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강a

6장에 보면 다리오 왕이 나옵니다. 다리오 왕의 통치기간은 바벨론의 멸망인 539년부터 525년까지입니다. 약 15년간 통치했습니다. 그때 예루살렘에서는 학개가 와서 14년간 중단된 성전을 다시 수축하려고 시도하던 때입니다.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학1:1).”
학개란 선지자는 바사나라에서 왔습니다.  바사 나라에 유명한 왕이 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입니다. 그 왕은 후대고, 초반에 다리오 왕 시대입니다. 다리오(B.C.539-537), 고레스(B.C.536-529), 캄비세스(B.C.530-522) 스메르디스(B.C.522), 다리오 1세(B.C.522-486), 크세르세스1세(아하수에로-에스라B.C.486-465), 아닥사드사1세-에스라,느헤미아 귀환시킨 왕 (B.C.465-424) 입니다.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단6:1).” 이렇게 통치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총독이 한 이십 명이 됩니다. 총독들을 이십 명을 깔아놓고 그 총독들이 세금을 거두어들이고 그 세금을 받아 나라를 통치합니다. 그런데 옛날 역사를 보게 되면 나라가 되었던 국가가 되었던 모두 이윤, 이득이 남아야 나라가 되고 국가가 됩니다. 실질적인 이득이 없으면 나라가 안 됩니다. 나라라 하는 것은 한번 가진 것 가지고 우려먹는 식으로 되는 것이 나라가 아닙니다. 국가라 하는 것은 계속해서 이윤을 남겨줘야 됩니다. 나라도 회사하고 똑같습니다.

만약에 나라의 왕이 되어 나라에 이익을 제공하지 못하면 백성들이 가만있지 않습니다. 특히 옛날에는 백성보다 더 무서운 세력들이 있습니다. 토호 귀족들입니다. 옛날 나라와 요즘 국가의 차이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봉건국가라 합니다. 삼국시대 선덕여왕 시대 때는 화백제도가 있었습니다. 토속들이 모여서 회의할 때 만장일치가 되어야 신라왕이 일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왕이 일을 추진할 때 항상 토호세력들이나 귀족들에게 이윤을 남겨줘야 됩니다. 왕이 주로 하는 일이 관개치수 사업입니다. 옛날에는 농경시대이기 때문에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홍수를 예방하고 또는 가뭄을 대비해서 저수시설을 만들면 귀족들은 거기에 대해서 ‘야, 우리가 이번에 뽑은 왕은 괜찮은 왕이다. 계속 똑똑한 아들 둬서 계속 왕 하소서.’ 라고 해서 세습제로 밀어붙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왕은 맛있는 것이나 먹고 맛사지나 받고 즐기는 것이 왕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한 기업의 회장으로서, 사장으로서 신경을 써서 합니다. 그런데 이 치수사업을 하는 중에도 더 큰 사업은 전쟁입니다. 전쟁이란 깡패 짓 하는 것입니다. 약한 곳에 가서 뺏어 와야 됩니다. 왜냐 하면 옛날에는 개간을 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습니다. 나무 베는 기계가 없습니다. 항상 개간을 해놔야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지 않고 옆 쪽 나라의 농토가 옥토이면 그것을 빼앗는 싸움을 합니다. 그리고 빼앗은 물건들을 빼앗는데 앞장 선 장군들에게 먼저 나눠주고 그 다음 백성들에게 나눠줍니다. 그러면 ‘아, 역시 우리 왕은 미래 지향적이다.’ 해서 계속해서 왕으로 인정받습니다.

만약에 왕이 그것을 못하면 그 주변에 있는 귀족들한테 암살당합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리오 왕이 방백 일백 이십 명을 세운 것과 관련 있습니다. 그래서 총독 일백 이십 명이 토호 귀족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치적인 서술이 아닙니다. 어쨌든 간에 일백 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합니다. 여러분 창세기 끝부분에 보면 요셉이 몇 인자였습니까? 바로 바로 밑이 요셉입니다. 요셉이 전국에 창고를 지어 훗날 가뭄을 대비해 막대한 곡식을 저장해 놨습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들의 가뭄 때 막대한 이윤을 남깁니다. 요셉이 장사를 잘해서 애굽 국가의 재산을 불어나게 해주니 바로는 저절로 존경을 받습니다. 그런데 바로 왕이 존경받을 때 그냥 존경 받는다 하지 않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말을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이런 축복이 우리나라에 주어졌습니다. 당신은 그냥 사람이 아니고 신의 발바닥입니다.’ 신은 위에 계시고 인간은 밑에 있으니 밑에서 위를 바라볼 때 신의 발바닥이 보입니다. 그러니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신의 일부로 봅니다. 그럴 때 그 왕은 최고의 명예를 얻습니다. 왕 자신이 하는 모든 것은 그 자체가 법이 됩니다. 그런데 왕으로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신으로 행세해서 신의 값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국가 전체의 이익을 남겨야 됩니다.

그런데 다니엘 6장을 보면 다니엘의 이야기가 국가에 이득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국가에 이득이 없습니다. 이처럼 성경 자체가 우리를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모든 사람은 항상 자기에게 이익이 있고, 자신에게 수입이 있는 경우를 축복이라 이야기합니다. 이럴 경우 또한 감사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 같은 경우에는 전혀 그 나라에 이익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익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으나마나 한 존재입니다. 쓸데없는 존재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익을 얻고자 하는 그러한 시대에 아무 이익을 주지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다 부실한 이야기처럼 취급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있으나마나 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런 식으로 우리 인생을 만드십니다. 우리가 이것을 감사함으로 그 하나님의 뜻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받기가 곤란합니다.

