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8 수요예배 늑탈하는 예수님

기도하시겠습니다.
주께서 저희들에게 성명을 주셔서 십자가의 군병으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이 아니라 공중 권세 잡은 자와의 싸움임을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보게 하시고
우리들을 그 싸움 속에 참전시키신 그 놀라운 은혜를 아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2장 29절에서 30절 말씀입니다.

(마12:29~30)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예수님께서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조롱하는 그들에게 하신 말씀이죠.
그들은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들이 기다리는 다윗 왕국,
그 어떤 나라의 제국의 왕보다 황제보다 더 강력한 힘을 소유한 왕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예수님 자신을 강도에 비유하고 있고.
사실은 이 말씀에 대해서 이 남은 자 유대인들은 전혀 거부감이 없이 듣습니다.

우리들은 좀 어때요? 예수님이 강도로 오신다. 강도라는 것은 불법적이고 폭력적이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남은 자 유대인들은 거부감은 없습니다.
왜 그러느냐? 라고 할 때는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때 했던 그 일이 강도짓이었거든요.

예수님의 말씀이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니에요.
이 당시 사람들이 성경이 쉽다고 하는데 성경이 어려워요.
그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님과 지금 바리새인들과 그 다툼 속에 논쟁이라고도 볼 수 있고
예수님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자기 증거고 선포죠.
이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바리새인들은 전체적인 덩어리로서의 맥락, 그 말씀은 동의를 합니다.
‘그게 바로 그거야’ 우리가 기다리는 메시야는 아주 강력한 힘을 갖고 오시는,
마치 그 엘리사가 아람 군대가 쳐들어왔을 때 사마리아 엘리사를 잡으러 왔을 때
이 불 말과 불 병거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인자가 구름 타고 오신다고 했거든요.

그러니 어느 누구도 그를 건드릴 자가 없고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이 불이 되거든요.
심판의 능력으로 그들을 심판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울 것을 믿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 그들에게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그럼 너희들이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거지? 그런데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했어.’
진짜 문자적으로 강한 자가 더 강한 자를 결박하고 강탈해 내는 그 현장이
이 귀신들린 눈 먼 자와 벙어리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런 병을 고쳐주면 대답하죠.
만약 여러분들이 바리새인이라면 바리새인이 아니지만 바리새인이라 치고 그 현장에 있었다 치면
그렇게 귀가 멀고 눈 먼 자를 벙어리된 자를 고쳤을 때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겠습니까? 안 믿겠습니까? 우리는 믿음이 좋아서 안 믿죠.
옆에서 그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생각하면 믿을 확률이 한 99% 예요.
그 당시 바리새인이 한 1%로 정도 된다 치면. 숫자가 많지 않거든요.
이들은 왜 안 믿느냐? 라는 겁니다. 그 이유는 말씀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께서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서 기적을 행할지라도
예언한 것이 성취될지라도 믿지 말라 하셨거든요.
믿지 말라고 한 이유는 ‘다른 신을 섬기자’라고 자기들을 끌고 가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라는 이 인물이 지금 산상 설교만 보더라도 자기 증거를 하잖아요.
“나로 인하여 너희를 미워하고 핍박을 한다면 복이 있나니” 예수님이 자기를 소개했거든요.

만일에 예수님께서 자기를 소개하지 않고 자신을 하나의 선지자의 위치에 올려놓고
‘여러분 하나님을 제대로 믿으셔야 됩니다.’ 주님이 여호와니까
‘여호와만 섬겨야 됩니다. 율법의 일점일획도 우리가 순종해야 됩니다.’ 이렇게 했다면
바리새인들이 그 기적을 보고 믿었겠죠.
왜냐하면 엘리사 선지자도 그러했고 엘리야 선지자도 그러했잖아요.
기적들을 행했거든요. 죽은 자도 살리고 뭐 오병이어의 기적 같은 것들을 하잖아요.
물에 빠진 도끼를 나무 이파리로 건져주기도 하시고 그런 것들을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그러면 그런 능력을 행했을 때 엘리야와 엘리사는 ‘우상숭배 하자’라고 하지 않았죠.
자기를 증거하지 않았잖아요. 누구를 증거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달자, 그걸 증인이라고 하죠.

