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8 민수기 6강 아론에게 돌려진 레위 지파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뜻하지 않게 또 이곳 제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신 길 가운데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주시고
저희의 생각, 의지, 그런 것들을 중요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말씀 안에서 함께 하길 원합니다.
모든 것이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임을 알게 해주시고
또 귀중한 시간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민수기 3장 5절에서 10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3:5~10)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6 레위 지파로 나아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7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8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수직하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장막에서 시무할지니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돌리운 자니라
10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말씀이 성막 중심으로 이스라엘 군대가 진영이 구성이 되는데 지금 제사장의 위치,
그리고 오늘 본문은 레위 지파가 어떤 역할을 감당하게 되느냐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이 레위 지파의 위치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귀속된다는 겁니다.
조금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소유권이 레위 지파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있다라는 겁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오늘날로 말하면 아, 좀 나쁘게 표현하면 시다입니다. 시다.
성전과 관련된 일을 하긴 해요. 일을 하긴 하는데 주목받는 일이 아니에요.

어떤 유명한 가수가 행사를 할 때 공연을 할 때 주인공은 가수잖아요.
그리고 그 가수의 공연을 위해서 수많은 스탭들이 온갖 자질구레한 일을 다 한단 말이에요.
그중에는 일당 뭐 시급을 받는 사람도 한 시간 하면 한 시간 시급 받고 하는 사람도 있겠고
24시간 하면 24시간 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한 역할을 맡은 자들이 레위 지파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만일에 레위 지파라면 우리가 만일에 레위 지파라면 기분이 좋겠느냐? 얘기예요.
지금은요 정신이 없을 때입니다.
왜 정신이 없느냐? 할 때는 성막이 세워진 지 얼마 안 됐어요.
지금 민수기 1장을 보면 2년 2월 1일이거든요.

2년 1월 1일에 성막이 세워지고 제사장의 위임식이 이루어졌고
나중에 뒤에 보면 이 순서가 바뀌어 있는데
유월절을 지킨 지 얼마 되지 않고 그 앞서는 누가 죽었어요? 나답과 아비후가 죽었고.
거기에 대한 언급을 미리 깔아놓고 그런 상태에서 말씀을 하시면 당연히 듣죠.

우리가 교회에서 설교를 들을 때
‘우리가 성도로서 십자가의 증인으로서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걷는 자로서 사는 것이 성도의 도리입니다.‘ 하면 당연히 ’아멘‘이라 하겠죠.
돌아서면 어떻게 될지 몰라도.

지금 레위 지파의 위치, 그들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귀속된다는 겁니다.
시다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느 누구도 이러한 그 직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위치에 있기를 원치 않습니다.
만일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갑자기 불러서 ’너를 왕으로 세우겠다.‘ 그러면 어떨까요?
이건 로또 맞은 거거든요.

그 열왕기하 9장 1절을 한번 볼까요.
그 열왕기상 19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엘리야가 할 일을 미리 말씀을 하셨는데
(왕상19: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흘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그중에 하나가 예후라는 장군에게 기름을 부어서
북이스라엘 왕을 삼으라는 그러한 지시가 있었어요.
그 지시가 있은 이후에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기름을 붓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죠.
이제 그 역할을 이제 엘리사가 담당을 하는 내용인데 여기에 보면

(왕하9:1)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왕하9:2) 거기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서
(왕하9:3) 기름병을 가지고 그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노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되 지체치 말지니라

이렇게 명령을 내립니다. 아무튼 독특하게 기름을 붓는데,
그래서 이 소년이 이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예후를 부릅니다. 선지자가 보낸 걸 알아요.
그런데 이렇게 불길하게 보냈다면 따라 안 나가겠죠.
어쨌든 이 한 사람을 예후를 불러 가지고 이제 그에게 기름을 부으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왕하9:6)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을 삼노니
(왕하9:7)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일개 장군에서 갑자기 왕이 된다라고 하셨어요. 누가? 여호와 하나님이.
기분 좋습니까? 나쁩니까? 괜찮잖아요. 그것도 누가? 여호와 하나님이.