‘제가 하나님 믿었습니다. 믿고 난 뒤에 하나님이 저한테 이익 준 게 얼마나 됩니까? 한번 따져 봅시다.’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그때는 우리가 마귀를 믿고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과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진짜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하는 이익을 일절 제공하지 않는 분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러면 왜 우리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식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까? 그것은 우리가 이익을 받을 자격이 애초부터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가 더 소유하려고 축복이란 이름으로 더 끌어 모으려는 그런 자세로 나올 때, 바로 그 자세가 내가 원하는 자세가 아니고, 마귀가 원하는 자세라는 것을 꼬집어주기 위해서 우리에게 계시로 주신 것입니다.

그럼 일반교인들이 교회 갈 때 어떤 마음자세가 되어야 됩니까? ‘주여, 저는 또 뭐가 문제가 많습니까?’라 는 마음가짐으로 교회 와야 됩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어떻습니까? 벌써 교회 문 열 때부터 어떻게 합니까? ‘교회 왔습니다. 보너스 내놓으세요.’ ‘만일 손해 본다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라고 협박합니다. ‘남들은 가지 않는 교회를 내가 갔으니, 남들은 안 믿는 하나님을 내가 믿었으니, 믿은 만큼 나에게 보상을 해줘야 다른 사람에게 전도가 막히지 않습니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한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마음껏 과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나도 기분 좋고 사람들도 덩달아 기분 좋고, 우리가 이렇게 동업하면 장사가 잘 되지 않습니까?’ 이런 마음가짐으로 교회 갑니다. 목사들은 거기에 맞춰서 ‘이렇게 해서 누구 이익 많이 봤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설교에 온 도배를 해 버립니다.

사도바울은 십자가 언급하면서 예수님 오신 것은 죽기까지 복종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죽기까지 복종해서 세속적으로, 실질적으로 얻은 이익은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상적으로 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셔서 얻은 이익은 무엇입니까? 세상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배고플 때 돌이 떡 되게 했다면 떡이라도 먹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세상은 우리만 달랑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뭔가에 포위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하나님 즉 우상을 섬기고 싶어 하는 분위기 속에 참된 성도는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환경이 그렇게 녹녹지 않습니다. 주변 환경은 우리의 신앙을 돕지 않습니다. 이구동성으로 ‘교회 가서 이득 챙겨라. 만약에 교회 안 가면 있는 것도 날아간다.’ 는 식의 협박 비슷한 분위기로 몰아갑니다.


그런데 다니엘 6장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적인 아무런 이익이 없습니다. 숨어있는 하늘나라에서 다니엘이 툭 하고 튀어나옵니다. 그렇다면 다리오 왕은 어떻습니까? 성경에는 다리오라고 되어 있는데 세상 역사에서는 다리우스 왕이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바사나라인데 바사나라는 페르샤라고 합니다. 지금의 이란입니다.  이란이라고 바뀐 것이 1900 년도 초반이고 그 전에는 페르시야였습니다. 페르시야라는 것은 옛날 바사나라 영토를 다시 회복해 보겠다는 그런 정치적인 이념 때문에 페르시야라고 하다가 이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바사나라의 영토가  어느 정도냐 하면 터키 밑에 여기 지중해 있고요. 키프로스 크레타, 터키 밑에 지금 한참 내전 벌리고 있는 나라가 시리아인데 성경에서는 아람나라예요. 아람나라 밑에 가면 북이스라엘인데 그 밑에 유다나라 합쳐서 이스라엘입니다. 북이스라엘 옆에 암몬이라는 나라가 있고 그 밑에 모압이라는 나라가 있고 그 밑에 에돔이란 나라가 있습니다. 에돔 우측은 사막이고 그 우측에는 아라비아가 있습니다. 솔로몬 때 아라비아 여왕이 찾아왔습니다. 암몬과 이스라엘 사이에 흐르는 강이 흐르는데 그 강이 요단강입니다. 요단강은 2개의 호수 사이를 흐르는데 위에는 예수님께서 설교 많이 하셨던 갈릴리 바다입니다. 밑에는 죽음의 바다라 해서 롯의 처가 소금기둥이 된 사해입니다.

바사, 페르시야 이전에 바벨론 나라가 있었고 바벨론 나라 전에는 앗수르 나라가 있었습니다. 앗수르, 세상적으로는 앗시리아, 앗수르에서 바벨론으로, 바벨론을 바사가 접수하고 바사를 알렉산드리아가 세운 나라 헬라마케도니아가 점령했습니다. 헬라마케도니아가 어디냐 하면 지금의 그리스입니다. 위쪽에 반도가 있는데 아래쪽을 아가야, 위쪽을 마케도니아입니다. 아테네, 스파르타, 고린도가 있는데 이쪽을 알렉산더가 전부를 다 점령했고 그래서 헬라마케도니아가 되었습니다. 바사나라는 기원전 530년부터 330년까지 200년동안 이곳을 점령해서 튼튼한 나라였지만 알렉산더 왕과 한방에 올인해서 전쟁을 했습니다. 결과는 전쟁에 패해 다 날아 가 버렸습니다. 이 헬라마케도니아 나라가 마지막 최후의 제국 로마제국한테 당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이 이야기는 다니엘 뒤쪽에 나옵니다. 짐승 네 마리가 나오면서 이미 그 이야기가 성경 다니엘에 나오더라 말입니다. 그러면 성경에 나오는 이러한 이야기는 처음에 바벨론, 바사, 헬라마케도니아, 로마 이렇게 해서 짐승이 넷인데, 이 짐승 이야기 4개가 왜 성경에 나타나느냐 하면, 그것은 세상 나라 짐승나라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루살렘이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정작 하나님께서 관심 두고 신경 쓰는 것은 짐승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심어놓은 나라, 유다나라에 관심 두고 있습니다. 그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그런데 제가 방금 이스라엘이라 하지 않고 무슨 나라라 했습니까? 유다나라라 했습니다. 유다나라는 남쪽나라만 유다나라입니다. 남북 합해서 이스라엘이라 해야 옳지 않느냐 합니다. 그러나 제가 그 나라를 유다나라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 점점 더 세밀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북쪽 이스라엘을 포기하고 남쪽 유다나라를 챙기는 것이 하나님의 새로운 시나리오, 계획서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계획서를 언약이라 합니다. 그 마지막 언약이 다윗언약입니다. 다윗언약!

