 맞는 이야기를 갖고 와요.
그런데 사실은 그 사람 말대로 그 사람 수준도 안 되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가.
십자가에 의해서 모든 걸 부정해 버려야 되는데,
교회는 상한 자들의 모임, 악한 자들의 모임, 저는 자들의 모임이라 하니까? 다 받아줘요. 다.
완전 거꾸로 해석하는 거잖아요.

고아와 과부를 위한 하나님이라 하니까
‘하나님은 고아편이야 과부편이야’ 이렇게 되는데.
‘고아가 없다. 과부가 없다.’ 이 얘기거든요.
‘십자가의 피 능력을 받은 자만이 고아요 과부’라는 이야깁니다.

그런데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고,
아까 예수님에 대해서 ‘우리 연약함을 꺾지 아니하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는 분이니까, 우리 이런 약한 자들도 다 구원할 것이다.’
아무도 구원 안 해요.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지금 너희들 꼬라지는 스스로 뭐라 합니까?“ 상한 갈대고 꺼져가는 심지라고 스스로 인식하잖아요.
메시야만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근데 주님이 ‘맞다. 그래 꺼져야 돼’ 안 끄는 이유는? 꺼져라는 얘기예요.
꺼지는 방식이 뭔가? 하면 예수님을 죽이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이걸 예수님께서 참으시고 기다린다 생각하잖아요. 아니에요.

그 뒤에 보면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하잖아요.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언제 이깁니까? 심판할 때까지, 십자가에서 승리하시잖아요.
그때까지 끄지 아니하시고 상한 갈대를 꺾지 않는다는 겁니다.
말씀이 복잡하게 연결돼 있거든요.

조금 더 봅시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성령을 준다고 하잖아요.
예수님이 성령을 받고 난 뒤에 세례요한으로부터 소개를 받잖아요.
“이미 그는 심판하러 왔다”라고요.

그러면 예수님의 심판은 성령의 심판이죠.
그러면 성령의 심판은 인간들이 눈치를 못 챕니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성령을 줘버리니까 성령은 예수님께서 피로 세우시는 새 언약을 증거 하죠.
그러면 이 예수님을 어떻게 해버립니까? 죽여버리죠.
죽여버리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서 추방 당하죠.
추방당하니까 추방당하면 어디로 갑니까? 밀려가잖아요.
밀려가니까 이방에 공의를 베풀게 되는 거예요.

그 사도행전에 보면 복음이 이방으로 넘어가게 되잖아요.
어떻게 넘어갑니까? 저절로 넘어가요? 아니죠. 핍박 때문에 넘어가잖아요.
핍박 때문에 넘어갔는데,
가서 그 복음이 어떠한 역할을 담당합니까? 공의를 세우잖아요. 십자가를 증거하잖아요.
십자가라는 것은 심판의 복음이에요.
그 심판 속에 들어오지 않는 자는 구원이 없는 겁니다.
문제는 이 유대인들이 이걸 이렇게 해석을 못 한다는 거죠.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이 말은 ‘너희들이 예수님을 죽일 거다’는 얘기입니다.
구약에 나왔잖아요.
북이스라엘 멸망당하고 남유다가 멸망당하고 남유다가 사로잡혀가면서 이방이 공의를 알게 되죠.
이방이 심판을 받았잖아요. 지금 그걸 그대로 갖고 오는 겁니다.

근데 이들은 그걸 그대로 갖고 온다.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건 과거의 일이고. 지금은 그건 지났고. 지금 새로운 시대니까
‘아, 이건 우리들을 구원하고 이방에게 심판을 베풀 것이다. 공의를 세울 것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겁니다.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싸움도 안 하고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소리도 안 지른다. 이야기하거든요.
분명히 뭔가 있는데 중요한 것은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왜 듣지 못합니까? 귀머거리고 소경이기 때문에 못 듣는 겁니다.
단지 단순히 듣는 걸로만 소리로 이렇게 나오지만
보는 것도 마찬가지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해요.
지금 성령을 받은 분이 십자가 지신 분으로서 유일한 심판주라는 것을 그들을 알지 못하는 겁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그러면 이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주님을 죽여야 돼요. 그 말씀을 지금 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 말씀 속에는 이 인간 구원론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하나님의 말씀의 완성만 들어갑니다. 언약의 완성만 들어가는 거예요.
그 언약을 위해서 이스라엘이 만들어졌고
그 속에 누가 있느냐? 라고 할 때는
‘긍휼의 그릇으로 구원받는 자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지옥 갈 자들이 만들어진다’라는 사실이죠.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을 무엇으로 이렇게 이루려 한다라고 했습니까?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면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한 말씀이, 이 말씀의 성취라는 거예요.
그래서 십자가는 비밀이죠.

예수님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에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면요.
인간 다 구원해야 돼요. 지옥 올 자가 없어야 되잖아요.
그게 사랑의 하나님 아닙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이 유대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자기들은 구원 받아야 되고 이방인들은 심판 받아야 되고 지옥 가야 되고
그게 인간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이에요.
그건 철저하게 ‘나’가 부인되지 않는 자기 중심의 사고방식인 겁니다.

오늘날 교회도 이런 말씀들을 보면서
새언약을 위한, 예수님의 살과 피로 세우는 새언약을 위한 이 세상임을, 우리의 몸임을 알아야 되는데
새언약 조차 자기의 몸을 위한 언약으로 바꿔치기 하는 그런 세상인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이 말씀대로 진행을 해버리십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서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그 목적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이 아니라
십자가 지신 본인이 유일한 새 언약을 세우는 분이시오.
심판주이심을 증거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이예요.

성령을 받게 되니까 비로소 이 말씀에 합류하는 겁니다.
주님의 죽으심만 보이고 우리의 죄악이 낱낱이 드러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병을 고치시고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신 것이
모든 인간들은 나의 구원을 꿈꾸기에, 주님의 오신 목적을 훼방하기에 그렇게 말씀하시고
이사야 42장의 말씀의 성취를 저희들에게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우주가 십자가 지신 주님의 피 공로만을 자랑케 하기 위한
우주임을 저희들에게 들려주심을 감사드리며
우리의 인생이 날마다 나를 부인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주의 백성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