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8 수요예배 심판 때와 요나보다 큰 이

기도하시겠습니다.
이 땅의 즐거움이 매일 새로운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의 그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는 그 즐거움이 매일 새롭게 하시고
육신에게 주어지는 것들로 인하여서 기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용서하신 은혜를 알아가는 그 기쁨을 날마다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사 주님과 동행하는 즐거움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2장 41절에서 4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마12:41~45)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주님의 말씀은 세상을 심판하는 말씀입니다.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이렇게 소개를 했고요.

‘예수님이 오신다’라는 것은 구약 예언에 의하면 종말이라는 겁니다.
종말에 예수님께서 오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셨다라는 것은 심판하러 오시는 거예요.

그럼 구원은 없느냐? 없어요.
왜 없습니까? 성경에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물으신다면
우리 인간이 바라고 원하는 구원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있는 유대인들이 소망하는 구원은 없어요.

제가 이렇게 설교를 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가? 하면
정 목사 설교는 왜 저렇게 부정적인가? 좋은 소리가 안 나오잖아요.
부정적인 것도 타인을 공격할 때는 기분이 좋죠.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우리를 책망하고 주님의 그 죽으심의 의미를 알아가게 하는 말씀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내가 이제 복음을 알기 때문에 저 악한 세상 교회, 복음이 없는 그런 교회,
자신들의 탐욕만을 채우는 그런 교회들과 그 교회에 다니는 목사들이나 교인들과는 나는 달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일수록 복음을 듣기가 어려워요.
이것은 예수님 당시에 그 상황과 똑같습니다.

세리와 창기들이, 죄인들이 복음을 듣기가 너무 쉬워요.
누가 복음을 못 듣느냐? 말씀에 무장한 사람들, 철저하게 말씀에 매여 있는 사람들,
진리의 생명을 아는 자들이 복음을 안 들어요.

물론 여러분들은 머리가 좋기 때문에 ‘주께서 안 듣게 하시면 안 듣게 하지 않는냐?’
제발 그런 소리를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소리는 신천지 가도 해요. 어느 집단 가더라도 다 해요.
이단 집단치고 그런 말 안 하는 데가 없거든요.

‘주께서 영의 눈을 열어주시고 이 복음의 진리의 비밀을 알게 하시고
이 생명의 길로는 아무나 들어올 수 없어요’
얼마나 기분 좋은 이야기입니까?
그런 사람들한테 복음을 전하면은 ‘나도 다 안다’라고 이야기해요.

그들의 대표자들이 목사들입니다.
목사들에게 복음을 이야기하면 ‘그 입 다물라’ 이야기해요.
본인들이 더 잘 알거든요. 복음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난장판이 돼요.
목사들이 다 왕노릇하잖아요. 캄캄하거든요.

그저께부터 목사님과 통화를 하는데 이 놈의 목사들은 복음을 안 들어요.
십자가를 이야기하면 화답하고 감사하고 기뻐해야 되는데
‘그런 얘기하지 말고 어떻게 교회를 부흥시킬 건지 지속적으로 오래 유지할 건지,
교인 수를 채울 건지 헌금을 늘릴 건지. 안 그러면 교인들을 이렇게 닦달해서 헌금을 많이 뺏어내든지
아니면 성경 공부를 좀 해가지고 교인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공부’ 복음은 빼라는 거죠.
지식을 좀 더 쌓아서 성경 말씀을 쫙 풀면 오는 교인마다 ‘어찌할꼬’라고 하면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내 것을 내 것이라고 하지 않는 그런 어떤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배우고 싶어 하는 거죠.

그래서 신학교를 가면 성경 연구를 안 해요. 누가? 신학생들이
그들이 먼저 다 알았어요. 성경을 열심히 배워서는 목회를 할 수 없다.
성경을 좀 연구해서 말씀을 제대로 한번, 얼떨결에 자기가 원해서는 아니고
자기가 워낙 무식하니까 성경을 모르니까 성경 말씀대로 한번 해본다고 설교를 하는 순간,
핵 펀치가 날라 오거든요.
‘정 목사 당회장실로 오세요’라고 하는 사람은 그래도 능구렁이고
속을 드러내는 사람은 ‘와!’ 그렇게 설교하면 교인들이 안 좋아한다는 겁니다.