그 전에는 모세언약입니다. 모세언약은 이스라엘 전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언약이 사라지고 다윗이란 사람에게 준 언약이 다윗언약입니다. 전체 이스라엘이 내 아들이 아니라 오직 유다자손만 내 아들이 된다고 하는 언약입니다. 아들 개념이 바뀝니다. 신기하죠? 그러다가 예수님이 오셔서 이제는 어느 집단이 아들이 아니고 오직 한명이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누가 아들입니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오직 예수님만 아들입니다. 이로써 한명으로서 아들은 끝나고 그 다음에 그 예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이 이제는 전체 이스라엘이 됩니다. 유다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됩니다.

그렇다면 전에 있던 이스라엘은 뭐고, 예수님 성령 받고 난 뒤에 이스라엘은 뭐냐? 전에 있는 것은 모형입니다. 성령 받아 새롭게 된 이스라엘은 실체입니다. 건축 설계 사무소에 가면 설계사 책상에 모형이 있습니다. 그 모형이 예쁘다고 그 안에 들어가서 살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왜 만들어놨겠습니까? 앞으로 내가 설계해서 완공되면 이 모습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설계도를 미리 만듭니다. 그 설계도의 재료가 그 시대의 사람과 그 시대의 시간과 그 시대의 역사를 가지고 그 시대 사람들이 지었던 죄를 가지고 모형을 만듭니다.

그래서 예수님 오시고 난 뒤의 인간의 죄는 옛날 구약 때 했던 그 죄와 죄의 질이 다릅니다. 구약 때 죄는 살인해야 살인죄고, 간음해야 간음죄고, 안식일 어기면 죄고, 십일조 안하면 죄입니다. 구약 때 설계 사무소에 있는 모형에 있는 그 죄는 율법에 위반되면 다 죄가 됩니다.

그런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모형입니다. 진짜 이스라엘이 오게 되면 무엇이 죄냐 하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 했습니다. 이것이 굉장히 어려운 말입니다. 자기의 행함을 기대하게 되는 것이 바로 죄가 됩니다. 왜냐 하면 오직 구원은 행함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다 이루심으로 구원받습니다. ‘내가 행한 것이 아니고 주님이 행해서 내가 구원받습니다.’ 를 믿어야 됩니다.

이 가운데는 ‘나 이것 행했습니다.’가 빠집니다. 우리 구원에 우리 행함이 보탬이 되거나 삽입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죄가 되기 때문에 빠져줘야 됩니다. 방금 제가 이야기한 이야기가 너무너무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나오는 답변은 한 개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해서 교회 되겠나?’입니다. 딱 그 이야기가 나오지 딴 이야기가 안 나옵니다. 그 이야기가 옳든 그르던 그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이야기해서 과연 교회가 유지가 되겠느냐?’ 딱 그 한 마디 나옵니다.

그러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당신은 그동안 예수를 믿은 것이 아니고 눈에 보이는 교회를 믿었군요.’ 일곱 교회 지금 하나라도 있습니까? 없습니까? 일곱 교회 중에서 남아있는 교회 현재 하나도 없습니다. 터키는 대부분이 무슨 교입니까? 이슬람교죠. 일곱 교회가 지금 터키 지역이었는데 지금 없습니다. 교회는 현재 우리가 아는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왜냐 하면 현재 교회는 등록하고 목사 데려다가 간판 걸고 헌금해서 부동산 매입해서 교육관 지으면 그것을 교회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것을 교회라 한 적이 없습니다.

오직 성령이 임한 사람을 교회라 합니다. 왜 성경에 나온 그 명확한 개념은 놔두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 개념을 자꾸 사용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모른다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성령 안 받아도 천당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것입니다. 성령 안 받고 천국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성령은 십자가에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십자가로 구원 됐습니다.’ 그것을 믿지 않고 천국 가는 방법은 없습니다. 못갑니다. 못 간다는 이야기를 해줘야 됩니다. 교회에서! ‘오세요. 보내주겠습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성령 없이는 육은 육으로 남기 때문에 성령 없이는 안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해줘야 됩니다. 괜히 교회라는 학원 다녀서 합격도 못하면 얼마나 섭섭합니까?

