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20221107 민수기 강해 1 민 1:1-3 아들에서 군대로



관리자 22-11-08 14:40 20221107 민수기 강해1 아들에서 군대로 하나님 말씀, 민수기 1장 1절에서 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1~3)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오랜 시간 동안 레위기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레위기가 27장까지 있지만 레위기 사건이 일어난 기간은 며칠이 되지 않아요. 출애굽기 41장 17절에 보면 제 이년 일월 일일, 즉 출애굽한 지 만 1년이 되지 않았죠. 이년 일월 일일에 성막이 세워집니다. 성막이 세워진 후에 곧장 제사장 위임식이 거행되고요. 그 제사장 위임식이 7일간 거행됩니다. 제사장이 세워진 이후에 8일째, (레위기 9장입니까? 거기에 나오는데) 제 8일째 아론은 자신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이후에 백성들을 위해서 속죄제, 화목제, 번제를 드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정월, 1월 8일이 되겠죠. 8일이고 그리고 유월절을 지키려면 1월 10일에 유월절 어린양을 취해야 합니다. 민수기 9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민9: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민9:2)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 (민9:3) 그 정기 곧 이달 십사일, 해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민9: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민9:5) 그들이 정월 14일 해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쫓아 행하였더라 이 유월절은 출애굽한 지 제2년 정월입니다. 유월절을 지키려면 정월 10일에 유월절 어린 양을 취하여야 되기 때문에 이 명령은 제사장 위임식이 이루어지고, 7일간 위임식이 이루어지고, 8일째 아론과 그 자손들을 위한 속죄제와 화목제, 번제를 드리고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제, 화목제, 번제를 드린 이후 그렇게 되면 9일 하루가 남죠. 레위기가 정월 1월 1일부터 (출애굽한 지 제2년이죠.) 1월 1일부터 1월 9일 사이, 10일 사이에 기록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얘기를 왜 하느냐? 민수기 1장 1절을 방금 우리들이 읽었죠. 민수기 1장 1절을 보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2년 2월 1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들은 어떤 역사를 기록할 때 순서적으로 기록하는 게 좋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렇다면 민수기 9장이 민수기 1장으로 와야 돼요. 왜냐하면 그때가 정월 유월절을 지키는 절기이기 때문에 그래요. 유월절이 중요합니까?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 말씀을 드리기 전에 먼저 사복음서를 보면, 사복음서가 예수님이 행하신 그 시대 순으로 사건들이 기록된 것도 있고 뒤죽박죽으로 모아놓은 것도 있어요. 사람들은 그 말씀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하죠. 왜 그렇게 하셨는가? 그런 질문은 진멸받을 인간이 할 질문이 아니에요. 민수기에서 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서 백성들의 수, 여기에 보면 ‘싸움에 나갈’ 싸움이라 하니까 조금 동네 싸움이라 이렇게 생각하는데,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라. 어떤 분에게는 진영,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데 군대입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이 싸움에 전쟁에 나갈 군대 숫자를 세는 게 중요합니까? 아니면 유월절, 그것도 출애굽한 이후 두 번째 유월절이죠. 첫 번째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동적으로 어쩔 수 없이 지키게 되었다면 두 번째 유월절은 (물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셔서 지키게 되는데) 어쨌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 번째 유월절 출애굽한 이후의 첫 번째 유월절이죠. 그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요즘도 유월절이 중요하다고 유월절을 지키자 라는 그러한 집단들이 있잖아요. 일반 교회가, 일반 교회라고 하면 이단이라고 이렇게 다 이단이지만, 이단이라고 규정되지 않은 그런 교회들이 나팔절을 지키고 수장절을 지키잖아요. 맥추절을 지킨 지는 오래되었고, 이제는 곧 유월절까지 지키자고 덤빌 겁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앞서갔거든요. 유월절을 지키니까 돈이 돼요. 나중에는 대속죄일을 지키자고 할 거예요. 대속죄일날 하나님께 제대로 드려야 되고... 이 유월절이 중요하죠. 여러분 생각에는 어떻습니까? 싸움에 나갈, 전쟁에 나갈 군대대로 계수하는 게 중요합니까? 유월절이 중요합니까? 기독교에서 유월절보다 중요한 게 없잖아요. 그런데 민수기에서는 이 순서를 뒤바꾸어 버립니다. 왜 그러냐? 그 이유가 있어요. 