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9 민수기 28강 유월절 율법 추가와 이스라엘

하나님 말씀, 민수기 9장 6절에서 8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9:6~8)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출애굽기 12장을 보면 첫 번째 유월절이 나옵니다.
첫 번째 유월절에서는 시체를 가까이한 자는 유월절에 참여하지 못한다라는 그러한 말씀이 없습니다.
그런 말씀이 없는 유월절이었는데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이후에 1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첫 번째 유월절을 이제 지키게 되는데

이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제도 살펴보았지만,
이 시체로 인하여서 부정케 된 자는 유월절을 지킬 수 없다라고 명을 내리신 적이 없어요.
그래서 신학자들이나 목사들 아니면 교인들은
이들이 이렇게 말하는 근거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는 겁니다.

레위기 7장에 보면 화목 제물을 먹을 수 없는 자는 그 시체를 가까이한 자.
만일에 그런 자들이 먹는다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고 계시고요.
레위기 21장에서는 아론과 그 아들들 제사장들이 시체를 가까이하면 성물을 먹지 못한다.
이러한 말씀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 말씀에 근거하여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유월절을 먹지 않았다라고 해석을 하려고 해요.
사실은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시체로 인하여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자들이 이렇게 말하죠.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명령을 내린 겁니다.
언제 내렸느냐? 그건 나오지 않아요. 그건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금지 명령을 들었다라는 겁니다.
첫 번째 유월절에서 없던 추가된 율법이에요.

물론 민수기 19장 11절에 보면 “시체를 만진 자는 칠일을 부정하리라”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근데 앞부분에는 주로 레위인들, 그러니까 아론과 그 아들들, 제사장들과 관련된 말씀이고
화목 제물을 먹는 그 부분에 있어서 하신 말씀입니다.
민수기 19장은 이후에 하신 말씀이고요.

그래서 우리들이 여기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하시면서
동시에 명령을 내렸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체를 가까이한 자는 유월절을 지킬 수가 없다.’
그러니까 시체를 가까이한 사람들이
‘어찌하여서 우리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이 정한 절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십니까?
라고 따지는 겁니다.

지금 조금 성경을 읽는 우리들은 어리둥절 할 수가 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는데 이렇게 열심이었는가?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때가 출애굽한 이후 언젭니까? 일월 10일경쯤 되거든요.

그러면 레위기를 살펴보고 출애굽기 40장을 살펴봤듯이
성막이 세워진 날이 출애굽한 지 만 1년이 안 되죠? 제 이년 일월 일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칠일 동안 제사장 위임식이 거행되고요.
그다음에 제 8일째 첫 번째 이 제사장들이 성막에서 본격적으로
자신들과 이스라엘 회중들을 위한 속죄제, 번제, 화목제를 드리게 됩니다.

그러면 9일 10일이 있는데
그 상간에 9일 10일이 이제 유월절을 지키는 날이 되잖아요. 10일 날 어린 양을 선택해야 되니까.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날짜는 오늘 본문에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요.
그게 아마 대략 1월 9일 정도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니면 1월 8일 정도가 될 수도 있어요.

그런데 1월 8일 9일날 어떤 사건이 일어났습니까?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께서 명하시지 않는 불을 갖고 향을 올려 들이다가 불살라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시체를 메고 이스라엘 회중 한가운데를 지나서 진 밖으로 메어 내게 되죠.
이 장면을 온 이스라엘이 목격한 겁니다.
그와 동시에 유월절을 지키라는 명령이 떨어진 겁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12장을 보면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버리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이 있는 와중에 자신들만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게 명을 내리셨기 때문에
이들은 지금 아주 다급한 상황입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죽는 걸 목격했잖아요.
그럼 자기들도 죽을 확률이, 확률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데 100%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왜 금지하느냐?라고 따지는 겁니다.

그러면 왜 금지하느냐를 따지는 이유를 알아야 돼요.
시체를 가까이 했다라는 겁니다. 시체를 만졌다라고도 볼 수 있고요.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요 지금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이들이 머리가 비상합니다.
어느 정도 비상한가 하면 사람을 누가 죽입니까?
사람이 사람을 죽여요? 재수 없어서 죽습니까?
사람은 하나님이 죽이시거든요.
그러면 시체를 가까이하게 된 원인 제공자가 누굽니까? 여호와 하나님이에요.

그러면 자기들이 잘못이 있어요? 없어요? 없는 겁니다.
그러니 자신들이 만일에 원인을 제공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그런 상태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다’라는 그런 금지 조항이 떨어진다면 기꺼이 용납할 수 있는 거예요.
마치 이런 겁니다. 지옥 갈 이유가 나에게 있다면
그러한 지옥은 기꺼이 가겠다는 게 인간들의 심보거든요.

그런 심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천국 갈 이유를 나로부터 뽑아내는 거예요.
내가 예수님을 믿고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내가 십자가를 붙들면 천국 갈 수 있다라는 거예요.
지금 이들의 심보가 그러합니다.
자기들의 잘못이 아닌데 시체를 가까이한 것이 자기들 때문이 아니잖아요.
같이 자다가 옆에 사람이 죽잖아요.
그럼 그 죽은 이유가 내가 살해한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데려가셨는데
그러한 자신들에게 유월절을 지키지 말라고 명하신 겁니다.
 