교인들이 말씀을, 그 생명의 진리를 깊이 있게 아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거예요.
뭘 원하느냐? 지금 먹고살기 바쁘잖아요. 그들의 욕망을 채워줘야 된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한국에 많았잖아요. 중국에도 많지만.
가난한 사람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그 시절이 있었는가 하면
요즘은 진짜 욕망, 각자 나름대로 원하는 그러한 것들을 채워줘야지,
이 고리타분한 십자가 복음을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천 년 전 이야기가 오늘날 먹히겠느냐는 이야기입니다.

그때야 먹을 게 없고 진짜 지지리 가난했거든요. 로마 제국 하에.
천국을 소망하니까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하니까 다 버려두고 가도
그렇게 가서 굶으나 살아서 굶으나 엇비슷하거든요.
지금 이해되십니까? 그런 식이라는 거죠.

사람들은 ‘이 성경 말씀이 나를 살리고 우리를 살리는 것이라’ 생각해요.
만일 그러하다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이 아름다운 세상을
십자가 지신 주님에 의해서 불로 태우시면 안 됩니다.

‘인간을 위해서 창조하셨어’ 그것도 마찬가지죠. 그러하다면 지옥을 만들면 안 되는 거예요.
조금 더 따져 들어가면 처음부터 선악과를 만들지 않아야 하는 겁니다.
아니 처음부터 찬란한 황금성을 만드시면 되잖아요. 우리 인간을 위한 것이라면.

그러나 세상은 말씀을 위한 세상이에요.
말씀을 위한 세상은 말씀대로 되어지는 세상이라는 겁니다.
거기에는 ‘나’라는 것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겁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는 이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을 하시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악하고 음란하다”
그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할 때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을 보여줄 그것밖에 없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아무리 상대 쪽에서 해석을 해도 해석이 안 돼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을 받게 되니까 악하고 음란한 세대로 드러나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가 밝히 보이는 거예요.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요나가 있었던 경우와 예수님이 있었던 경우는 전혀 다른 경우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갑자기 심판을 말씀합니다.
심판이 뭐냐? 이 니느웨를 심판하신다고 하셨거든요.
니느웨를 요나 선지자를 통해서 심판하신다고 하시면서 지금 예수님께서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러분, 이 심판 때라고 하니까 이 심판 때가 언젭니까?
심판 때가 언제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심판 때를 예수님의 강림 때라 그렇게 생각을 해요.
그 심판의 두 단계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두 단계.
십자가 심판 그리고 예수님이 강림하는 심판, 성경에 둘 다 나와 있잖아요.
둘 다 나와 있으니까 이 심판 때를 그때로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 이방인들은 제발 좀 입을 다물어야 돼요.
이 말씀을 듣는 유대인들은 심판 때가 언제라고 했습니까? 다윗의 자손이 오는 때예요.
메시야가 오는 때, 하나님의 종이 오는 때가 심판 때예요.
성령을 부어주는 때가 심판 때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이방인들은 잘 이해를 못 해요.

심판에 이 두 경우가 있잖아요. 성경에 보면.
십자가에 이렇게 못 박혀 죽는 심판이 있고 재림하실 때 강림하실 때 다시 심판하는데
성도가 심판받습니까? 안 받습니까? 안 받잖아요.

문제는 예수님이 처음 왔을 때 심판 받은 자들이 자기가 심판 받은 걸 알아요? 몰라요? 모르죠.
예수님을 안 믿는 게 자기가 심판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죠.
복음을 전하면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네가 믿을 건 네가 믿고 내가 믿을 건 내가 믿을게’
자기가 심판 받았다고 이야기를 해요? 아니죠.

그러면 성도는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말씀대로 심판이 임했네요.’ 그게 끝이에요.
‘너 지금 안 믿으니까 너 지옥 끝까지 갈 거야’ 그건 우리 소관이 아니고
발에 이렇게 묻은 먼지를 털어버릴 때 털고, 다시 또 전할 때는 전하는 거예요.
우리는 증인이기 때문에 주님이 아니에요.