그런데 이 당시에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했느냐?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선지자가 활동한다는 것은 이미 그 당시의 왕이나 백성들이
모두가 다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서 개무시하는 시절이었다라고 보시면 돼요.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은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친히 방문했다는 것은.
마치 소돔을 방문할 때 하나님이 방문하셨잖아요.
그럼, ’거기에는 구원받을 자가 없다‘라는 얘기와 동일한 얘기거든요.

선지자들이 등장했다라는 것은 이미 북이스라엘 자체가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느냐?
부정적인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개무시예요. 개무시.
그런데 엘리사라는 선지자,
우리가 볼 때는 뭐 죽은 자도 살리고 능력 행하니까 인기 있는 것 같죠. 그죠? 인기 없어요.
그 당사자에게는 그럴듯하지만
그리고 그런 기적들은 그 순간이 좋지, 지속적으로 일어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예수님도 마찬가지였잖아요.
죽은 자 살리고 병을 고칠 때 그때는 좋은데
계속해서 우리가 뭘 마치 요한복음 4장에 마셔도 목마르지 않는 물을 달라는 거예요.
물론 그 여인은 성령을 받아버렸기 때문에 영생수가 그 배에서 솟아 나오지만,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장정 오천 명을 먹였었을 때도
그들은 계속해서 그걸 원하는 거예요.
광야 40년 동안 만나가 내렸잖아요.
이제 당신이 오셔서,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로 오셨다면
우리에게 그러한 만나를 내려달라는 겁니다.
그 말은 곧 진짜 하나님께서 다니엘 선지자를 통하여서 예언한
그 칠십 이레의 완성, 하나님 나라, 그 천국을 이루어 달라는 요청을 하는 거예요.

예수님은 자기의 살과 피를 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그러니 그들은 예수님을 쳐낼 수밖에 없는 겁니다.
지금 이 당시에도 선지자가 활동했다라는 것은 이미 갈 때까지 다 갔다는 이야기에요.
기적 선지자가 활동할 때는 그래도 뭔가 기회를 주는 것 같지만
기회를 주기보다는 죄의 깊이를 더 쌓고 더 확실하게 멸망시키기 위한 조치예요.
그러면서 이제 문서 선지자가 등장을 하는데

얼른 기름을 붓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를 이스라엘을 왕으로 삼았다.
그리고 네가 할 일은 이 왕이죠. 아합의 집을 쳐라.‘ 이렇게 지시까지 내리죠.
아주 기분 좋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이런 이야기를 해요.
그러자 예후가 나왔어요. 11절에 보면

(왕하9:11) 예후가 나와서 그 주의 신복들에게 이르니 한 사람이 묻되 평안이뇨~

그 주의 주가 누구예요? 아합왕이나 이런 쪽이죠. 왕이에요. 왕.
거기 신하들이 묻습니다. 뭐라고 묻습니까? 여기에 보면
’평안하뇨‘ 이게 재미있죠. 그다음 하는 말이

(왕하9:11)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뇨

미친 자가 좋은 소리를 했는지 나쁜 소리를 했는지 물어요.
좀 이상하지 않나요? 이게 어감이.
미친 자가 어떤 말을 해도 상관이 있어요? 없어요?
미친 자가 하는 소리는 그 말이 평안을 빌든, 아니면 평안이 아닌 전쟁을 빌든
완전히 쫄딱 망하는 저주를 베풀든 그게 무슨 상관이 있어요.
상관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다고 하지만 있어요.
누가 나에게 미친 자가 ’너 이런 나쁜 놈‘ 저주하면 무조건 기분 나빠요.
그게 미쳤든 안 미쳤든 간에.
이게 이런 게 재미있는 거예요. 인간의 본성 자체를 다 끄집어내는 겁니다.