다시 한 번 정리해 봅시다. 나라라 하는 것은 이득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존재는 어떤 이득도 그 나라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은 그 나라를 위한 사람이 아니고 숨어있는 모형, 숨어있는 하늘나라를 위해서 그 당시에 파견 근무하는 일종의 스파이입니다. 그렇다면 바벨론, 바사, 헬라, 그리고 헬라마케도니아, 그 다음에 로마는 결국 하나의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하늘나라는 눈에 안 띄게 숨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관심사는 그 바사나라, 헬라나라가 아닙니다. 그 안에 하나님이 심어 둔, 하나님의 신이 임한 다니엘 같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찌그러들어야 됩니까? 바벨론이 찌그러지고 바사나라가 찌그러지고 헬라나라가 찌그러지고 로마 나라가 망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심은 무엇을 찾아내기 위함이죠? 그 안에 들어있는 진짜배기 이스라엘을 찾아내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영어로 ramnant, 남은 자입니다. 그 남은 자를 색출하고 뽑아내기 위한 작업으로 하나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그 제국들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대한민국이 ‘좋다, 나쁘다.’ 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미국을 가도 미국을 부정하지 말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애써 부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인큐베이터가 없으면 애는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생아에게 인큐베이터는 아기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면, 성경에 나오는 인큐베이터는 진짜 예수님이 주신 생명과 돈 벌어 빵 사서 밥을 먹어 얻고자 하는 목숨과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한 인큐베이터입니다. 그러므로 ‘~~는 아니거든.’ 이라고 말하기 위해서 아닌 것을 잔뜩 깔아놓는 그러한 역할이 바로 세상 나라가 합니다.

요한복음 17장에 보면 예수님의 기도 내용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너희도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했다.” 이 말씀을 진정성 있게 들으면 눈물 납니다. 그러면 제자들이 뭐라 하느냐? “우리는 고아네요.” 예수님이 이야기합니다. “나는 너희들을 고아 같이 방치하지는 않겠다.” 이 말은 곧 ‘고아 맞다.’는 이야기입니다. ‘네가 잘 봤어. 너는 고아야. 너 어미 아비나 마누라가 보호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보호자는 주변의 인물이 아니라 주님입니다.

지난 시간에도 했지만 “이미 아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는.” 그 작업은 하나님이 직접 나서서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심지어 구원받은 우리도 우리자신에게 그 작업을 행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우리가 갓난아기처럼 살면 족합니다. 존재의 무게를 빼세요. 가볍게 삽시다. 내가 나를 내가 기대하는 이상형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분투노력 하지 맙시다. 그것은 자기 의가 됩니다. 구원받기 위해서 애썼던 모든 것들 즉, 교회 다니고 봉사 헌금한 것, 전도한 것, 이것들이 자기의 구원의 근거가 되는 줄 알고, 토대가 되는 줄 압니다. 그렇게 복음과 위배되는, 십자가를 더 이상 쳐다보지 않고 자기 행한 것만 쳐다볼 수 있는 그런 것은 위험합니다. 그냥 맡기세요. 맡길 때가 옵니다. 다니엘 세 친구처럼.

오늘 본문에 미리 이야기합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있는 사자들에게 맡긴바 됩니다. 사자하고 다니엘하고 언제 친했습니까? 그런데 바보 같은 사자가 멀뚱멀뚱, 일부러 달려 들으라고 굶겨놨는데 사자가 바보도 아니고 아이큐가 낮은 사자인지, 다니엘을 보고도 눈만 뜨고 있습니다. 한 마리는 하품을 하고 있고, 먹기 싫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있는 인물들은 그런 예상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리오 왕은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었습니다. 충신 다니엘을, 충신이란 다른 말로 뭡니까? 나라에 그만큼 이익을 가져온 공로자란 말입니다. 나라를 이끄는데 정신적인 지주가 되는 그런 다니엘을 내가 잘못 꼬임에 빠져서 내 손으로 죽이게 되다니 참을 아깝다. 그래서 잠도 못자고 벌벌 떨다가 아침에 가서 황급히 먼저 면회했습니다.

‘다니엘아, 거기 잘 있느냐?’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다니엘 하는 말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저를 살려냈네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이 대목이 6장 20절 21절에 나옵니다. 여러분 이 대목을 보면서 즐겁습니까? 아니면 스트레스 받습니까? 이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내 이야기라면 화 날 이야기입니다. 왜 사람을 그렇게 간 떨어지게 만드느냐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 입장에서는 병 주고 약 주지 말고 처음부터 병 없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십니까? 고난 안 주고 늘 평안하게 살게 하시면 되는데 왜 고난주고 기적적으로 살려주는 것입니까? 그것도 간 떨어질 사건으로 몰아넣고 말입니다. 그렇게 위태하게 하면 불안해서 하나님 믿겠습니까?

그런데 왜 그렇게 하십니까? 성도라 하는 것은 성도의 안정과 보존을 위해서 성도가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성도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 하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성도는 내가 살만하다는 걸 증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은 죽어도 나는 살아나야 돼.’ 이것 때문에 성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세상은 멸망해도 자기는 살아있어야 된다고 우기는 인간들입니다. 그런데 성도만큼은 사나 죽으나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조치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의 조치가 이렇습니다. ‘너희들한테 주님 안 보이지? 나를 봐라. 나 이렇게 곤궁에 빠졌지만 기적적으로 살아가고 있잖아.’ 그러니 주님께서는 죽이시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성도는 몸소 자기 자신이 시범 조교로 채택 되어 주님의 손에 놀아나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26절에 보면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그 다음에 뭐라고 하죠? “건져내기도 하시며.” 건져내셨다는 것은 반드시 자신이 기어 올라오는 것은 빠져야 된다는 말입니다.

구원이란 절대로 내 손으로, 내 능력으로 구원되지 않는 상태임을 우리가 믿어야 됩니다. 구원이라 하는 것은 내가 십일조해서 십일조 한 복이 온다고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뭘 요구했습니까? 십일조 하는 것은 아브라함이 제안한 것이고, 십일조 그만큼 했으면 이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서 아들을 빼앗지 않아야 되지요? 그러나 십일조 한 것은 십일조 한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십일조 한 것을 받는 것이 아니고 뭘 받기를 원합니까? 아브라함이 가장 아끼는 아들을 바치라고 합니다. 차라리 내가 죽을지언정 이 애는 다치면 안 된다는 그 아이를 바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바치는데 바치는 방법도 그냥 바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손으로 아주 회를 치듯이 ‘네 손으로 죽여라.’고 하십니다.

