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30208 수요예배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셨기에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든 현장이
십자가로 승리하신 현장으로 드러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이 아니라 공중 권세 잡은 자와의 싸움임을 주께서 날마다 깨우쳐 주시고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승리하셨듯이
우리의 인생도 그 승리 속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참여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2장 46절에서 50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12:46~50)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표적을 구하는 그들에게 그들의 형편이 어떠한가를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듣는 자는 깨닫지 못하죠. 복음의 위력입니다.
우리들은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이해시키려고 하고 납득시키려고 하고 설득하려고 하죠.
이해시키려고 하고 납득시키려고 하고 설득시키려면 그 사람이 원하는 바를 들어줘야 돼요.
근데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오셨어요.

예수님 앞에 선 이들은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기를 원하죠.
그들의 뜻은 그들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지난 시간에 에스라 느헤미야를 조금 살펴보았듯이
율법 정신입니다. 신명기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라는 겁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멸망한 원인을 말씀을 통해서 정확하게 찾아냈기 때문에 그래요.
이건 마치 어떤 사람이 사업을 하다가 사업이 망했잖아요.
망하면 그 사업이 망한 그 원인이 어디 있을까? 분석에 나서는 것과 똑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제 조금 몸이 괜찮으니까 한 두 달 이제 겨울이 다 지나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데
수학 40점이면 나한테 과외 받으면 한 달 만에 92점 맞게 해준다
가능할 것 같아요? 가능하지 않을 것 같습니까? 오 집사님 가능할 것 같아요?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기 때문이고 질러가는 방법이 있거든요.
제가 요즘 수학 수업에 빠져가지고.
고등학교 때 배운 수열이나 미적분이 쉽지 않았는데
어떤 수학 도사께서 유튜브에 올려놨어요.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미적분.
무엇을 묻는지 그것을 알아야 된다는 이야기예요. 그럼 무엇을 묻는다면
그 묻는 물음에 대한 답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글을 읽는 능력이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바벨론 포로에 잡혀갔느냐? 북 이스라엘이 왜 멸망당했는가?
꿈이 없다면 그러한 반성과 분석은 하지 않습니다. 맞죠?
현실이 좋다면 ‘그냥 이래 살다 죽지’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현실에 대한 불만족이라면 ‘전세 들어 살기보다는 아파트 한 채 내 이름으로 하나 사서
그것도 강남, 강남이 안 되면 강남 4구 이 동네에...’
그러면 그때부터 분석을 하고 연구를 하고 돈을 어떻게 모으고 대출을 어떻게 받고
지금이 기회냐 아직은 떨어지니까 더 떨어져야 돼.
대체로 뭐 맞춤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 그 정도 돼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때 집을 사면 되느냐? 제가 보기에는 안 사는 게 좋아요.
죽는 자들이 더 많거든요. 지금.
물론 돈 가진 사람들이 수백 채를 사가지고 집값을 안 내릴 수 있지만. 중국처럼.
집 끌어안고 죽으면 돼요. 주변에 나가면 빈 집들이 가득하거든요. 그러한 분석을 하듯이
지금 우리들이야 아쉬운 게 없잖아요.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 이 유대인들은 말씀에 근거하면 ‘남은 자들’입니다.
남은 자들 입장에서 지금 살아가는 형국이 어떠하냐?라고 할 때는 지금도 마찬가지죠.
지금도 마찬가지죠.
지금도 부의 대부분을 상위권 몇 프로가 차지하고 있잖아요. 대한민국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노인들 무료로 하고 나이 올린다 그러는데
어떤 젊은 사람들은 노인들 한 200원씩만 내고 타면 되거든요.
그거 간단해요. 200원 내면요. 쓸데없이 지하철을 안 타요. 절대로. 안 맞죠. 그죠?
근데 무료로 하니까 쓸데없이 돌아다니는 거예요.
그리고 애들 자리 비켜주면 당연히 비켜달라는 식으로.

그러면 왜 정책을 그렇게 하느냐?
간단합니다. 패를 갈라야 표를 얻거든요. 다른 이유 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정치인들은 자기를 위해 정치할 뿐이에요.
그것도 분석한 거거든요. 분석을 해가지고 어떻게 하면 나에게 유리할 거냐?
이 당시의 90% 이상이 거의 한 99%라고 보시면 돼요. 다 가난해요.
그 세리들에 대한 적개심이 얼마나 강합니까?
90% 정도가 가난하고 한 10% 정도가 될지 모르지만
그 상황에서 그들이 기다리는 그 하나님 나라, 그것을 소망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서 있는 권력자들이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와
가난한 자들이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어떻게 다를까요?
권력자들이 기다리는 하나님이라는요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자기들은 이 다윗 왕국 시대에
다윗의 장군들이 있죠. 그런 위치에 오르기를 원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이 예수님 주의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이건 원래 그들의 입장에서는 요구할 입장이 안 되거든요. 위치 자체가. 어부니까.
적어도 바리새인 정도는 돼야 우편 좌편에 앉는데, 그들의 꿈이 얼마나 컸느냐 이거예요.
그 꿈이 있으니까 그야말로 올인(All-in) 한 거예요.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쫓았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들이 지금 형편이 그러하기 때문에
어쨌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다윗왕이 오신다면
그 나라는 자기들이 지금 두 눈으로 목격하는 이 로마 제국보다 더 위대한 나라가 되는 거예요.