이들이 누구예요? 지금. 북이스라엘의 군사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민수기를 보고 있죠.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예요.
그 군대가 하나님의 선지자에 대해서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가? 하면
’미친 놈을‘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거예요.

미친 놈이라고 해놓고 미친 놈에게라도 좋은 소리 듣고 싶은 겁니다.
이런 사고방식, 우상에게도 마찬가지죠.
’저 우상 저거 다 때려 진멸시켜야 돼‘라고 하지만 축복받고 싶은 거예요.

아마 우리도 그런 마음이 있을 겁니다.
점 보러 가면 저 점쟁이 지옥 가고 불심판받아야 되는 인간인데
어쨌든 좋은 말해주면 기분 좋잖아요.

’얼굴을 보니까 와 전집사님 앞날이 이제 지금까지 힘들게 살았지만
노후는 국가가 보상해 줄 겁니다. 연금이 한 500만 원이 나올 겁니다.‘
기분 좋아요? 싫어요? 좋은 거예요. 미친 놈이 하는 소리인데 기분 좋은 거예요.

근데 하는 말이 ’당신이 이제 오늘 밤에 죽을 겁니다. 오늘 마지막 설교 듣는 겁니다.
목사가 심방 와서 복음을 전했으니까 죽을 겁니다.‘ 점쟁이가 그러면 기분 나빠요.
개판이라는 겁니다. 지금 북이스라엘 자체가, 하나님의 군대가.

그런데 이들이 갖고 있는 이 인식이 하나님에 대한,
하나님의 선지자에 대한 인식이 미친놈, 미친 자에요.
정말 이상하죠. 그렇게 인식하는 그들 그 예후는 다를까요? 똑같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왕으로 세웁니다. 이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에요.
재미있는 것은 무리들이 어떻게 태도를 취하는가? 11절에 다시 보면

(왕하9:11) ~한 사람이 묻되 평안이뇨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뇨
                  대답하되 그대들이 그 사람과 그 말한 것을 알리라

말도 안 했는데 미친 자가 하는 소리는 무슨 소리죠? 미친 소리잖아요.
미친 소리잖아요. 그 기름을 붓고 ’네가 북이스라엘 왕으로 세웠다.‘ 이 미친 자의 소리잖아요.
그러면 그 미친 자의 소리를 무시해야 됩니까? 그것을 마음에 새겨야 됩니까?

아, 이게 정말 재미있는 본문이에요. 복음을 들었죠.
그런데 ’집사님 손봅시다. 손금 봐드리겠습니다. 야 생명선이 길다.‘
갑자기 기분이 어때요? 미친 자의 소리가 기분 좋게 하죠.
’당신 보니까 이게 내년에 이혼할 거다‘ 그러면 기분 나빠요.

말씀 중심이라는 것은요 내 중심이 아니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방금 그런 어떤 점쟁이나 미친 자의 그 소리들은 다 누구 중심이에요? 나 중심이죠.
재미있는 것은 말씀을 줬을 때 그 말씀을 누구 중심으로 해석해요?
이들은 자기중심으로 해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중심으로 해석하는 그들에게
말씀을 집어넣어 가지고 말씀대로 성취되도록 밀어붙여버려요. 그들을 날려버립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미친 자라고 했으니까
그들은 미친 자라고 하면서 자기의 욕망을 달성해 나가는 겁니다.

’너희들이 알 거다. 그대들이 알 거다‘ 그러면 알고 싶을까요?
미친 자의 소리를 모르고 싶을까요? 우리하고 똑같아요.
점쟁이가 뭐라고 하더냐? 용한 점쟁이가 뭐라고 하더냐? 천공이 뭐라고 하더냐?
거기에 호기심을 갖는 자를 주님은 용납하지 않거든요.
왜 그런가 하면 말씀 자체를 개무시하기 때문에 그래요.
’이루어질지라도 믿지 마라’ 했거든요.