이 심판 때를 오해를 하는 겁니다. 오해를 하니까 이 본문을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지금 벌써 예수님께서 요나 사건을 끌고 왔죠. 표적을 보여주셨잖아요.
이 표적은 어떤 표적입니까? 이 표적이 미래형입니까? 현재 입니까? 완료형입니까?
우리의 육신적으로 보면 이 표적은 십자가에서 완성하시는 표적을 말씀하시기 때문에 미래형이죠.
독사의 자식은 언제 드러납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그들의 본 모습이 드러난 거거든요.
아무튼 이런 말씀도 되게 어려운데.

좀 약간 옆으로 가서 신학자들이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만 구원한 게 아니고 공생애 기간에도 구원을 했거든요. 그죠?
시므온이나 그런 여인들, 그런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이 그 구원을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어린 아기를 보고 구원되었다.’ 이렇게 이야기해요. 누가?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죠.

지금 무슨 말인지 여러분은 별로 관심이 없죠. 그 세계와 전쟁을 안 하기 때문에.
그렇게 성경을 봐요. 우리 옛날에 복음을 모를 때 성경 읽을 때
‘어린아이도 구원하고 예수님이 장성해서도 구원하고 이렇게 다 구원하구나’
거기에는 뭐가 다 빠졌어요? 십자가가 빠졌죠.

예수님이 하신 몸 자체가 표적이거든요. 영이신 분이 육신을 입고 오셨잖아요.
그걸 설교하면서도 그걸 인정을 안 하는 거예요.
영이라 하니까 뭘 영으로 이야기해요? ‘하나님’ 이렇게 생각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지 않는 분은 아들이 아니에요.
물세례 받고 올라오실 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오 내 기뻐하는 자라”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듣는 이 유대인들은 분노가 차오를 수밖에 없는 거예요.
여기 표현은 안 돼 있지만,
성경에는 ‘죽이기로 결심했다. 죽이려고 한다’ 이런 내용들이 드문드문 나오잖아요.
그걸 다 기록 안 했습니다.

그런데 만일 유대인이라면 특히 바리새인들이라면 예수님의 이 말씀에 화가 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우리가. 누가? 우리. 우리가 누구예요?
안식일을 지키고 소득의 십일조를 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누구로부터 정죄를 당한다? 니느웨 사람들로부터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유일신,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그 여호와의 명을 쫓아 여호와만 섬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성전에서 우상을 섬기지 않아요.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심판 때에, 심판을 누가 합니까?
선지자들의 예언에 의하면 메시야가 오면 자기들이 한 편 먹고 심판하거든요.
예수님이 표적을 보이라니까 요나의 표적을 이야기하니까 상대가 못 알아듣죠.
그럼 예수님은 그들이 보기에
‘또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너희를 심판할 거다. 이 세대 사람을 심판할 거다’

‘바리새인을 비롯한 서기관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을 심판할 거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 그들의 머릿속에는 구약의 예언서들이 쫙 떠오르는 거예요.
아브라함 언약부터 시작해서 그 모든 내용이 쫙 깔려 있습니다.

오늘날어떤 박용기라는 그 집단 같이, 아예 거기는 밥만 먹으면 그걸 외워요.
도표 그려놓고 그림 그려놓고. 그래서 공부 좀 한 사람들은 앞에 나오면 칠판에
노하우가 한 10년 정도 된 사람은 경력으로.
쭉 쓰면서 창세기부터 해가지고 계시록까지 다 쓰는 거예요. 그걸 믿음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것보다 더한 자들이 누구입니까? 이들이예요. 그거 다 쓰는 거는 좋아요.
다 써놓고 이건 구원을 못 줍니다.
이거 백날 외워도 내가 20년 배워서 외웠는데 이거 해도 이거 구원 못 얻습니다.

유대인들 머릿속에는 이 언약이 담겨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몸에 체화되어 있거든요.
우리들이야 복음을 그렇게 듣고 싶어 했는데 수요예배 안 오잖아요. 직접 와도.
이들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에요.
그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 예수님의 말씀에 화가 날 수밖에 없는 거에요.

방금 제가 이런 얘기를 해도 조금 불쾌할 수도 있잖아요. 우리 성도님들, 우리 교인들
‘복음 안다’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제 얘기는. 은혜로 사는 겁니다. 은혜로.

지금 이들은 자기들이 한 게 너무 많아요. 너무 많기 때문에 화가 나는 거예요.
근데 우리 이방인 우리들은 그냥
‘심판 때 왜 니느웨 사람들로부터 정죄받을까? 그래 한번 공부해 보자.’

