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 민수기 22강 일곱 등잔과 일곱 교회

하나님 말씀, 민수기 8장 1절에서 4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8:1~4)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등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라 하시매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대 앞으로 비취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이 등대의 제도는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식양을 따라 이 등대를 만들었더라”

앞뒤 본문과 이렇게 연결해 보면
등대를 말씀하시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가? 거기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성소 안에 여러 가지 기구들이 있죠. 그중에 이 등대를 말씀하고 계신 거예요.

많은 사람들은 성막에 있는 성소와 지성소에 있는 그런 것들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해하고요.
이런 말씀을 듣게 되면 ‘아 이것은 이것을 의미하는구나’ 그것을 알고 싶어 하죠.
그러나 그것을 안다고 해서 천국 가지 못합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나
아니면 저의 녹취록을 보는 사람들은 정보를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 정보를 알아서 어디에 써먹으려고 하느냐? 라는 겁니다.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주님이 친히 일을 하세요.
그러니 이 말씀을 배웠다라고 한다는 것은,
배워서 조금 알았다, 깨달았다고 한다는 것은 그만큼 교만하다라는 겁니다.
예수님을 죽인 자들이 말씀을 배웠던 자들이고 말씀을 좀 알게 되면 판단자가 되는 겁니다.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거든요.

출애굽기 25장을 보게 되면 이 등대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25장 31절 이하를 보게 되면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가지 여섯을 등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그 세 가지는 이편으로 나오고 그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오게 하며 이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편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대에서 나온 여섯가지를 같게 할지며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고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하게 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 만들고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정금으로 만들지니 등대와 이 모든 기구를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할지니라”

등대를 만들라고 하실 때 등대의 식양에 대해서 굉장히 길게 말씀을 하시죠.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굉장히 짧게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출애굽기 37장을 보면 똑같이 등대를 만들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출애굽기 25장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출애굽기 37장 17절 이하를 보면 17절에서 24절까지 그 내용이 나옵니다.
“그가 또 정금으로 등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여섯 가지가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대의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왔고 등대의 세 가지는 이편으로 나왔으며 이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가 그러하며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였고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였으니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등잔 일곱과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을 정금으로 만들었으니 등대와 그 모든 기구는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거의 비슷하게 말씀을 하고 계세요.

그러면 이 말씀들과 민수기에 군사들을 만들었잖아요. 전쟁을 하기 위한 진영을 갖췄고
그 군사들을 준비한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이 등대를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는 겁니다.
먼저 이 차이점을 보게 되면 다시 말씀을 읽어드리면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등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라”

등을 켜고 난 뒤에 이 등불을 앞으로 비치게 하라는 거예요.
등불이 비치는 곳은 당연히 맞은편에 있는 진설병 쪽입니다.
물론 향단 쪽으로도 비치게 되는데 이렇게 마주 보게 되는 거예요.
향단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본문에서는 진설병, 12개의 진설병,
이스라엘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거든요. 물론 만나를 대표한다고도 볼 수 있어요.

말씀은 어느 하나 ‘이거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고요, 말하지 못합니다.
인간은 답을 찾잖아요. 그런데 말씀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증거합니다.
인간의 탐욕이 그러한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 구약의 모형들을 주실 때
‘이것은 이거야’라고 일대일 대응 관계로 말씀하시지 않는 겁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말씀을 갖고 놀기 때문에 그래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잖아요.
말씀을 좀 알고 깊이 있게 배우면 그것을 갖고 행세를 하죠. 행세.
진리를 아는 행세, 구원이 여기 있다라고 하고,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지금 등대를 이렇게 비추게 하고 그래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아론이 순종했어요. 뭐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것 같죠.
그다음 나오는 내용이 딱 한 줄로 아까 굉장히 긴 말씀을 정리해 놨습니다.

“이 등대의 제도는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식양을 따라 이 등대를 만들었더라”
굉장히 긴 구절을 이 한 절에 축약을 해놨다라고도 볼 수 있어요.
아니면 민수기에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위해서 이 말씀을 이렇게 짧게 기록한 겁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금을 쳐서 만들었다”라고 하면서 이 밑판부터 여러 가지 것들이 있잖아요.
나중에 일곱 촛대가 등대가 되는데 그런 것들은 다 생략하고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끝, 이렇게 되는 거예요.

왜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가?
여기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등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금 한 덩어리를 쳐서 만드셨다’라는 겁니다.
이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냐?라고 하면
지금 성전에 세워지는 등대는 당연히 ‘여호와의 빛을 이렇게 말씀하신다’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고요.