출애굽할 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들로 만들었습니다. 아들로 만들었다고 했을 때는 아들은 권리가 있어요. 아버지가 여호와 하나님이라면 아들은 그 권리를 행세하게 되죠. 아들이 되었다면 당연히 구원을 받았다라는 것이고 그런데 레위기를 거치게 되면, 성막이 세워지고 레위기를 거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어떤 자들로 만드느냐? 할 때는 전쟁할 군대로 만드는 겁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라고 할 때는 ‘아들을 만들어서 너는 내 아들이야’ 신약으로 표현하면 ‘십자가의 피로 너는 구원 받았어. 하나님의 양자야.’ 인간이 여기에 미쳐 있잖아요. 구원받는데 미쳐있거든요. 하나님께서 아들을 만든 목적이 있어요. 그 목적이 무엇이냐?라고 하면 ‘전쟁할 군대로 만들기 위한 아들’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레위기를 살펴보았지만, 출애굽기를 살펴보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아들다운 면모는 눈꼽만큼도 없어요. 레위기 10장에 보면 제사장들 조차도 그러하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아들로 지속시켜 오셨고 이 아들을 민수기에서는 전쟁할, 여호와의 전쟁을 수행할 군대로 만드시는 겁니다. 그래서 민수기에서는 시간적 순서를 뒤바꿔 놓은 거예요. 주님은 다 아세요. 무엇을 아시는가? 하면 인간들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원받았다’에 관심이 있어요. 천국 가는 데 관심이 있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여서 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을 군대로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면 약속의 땅에는 여호와의 군대만이 들어갈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민수기를 통하여 여호와의 군대가 어떠함을 보여주시는 겁니다. 우리는 민수기를 민수기로 읽잖아요. 영어 성경으로는 ‘Nummbers’고 했죠. 숫자들. 이렇게 이 제목이 기록되어 있거든요. 그 숫자를 셉니다. 민수기는 출애굽한 지 제2년 1월 10일, 9일 아니면 10일부터 제40년 10월달까지의 내용이 담겨있어요. 광야 39년 정도의 그 기간이 민수기에 다 담겨 있습니다. 숫자를 두 번 세죠. 가데스바냐에서 반역한 이후에 39년 정도를 돌아다닌 이후에 숫자를 세는 게 있고, 지금 앞서 지금 1장 이 전반부에 숫자를 세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숫자들’이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는 ‘70인경’에 ‘숫자들’이라고 기록돼 있기 때문에 그래요. 한국어는 민수기라고 의역을 한 거예요. 백성의 수를 기록한 것. 뭐 이렇게 기록하든 저렇게 기록하든 별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뭐 맛소라 사본 같은 경우에는 ‘광야에서’라는 제목을 기록해 놨어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 제가 그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민수기’라고 하든, ‘숫자들’이라고 하든, ‘광야에서’라고 하든, 지금 민수기에서 말씀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이냐?라는 겁니다. 그건 바로 ‘여호와의 군대’예요. 여호와의 군대를 숫자로 세죠. 어디에서? 광야에서. 이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정말 재밌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것은 이 여호와의 군대를 이 39년 동안 60만 명 정도가 넘는데 이들을 누가 진멸시키느냐?라는 겁니다. 여호와께서 친히 진멸시켜요. 마치 바로의 군대를 여호와께서 용사가 되셔서 진멸하셨던 것과 같이. 이들이 과연 여호와의 군대인가? 이들이 과연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는 전쟁에서 용사로 싸울 수 있는 군사들인가? 우리가 보기에는 군사다운 면모가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모두가 다 진멸 당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새롭게 숫자가 채워진, 만들어진 그 숫자들은 과연 군사다운가? 군대다운가? 그것도 아니에요. 이 숫자와 숫자 사이에 진짜 군대가 어떠한가?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들이 누구냐? 바로 레위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용사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싸움꾼이에요. 전쟁하러 오셨어요. 심판하러 오셨습니다. 온 세상이 예수님을 ‘사랑의 하나님’ 그런 식으로 조작해 버렸죠. 심판하러 오신 예수님을, 전쟁하러 오신 예수님을 인간 입맛에 맞도록 바꿔버린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이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야였던 거예요. 그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메시야가 오기를’ 소망했던 겁니다. 기독교가 로마에 의해서 공인된 이후에, 그전에도 마찬가지죠. 복음이 전파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미 기독교는 ‘사람을 좋게 하는 종교’로 다 바꿔버리는 겁니다. 