그런데 예수님은 증인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한국교회나 여러 저런 필리핀이나 이런 지역들,
기적 행하고 병 고침 받고 그거 보고 예수 믿는다는 것은 100% 가짜입니다.
목사님은 뭘 근거로 100% 가짜라고 하느냐? 계시가 우선이잖아요.
예수님이 기적 행했을 때 그들이 믿었습니까? 믿었죠. 이 무리들이 믿었잖아요.
그런데 그 믿음조차도 궁극적으로는 어디로 합류합니까?
바리새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으로 합류하죠.

그들이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기적 보고 믿을 것 같으면 아합왕이 회개해야죠.
이스라엘이 회개해야 되잖아요.
‘엘리야가 기도하지 않을 때는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고 기도하니까 비가 내렸더라’
이것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디 있습니까? 그 현장을 아합왕이 목격을 했잖아요.
그러면 회개할 거 아닙니까?
근데 그걸 어떻게 해석하죠. 우연일 뿐이다. 모든 게 우연이에요.

백두산이 화산 폭발을 하는 확률은 모든 화산 학자들의 이구동성으로 100%라고 이야기를 해요.
때가 되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때가 되어서 폭발합니까? 주님이 폭발하게 합니까?
과학 교육을 받은 우리들은 ‘때가 되어서 저절로 그런다.’ 저절로 어떻게 끓어요?
그 원인을 계속 따라 들어가 볼까요. 설명이 되요? 안 되요?
인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원인을 못 찾아내요. 나타난 걸 갖고밖에 얘기 못해요.

그러한 기적들 능력들을 인간들이 기대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이 말씀,
“강한 사람이 더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그 세간을 강탈할 수 없다”는 말씀을
어떤 식으로 해석을 합니까? 마귀를 뭘로 규정을 해요?
질병을 가져오는 자, 병마라고 하잖아요. 병마. 물론 성경에는 맞아요.

근데 성경은 병마라고 하면서 그걸 분리시켜 버립니다.
마치 우리를 내가 살지만 내 안에 다른 내가 또 살죠. 그 주님이 사시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 이 병자를 고치셨지만,
이들의 눈에는 이 악마 이 병마를 물리치고 마귀보다 주님이 더 강하니까 낫게 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바리새인들은 안 아프잖아요. 맞죠? 그 논리를 한번 펴 봅시다.
그러면 바리새인들은 안 아프죠.
안 아프면 이미 병마를 이겼잖아요.
그러면 또 논리가 뭔가 하면 그들은 예수 안 믿었잖아요.
맞아요. 지금 제가 하는 얘기는 그 얘기예요.

왜 안 믿습니까? 예수님을 왜 믿지 않습니까?
왜 예수님 보고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서 귀신 짓을 한다. 귀신을 쫓아낸다.’
이렇게 생각을 하겠습니까?
그 이유는 예수님이 자신을 위한 예수님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나를 위한 예수님이 아니면 인간을 믿지 않습니다.

병을 고쳤을 때 이 예수가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믿은 거거든요.
이들은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면서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면서 천국을 기다리면서
강력한 힘, 압도적인 (이 단어가 지난번에 생각이 안 났는데) 압도적인 하나님의 능력이 임해서
이 마귀의 세력을 멸하고 내가 행복한 나라로, 내가 행복한 가정,
내가 행복한 교회를 만들어줄 거라 기대하는 겁니다.

그런 일을 할 때는 불법적인 것은 괜찮다는 거예요. 야, 이거 정말 막말이거든요.
그 정도는 유대인들이 다 했어요. 그런데 그 불법적인 일을 왜 동원합니까?