사람은 사랑 하는 자를 못 죽입니다. 사람은 내가 꼴 보기 싫은 놈, 미운 놈을 죽입니다. 미운 사람이 쥐도 새도 모르게 기차에 받히든지 교통사고가 나든지 우연을 가장해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죽인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은 절대로 하나님이 죽이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에 눈 뜨면 늘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이여, 우리 애들하고 저 애들은 다치면 안 됩니다. 만약에 다치게 하면 나 하나님 안 믿을 것입니다.’ 이런 마음 자세로서 보람찬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교회 올 때도 성경책 들고 ‘하나님 성경책 들고 오는 것 사진 찍으세요. 내가 가는 이유는 내 자식 잘 되게 하기 위해 가는 것 아시죠?’ 이렇게 나옵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이 모든 것이 바사나라요, 바벨론이고 로마입니다. 우리자신이 바로 로마시민이고 바벨론 시민인데 우리 속에 누가 있습니까? 우리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예수님의 뜻대로 갑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없는 구원이 매일같이 발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니엘이 싸웠던 것처럼 우리도 매일같이 기독교와 싸워야 되고 교회와 싸워야 됩니다. 특히 나 자신과 매일같이 싸움이 일어나야 됩니다. ‘하나님 이익 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또 교회 갈 희망이 생깁니다. 만약 지금 이 어려운 환경을 더 어렵게 한다면 정말 제가 하나님 섬길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알아서 기세요. 알아서 잘 해주셔야 됩니다. 지금 바짝 장사 잘 되게 하시고 올려줘야 헌금도 두둑이 합니다. 하나님 아시죠?’ 이러한 나 자신, 나 자신은 실질적인 이익이 없으면 하나님을 안 믿습니다. 말을 달리하면 이익을 주는 분을 나의 신으로 나는 믿겠다는 것입니다. 나한테 입맛에 맞는, 나를 죽이는 하나님이 아니고 나를 살리는 경우에만 계속해서 믿을 용의가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마음 자세, 이것이 바로 우리가 죄인이란 뜻입니다.

구약에서의 죄라 하는 것은 그 시대상에서 그들의 생존의 위협을 가하는 신은 나쁜 신이고, 생존에 유리하면 좋은 신이라고 믿는 이것이 바로 죄가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약에서의 죄는 자기를 미워하지 않고 자기를 부인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주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는 말을 자신 먼저 적용시키는 사람, 그것을 적용 안 시키면 죄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침이 이상해. 아침에 눈만 뜨면 우리는 적용을 ‘나부터 살고 봅시다. 하나님.’ 부터 나옵니다.

아침에 큐티하는 이유가 뭔데요? 새벽 기도 나오는 이유가 뭡니까? 다 나 잘되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왜 그렇습니까? 나는 소중하니까. 옆집이 소중한 것이 아니고 내가 더 소중하니까.

다니엘 6장에 모든 주어진 환경은 신약 성경에 있어야 될 오늘날 우리에게 일어날 일을 모형으로 그 시대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말은 굉장히 간단하지만 이것을 설명하면 이렇게 긴 것입니다.

자, 그러면 구체적으로 한번 들어가 봅시다. 조금 전에 이야기했는데 후딱 지나가서 잊어 버렸죠?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인큐베이터로 보는데 그것은 중요한 것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백성이 중요하다 했습니다. 왜 자기 백성이 중요하냐? 그것은 자기 백성 안에 장차 오실 예수님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제일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우리가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에 보면 이런 말씀 있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우리 가운데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이 없다.”, “우리는 더 이상 자기를 위해서 살지 말고 나를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사신 분을 위해서 살게 함이라.” 고린도후서 5장 14절부터 17절까지 보면 그것이 바로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십니다. ‘예수 믿으십니까?’, ‘예.’, ‘그러면 당신 위해서 살지 않겠네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예수님이 나한테 잘해주기 때문에 예수 사랑합니다.’ 라는 자는 탈락될 수밖에 없는 자라는 것을 까발려주는 말씀입니다.

진짜 천국은 자기를 위해서 살지 않는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아무도 그 말씀 지킬 위인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전 이야기했지만 우리 힘으로 안 되는 것을 주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안 되는 것을 되게 하십니다.  여러분, 좁은 길 갑시다. 우리가 좁은 길을 왜 가야 됩니까? 좁은 길이 좋은 길 같으면 자기 혼자 안 가겠죠. 많은 사람들이 찾겠죠. 그런데 좁은 길 특징이 뭐냐 하면 찾는 이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 길로 가면 외롭잖아요. 우리 복음 아는 사람들이 저보고 늘 이야기하는 것이 뭡니까? ‘목사님, 정말 외롭습니다. 이야기할 상대도 없습니다.’ 그 이야기 많이 듣게 됩니다. 누구하고 이야기해도 소통이 안 됩니다.

그런데 제가 듣기에는 지금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님, 아유, 웬 은혠지 모르겠어요. 동창생이고 친구고 아들이고 자식이고 남편이고 다 떠나버리고 이젠 나만 가고 있어요. 웬 은혜 웬 떡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말씀이 이렇게 실현되다니.’ 이런 식으로 자랑하는 것으로. 그런 자랑은 해도 괜찮습니다. 왜, 십자가만 자랑하니까. 이게 인력으로 안 됩니다. 항상 거짓 선지자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야 그게 진리답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 다 떠나버렸습니다.