이런 걸 보면요. 주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이 너무나 놀라워요.
로마 제국을 눈으로 보니까 하나님 나라를 뭘로 바꿔버립니까? 로마 제국으로 바꿔버려요.
이단 집단들이나 교회가 천국을 이야기할 때 어떻게 꾸며요? 예배당을 화려하게 꾸미잖아요.
이단 집단들, 교주가 사는 집이나 그런 곳은 궁궐처럼 해놨잖아요. 아는 게 그런 것뿐이거든요.
그러니까 그 지옥이거든요. 지옥. 그런 곳은 북한이 더 잘 돼 있고 독재 국가가 더 잘 돼 있잖아요.

그러한 어떤 망상을 하도록 주님이 조치한 거고
그리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도 마치 이 느부갓네살 왕이 다스렸던 그 왕국과 흡사한
그러한 메시아 왕국을 소개해 놓은 거예요.
이건 완전히 미끼 상품이예요. 미끼. ‘걸려 들어라’ 걸려들면 다 죽게 돼 있어요.
문제는 그렇게 해석을 할 수밖에 없어요.
지금 우리들은 유대인들이 구약 성경을 해석할 때
제대로 해석 못했다라고 이야기를, 손가락질을 하는데 제대로 한 거예요.

그걸 “율법을 주신 것은 그를 가두어 두셨다”고 그러거든요.
‘에이 그건 율법이고요’ 율법과 선지자잖아요. 성경이
선지자들이 외칠 때 율법에 바탕하여서 외친 거거든요.

지금 이들이 기다리는 그 메시아 왕국 거기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오늘 본문을 보면 뭔가 우리가 그 전에 일곱 귀신 그 사건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거든요. 우발적으로. 갑자기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주님께서 타이밍을 맞추신 거예요.
모친과 그 동생들이 예수님께 말하려고 밖에 선 상태를 맞춘 거예요.

그 이유가 있어요. 이유가.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이 말이 옳아요? 옳지 않아요? 옳지요. 누가 봐도.
우린 또 믿음이 좋아서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했으니까 모친 아니고...’
맞잖아요. 이 한 사람이 예수님의 모친도 알고, 자기들이 먼저 소개를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와~ 정말 충격적입니다.
누가 ‘예수님이 효자고 형제 우애가 뛰어나다’ 다 거짓말이에요.
지금 우린 이걸 볼 때 이 말씀을 우습게 보죠. 우습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의 형제나 부모는 형제가 아니오라는 것을 말하기 위한 형제요.
부모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기 위한 부모예요.
자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기 위한 자녀예요.
또 이렇게 얘기하면 이 신천지 애들은 가족 버리고 부모 버리고 가잖아요. 또 그 짓을 하고 있어요.
그 짓을 함으로 말미암아 이 말씀을 없애버려요. 아예. 지금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듣죠.
자기들이 말씀을 지켜내가지고요 필요 없는 말씀은 다 찢어버려요. 다 찢어버려.
‘난 가족 버렸어. 그러니까 이 말씀 필요 없어.’
구원받고 싶어서 미친 겁니다.

