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9 주일 오후 주의 대적 

하나님 말씀, 민수기 10장 33절부터 3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0:33~36)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일 길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행진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궤가 쉴 때에는 가로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인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 아래에서 두 번째 돌판을 받고 이제
성막을 세운 이후에 제사장 위임식이 끝나고
군대 조직을 결성한 이후에 드디어 거의 11달 정도 머물러 있던 이 곳에서
약속의 땅을 향해 출발을 합니다.

근데 이 출발은 상당히 특이해요.
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약속의 땅이 아니라 언약궤가 앞장서서 인도하십니다.
그걸 성경에서는 앞부분에서는 구름이 덮여 있다가 떠오르면 준비 단계예요.
‘빨리 장막을 걷어라’ 장막을 걷으면 그리고
이 성막 담당하는 레위지파들은 성막을 걷고, 제사장들은 자기 담당한 것을 다 걷고 출발을 합니다.

여기에 대해 모세가 상당히 특이한 노래를 부릅니다.
언약궤에 대해서 어떻게 표현하는가 하면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이스라엘은 군대 진영이죠.
군대 진영이 움직일 때 가장 앞장서 나가는 것이 언약궤입니다.
이게 이후에 여리고 전쟁을 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데 여기에 보면 이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궤가 멈췄을 때는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인에게로 돌아오소서”
그러면 이 언약궤는 철저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고
이스라엘 백성들 편에서 전쟁을 하는 언약궤인 것 같은데
모세의 그 노래 속에 “이스라엘 천만인”이라는 이 표현 때문에 이스라엘은 달려갑니다.
천만인 이라 하면 거의 100억? 천 곱하기 만이니까 천만, 꽤 숫자가 많거든요.
지금 60만 정도밖에 안 되니까 엄청나게 많은 숫자를 언급하는 거예요.

“바다의 모래처럼 하늘의 별처럼 많을 것이라”는 아브라함 언약.
그것을 여기에서 모세가 그대로 적용시킵니다.
이렇게 되면 이스라엘 천만인은 누구냐?라는 거예요.
지금 궤를 앞장세워서 군대가 진행하잖아요. 이렇게 진행을 할 때
방금 우리가 199장을 불렀잖아요.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인을 구속하셨으니 그 피를 보고 믿는 자는 주의 진노를 면한다’
주의 진노를 과연 면하느냐? 아니죠.

성도는 십자가와 함께 못 박혀 죽었어요.
진노를 피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죽어야 돼요.
진노를 피해버리면 그다음 어떤 말을 꺼내는가? 하면
진노를 피했으니까 ‘나 살았다’가 나오죠.

주님과 함께 죽어버리면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가 돼야 되거든요.
이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유월절 어린 양이 죽었을 때 자기들도 죽었다라고 봐야 되는데,
우리들도 주님과 함께 못 박혀 죽었다고 배웠죠? 들었죠? 죽었습니까?
아 이거 정말 어려운 이야기잖아요.

이 ‘죽었다’를 어떻게 이 성도 속에서 뿜어내느냐? 할 때는 주께서 환경을 만들어버립니다.
환경을 만들면 십자가만 밝히 보이도록 조성해버려요. 그런 성도를 죽었다라고 해요.
‘나는 주님과 함께 죽었으니까 나는 내 안에 이제 그리스도께서 사시니까 그리스도께서 살아’
백날 주장해도 그거는 죽은 자가 아니고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이렇게 톡톡 튀어나오죠. 사건 속에서.
물론 우리의 욕망은 항상 십자가만 자랑하고 싶은 그런 욕망이지만
주님은 절대로 그렇게 일을 안 합니다.
우리를 신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증인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모세가 이렇게 노래하니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이 났죠.
왜냐하면 자기 자신들을 ‘언약의 백성’으로 여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신들은 언약궤를 중심으로 한 군대 조직이잖아요.
멈췄을 때는 언약궤를 중심으로 해서 사방 이렇게 팔방으로 이스라엘 군대 진영이 있고
출발할 때는 이제 동쪽에 있는 그 지파부터 출발을 하잖아요.
이것은 전쟁 행렬이에요. 그냥 행군이 아니고.

‘광야를 지나가니까 전쟁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전쟁을 하는데 이 전쟁은 누가 하죠? 언약궤가 하죠.
언약궤가 누구를 상대로 전쟁을 하느냐? 주의 대적들을 상대로 전쟁을 합니다.

