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2 민수기 12강 성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수

하나님 말씀, 민수기 4장 34절에서 4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4:34~49)
34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족장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가족과 종족대로 계수하니
35 삼십세 이상으로 오십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만한 모든 자
36 곧 그 가족대로 계수함을 입은 자가 이천 칠백 오십이니
37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38 게르손 자손의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는
39 삼십세 이상으로 오십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만한 모든 자라
40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이천 육백 삼십명이니
41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42 므라리 자손의 가족 중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는
43 삼십세 이상으로 오십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만한 모든 자라
44 그 가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천 이백명이니
45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족장들이 레위인을 그 가족과 종족대로 다 계수하니
47 삼십세 이상으로 오십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입참하여 일할만한 모든 자
48 곧 그 계수함을 입은 자가 팔천 오백 팔십명이라
49 그들이 그 할 일과 멜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함을 입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그들이 계수함을 입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이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사람,
30세에서 50세 사이의 그 수를 세라고 명하셨고요.
오늘 본문은 그 수를 센 계수가 이렇게 숫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말씀 밖에 있기 때문에 숫자 셈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말씀은 우리를 떠나서 있는 게 아니고요. 우리들은 말씀 속에 있죠.
이 숫자라는 것은 굉장히 민감합니다.
조금 있으면 대한민국과 포르투칼이 축구 경기를 한다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그 모든 걸 숫자로 이야기를 해요.
그 숫자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선악과를 먹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먼저 창조하시고 거기에 여자를 만드셨죠.
일 플러스 일인데 놀랍게도 하나였다는 사실이에요.
그러나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은 1+1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2가 되고 3이 되고 난리 법석을 떨게 돼요.

그러면서 그 ’1이다. 2다’라고 할 때는
‘나 외에는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그런 마음을 품고 있는 겁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도 마찬가지지요.
아벨을 제거함으로 말미암아 자기만이 유일하게 인정을 받아야 될 존재라.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후에는 이 가인의 후손 라멕이 여러 아내를 취하잖아요.
숫자를 더해도 이 1이라는 나의 숫자에 더 강력함을 증거하는 숫자로 이 숫자를 개입시킵니다.

하나님께서 7일 동안 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안식하셨잖아요.
그러면 이 날의 모든 날들은 하나님의 안식을 위한 창조였고 날들이었거든요.
그러나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들에게 날은 나를 위한 날로 다 바뀌어 버립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이 레위인들의 숫자를 하나님께서 계수하라 하셨는데
그 숫자가 다 달라요.
고핫 자손의 숫자, 30세에서 50세 사이의 숫자도 다르고
그리고 므라리, 게르손 자손의 그 숫자가 다 달라요.

그리고 특이한 것은 1개월 이상, 남자의 숫자를 이렇게 계수했었죠. 이미.
그 계수와 지금 30세 이상으로 50세까지
이 여호와의 그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자의 그 숫자의 비율이
각 종족별로 다르다라는 겁니다.

고핫 자손을 보게 되면 그 십팔만 육천 명인데 1개월 이상 남자의 수가.
봉사할 숫자는 2,750명. 백분율로 나타내면 32% 정도입니다.
그 다음 게르손 자손은 7,500명인데 그중에 30세에서 50세 사이는 2,630명. 약 35%,
그리고 므라리 자손은 6,200명인데 3,200명이 30세에서 50세입니다. 약 52%예요.

제가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라고 하면 선악과를 먹은 인간은 비교 대상이 있어요.
숫자를 세면 그 인원수에 따라서, 그리고 봉사자의 비율에 따라서
자기 자신을 내세우게 된다라는 겁니다.

므라리 자손은 비록 1개월 이상 남자의 숫자가 적지만 봉사자의 숫자는 월등하죠.
52% 정도 돼요. 숫자로도 제일 많습니다. 3,200명이죠.
이런 게 뭐가 중요하냐? 중요해요.
이것이 무엇과 연결이 됩니까?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었고, 같이 된 상태에서 선악을 나누는 겁니다.

선악을 나눌 때 어떻게 나누느냐? 이 숫자로 나눠요.
내가 더, 우리 지파가, 우리 종족이 더 많은 수의 계수함을 입어서
아니면 더 많은 숫자가 봉사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민수기 1장부터 4장까지는요 숫자 세라는 것으로 가득 차 있죠.
우리가 볼 때는 이게 좀 의아하게 여겨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 숫자를 계수하라고 말씀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인간 본성의 그 밑바닥을 끄집어냅니다.