예수님께서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모친과 동생이 아니라는 거죠. 그러면서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이게 말이 돼요?
제자들이 열두 제자라 칩시다. 거기에 여자가 있어요? 물론 여자들이 같이 따라다녔다 쳐도 되는데
모친의 의미, 동생들의 의미, 형제들의 의미가 달라져버리죠.
제자들은 ‘도대체 예수님 무슨 말씀을 하시지?’ 못 알아들어요. 무슨 말인지.
나중에 오순절 날 성령을 받고 난 뒤에 예수님의 말씀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겁니다.
혈통 자체가 다 날아가 버려요.
이거는 요한 계시록 가보세요. 그 혈통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까 한국 기독교가 전 세계 기독교가 복음이 아닌 거예요.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가 모친이며 누가 동생이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이 말씀을 누가 듣습니까? 바리새인들이 듣죠.
그러면 이들이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지금 예수님의 말씀이 굉장히 치밀해요.
우리가 그냥 읽으면 ‘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면 되네’ 이렇게 들어가는데
지금 이 예수님의 말씀 속에 이 말씀을 표적을 구하는 그들이 있죠.
유대인들 유대인들과 대 충돌이 일어나는 말씀을 하신 거예요. 그게 뭐냐?
그걸 볼 수 있어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얼핏 보기에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여기에서 “내 아버지”라는 이 단어만 빼버리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내 형제요 자매요” 그러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은 무엇이냐?라는 거예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에스라도 한 번 더 살펴봐야 됩니다. 에스라 9장 1절 지난주도 봤지만
이게 어디에도 없는 이야기예요. 여러분이 주석을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아는 내용으로는.
“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와 가로되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과 떠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이방인들과, 가나안 땅 사람들과 갈라서야 되는데 안 갈라섰어요.)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그들의 딸을 취하여 아내와 며느리를 삼아 거룩한 자손으로 이방 족속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 방백들과 두목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 하는지라”

왜 이 이방 여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 방백들과 두목들이 으뜸이 되느냐?
이유는 간단해요. 돈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권력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간은 이익이 되지 아니하면 행동에 옮기지 않아요.
이방인들과 결혼하는 것이 권력을 얻는 빠른 길이고, 부자가 되는 빠른 길이고,
이 가난을 극복하는 빠른 길인 거예요.
잘 사는 게 중요하잖아요. 돈이 중요하지 무엇이 중요합니까?

결혼할 때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뭘 기도합니까?
예수님 믿고 1번 2번 3번 4번... 어떤 사람은 57번까지 했다는데
끝번이 뭔가 하면요. 돈 많은 사람. 항상 마지막 번호는.
1번은 예수 믿는 사람이라 해놓고 그거는 그냥 옆에 끼어 넣는 악세사리에 불과하고...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이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가 이 사로잡혔던 자의 죄를 인하여 다 내게로 모여 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내가 근 중에~”(스9:3-5상)
이렇게 기도를 하는 겁니다. 회개를 하죠. 9절에 보면

“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복역하는 중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바사 열왕 앞에서 우리로 긍휼히 여김을 입고 소성하여 우리 하나님의 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퇴락한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을 주셨나이다)”
성전이 다시 재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런 형편에 처한 겁니다. 9장 10절에 보면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배반하였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전에 주께서 주의 종 선지자들로 명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얻으려 하는 땅은 더러운 땅이니 이는 이방 백성들이 더럽고 가증한 일을 행하여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그 더러움으로 채웠음이라 그런즉 너희 여자들을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저희 딸을 너희 아들을 위하여 데려오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평강과 형통을 영영히 구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왕성하여 그 땅의 아름다운 것을 먹으며 그 땅을 자손에게 유전하여 영원한 기업을 삼게 되리라 하셨나이다”(스9:10-12)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이 이러하죠.
여기에 보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희들이 그 땅에서 아름다운 것을 먹고 그곳에서 왕성할 것이다.
영원한 기업으로 삼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눈에 보이는 현실은 그렇지 않죠. 완전 거짓말입니다. 거짓말. 그렇게밖에 안 느껴지는 거예요.
그러니 이들이 이방 여인을 며느리로 취하고 자기의 딸들을 이방인에게 준 거예요.

13절에 “우리의 악한 행실과 큰 죄로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당하였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 죄악보다 형벌을 경하게 하시고 이만큼 백성을 남겨주셨사오니 (남은 자가 돌아왔거든요.) 우리가 어찌 다시 주의 계명을 거역하고 이 가증한 일을 행하는 족속들과 연혼하오리까 그리하오면 주께서 어찌 진노하사 우리를 멸하시고 남아 피할 자가 없도록 하시지 아니하시리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의롭도소이다. 우리가 남아 피한 것이 오늘날과 같사옵거늘 도리어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이로 인하여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서지 못하겠나이다”(스9:13-15)

바짝 엎드리죠. 범죄하여서 멸망당하고
그 이후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보다 더 경하게 진노를 내리셔서 돌아오게 된 상태에서
또 범죄였으니까 바짝 엎드립니다. 사람들이 이걸 흉내내거든요.
흉내내서 될 문제가 아니에요. 이 당시에는 이렇게 했는데.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엘람 자손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오히려 소망이 있나니 곧 내 주의 교훈을 쫓으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의논을 쫓아 이 모든 아내와 그 소생을 다 내어 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이는 당신의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스10:1-4) 10장 19절에

“저희가 다 손을 잡아 맹세하여 그 아내를 보내기로 하고 또 그 죄를 인하여 수양 하나를 속건제로 드렸으며”(스10:19)
아내와 자식들을 다 내어 보냅니다.
자식들이 미워서 내보낸 게 아니에요. 아내가 미워서 내보내는 게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 하나님의 말씀, 율법대로 그리고 이 에스라의 외침에 의하면
자기들의 과거가 필름처럼 돌아갈 거 아닙니까.
왜 우리가 포로에 잡혀갔고 멸망당했고 그 이유들이 다 드러나니까
이제 이 에스라와 이후에 보면 느헤미야에 의해서 이들은 나름대로 한 번 실패했지만
다시 개혁 정신으로 돌아간 겁니다.