예수님이 전쟁하러 오셨어요. 그 전쟁을 어떻게 승리하셨습니까? 십자가에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심으로 승리하신 거예요. 하나님의 군대는 주님의 죽으심에 참여하는 자들이 주님의 군사들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이스라엘이 전쟁에 나설 군대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어 보이죠. 그들은 그림자이기 때문에 그래요. 원래 없어요. 사실 레위인도 아닌데요. 나름대로 레위인들은 그 군대의, 군사의 모습을 민수기를 통하여서 살짝 살짝 보여주고 있고 이스라엘 전체도 한 번 정도 그렇게 보여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육천년 동안, 인간이 만들어진 이후, 선악과를 먹은 이후 육천년 동안 인간의 모든 종교, 유대교가 되었든 기독교가 되었든 구원론 중심의 종교가 된 겁니다. 오늘날 기독교도 마찬가지죠. 모두가 다 구원론 중심입니다. 나의 구원에 미쳐 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의 구원을 위한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민수기를 읽어보면, 레위기를 날려버리고, 출애굽기를 날리면 안 돼요. 출애굽기에서 레위기, 연결해서 민수기를 읽어보면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아들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아들을 군대로 만들어서 그 군대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됩니까? 죽어야 돼요. 희생물이 되어서 승리하는 그 전쟁에 참여하는 자. 가나안 정복 전쟁은 죽은 자들이 들어가서 언약궤를 앞장세워서 승리하는 전쟁인 겁니다. 진짜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에요. 진짜 주님(군대)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주님이 참된 용사임을 증거하기 위한 증인으로서 십자가의 피만을 증거하는 군사로서, 부름을 받은 자로서, 주님의 죽으심에 함께 참여하는 자들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님의 피로 아들로 만들어서 곱게 천국 보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진짜 군대는 십자가 지신 예수님뿐임을 증거하기 위해서, 저희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주님의 죽으심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셔서 주님이 이 땅에서 살아가신 그 삶의 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기 위해서 저희들을 주님의 양자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221107 민수기 강해1 아들에서 군대로 하나님 말씀, 민수기 1장 1절에서 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1~3)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오랜 시간 동안 레위기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레위기가 27장까지 있지만 레위기 사건이 일어난 기간은 며칠이 되지 않아요. 출애굽기 41장 17절에 보면 제 이년 일월 일일, 즉 출애굽한 지 만 1년이 되지 않았죠. 이년 일월 일일에 성막이 세워집니다. 성막이 세워진 후에 곧장 제사장 위임식이 거행되고요. 그 제사장 위임식이 7일간 거행됩니다. 제사장이 세워진 이후에 8일째, (레위기 9장입니까? 거기에 나오는데) 제 8일째 아론은 자신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이후에 백성들을 위해서 속죄제, 화목제, 번제를 드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정월, 1월 8일이 되겠죠. 8일이고 그리고 유월절을 지키려면 1월 10일에 유월절 어린양을 취해야 합니다. 민수기 9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민9: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민9:2)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 (민9:3) 그 정기 곧 이달 십사일, 해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민9: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민9:5) 그들이 정월 14일 해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쫓아 행하였더라 이 유월절은 출애굽한 지 제2년 정월입니다. 유월절을 지키려면 정월 10일에 유월절 어린 양을 취하여야 되기 때문에 이 명령은 제사장 위임식이 이루어지고, 7일간 위임식이 이루어지고, 8일째 아론과 그 자손들을 위한 속죄제와 화목제, 번제를 드리고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제, 화목제, 번제를 드린 이후 그렇게 되면 9일 하루가 남죠. 레위기가 정월 1월 1일부터 (출애굽한 지 제2년이죠.) 1월 1일부터 1월 9일 사이, 10일 사이에 기록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얘기를 왜 하느냐? 민수기 1장 1절을 방금 우리들이 읽었죠. 