거짓 선지자가 두 모습을 보이는데
하나는 예언한 대로 안 이루어질 경우,
다른 하나는 이루어질 경우, 이 둘 다 무엇을 추구하느냐? 할 때는
말씀을 떠나자는 걸 추구해요.
오늘날로 말하면 십자가를 버리자라는 거예요.
십자가를 버리자라는 것은 달리 표현하면 사람을 위하자는 얘기예요.
이 점쟁이와 무당들, 이런 자들의 특징이 다 사람을 위하여서 발설하는 자들입니다.

세상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해서 있거든요.
그 주님을 위한 세상을 다 뭘로 바꿔버립니까?
자연 모든 만물이 주를 위해서 있죠. 해와 달과 별들이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해서 있잖아요.
그런데 그 해와 달과 별, 자연 만물, 돌, 산, 이 모든 것들을 누구를 중심으로 바꿔버립니까?
사람 중심으로 다 바꿔버리죠. 점치는 게 다 그런 거잖아요.

사주팔자, 왜 태어나게 했습니까? 왜 그 시에 태어나게 했습니까? 주를 위하여 태어나게 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뭘로 바꿔버립니까? 사람을 위한 태어남과 날짜, 시간으로 다 바꿔버립니다.
그게 악마적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들이 ‘그대들이 알 거다.‘ 미친 자의 소리는 미친 자의 소리밖에 없는데
그러니까 ’빨리 얘기해봐라 빨리‘, 이게 북이스라엘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교회 안에서 하는 짓거리라는 겁니다. 그런데 하는 이야기가 뭔가 하면

(왕하9:12)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는다 하셨다 하더라

미친 자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러자 이 주의 군사들이 갑자기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왕하9:13) 무리가 각각 자기의 옷을 급히 취하여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가로되 예후는 왕이라 하니라

이들이 평소에 담고 있는 마음, 그 마음을 주께서 작용시키죠. 말씀을 위해서
이들이 선한 뜻이 아니에요.
말씀을 위해서 동원되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취한 것은 미친 자의 소리로서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들었지만
그 미친 자의 소리가 자기 마음에 들어오니까 마음에 들잖아요.
드니까 예후를 왕으로 옹립해버리는 거예요.
이거 지금 버리기 위한 카드거든요. 예후 같은 경우에는.

이와 달리 오늘 본문에 민수기 3장에
레위인들은 그 제사장들의 시다,
아론과 그 아들들의 시다라고 지금 설명하고 있거든요. 시종드는 자.
온갖 성전 제사와 관련된 기물을 관리하고 보수도 할 수도 있고 옮기고 온갖 일을 다 해요.
잡다한 일. 이거 하고 싶습니까? 싫습니까?

사람들이 이런 역할을 주시는 것에 대해서 반발할까요? 반발하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반발을 안 해요. 나중에 반발하거든요.
당을 지어가지고 ’너만 잘났나‘ 그렇게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뭘 놓쳐버렸습니까?

지금 성전에서 성막에서 희생제물의 피가 뿌려지고 불살라지잖아요. 제물이.
자기들의 삶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자기를 위함이 아니라
거기에 불살라지고 피뿌려지는 그 피와 불살라지는 그 제물을 위한 이스라엘이거든요.
이스라엘의 구성원들이에요.
나중에 레위 지파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귀속되지만
나머지 12지파는 레위 지파에 귀속이 돼요
레위 지파는 제사장에 귀속되고 제사장은 어디에 귀속된다라고 이미 앞서서 말씀했습니까?
불살라졌잖아요. 성막에 귀속돼 버리죠.