그래서 항상 다니엘 하나 솎아내기 위해서, 다니엘은 아무것도 안 합니다. 그런데 주변 환경이, 분위기가, 조금 전 인큐베이터라 했죠? 주변 분위기가 움직여 가면서 다니엘 죽이기에 들어갑니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라는 것이 있잖아요. 이것은 반대입니다. 주변은 다니엘 죽이기로 나오는데 이것을 영화로 만들어 영화제목을 단다면 ‘다니엘 살리기’ 입니다. ‘다니엘 구하기’ 그것이 바로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한번 일단 적어볼게요. ➀번 모든 것은 그냥 평범하다. 조용해요. 그런데 드디어 하나님께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을 하게 되면, 여기 다니엘이 있다면 ➁ 다니엘 빼놓고 나머지 사람들은 뭐로 변하느냐? 애굽으로 변합니다. ➂ 다니엘을 뽑아내면 출애굽이 됩니다.

처음에 히브리인들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그 다음이 되면 이스라엘에서 이스라엘이 나와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기존의 이스라엘은 이미 애굽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존의 이스라엘이 애굽화 되어도 하나님의 언약이 주어집니다. 언약이란 말이 어렵지만 쉽게 이야기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이렇게 자꾸 주어지는 것은, 기존의 언약을 지켰다고 해서 사람들이 자부심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기존의 법대로 내가 안식일 지켰으니까 난 죄 없다.’ 라고 하면서 마음은 ‘이 정도 말씀 지켰으니까 세상 것도 좀 주셔야죠.’ 라고 마음이 말씀 지켰다는 것을 근거로 해서 정작 내가 진짜 음흉하게 기대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저들이 희망하고 소망하는 것, 그것 달라고 손을 내밀 때 손을 뿌리치기 위해서 새로운 언약이 비집고 들어갑니다. 새 언약이 들어가면 ‘하아, 그것도 죄였구나.’ 가 됩니다.

새로운 언약이 들어갈 때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신에 의해서 희생당해야 될 선지자, 사무엘, 다윗, 사사들, 그리고 다말, 룻,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우리아 장군 등입니다. 다윗은 자기가 다윗언약에 의해서 하나님의 아들이고 이제는 왕이니까 ‘으흠’ 하고 암몬나라와의 전쟁에 나서지 않습니다.  암몬나라는 어디쯤 된다고요? 바로 시리아 밑에, 아람나라 밑에 암몬이고 그 밑에 모압이고 그 밑에 에돔입니다.

암몬 나라와 우리아 장군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전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할 일이 없어서 위에서 내다보니 자기 밑에 어떤 여인이 뒤태가 장난이 아닙니다. 잘 빠진 여자가 옷을 벗고 목욕을 하더라 말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의 관심사는 이스라엘을 어떻게 하나님 뜻으로 하느냐 하는 것은 날아 가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남자니까. 나는 이스라엘의 왕이다. 나는 cia국장이다. 나는 아프가니스탄의 총사령이다. 백날 해도 남자니까. 남자니까 하나님께서는 총 사령관 cia국장을 부르는 것이 아니고 ‘너는 남자였었어.’ 그걸 지적하는 것입니다. 나는 목사니까, 장로니까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웃기지 마라. 나는 그런 것 안 통한다. 너의 타고난 죄 성,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죄를 겨냥해서 할 때, 그 죄는 율법을 지킨다고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율법이라는 것을 핑계로 덧대기, 위장용으로 율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너희들의 근본적인 죄다. ‘말씀을 지켰습니다. 무엇을 행했습니다.’를 가지고 은근히 노리고 있는 바를 그냥 억지로 억누르는 용도로 그동안 하나님 말씀을 인간들이 사용한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그 껍질을 이렇게 양파껍질처럼 벗겨주십니다. 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이발소나 미장원에 가보세요. 내 것을 깎잖아요. 얼마나 나쁜 사람입니까? 하지만 이발소 앉아 있으면 얼마나 고맙습니까? 내가 못 깎는 이 머리카락, 내 머리카락인데, 내 머리카락을 왜 지가 깎아요? 깎아 놓고 돈까지 내라고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를 감추기 급급합니다. 바깥에서 들어온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고 속이 더럽습니다. 이것을 말씀을 통해서 그야말로 골수를 쪼개듯이 다 쪼개서 너는 뭘 행해도 죄가 된다는 것을 노출시켜 주는 그 고마운 주님입니다. 그 혜택은 직접 구원하시는 분이 아니면 주시지 않습니다.

목사입네, 장로입네,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그런 하늘나라가 어디 있어요? 성령이 기름을 부었니, 받았니, 발랐니, 다 아무짝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남 속이기 위한 용도입니다. 그들은 경건한 사기꾼입니다. 경건을 상품으로 해서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경건함, 다윗이 그런 사람입니다. 다윗언약이 주어짐으로 말미암아 암몬과의 전쟁은 전쟁도 아닙니다. 진짜 장차 오실 메시아 전쟁은 바로 외부 전쟁이 아니고 바로 내 안의 애굽과의 전쟁입니다. 애굽에서 나와서 애굽이 아니고, 내 안에 애굽을 하나님께서 일부러 만들어 냅니다. 내 안에 애굽을 계속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구원이라 하는 것은 내 힘으로 나를 구원해 낼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께서 원하는 것은 율법도 아니고 제사도, 번제가 아니라 상한 심령이 되기를 원합니다. 상한 심령! 상한 심령을 잘 모르시겠거든 한번 실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고기 같은 거나 고등어나 물고기 같은 것을 가지고 쓰레기통에 한 5일간만 놔둬 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들춰보세요. 그것이 먹을만 합니까? 상했죠? 더러워서 못 먹습니다. 냄새가 지독합니다. 그것이 우리 모습입니다. 그렇게 푹 썩어줘야 그때 주께서 원하는 상한 심령입니다.