느헤미야도 마찬가지예요. 느헤미야 13장 23절입니다.
“그때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았는데 그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내가 책망하고 저주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느헤미야가 만만치 않죠. 머리털을 뽑아버립니다. 오늘날 목사가 머리털 뽑으면 어떡하겠어요? 이거 흉내내는 사람 있죠. 타작마당이라 해가지고. 아무튼 뭐)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느13:23-26상)

이게 지금 역사서 마지막 이야기에요. 항상 역사서 마지막이 중요해요.
그걸 거기에 잇대어서 자기를 연결시키거든요.
여기에 보면 이스라엘 왕 솔로몬 이야기를 딱 끄집어냅니다.
‘왜 이스라엘이 멸망당했느냐?’

일타 강사예요. 일타 강사. 누가? 느헤미야가.
느헤미야를 알면 선지자들이 외친 그 내용의 그 중심 사상을 알 수 있다라는 이야기예요. 일타 강사.
그게 육적 해석이거든요.
느헤미야의 해석이 영적 해석이 맞아요. 이 당시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한 해석이 맞는데 이것이
예수님이 오시는 순간 어떻게 바뀌어버리는가 하면 소경된 자의 안목으로 다 바뀌어버려요.
이런 것들은 너무 어렵죠. 제가 말을 해도 여러분이 알아들을지 모르겠어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열국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저로 왕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나니 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느13:26-27)

용납했기 때문에 솔로몬이 용납했기 때문에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멸망당했다.
그에 의해서 이방 여인이 우상을 다 갖고 왔잖아요.
갖고 오니까 그것이 순식간에 퍼지죠. 왜 퍼질까요?
솔로몬 왕이 부란 부는 다 거머쥐었잖아요. 그 백그라운드가 뭐였어요?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부와 명예도 다 주셨는데 백성들은 그게 보입니까? 안 보이죠.
‘우상. 온갖 우상을 섬기니까 솔로몬 왕이 부자되더라’
오늘날도 마찬가지잖아요. 뭐 ‘그렇게 해보니까 건강하더라’ 부적 같은 거 있잖아요. 부적.
‘부적 붙여보니까 되더라’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멸망을 당했거든요.

지금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이 건립되고 이 예루살렘 그 성까지 다 새롭게 재건이 되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제 어디로 가야 됩니까?
선지자들이 외쳤던 그 메시아 왕국으로 가야 되는데 지금 이런 형국에서는 남은 게 뭐 밖에 없어요?
멸망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이 느헤미야가 얘기를 하는 거예요. 솔로몬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우리’라는 자리에 지금 누가 들어가는가? 하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들이 들어가요.

그래서 28절에 보면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대표자를 지금 거론하는 겁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죠.
이방인의 사위가 되었으니까 이방인의 딸을 취한 겁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쫓아내지 않으니까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그 아들까지 쫓아내버려요. 거꾸로 그 대제사장의 손자까지.
“내 하나님이여 저희가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기었사오니 저희를 기억하옵소서 내가 이와 같이 저희로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그 일을 맡게 하고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느13:29-31)

이 ‘나’의 자리, ‘우리’의 자리에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차지하는 겁니다.

자 이렇게 되면 “누가 내 형제요 누가 내 모친이냐”는 질문을 여기에서 한번 해봅시다.
포로에서 돌아왔고 성전이 재건되었는데 이방 여인과 결혼했어요.
거기에 자식이 있어요. 그러면 그들을 향해서 누가 내 형제고 누가 내 모친입니까?
이방인들은 모두가 다 모친도 아니고, 아내도 아니고, 자식도 아니고,
이게 만일에 사촌간의 관계 같으면 형제도 아니에요.

그러면 누가 형제고 누가 모친입니까?
이 당시에 바리새인들이나 그들이 갖고 있는 의식 구조를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물론 약간 변질은 됐을 수도 있는데, 항상 변질은 되거든요.
변질은 되는데 이 정신을 이어받게 된다면
적어도 이방인과 결혼했으면 그 이방 여인은 유대교로 들어와야 되죠. 자식들도 마찬가지고.
그 정도까지는 이제 용납을 하는 겁니다. 표현을 하면.