여호수아 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땅에 4대 만에 이제 들어가게 되는데
광야 40년이죠. 40년에 그 진멸 당하는 세월을 보낸 이후에 뭐 군대다운 군대라고 할까요?
지금 민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그런 면모가 조금씩 드러납니다. 1절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으로 가만히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지금 이 땅은 누구 땅입니까? 누구 땅이에요? 가나안 땅이 누구 땅입니까?
누가 아브라함 땅이라고 그래요.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갔거든요. 나그네로 있었어요.
그 동굴 하나, 막벨라 굴 하나 돈 주고 산 것뿐이에요. 물론 여러분의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이 땅의 방식으로 생각을 하면 소유주가 누굽니까?
원래 원주민들이 그 땅에 소유주죠. 블레셋 사람들이 그 땅을 먼저 차지하고 있었어요.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성경을 보더라도.
‘여기는 우리 땅이야’ 이게 말이 안 되죠.

그 땅을 차지하는 방식이 어떤 방식입니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방식과 똑같아요.
지금은 뭐 나중에 열 받으면 핵폭탄 터질지도 몰라요.
그건 뭐 아무도 모르니까 주께서 어떻게 벌일지 모르니까. 그런 방식인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이라면 이 이스라엘 편을 들겠습니까?
우리 민주주의 교육을 받은 분들은, 어떻습니까?
정탐꾼을 보내어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하는데 차지하는 방식이 전쟁의 방식입니다.
근데 전쟁의 방식이 어떤 방식인가? 하면 진멸의 방식이에요.
또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교인들이 북한을 진멸해서 저 우상숭배 집단을 기독교 세계로 바꿔야 된다.
원래 평양이 그때는 조선이었습니까? 대한제국의 예루살렘이었죠. 그 다음입니까?
어쨌든 일제시대 때 그렇게 말하면 일제시대로 돌아가자고 해요.

무인기가 날아와서 격추 하나 못 시키고. 이런 코미디도 없거든요.
국방부 장관 불러가지고 뭐 했냐? 이제 자기가 국군 통수권자인데
야, 그걸 보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요.
내가 죄인 중에 괴수인데 ‘네가 죄인이야’ 그걸 보고 ‘배로 공격해라’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복수해라고. 뉴스에 맞죠. 그렇게 나왔죠.
그러면 교인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저 공산주의자들을 다 쳐부수라고 누가 얘기합니까?
광화문 나와서 맨날 하는 그 집단들 있잖아요. 이걸 갖고 오는 거예요.

그 사고가 누구의 사고인가? 하면 여기에 나오는 무리들,
기적을 행하는 예수님을 보고 메시야로 믿는 태도와 동시에 바리새인들,
바리새인들도 폭력을 인정을 했거든요. 폭력. 이 폭력은 실질적인 폭력이에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때 실질적 폭력을 행했죠.

그 방식이 진멸의 방식입니다. 아이 밴 여인도 살려두지 않아요.
갓 태어난 아이도 다 죽이라는 게 여호와 전쟁입니다. 상상이 안 가죠. 그게 구약이에요.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말시온 학파입니까? 옛날에 이단들.
구약을 날려버리고 신약에 몇 권만 뽑아가지고
물론 그것 때문에 신약 이십칠 권이 확정되긴 됐습니다마는.

이 마지막 말시온 학파는 구약의 하나님이 너무 잔인한 거예요.
왜 잔인하다고 생각하는가? 하면 창세기에 나오잖아요.
“네가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죽으리라는 말씀이 말씀대로 되어지는 것이 뭐가 잔인해요? 이미 죽은 자인데.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겁니다.

문제는 이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있는 거예요.
흔히 말하는 액면가대로. 물론 액면가대로 되어집니다.
그러나 액면가대로 되어질 때는 언제인가라고 하면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요.
그러면 그 사이에는 어떻게 이 말씀이 예수님에 의해서 완성이 되느냐라는 겁니다.
어떻게 완성이 될까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십자가에서 완성이 됩니다.

