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6 민수기 18강 제사장의 축복 기도

하나님 말씀, 민수기 6장 22절에서 2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6:22~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오늘 본문이 비로소 민수기 5장~6장의 의미가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밝히는 본문입니다.
민수기 1장에서 4장까지는 이스라엘을 군대 진영을 갖추게 했죠.
성막을 중심으로 그 주위를 레위 지파가 차지하고
동편에는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그리고 모세가 차지를 하는 그 진영을 갖춘 이후에
민수기 5장에서 6장을 말씀하신 겁니다.

흔히 5장~6장은 뭐 5장도 그러하고 ‘정결해야 된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고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내용과 같이 5장에서 6장 전체는
이스라엘은 누구 중심이냐?
누구 때문에 그들 가운데 은혜와 평강이 있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지키시느냐? 복을 주시느냐?
그것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잠시 5장을 보면 5장 1절에서 4절까지는
문둥병 환자와 유출병 환자를 진 밖으로 내어 보내라고 명하시죠.
문둥병과 유출병을 판단하는 사람은 제사장입니다. 여기에서도 제사장이 중심이 되고요.

5절에서 10절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웃에 대해서 어떤 손해를 끼쳤을 때 속건 제물을 드리라고 하시고
그러면서 ‘이 제사장에게 주는 성물이 또 따로 구별된다’라는 말씀을 하죠.
속건제를 드리는 이 당사자는 물론 그 죄를 범한 당사자도 들어가지만
제사장이 없으면 아무리 홀로 속건제를 드려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11절에서 31절까지는 ‘질투의 법’이 나오죠. 이스라엘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 부부입니다.
그 부부의 이 중심은 누구냐? 남편이냐? 아내냐? 아니라는 겁니다. 제사장이에요.
제사장이 그 사랑을 확정하는 겁니다. 그게 ‘질투의 법’이고요.

6장 1절에서 21절은 ‘나실인 법’이죠.
나실인 법은 우리가 볼 때는 나실인이 하나님한테 자기를 구별하여 드린다라고 하지만
기껏 드릴 수 있는 것은 머리털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 화목 제물을 제사장에게 드려야 되죠.
요제와 거제는 제사장의 것이라고 하시면서 진짜 화목 제물은 누구냐?라는 겁니다.
나실인이 화목 제물이 아닌 거예요.
‘제사장이 진짜 화목 제물이다. 구별하여 드린 인물이다.’ 그것을 증거하는 자들이 나실인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을 말씀을 하시는데 이 전체의 내용은 무엇과 관련되어 있느냐라고 할 때는
제사장의 축복과 관련되어 있는 거예요.
제사장이 축복하면 그냥 축복이 될 거다. 우리는 이렇게 들어가지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내용은 앞서서 나온 그 모든 내용을 다 포함하는 내용이에요.
제사장의 기능이죠. 그 제사장의 기능은 희생물의 기능입니다.

오늘 본문은 목사들도 좋아하고 교인들도 좋아하죠.
자신이 마치 대제사장이나 제사장이 된 듯이 ‘나도 이런 축복권을 가져야 되지’
그래서 목사들이 축도를 하거든요.
저도 축도를 합니다마는 그 축도한다고 축복이 되어지는 게 아니에요.

축도라는 게 축복 기도인데 이 구약에서는 여기에서 유래(由來)하거든요.
신약에는 고린도후서 13장 13절에 나오는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그 말씀의 의미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거예요.
교인들이 목사들한테 머리를 조아리면서 축복 기도 받기를 원하는데 그런 짓은 무당들이 하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서 나오는 말씀은 그것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다시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라”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죠.
그들에게 이렇게 자손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렇게 말하는 거죠.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이렇게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고 이스라엘을 지키시기를 원한다.
그러면 제사장이 그렇게 말만 하면 이 말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느냐? 천만의 말씀이에요.

