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1 수요예배 표적요구와 요나의 표적

기도하시겠습니다.
땅의 일이 바쁜 저희들을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저희들을 말씀 앞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배우게 하시고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2장 38절에서 4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마12:38~45)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말씀을 좀 길게 읽었습니다.
다 볼 수 있으면 다 보고 다 볼 수는 없으면 중간 부분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보게 되면
“그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기를 원하나이다”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을 향해서 규정한 단어가 있죠. “독사의 자식들아”
독사의 자식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
이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라고 하면
‘몇 사람만 이런 표적을 요구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지 않고, 대표자들입니다.

항상 첫째 아담 안에 있기 때문에 어떤 인간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표자로서의 모습을 보인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계시에 있어서는 한 인물 인물 하나가 첫째 아담을 증거하고
또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계시라는 것이 우리들이 생각하기에 ‘이 부분은 교훈받을 것이 많고 저 부분은 적고’
이렇게 판단할 수가 없는 겁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예수님을 향해서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자신들에게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이미 앞서서 이들이 예수님께서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고쳐 주셨거든요.
이 벙어리 된 자를 고쳐주셨을 때 이들은 예수님을 향해서 조롱을 했습니다.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서 귀신을 쫓아낸다’
이들을 향해서 ‘너희들은 독사의 자식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거예요.

그러면 이들이 진정한 마음으로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요청을 했겠느냐?라는 겁니다.
앞서서 비웃었는데, 표적을 보여달라. 여기에는 앞뒤 문맥이 없잖아요.
우리는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질문들을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지금 이들이 원하는 표적은 메시야에 대한 표적입니다.

앞서 이들이 예수님이 행하신 그 일을 표적으로 봅니까? 안 봅니까?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고친 것을 표적으로 안 보죠.
이 ‘세메이온’이라는 이 단어가 ‘기적’이라는 단어거든요. ‘이적’이라고 번역되고
우리 요한복음이나 다른 데서는 ‘표적’으로 번역을 해놨습니다.
그건 단어 자체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고요.

여기에서 이들은 특별히 ‘표적’이라는 의미로서 요청을 한 거예요.
기적은 기적인데 그 기적을 통하여서 메시야 됨을 보여주는 사인을 보여달라는 겁니다.
그것을 보여준다면 우리가 당신을 메시야로 믿겠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앞서 예수님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그렇게 조롱한 그들이
또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해서 ‘독사의 자식들이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
모든 사람이 어떤 말을 하든지 그 입에서 나오는 그 모든 말로 심판을 받는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거기에 대한 대표적인 이 발언, 앞뒤에도 똑같습니다. 그 발언이 지금 이 이야기에요.
이게 왜 중요하냐? 라고 하면
우리도 복음을 모를 때는 ‘하나님이 계심을 보여주세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나에게 증거를 보여주세요.’ 이제 그렇게 요청을 해보신 분도 있을 거고
또 아마 웬만해서는 다 해봤을 거예요. 어릴 때 부흥회 하면
“여러분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다면 이 산을 옮겨서 저 바다로 던지울수 있습니다.
자 이 시간 겨자씨 만한 믿음을 갖고 기도합시다.” 그러면 기도할 때 뭘 기도해요?
저는 어릴 때 기억나는 게 저 우리 동네 앞에 무학산이 있는데
그 산을 들어 저 바다에 옮겨 달라고 기도했거든요.
여러분은 그런 기도 안 해본 모양이죠. 너무 시시해가지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보여달라는 게 표적이거든요. 그러면 그 표적을 보면 내가 믿겠다라는 겁니다.
오늘날 교회가 그런 짓을 많이 하잖아요.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표적을 보여주실 것이고 그 표적을 보게 된다면 내가 믿겠다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주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낸다든가, (귀신이 뭔지도 몰라요. 그 사람들은.)
귀신을 쫓아낸다든가 아니면 병을 고친다든가 아니면 기도를 했는데 갑자기 사업이 너무 잘 돼요.
환율이 막 오르다가 기도를 하니까 환율이 확 떨어졌어요. 그러면 주님의 뜻이다. 이렇게 되는 거고
또 그러다가 또 확 오르면 또 뭐라고 하겠어요?

제가 지금 환율을 이야기를 했지만 환율은 요동치거든요.
증시도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주식을 이렇게 투자를 해서 샀는데 기도를 해요.
‘주님 도와주세요.’ 올라갔어요. ‘와 주님이 도와주셨다.’ 이게 표적이거든요.
제가 좀 우습게 표적을 얘기했지만 인간들에게는 그런 것들이 표적이에요.
왜냐하면 그건 기적에 해당되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 이들은 예수님께서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고쳤잖아요.
그들을 향해서 그들(서기관과 바리새인)은 귀신 들렸다 했거든요.
그 귀신의 실체가 누굽니까? 마귀죠.
근데 그들의 눈에는 마귀가 보여요? 안 보여요? 안 보이죠.

누구에게만 마귀가 보일까요? 예수님.
예수님에게만 마귀가 보이고 마귀와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성경에 그렇게 돼 있잖아요.
그러면 인간은 마귀가 보여요, 안 보여요? 안 보이죠.
나타나는 그 모습을 통해서 이제 마귀가 그를 사로잡고 있는지 없는지를 보게 되는데
그 외부적인 모습을 갖고도 평가가 안 돼요.