민수기 1장 1절을 보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2년 2월 1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들은 어떤 역사를 기록할 때 순서적으로 기록하는 게 좋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렇다면 민수기 9장이 민수기 1장으로 와야 돼요. 왜냐하면 그때가 정월 유월절을 지키는 절기이기 때문에 그래요. 유월절이 중요합니까?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 말씀을 드리기 전에 먼저 사복음서를 보면, 사복음서가 예수님이 행하신 그 시대 순으로 사건들이 기록된 것도 있고 뒤죽박죽으로 모아놓은 것도 있어요. 사람들은 그 말씀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하죠. 왜 그렇게 하셨는가? 그런 질문은 진멸받을 인간이 할 질문이 아니에요. 민수기에서 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서 백성들의 수, 여기에 보면 ‘싸움에 나갈’ 싸움이라 하니까 조금 동네 싸움이라 이렇게 생각하는데,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라. 어떤 분에게는 진영,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데 군대입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이 싸움에 전쟁에 나갈 군대 숫자를 세는 게 중요합니까? 아니면 유월절, 그것도 출애굽한 이후 두 번째 유월절이죠. 첫 번째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동적으로 어쩔 수 없이 지키게 되었다면 두 번째 유월절은 (물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셔서 지키게 되는데) 어쨌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 번째 유월절 출애굽한 이후의 첫 번째 유월절이죠. 그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요즘도 유월절이 중요하다고 유월절을 지키자 라는 그러한 집단들이 있잖아요. 일반 교회가, 일반 교회라고 하면 이단이라고 이렇게 다 이단이지만, 이단이라고 규정되지 않은 그런 교회들이 나팔절을 지키고 수장절을 지키잖아요. 맥추절을 지킨 지는 오래되었고, 이제는 곧 유월절까지 지키자고 덤빌 겁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앞서갔거든요. 유월절을 지키니까 돈이 돼요. 나중에는 대속죄일을 지키자고 할 거예요. 대속죄일날 하나님께 제대로 드려야 되고... 이 유월절이 중요하죠. 여러분 생각에는 어떻습니까? 싸움에 나갈, 전쟁에 나갈 군대대로 계수하는 게 중요합니까? 유월절이 중요합니까? 기독교에서 유월절보다 중요한 게 없잖아요. 그런데 민수기에서는 이 순서를 뒤바꾸어 버립니다. 왜 그러냐? 그 이유가 있어요. 출애굽할 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들로 만들었습니다. 아들로 만들었다고 했을 때는 아들은 권리가 있어요. 아버지가 여호와 하나님이라면 아들은 그 권리를 행세하게 되죠. 아들이 되었다면 당연히 구원을 받았다라는 것이고 그런데 레위기를 거치게 되면, 성막이 세워지고 레위기를 거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어떤 자들로 만드느냐? 할 때는 전쟁할 군대로 만드는 겁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라고 할 때는 ‘아들을 만들어서 너는 내 아들이야’ 신약으로 표현하면 ‘십자가의 피로 너는 구원 받았어. 하나님의 양자야.’ 인간이 여기에 미쳐 있잖아요. 구원받는데 미쳐있거든요. 하나님께서 아들을 만든 목적이 있어요. 그 목적이 무엇이냐?라고 하면 ‘전쟁할 군대로 만들기 위한 아들’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레위기를 살펴보았지만, 출애굽기를 살펴보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아들다운 면모는 눈꼽만큼도 없어요. 레위기 10장에 보면 제사장들 조차도 그러하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아들로 지속시켜 오셨고 이 아들을 민수기에서는 전쟁할, 여호와의 전쟁을 수행할 군대로 만드시는 겁니다. 그래서 민수기에서는 시간적 순서를 뒤바꿔 놓은 거예요. 주님은 다 아세요. 무엇을 아시는가? 하면 인간들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원받았다’에 관심이 있어요. 천국 가는 데 관심이 있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여서 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을 군대로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면 약속의 땅에는 여호와의 군대만이 들어갈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민수기를 통하여 여호와의 군대가 어떠함을 보여주시는 겁니다. 우리는 민수기를 민수기로 읽잖아요. 영어 성경으로는 ‘Nummbers’고 했죠. 숫자들. 이렇게 이 제목이 기록되어 있거든요. 그 숫자를 셉니다. 민수기는 출애굽한 지 제2년 1월 10일, 9일 아니면 10일부터 제40년 10월달까지의 내용이 담겨있어요. 광야 39년 정도의 그 기간이 민수기에 다 담겨 있습니다. 숫자를 두 번 세죠. 가데스바냐에서 반역한 이후에 39년 정도를 돌아다닌 이후에 숫자를 세는 게 있고, 지금 앞서 지금 1장 이 전반부에 숫자를 세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숫자들’이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는 ‘70인경’에 ‘숫자들’이라고 기록돼 있기 때문에 그래요. 한국어는 민수기라고 의역을 한 거예요. 백성의 수를 기록한 것. 