그러면 자기들은 성막을 위해서 사라져야 되죠.
그럴 인간들이 이 세상에 있겠나? 이 얘기예요? 없죠.
우리는 주인공 되기를 원하잖아요.
주인공 되기를 원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예후처럼 좀 불러가지고 대통령 되게 하든지
건물주 되게 하든지. 왜 아버지를 서예하는 분으로 만들어가지고
땅 투기를 잘해가지고 땅이라도 많이 물려주어서 금수저를 만들든지

왜 이렇게 우리 집사님처럼 장애를 만들어 가지고 그것도 우발적으로
원하지 않았잖아요. 예상하지도 않았고
그러면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사람이 어떤 반응을 합니까?
’하나님이 미쳤다‘라는 거죠. 그때는.
그런데 좋게 주면 뭐예요? ’하나님은 진짜 선한 분이야.‘

고린도전서 1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12장을 보면 여기에 은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12장 4절부터 보면

(고전12: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고전12: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고전12:6)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여기에서 핵심은 은사, 직임, 역사가 아니라 성령, 주, 하나님이거든요.
성령, 주, 하나님이라하니까 삼위일체 이렇게 가는 게 아니라 십자가를 증거한다 얘기예요.
그걸 지금 나열을 하는 겁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뭐예요? 예수님의 주되심을 증거하고,
십자가 지신 주님도 자기를 증거하죠.
하나님은 뭘 하십니까? 십자가 지신 그분이 유일한 심판주이심을 증거하는 겁니다.

’은사가 있고‘ 은사라는 것은 여러 가지죠. 지금 다 은사를 가진 거예요.
우리가 받지 않은 게 없어요. 선물이거든요.
그 선물은 어린 양의 피로 주어진 겁니다.
그 피로 주어진 그 은사가 있고

동시에 또 직임이 있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교회 안에 직임이라고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데
교회 안에 직임이든 밖이든 간에, 집사일 수 있고 뭐가 다 되는데
어쨌든 그런 직임은 여러 가지인데 주님이 시켜서 하는 일을 하기 위한 직임, 주의 종이죠.
백부장처럼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그 역할이고

’역사는 여러 가지예요 하는 일들은 여러 가지인데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거다.
주님이 하시는 거다.‘ 이렇게 지금 말씀을 하고 계신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어떤 은사 받고 싶습니까? 은사 종류를 열 가지를 놓아두는 거예요.
교회로 치면 여기 교회 안에 문제지만 다른 데도 마찬가지지만
여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두고 하는 이야기거든요.
그 몸된 교회인데 목사, 장로, 감독, 집사, 그다음 아무 직분 없는,
그런 게 있으면 뭘 하고 싶습니까? 우리는.
차라리 이런 어떤 종류가 없으면 욕망이 안 생기는데 이 종류가 있어요. 꼭 성경에는.
그래서 이걸 욕망을 없애기 위해서 사람들은 교회에서 직분 없애자거든요.
들어보셨죠?

직분을 없애면 욕망이 사라집니까?
재미있는 건 직분을 없앰으로 말미암아 자기를 가장 높은 자리에 올린다는 사실을 자기도 몰라요.
민주주의의 특징이 뭐예요? 모든 국민이 뭐예요? 자기가 대빵이라는 얘기거든요.
우리 헌법이 그렇잖아요. 정말 재밌죠.

인간 자체가 이미 하나님과 같이 되었기 때문에 직분을 없애도 소용이 없어요.
그런데 성경에는 직분을 주셨어요.
왜 주시느냐? 줘야 죄가 나와요.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인생이기 때문에 그래서 직분을 주시는 거예요.

직분 뭐가 필요 있나? 필요 없다. 필요 없다 해도 돼요.
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자기들끼리 다 나눠요. 서열을
시간 지나 보세요. 서열이 다 나눠진다니까요.
그러면 또 어떤 마음이 들어요?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
그게 그 사람이 또 그들 중에 높은 자리로 가는 겁니다. 없애봤자 인간은 소용없어요.