지금 이들이 독사의 자식들로 악한 말을 끄집어내면서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기를 요청을 한 겁니다.
제가 비웃는다, 조롱한다, 니가 보일 수 있으면 보여봐라.
이 태도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인간들의 태도입니다.
복음을 전하면 증거를 대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과거에는 그런 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오죽하면 선교사들이 중국에 들어갈 때나 아니면 한국의 조선 말기, 대한제국시대입니까?
복음이 이렇게 들어올 때 증거가 뭐냐? 우리나라를 봐라. 대포를 보라는 겁니다. 대포를.
대포 한 방 빵 쏘면서 “예수를 믿으면 이 대포를 만들 수 있다”
“너희들 대포는 백미터로 나가지? 우리 대포는 1킬로미터 나가!”
그 1킬로미터 나간다는 것은 무엇의 능력입니까?
돈의 능력이잖아요. 모든 건 돈으로 만들거든요.
기술도 돈이 있어야 기술이 발전하지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배를 못 만들거든요. 좋은 배를.
그런 식으로 복음을 전한 겁니다. 이게 여러분들이 예수를 믿어야 될 이유다. 그렇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프리카나 이런 데 가면, 못 사는 곳에 가면
‘예수님을 믿으면 복을 받는다’ 그걸 미리 선교사들이 앞당겨서 실천을 해요.
돈을 주고요. 치료해 주는 겁니다.
나중에 그들이 부자 되면 교회에 올까요?
안 와요. 왜? 이미 신이 내 기도를 다 들어줬는데. 아니면 더 부족한 것이 있어서
‘뭔가 표적을 보여주신다면 제가 믿고 따르겠습니다.’ 그렇게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오늘 본문을 보게 되면, 이들의 이 모습이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 이 세상,
범죄한 이후에 모든 인간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입니다.
‘보여주면 믿겠다’는 거예요.

기드온이 시험을 하잖아요. 하나님을 시험 해가지고 확인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게 자기가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이 확인해서 순종한 게 아니거든요.
자기가 자기의 주인인 줄 알아요.

인간은 확인되어진다고 해서 순종할 인간이 아닙니다.
‘목사님 그런 게 어딨습니까?’
출애굽 사건을 보게 되면 바로가 집안의 장자가 죽는 걸 목격했어요, 안 했어요? 했죠.
그런데 하나님을 두려워해요? 뭐 그때는 보내준다 하지만 그전에도 다 목격을 했잖아요.
그런데 왜 안 됩니까? 하나님께서 그를 강퍅케 하셨어요.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다’는 말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잡는 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셨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저들은 생각하기를 ‘하나님께 우리는 순종했어요.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았어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 집에 장자가 죽지 않았죠.’
인간은 죽어도 안 돼요. 죽었다가 살아도 안 된다니까요.
그게 구약에 완전히 이 제대로 된 양탄자를 깔아놓은 거예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라고 하면 말씀의 전문가들이죠.
이 서기관들은 말씀에 대해서는 둘째 가라 하면 서러울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이 저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했대요. 제 신학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그 말을 듣는 분이 “그러면 목사님이 직접 만나서 얘기하세요”
그렇게 얘기했대요. 그러니까 그 목사님이 하는 말씀이 만나면 제가 말을 너무 잘한대요.
그래서 이길 수가 없대요. 이게 무슨 소립니까?
복음이 말싸움에서 이기는 겁니까?
복음만 전하면 되지, 그 사람하고 싸워서 이겨서 어디에 써먹으려고 그러겠어요?
이겨가지고 ‘나 힘 세!’

사람들은 뭘 생각하는가? 하면
복음을 전하는데 교인이 없으면 우습게 여겨요.
교인이 또 숫자가 많아도 또 우습게 여겨요.
많으면 사기 쳐서 많다 하고, 적으면 복음 못 전해서 적다 그러고.
모든 것이 주께서 주의 이름을 위해서 하시는 일이라고 봐야 되는데,
자기가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평가를 하는 겁니다.

지금 이들의 요청, 당신이 앞부분에 전제를 뺐죠.
‘당신이 그리스도라면, 기름 부은 자라면, 다윗의 자손이라면’ 우리에게 표적을 보여주라는 겁니다.
그러면 앞서서 그들이 예수님을 조롱하고 비난을 하고
물론 예수님은 그들이 독사의 자식인지 알아요. 뱀의 후손.
그럼 뱀의 후손이니까 뱀의 후손이 할 일이 뭐예요? 여자의 후손의 팔꿈치를 물어야 되죠.
지금 그 일을 하는 작업 속에 이들이 지금 투입되어 있는 거예요. 이들은 나름대로,

좋게 해석을 한번 해봅시다. 비록 예수님에 대해서 비웃었지만 예수님에 대해서 비웃었잖아요.
비웃었지만 ‘예수님께서 만일에 표적을 보여주신다면 우리가 믿겠다’는 마음으로 요청했다라고 봅시다.
그럴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어떤 표적을 보여줘도 이들은 못 믿어요.
그걸 모르는 겁니다. 인간들은.