어떤 이제 신학 논쟁에 있어서 이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이방인인 우리가 과연 율법을 배워야 되느냐? 그 사람은 율법의 의미를 오해해요.
율법은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는데, 갈라디아서에서 말하는 율법의 기능, 그거만 싹 뽑아 와버려요.
그럴 것 같으면 레위기 다 필요 없고 출애굽기 다 필요 없잖아요. 이방인인데.

이방인은 십자가의 피로만 구원받잖아요.
피의 깊이를 들어가게 되면
유대인들이 성민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갔던 그 발자취를 다 따르게 돼 있어요.
물론 모양과 양상은 다르지만.

거꾸로 돌려 보면 그렇잖아요. 주의 이름으로 모였는데 교회당을 짓고
그 교회당을 뭘로 만들었습니까? 성전으로 바꾸죠.
성전으로 바꾸어서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상 숭배하잖아요.
그게 구약 이스라엘이죠.

‘아, 우리는 저들과 달라’ 그렇게 말할 입장에 놓여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니느웨 사람들이 왜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하느냐?
심판하는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느냐? 라는 질문을 해야 되죠.
그럼 우리는 뭐라고 답변하겠습니까?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외침을 듣고 회개했다.’

자 여기에서 한 번 요나서를 다시 들어가 보면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원했어요? 안 원했어요? 안 원했죠.
그리고 반대쪽에 있는 니느웨 사람들은 그 쾌락을 즐겼잖아요.
이 니느웨와 이 소돔과 고모라를 보게 되면 이 대조가 일어나요.
물론 백 년 후에 니느웨는 다르지만.
소돔과 고모라 성에 그 대표자들이 누굽니까? 롯이잖아요. 롯.
롯도 머뭇거렸거든요.
롯이 머뭇거렸다라는 것은 그 세계 속에 머물고 싶다는 겁니다.
그의 아내가 이 고개를 돌렸다라는 것은 그 세계에 무엇이 남아 있어요?

사람들이 복음을 들은 이후에 자기가 다닌 교회를 못 떠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왜 못 떠납니까? 십 년 동안 부조한 거 돌려받아야 되거든요.
제가 그 얘기 많이 들었어요?
복음 듣는 어떤 장로님인데 ‘우리 딸 결혼만 하고 나 이 교회 떠날 거다.’ 아직도 안 떠났는데.

이 설교를 들을 가능성이 한 0%, 0.00001% 되니까 내가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대놓고도 얘기를 했어요.
아니 돈이 아까우면 아깝다 해야지. 뭐 복음을 안다고 해요?
제가 그 사람을 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가짐이 그런 거예요.

그러면 죄인이 되면 기쁘잖아요. 그런 소리를 왜 합니까?
그래도 난 복음 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왜 교회를 못 떠났느냐? 그게 거기에 남아 있는 게 많거든요.
친구도 있고 거기에 재밌는 동호회도 있고 탁구 동호회, 이거 시시하고 골프 동호회.
안 그래도 주식 동호회, 안 그러면 부동산 투기 동호회,

그게 대형 교회마다 유행했다고 내가 들었거든요. 작전세력들이죠. 일종의.
부동산의 작전 세력들, 사모님을 필두로 해서 그 재직 여자 권사들, 데리고 다니면서 각 지역마다
아마도 어쩌면 화곡동 지금 난리 났잖아요. 그죠?
그쪽에 지금 빌라 왕이 쑥대밭을 만들었다. 이 뉴스로 나오는데.
거기에 목사 사모가 들어가 있을 수도 있어요. 돈 버는 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렇죠.
안 하는 사람이 바보거든요. 그 갭 투자할 때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안 하면 바보라 했거든요. 그 자기들은 대출을 빵빵하게 다 받을 수 있었거든요. 직장을 다니니까.
그래서 걔들은 거의 다 집을 대형 사십몇 평으로 다 옮겼을 거예요. 그들은 안 망해요.
원래 구조가 그래요. 그때 돈 없는 사람은 뭐 천만 원도 대출하기 힘들잖아요.