그런데 이 무리들이나 유대인들은 어떤 메시야를 기다립니까? 어떤 그리스도를 기다리죠?
재림하는 그리스도, 구름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
나를 괴롭힌 인간들을 모두 다 진멸하는 그리스도, 그러한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제가 이것을 말씀드린 이유는
오늘날 교인들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 예수 그리스도가 모두 다 그러한 상(像)이라는 겁니다.

주님이 살아 계시다면 나를 이렇게 만드시면 됩니까? 이게 피조물이 까불고 있어요.
아이 지은 바대로 살면 되는데 ‘아 나도 저 목사님처럼 저렇게 잘 설교하고 싶다.’
제가 한 20대 때 아주 뛰어난 목사님을 만났잖아요.
그럼 주변에 얼마나 신학생들이 많았습니까?
모두가 다 갈망하는 게 ‘나도 저 목사처럼 똑똑해져서 강의하고 싶다.’
누가 시켜줍니까?
아니 주신 대로 받은 대로 복음 전하면서 살면 되거든요. 복음 전하면서.
받은 걸 내놓으면 되잖아요. 그런 야망들이 생기는 거예요.

교회도 마찬가지죠.
뭐 우리 지금 장로 임직하고 권사 임직한다라고 하면 잘 다 안 됩니다.
제가 미리 이야기 드리지만. 자격 될 인간은 없어요. 그래서 뽑는 겁니다.
그래서 세우는 거예요. 자격 없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러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만일에 뭐 장로가 되고 권사가 되어서 뭐 행세한다고 그러면 여러분 무시하더라도 개무시하시면 돼요.
그건 저에게도 똑같아요. 복음이 안 나오면 쫓아내야죠. 상종을 안 해야 됩니다.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나를 위한 메시야를 기다리는 거예요.
자기 나름대로 자기를 세팅을 해요.
세팅을 해가지고 ‘나는 이 정도는 돼야 돼’ 교인들은 또 세팅을 하죠.
장로라면 이 정도는 돼야 돼. 자기도 자기를 못 믿는 겁니다.

뭘 세팅을 합니까?
거기에 맞추어서 메시야를 기다리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는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 메시야는 메시야가 아니에요.
그 예수는 예수가 아닙니다.

신천지 사람들이 그런 거거든요. 저희 교회에 와야 구원이 있대요.
어떤 목사님하고 오늘 통화를 하는데 한 3년 동안 같이 성경 공부를 했대요.
그 신천지 사람들은 그 목사를 전도하기 위해서.
이 목사님은 또 복음을 좀 들어가지고 그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했는데
인내심이 대단하죠. 저 같으면 뭐 하루도 안 갈 것 같은데.

제가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왜 그렇게 당당하게 신천지에 대해서 주장을 하느냐? 하면
교회밖에 구원이 없다라고 주장을 했잖아요.
말은 맞거든요.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어요.
근데 그 교회를 규정을 할 때 피가 전파되는 교회거든요.

그러면 그 교회를 또 둘로 쪼개버리죠. 피가 전파되는 교회와 전파되지 않는 교회.
그러면 또 사람들은 그럼 피가 전파되는 교회는 진짜 교회가 아닙니까? 아니에요.
러시아의 인형이죠. 러시아 인형. 저기 큰 거 안에 큰 거 안에 쫙 들어가잖아요.
주님이 일을 그렇게 하는 거에요.

‘청함을 받은 자는 많은데 택함을 받은 자는 적다’는 겁니다.
왜 그렇게 일을 하시느냐? 할 때는 십자가의 피 능력 때문에 그래요.
이 인간들은 십자가의 피를 믿으니까 그 교인들은 다 구원받을 거야.
설교를 백날해도 십자가 중심이 아니라
십자가 피가 전파되는 그 교회에 다님으로 말미암아 내가 구원을 얻는.