그다음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기에 ‘여호와의 얼굴로 네게 비친다’라는 말씀이 나오죠.
얼굴을 비쳤는데 은혜를 베푼다.
그러면 이 얼굴은 은혜를 베푸시는 얼굴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 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그 얼굴을 이스라엘로 향하여 드시사 평강주시기를 원한다.
은혜와 평강을 주신다는 겁니다. 여호와께서 얼굴을 비치고 얼굴을 이스라엘 향하여 드셔서.

그런데 출애굽기 33장을 한번 볼까요.
이 모세가 여호와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17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주의 영광, 뒤에 보면 주님의 얼굴을 보여달라고 요청합니다.

뭐 인간이라면 다 궁금하겠죠. 그 영광을 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19절)
선한 형상, 그 영광을 모세 앞으로 지나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 얼굴을 보여주는데 하시는 말씀이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형상이 모세 앞으로 지나가면서 여호와의 이름이 반포된다는 겁니다.
그 반포되는 내용이 뭐냐? 여기에 보면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19절)
모세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거든요. 이게 여호와의 이름이 하시는 내용이에요.

그런데 이 내용을 이루시는 게 있습니다.
어떻게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이 긍휼을 베풀 자에게 긍휼을 베푸는가? 그 이유는 뒤에 보면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20절)
여호와의 얼굴을 보면 영광을 보면 다 죽어야 돼요.
다 죽어야 되는데, 은혜를 베풀 자에게는 은혜를 베풀고
긍휼을 베풀 자에게는 긍휼을 베푸는 분이 바로 여호와의 이름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다 죽는데 어떻게 긍휼을 입게 되는가? 쉽게 말하면 맨입으로 되느냐? 얘기예요. 그게 안돼요.

내가 그냥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 자에게 긍휼을 베푸노라’ 말씀만 하시면 되느냐?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십자가에 피가 없는 긍휼은 없어요.
그러니 인간들이 믿는다는 하나님은 다 우상이에요.
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다 우상입니다.

여기에 보면 살자가 없는데 어떻게 모세를 살리는가?
어떻게 모세에게 긍휼을 베푸시는가? 그 장면이 여기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21~23)
얼굴을 보면 죽거든요.
영광은 보여주시기는 보여주시는데 보긴 봐요. 보긴 보는데 보지 못하게 하죠.
어떻게? 여호와께서 손으로 덮었다가 여호와의 영광이 지난 이후에 거두신다는 겁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말씀을 보면 “영광이 지날 때에 너를 반석 틈에 두고”
아니 보여준다고 했으면 보여줘야죠.
보여주면 다 죽어요. 그들이 바로 이 진노의 그릇들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긍휼의 그릇이죠. 그래서 모세 자체가 여호와의 이름이 반포되는 인물이에요.

지금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축복을 하죠.
그런데 그 축복의 내용이 어떤 내용입니까?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지금 여호와의 이름이 이스라엘 백성과 동행하고 있거든요.
동행하는 그들에게 그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겁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함께 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살 자가 없어요.

그럼 어떻게 사는가? 여호와의 얼굴이 비치는데 놀랍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겁니다.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죠. 누가? 제사장이.
그 제사장은 무슨 자격 요건으로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느냐?
자기들이 이 모세를 덮었던 그 손이 되는 거예요. 희생물이 되는 겁니다.
자기들의 희생으로 자신들이 제물이 됨으로 말미암아
이들에게 이 얼굴을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는 기도를 하는 거예요.

예수님의 기도만이 아버지께서 들으신다고 한 이유가
자신만이 유일한 희생 제물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제사장들은 그림자죠. 그림자이기 때문에 이들이 기도하는 것이 응답이 되는데
응답이 되는 그 바탕이 뭐냐? 할 때는 제사장들의 희생입니다.
지금 그 내용을 민수기 5장~6장에 다 담고 있는 거예요.

‘제사장 네가 뭔데?’ 이렇게 나올 가능성이 100% 거든요.
재밌는 것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십일조부터 끊어버립니다.
십일조부터 끊어버리면 레위인들이 먹고 살길이 없어지니까 헤매고 다니거든요.