그러면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라는 것은 적어도 이방 여인과 결혼하지 않는 거예요.
적어도 이방인이지만 할례 받은 남자와 결혼을 하고.
어쨌든 그들의 어떤 신앙을 이어받은 자들이 진짜 형제요 모친이요 부모가 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내 형제와 모친이냐?
그러면 복음을 듣는, 질문하는 그들이 있죠. 예수님께 표적을 구하는 그들.
바리새인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나나 나와 함께 있는 아내나 내가 낳은 자식이나
모두가 다 형제요 모친이요 부모가 맞죠?
여러분이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게, 여기서 알아야 되는 게
여기에서 형제 모친 자매는 다 누구의 자손이에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그거 빼고 얘기하면 안 돼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그 얘기예요.
지금 이걸 이들이 바탕에 깔고 있는 거예요.

‘형제다 모친이다’라는 것은 이들은 모두가 다 다윗의 자손들이에요. 아브라함의 언약의 자손이고요.
그러면 이들은 하나님의,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예수님도 유대교 속에 들어있죠. 마리아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마리아나 그 형제들이 예수님 안으로 들어왔습니까? 못 들어왔습니까?
못 들어왔죠.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성령을 주셔야 되죠.
제자들에게는 왜 그렇게 말씀하시나 할 때는
예수님은 십자가의 완료성으로 말씀을 해버려요. 사복음서가 그래서 어려운 겁니다.
십자가 사건은 후에 있지만 이미 십자가 지고 끝냈다라는 걸 미리 적용해버려요.

율법대로 살아가는 그들은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니까 형제요 자매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예수님의 모친이 형제가 보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하니까 예수님이
“누가 내 형제며 내 모친이냐”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정말 이 말씀 그러면서 뒤에서 뭐라고 했습니까?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내 형제요 모친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내 아버지의 뜻”이죠.

그러면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누굽니까? 여기에? 예수님뿐이에요.
한글 성경도 어렵죠. 지금.
왜냐하면 우리는 전제를 갖고 있거든요.
‘내 아버지의 뜻’대로라 하면 ‘하나님 뜻’ 이 이야기를 해요. ‘하나님 뜻’
여러분들은 똑똑해가지고 그렇게 생각을 안 할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인간은 ‘아버지의 뜻대로’ 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
이 여기를 지금 상상하고 있어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 속으로 빨려들지 않는 사람들은
형제와 모친이 아니에요. 말귀를 못 알아듣죠.

오히려 자기 나름대로 (내 아버지가 아니라) 너희의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들은
모두가 다 일곱 귀신 들린 자라 이 얘기에요.
에스라와 그 느헤미야의 정신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저도 이렇게 설교하고 싶어요.
아 에스라 느헤미야 보면서
“여러분 우리도 깨끗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을 바짝 낮춰야 됩니다.
혹시 여러분이 이전에 회개하여서 돌아왔을지라도 또 죄를 범하면
이 에스라처럼 감히 이렇게 눈을 못 들고 불쌍하게 여겨주옵소서” 이게 세리의 기도잖아요.
“그러면 주님이 들어주십니다.” 이 설교가 훨씬 편하잖아요. 우리가 듣기에도 훨씬 감동.
감동 안 되나요?

“주님 돌아왔습니다. 모든 걸 끊었습니다.”
“우리도 끊어야 돼요.” 뭘 끊어야 됩니까? “인터넷을 끊어야 됩니다.”
그게 먹혔거든요. 신천지 젊은 애들 전도해가지고 세상적인 주석이나 그런 걸 보면
다 마귀에게 넘어간다 해가지고 “끊어야 됩니다.”
여러분 그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 것 같죠?

원래 인간은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짓을 해요.
자기가 하는 짓이 지옥 갈 짓인지도 모르고 하거든요.
그러면 성경에 이러한 어떤 깨끗하게 살려고 하고 죄와 접촉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자기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야 정말 주님을 섬긴다면 오로지 말씀. 말씀.’
말씀 백날 읽어보세요. 이거 아는가? 진짜 말씀 백날 읽어보세요. 이 말씀을 알 수 있는지?
그러다가 자기들이 가르치는 선생이 한 번 쫙 가르치면 쫙~ 풀리거든요.
인간의 구조가 희한하죠. 이 인식 구조가.

그러면서 기존 교회 목사들 설교, 가서 데리고 갑니다. ‘우리 참관수업 하자’
10만 명 모이는 교회 한번 데리고 가보세요.
그 젊은 애들이 그 설교 들으면 같잖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 기본 배운 내용이 다 맞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지금 바리새인들이 틀린 얘기를 안 한다니까요.
여러분들이 바리새인이 느헤미야 에스라를 갖고
‘이렇게 우리가 살아야 됩니다. 정말 구별되게 살아야 됩니다.
철저하게 삶에 있어서 말씀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라고 이야기할 때
누가 거기에 대해서 반대하고 거기에 대해서 “너가 엉터리야” 이렇게 이야기하겠습니까?