그런데 그것이 뭐 신약에도 마찬가지잖아요.
‘빛이 세상에 왔으니’ 물론 그 빛은 궁극적으로 십자가 지신 주님이신데 그것을 말씀을 하시는데,
이것이 이후에 나오는 레위 지파라든가 그런 직무, 그들의 어떤 것들과 어떤 관련성이 있고
전쟁을 할 때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를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바의 그 핵심은 이 빛이 열두 진설병에 이렇게 비치죠.
그러면 이 진설병은 비침으로 살아난다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빛을 비춤을 받은 자들은 어떤 빛을 비춤을 받았는가를 먼저 알아야 돼요.

제가 방금 이 등대를 등잔을 여호와 하나님을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의 빛을 말씀하신다.
그렇게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런데 그 빛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등잔이 만들어졌습니까? 망치로 두들겨서 만들어진 거예요.
제가 좀 알레고리식으로 해석을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설교를 하면 ‘뭐 그렇게 영해를 하느냐? 알레고리로 푸느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규정할 근거가 없어요.
왜 이렇게 말씀을 하시느냐? 하나님이 친히 낮아지셨죠.
그 하나님이 낮아지신 그분이 시내산에 계시는 분이 지금 이스라엘 백성과 동행을 하는데
그 동행하는 그 모습을 지금 이 성소 안에서 보여주고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과? 이 등대와 열두 진설병. 그러면 이들은 빛이 그냥 나온 빛이 아니었죠.
하나님의 희생에서 나오는, 낮아지심에서 나오는 빛입니다.

그럼 그 빛을 받는 것으로 구원받는 것으로 끝나느냐? 그게 아니에요.
그 빛을 비췸을 받은 자들은 반드시 그 빛으로서 어떤 인생을 살게 되느냐?
이스라엘은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느냐? 라고 할 때는 두들겨 맞아야 돼요.
희생의 자리로 들어가는 겁니다.

사실 오늘 말씀을 이렇게 다 하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조금 짧게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등불이 바뀌어요. 어떻게 바뀌는가? 라고 하면 이 사무엘하를 보게 되면
그 전에 이 사무엘 선지자가 이제 이 엘리 제사장 집에 가서 그 성소에 가서 거하게 되잖아요.
잠을 잘 때 이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데
“그 등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더라” 이런 표현이 나와요. 사무엘상에.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삼상3:3)

그 말씀이 단순히 등불이 꺼지지 않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함께 사무엘 선지자가 등장을 하죠.
사무엘 선지자가 등장함으로 말미암아 이 엘리 대제사장이 사무엘 선지자와 이 교체가 되어버려요.
물론 사무엘 선지자와의 교체는 아닌데
그 대제사장의 자리에 이제 이후에 이 다윗 왕이 위치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등불의 의미가 어떻게 바뀌었느냐라고 하면
물론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 왕이 이 성전을 건축해서 그곳에 등불을 켭니다.
그런데 이미 그 등불의 의미가 바뀌어져 버렸어요.
왜냐하면 등불이 계속해서 그 기능을 감당을 하려면 대제사장의 기능이 계속해서 살아있어야 돼요.

그러나 다윗왕이 세워짐으로 말미암아 대제사장의 기능을 다윗 왕이 흡수해버립니다.
형식적으로는 대제사장이 있어요. 제사도 드려집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이미 등불은 꺼지고
등불의 의미는 다른 노선으로 갈아탄 거예요.

그럼 그 등불이 뭐냐? 라고 하면 사무엘하 21장 17절입니다. 사무엘하 21장 17절에 보면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 죽이니 다윗의 종자들이 다윗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이렇게 표현하고 있어요.
블레셋 사람과 전쟁을 하는데 다윗왕도 함께 출정한 겁니다. 위기를 닥쳤을 수도 있고
그래서 이 군사들이 하는 말이 이 다윗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다윗왕이 죽으면 안 된다라고 먼저 요청을 해요.

그런데 이 다윗의 등불을 누가 갖고 오시는가? 하면
솔로몬 왕이 우상 숭배를 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찢어서 둘로 나눌 때
하나님께서 이 다윗의 등불을 갖고 옵니다.
정말 이런 말씀을 보면 신비로워요. 열왕기상 11장 36절에 나오는데요.

사무엘하 22장 29절에 보면 다윗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 군사들은 다윗왕을 그 이스라엘의 등불이라’ 이렇게 표현을 하지만,
다윗왕은 이스라엘의 등불이 누구냐라고 하면 22장 29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의 등불이다.’ 그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열왕기상 11장 36절로 가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둘로 찢으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에게 한 등불이 항상 내 앞에 있게 하리라”

물론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이 약속을 믿고 있었던 겁니다.
다윗 왕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 등불은 이미 이 출애굽기나 민수기에 나오듯이 이 망치로 두들겨서 만든 등불이에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이 등불이라는 겁니다.
다윗왕이 등불이 아니고요.

