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30 민수기 24강 레위인의 봉사와 유월절

하나님 말씀, 민수기 8장 14절에서 1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8:14~19)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정결케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일절 초태생 곧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선물로 주어서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이스라엘은 구별된 자죠.
어떻게 구별하셨는가?

출애굽 사건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언급하시면서 17절 하반절을 보면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이스라엘에서 처음 난 자들이죠. 동물이나 사람이나.
이스라엘 전체가 구별된 자인데 ‘그들 중에 이 장자를 구별했다’라고 말씀하심으로 말미암아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초태생 속에 다 합류시키시는데

이것을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레위인을 취하였다”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전체 중에 초태생, 모든 초태생을 대신한 레위인들,
그들을 구별하여 거룩케 하여서 요제로 드린 후에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을 명하십니다.

레위인들의 기능이 무엇이냐?
여기에 보면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레위인을 선물로 주어서”
제가 읽은 성경은 이렇게 번역이 되어 있어요.
히브리어를 보면 그냥 ‘주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데,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속하는 겁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대제사장이나 제사장의 기능이 레위인들의 기능을 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레위인들이 회막에서 봉사하는 것이 도대체 어떠한 의미를 갖게 되는가?
그것은 이 19절 중반절에 보면 이렇게 돼 있어요.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본래 이스라엘이 봉사를 해야 되는데
그들을 대신하여 레위인들이 봉사를 하고
그들을 또 대신하여 제사장이 봉사를 하고
제사장을 대신하여 대제사장이 봉사한다는 그러한 이 층층 구조를 지금 말씀하고 계신 겁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이 레위인들이 어떤 기능을 하느냐? ‘봉사한다’라고 하죠.
이 봉사가 어떤 봉사냐?
접속사 ‘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데 이 ‘또’를 병렬로, 동일한 의미로 이렇게 보셔도 돼요.
‘그리고’라는 의미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이렇게 해도 이해가 되지만
‘이것 하는 것이 이거다’라고도 해석이 됩니다.

신약에 나오는 헬라어도 마찬가지예요.
‘카이’라는 그 접속사가 그렇게 의미를 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봉사는 어떤 의미냐?
사람들은 이 봉사와 뒤에 나오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한다”라는 것을 달리 볼려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 봉사의 기능이 이 속죄의 기능이예요.
‘속죄하게 하였다’라는 이 말씀의 히브리어 단어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카파르’, ‘덮다’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덮어버리는 자들이 레위인들이라는 거예요.

와, 정말 놀랍죠.
속죄소의 기능을 레위인들이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이 레위인들이 이스라엘을 덮어주지 않으면 어떠한 일이 초래되는가?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

그 뒤에 보면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여기에서 재앙은 죽이신다는 거예요.
우리들 생각에는 ‘아니 속죄소에서 속죄소에 일년에 한 차례 피가 뿌려지면 죄가 사해지지 않습니까?’
그러면 한 번만 제사 드리면 되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여기에서는 레위인들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신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 말씀 전체가 ‘대속죄일 날 이 염소의 피로 제사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그 죄가 다 용서되었으니까 이러한 말씀들을 무시해도 돼. 레위인들의 봉사는 필요 없어’

레위인들의 봉사가 필요 없다는 말은 십일조를 안하는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뭐 일 년에 한 차례 대속제일 날 아무리 제사를 드려도
하나님의 재앙을 피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니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앞서 말씀하실 때 17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이스라엘의 초태생을 구별합니다.
어떻게 구별하는가? 하면 애굽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들을 쳤어요.
예외가 없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라 할지라도
그때는 이스라엘이 없었으니까 이스라엘의 자손이 있었죠.
야곱의 자손, 히브리인들이라 할지라도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없으면 다 죽였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때 이들을 구별한 거예요. 누구를? 이스라엘의 초태생을 구별한 겁니다.
그러면 이 초태생은 어떻게 구별되었는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별된 거예요.
그 구별하는 방식이 피가 없는 집은 다 죽이시고

여기에 보면 “모든 처음 난자를 치던 날에”
본래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바른 그들을 또 다 침을 당해야 돼요.
침을 당해야 되는데 어린 양의 피가 그들을 대신해서 죽임당한 겁니다. 어린 양이.
그래서 그들이 구별되었다라는 거예요.

