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1 주일오후 세계와 제사장 나라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19장 3절부터 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출19:3~6)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유명한 말씀입니다. 그죠.
유명한 말씀인데 이 말씀을 읽게 되면 이스라엘의 위상이 어떠한가가 드러납니다.
지금 우리들은 저랑 똑같은 번역을 읽고 있잖아요.
다른 번역을 혹시 읽어보셔도 사실 별반 다르지 않게 번역을 해놓았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하나님께서
‘이 세계 중에 이스라엘만 특별히 선택했다’라고 읽혀집니까? 아니면(답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세계를 위해 이스라엘을 택했다’라고 읽혀집니까?
우리가 이 본문을 무심코 읽게 되면, 사실 히브리어 성경은 그렇게 되어 있지 않거든요.
그런데 히브리어 성경을 번역 한 사람들도 물론 그런 번역이 있을 수도 있어요.
제가 다 못 봤기 때문에 저는 한 열 개 정도밖에 못 봐가지고 있을 수는 있는데

이 본문에 대한 모든 그 중심은 ‘세계 중에 이스라엘을 선택했다. 특별하게 선택했다’
여기에 주안점을 두는 번역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읽을 때. 저만 그렇게 읽은 건 아니죠?
너무 빨리 읽어서 다시 한번 볼까요. 그 5절에 보면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이렇게 쭉 나오잖아요.
이미 머리가 이렇게 좋으신 분들은 이렇게 표현하면 안 되죠.
은혜를 받으신 분들은 제가 하는 말을 벌써 다 알아들었을 겁니다. 무슨 말인지.
이 본문을 유대인들이, 이 모세가 지금 들었거든요. 모세가 들었단 말이에요.
그 모세조차도 어쩌면 이해 못했을 수도 있는데 이해 못해도 상관없어요.

모세 자체를 이 말씀 속으로 집어넣어버립니다. 이게 말씀의 능력이거든요.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이해하고 알아서 말씀 속으로 들어간다 하는데 주님은 거꾸로예요.
네가 알았느냐 말씀 속에 집어넣고 네 앎이 다 엉터리라는 거예요.
그렇게 인도를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말씀 모세가 산에서 받은 이 말씀을 철석같이 믿고 있거든요.
이걸 무엇과 연결시킵니까?
창세기 12장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언약과 연결시키거든요.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3절에 보면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 말씀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아브라함으로 인하여서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해석을 해요.
이 해석이 틀린 건 아니에요.
그런데 그렇게 해석을 하면 땅에 모든 열국이 어떻게 됩니까? 보조 수단이 돼요.
누구를 위해서? 너를 위해서. 아브라함을 위해서.

이걸 이제 출애굽기로 넘어오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온 세계가 재편된다’ 말은 맞아요.
그런데 그 이스라엘이 혈통적 이스라엘이 아니라는 겁니다.
혈통적 이스라엘이 아니면 벌써 그 해석은 엉터리라는 거예요.

우리도 마찬가지죠. 오늘날도 여러분이 신약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고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사한다’라고 했을 때
그 말씀을 어떻게 읽습니까?
‘아 예수 믿으면 나를 구원하네’ 그렇게 생각 안 해본 분들이 없잖아요.
처음부터 성령을 받으셔서 그렇게 생각 안 한 분이 있는지는......

성령을 받아도 그 과정을 거치게 합니다. 말씀 속에 그게 다 들어 있기 때문에 그래요.
내 체험이 우선이 아니고 말씀이 우선이거든요. 말씀 우선.
이런 것들이 참 정말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렵죠.
그런데 사람은 자기 체험이 가장 우선이에요.
체험한 사람들에게 제일 대화하기 어려운 게 말씀을 갖고 가면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체험케 해줬다’ 해요.
말로는 ‘말씀 중심’이라 해놓고 실제로는 ‘자기 체험 중심’이에요.

근데 그 체험이 모든 말씀을 다 덮을 수 있습니까? 안 되죠.
그러면 입을 다물어야 되죠.

저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모든 말씀을 다 알아서 여러분에게 다 할 수 있나요?
그렇게 하려면 복음을 아는 목사가 전지전능해야 돼요.
어떻게...........
“세계가 내게 다 속하였나니” 이 구절이 히브리어 성경에는 제일 마지막에 가 있어요.