그런 어떤 힘이 있는, 권력이 있는 돈이 되는 그런 곳을 떠나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 소돔과 고모라에 있는 그들이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긴 이유가 오늘날도 농담이잖아요.
복음을 전하면 ‘아 그거 하나의 이론이지’

그 어떤 분이 이제 제 설교를 꼬박꼬박 들으시는 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대요.
‘정 목사님은 꼭 내일 죽을 것 같이 설교를 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래요.
제가 너무 기뻤어요. 어쨌든 좀 제대로 설교하는 것 같아서...

복음이 그래요. 말씀이. 내일이 없잖아요.
내 일이 있다라는 것은 모래가 있고 모래가 있다는 것은 1년 후가 있고
1년 후가 있다는 것은 10년 후가 있고 10년 후가 있다는 것은 내가 죽을 그 날 그때까지
모든 걸 머릿속에 그리고 있죠. 그러면 복음을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까?

다음 시간에 설 지나고 할 내용이 그건데, 이걸 설 앞에서 해버렸어요.
형제들하고 자매들을 날려 버려요.
니느웨 사람들이 내 일을 봤습니까? 소돔과 고모라 성 사람들이 내 일을 봤죠.

참 재미있는 장면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내일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니느웨 왕은 내 일이 없다고 생각했죠.
자, 여기에서 여러분 여러분이 유대인이라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순자가 사물을 보는 관점에 있어서 ‘이걸 부정적으로 보느냐? 긍정적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하늘과 땅 차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방금 그 얘기랑 자 심판을 한다고 할 때
소돔과 고모라 성 사람들은 농담으로 여기고 내 일이 있다라고 생각했죠.
그러면 그들은 판단을 나름대로 한 거잖아요.

반대로 니느웨 사람들도 이 요나서에 요나가 외치는 그 귀찮은 외침, 그거 다 봤을 거예요.
‘저놈 저거 억지로 외치네’ 막 달려가면서 ‘40일이 지나면 이 성이 멸망당해’
어차피 멸망당하기를 소원을 품고 외치는 거잖아요.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왕도 판단을 했을 거 아니에요. 맞죠? 니느웨 사람들.
동물까지도 다 금식. 이런 걸 좀 본받아야 돼요.
아이라고 복음에 대해서 예외시키면 안 돼요.

그러면 이 두 사건을 볼 때 여러분부터 먼저 얘기해 봅시다.
자꾸 제가 유대인부터 얘기해버리면 답이 나와버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라면 이 두 사건을 뭘로 봅니까?
‘아 천사들이 와서 심판한다 할 때 말씀을 들어야 되겠구나.
소돔과 고모라는 들어야 되는데 듣지 않아서 불심판 당하고
돌아보지 말라 했는데 돌아봐서 소금기둥이 되었으니까
자 그래 이 중요한 시점에 결심을 제대로 해야 돼. 판단을 제대로 해야 돼.’
순자 사상을 갖고 있는 거예요.

동시에 ‘니느웨성 사람처럼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려야 된다’
우리들이야 성경을 보니까 소돔이 멸망 당했으니까 ‘그래 빠져나온 게 잘했어. 박수’ 박수 치고,
니느웨성이 심판당하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회개 잘했어.’ 이렇게 생각을 대부분 하시겠죠.
근데 한번 따져볼까요.
회개해서 멸망 안 당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회개했기 때문에 이 니느웨가 멸망당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댈 수 있습니까? 과학적으로?

여기에 무엇이 개입됩니까?
인간의 판단은 주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갈 여지가 없다는 거예요.
우리는 이 요나의 외침에 니느웨가 회개했으니까 ‘야 구원받았다. 끝’ 이렇게 하는데
거기에 어떤 사람이 나와가지고 오늘날 성경을 보는 사람이잖아요.
회개해서 멸망당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대보라는 거예요. 증거를.
이게 이제 역사학자들이 해석하는 방식이잖아요.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세우고 멸망시켰잖아요. 맞죠?
그건 여러분 다 믿고 있죠.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그들이 까불다가 멸망당했거든요.
하나님께서 멸망시켰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없죠.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 유대인들은 이 남은 자의 유대인들이거든요. 이 당시에는.
언약을 믿고 있고 여호와 하나님 말을 철저하게 믿고 있기 때문에
‘그래 그들이 회개를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지 않았다’라고 믿어요.
레벨이 다르죠. (저 혼자 이렇게 기분이 좋은 것 같은데) 수준이 다르잖아요. 수준이.
그런데 그 유대인이 갖고 있는 믿음이
오늘날 교회 다니는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갖고 있는 믿음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 안 해요. 그러면 그 믿음은 다 무슨 믿음이에요?
가짜 믿음이에요. 그 믿음의 마지막 자리는 나의 구원, 나의 행복.
교회에 와보세요. 교회 오면 나를 인정 안 해주면요. 복음이고 뭐고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 다 가요.
죄인이라 해놓고 복음에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되는데
복음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게 아니라 ‘나’ 인정 안 해주면 뭐예요? ‘에이 더러워.’
원래 인간은 적을 만드는 게 기본이거든요. 적을.
적을 만들어야 자기의 즐거움이 있어요. 그중에 이 사람도 있잖아요. 여기 설교하는 사람.