그럼 오늘날로 치면 “예수님을 믿는다면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모두가 다 그 고민을 하잖아요.
예수님을 믿으면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목사들이 그러면 뭐라고 답을 해주는가 하면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할 때 말씀대로 살아야 된대요.

그 말씀대로 사는 비법은 누가 다 갖고 있었어요?
바리새인들이 다 갖고 있었거든요. 그 비법을 그대로 갖고 오는 겁니다.
“이걸 외우시고 이걸 믿으시고 믿는 걸로 끝내지 말고 지키세요.”
하나님이 교회는 유월절을 지키시고... 뭐 온갖 것을 다 지키라는 거예요. 온갖 것을.
거기에 익숙해져 있잖아요. 교회에서.

부활절을 지키라 그러죠. 성탄절을 지키죠. 이미 몸속에 체화가 된 거예요.
복음은 안 나오고
아는 것은 지켜서 복받는 거, 믿어서 구원 얻는 거, 그것만 배웠거든요.
아니면 신앙 고백을 외우면 ‘세례 교인이다.’
세례 교인의 의미가 뭔지 아시죠? 천국 백성이라는 이야기예요. 처음 들었습니까?
그런 얘기를 교회에서 들어왔거든요.

지금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내 모친이고 내 형제다”라는 이 말씀을
예수님이 하심으로 말미암아 너희들이 지금 하는 짓이 뭐예요?
율법대로 살자는 거거든요.

“그러면 율법대로 사는 게 뭐가 잘못됐습니까?” 질문할 거 아니에요.
율법대로 살았기 때문에
그리고 율법대로 살면서 말씀을 연구했기 때문에 이들이 표적을 구한 겁니다.
표적을 구했다는 것은 자신들이 답을 갖고 있는 거예요.
이걸 보면 오늘날 꼭 교인들 같아요.
자기가 답을 갖고 말씀을 들어요.

근데 성령께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답을 다 박살내버려요. 안 믿으시는 것 같은데.
지금 제가 민수기를 하잖아요. 민수기에 주님께서 한 번 한 번씩 체험을 다 시키잖아요.
체험을 시키면 답을 자기가 소유할 거 아닙니까?
소유하는데 그 답이 무슨 소용이 있어요?
‘그 전에 원망하니까 주더라 그럼 또 원망하자’ 답이 소용 있어요? 없어요?
소용 없죠. 죽여버립니다. 그냥.

주님은 랜덤이기 때문에.
인간은 이 랜덤을 어떻게 해요? 질서 잡으려고 하거든요.
안 그러면 이스라엘이 멸망 안 당합니다.
나름대로 자기들의 방식을 과거에 했던 방식을 다 끌어오거든요.
근데 과거에 했던 방식을 끌어오는데 안 통해요. 주님께는.

제일 대표적인 게 제사법이잖아요.
제사 드리면 죄 용서 했는데 지금 민수기할 때 또 하겠지만. 독특한 게
뭐부터 해야 돼요? 지금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면?
대제사장이 나서서 제사부터 드려야 되는데, 제사 드리는 게 안 나와요.
그래서 이 자유주의 학자들은 ‘성경이 짜깁기 했다’ 그러면서
‘왜 갑자기 제사법이 사라지고 모세가 다시 등장했느냐?’
성경을 전혀 이해 못하는 겁니다.

우리 같으면 머리 좋죠. 우리 같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 상황에서.
바로 속죄제 드립니다. 그러면 죄 용서 될 것 아니에요. 그러면 진노가 멈출 거 아닙니까?
그게 안 통해요. 제사법은 ‘제사 드린다고 속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예요.
그 대표적인 경우가 레위기 10장에 나오는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이에요.
제사 지낸다고 제가 용서되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들었을까요? 못 알아을까요? 알아들었죠. 당연히.
예수님의 말씀은 ‘내 말을 들으라’는 거거든요.
이게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산상 설교를 말씀하실 때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받는 거 뭐 이것만 잔뜩 생각하는데 나중에 보면 예수님 때문에 죽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니라”

이 모든 내용을 포괄하는 내용이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5:11-12) 선지자들을.

그 선지자들이 누구를 증거했다는 말이에요? 예수님을 증거했다는 겁니다.
그 유대인들은 선지자들이 뭘 증거했어요? 하나님의 뜻을 알려줬었죠.
이 차이점을 아셔야 돼요.
오늘날 교회 설교를 들어보면 교인들도 그렇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법’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된다’ 이야기를 하거든요.
근데 성경은 하나님의 뜻은 십자가에서 다 드러났어요.