그럼 또 목사님 히브리어 성경을 알아야 됩니까? 몰라도 돼요.
백날 그렇게 해도 사람들은 말씀을 이해할 때 ‘자기중심’으로 이해를 하는 겁니다.
이게 제일 뒤에 가 있거든요. 제일 뒤에 가 있으면서 히브리어 ‘키’라는 단어가 있어요.
‘키’라는 단어는 ‘왜냐하면’ ‘ 때문에’라는 영어로 ‘because’ 이런 뜻이에요.
......................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라” 이런 구절들이 있죠.
그걸 갖고 사람들은 ‘만인 구원론’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성경의 말씀을 이해를 못해요. 구원론 중심이면 그들의 주장이 맞아요. 성경이 구원론 중심이면.
왜냐하면 구원론 중심이 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 사랑만을 증거하기 위해서는 구원만 해도 충분해요. 맞죠?
죄에서 구원하는 것만 해도 그 사랑을 증거하기에 충분하잖아요.

그런데 성경은 구원론 중심이 아니에요.
십자가 지신 분의 심판주 되심을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그 심판주 되심이 십자가에서 드러나요.
그 십자가의 은혜를 긍휼을 입은 자들은 피로 용서함 받은 자들은
긍휼의 그릇으로 구원이 되지만 그 긍휼에 대해서 제외 되죠. 적극적으로 버립니다.
단순히 그걸 “내어버려 두사” 하거든요. 로마서에서는.
“내어버려 둔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쫓아낸다는 거예요.
마치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듯이. 그게 성경의 중심이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하죠.
그러다 보니까 ‘성경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거야’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이라 하면 지옥을 만들면 안 되고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도록 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니까 심판도 있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 다 집어넣어서 이렇게 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천국 갈 자를 구원하고 지옥 갈 자를 지옥 보내려고 했다가
하나님의 심판주다움을 다 보여줬으니까
이 지옥 갈 자들도 십자가의 피로 다 용서해서 구원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신학자가 있어요.
칼 바르트라는 신학자 들어봤죠? 칼 바르트라는 사람.
그 사람만 그런 게 아니고 사람들 마음속에 다 그런 게 담겨 있어요.

그게 먹혀드는 이유가 뭔가 하면 옆에 형제가 있고 자매가 있고 부모가 있고 자식이 있을 때
자식이 지옥 가는 걸 여러분이 기뻐하겠습니까?
자식이 미운 놈 같으면 ‘아이고 잘 갔다’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영원한 지옥불에서 꺼지지도 않는 불이거든요. 영원한 고통 속에 살아간다는 것,
이건 부모로서는 참을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지옥을 없애든지 아니면 지옥의 연한을 정하는 거예요.

존 스토트입니까? 그 사람인가? 제가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하도 오래전에 봐가지고.
그 사람은 지옥에서 당할 연수를 자기 마음대로 잘라요.
왜 그런가 하면 자기 누나인가 동생인가 일찍 죽었어요.
일찍 죽었으니까 죄를 덜 지었을 것 아닙니까?
죄를 몰라요.
죄라는 것은 주님을 믿지 않는 게 죄인데 그 믿지 않는 것 속에는 하나님을 살해한 죄가 있잖아요.
기껏해야 그 사람이 생각하는 죄는 뭔가 하면 자기가 살면서 저지른 죄를 생각해요.
연결을 못 시켜요

우리가 밥을 먹어도 주를 위해 먹지 아니하면 그것은 주를 위한 게 아니니까 나를 위한 게 되죠.
그러면 십자가의 원수고 하나님을 살해한 죄입니다.
들이마셔서 산소를 마셨죠. 그 산소 들이마시는 것이 주를 위함이 아니면 주님을 죽이는 죄예요.
날마다 우리 죄 짓고 있죠.

감당 안 될 정도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퍼부어주시는데
이제 그런 상황들을 보니까 ‘지옥 갈 자는 그래도 고생을 하다가 돌아오게 할 거야’
그거에 이전에 천주교에서 ‘연옥 교리’를 만든 거잖아요. 세상에 다 있어요. 그걸.
물론 ‘연옥 교리’를 만든 이유는 돈벌이 하기 위해서 만든 거거든요. 뭐 딴 이유가 없어요.