그런데 거기에서 우리가 못 벗어나거든요.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그러면 죄인이 되면 감사가 되고 모든 게 귀하죠.
왜냐하면 복음에 아멘 하는 사람들은 주님의 피로 사신 형제와 자매들이니까.
그런데 교회에 오게 되면 뭘 꿈꿉니까?
‘나 인정해달라. 나 알아달라’

복음을 전해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아요.
이렇게 설교하면 제 설교가 한 15년 치가 올라와 있잖아요. 인터넷 들어가면.
홈페이지에 가면 홈페이지가 2010년도에 했더라고요.
2010년 그전 것도 (다음 블로그에, 지금은 트위터로 바뀌었으니까) 아무튼 그리로 다 올라가 있는데
그때도 동일하지만 지금도 똑같은 게 뭔가 하면
복음을 듣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내가 안 들으면 너 어쩔래?” “내가 헌금 안 하면 뭐 어쩔래?”
뭐 어쩌기는요. 주님이 안 시키면 안 하면 되고,
그냥 없는 것을 받았으니 나눌 뿐이고 전할 뿐인데.
그러한 그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것들이 다 튀어나오는 거예요.
복음을 듣기 전까지는 자기가 그 정도로 악한 죄인인지 몰랐던 거예요. 거기에서도 갈라지지만.

자기가 판단자인 거예요.
지금 예수님 앞에 판단자로 서 있는 자들이 ‘이 세대의 사람들’입니다.
이 세대 사람들이라고 하면 누구를 필두로 내세웁니까?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남은 자 유대인, 그중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물론 사두개인도 들어가고
다 대표자들입니다. 그들을 필두로 들어가면 그 뒤쪽에 다 누가 있어요?
여기 앉아 있는 우리,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이 다 그곳에 다 담겨 있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어디로 들어가고 싶죠?
빨리 자리 바꾸면서 니느웨성 사람들한테 들어가고 싶은 거예요.
니느웨성 사람들이 이 세상 사람들을 정죄한다하니까 사람이 정죄 받고 싶어요, 받기 싫어요?
받기 싫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자리를 어디로 옮겨 버리니까? 니느웨 사람으로 뿅 옮기는 거예요.
여기에서 순자의 선택론이 나왔잖아요.
자기가 취사 선택을 하는 겁니다. 좋은지 나쁜지를.

그러니까 자기의 신앙이 인간이 만들어낸 철학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는데.
말씀을 다 철학으로 바꿔버리는 겁니다.
말씀이 지금 죽어 있다고 생각하니까 자기가 살려내가지고 자기가 가르치려고 하고
‘자기가 제대로 배워서 말씀을 제대로 전하면 이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주님이 지금 살아계셔서 우리와 동행을 하시잖아요.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 사람들을 심판할 수 있는 바탕이 무엇이냐?라고 하면, 무엇입니까?
성전의 제대로 된 면모를 그들이 보여주는 증인으로서의 회개예요.
회개했기 때문에 심판하는 게 아니에요.

예수님의 말씀은 분명히 이렇게 말씀을 하셨죠.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으매”

여기에서 질문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북 이스라엘에 선지자들이 활동을 할 때 외쳤죠.
들었습니까, 안 들었습니까? 안 듣잖아요.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이 왜 그들이 안 들었는가 그 이유를 몰라요.
“우리가 그때 살았다면 들었을 건데” 그게 이들의 태도거든요.
자기 주제를 파악 못해요. 꼭 오늘날 교인들 같아요.
“복음을 내가 알았기 때문에 내가 복음은 제대로 다 듣고
복음 아닌 것을 내가 다 이렇게 쳐낼 수 있어.” 뭐예요. 이게? 이게 유대교거든요.