그 구별된 자들은 사실은 죽은 자들이예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이 지금 이 사건, 달리 말하면 지금 군 진영을 갖추었잖아요.
그 전쟁을 할 태세가 갖추어진 겁니다.
그 전쟁 태세를 갖추어서
그 전쟁을 어떤 식으로 하시는가를 먼저 이스라엘 가운데 작동시키는 거예요.
그중에 하나가 레위인들을 구별하여 요제로 드려서
그들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선물로 주어서, 회막에서 봉사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 겁니다.

우리가 볼 때는 이게 무슨 전쟁이냐? 하지만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하실 때 전쟁으로 구출하셨죠.
그러한 전쟁을 지금 이스라엘 가운데 반복시키는 거예요.
속해서 전쟁이 일어나는 겁니다.

그러면 구별 받은 레위인들이 이 회막에 가서 봉사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치시죠. 이스라엘을.
그런데 지금 레위인들이 봉사한다는 것은 누구를 친다는 거예요?
누구를 지금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간주하겠다는 겁니까? 레위인들을 간주하겠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속에 이러한 전쟁이 계속해서 반복되지 않으면 외부로 나가는 전쟁은 반드시 실패하게 되요.

‘우리는 애굽에서 구출을 받았으니까 구별되었으니까
어린 양의 피로 거룩하게 되었으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군대로 만드셨으니까 이제 우리는 적들과 싸울 때 승리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율법의 모든 내용들을 들여다봐도 마찬가지고, 오늘 본문을 봐도 마찬가지고.
오늘 본문은 굉장히 조직적이죠.
조직적으로 하나님께서 이 애굽에서 하셨던 그 전쟁을 이스라엘 가운데 계속해서 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침을 당한 그 속에서 구별당한 자들,

여기에서 ‘구별했다’라는 게 핵심이 아니에요.
어떻게 구별했는가? 누군가가 죽었다는 겁니다. 그것을 담고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이라는 거예요.
우리는 어떤 마음이 강한가? 하면
‘아 대제사장만 있으면 되지, 아니면 제사장만 있으면 되지’ 이런 것도 불만이에요.

무슨 얘긴가 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로 구원했으니까 나 구원 받았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성경에 보면 구약의 구조가 이 조직이 층층이 구조로 돼 있죠.
대제사장이 있고 제사장이 있고 그 아래쪽에 레위인들이 있어요.

제가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
오늘날 인간들은 민주주의 교육을 받아서 ‘평등사상’을 주장을 해요.
근데 성경은요 평등을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 민주주의가 말하는 평등은요 ‘니도 하나님이고 나도 하나님’이라는 뜻이에요.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평등이라는 말은 ‘다 죄인’이라는 얘기예요.

그런데 죄인이 드러나는 그 모습을 어떤 식으로 주님이 만들어 놓았는가? 하면
서로 받은 그 직무가 다르도록 조치를 한 거예요.
그러니 구약에 불만이 튀어나올 수밖에 없죠.
‘니만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느냐 나도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다. 레위인 니가 뭔데?’
나중에 고라 자손들이 튀어나오는 이유가 거기에 있거든요. ‘니만 제사장이냐’
주님께서 그러한 성질을 부리도록 조치하기 위해서 이렇게 다른 역할을 집어넣으신 겁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신약시대에도.
주님께서 은사를 다 다르게 주세요.
은사를 다르게 주셨고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주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라.” 이렇게 말씀을 하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은 이 말씀을 볼 때 어디에 주목하느냐? 이 얘기에요.
여기 ‘은사가 다르다’에 주목할까요?
‘주가 하나다’에 주목할까요? 성경을 엉터리로 읽는 겁니다.
뭔가 하면 그 두 요소가 동시에 있어야 뭐가 나오죠?
지금 그 말씀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이거든요.

그런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 말씀을 뭘로 보는가? 하면
‘니만 잘났나 나도 잘났다’로 봐요.
‘내 은사가 주께서 주신 은사야 네 은사가 주께서 주신 은사냐? 나도 그렇다’는 거예요.
십자가가 나오는 게 아니라 말씀을 볼 때 ‘내가 그만큼 뛰어나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은 거예요.

특히 오늘날은 더 하죠.
인쇄술이 발달한 이후에, 성경이 보급된 이후에 지식이, 아는 것이 힘이 된 시대잖아요.
그것이 뭐 대단한 것 같지만 선악과를 먹은 인간이
하나님을 아는, 그 선악을 아는 지식을 통하여서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이 인간의 꿈이거든요.