지방교회는 그런 이야기하잖아요.
자기들이 다 성령받은 대로 설교하고 은사 받은 대로 기도하고 나중에 시간 지나 보세요.
맨날 설교하는 사람 설교한다니까요.
처음에는 성령 은사라고 그러죠. 나중에는 자기가 대장하고 싶어서 설교하는 거거든요.
사기, 용감하다고 표현해야 되나요?

무조건 나대면 돼요.
그 포도원 교회라고 그 유명한 큰 교회가 있는데 서울에.
거기에서 그런 기도를 하잖아요. 같이 모여서 기도하면서
열심히 기도하는데 ’성령의 음성이 들립니다.‘
’아이 김 집사님 부인한테 잘 하셔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거예요.
사전에 정보 다 갖고 있죠. 같이 지냈으니까.

’전 집사는 요즘 왜 헌금 안 합니까? 주님께 헌금하라고 시킵니다.‘
그러면 ’이 미친놈이 뭐라고 하느냐‘라고 하면서 미친 소리를 듣게 돼 있어요.
그게 그들 집단이거든요. 그게 성령의 음성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누가 그런 성령의 음성을 말을 잘할까요?
용감한 자, 무식한 자, 사기꾼들이 다 용감하고 무식하거든요.
어차피 못 알아보고 어차피 확인이 안 돼요. 주님의 일은.

안상홍이가 왜 자신만만하게 자기가 재림 예수라 합니까? 확인할 수 있는 게 있어요?
논리가 그거잖아요. 예수님을 누가 알아봤어요? 그러면 용기 있는 자가 또 나타나서.
’내가 안상홍이를 보낸 주님의 종이다‘라고 하면 믿는 무리만 생기면 되요. 조직적으로.
그럼 안상홍 그쪽에서 뭐라고 반박할 거예요? 반박 못한다니까.
그 말 장난인 거예요. 전부 다

왜 십자가가 생명이냐? 그들은 알지 못하는 겁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다 보이는 것으로 대체해 버리죠. 그게 악마적이죠.
지금 은사를 주셨죠. 성령의 은사잖아요.

여기 ’성령의 은사‘라는 게 중요합니다.
성령은 누가 주셨어요? 십자가 지신 주님이셨죠.
그러면 그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성령이라면 십자가가 마지막에 나와요.
과정도 십자가고 처음도 십자가지만

그런데 인간은 은사를 받으니까 방언이 나오고 그 방언을 통역하는 자가 나오고
예언이 나오고 여러분이 방언이 있고 예언이 있고 신유가 있다.
뭐가 일등입니까? 여기는. 잘 모르겠죠.

그런데 거기에 뭔가 주도권을 행사하는 사람이 있다면
방언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행사할 수도 있고요. 그러면 방언이 최고예요.
그런데 방언 백날 해봤자 못 알아듣잖아요. 그럼 미친 소리잖아요.

그러면 통역하는 자가 있거든요. 통변의 은사를 받은
그러면 통변의 은사를 발휘해야
사도 바울이 마치 이 방언을 이렇게 통역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다니까
그러면 통역이 최고다. 아니야 병자 고치는 게 최고다. 말씀 전하는 게 최고다.
모든 걸 그런 식으로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왜 이렇게 다른 은사를 주시느냐? 이거예요.
인간은 그걸 질문할 위치에 있나요? 은사를 받았다는 것은 성령을 받았다는 건데
성령을 받으면 십자가 안에서 다 죄인이고
죄인이기 때문에 주님이 주시는 대로 그 역할을 하면서
십자가 피공로를 증거토록 주께서 그러한 은사를 주신 거예요.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라 하거든요. 뒤에 보면 27절에 보면

(고전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그러면 됐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의 몸이라니까. 몸인데 그 지첸데
지체의 모양이 하나는 귀한 것처럼도 보이고, 똑같이 성경이 그렇게
어떤 것은 천한 것처럼도 보이는 거예요.
그런데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랍니다. 상상이 가요?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주님께서 부여한 역할이고 은사라는 겁니다.
지금 레위인들이 열받죠. ‘우리가 니 시다냐?‘

나중에 제사장들도 개판이 되거든요.
제사장들도 이 언약궤를 위한, 성막을 위한 제사장이 되어야 되는데
이 성전을, 제사법을 자기를 위한 제사법으로 다 바꾸어버려요.
만일에 레위인들이 십일조를 안 하면 제사장들은 굶어 죽어요.

