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민수기 7강 민 3:11-13 주의 것



관리자 22-11-22 16:12 20221121 민수기 7강 주의 것 하나님 말씀, 민수기 3장 11절에서 1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3:11~13)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레위인을 특별히 택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하셨기 때문에 택함을 입은 레위인들은 아주 귀하고 소중하게 요긴한 자리에 사용하시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들은 레위인들이 다른 열 한 지파의 십일조를 받아서 생활을 하죠. 열두 지파의 십일조를 받기 때문에 이들의 위치가 역할이 특별하다. 그렇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요. 또한 그들이 십일조를 받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어쩌면 그들이 우리의 부러움에 대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신 그 이유, 그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들이 생각하는 ‘택함을 입었다’라는 그런 의미가 전혀 엉터리임이 밝혀질 겁니다. (민3:12)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모든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셨다. 누구를? 레위인을. 장자를 대신케 한 자들이 레위인이라는 겁니다. 레위인의 동물도 생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를 대신케 하셨다.‘ 그게 도대체 어떤 의미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출을 받았죠. 이스라엘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어졌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에 피가 없는 집은 하나님의 죽음의 사자가 그곳에 들어가서 모든 장자를 죽이셨죠. 그런데 어린 양의 피를 발린 집은 죽음의 사자가 그 집을 뛰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이라‘ 이렇게 명명이 되지요. 그 유월절 어린 양의 피, 유월절 어린 양을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인물로, 인격체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셨다.‘ 여기서 ’대신한다‘ 이 용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 가서 번제로 바치라고 명하셨죠. 그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삭을 대신하여 수양을 준비하셔서 수양을 번제물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장자를 대신한 레위인들, 이들을 하나님께서는 희생물로 사용하시겠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선택, 달리 말하면 이스라엘 중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레위인을 선택하신 목적은 그들을 이스라엘을 대신한 희생물로 삼기 위함이에요. 그래서 ’레위인은 내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시죠. 우리들이 ’하나님의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시면 기분이 좋습니까? 나쁩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거든요. 왜 하나님의 것이 되기를 원하느냐? 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가 되기를 바라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 하나님의 소유가 된 자,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루시는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요.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은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면 하나님의 선택을 입었다면 ’자신도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라는 그러한 망상을 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오늘날 교회도 그렇죠. 예수 믿고 천국 가고 싶어서 안달이잖아요. 예수도 필요 없습니다. 이제는 천국만 간다면 뭐 이만희를 따르든 누구를 따르든 어떤 목사를 따르든그것에 대해서는 별로 개의치 않죠. 천국이라는 곳이 자기를 위한 곳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만일에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 144,000에 들어갔다라고 하면 굉장히 좋아해요.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아서 하나님의 소유된 자들로서 나머지 12지파의 모든 자들, 그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죽음에서 살릴 수 있는 가를 증거하는 증인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13절에 보면 (민3:13)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 초태생, 그리고 장자를 다 죽이신 사건을 끌고 옵니다. 이걸 끌고 오시는 이유는 나머지 열두 지파가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는 그 바탕이 무엇이냐? 라고 할 때는 이 선택함을 받은 레위인들의 대신 희생함이예요. ‘대신 희생한다’라고 하니까 굉장히 가치가 있고 값어치가 있고 귀하고 소중하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였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셨죠. (마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그 아들을 모든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만드셨습니다. 비웃음의 대상으로 만들었죠. 볼품도 없어요. 믿을 만한 건덕지가 없는 거예요. 오죽하면 옆에 달린 강도까지 조롱하겠습니까? 자기도 구원하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자기 백성을 구원한다는 말이냐?는 거죠. 하나님의 선택을 입은 레위 지파는 장차 오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들입니다. 자신들의 영광과 자신들의 이름을 위한 하나님의 선택은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말미암아 주가 되셨죠. 그분께서 선택을 하셨습니다. 선택은 두 가지 선택이죠. 하나는 지옥 보내기 위한 선택이 있고요. 다른 하나는 천국 보내기 위한 선택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 선택을 원하겠어요? 당연히 천국을 들어가게 하기 위한 선택을 바랄 겁니다.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그러나 천국은 바라는 자에 의해서 들어가는 곳이 아니예요. 천국은 십자가 지신 그분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선택함을 입은 자들은 어떻게 살아 가는가? 라는 거에요. 요한복음 21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게 바로 십자가 지신 주님이 보내주신 성령을 받은 자의 삶입니다. 원하는 바가 따로 있고요. 주님의 인도하심은 원치 않는 곳으로 인도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었다라고 하면서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소원을 들어주셨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원치 않는 곳으로 띠 띄우고 데리고 갈 것이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이것은 십자가 사건으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이에요. 