이 땅에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주님께서 성령을 보내 주시지 않으면 어떤 표적을 보더라도 못 믿는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하면 지금 눈앞에 누가 계세요? 영의 사람이신, 영이신 예수님이 말씀하고 계시죠.
지금 그 자체가 표적이거든요.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잖아요.
하나님이 직접 육신을 입고 자신들 앞에 나타나신 겁니다.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도 못 믿는데 무슨 수로 믿어요?
하나님께서 눈앞에서 말씀을 하시고, 하나님께서 눈앞에서 능력을 행해도
그들의 눈은 소경이고 그들의 귀는 귀머거리기 때문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그런 형편에 놓여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겁니다.
주제 파악이 안 되는 거예요.

요즘은요 표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별로.
요즘은 뭘 요구합니까? 진리의 지식을 요구해요. 표적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수준 낮은 사람.
뭐 병을 고친다든가 아니면 뭐 갑자기 부자가 된다든가 갑자기 집안에 우환이 없게 된다든가
그런 걸 원하는 사람들은 ‘수준 낮은 사람’, 무속신앙인들이죠.

그러면 그들은 뭘 요구하는가? 하면
‘표적은 우리는 원치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오직(뭐예요?) 진리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그들이 원하는 거예요.
그러면 진리의 말씀을 전하면
‘제가 듣고 그다음 자기가 깨닫고 받아들여서 믿을 수 있다’라는 거거든요.

‘표적’의 자리에 ‘진리의 말씀’을 집어넣어 보시란 말이예요.
근데 그것도, 진리의 말씀을 집어넣어도
그렇게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이만희 정도가 돼야 되요. 감히 그 사람 앞에 가까이를 못 가고.
무엇과 연결을 시켜요? ‘이 계시의 말씀을 알려준 사람은 우리 이만희 선생님이고
이만희 선생님이 청도에서 하늘의 계시를 받아가지고 우리에게 이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신다.
세례 요한이, 사도 요한이 알지 못하는 그 수준보다 더 높은 단계에서 깨닫게 해주셨다.’
이렇게 해주는 겁니다.
그것도 뭐 또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 그거는 사람을 우상화시키는 거고.’

그러면 뭘 요구합니까?
‘말씀이 정말 진리인가?를 제대로 이렇게 분석하고 해석해서 저에게 알려주시면 제가 믿겠습니다.’
이런 태도인 겁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된 거예요.
이 두 부류가 그대로 있는 겁니다.
물론 성경에서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구한다” 그 두 가지가 있는 이유가
그 말씀이 그냥 공연히 있는 게 아니에요. 의미 없이 있는 게 아니에요.
이 두 가지 요소를 이미 누가 갖고 있었어요? 유대인들이 갖고 있었던 겁니다.

아무리 말씀을 잘 전하고 잘 풀어도 표적을 보여주지 않으면 메시야에서 탈락!
아무리 표적을 보여줘도 벙어리 되고 눈 먼 귀신을 고쳐줬잖아요.
분명히 표적 맞거든요. 구약에 예언대로.
아무리 그래도 말씀대로 일치하지 않으면 탈락!

물론 이들이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표적을 요청했잖아요. 유대인들이. 그죠?
이 두 가지 요소를 원하는 거예요.
그러면 헬라인은, 이방인은 어떻냐? 표적 필요 없다라는 겁니다.
우리에게는 그런 거 필요 없고 지식, 제대로 된 지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지혜.
그 행복이 이 땅에서의 행복과 죽어서의 행복,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해소.
죽어서도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그 지혜를 요구하는 거예요.
그 지혜가 뭐냐?라고 할 때는 지식의 말씀인 겁니다.

그러니까 헬라인들이 백날 지혜를 구해도 그 일을 누가 다 했어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다 했다니까요.
마치 그들이 고상한 철학을 하는 것 같죠? 백날 고상한 철학을 해 보세요.
구약에 나오는 그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철학을 다 했거든요.

그러면 이들이 왜 표적을 요구하느냐? 이게 중요합니다.
이 표적은 이러한 표적을 행한다면 그분은 그리스도죠?
그분이 그리스도라면 그들은 ‘무조건 군소리하지 않고 믿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군소리 하지 않고.

그러면 군소리 하지 않고 그들이 믿는 목적이 뭐냐?라는 거예요.
그것을 주님께서 들추어내시기 위해서 하신 대답이 이 대답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예수님께서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는 그들에게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시면서
‘이 요나의 표적이야말로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 가장 적합한 표적이라’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겁니다.
그러면 이 요나의 표적과 악하고 음란하다라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그것을 우리들이 한번 요나서를 통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요나서 1장 1-2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자 여기에 보면 니느웨의 악독, 앗수르의 수도라고 볼 수 있죠.
니느웨의 악독이 그 악하고 음란함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가서 그것을 쳐서 외쳐라. 그것을 거슬려서 너희들이 악하기 때문에,
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과 똑같이 이 니노웨를 심판하겠다는 거죠.
악하고 음란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한다고 외쳐라.
‘회개하라’고 외치라고 지시하지 않았어요. ‘회개하라’고 외치라고 지시하지 않았어요.
이게 참 재밌어요.