그러면 이 약속들은 어떻게 성취됐느냐? 하실 때는 이미 그림자로서 보여준 이 역할,
등대와 열두 진설병 이 모습이 어떻게 이 신약 시대에 완성이 되느냐? 할 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빛을 비춰주셔서 그들을 구원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은 구원론에 미쳐 있죠. 모든 사람이 그러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잖아요.
언약을 증거하기 위한 이스라엘이었잖아요.
그러면 구원은 언약을 위한 구원이고 출애굽이 그런 출애굽이었거든요.

그래서 요한계시록 1장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 보면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갑자기 이 구약과 완전히 뒤바뀌어져 버렸죠.
물론 억지로 ‘그 등대가 이스라엘이다.’ 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열두 진설병이 이스라엘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인정하잖아요.
이 일곱 촛대가 이 계시록이 오게 되면 교회로 바뀌어버려요.

그럼 이 일곱 촛대는 어떻게 만들어졌습니까? 한 덩어리에서 만들어졌죠. 두들겨서.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로 사신 교회입니다.
그럼 이 교회는 그 피를 증거하는 교회가 되겠죠.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일곱 촛대가 주님을 증거하는 빛을 발산하는데
뭐 다른 얘기는 다 이렇게 나중에 하고요.

일곱 교회가 없어집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나오는 일곱 교회가 없어져요.
그럼 어떻게 없어지느냐? 두 부류로 나눕니다.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교회가 다 구원받았다’ 이렇게 인식할 가능성이 높죠.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 교회와 교회 안에 가짜 교회가 있죠.

그것은 뭐 갈라디아 교회도 마찬가지고 성경에 여러 군데 나옵니다.
대표적인 게 예수님의 제자들 열둘 중에 가룟 유다가 있었다라는 겁니다.
일곱 교회도 마찬가지죠. 일곱 교회라고 하니까 하나님의 피로 샀다 하니까
우리는 그 모든 사람들을 피로 샀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보면 안 됩니다.
항상 말씀은 그 속에서 십자가의 능력, 심판의 능력을 담아놓았어요.

그래서 일곱 교회가 어떻게 없어지느냐? 라고 하면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를 증거하다가 죽임당했든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를 증거하다가 배반했든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면 목사님 그 행위로 구원받는 게 아닙니까?’ 그 얘기가 아니라 그것들은 결과물이에요.
여기에서 주안점은 요한계시록에서 일곱 교회의 특징은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를 증거하다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고 다 순교한다라는 겁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임을 당한다는 거예요.
그럼 왜 죽임을 당하는 것이 끝이냐?
왜 이렇게 부정적이냐?라고 할 때는 그들을 만드신 분이 이 땅에서 제거당했거든요.

그러면 그들이 증거하는 내용이 이 교회가 증거하는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잖아요.
십자가입니다.
이 피를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느냐? 라고 할 때는 안 받아요.

사람들은 오해하는 게 예수님의 말씀이 싫어서 죽였다라는 겁니다.
죽여가지고 피를 증거하니까 이제는 마음이 바뀌어서 그것을 받아들여서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호의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제 성탄절이었는데 성탄절이 왜 사람들에게 호의적입니까?
어린 아기로 오신 예수의 피를 이야기해 보세요. 사람들은 거부합니다.
피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어떤 인간도 부정한다는 거예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는 겁니다.
‘피를 믿지 아니하면 구원이 없다’ 라는 거예요.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가면
‘구원은 피의 능력에서 오지 네가 믿는 믿음에서 오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그것을 성령 받은 자들이 증거하는 거예요.
그러니 악마가 가만히 있겠어요?

그리고 교회 안에 들어온, 가만히 들어온 그러한 자들이 이 복음을 증거하겠습니까?
처음에야 이익이 된다고 들어와 가지고 복음을 전한다고 이렇게 모양을 내지만
끝까지 십자가 피 외에, 피를 얘기하면 그를 부정해버리죠. 나를 부정해버립니다.
그걸 얘기할 때는 똑같이 어느 편에 서느냐라고 할 때는
이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공격하는, 나를 인정하는 마귀 편에 서게 되는 거예요.

일곱 촛대가 일곱 교회라고 했죠.
그러니 우리는 이미 인생이 확정이 되었어요. 십자가의 길이 확정된 겁니다.
오늘 본문으로 표현하면 두들겨 만들어지는 빛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과 함께 죽이셔서 더 이상 나를 살리시지 않고
내 안에 그리스도를 살게 하셔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이기에
주님의 피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