그 사사기 17장에 나옵니다.
레위인 소년이 베들레헴 산지에 있는, 그쪽 동네는 유다 지파잖아요.
유다 지파들이 십일조를 안 하죠.
그럼 그들이 십일조를 안 하면 레위 지파가 십일조를 해서 제사장에게 가야 되는데
제사장들도 십일조를 못 받죠.

이런 말씀들이 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귀에는 진지하게 안 들려요.
그럼 우리는 이 시대에 살았으면 진지하게 들렸을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안 들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한 20% 정도의 관심은 부잣집 막내아들에게 가 있거든요.
관심이 거기 있지 복음이 있지 않아요. 금요일 토요일 주일 손꼽아 기다리는 거예요. 목 빼고.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기쁘게 하고 나를 행복하는 것에 관심이 있지 제사장에 관심이 없어요.
이 제사장들의 축복과 이 얘기를 하니까 정말 재밌는 게 이런 거예요.
‘아 제사장들은 축복권이 있구나’ ‘그러면 우리 집에 제사장 한 사람 세워놓으면 축복을 주시겠네’
그렇게 흘러가는 겁니다.

실제로 사사기 17장을 보면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이 집안에 재밌는 것들이 많이 설치가 되어 있어요.
먼저 이 어미가 아들 중에 한 사람을 대제사장으로 만들었어요.
에봇이 있다는 것은 대제사장이거든요.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겁니다.

에브라임 지파가 장자권을 부여받았잖아요. 여기에서 지도자가 나오는 거예요.
유다 지파도 똑같아요. 나중에 이 레위인 소년이 유다 베들레헴 출신이거든요.
‘누가 누가 엉터리냐?’ 그걸 뽐내는 게 사사기거든요.

그 집안에 에봇을 입은 대제사장도 있고 신상도 있고 드라빔도 있고
이 복 받는다는 종류는 다 갖다 놔요.
여기서 재미있는 건 제사장을 왜 세웠느냐? 이 민수기 6장에 나오는 이 축복권 때문이겠죠.
‘우리 집안에 은혜와 평강을 주시기를 원한다’ 은혜와 평강이 뭔지도 몰라요.

서신서에 보면 대부분 로마서부터 시작해서 고린도전서,
대부분 나오는 계시록까지 나오는 게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이 내용을 담고 있거든요.
그 은혜와 평강이 있다라는 것은 ‘너희들 자체 속에 십자가 사건이 작렬한다’ 이 얘기입니다.
은혜와 평강 자체는 십자가에서만 나오거든요.
중보자 되신 그분의 죽음에서만 나오는 겁니다.

지금 이 사람이 왜 자기 집안에 대제사장을 세웠느냐? 축복권 때문이죠.
그런데 정말 재밌는 것은 그게 먹힌다는 거예요.
인간들은 과학적이거든요. 원인과 결과가 분명해야 돼요.
‘십일조를 드려서 복 받는다.’ 이건요 확인할 길이 잘 없어요.

그런데 무당에게 뭔가를 바쳐서 문제를 해결한다. 이건 원인과 결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과학적이에요.
지금 이 신상도 만들고 드라빔도 만들고
자기 아들 중 하나를 대제사장으로 세워서 축복을 해달라고 비니까
집이 엄청나게 부자가 된 거예요. 신기하죠.
하나님을 믿어서 부자된 게 아니고 이 엉망인 소견에 옳은 대로 가는 그 시대에 부자가 된 거예요.

그러다가 이 레위인 소년이 오니까 옳커니 야 이 제사장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제사장을 보좌하는 그 지파잖아요. 근접한 거예요.
성경에 제사장이라면 뭔가 뭐랄까요? 더 확실하지 않겠느냐? 우리는 그런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이 제사장과 근접하는 레위인, 그 사람을 이 고용을 해요. 연봉을 주고.
굶어 죽게 되었는데 연봉 준다는 게 얼마나 힘이 납니까?