‘참된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진짜 교인이다.’라고 개혁주의 교회부터 시작해서
그전에 종교개혁 전에 카톨릭이 그랬잖아요. 교회 밖에 구원이 없다.
그러면 교회 안에 들어가서 구원을 받으려면 외우라는 거예요. 외워.
사도 신경을 외우고 신앙 고백하고 삼위일체 믿고 그러면 구원 준다는 거예요.
‘만일에 삼위일체 중에 네가 예수님을 더 높인다면 너는 이단이야.’
네가 하나님 높이는 사람이 이단이 아니거든요. 이 삼위일체 교리 중에.
물론 그 주장이 약간 문제가 많지만

만일에 그 당시에 제가 있었으면 제가 십자가 지신 주님 중심이라고 하면 이단이에요.
왜 발란스를 못 맞추느냐? 이 얘기 거든요. 삼위일체를.
그럼 내가 반대로 묻겠어요.
당신들은 발란스를 맞출 수 있냐? 맞춘다고 주장할 거 아니에요. 잘 걸린 거예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못 섬기거든요. 성부 성자 성령이거든요.
‘애, 다 하나님인데’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고 있잖아요.

그런 하나님을 믿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권력자가 로마 제국이잖아요.
그럼 하나님을 믿으면 내가 사는 데 도움이 됩니까? 이게 도움이 안 됩니까?
도움이 되잖아요. 도움이. 그러니 주님을 믿는 겁니다.

그러면서 ‘교회 안에만 구원이 있다’라는 것은 세뇌당해 왔거든요.
맞죠. 다 그렇게 배워왔잖아요. 교회 안에서. 우리 교회에 와야 구원이 된다.

그다음 또 하나는 이만희가 계시 받았다하잖아요.
그럼 그 얘기는 제가 설교 중에도 몇 번 얘기했지만, 목사들도 다 얘기하잖아요.
제가 어젯밤 말씀을 준비하는 가운데 깊게 묵상 기도하는 가운데
주께서 저에게 이러한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권사님 들어보셨죠?
얼마나 많이 들어봤습니까? 그런 얘기를. 그 얘기를 이만희가 할 뿐이에요.
한국의 유명한 목사들 그런 얘기 안 한 사람이 제가 알기로는 거의 없을 건데요.
그러니 신천지 간 사람들이 거부감이 없다니까요.

제가 그 얘기를 목사님께 얘기하니까 ‘그렇겠네요.’
그쪽들은, 신천지 그쪽들은 성경 해석 수준이 기존 교회 목사들 수준보다 훨씬 높아요.
왜 인정하지 않습니까? 타인에 대해서는.
‘이단이니까 무식할 거야’ 그 맨날 하는 말이야 ‘너 이게 이단이야 너 이게 이단이야’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비웃죠. 교인들이 그 사람들한테 낚이면 넘어가잖아요.

목사는 성경 질문에 대해서 성경을 질문하면 기도해라 그러고. 뻔히 맨날 하던 얘기에요.
답변을 못 해주잖아요. 제가 그랬어요. 그런 신천지와 이전의 그런 기독교의 공통점있다고요.
그건 뭐냐? 구원 중심이에요.

이 조금 있으면 제가 요한복음 4번, 15장에서 21장 ‘나는 날마다 죽노라’ CLC에서 출판이 되는데
그 책, 요한복음 1~4번 전체가 뭐냐면, 인간 구원론을 깨는 겁니다.
기독교 이천년 역사가 아니라 이 구약부터 시작해서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
거의 육천 년 역사죠. 이 역사 자체가 다 구원론이에요. 선악과를 먹은.
유대교가 구원론입니다. 그 입장에서 신학을 해왔고 주석을 써왔고 설교를 해 왔던 거예요.
그러니 누가 누가 더 구원에 대한 확실한 진리, 그 진리란 것은
내 구원을 확실하게 챙겨주는 진리를 제시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이 몰리게 되어 있어요.
그걸 지금 기다리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 정탐꾼들이 들어갔잖아요. 여리고에.
들어갔을 때 이 기생 라합은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폭력에 순종합니까? 거부합니까? 순종하죠.