뭐 이렇게 기록하든 저렇게 기록하든 별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뭐 맛소라 사본 같은 경우에는 ‘광야에서’라는 제목을 기록해 놨어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 제가 그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민수기’라고 하든, ‘숫자들’이라고 하든, ‘광야에서’라고 하든, 지금 민수기에서 말씀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이냐?라는 겁니다. 그건 바로 ‘여호와의 군대’예요. 여호와의 군대를 숫자로 세죠. 어디에서? 광야에서. 이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정말 재밌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것은 이 여호와의 군대를 이 39년 동안 60만 명 정도가 넘는데 이들을 누가 진멸시키느냐?라는 겁니다. 여호와께서 친히 진멸시켜요. 마치 바로의 군대를 여호와께서 용사가 되셔서 진멸하셨던 것과 같이. 이들이 과연 여호와의 군대인가? 이들이 과연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는 전쟁에서 용사로 싸울 수 있는 군사들인가? 우리가 보기에는 군사다운 면모가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모두가 다 진멸 당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새롭게 숫자가 채워진, 만들어진 그 숫자들은 과연 군사다운가? 군대다운가? 그것도 아니에요. 이 숫자와 숫자 사이에 진짜 군대가 어떠한가?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들이 누구냐? 바로 레위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용사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싸움꾼이에요. 전쟁하러 오셨어요. 심판하러 오셨습니다. 온 세상이 예수님을 ‘사랑의 하나님’ 그런 식으로 조작해 버렸죠. 심판하러 오신 예수님을, 전쟁하러 오신 예수님을 인간 입맛에 맞도록 바꿔버린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이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야였던 거예요. 그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메시야가 오기를’ 소망했던 겁니다. 기독교가 로마에 의해서 공인된 이후에, 그전에도 마찬가지죠. 복음이 전파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미 기독교는 ‘사람을 좋게 하는 종교’로 다 바꿔버리는 겁니다. 예수님이 전쟁하러 오셨어요. 그 전쟁을 어떻게 승리하셨습니까? 십자가에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심으로 승리하신 거예요. 하나님의 군대는 주님의 죽으심에 참여하는 자들이 주님의 군사들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이스라엘이 전쟁에 나설 군대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어 보이죠. 그들은 그림자이기 때문에 그래요. 원래 없어요. 사실 레위인도 아닌데요. 나름대로 레위인들은 그 군대의, 군사의 모습을 민수기를 통하여서 살짝 살짝 보여주고 있고 이스라엘 전체도 한 번 정도 그렇게 보여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육천년 동안, 인간이 만들어진 이후, 선악과를 먹은 이후 육천년 동안 인간의 모든 종교, 유대교가 되었든 기독교가 되었든 구원론 중심의 종교가 된 겁니다. 오늘날 기독교도 마찬가지죠. 모두가 다 구원론 중심입니다. 나의 구원에 미쳐 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의 구원을 위한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민수기를 읽어보면, 레위기를 날려버리고, 출애굽기를 날리면 안 돼요. 출애굽기에서 레위기, 연결해서 민수기를 읽어보면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아들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아들을 군대로 만들어서 그 군대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됩니까? 죽어야 돼요. 희생물이 되어서 승리하는 그 전쟁에 참여하는 자. 가나안 정복 전쟁은 죽은 자들이 들어가서 언약궤를 앞장세워서 승리하는 전쟁인 겁니다. 진짜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에요. 진짜 주님(군대)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주님이 참된 용사임을 증거하기 위한 증인으로서 십자가의 피만을 증거하는 군사로서, 부름을 받은 자로서, 주님의 죽으심에 함께 참여하는 자들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님의 피로 아들로 만들어서 곱게 천국 보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진짜 군대는 십자가 지신 예수님뿐임을 증거하기 위해서, 저희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주님의 죽으심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셔서 주님이 이 땅에서 살아가신 그 삶의 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기 위해서 저희들을 주님의 양자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