그런데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나요? 하지 않나요? 하지 않죠. 여기 보면 3절.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아무튼 “햐~ 이 낯을 피하여 가는 것이 주의 뜻입니다.”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었어요. 여러분 이런 생각 많이 해보셨죠?
‘마침 뭐가 있는 게 주의 뜻이다.’

이 죽이기 위한 주님의 조치거든요. 죽이기 위한. 요나를 죽이기 위한 조치예요.
그래서 그 배 값을 주고 배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광풍을 일으켰죠. 폭풍을.
우리는 앞뒤 문맥 없이 지금 성경에 보면(4절)
“여호와께서 태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이렇게 나오니까

갑자기 하나님이 내렸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바다에서 태풍은 언제든지 일어나는 거예요.
그것을 지금 우리가 유라굴로 태풍을 봤잖아요. 사도행전 27장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님께서 태풍을 일으켰죠.
태풍을 일으키니까 그들은 뱃사람대로, 지금도 그러하대요. 어부들이 가장 미신을 잘 믿고,
가장 잘 믿는 어부들 중에 한 부류가 미국 사람들이에요.
나름대로 기독교의 영향을 엄청 받았잖아요. 그죠? 예수도 다 미신이 된 겁니다.

그들은 당연히 신이 노했다고 생각한 거고 또 거기에 장단을 누가 맞춥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또 맞춰주시네. 하나님이 계속해서 낮아지시는 거예요.
비슷합니다. 그 유라굴로 배를 탔을 때와.

“(사공이 두려워 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먼저)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고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욘1:5)”
신기하죠. 배멀미 약을 되셨는지 그 태풍 속에서 배 밑에서 잠이 들었다?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멀미가 나서 오히려 더 깊이 잠이 들었을 수도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은.

“선장이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욘1:6)”
아마 이 당시에 배 탄 사람들은 태풍이 불 때,
각자의 모든 신들에게 ‘하나만 낚여 오라’ 이거예요. 하나만 걸려라.
누구 신이든지 하나만 걸려들어서 응답만 하시면 되니까
너의 신에게 가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하죠.
네 하나님이 있다는 것은 내 하나님이 있고,
내 하나님이 있다는 것은 그 배를 탄 수많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다 따로 있는 겁니다.
각자 자기들 신께 다 비는 겁니다.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 혹시 하나님이.
요나만 그런 게 아니라 자기들의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인하여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자”
하고 제비를 뽑았어요. 하필 이 제비가 요나에게 당첨됐습니다.
또 주님께서 또 여기에 개입하네요. 제비 뽑기.
제비 뽑기에 걸리니까 또 제비 뽑기가 주의 뜻이래요.

그 총회에서 총회장 뽑을 때 투표가 하도 금권 선거가 되니까, 돈을 뿌려서 투표가 되니까
여러분들은 비웃을지 모르지만 교인 수가 한 만 명만 돼 보세요.
권사 되는 거 장로 되는 거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요? 지사(?) 충성 안 하면 못 되거든요. 총회장이 되려면 돈 안 뿌리면 안 돼요.
왜냐하면 각자 목사들이 다 왕이기 때문에. 심판주이기 때문에. 각자 왕국이 따로 있잖아요.
그러면 그들이 함부로 표를 안 던지거든요. 나에게 엎드리는 자에게 표를 주는 겁니다.
뭐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런 돈 뿌려서 선거를 하는 거예요.
지금도 돈 뿌려서 투표에서 표를 얻고자 하잖아요. 가능하면 돈을 많이 뿌리면 좋겠어요.
우리 가난한 자들이 많은 혜택을 보게. 제가 이런 얘기하니까 부자들이 되게 싫어해요.
저 권사님 지금 혜택을 많이 보고 있죠. 그죠? 막 뿌리니까. 그러한 어떤 이 제비 뽑기를 한 거예요.
그런데 마침 요나가 또 당첨이 된 겁니다. 8-9절에 보면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굉장히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합니다.
프라이드가 강하고요. 죽는 것도 하나도 안 두려워해요. 지금.
이 요나 선지자가 굉장히 이 선지자에 대한 이 북이스라엘 선지자거든요.
자부심이 강한 겁니다. 높은 거예요. 그러니 당당히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요나의 이 말 속에는 어떤 의미가 깔려 있어요?
‘너희들 이방인과 같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야. 너희들은 다 지옥 갈 인간이야.’ 이게 깔려 있죠.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안 하거든요.
지금 요나의 말이 마치 ‘자기가 희생물이 되어서 저 사람들을 구원하듯이’ 그 생각을 안 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니느웨로 가서 그들을 쳐서 외치라 했을 때
요나가 왜 갈 길을 피합니까? 4장에 나오거든요. 1장에는 안 나왔지만.
“하나님 내가 가서 그들을 향해서 치면 그들이 혹시라도 회개하면
하나님이 인자하시고 긍휼이 풍성하시기 때문에 진노를 내리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이 얘기거든요. 그래서 낯을 피하여서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여행을 가는 거죠. 여행.
여행 갔다 오면 니느웨는 어떻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에 의해서 심판받고 끝날 것이다.’ 그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지금 이 요나는 자신 소개를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사실 요나는 약간 초대교회 사도행전에 나오는 성령 받은 그 사도들이나 집사님들이나 증인들과
외형적으로는 똑같아요. 복음을 전할 때 부끄러워하지 않죠.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 말을 왜 하는가? 하면 복음이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전하면 부끄러운 거예요.
누가 보면 힘이 없어서, 의지력이 약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들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지고 보여지는 거예요.
‘자기만 믿으면 되는데, 자기를 어떻게 못 믿어가지고 십자가의 피를 믿어서 천국 가려고 하느냐?’
그들 눈에는 그렇게밖에 안 보이거든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을 증거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심판주 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이 구원과 이 심판을 소개를 해도 그들 눈에는
“저 봐 저 봐. 자기가 자기를 그냥 자기를 의지하고, 하고 싶은 대로 오늘 예수 믿고 싶으면 믿고
내일은 예수 버리고 절간에 가서 부처 잡고 모레는 부처도 버리고 권력에 취했다가
그다음 날은 또 다른 것에 취하고 돈에 취하고 그렇게 하면 될 것을 왜,
왜 십자가를 이야기하느냐?” 이 얘기거든요.