우리가 보기에는 두 가지 안목이 있을 수 있죠. ‘자기가 살기 위해서 정탐꾼을 숨겨주었다.’
그러나 그가 고백하는 내용을 보게 되면 하나님에 대한 그 믿음이 야고보서에 믿음이 등장하잖아요.
이미 믿음이 그를 작동시키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 구원은 분명히 이 기생 라합이 이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8절에 보면
“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여기에 보면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들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았다” 하죠.
여리고성 사람들이 다 간담이 녹았어요.
그런데 그중에 한 집안, 이 기생 라합만 간담이 녹은, 그 녹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져요. 희한하죠.

복음을 들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똑같이 듣는데 둘로 갈라져 버려요. 하나는 살기 위해서 하나는 죽기 위해서. 10절에 보면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홍해물을 마르게 하신 이 일을 어떻게 보느냐의 얘기예요. 뒤에도 쭉 나오지만.

나중에 이 기생 라합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12절입니다.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이렇게 요청을 하거든요.
살려달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 살려달라는 요청이 무엇과 연결돼야 되는가 하면 홍해를 가르는 일과 연결이 돼야 되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구출하죠.
그리고 홍해를 갈라서 여기까지 인도하셨잖아요.
그 인도하신 내용 중에 속 빠진 게 있죠.
그 뒤에 홍해를 가른 이 이야기 다음에 뭐가 나오는가? 하면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이 나와요.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은 가데스 바네아 사건이 일어난 이후입니다.
거의 38년이 끝나가는 시점이죠.
진멸 다 당한 그 내용을 홍해를 가른 일과 뛰어넘어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아 이 이 믿음이 진짜 충격적입니다.
우리는 기생 라합이 살려달라고 요청하는 자기 민족 배반으로밖에 안 보이거든요.
그런데 누구보다도 유월절 어린양의 정신을 그 몸에 담은 인물이라는 거에요.

이스라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제가 어젯밤에도 그런 설교를 했습니다마는
레위인들을 요제로 드리거든요.
구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성도를 대표해서 보여줍니다.
레위인들을 요제로 드리는데, 제사장 위임식 때 요제를 먹는 자들은 제사장입니다.
궁극적으로 제사장이 요제물이고 그것이 밖으로 빠져나가면 이스라엘 전체가 요제물이고
그 요제물에 끝자락에 전제가 나와요.

오늘 뭐 장로님이 질문을 했으니까 거제는 올렸다가 내려오는 거거든요.
올렸다가 내려오는 거예요. 화제는 다 태워버리거든요.
다 태워야 하나님과의 교통 속에서 이 제물이 되면서
요제는 좌우로 앞뒤로 흔들어요. 그러면 느낌이 오죠. 이웃과의 관계를 얘기하는 겁니다.
거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얘기한다거고요.
관계가 좋다 이야기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희생물이라는 이야기예요.
예수님이 희생물이잖아요.
그다음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너 죽어’ 이 얘기에요.

레위인들을 요제물로 삼았다는 것은
요제물이 되려면 그 번제단에 태워주는 그 번제물의 일부가 요제물이 되거든요.
번제물이라는 얘기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도 바울이 마지막에 “내가 전제로 드릴지라”
“마지막에 자기 목숨을 드릴지라도 원하는 바라”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기생 라합은 그 내막을 알고 있는 겁니다.
살려달라는 건 지금까지는 살기 위해서 살았지만
이제 살림을 받는다면 희생 제물이 되기 위한 살림이 되는 거예요.
그걸 믿음이라는 겁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행해야 된다.
행해 보세요. 행하면 죽어요? 살아요?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요. 흔히 말하는 그 행함을 이야기하면.
근데 예수님은 행하셨죠. 행하니까 어떤 일이 발생했습니까?
모든 사람으로부터 미움받았어요.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람들은 오해를 해요.
예수님이 사람을 구원하지 못해서 안달 난 분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나는 구원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은 자기 이름을 위해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겁니다.