오늘날 목사들하고 똑같잖아요. 그 교인들이 원하는 설교를 해야 돼요.
기뻐하는 설교를 해야 되는 겁니다.
교인들 마음에 거슬리는 설교를 하면요. 헌금 안 합니다. 교회 안 옵니다.
내가 이 교회에 안 오면 갈 데 없느냐 얘기예요.

십자가는 모든 입을 막아버리거든요.
십자가를 전파한다는 것은 십자가를 전한다는 것은 어떤 인간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얘기예요.

레위인을 뽑아가지고 대제사장으로 삼았는데
참 신기하게도 이것도 과학적이에요. 집안이 더 복을 받은 겁니다.
이 모습을 누가 봤는가? 하면 단 지파, 원래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그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여기까지 도달하게 됐는데
또 이 집안을 이 미가 집안을 들여다보니까
야 레위 지파를 대제사장을 세워서 에봇을 입혀서 축복을 이렇게 비는 기도를 하니까
엄청난 축복을 받은 거예요.

그래서 ‘야 우리 지파에 와라. 너 한 집안의 대제사장이 될래? 한 지파의 대제사장이 될래?’
어디가 돈을 많이 주겠습니까? 돈 많이 주는 곳에 따라가겠지요. 이게 먹혔기 때문에 그래요.

이들은 민수기 6장을 이런 식으로 보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본 거예요.
무엇을 싹 빼버렸습니까? 제사장의 기능을 싹 빼버리고 그 희생은 다 빼버리고
그 희생이 있다라는 것은 자기들도 그 죽음 속으로 합류하라는 거거든요.
그 내용이 민수기 5장 6장에 쫙 깔려 있는 겁니다.

가정이 중심이 아니라 제사장 중심인 거예요.
그래서 신약에서는 부부가 중심이 아니고 남편 아내가 중심이 아니고 자식이 중심이 아니라
십자가 중심으로 가는 거예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가는 겁니다.
온 만물이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러한 거예요.

오늘 교회는 십자가를 빼버리고 이 축복, 축복의 내용이 뭔지도 몰라요.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한다니까 평강이 뭔지도 몰라요. 은혜가 뭔지도 몰라요.
그 은혜의 선물은 십자가 피로 주신 주님이 주신 선물은 십자가의 피를 자랑하라고 한 선물이고요.
여기서 나오는 평강은 어떤 평강입니까? 예수님이 분명히 요한복음 14장에 말씀하셨죠.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르다”라고 하죠.

그런데 이 인간들은 이 은혜와 평강이 마치 우리 집 잘 되고 우리 집 우환이 없고
우리 가정이 행복하고. 모든 인간들이 행복한 가정을 원하잖아요.
행복한 가정을 원하기 때문에 결혼을 안 하거든요.
요즘 사람들이 결혼 안 하는 이유가 미래가 불안하다는데 거예요.

미래가 진짜 불안하죠. 불심판입니다. 아, 불심판에 대해서는 불안해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집을 하나 구해서 살고 뭐 자식 교육 어떻게 하고
온갖 염려와 근심 걱정이 그들을 뒤덮어버린 거예요. 진짜 두려워할 것이 불심판인데.
그래서 결혼 안 한다고 그러잖아요.
모든 게 나 중심인 거예요. 그렇게 하는 게 행복하다는 겁니다.

이제 그것도 안 행복하니까 자기 혼자 살다가 같이 이제 연락해서 밥 같이 먹을 사람 같이 모여요.
모여서 이야기 한마디 안 합니다.
모여 가지고 핸드폰만 보는 거예요. 그게 행복하다는 거예요. 이 정신병자들이

말씀을 보지 않으니까 모든 게 자기가 정답이고 자기 중심으로 보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축복의 의미도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미가 집안의 이 축복, 새겨 들어야 됩니다.
이게 바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거예요.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고 그 십자가로 인하여 감사함이 없다면
그 자체가 평강이 없는 거예요.
죄인으로 발각되는 그러한 것이
진짜 평강 가운데 있는,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주의 백성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주신 축복인 은혜와 평강을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하라고 주신 주님의 선물임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주의 이름을 위한 인생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