그전에는 목사가 말씀을 독점하여서 ‘내가 잘났다’ 하니까 그걸 그렇게 본 거예요.
그 신부들이 엉터리로 본 거예요.
그걸 소유한 것이 마치 자기가 윗대가리에 있는 양, 그걸 부러워하고 목 빠지도록
‘나도 저 자리에 언제 올라갈까’ 생각하는 그들이 인쇄술이 발달하고 성경을 보급하고
성경을 읽고 배우다 보니까 오늘날 어떻습니까?
말씀만 좀 알면 다 자기가 목사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죠. 이런 코미디도 없어요.

가르친다고 성령께서 역사합니까? 학교에서 배운 짓을 교회에서 똑같이 하는 거예요.
구약 이런 민수기를 읽어도 레위기를 읽어도 깨닫지 못한 이유가
자기가 왕노릇하기 위해서 말씀을 보기 때문에 그래요.

또 반복합니다마는 녹취록을 본다든가 유튜브를 보면서
정보를 빼서 ‘요렇게 말씀을 이해하거나 그렇게 가르치면 역사하겠지.’
역사 안 해요. 교만케 만들죠.

말씀에서 은사가 다 다르다고 하면 ‘아멘’하면 될 일인데
거기에서 인간들은 ‘니만 잘났느냐 나도 잘났다’
‘주님이 주신 은사다’ 지금 그걸 강조하는 게 아니에요.

주님이 주신 은사라면 십자가가 나와야 되죠. 그 피를 증거해야 되죠.
그 피를 증거하려면 지금 레위인을 어느 자리에 집어넣습니까?
유월절 어린 양의 죽음, 그 자리에 집어넣어 버려요. 그게 성도의 자리예요.

이게 교회에서 층층이 구조예요. 각자 은사가 다 다르죠.
그 은사의 기능들이 개입되면 희생물이 돼요. 희생물.
목사도 마찬가지고 교사도 마찬가지고 뭐 모든 자들이 거기에 들어가면 희생물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은사를 받았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 욕망하는 바가 머리에요. 머리.
머리가 그렇게 되고 싶으면 그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걸어가시면 돼요.
그게 십자가의 길이거든요.

주님이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하나로 만드셨을 때 그 하나라는 의미를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사도 바울이 주인과 종의 관계에 있어서
‘너 돈 많으니까 주인의 입장에서 복음을 들었으니까 너 주인 하지 마.
니가 갖고 있는 종을 다 놓아줘’ 이렇게 말했습니까?
그것들을 그대로 유지시킨다는 것은 그게 없으면 죄가 안 나와요.
반대로 그것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말씀을 듣는 순간 종은
‘니 위에 주님 있지 나 함부로 대하지 마’ 이렇게 나올 가능성이 100%고요.
이것이 다른 은사로도 똑같이 기능되는 겁니다.

교회에서 돈 많은 사람이 있고 적은 사람이 있죠.
아까 그런 논리라면
‘니가 받은 은사나 내가 받은 은사나 다 주께서 주셨으니까 뭐가 다르냐’ 하는 그런 논리라면
‘니가 받은 돈을 나에게 다 달라’고 해야 돼요.

제가 지금 궤변을 펼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뭔가 하면 자 자신이 왕이 되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왕이 되고 싶은 자들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당신이 돈을 10억을 갖고 있으면 그 돈을 나에게 다 내놔야 돼요
왜냐하면 주님이 주셨잖아요. 돈 준 거는 은사가 아니에요?
자신의 지위는 은사가 아닙니까? 그걸 바꿔줘야 돼요. 그런 식이라면.
그런데 그거는 내놓기 싫고요. 그것은 내어놓기 싫고, 교회 와서 목사가 되고 싶은 거예요.

바깥에서 대장질을 못하니까 교회 와서 대장질을 하고 싶은 겁니다.
그걸 어떤 식으로 하는가 하면 말씀을 배워서 가르쳐서 이 정도 지식을 소유하니까
이걸 내가 가르치면 나도 목사처럼 저 사람들한테 뭔가 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에 선생들이 가득한 거예요.