사도 바울이 십자가를 부끄럽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은
십자가 복음이 성령받지 못하는 일반 사람들에게는 다 부끄럽다는 거예요.
‘야야 내 십자가 안 믿어도 나 돈 잘 벌고 나는 이래 살아도 천국 갈 수 있다.’

굉장히 자신만만하죠. 요나가.
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요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한 하나님’이라는 거죠.
놀랍지 않습니까?
요나가 지금 철저하게 아브라함의 약속과 그 언약을 붙들고 있는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이거 전도하는 게 아니에요. “나는 이런 사람이야”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하였느냐”

지금 이게 무슨 얘기인가? 하면
나름대로 각자의 신들이 있었잖아요. 그 자기 신의 지시를 받아서 어디를 가야 되는데
피하여서 도망친다 하니까 이 뱃사공들이, 태풍이 안 불었으면 이런 소리 하겠습니까?
그 원인이 어디 있다는 거예요? 네가 왜 그런 짓을 했느냐?
이것은 자기들도 똑같은 거예요. 어떤 재앙이 내리면 이것은 신의 노여움이다.
그럼 신의 노여움을 풀려면 푸닥거리를 하든지 그에게 공양을 바치든지
인신 제물을 바치든지 그렇게 해야 된다라는 게 이들의 논리예요.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욘1:11-12)”
요나의 비법이나 뱃사공들의 그 배를 탄 다른 사람들의 해결책이나 다를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다른 게 있어요. 다른 게. 무엇이 다르느냐?
그게 비밀이에요. 미리 답을 말씀드리면 죽음 속에 생명이 있다는 게 비밀이예요.
이들은 죽음 속에 생명이 있는 게 아니라 죽지 않는 게 생명이라 생각을 하는 겁니다.

요나가 지금 뭘 몰라요?
언약 백성이라면 남유다에서 성전에서 드려지는 제사, 그 희생물의 그 기능,
물론 엉망이 되었지만, 그 기능을 선지자들이 담당하게 되거든요.
왕이 개판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러면 선지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라고 볼 때는 희생물 역할을 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함으로 능히 못한지라(욘1:13)”
나름대로 애를 써봅니다. 이건 너무 심하지 않느냐? 반성하면 안 되겠느냐? 그렇게 했지만.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까닭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욘1:14)”
지금 이 기도를 누가 하느냐?하면요. 북이스라엘이 하는 겁니다. 남유다도 하고.
멸망이 축복인데 멸망 당하지 않는 것이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됐든.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뭐가 무죄합니까? 자기들이.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말은 다 맞는 말을 하잖아요. 주워 들은 게 다 있기 때문에.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욘1:15-16)”
이거 이런 거 아니에요. 사람들이 이런 걸 갖고 ‘요나의 죽음을 통해 구원 속으로 들어왔다’
물론 그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 설명이 되요.

그걸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이러한 믿음은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종교성입니다.
진짜 구원은 죽은 자에게만 나오는 게 구원이거든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래 죽은 자들이잖아요.
유월절 어린 양과 함께 죽은 자들이거든요.
죽은 자로서 다시 살림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삶은
대신 죽은 유월절 어린 양을 증거하는 삶이에요.
별개가 되면 되는 게 아니죠. 그럼 이들은 요나의 죽음에 참여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요나 덕분에 살았다 해요.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일 삼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욘1:17)”
그 물고기 배에 있으면서 굉장히 뭐라고 할까요?
제대로 성전을 향하여서 기도를 합니다. 여기에 보면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욘2:2)”
왜 고난 받았는가? 그 이유는 불순종해서 들어갔는데
지금 여기에 보면 뭔가 회개하는 이런 게 거의 안 나온 것 같아요. 읽어 볼게요.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욘2:2하-4)”
이 내용을 보면 일단 회개하는 거죠. 성전을 향해서 죄를 범하였을 때 기도하면 들어주신다.
뭘 얘기합니까? 순종 안 했다는 걸 얘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요나를 어떻게 다루려고 합니까?
희생물로 다루려고 하거든요.
근데 요나는 하나님의 지시에 거부합니다.
거부해야 되죠. 거부함으로 말미암아 지금 이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게 된 거예요.