기도보다 더 효과적인 건 재산이거든요.
돈을 바치라고 연옥 교리를 만든 겁니다.
그러한 사상들 모두가 다 어디에 연결돼 있습니까? 모두가 다 행위와 관련돼 있죠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들, 그들은 행위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자 했고
행위를 통하여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자 한 겁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 앞에 예수님을 살해하는 자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게
이런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세계 만방에 뛰어난 특별한 민족으로 만들었다’는 거예요.

저희 어머니가 어릴 때 기도할 때 항상 기도하는 게
‘세계 만방 중에 뛰어난 주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이 기도였어요.
그 말 속에 뛰어나다는 말이 어떤 의미입니까?
이런 거 보긴 다 보셨거든요. 저희 어머니가 초등학교 안 나왔어요. 안 나왔는데
일제시대 때 태어났는데 그 당시에 초등학교 갈 사람이 부자들 외에는 없잖아요.
성경 보면서 글자를 아신 거예요.
이런 성경들을 들었고 하다 보니까 아무튼 이런 표현을 써서 뭣하지만, 주워들은 거죠.
교회에서 듣고 이렇게 듣다 보니까
‘세계 열방 중에 뛰어난 민족이 되게 하시고......’
민족을 위해 그런 기도 하거든요. 레파토리가 늘 그랬어요.
집에서 나가기 전에 기도할 때 여러분 그런 부모님 밑에 안 자랐습니까?
밤만 되면 ‘가정 예배 드리자.’ 제일 싫거든요. 우리 딸도 예배 드리자 하면 제일 싫어하는데.
지금 3년 이상 지금 생중계 말씀 듣는다고 고생인데,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그러면서 생각하는 게 그런 것들이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이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내가 너희를 독수리 날개로 업어 구원했다.” 그러면
내가 돋보이고 사는 이야기를 생각하는 거예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사라지는 개념이 아니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고 ‘훌륭한 목사님입니다.’
훌륭하려면 이 숫자가 모여 있을 때 여러분의 욕구를 다 들어주면 돼요.
훌륭한 목사 되라고 목사로 세운 게 아니거든요.
복음 전하라고 세웠잖아요.

지금 이스라엘이 자기들 입장에서는 세계 중에 뛰어난 민족.
실제로 이사야 선지자나 그 예언서를 보게 되면 모든 열국들이 시온산으로 몰려오거든요.
뭘 들고 옵니까? 조공 들고 와요. 조공 들고. 그걸 그대로 보여주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나 이후에 이방인들이 꿈꾸는 천국상이
거기에 다 액기스처럼 모여있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도 이렇게 모였을 때 내가 주목받고 싶지 아무런 그 주목도 없고
요즘 그런 게 있대요 그 카톡에 이렇게 오픈 톡에 ‘유령’ 카톡에 이렇게 같이 그룹으로 있는데
유령 같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이 되기 싫은 거예요.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본문을 보면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해를 하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상대가 제사장 나라가 뭔지를 못 알아먹습니다.
그 제사장 나라의 의미를 레위기를 통해서
그리고 지금 민수기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그 내용이 오늘 민수기 8장을 언급한 그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 나섰잖아요. 그 목적이 뭐였습니까?
한 자리 차지하기 위해서. 한 자리라는 것은 크고자 하기 위해서.
왜 그게 그 말씀 속에 들어 있느냐? 할 때는
인간들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의 집단으로, 그것은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라고 우길 게 아니에요.
우길 건데 거기로 사람들이 모일 겁니다.
모이게 되면 반드시 그런 생각을 가진 자들이 그곳에 모이게 되어 있어요.
그중에 두 사람이 아나니아와 삽비라예요.

왜 거짓말로 헌금을 할까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왜? 왜 거짓말로 헌금할까요?
우리도 여기에 십일조 한 사람 한번 써볼까요?
아주 재밌는 현상이 일어날 거예요. 우리는 안 그럴까요? 사람의 눈치 안 볼까요?