니느웨성 사람들은 자신들의 불가능성을 증거한 거예요.
성전에 드려지는 희생제물의 그 피능력을 증거하는 모습으로서의 회개입니다.
‘아 목사님 그러면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알아들을 것 아닙니까?’
뒤에 보면 얘기를 다 하거든요. 다 해도 못 알아들어요.
예수님의 살과 피로 영생을 얻지,
회개해가지고 영생 얻는 법이 있습니까? 없거든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이런 거예요.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하는 말의 그 회개하라는 그 회개가
예수님이 외치는 그 천국의 선포와 동일한 선상에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제가 마태복음 계속 설교해 오면서 말씀드렸죠.
세례 요한의 회개하라는 외침은 그 구약에 속한 마지막 선지자로서
이 주님께로 넘어가야 되는 그 변곡점 있죠. 변곡점.
그 변곡점에 있으면서 어떤 사태가 일어나느냐? 할 때는
구약에서 회개한다라는 말의 의미는 반드시 회개한 자가 누구를 죽이게 돼 있어요?
예수님을 살해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내용을 예수님께서 자기 십자가 사건으로 끌고 들어와 버려요.
그러면 그 회개가 어떤 회개로 바뀌죠?
‘회개한 내가 바로 십자가의 원수입니다’라고 하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라는 그 모습으로 바꿔져버리는 겁니다.
말씀을 뭐 그렇게 복잡하게 설명합니까? 아 성경이 복잡하잖아요. 지금.
말귀를 못 알아듣죠.

그러면서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요나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물론 활동적으로 보면 자기가 불순종하는 가운데 외쳤다. 그죠?
그러면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는데 그 요나를 희생물로 삼아서,
그런데 그는 원하지 않았어요.

근데 예수님은 땅 속에 들어가는 목적이 자기 백성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서 들어가시거든요.
그것의 차이가 있음과 동시에 예수님은 “요나보다 더 큰 이라” 했을 때는
요나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그림자였고 예수님은 실체라는 겁니다.

요나 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다. 여기 있죠. 지금.
자 ‘심판 때’라는 표현을 했잖아요.
지금 “요나보다 더 큰 이”가 누굽니까?
심판주로서 예수님께서 그들 앞에 계신 거죠.

그러면 지금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 뭐예요? 요나의 외침이죠.
근데 요나의 외침에 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요나의 외침이라고 하면 “이 땅 멸망 당한다 회개하라” 이렇게만 외치기를 원했을지 모르지만
이 눈 멀고 벙어리된 귀신 들린 자를 쫓아냈잖아요. 그게 예수님의 외침이에요.
외치니까 그들이 뭐라고 반응합니까?
“너 미쳤냐?” 이 얘기예요. “귀신들렸다. 귀신”

그러니까 예수님이 그들을 향해서 뭐라 합니까?
“너희가 독사의 자식들이고 너희들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이 독사의 말이라”
그 말을 내뱉는 자들이 이 세대 사람이고,
그러면 온 인류가 다 독사의 자식으로서 독한 말을 내뱉는,
심판 때에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그러한 불심판받아야 마땅한 그런 발설들을 한다.
그걸 말씀을 하신 거예요.

문제는 이들은 심판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관람자예요.
관람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판단을 하는 겁니다.
지금도 우리가 이 마태복음을 보면서 예수님이 심판하고 계시다는 걸 잘 못 느끼잖아요.
왜 못 느끼냐? 라고 할 때는
우리의 안목이, 대부분의 성경을 읽는 사람들의 안목이
이 유대인들의 안목과 거의 똑같기 때문에 그래요. 거의가 아니라 똑같다고 봐도 돼요.

그러니 이 말씀 앞에서 불쌍히 여겨달라는 소리가 나와야 되는데
‘예수님 알아들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자 이 뜻은 이것이죠? 이 말씀의 뜻은 이것이죠?’
신천지나 아니면 어떤 뭐 이단이라 하는 공식적인 칭호는 없더라도
모임 있는 사람들은 좀 똑똑한 목사가 그렇게 한 대요.
그 밑에 있는 사람들한테 이런 홈페이지에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한 대요. 열심히.