그러면 주의 대적이 누군가? 1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에요.
아 정말 독특하죠.
우리 같으면 군대 진영이 갖춰져 있으면
그 군대의 진영이 일차적으로 진멸해야 할 대상은 주의 대적 이스라엘의 대적이어야 된다라는 게
우리의 생각입니다.

출애굽 할 때는 바로의 군대와 아말렉 군대를 물리쳤잖아요. 그거는 그렇다 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을 한다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누구를 진멸해야 되는가?
이미 그 출애굽 상황에서 장자를 죽일 때 이미 장자를 다 죽였거든요.
죽여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몰라요. 가둬놨기 때문에 모르죠.
우리들은 그 내막을 알고 있죠. 죽은 자라고.
그런 상황에서 지금 이 언약궤를 중심으로 약속의 땅으로 진군해 갈 때
이 진군하는 인물들은 이미 성전과 함께 죽은 자예요.

죽은 자면 어떻게 움직여야 되는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면 돼요.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방식이 뭔가? 하면 환경을 조성하거든요.
광야길을 걸으니까 멈춰 있을 때는 별로 불평이 없어요.
근데 한 200만이 걸어간다. 생각해 보세요.
주님께서 그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니
이 길이 먼지가 하나도 안 나는 그런 길일 것이고 주변에는 열두...
굉장히 야자수가 이렇게 있을 것이고... 이런. 우리는 망상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광야길은 그냥 광약길이에요. 아무것도 없어요.
한 200만이 걸어간다. 생각해 보세요. 먼지가 얼마나 많이 나겠습니까?
그러면 짜증 날까요? 안 날까요? 짜증 납니다.

마음속으로 여호와가 들으시기에 어떤 악한 말을 했는가? 그건 안 나와요.
안 나오는데 우리 자신을 생각해 보면 뻔하죠. ‘이럴려고 우리를 불렀느냐?’
제가 민수기 설교할 때 그런 얘기 했잖아요.
‘아니 하나님이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고이 우리를 약속의 땅에 넣어주셔도 시원찮을 판에
지금 광야 길로 인도한다?’
거기에 대해서 이들은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 끝을 불살라버리죠.
진 끝을 불살았다라는 것은 단, 납달리, 아셀 지파가 진 끝이거든요.
보통 이제 불평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제가 군대를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행군할 때 제일 쳐지는 사람이 체력 제일 떨어지는 사람이에요.
 (오집사님 제일 쳐지는 사람이죠. 불살라져요. 불살라져.)
원래 제일 쳐지는 사람이 불만이 제일 많거든요. 뭘 할 때마다.

근데 성경에서는 진 끝을 불살랐지만 불평한 사람들은 전체 다를 이야기해요.
샘플로 불 살라버리는 겁니다. 샘플로.
그러면 주의 대적이 누구냐?라고 하면 우리 자신이 주의 대적이에요.
그러면 주의 대적인데 어떻게 우리가 약속의 땅으로 갈 수 있느냐?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느냐?라고 할 때는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기 때문에 동행이에요.

그러면 여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있잖아요. 살아난 자들이 뭐라 하겠어요?
‘너희들이 까불다가 여호와를 향해서 이 악한 말을 했기 때문에 죽었지.’
이런 소리 못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 이 말씀 자체가.
이 전체가 언약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님의 조치이기 때문에 그래요.

만일에 그걸 그렇게 보지 않고
‘자 원망한 그 사람들이 죽었지 않느냐 우리도 저들을 본받지 말고 (어떻게?)
하나님에 대해서 마음으로도 악한 말을 하지 말자’ 백날 의식을 해도요 여러분 이미 불살라졌어요.
왜냐하면 생각이란 자체가 내 통제가 안 돼요. 평소에는 통제가 되거든요.
그런데 다급하면 통제가 됩니까, 안 됩니까? 안되거든요.
서장로님이 언제 욕이 나와요? 욕을 평생 안 하실 것 같은데.

상황이 딱 벌어지면 이게 내 통제에서 벗어나요.
그걸 이제 이 심리학에서 무의식의 세계라 하는데
그 무의식 세계로 들어가면 첫째 아담의 세계예요.
자기가 신인데 신 마음대로 해야 되는데 내 뜻대로 안 되니까 화가 나는 거예요.
여호와 하나님이 이러시면 안 된다는 겁니다.
아마 이들이 40일 금식기도 했을 거예요.
제가 좀 거짓말을 하면, 40일만에 했겠습니까? 400일을 했을 것 아닙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한다 하면 이 길로 인도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딱 인도하시니까 주의 대적이 누굽니까? 이들 자신인 거예요.
주의 대적이니까 지옥 갔다. 이런 소리 하는 게 아니라
지옥을 이야기하면 천국 갔고 천국 간 자는 누구냐? 또 이걸 따지게 되거든요.