기생 라합도 여기에 들어가는 거죠.
누구의 이름을 위해? 처음에는 몰랐죠. 자기 이름을 위해서 살았을 뿐이에요. 여리고성에.
그런데 이 약속의 자손들 이스라엘의 그 소문을 듣는 순간, 그 자신을 위해 사는 그 삶은
‘아 주께서 이 민족을 배반하라고 살게 하셨구나. 나를 저 속으로 편입시켜서’
그의 후손에서 누가 나옵니까? 다윗이 나오고, 예수님이 태어나거든요.

이러한 어떤 구원을 이야기하는 것은 기생 라합 자체가 이미 죽음 속으로 합류한 겁니다.
맞죠? 내 민족을 다 날렸잖아요. 나를 위해 사는 것을 다 날려버리는 겁니다.
그러니 여리고성이 멸망당할 때 기생 라합은 죽은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상번제가 드려지잖아요.
그들은 이미 죽은 자입니다.
날마다 죽는 자가 날마다 새롭게 사는 자로 살아가는 겁니다. 기생 라합도 여기에 합류한 겁니다.
여기에 전쟁을 할 때 진멸 전쟁을 한 거예요.

이 전쟁을 보면서 이 바리새인들은 무엇을 생각하느냐라는 겁니다. 이 전쟁을 보면서.
그들의 눈에 보이는 것은 육적인 것뿐인 거예요.
다윗 왕국이 이 땅에 이루어졌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왕국이
예루살렘을 시온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거라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 말씀을 이 철석같이 믿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렇게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소개합니까?
‘너희들 봤지? 봤지?’
“사람이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냉장고, 우리 김기대 집사님 집에 들어가서 김기대 집사님 묶어놓고
냉장고 훔치고 그렇게 할 거 아니에요. 물론 제가 그러면 턱도 안 되죠. 한 방에 넘어질 건데.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너희들이 기다리는 그 ‘하나님 나라’라는 겁니다.
이게 그들에게 통할까요? 통할 리가 있겠습니까?
안 통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성경 때문에 그래요. 성경.

제가 복음을 전하면 항상 반박하는 사람들이 성경에 이게 있지 않느냐? 저기 있지 않느냐?
두더지처럼 여기 이야기하면 저기 이야기하고 저기 이야기하면 저기 이야기하고
계속 그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 성경을 그렇게 이야기하는 자들이 바리새인들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성경과 서로 사맞지 않아요.
성경과 일치했다면 그들은 당연히 동의를 했겠죠.
성경과 일치했다면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그 메시야 왕국을 예수님이 가져다주셨을 겁니다.

제자들이 당신의 나라에 세베대의 두 아들의 엄마가 와서
“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이제 다른 본문에는 그 두 인물이 직접 요청을 하잖아요.
그렇게 요청하는 이유는 엄마의 마음이 내 마음이고 내 마음이 네 마음이고
네 마음이 또 누구 마음이에요? 나머지 열 제자의 마음이고
그 열 제자의 마음이 그 유대인 전체, 남은 자 유대인 전체의 마음이고
유대인 외에 나머지 또 지파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들의 마음인 거예요.

그들의 마음은 모두가 다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메시야가 이 강력한 누가 강도입니까? 지금. 로마 제국 황제가 강도거든요.
이런 강도를 사로잡고 왜 사로잡는 얘기를 하는가? 하면
구약에 보면 앗수르 제국이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킬 때 왕을 사로잡고 왕을 죽이거든요.
남유다도 마찬가지고. 그런 내용들을 그대로 다 담아놓은 겁니다.
이 일이 정반대로 일어날 거라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것을 그대로 갖고 와서 말씀해버립니다.
그러면 누가 알아듣겠어요? 못 알아듣죠.
그런데 그들은 무얼 중심으로 해석을 합니까? 성경 중심으로 해석을 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보세요.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이 한마디로 끝내 버립니다.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라’
그 나를 반대하는 것은 곧 누구를 반대하는 겁니까? 강한 자를 결박하고 그죠?
그 강한 자를 결박하고 세간을 늑탈하는, 이 당사자를 반대하는 자라는 겁니다.
그러면 듣는 사람들이 비웃겠죠.
그럼 내가 너를 반대하는 게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이라는 거죠.
성경을 예수님께서 너무나 반대 정도가 아니라 정반대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날 이 교회는 이 예수님의 해석법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고
어떤 해석법을 하려고 합니까? 무리들의 해석법, 바리새인들의 해석법을 갖고 성경을 보려고 하고
예수님을 그렇게 조작을 해왔죠.