이 숫자로 인간이 뭘 하는가? 하면요.
앞서도 제가 잠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자신이 하나님과 대적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자리에 앉고자 하는 겁니다.

그 사무엘하 24장에 보면
다윗왕이 느지막이 자기의 왕됨을, 왕권을 자랑하기 위해서 인구를 조사하라고 명을 하죠.
물론 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켜사’ 이렇게 나오지만
(삼하24: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

악마가 활동을 하죠. 이렇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 할 때
이 인구라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라는 겁니다.
다윗왕의 입장에서는 자기의 세를 과시할 수 있는 그 숫자가 군사의 숫자에요.
세어보니까 북이스라엘의 군사가, 북이스라엘에 속한 자가 80만,
유다 사람이 50만 칼을 빼는 인물들이죠.
20세에서 50세 이렇게 볼 수 있고 아니면 20세에서 60세 이렇게 볼 수도 있는데 130만 대군입니다.

이 다윗은 이 자신이 왕으로 세워진 이 나라를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진노를 내리시는데 다윗이 선택한 3일 동안 전역에 온역을 내립니다.
3일 만에 7만 명을 죽여버립니다.
3일 만에 7만 명을 죽인다는 것은 130만 명을 다 죽일 수 있다라는 이야기에요.

그럼 이 숫자는 실수냐? 허수냐? 얘기에요. 없는 거예요.
다윗은 그걸 놓치고 있는 겁니다.
다윗의 눈에는 군사들이 많으니까 이것이 나의 왕됨을 뽐내는
나의 권세를 뽐내는 힘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이 숫자는 없음입니다.

왜 없음이냐?라고 할 때는
이 모든 숫자는 희생물의 그 피 능력을 보여주는 숫자이기 때문에 그래요.
좀 과하게 해석을 하게 되면 ‘죄의 깊이가 그만큼 깊고 크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이 숫자를 버리지를 않아요.

예수님께서 12를 택하셨잖아요.
‘12 제자를 택했다’라는 것은 ‘이스라엘은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만일에 이스라엘이 있었다면 12를 택하실 이유가 없죠.
그런데 그 열둘이 고스란히 유지가 되느냐?라고 할 때는 가룟 유다가 날아가죠.
사도행전 1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15절에 보면.

(행1:15)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
(행1: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예수 잡는 자들을 지로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아직 성령이 임하지 않았죠. 그런데 성령께서 역사를 합니다.
다윗이 유다를 지목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유다는 누구를 말하느냐?라고 할 때 12 제자 전체를 대표하는 자들입니다.

(행1:17) 이 사람이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예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행1: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온지라
(행1: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게 되어
            본 방언에 그 밭을 이르되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행1: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우리는 이 본문을 볼 때 지극히 개인적인 가룟 유다에 대한 말씀으로 밖에 보이지 않잖아요.
그런데 다윗의 예언은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령을 받게 되면 이 성령으로 알려주신 이 다윗5의 예언이 자기들에게 고스란히 이 다가오게 되요.
이 말씀이 가룟 유다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열한 제자에 대한 말씀이 되고, 이후에 추가되는 맛디아에 대한 말씀이 돼요.

이스라엘이라는 것은 12지파가 정상적이죠.
그런데 한 명이 날아갔다는 것은 ‘이미 이스라엘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내용을 안다면 이 11 제자도 이것을 알아야 되겠죠.
이것을 통해서 이스라엘은 없는 겁니다.

12를 택했는데, 12를 택했다는 자체가 이미 이스라엘이 없다라는 증거고요.
이들이 예수님을 팔아먹고 모른다고 저주 맹세했다는 것 자체도 한 번 더 확인 사살하는 겁니다.
’이스라엘은 없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다시 12를 만드셔서 이스라엘을 새롭게 창조하시죠.
그러면 이들은 없는 데서 만들어진 자들입니다.
그러면 인간으로 이 12를 지속시키려고 하죠.

어떻게 지속시키려고 합니까? 요한계시록 보면 144,000이 나오잖아요.
12 × 12 × 1,000 이렇게 하니까,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이 12 지파, 이스라엘을 지속시키는 개념으로 이해를 해요.