말씀 좀 가르치는 그런 집단에 가면 모두가 다 목사 짓을 하거든요.
이 성경을 대충 보고 이런 말씀을 보더라도 ‘십자가’ 그러면서 뭉쳐버리죠.
뭉쳐버리면서 자기의 악함은 다 이렇게 숨겨버리고
이 말씀이 마귀에게 가면 마귀가 자신이 왕 노릇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죠.

오늘이 2022년 마지막 설교입니다. 이 생중계 설교가.
제가 이 코로나로 인하여서 중국에서 2018년도입니까? 그때부터 시작을 했는데
아무튼 한국까지 와서 지금 계속 하고 있는 중인데

사람들은 이 복음에 대해서 오해를 해요.
교회에 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 믿으면 자기가 왕이 될 수 있고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은사 이야기예요.
은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잖아요. 다 알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받은 것이 다 주님이 주신 선물이잖아요.
그런데 그 주신 선물이 각자 다르게 작동을 해요.
어떻게? 그 각자가 다 받은 은사를 희생물로 작동시킵니다.

선물이 다 다르죠.
하나님께서 사랑의 하나님이고
우리들이 흔히 주장하는 공평한 하나님이라면 동일한 은사를 주셔야 되죠.
그러니까 공평한 하나님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절대로 주님은 우리가 말하는 공평한 하나님이 아니에요.
이 인간의 입장에서는 주님은 철저하게 차별하시고 구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세상이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지 인간의 평등을 주기 위한 세상이 아니에요.

교회에서 사람들은 차별을 없애려고 해요.
차별을 없애는 제일 좋은 방법은요 공산주의를 하는 방법이에요. 일단.
그것부터 시작을 해야 돼요. 차별을 없애자는 말을 하지 말고, 아 다 목사잖아요.
다 그러면 목사 행세하시면 항상 하면서 말씀 전하고 배우고 당신도 배우시고 당신도 배우시고
그 말을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먼저 요청합니다.
돈부터 내놓으세요. 이러면 또 돈 없는 사람이 신이 나겠죠.

죽임당한 어린 양을 증거하라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라고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거든요.
성령을 주셨는데 주님이 아주 좀 이 표현을 쓸게요. 얄궂게도 은사를 다 다르게 주셨네요.
구약적 표현을 하면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신약적으로 표현하면 각자 다른 모습이죠.
돈 많은 사람, 조금 있는 사람, 뭐 10억 있는 사람, 1억 있는 사람, 천만 원 있는 사람,
세금 내는 부류로 다 나눠져 있잖아요.

또 희한하게도 옷을 입는 취향도 다 달라요
성령 받았으면 교회에서 옷 입는 꼴을 보고 질투가 나거나 이런 일이 안 일어나도록
주께서 똑같은 옷을 입도록 만드시면 참 좋은데.
그래서 어떤 집단은 유니폼을 입히잖아요. 위에 하얀 옷 밑에 까만 치마 그런 거 보셨죠.
오죽하면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주님을 위하여 고난받기 싫은 거예요.
달리 말하면 잃기 싫은 거예요.

마치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겠습니까?
이렇게 질문하는 자의 그 꼼수가 드러나잖아요. 그 꼼수는 뭐예요?
죽임 당한 어린 양에 참여하는 게 꼼수가 아니고
죽임 당한 어린 양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거 죽임 당한 어린 양을 이용해서 자기가 구원 얻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겁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그런 자들로 가득한 겁니다. 그러니 교회에서 십자가를 못 전해요.
십자가를 전해도 십자가가 이 인간의 욕망,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그 욕망을 완전히 산산조각 내는 십자가여야 되는데
그 욕망을 이 극대로 끌어올리는 그러한 십자가를 제공해 주는 겁니다.

말로는 죄인이라고 그러고 복음을 안다고 그러고 십자가를 안다고 그러는데
십자가를 안다면 레위인들처럼 어디로 들어가요?
아론에게 들어가고 대제사장에게 들어가고 제사장에게 들어가고

나는 뭐냐? 뭐긴 뭐예요?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다가 우리 죽을 육체 속에서 생명이 나오는 증인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느 누구도 레위인이 되기를 원치 않고
아론과 제사장이 되기를 원하는 그러한 탐심이 가득한 죄인들입니다.
아론도 동일하죠. 제사장도 그러하고.
그래서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친히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성령을 주셨기에
우리들의 인생들을 각자 다르게 다른 모양으로 살아가게 하셔서
주님의 죽으심만을 증거하는 희생물로 다루어 주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