이 말은 어떤 의미인가 하면 무리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는데
예수님이 행하신 그 일을 자기들이 원하는 예수로 바꿔버리는 거예요.
우리는 이방인이잖아요. 그죠?
대표적인 용어가 ‘백 투더 예루살렘’이거든요.
그런 식의 어떤 생각을 갖는 겁니다.

주님이 오시면 주의 이름을 위해 오시는데 나를 위해 오신다 생각하는 거죠.
나의 구원을 위해서. 그 예루살렘을 왜 자꾸 생각하겠어요?
지금 이 바리새인들이 기다렸던 그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에스겔 성전이 세워지고
영원한 나라, 다윗의 왕국, 영영하리라 했거든요.

성탄절 때 25일 날 제가 설교했잖아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거기에는 이 포로로 잡혀 있는 여전히 로마 제국 압제하에 있는 그들이 기다리는
다윗 왕이 품을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다 갖고 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기묘 자라 모사라부터 시작해서 영존하리라’ 여기까지 다 들어가 있어요.
그러한 생각을 갖고 말씀을 대하는 겁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교회가 모르는 게 아니에요.
제가 그 얘기를 자꾸 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 우리들 마음이 그러한 마음을 품고 있다라는 겁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우리를 불렀거든요.
그러면 십자가 사건은 한 순간이잖아요.
그 순간순간들을 계속해서 주님이 만들어 내시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한번 봅시다. 여기에 보면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이 말을 우리 자신이 한번 써볼까요? 우리 평소에 이렇게 안 삽니까?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완전히 헤치는 자니라”
이렇게 살지 않습니까?

그럼 예수님이 또 누구 편이 돼야 되죠? 내 편이 돼야 되는 겁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았다면 십자가만 자랑하죠. 내 편 될 게 없어요.
‘저 사람이 왜 나를 공격하고 저 사람이 나를 왜 미워하지?’
십자가의 은혜를 알기 위한 주님의 조치라고 보셔야 돼요.
그걸 두고 내가 복음을 전하는데 내가 복음을 아는데 왜 나를 반대해?
아, 마귀가 여기까지 따라오거든요. 무섭습니다.

그렇게 돼버리면 복음을 전하는 내가 뭐가 돼죠? 주의 자리에 올라가죠.
복음을 안다고 하는 나 자신이 주의 자리에 올라가는 겁니다.
이 기생 라합의 믿음처럼 죽음 속으로 내몰리고 그 죽음의 끝은 우리 육신이 죽는 건데
그 전에 미리 이미 죽었고, 죽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우리를 깨는 현장 속으로,
깨어진다는 것은 십자가와 만나는 현장이 되는 겁니다.

원래 우리는 주님과 함께 주님을 반대하는 자였고 주님과 함께 모으는 자가 아니었죠.
사도 바울과 같은 주님이 찾아오기 전에 그러한 어떤 모습을 보인 게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신 이후에는 그렇지 않는 게 아니에요.
주님이 찾아오시니까 그 두 세트가 이게 번갈아 가면서 작동을 하기 시작하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십자가의 증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강한 주님의 용사가 되기를 원하는데 그 강함은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가 승리임을 말씀하셨기에 우리의 인생도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내 편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주님 앞에 죄인이 되며
끊임없이 주님을 대적하는 그러한 죄인으로 드러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