그런데 주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사도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12 지파가 13 지파가 되잖아요.
이게 어떻게 이스라엘이 돼요?
억지로 끼워 맞춰서 ‘아 사도 바울은 레위지파와 같은니까...’ 뭐 그런 소리를 하면 안 되죠.

한 사도로 만들어 버립니다.
한 사도는 결국은 똑같이 반복이 되죠.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인 자가 예수님에 의해서 찾은 바 되어서 십자가의 증인이 된 거예요.

그러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144,000은 요한계시록의 주제와 동일한 거예요.
죽임당한 어린 양의 피 공로를 덮어씌웠기 때문에, 그들이 자랑할 것은 어린 양의 피밖에 없어요.
그 피를 이야기하는 144,000이예요.

그런데 인간들은 144,000에 나를 집어넣죠.
숫자에 나를 집어넣는 이유는? 내가 판단자가 되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에 나오는 모든 숫자는 ‘너는 판단자가 아니야 너는 심판자가 아니야’라는 것을
고발하는 말씀인데, 인간들은 그 숫자들 속에 자기를 집어넣는 거예요.
이런 숫자들이 우리 일상 속에 다 들어온 겁니다.

오늘 축구 누가 이길까? 몇 대 몇으로 이길까?
왜 거기에 관심이 있어요? ‘확률은 몇 프로다.’ 확률 이야기를 왜 합니까?
확률이 50% 이상 되면 기대감을 갖고, 50% 이하 되면 기대감이 줄어들고
그러면 변명할 여지가 나에게 다 생기는 거예요.
‘그래 원래 질 경기였지, 원래 이길 경기였지‘

로또를 사는 것도 마찬가지잖아요.
1%라도 된다면 희망을 거는 거고, 안 되면 ’그래 원래 안 될 거니까...‘
모든 게 자기중심이에요. 자기가 심판주라는 거예요.
이 세상에 이 숫자로 들어오지 않는 영역은 없는 거예요.

교회도 마찬가지죠. 교회가 다 숫자로 다 바뀌었죠.
교인 수가 몇 명입니까? 그 다음 나오는 게 연보가 얼마나 나옵니까? 사례 얼마 받습니까?
예배당 땅값은 얼마입니까? 교회가 프랜차이즈로 만든 지교회가 몇 개입니까?
본교회에서 이렇게 분양을 해가지고 그런 목사를 얼마나 훌륭하게 여깁니까?
그것을 왜 훌륭하게 여겨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만일에 십자가만 자랑한다면 그것이 감사한 일이고 그것이 칭찬받을 일인데
모든 게 숫자에요. ’교인 수 한 사람도 없다.‘ 그러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그 사람이 엘리야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왜 인간들은 이 숫자를 갖고 그렇게 생각을 하느냐?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인간은 자기가 하나님이 되었기 때문에 그래요.
모든 것들이 죽임당한 어린 양의 피를 자랑케 하기 위한 주님의 배치고 조치인 거예요.

그러면 성경에 나오는 모든 숫자들은
십자가를 자랑케 하기 위한 인간의 죄를 고발하는 말씀으로 봐야 되죠.
그럼 우리의 악마성이 이 숫자 속에 다 드러나게 되는 겁니다.

우리 자신들을 보더라도 모든 걸 숫자로 보잖아요.
’돈이 더 있느냐? 적게 있느냐?’ 이 요즘은 아픈 것도 다 숫자잖아요.
혈압도 다 숫자로 보잖아요.

거기에 왜 그렇게 관심이 많으냐? 이 얘기에요.
내가 판단자인 거예요. 내가 심판자인 거예요.

그런데 성경은 정반대라고 이야기하죠.
심판주는 십자가 지신 주님뿐입니다.
그 피를 자랑케 하기 위해서 주님은 이 세상을,
인간들이 이 숫자를 갖고 자기 위주로 해석하는 그 모든 영역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시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죽으심만을 자랑케 하기 위해 12지파를 만드시고 없애시고 또 12 제자를 부르시고
그런 가운데 우리의 악마성은 더욱더 노골적으로 드러남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통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주님의 죽으심을 알게 하여 주시고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깨닫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고
십자가만을 마음껏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