자, 그러면 예수님에게 표적을 요청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요나의 이 물고기 배 속에 들어간 이 사건을 알까요. 모를까요? 알죠.
그러면 요나서를 어떻게 해석하겠습니까? 요나서를 어떻게 해석하겠어요?
요나의 문제가 뭐였습니까?
요나가 자기가 3일 길을 가야 되는데 반나절 만에 후다닥후다닥 일 처리하고
이제 멸망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않는 거예요.
화가 났습니다. 재앙을 내려야 되는데.....

요나는 물고기 배 속에 들어가 있을 때 나름대로 회개했죠. 불순종한 걸.
그런데 그 회개 자체가 결국은 언약 중심인데, 그 언약 중심이 누구 중심인 겁니까? 이스라엘.
지금은 북이스라엘 소속이니까 북이스라엘 중심으로서 해석한 거예요.
그러니까 물고기 배 속에 들어가서 나와도
요나는 여전히 처음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실 때 그 순종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겁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가라고 외치면 가면 되는데 그 결과까지 요나 선지자가 다 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물고기 배 속에서 나왔죠.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아무리 심판을 당해도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외치겠어요?
꼭 오늘날 우리 같아요.
어차피 구원 받을 자는 다 구원시키시고 지옥 갈 자 지옥 보내시고 천국 갈 자 천국 가니까
복음을 그냥 막 ‘예수 믿으세요.’ 막 전하고. 꼭 그 모습이에요.

그런데 미리 니느웨를 구원하기 위해서 요나를 어디에 집어넣었습니까?
물고기 배 속에 집어넣어버린 거예요. 요나를 죽인 겁니다.
그냥 구원하는 거는 없어요.
심판을 내리기로 했는데 그냥 ‘내 심판 안 하겠다.’ 이건 없어요.
그 사이에는 반드시 희생물이 들어가야 됩니다.
희생물이 없는 이 구원은, 용서는 이건 용서가 아니죠.
언약적 용서가 아닌 거예요.

요나가 개판이죠. 완전히 하나님의 뜻을 자기는 완벽하게 아는데.
꼭 오늘날 교인들 같아요. 말씀을 통해서 완벽하게 아는데. 뭘 알아요?
자기가 다 알면 성령이 왜 필요합니까?
성령께서 오셨다라는 것은 너희들은 몰라도 너무 모른다라는 거죠.

그런데 아까 표적 대신에 지식을 구하는 자들은
성령을 빼버리고, 성령을 제거해버리니까 거기에 뭘 넣어요?
말씀을 집어넣고 말씀을 집어넣으니까 자기들이 ‘다 안다’는 거죠.

복음을 전하면, 감사가 넘치고 죄인이 되니까 십자가가 밝히 보이고
십자가가 밝히 보이면 감사가 넘쳐야 되는데.  “내 그거 알아요.”
목사들한테 복음을 이야기하면 목사들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알아요?
‘목사들이 이런 얘기, 십자가 이야기를 모를까요? 십자가에서 다 용서했다는 거 모를까요?’
다 알아요. 다.

그러고 하는 말이 뭔가 하면
“내 그거 다 안다. 그 말 하지 마라” 해요.
뭐예요? “많이 들었다 아닙니까, 그 얘기를 왜 하느냐?”
그 십자가가 부끄럽다는 겁니다. 뭐 하기에? 목회하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거예요. 십자가가. 그런 얘기 하면 사람 안 모인다는 거예요.
새로운 산박한 지식, 성경 지식을 내놔라는 거에요.

제가 오늘 어떤 목사님과 통화를 하는데 그분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 부산에 있는 어떤 목사님이 복음 같이 막 전한대요.
아마 뭐 복음 전하는 목사님 설교를 끌고 와서 공부했겠죠.
공부하면 거기에 이 블루오션이라고 하거든요.
거기에 보면 말씀에 대한 해석이 좋은 게 너무 많아요.
너무 많으니까 머리 좋은 사람들은 그걸 쏙쏙 뽑아가지고 실명 언급 안 할게요.
자살한 그 목사 있잖아요. 똑같은 거예요.
쏙쏙 뽑아가지고, 블루오션을 뽑아가지고 사람들이 듣기 좋은 지식 체계를 만들어서
그들에게 전해주는 겁니다.

거기에는 뭘 빼면 되는지 알아요? 십자가를 빼면 돼요.
십자가를 뺀다는 말은 십자가를 이야기 안 한다가 아니라
십자가 자체는 모든 게 공격이고 책망이에요. 그걸 빼버리면 돼요.
‘이건 아니오’를 다 빼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 목회 성공을 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왜냐하면 상당히 깊이 있는 성경 해석과 본문에 대한 이해가 거기에 담겨있기 때문에 그래요.

제 홈페이지에 와서 설교 한 삼 사천명 보거든요.
근데 제가 아는 성도들은 몇 명 없어요.
그 자료를 뽑아가는 겁니다. 아마 신천지도 뽑아갈 거예요.
제가 레위기 설교할 때 말씀드렸죠?
신천지에서 이렇게 제가 오픈 톡을 하나 해놓으니까 그걸 보고 들어와서
이제 자기 간증을 쭉 펼치면서 우리 여기도 신천지로 가서 제가 마음이 아팠는데
그러다가 나중에 이제 우리 목사님과 저도 신천지로 갔습니다.
지금 한국의 많은 목사들이 신천지에 있는 그 교리들 그 인터넷에 올라와 있잖아요.
그거 보고 다 한대요. 그러니까 당신도 와서 배우라는 거예요.