자기를 부인하게 하시고 십자가만 자랑케 하는 곳으로 인도하신다는 거예요. ‘나는 주님의 선택을 입었기 때문에 주께서 내가 원하는 대로 인도하실 것이다.’ 오죽하면 가족도 부정하고 형제도 부정하고 전 재산을 다 바쳐가면서 십사만사천에 들어가고자 하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돼요. 그런데 주님의 피로 만드신 천국은 그렇게 해서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렇게 해서 들어간 자들의 특징은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나는 구원을 얻었다라는 것을 자랑하죠. ‘나는 구원을 얻었다. 나는 천국 백성이 되었다. 나는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라고 하는 자들은 자기 삶의 주인공이 자기 자신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주께서 인도하셔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를 하더라도 언제나 자기 중심으로 기도를 하는 겁니다. ’내 소원을 이루어주옵소서.‘ 성령을 받았다면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다면 주님께서는 그 기도를 절대로 안 들어줍니다. 십자가와 만나게 하죠.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한 구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로마서 14장을 보고 마치겠습니다. 로마서 14장 7절입니다. (롬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정말 충격적이죠. 성령 받은 자들 중에는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해 죽는 자가 없다는 겁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내가 구원받았다. 나는 천국 간다.‘ 이 자체가 자기를 위해서 사는 자거든요. 예수님을 믿더라도 자기를 위해서 사는 자예요. 그런데 성령 받은 자는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없어요. 자기를 위해 죽는 자도 없고요. 성령 못 받은 자들은 주를 위해 죽겠다고 하죠. 모든 것을 버리겠다라고 하잖아요. 그건 자기를 위해 죽는 거예요. 성령 못 받았다는 증거예요. 주님의 선택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 그 피 공로를 자랑케 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아무리 우리가 애를 써도 이렇게 살 수도 없고요. 죽을 수도 없어요. 성령이 인도하심이 우리를 이렇게 인도한다는 겁니다. 만일에 ’어떤 사람이 살아도 나를 위하여 죽어도 나를 위하여’라고 하는 자가 있다면 성령 못 받은 자죠.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들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려져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가시기 때문에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려지는 겁니다.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거예요. 나는 원치 않았는데 십자가를 항상 밝혀 보게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가 바로 주님의 백성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들을 택하사 주님의 죽으심만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살게도 하시고 이 땅에 살면서 죽게도 하신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 속에 살려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셔서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주님의 긍휼을 입은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221121 민수기 7강 주의 것 하나님 말씀, 민수기 3장 11절에서 1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3:11~13)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레위인을 특별히 택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하셨기 때문에 택함을 입은 레위인들은 아주 귀하고 소중하게 요긴한 자리에 사용하시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들은 레위인들이 다른 열 한 지파의 십일조를 받아서 생활을 하죠. 열두 지파의 십일조를 받기 때문에 이들의 위치가 역할이 특별하다. 그렇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요. 또한 그들이 십일조를 받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어쩌면 그들이 우리의 부러움에 대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신 그 이유, 그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들이 생각하는 ‘택함을 입었다’라는 그런 의미가 전혀 엉터리임이 밝혀질 겁니다. (민3:12)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모든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셨다. 누구를? 레위인을. 장자를 대신케 한 자들이 레위인이라는 겁니다. 레위인의 동물도 생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를 대신케 하셨다.‘ 그게 도대체 어떤 의미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출을 받았죠. 이스라엘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어졌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에 피가 없는 집은 하나님의 죽음의 사자가 그곳에 들어가서 모든 장자를 죽이셨죠. 그런데 어린 양의 피를 발린 집은 죽음의 사자가 그 집을 뛰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이라‘ 이렇게 명명이 되지요. 그 유월절 어린 양의 피, 유월절 어린 양을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인물로, 인격체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셨다.‘ 여기서 ’대신한다‘ 이 용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 가서 번제로 바치라고 명하셨죠. 그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삭을 대신하여 수양을 준비하셔서 수양을 번제물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장자를 대신한 레위인들, 이들을 하나님께서는 희생물로 사용하시겠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선택, 달리 말하면 이스라엘 중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레위인을 선택하신 목적은 그들을 이스라엘을 대신한 희생물로 삼기 위함이에요. 그래서 ’레위인은 내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시죠. 우리들이 ’하나님의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시면 기분이 좋습니까? 나쁩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거든요. 왜 하나님의 것이 되기를 원하느냐? 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가 되기를 바라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 하나님의 소유가 된 자,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루시는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요.