십일조 다림질해서 드리면 받는 것이 아닙니다.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 테너 그런 찬양과 비파소리, 다윗의 노래 가락, 찬송가 몇 장 그런 찬양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경건한 우리 예배, 파이프 오르간 그 소리 듣는 것이 아닙니다. 푹 썩어서 이제는 내가 봐도 내가 꼴 보기 싫습니다.  내가 봐도 ‘인간아, 왜 사냐.’ 싶을 정도 일 때 그럴 경우에 주님께 나오세요. 그것 주님 앞에 가지고 나오시면 주께서 ‘오~잘 썩었네.’ 하고 받으십니다.

왜 이것이 중요하냐 하면 우리아 장군이 죽었습니다. 왜 죽었습니까? 누가 죽였습니까? 다윗이 죽였죠? 그러면 우리아 장군은 피해자가 되고 가해자는 다윗입니다. 평소에 다윗이 우리아 장군한테 감정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일절 없습니다. 일절 죽일 마음도 없는데 그놈의 여편네 때문에 그것도 우리아 장군의 사택이 자기 앞에 있어서 목욕하는 바람에, 그것을 주님께서 주선을 한 것입니다. 가해자 될 마음도 없는 인간을 가해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피해 입지도 않을 인간을 나 때문에 피해 입은 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렇게 주님의 언약이 완성이 됩니다.

나는 태어나기도 전에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누군지 모릅니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 예수님이 안 나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 지심으로서 이미 피해자가 먼저 등장하고 ‘누구야? 저분을 저렇게 죽이신 분이.’ 나중에 성령께서 주선해주시니까 가해자 속에 제가 가해자로서 엮여 있더라 말입니다. 그걸 저는 이렇게 이야기했죠. ‘조합’입니다. 죄인과 의인의 조합, 이것을 영어로 하면 SET,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왔다.” 딱 세트가 될 때, 언약이 구성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장난감으로 사용합니다. ‘자, 한번 보자, 이 다리는 어디 몸통하고 맞는가 보자, 머리 되시는 분은 예수님이고, 예수님하고 맞는 팔 다리는 오! 철컥, 맞네.’ 이렇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 머리 되시고, 우리는 주님의 몸에 지체가 되어 딱 딱 끼어 맞추어집니다. 그런데 나만 지체가 된 줄 알고 의시 대는데 보니까 오! 여기도, 오! 저기도, 같이 눈으로, 어떤 이는 발로, 다리로, 손가락으로 다양성 있게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닌데, 그 일을 하면서 ‘나는 상한 심령일 뿐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자들 ‘십자가 앞에서 나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그런 사람들이 모였다면, 그것이 공간과 지리적인 모든 것의 한계를 넘어서서 하늘나라 총회가 됩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 하나 밖에 없는 교회입니다. 몸도 하나요. 교회도 하나요. 주도 하나요.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변화 산에서 제자들이 누굴 만났습니까? 엘리야 만났습니다. 또 모세 만났습니다. 제자들이 멀리 가지도 않았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같이 예수님 앞에 서니 먼저 죽었던 사람들도 그 자리에 다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예수님께서 미리 뭐라고 하셨습니까?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막9:1).”