예수님의 말씀은 지금 산상설교 자체가 예수님 자신을 소개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십자가를 소개하는 겁니다. 법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여기에서도 마찬가지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그러면 예수님의 아버지가 따로 있고 그들의 아버지가 따로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행하실 때 예수님이 귀신 들렸다 했거든요.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들의 눈에는 ‘아버지를 대적하는 일’이에요. 안식일도 범해버리고.
선지자들이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았다라는 게 어디 있어요?
하나님의 뜻을 그들에게 외쳤기 때문에 핍박을 받았잖아요.

그러니 예수님께서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바로 내 모친이다. 형제다”라고
말씀하심으로 말미암아 기존 이 에스라 네헤미야의 정신을 이어오는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대적자죠.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스라 느헤미야가 개혁했던 이 개혁 정신을 이어받아서 우리가 계속해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십자가가 다 끝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안 받아들여요.

이들은 ‘예수님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과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충돌이 일어난다는 것을.
충돌 정도가 아니죠. 누가 누구를 죽입니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믿는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해버리잖아요.
그럼 예수님을 살해했다는 것은 예수님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것과 똑같은 이야기예요.

살해의 이유가 뭐냐? 할 때는
에스라 느헤미야 정신을 이어받았거든요.
이어받았으니까 그들은 혈통을 부정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죠.
마태복음 1장을 시작할 때 이 족보가 나왔잖아요. 아주 오래 전 이야기지만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니까 우리의 혈통은 영원하다 이렇게 들어갔는데
예수님은 지금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모친과 형제들이 오니까
“누가 내 형제요 모친이냐?”라고 하심으로 말미암아 혈통을 날려버리죠.

혈통을 날린다는 것은 우리도 혈통 못 끊잖아요. 혈통.
그런데 이 유대인들에게는 혈통은 날아간다는 것은 무엇까지 날아가요?
‘하나님 나라’까지 날아가버립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 정도로 파격적이고 받아들일 수 없는 말씀이에요.

그러면 이 유대인들이 꿈꾸던 그 ‘하나님 나라’는 모두가 다 엉터리가 되는 겁니다.
저 혼자 충격을 받는 것 같은데
지금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충격적이냐? 이 얘기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은 예수님이 십자가로 이룹니다.
그러면 십자가의 피 능력을 덮어쓴 자들이 형제요 모친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그 사도행전에 들어가 보면
오순절날 성령을 받은 자들이 모친이 되고 형제가 되는 겁니다.
이걸 달리 표현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는 거예요.
그들은 무얼 증거하느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증거하는 거예요. 십자가를 증거합니다.

여기에서 유대인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고요.
성도들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증거예요.
나의 행함은 들어갈 수가 없어요. 나의 행함은.
주님의 행함만 들어가죠.

그런데 여기에서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바리새인들이 갖고 있는 신앙의 바탕은 예수님의 행위는 들어가면 안 돼요.
왜? 나의 행위를 통해서 말씀에 준수하여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그 메시야 왕국의 일원으로서
그곳에 우편 좌편에 앉는 그런 어떤 위치에 올라야 되기 때문에 그래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예수님의 행위만 나와야 되거든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 행위만 나와야 되는데
자신의 행위를 내세운다는 것은 누구의 사고방식입니까?
여기에 나오는 일곱 귀신 들린 바리새인들의,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이죠.

그 행위를 내세우는 거는 간단해요.
여러분들이 복음을 한 30년 전하면 ‘나 30년 전했어’ 그게 행위 내세우는 거예요.
교회 아무도 안 오는데 오늘 수요 예배 왔어요. 이거 행위 내세우는 거예요.
괜히 왔죠. 사람 그래서 수요 예배 안 오죠. 책망 받을까 싶어서, 오면 좋은 소리를 안 하니까.
복음 좋다 해놓고 복음 듣고 싶어서 정말 간절히 하다 해놓고
복음이 나를 기쁘게 하는 거 아니잖아요.
방금 나와야, 육이 나와야 육을 부정하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요소가 나오는
이 십자가 사건의 현장이잖아요. 그걸 싫어하는 거예요. 거짓말쟁이들이죠. 사실은.