자기가 다 뺏겨 가놓고. 와서 배우라 해요. 제 홈페이지 보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그런 시기에요. 시기가.

요나가 화를 내죠. 왜 화를 냅니까? 왜 하나님이?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잖아요.
왜 우리 민족을 심심하면 괴롭히는 저 앗수르 저런 놈들의 심판을 왜 하지 않고 살려둡니까?
짜증을 내는 거죠.
“제가 그래서 이걸 예상하고 다시스로 도망쳤지 않습니까?”

언약을 누구 중심으로 해석해요?
언약 중심으로 해석했다는 자체가 자기 중심이에요. 아~ 이걸 알아야 해요.
요나가 보통 주석을 보면 ‘요나가 꼰대라서 이방인에 대한 열린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모습을 보였다. 마음이 이렇게 좁아가지고 그런 걸 보였다.’

그게 아니라 언약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했다라는 거예요. 제대로 한 그 결과가
저 이방인, 저들은 멸망당할 이방인이거든요. 아브라함의 언약에 의하면.
저들은 멸망당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이 회개하죠.
요나가 좀 똑똑했으면 하나님께서 회개하게 시켰거든요.
회개하고 돌이키니까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죠.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너 같은 자를 통해서도, 요나를 통해서도 저들을 구원한다는 거예요.

지금 이것은 북이스라엘이 우상 숭배로 쑥대밭이 됐거든요. 지금 개판입니다. 지금 현 상황이.
엉망진창이에요.
그러면 아직까지 그들을 심판하지 않고 주께서 그들을 남겨두시는 바탕이 어디 있느냐?
“너 같은 선지자가 지금 희생물로 그 자리에 들어 있어.” 이 얘기예요.
우리 같으면 ‘희생물은 제대로 된 희생물이 돼야 되지 않습니까?’ 항상 그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들은.

삼손이 제대로 된 희생물입니까? 그들은 증인들이에요.
예수님만이 유일한, 온전한 희생물이죠.
그걸 증거하기 위해서 지금 이스라엘 가운데 요나를 심어놓고

뭐 엘리야를 한번 보세요. 엘리야가 뭘 알아요? 대단한 엘리야잖아요.
근데 성경에 읽으면 ‘걸음아 나 살려라’ 하면서 꽁무니 쳐서 어디까지 갑니까? 시내산까지 가죠.
그 말하는 거 보면 정말 (죄송합니다만) 웃기지도 않잖아요. 하나님 저를 죽여 달라 하잖아요.
하나님 뜻을 전혀 모르죠.

그러한 어떤 이 선지자를 통하여 지금 이스라엘을 살리고 계심을 알려주는데,
요나가 지금 이걸 알까요, 모를까요? 답은 안 나와 있어요. 요나 끝부분이.

박 넝쿨을 이렇게 주셨었을 때 ‘너무나 살맛 난다’
이 모습을 보니까 꼭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은데
‘햐’ 뭔가 뭐 좋은 게 있으면, 따뜻하면 ‘살맛 난다’ 조금만 추우면 ‘죽겠다’
조울증 걸린 거 같잖아요. 여러분 그런 생각 안 들었습니까? 이 요나 읽으면서.

이 성격이 완전히 오늘날로 말하면 정신병이거든요.
그런데 신이 났다가 박 넝쿨을 시들어 마르게하는데 이 태양이 뜨거우니까
심판 안 하는 것에 대해 열 받는 것보다 이제 박넝쿨이 없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죠.

4장 3절을 보면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 사는 것 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저놈들이 구원 얻는 것보다, 심판을 하지 않고 구원 얻는 것보다 내가 차라리 죽겠다는 거예요.
이런 인간이 북이스라엘의 희생물이에요.
왜 그렇습니까? 요나가 잘나서입니까? 아니죠. 언약을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만일에 이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희생물이니까 나 잘났어. 이렇게 튀어나온다면
가차 없이 처단입니다.
요나를 통해서 북이스라엘의 현 상황을 말씀하시고
그 당시에 선지자들이 어떤 마음의 태도를 갖고 있었는가? 그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막을 짓고 그늘 아래에 앉아서 그럴 때
박넝쿨이 이렇게 이제 하나님이 괴로움을 면케 하여주니까 기분 좋게 있는데
벌레를 보내가지고 박넝쿨을 씹게 하니까 해가 뜨거우니까 요나가 뭐라 합니까? 또 이야기합니다.

“요나가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심심하면 죽어요. 죽는 게 하나도 안 두려운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이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서 확실한 사람입니다.
아까 배에서 나를 던지라 할 때 두려워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예?
요나가 나를 바다로 던져라 할 때 두려워 했어요, 안 했어요?
하나도 안 했다니까요. 이게 신기한 장면이에요.
“내 생명을 취하소서 내가 죽는 게 하나도 안 두렵습니다.” 예요.
그 정도로 언약을 확실하게 믿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언약 자체가 자기를 위한 언약인 거예요.