성경은 구원 중심이 아니에요. 제가 설교할 때마다 여러 번 언급을 했는데
이 이천년 기독교 역사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역사 전체가 구원론 중심입니다.
그 구원론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거예요.
‘왜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지 않느냐?’ 그래서 죽여버린 겁니다.

근데 예수님은 “세상은 내게 대해서 증거한다”
“그러니 너희들은 진멸당해도 마땅하다”
그러면 여러분이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그 말에 동의할까요? 안 할까요?
우리는 믿음이 좋아서 다 동의할 것 같은데,
여러분 이들은 역사적으로 다지고 다지고 다진 자들이에요.
이 400년의 기간, 포로에서 돌아와서 이 400년의 기간이라는 것이
이들을 응축하게 만들어요. 응축.
그 빅뱅 이전에 그 조그만 고체로 만든 거예요. 무엇으로? 말씀으로.

그들을 향해서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라고 말씀을 하는 순간, 화가 나죠.
아무리 봐도 성경은 이스라엘을 위해서 있잖아요.
누가 봐도 이 말씀은
우리가 ‘주의 대적이 되면 안 된다’는 말씀이지,
누가 ‘주의 대적이 돼야 된다’는 말씀으로 읽겠습니까?

근데 성령 받게 되면 우리는 주의 대적이 돼야 되고.
나머지는 그러면 주의 대적이 아니냐? 다 주의 대적이에요.
그런데 그들은 왜 불살라지지 않았느냐?라고 하면 언약을 위해서.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 할 자는 강퍅케 하시는
그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해서 죽일 자는 죽이고 살릴 자를 살리는 겁니다.

이것이 애굽에서는 어떻게 진행되었어요?
바로의 군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을 나눴다면
지금 출애굽한 이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갈라 버립니다.
그러니 제발 ‘구원’이라는 소리를 하지 말라 얘기예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이 성령받은 자만 알아듣는 말씀이에요.
성령을 받게 되면 너와 네 집이 어디 있어요?
성령 받아버리면 나도 없어지잖아요.

갈라디아서 1장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 이야기를 하면
“내가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은 뭐예요? 십자가 복음이거든요. 십자가 지혜의 복음이에요.
그 십자가라는 것은 모든 입을 막아버리죠.
십자가라는 것은 우리를 죽이는 십자가죠.
그리고 우리를 죽여놓고 그다음 그 자리에 주님이 사는 십자가예요.
그러면 이 십자가 복음은 사람을 좋게 하는 걸까요? 사람을 좋지 않게 하는 걸까요?
무조건 싫게 하는 겁니다.

혹시 복음이, 십자가가 너무 좋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죠?
그 사람을 두고 미쳤다고 그래요.
왜냐하면 사람을 좋게 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을 좋게 하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고 사람의 기쁨을 구하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하죠.

이 복음이 십자가에서 이렇게 제대로 드러났는데
십자가라는 자체가 보세요. 십자가에 달릴 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너도 구원하고 우리도 구원하라”
너도 구원하고 우리도 구원해야 십자가가 기쁜 소식이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아무도 안 구원해요. 처음 아셨어요? 아무도 안 구했어요.
죽으시고 살아나셨는데 누구만 구원했는고 하면 자기만 구원해 버렸어요.
‘아 목사님 우리도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지 않았습니까?’
그 우리라는 말은 나가 없는 우리예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의 구원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몸만 구원했지 나를 구원한 게 아니에요.
그래서 복음은 나를 좋게 하는 복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착각은 주의 언약궤가 모세의 노래처럼 그들에게 다 전파됐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얼마나 신나게 가겠어요. 신나게 가는데
신나게 가는데 문제는 하나님께서 그들이 이 마음속으로
하나님에 대해서 악한 말을 하는 환경으로 확 몰아넣었어요.
여러분 그런 환경에 몰려 봤죠? 그건 여러분 탓이 아니에요.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라는 거예요.
‘아 그때 이렇게만 했으면...’
그러면 또 사람들이 머리를 굴려서 ‘내 잘못이 아니니까 내 맘대로 살겠다.’ 그것도 주님의 뜻입니다.
거기에 대한 모든 것은 자기가 책임을 져야 되죠.