http://www.jordan-retro11.us.com/ jordan 7
http://www.newjordans.in.net/ new jordans
http://www.birkenstock-sandals.ca/ birkenstock sandals
http://www.goldengoosesale.us/ golden goose sneakers
http://www.ultraboost-uncaged.us/ adidas ultra boost
http://www.pandora-bracelet.fr/ bague pandora
http://www.adidaszxflux.us/ adidas ultra boost
http://www.adidasboostoutlet.us/ adidas
http://www.yeezyboost-350v2.fr/ yeezy boost 350
http://www.adidastrainers-uk.co.uk/ adidas
http://www.salomonboots.co.uk/ salomon boots
http://www.nike-airmax.ca/ nike ca
http://www.adidas--yeezy.co.uk/ yeezy 350
http://www.fjallravenkankens.us/ fjallraven kanken
http://www.nikeairmax.fr/ nike air max
http://www.salomonshoes.ca/ salomon xa pro 3d
http://www.philipppleinoutlet.us/ philipp plein
http://www.goldengoosesneakerssale.us/ golden goose outlet
http://www.birkenstock-sandals.ca/ birkenstock sale
http://www.yeezyshoes.ca/ yeezy boost 350 v2
http://www.bijoux-pandora.fr/ pandora
http://www.nikeairmax-2019.us.com/ nike off white
http://www.adidascanada-shoes.ca/ adidas outlet
http://www.yeezys.fr/ yeezy
http://www.doudoune-moncler.fr/ moncler femme
http://www.jordan11.ca/ jordan shoes
http://www.adidas-nmd.fr/ Adidas Nmd Femme
http://www.newjordans.in.net/ jordan 11
http://www.vans--shoes.us.com/ vans slip on
http://www.adidasshoes-outlet.us/ adidas shoes
http://www.ugg-pascher.fr/ ugg bottes
http://www.jordan11shoes.us.com/ new jordans
http://www.pandoras.in.net/ pandora jewelry
http://www.yeezy.in.net/ yeezy
http://www.red-bottoms.us.org/ red bottom shoes
http://www.yeezy-950.us/ yeezy 950
http://www.uggsforwomen.us/ ugg boots
http://www.kd11shoes.us/ kd 10
http://www.uggboots-uk.co.uk/ ugg slippers
http://www.chaussure-adidas.fr/ adidas
http://www.goyard.org.uk/ goyard tote
http://www.adidasyeezyshoes.co.uk/ yeezy boost
http://www.louboutin-shoesuk.co.uk/ louboutin shoes
http://www.jordan-11.fr/ jordan
http://www.jordan-11.co.uk/ jordan 11 space jam
http://www.philipppleins.us/ philipp plein outlet
http://www.jordan-retro11.us.com/ jordan retro
http://www.moncler-uk.co.uk/ moncler jacket mens
http://www.yeezy-500.us/ yeezy
http://www.pandora-jewelrys.ca/ pandora rings
http://www.adidaseqt.us.org/ adidas eqt
http://www.giuseppezanottisneakers.us/ giuseppe
http://www.balenciagas.co.uk/ balenciagas
http://www.jordan11.us.com/ new jordans
http://www.chaussure-yeezy.fr/ yeezy
http://www.mizuno-shoes.us/ mizuno
http://www.pandoraukrings.co.uk/ pandora earrings
http://www.chaussuresalomon.fr/ salomon speedcross
http://www.monclers.ca/ moncler
http://www.goyardhandbags.us/ goyard wallet
http://www.goldengoosesale.us/ golden goose shoes
http://www.goyard.in.net/ goyard wallet
http://www.airmax-2019.us.com/ nike air max 2019
http://www.nmd.us.org/ adidas yeezy
http://www.nike--trainers.org.uk/ nike shoes
http://www.nmds.ca/ adidas shoes
http://www.nikebasketballshoes.us/ james harden shoes
http://www.katespades.ca/ kate spade canada
http://www.christianlouboutins.fr/ chaussure louboutin
http://www.salomon-chaussures.fr/ salomon
http://www.yeezy--shoes.co.uk/ yeezy shoes
http://www.nikeoffwhiteshoes.us/ off white clothing
http://www.adidaschaussure.fr/ adidas stan smith
http://www.adidaseqtsupportadv.us/ adidas eqt support adv
http://www.christianlouboutins.ca/ louboutin
http://www.ultra-boost.ca/ adidas boost
http://www.red-bottoms.org.uk/ louboutin heels
http://www.fjallravenkanken-backpack.us/ fjallraven backpack
http://www.redbottoms-shoes.us.org/ christian louboutin
http://www.airmax90.fr/ nike air max 90
http://www.nikeuktrainers.co.uk/ nike air max
http://www.monclerjacket.us/ moncler coat
http://www.fitflop-shoes.ca/ fitflop shoes
http://www.uggslippers.ca/ ugg slippers
http://www.birkenstock.com.co/ birkenstock sale
http://www.curry-5shoes.us/ curry
http://www.mizunos.us/ mizuno shoes
http://www.lebron16-shoes.us/ lebron shoes
http://www.redbottomslouboutinshoes.us.com/ red bottoms
http://www.kate-spadepurses.us/ kate spade bags
http://www.salomon.us.org/ salomon boots
http://www.bijouxpandoras.fr/ pandora bracelet
http://www.golden-goosesneakers.us.com/ golden goose shoes
http://www.bottesugg.fr/ bottes ugg
http://www.longchampbags.ca/ longchamp backpack
http://www.uggboots-outlet.us/ ugg outlet
http://www.nikeoffwhite.us.com/ off white shoes
http://www.balenciaga.us.org/ balenciagas
http://www.pandora--jewelry.us.org/ pandora charms
http://www.pandora--jewelry.co.uk/ pandora uk
http://www.airjordan11.fr/ jordan
http://www.skechers.in.net/ skechers boots
http://www.nikeairmax90.ca/ air max 90
http://www.nike-vapormax.ca/ nike vapormax
http://www.long-champs.us.com/ longchamp handbags
http://www.ultraboost-uncaged.us/ adidas ultra boost
http://www.katespade-bags.us/ kate spade handbags
http://www.pandoracanadacharms.ca/ pandora
http://www.bracelet-pandora.fr/ bracelet pandora
http://www.skechers-shoe.us.com/ skechers boots
http://www.balenciagas.ca/ balenciaga sneakers
http://www.air-max.us/ nike
http://www.nike-basketballshoes.us.com/ curry 5
http://www.pandorajewelrycharms.ca/ pandora charms
http://www.monclers.us.com/ moncler jacket mens
http://www.jordanretro11.in.net/ air jordan
http://www.adidas--trainers.org.uk/ adidas outlet
http://www.monclers.fr/ moncler doudoune
http://www.redbottom-shoes.co.uk/ louboutin heels
http://www.katespades.co.uk/ kate spade purses
http://www.nike-canada.ca/ nike canada
http://www.yeezy-750.us/ yeezy boost 350
http://www.lebron-16shoes.us/ lebron james shoes
http://www.red-bottoms.ca/ louboutin
http://www.chaussuresskechers.fr/ skechers
http://www.zxflux.us/ adidas flux
http://www.adidasyeezyboost.fr/ yeezy
http://www.jordan--shoes.us.com/ jordan 11
http://www.adidasnmds.us/ adidas originals nmd
http://www.fila-shoes.us/ fila mens shoes
http://www.nikeairmax270.ca/ nike air max 270
http://www.chaussurelouboutinpascher.fr/ christian louboutin
http://www.kd11-shoes.us/ nike kd
http://www.goyards.ca/ goyard bag
http://www.pandoraukcharms.org.uk/ pandora charms
http://www.skechers-shoes.ca/ skechers shoes
http://www.giuseppezanottis.us/ giusep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