자기를 위한 복음이기 때문에 복음을 위해서 자기가 죽을 수 있는 겁니다.
똑같은 거예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하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요4:9~11)

여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끼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하니까
하나님이 이들을 아낀다 여기에 포인트를 둬가지고 들어가는데 그 얘기가 아니에요.
하나님은 철저하게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 할 자를 강퍅케 합니다.

지금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이방인들은 몰라요.
결국은 나훔 선지자에 의해서 멸망 당한다고 예언 되어지고
결국은 앗수르가 심판을 당해서 멸망당하거든요.

하나님께서 지금 요나에게 이 말씀을 하시거든요. 요나에게.
저기 앗수르 그 사람들은 모릅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언약을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요나에게 하시는 말씀이에요.
요나에게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것은
지금 하나님께서 얼마나 너희들을 아끼고 있는가? 그 말은
아낌이 포인트가 아니고 하나님의 자기 이름을 증거하기 위한 이스라엘이죠.
그러니 그 긍휼의 하나님임을 그 속에서 완벽하게 지금 희생물을 통해서 드러내시고 있다라는 겁니다.
긍휼의 하나님. 그 내용을 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마태복음 12장에서 지금 예수님께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니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의 표적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이렇게 하니까 마치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것이 굉장히 긍정적인 것 같잖아요.
맞아요. 긍정적인 요소는 있어요.
근데 배 속에 왜 들어가게 됐습니까? 불순종 했죠.
불순종한 원인은 자기 백성 중심으로의 언약 해석이에요.

그런데 지금 이들이 표적을 구하죠. 표적을 구할 때
“예수님이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 사흘 밤낮을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예수님의 이 십자가 사건이 어떻게 일어나느냐는 겁니다. 어떻게?

지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사고는 누구의 사고와 똑같은 거예요?
요나의 사고가 똑같다라는 겁니다.
요나의 사고가 뭐 있어요?
여호와 이름 중심, 언약 중심이 아니라
언약 중심인데 그 중심에 중심의 자리를 누가 차지하고 있어요?
이스라엘이 차지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이들이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죠.
메시야의 메시야 됨을 증거하기 위한 이스라엘이 되어야 되는데
메시야가 오시면 ‘우리를 위한 메시야, 우리를 위한 언약 성취’로 지금 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그런 메시야가 아니죠. 자기들이 원하는 메시야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예수님을 죽여버리는 겁니다.
그게 십자가 사건이예요.

그래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바로 약속을 믿고, 그 약속에 따라서 표적을 보여주기만 하면 믿고자 하는 그 말씀에 충만한,
말씀에 근거한 그들이 바로 악하고 음란하다는 겁니다.

그러면 성령을 받았다면 주님의 십자가의 영이 들어오죠.
그러면 성령 받은 성도는 모두가 다 악하고 음란한 자가 되는 겁니다.
여기에 ‘나는 아니오.’ 아니오라 한다면 그 사람은 성령 못 받는 사람이에요.

예수님 말씀에 “독사의 자식들아” 했을 때 ‘아멘’하는 자가 성령을 받은 자에요.
“독사의 자식들아” 했는데
‘나 예수님 믿으니까 나 독사의 자식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는 자는 성경 못 받은 자예요.

왜 그런지 아세요?
지금 예수님께서 독사의 자식이라 했을 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자기들이 아멘 했습니까?
안 했죠. 그죠?
그러면 이것을 아멘할 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이 마태복음을 기록한 성령 받은 마태만이 여기에 아멘할 수 있는 거예요.
성도만이 아멘 하는 겁니다.

요나서를 제가 언급한 이유가 예수님께서 이 요나의 표적을 언급한 이유가
“너희들은 그래 완벽해. 언약을 완벽하게 알고 있고,
말씀에 충만하여서 말씀에 근거하여서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지?
그 기다리면서 표적만 보여주면 믿겠다고 하지?
그것이 누구를 위함이냐? 누구를? 너희를 위함이 아니냐?”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도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듣고 부지런을 내고 있지만 과연 이들과 다를까요?
이 말씀이 우리에게 오늘날 주신 것은
우리 자신이 십자가 앞에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 속한 자임을 들추어내시는 겁니다.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이에요?
말씀을 조금 더 정확하게 알아야되고, 더 깊이 알아야되고, 더 완벽하게 알아야 되고......
그래서 뭘 하고 싶어요? 그래서 하는 짓이 무엇입니까?
왕이 되려고 하고, 가르칠려고 하는 거예요.
그게 지금 이 당시에 서기관과 바리새인이죠.
이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심판주 행세를 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눈만 뜨면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상고하고 외우고
침상에서도 말씀을 놓치지 않는 그들이 언약을 믿었고 약속이 성취될 것을 확신하였지만
그들이 붙들고 있는 언약은 자신들 구원용이요
죽임 당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영광을 위함이 아님을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에게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의 모습을 끊임없이 내뿜는 저희들을 주께서 부르셔서 십자가 앞에 서게 하시고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날마다 사건들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이 주님의 피흘림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 앞에 우리의 실체가 드러나게 하시고 주님께서 땅 속에 사흘 동안 묻히셨던 것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한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