왜 열심히 할까요?
자기들의 신학 이론을 덧붙이고 덧붙여야 되거든요.
우리 같으면 저 같은 설교 그들이 사용 안 할 거라 생각하죠.
성경 해석법을 다 사용해요.
다 갖고 와서 덧붙여서 덧붙여서
우리가 전하는 이진리의 말씀이 얼마나 확실한가를 주장하게 되는 거예요.
덧붙이면 이가 안 맞을 거라 생각하죠?
근데 그들의 논리는 귀신 쓰였기 때문에 그 속에 다 빨려 들어가게 돼 있어요.
엄청나게 연구하는 겁니다. 뭘 위해서? 돈을 위해서 연구하지 뭐 딴 것 있겠습니까?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그러면 지금 이 상태는 어떤 상태입니까? 예수님 말씀을 듣는 이 상태는 어떤 상태예요?
니느웨 성과 같은 상태잖아요.
요나가 예수님을 증거했고,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고,
여기 있는 그 예수님은 실제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신 진짜 하나님이죠.
그 하나님이 여기 계시다 하면 그들이 회개해야 되는데.
회개는커녕 앞에 나왔거든요. 이걸 앞뒤로 바꿔도 돼요.
“미쳤구나. 귀신들렸구나”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왜 그럴 수밖에 없습니까?
그들은 그들이 기다리는 심판의 날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이러이러해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것은 그들이 예상한 바와 일치가 안 돼요. 사맞디 않아요.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은 헛소리에 불과한 거예요.
그러면 지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은 지금 이 시대가 어떤 시대라는 거예요?
심판의 시대죠. 심판 속에 구원 얻는 시대입니다.
불심판이 안 왔기 때문에 심판이 아닌 게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삼으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그 기쁜 소식은 누구에게만 해당될까요?
심판 속에서 구원을 얻는 자. 그게 기쁜 소식이에요.
그러니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 닥쳐도 기쁜 소식이 기쁜 소식이에요.

그런데 내가 원하는 복음, 내가 원하는 구원은
기쁜 소식이 어떤 식으로 기쁜 소식으로 들어가게 될까요?
복음은 기쁜 소식이니까 나를 구원하고......
자기도 몰랐어요. 나중에 복음이 작동하면.

복음이 들어오면
그다음에 내 인생도 편해야 되고 교회 가면 다 나를 주목하고 인정해 줘야 되고
나를 존중해 줘야 되고 나를 높여줘야 되고 헌금하면 칭찬해 줘야 되고
그런 죄들이 튀어나오는 거예요.
그거 튀어나오라고 모이게 하는 거거든요.
그거 튀어나오게 해서 지옥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성경에.
그게 교회가 십자가를 증거 모임인 겁니다.

자기가 상상했던 그 복음이 아닐 경우에는 복음을 걷어차버리죠.
제가 안타까운 게 이런 거예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이 복된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거거든요.
목을 빼고 있다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돼요.
그럼 이들과 우리와 다르냐?라고 할 때는 똑같아요.
그러면 이들의 생각이 우리에게는 없느냐? 하면 똑같이 있어요.

그런데 성도와 성도 아닌 자의 차이가 뭡니까?
성도는 예수님을 향해서 뭐라 합니까? 미쳤다고 하지 않고 “내가 미쳤다”고 하지요.
“내가 귀신들려서 살아가는구나.” 이 말씀 하나하나를 보면서.
“내가 바로 독사의 자식이구나.”
“내가 바로 니느웨성 사람들에게서 정죄받아 마땅한 그런 죄인 중에 괴수구나” 그렇게 보지만

성령받지 못한 자들은
“네가 귀신들렸구나. 네가 독사의 새끼다”
이렇게 자기의 옳음과 정당함을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내세우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찾아오셨기에 비로소 이 세대의 본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의 겉 모습이 어떠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이 어떠함을 보게 하시고
심판주 되신, 십자가 지신 주님의 피 공로를 깊이 알아가게 하시고 감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는 기쁨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만드신 십자가의 피로 만드신 복음 속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셔서
우리가 꿈꾸는 복음이 산산이 부서지고 조각나고
오히려 십자가의 피를 자랑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