십일조를 안 할 정도 같으면 제사도 안 드린다는 거예요.
그럼 레위인이 제사, 십일조를 안 한다는 것은 그 십일조가 어디에서 옵니까?
다른 열두 지파의 십일조가 레위 지파에게 가거든요.
그 십일조의 십일조가 제사장에게 간다. 말입니다.
그게 안 되니까 제사장들도 자기들이 먹고 살 방책을 간구하는 거예요.

오늘날 목사들 같습니다.
아니 복음을 전해서 헌금이 안 나오면 사례가 안 나오면 안 하면 되잖아요.
그럼 해야 되니까 어떻게 해야 돼요? 사람이 듣기 좋은 설교를 해야 되는 겁니다.
사람이 좋아하는 걸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십자가를 이야기하면 다 부정이잖아요. 어떤 것도 긍정이 안 돼요.
’내 이런 형편에서 예수님을 믿고 말씀 듣고’ 얼마나... 뭘 귀해요?
주님의 피가 귀하지.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거든요.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에 죄인된 자를 불러서 자기 피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삼으시는 겁니다.
그러면 어떤 위치에 있든, 어떤 역할을 주께서 주셨든 감사하는 자가 성도인 거예요.
또 이렇게 하면 또 오해하는 사람들이 ‘아 주님 저는 어디에서도 감사합니다.’
감사가 나오려면 십자가와 만나야 돼요.

많은 교회, 그 우리 집 옆에 제가 어제 그 유명한,
이름도 아주 유명한 교회가 그 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세습한 교회 있거든요. 이름은 안 대는데.
그런 교회 다니는 사람도 ‘범사에 감사한다’ 그러거든요. 뭐든지 다 감사해요.
그런데 무엇이 없어요? 십자가가 없어요.

‘십자가가 없다‘는 말은 주께서 피를 증거하기 위해서
어떤 형편으로 집어넣고, 어떤 상황으로 집어넣어도 감사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거기에서 빼내줘야 감사한 거예요.

로마서 8장에 보면 ’환란이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롬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것보다 기쁜 게 없거든요.

거기 한번 보세요.
몸이 불편하든, 부요하든, 가난하든, 이런 집 얻으려고 얼마나 갈망을 했습니까? 맞죠?
소원이었죠. 그 정도로 우리가 죄인인 거예요.

용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욕망은 죽을 때까지 끊이지 않는 거예요.
나중에는 죽을 때도, 시편에 나오는 악인이 죽는 것처럼 정신이 말짱하면서
건강하면서 쇠약하지 않으면서 죽기를 바라는 그런 죄인들.

주님께서 왜 이렇게 차별하시는가? 성경은 철저하게 차별을 해요.
왜 그런가 하면은 인간이 죄인이기 때문에 차별을 하거든요.
차별하는 그들 속에 차별을 갖고 들어오셔서
주님의 용서하신 그 은혜를 증거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 다르죠.
다른데 어떻게 하나가 돼요? 모두가 다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되기 때문에 하나가 돼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만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저희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저희들을 아주 다르게 다른 모양으로 살게 하시고 차별되게 살게 하셔서
주님의 십자가에 용서하신 그 은혜를 마음껏 증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전 집사님 또 주께서 늘 긍휼히 여기셔서
주께서 베푸신 그 역할 속에서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며
그 사랑의 깊이를 더욱더 알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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