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은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면 하나님의 선택을 입었다면 ’자신도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라는 그러한 망상을 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오늘날 교회도 그렇죠. 예수 믿고 천국 가고 싶어서 안달이잖아요. 예수도 필요 없습니다. 이제는 천국만 간다면 뭐 이만희를 따르든 누구를 따르든 어떤 목사를 따르든그것에 대해서는 별로 개의치 않죠. 천국이라는 곳이 자기를 위한 곳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만일에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 144,000에 들어갔다라고 하면 굉장히 좋아해요.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아서 하나님의 소유된 자들로서 나머지 12지파의 모든 자들, 그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죽음에서 살릴 수 있는 가를 증거하는 증인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13절에 보면 (민3:13)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 초태생, 그리고 장자를 다 죽이신 사건을 끌고 옵니다. 이걸 끌고 오시는 이유는 나머지 열두 지파가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는 그 바탕이 무엇이냐? 라고 할 때는 이 선택함을 받은 레위인들의 대신 희생함이예요. ‘대신 희생한다’라고 하니까 굉장히 가치가 있고 값어치가 있고 귀하고 소중하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였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셨죠. (마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그 아들을 모든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만드셨습니다. 비웃음의 대상으로 만들었죠. 볼품도 없어요. 믿을 만한 건덕지가 없는 거예요. 오죽하면 옆에 달린 강도까지 조롱하겠습니까? 자기도 구원하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자기 백성을 구원한다는 말이냐?는 거죠. 하나님의 선택을 입은 레위 지파는 장차 오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들입니다. 자신들의 영광과 자신들의 이름을 위한 하나님의 선택은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말미암아 주가 되셨죠. 그분께서 선택을 하셨습니다. 선택은 두 가지 선택이죠. 하나는 지옥 보내기 위한 선택이 있고요. 다른 하나는 천국 보내기 위한 선택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 선택을 원하겠어요? 당연히 천국을 들어가게 하기 위한 선택을 바랄 겁니다.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그러나 천국은 바라는 자에 의해서 들어가는 곳이 아니예요. 천국은 십자가 지신 그분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선택함을 입은 자들은 어떻게 살아 가는가? 라는 거에요. 요한복음 21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게 바로 십자가 지신 주님이 보내주신 성령을 받은 자의 삶입니다. 원하는 바가 따로 있고요. 주님의 인도하심은 원치 않는 곳으로 인도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었다라고 하면서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소원을 들어주셨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원치 않는 곳으로 띠 띄우고 데리고 갈 것이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이것은 십자가 사건으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이에요. 자기를 부인하게 하시고 십자가만 자랑케 하는 곳으로 인도하신다는 거예요. ‘나는 주님의 선택을 입었기 때문에 주께서 내가 원하는 대로 인도하실 것이다.’ 오죽하면 가족도 부정하고 형제도 부정하고 전 재산을 다 바쳐가면서 십사만사천에 들어가고자 하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돼요. 그런데 주님의 피로 만드신 천국은 그렇게 해서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렇게 해서 들어간 자들의 특징은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나는 구원을 얻었다라는 것을 자랑하죠. ‘나는 구원을 얻었다. 나는 천국 백성이 되었다. 나는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라고 하는 자들은 자기 삶의 주인공이 자기 자신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주께서 인도하셔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를 하더라도 언제나 자기 중심으로 기도를 하는 겁니다. ’내 소원을 이루어주옵소서.‘ 성령을 받았다면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다면 주님께서는 그 기도를 절대로 안 들어줍니다. 십자가와 만나게 하죠.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한 구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로마서 14장을 보고 마치겠습니다. 로마서 14장 7절입니다. (롬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정말 충격적이죠. 성령 받은 자들 중에는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해 죽는 자가 없다는 겁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내가 구원받았다. 나는 천국 간다.‘ 이 자체가 자기를 위해서 사는 자거든요. 예수님을 믿더라도 자기를 위해서 사는 자예요. 그런데 성령 받은 자는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없어요. 자기를 위해 죽는 자도 없고요. 성령 못 받은 자들은 주를 위해 죽겠다고 하죠. 모든 것을 버리겠다라고 하잖아요. 그건 자기를 위해 죽는 거예요. 성령 못 받았다는 증거예요. 주님의 선택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 그 피 공로를 자랑케 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아무리 우리가 애를 써도 이렇게 살 수도 없고요. 죽을 수도 없어요. 성령이 인도하심이 우리를 이렇게 인도한다는 겁니다. 만일에 ’어떤 사람이 살아도 나를 위하여 죽어도 나를 위하여’라고 하는 자가 있다면 성령 못 받은 자죠.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들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려져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가시기 때문에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려지는 겁니다.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거예요. 나는 원치 않았는데 십자가를 항상 밝혀 보게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가 바로 주님의 백성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들을 택하사 주님의 죽으심만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살게도 하시고 이 땅에 살면서 죽게도 하신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 속에 살려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셔서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주님의 긍휼을 입은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