일전에 그런 얘기 했잖아요. 코로나 때. 다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니까
헌금이 떨어질 거라 예상했는데 근데 그 교회는 좀 괜찮은 교회예요.
헌금을 할 때 다 무기명으로 한 거예요. 우리처럼. 이름 쓴 분도 계시지만.
무기명으로 할 때는 헌금이 예를 들어 백만 원 나왔는데 은행 계좌로 넣으라고 하니까요.
3배 나왔대요. 3배. 얼마나 가면을 열심히 쓰고 다녔어요?
‘우리는 복음이 좋다’ 그러면서 ‘정말 옳은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좋다’ 해놓고,
솔직해져야 돼요. ‘돈 아깝다. 나는 그래 돈 안 내고 좋은 설교 듣고 싶다.’ 이게 탐심이잖아요.
죄인이 돼야 되는데 그런 생각을 안 해요. 들통 다 났죠.

반대로 기존 교회는 막 이렇게 하다가 뭔가 이렇게 불러주고 신나니까
또 ‘교회 안 가니까 헌금 안 해도 좋네’ 헌금 액수가 줄어요. 그것도 마찬가지예요.
물론 복음이 없지만, 그 과정 속에서 인간의 죄악된 모습을 드러내는 겁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목적이 꿍꿍이가 다 있는 거예요. 꿍꿍이.
나도 모르는 꿍꿍이가 우리 속에 다 있어요. 나도 모르는 꿍꿍이.
그러면 그 속으로 휘말려 들어야 되죠. 우리는.
그러면서 말씀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야 되는 겁니다.

지금 이스라엘을 특별하게 애굽을 쳐서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구원한 이유는
제사장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예요.
그들이 모두가 죽지 않으면 열국이 주께 속할 수가 없어요.

요한 계시록을 보면 신기하지 않습니까? 아시아 일곱 교회가 다 사라지죠. 그죠?
사라져야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이 전파돼요.
너무 어렵게 얘기했습니까?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은 그 속에 희생물이 들어가요.
그럼 희생물이 ‘예수님이지 않느냐?’ 그거는 지식이에요. 지식. 지식이에요.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말을 전하죠. 말을.

그런데 십자가의 영이 임한 사람은 뭘 전합니까?
십자가를 전하죠. 근데 십자가를 전할 때 말만 전했습니까?
사도행전을 우리가 계속 살펴보는데 사도 바울이 어떻게 해요?
십자가 사건 속으로 휘말리죠. 계속.
물론 아플 때도 있고 괴로울 때도 있고 매 맞을 때도 있고 감옥에 갇힐 때도 있고
안 그럴 때도 있고 다 있어요. 그것은 굴곡이 심해요.
여기에도 또 우리의 탐욕이 드러나는데 계속해서 핍박받고 이것만 원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이거 정신병자입니다.

이스라엘을 보더라도 마찬가지죠.
결국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다룹니까?
제사장 나라니까 제사장 나라처럼 그들을 싹 멸망시켜버립니다.
‘아 그게 죄 때문에 멸망당했지, 어떻게 그들이 그것 때문에 남을 구원합니까?’
그거는 그대로 자기의 죗값은 죗값대로 받고
그쪽으로 가서 포로로 잡혀가든 다시 돌아오든 그 과정 속에 주님이 구원할 자는 구원해요.

아간을 빼고 기생 라합을 집어넣잖아요. 우리는 다 아는 입장이잖아요.
라합이 들어갔다는 것은 ‘너희 중에 한 가정은 진멸당해야 돼.’ 그런 내용으로도 볼 수 있는 겁니다.
희생물로 보는 거예요.

그래서 이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이 말씀의 의미는
‘증인 돼어야 돼. 증인 돼야 돼.’가 아니라
주님이 그 말씀 속으로 너희를 집어넣으셔서 그 말씀을 이루어내신다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미 우리는 선악과를 먹었기에
신의 자리에서 나의 신격화를 위해서 주의 말씀을 읽고 있고 묵상하고 있고
아멘 하고 있음을 말씀을 통하여 드러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 되신 주님을 위해 저희들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은혜로 주셨음을 감사하며
십자가의 증인으로 저희들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하시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