복음이라는 요소를 갖고 ‘나 복음 알아요’라고 하면서 ‘나 알아주세요. 나 인정해 주세요.’
왜냐하면 우리 교회에 이렇게 오시는 분 보면 성질이 다 만만치 않거든요.
교회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뻔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했죠.
그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안 받아주니까
받아주는데 이 복음 전하는 목사님은 다 받아줄 것 같아서 왔는데
이 목사가 워낙 성질이 또 이상해서 하나도 안 받아줘.
그게 목적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 유대인들, 이 일곱 귀신 들린 자와 뭐가 다릅니까?
마태복음 7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놀라운 말씀을 하거든요.
이 성경이라는 게 왜 어려운가? 하면 한 단계 넘어오면 이제 끝났다라고 생각하는데
주님은 이 말씀을 다시 원상태로 돌려버려요.

마태복음 7장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20절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두 번이잖아요. 두 번.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했으니까
이미 이 유대인들을 넘어서서 주님께서 성령을 주신 이후에 이제 복음이 전파되잖아요.
복음이 전파되는데, 이때는 어떻게 하는가 하면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해요.
이 주가 누굽니까? 십자가 지신 주예요.
정말 이게 얼마나 무서운 말씀이에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심판줍니다’라고 하면서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는데.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오 (역시 또)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반복해버려요.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을 어디로 가지고 와 버립니까? 교회에 그대로 반복을 해버려요.
왜 이렇게 반복시키는가? 교회는 십자가 사건의 완료성을 증거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오해를 하죠.
예수님을 믿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으면 이제 천국에 들어왔네요.
목적이 뭐예요? 그 사람은, 구원이 목적이죠.
그 구원이 목적인 자들이 누구였어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죠.

예수님께서 바로 말씀하셨잖아요.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해서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그런데 너희들이 영생을 얻기 위해서 내게 오지 않는다.
영생이라는 것은 예수님의 주되심을 증거하기 위한 하나의 요소에 불과해요.
우리에게는 굉장히 다죠. 우리에게는. 우리에게는 다잖아요.

그런데 사도행전 이제 이번 주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지만 한번 보세요.
무슨 영생이 마무리를 하는 게 아니에요. 구원이.
요한 계시록도 마찬가지죠. 구원이 마무리입니까? 둘로 쪼개지는 게 마무리죠.
왜냐하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심판주이심을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기 때문에 그래요.

구원이 마무리라면 지옥 이야기는 빼버리죠. 똑같이 반복합니다. 이 상황을.
그래서 말씀이 과거에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에게는 해당 안 될 거라 생각하고
‘나는 복음을 아니까 나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는 자가 아니다.’
그러면 이 성경을 찢어버려야 되죠.

그러면 이 말씀 속에 우리가 다 담길 거 아닙니까?
그러면 왜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느냐? 라고 하면
우리는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죄인 중의 괴수로 드러나는 거예요.
이건 죽을 때까지 안 돼요.

성령께서 주의 일을 시키죠.
시키면 인간은 이 몸에 그 흔적을 남기면 내가 주의 이름으로 했다라는 게 나와요.
그러면 이 말씀 앞에 ‘저 지옥 가요 마땅하군요. 마땅합니다. 주님 마땅합니다.“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나 복음 알아’ 이래 나오거든요.
‘복음 안다’라는 거는 무슨 얘기예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력했다는 이야기예요. 했다라는 거.

복음을 진짜 안다면 ‘나는 아니오’가 나와야 되는데 ‘나는 이오’가 나오는 거예요.
왜 그 소리 하겠습니까? ‘왜 내 무시해’
예수님이 무시당했잖아요. 그럼 무시당하면 되잖아요.
진짜 무시를 한번 당해봐야 되는데

복음을 이야기를 안 하고 복음 이야기해 보세요.
복음 이야기하면 목사들이 개무시하거든요.
복음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복음 이야기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진짜 모친이고 형제고 자매라는” 이 말씀 안에
십자가 사건이 담기게 되는 겁니다. 불가능한 이야기잖아요.
주님의 모친이 될 방법은 우리에게는 없어요.
오직 이 주님 되신 그분이 자기 이름을 위해서
자기 피로 긍휼히 여겨준 자들만이 모친이 되고 형제가 됩니다.
이 제자들 중에 누가 들어갔어요? 가롯 유다가 들어있죠. 그걸 놓치면 안 돼요.
우리는 모두 가룟 유다인데 주님의 긍휼을 입어서 그 피를 자랑하라고
주님의 형제요 모친으로 만든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붙들었기에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가 되고 예수님의 아버지를 알 수 없고
예수님의 아버지를 대적할 수밖에 없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수밖에 없는
그러한 죄인임을 말씀을 통해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저희들을 십자가의 피로 새롭게 만드셔서 그 피만을 자랑하라고
철저하게 불가능성을 우리 몸에 심어주셔서 주님의 죽으심만을 자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을 모친과 형제로 만드셨기에
주께서 십자가의 피로 만드셨음을 마음껏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