여러분의 환경이 우리의 환경이 내가 선택을 잘못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니에요.
그 사주 팔자라는 게 보신 분들 있죠? 여기에. 사주팔자 보신 분이죠. 맞죠라고 하시는데
사주팔자가 확률이거든요.
다 맞는 게 아니고 24절기를 통하여서 때려 맞추는데 안 맞는 게 없어요.
별자리 보니까 대충 다 맞죠. 그죠? 이거 뭐하고 똑같은가 하면
상담 심리를 할 때 상담을 할 때요 애들 그림을 그리면
눈이 없다그러면 눈이 없으면 뭐예요? 뭔가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입이 없다하면 문제가 있잖아요. 이렇게 접근을 하는 거예요. ‘너희 집에는 말 못하게 하네’
그러면 말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맞죠? 당연히 맞추는 거예요. 이거하고 똑같은 겁니다.

그러면서 뭘 예측해요? 미래를 예측하는 게 사주팔자거든요.
사주팔자가 교회로 들어왔어요. 예수님을 믿고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행복의 나라로 이렇게 데려갈 것이라는 그 사주팔자를 교회에서 보고 있어요.
그게 언제 봅니까? 1년 1월 1일에 성경 구절을 하면서 사주팔자 보잖아요.
해보신 분 없습니까?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요. 우리도 한번 할까요? 사주팔자?

그걸 주면요. 거기에 나쁜 말을 쓰겠어요?
“오늘 밤 네 영혼 데리고 가겠다” 이거 쓰겠어요? 안 쓰거든요.
물론 목사는 그렇게 써요. ‘데리고 가기 전에 빨리 헌금 다 바쳐라.’
사주 팔자가 미래를 보는 거잖아요.
구약 성경에서 왜 사주 팔자 보는 거, 점 보는 걸 이걸 왜 엄격하게 금했느냐?
그게 안 맞아 떨어져서. 확률은 맞거든요. 30%만 맞아도 대단한 거거든요.
10%만 맞아도 엄청난 거고요 맞잖아요.
주식 투자에 10% 맞는다는 것은 대단한 거잖아요. 저는 모르지만.
고개 끄덕하는 주식 해본 친구들(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어요?ㅎㅎ
10%만 맞아도 대단한 거거든요. 그거.

근데 이 사주 팔자라는 것은 10% 이상이야. 해석자의 해석에 의해서 다 맞아 떨어져요.
그럼 이들에겐 뭐가 없죠? 말씀이 없는 거예요.
지금 언약궤를 뭘로 봅니까? 이제 사주팔자로 보는 거예요.
‘네가 태어난 연도가 언제고 월이 언제고 그다음에 일이 언제고 시가 언제냐?’

언약궤가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에 우리는 주의 대적이 아닐 것이다.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시잖아요. 왜 동행 안 하는 것처럼...
동행하고 계시죠. 동행하면 이제 우리는 날마다 죽어야 해요.
날마다 죽는다는 말은 날마다 우리가 살아난다는 말이에요.
살아나는 속으로 이 죄가 드러나는 현장으로 계속해서 몰고 가요. 그게 성령의 인도하심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먼저 누구를 죽였습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먼저 죽여버리죠. 그죠?
아들을 먼저 죽이시고 그 죽으심 속에 자기 백성들을 새롭게 만들어서
그 백성들에게 성령을 주시면 성령이 그들과 동행하게 되면
성령께서는 십자가 사건이 반복하는 현장으로 몰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그 길은 내가 원하는 길이에요? 원치 않는 길이에요? 원치 않는 길입니다.

사도행전 전체를 보면 사도 바울이 원치 않는 길로 인도를 해요.
우리가 볼 때는 옆에서 보니까 좋아 보이고 복음 전하니까 믿는 자가 있고 막 그러니까
신이 날 것 같죠?
나중에 서신서를 보세요. 누가 바울을 괴롭힙니까?
복음을 들었던 그들이 더 괴롭혀요.
아니 복음 모르는 자들이 공격하는 것은 그건 당연한데
자기한테 복음을 제대로 들은 자들이 다른 복음을 즐거워하고 다른 복음을 따라간다?

왜 그렇게 주께서 만드시느냐? 하면
십자가 증인으로 바울을 세웠고 교회를 십자가 증인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처한 상황 자체는 딱 요런 상황이에요. 매일.
불살라져야 될 상황이고 뒤에 보면 하나님이 진노해서 또 죽여버리거든요.
그런 상황으로 계속 내모시면서
십자가뿐임을, 십자가에서 다 끝냈다라는 것 그것을 알게 하시는 겁니다. 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에 우리를 어떤 상황과 어떤 형편으로 내모시면서
그 속에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만을 증거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죄가 드러나고 용서하신 그 은혜를 날마다 밝히 알아감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