그런데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버린다 했죠. 죽는 겁니다.
그러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거에요.
하나님께서 추가적인 율법 조항을 이스라엘 백성 속으로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이 평소에 이 몸속에 담고 있는 악함을 드러내요.

지금 이런 태도는 어떤 태도일까요? 살고자 하는 태도잖아요.
언약을 위한 태도는 전혀 없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야곱을 얍복 강가에 만나셔서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서 친히 죽는 자리로 나아가셨죠. 큰 싸움에서 지셨잖아요.

그러면 유월절의 취지, 유월절을 이스라엘 중에서 지키지 않는 자는 끊어져야 된다라는
그 말씀의 취지를 위해서라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정하셨으면
‘옳습니다. 아멘’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이스라엘 백성도 마찬가지고요. 그 당연함이 당연하지 않다라는 거에요.
사는 것이 우선이지 언약이 우선이 아닌 겁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에게 지금은 점잖게 말하는 것 같지만 얼마나 다급하게 말을 하겠어요.
분노가 아마 치솟아 올랐을 겁니다. 원인이 자기에게 없기 때문에 그러하죠.

우리가 뒷 본문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러한 자를 위해서
제2 유월절을 정하시는데,
내일도 살펴보겠지만 제2 유월절을 정한다 할지라도 사람이 죽는 것,
여기에 먼 여행 또 추가되거든요. 그 뒤에 본문에 보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의 입장에서는 뭔가 추가되면 자기에게 유리할 거라 생각을 해요.

이 범죄한 이후에 계속해서 계시가 추가되잖아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추가되면 뭔가 나에게 더 유리하지 않겠느냐?
구원 얻는 비법이 이 속에 들어 있지 않겠는가?
바리새인들이 성경을 상고하잖아요. 연구하여서 구원 얻는 비법을 찾아내는 겁니다.

인간들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언약에 관심이 없어요.
언약을 이야기하면 언약을 알아서 언약을 붙들어서 또 구원 얻을려고 하거든요.
‘언약을 위하여는 지옥가도 마땅하고 언약을 위하여는 천국가도 마땅하다’
그건 언약의 주인공이 예수님이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마땅하다라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지금 이 민수기를 오늘날 교인들이 다 읽고 있잖아요.
읽으면서 계속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가? 하면
유월절을 지키려면 정결해야 되고 깨끗해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겁니다.

칼빈 주석을 봐도 그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칼빈은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에요.
끊임없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가? 하면 우리는 정결해야 되고 깨끗해야 되고
그래야만 유월절을 지킬 수 있고

유월절 자체가 정결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유월절이 아니거든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가 깨끗해서 용서받는 그러한 핍니까?
‘피가 흘려졌다’라는 것은 이미 죄인 중의 괴수라는 거죠.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너희들이 과연 유월절을 지킬 자격이 있느냐? 없다라는 거예요.

오늘 제가 이 카카오톡 오픈 카카오톡인가 그걸 잘 몰라서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데
신천지 애들이 와서 간증문을 한 A4 용지 한 한 장 정도를 써놨어요.
‘원래 기존 교회를 다녔는데 이 교인들이 신천지로 한 명씩 가가지고 좌절했는데
나중에는 자신과 담임 목사님도 신천지로 들어갔으니까
당신도 목사님도 (제가 거기 목사라고 써놨습니까) 목사님도 이쪽으로 오셔서 한 수 배우시죠.
지금 한국교회 많은 목사들이 신천지에서 가르치는 성경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있다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글을 쓰려면 제 홈페이지라도 좀 검색해서 읽어보고 글을 써야 될 건데
아니지는 몰라도 아마 신천지 애들이 홈페이지에 와서 다 공부를 할 겁니다.
왜 공부를 하겠어요?
더 완벽한 진리, 더 완전한 진리를 만들어서 어디에 들어갈려고 합니까? 천국.
그들이 바리새인이거든요.

그러면 그 사람의 말이 사실이라 하면
그 교인들이 평소에 그 목사의 설교를 무엇을 위해 들었다라는 겁니까?
십사만 사천에 들어가기 위해서 들었다라는 거고,
그 목사도 천국에 가고 싶어서 설교를 하고 목사가 되었다라는 거예요.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성령이 임하면 주님의 증인이 된다라는 말씀을 알지를 못해요.
또 안다라는 말이 참 어려운 말입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는 겁니다.
그 모든 것들이 자기 구원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주도권을 주님이 갖고 계시는데 자기 자신이 주도권을 갖고 가질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요.
갖고 있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부지런히 말씀을 배우는 겁니다.
복음을 모르니까 자기들한테 와서 신천지에서 이만희가 계시한 그 계시의 말씀을 배워서
진짜 천국에 가보라는 거예요.

제가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이만희가 계시 받았다라는 게 가짜라는 계시를 제가 받았어요. 그 사기입니다. 사기.’

지금 주님께서 말씀을 통하여서 그러한 구원론은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죠.
십자가의 피복음을 인간의 행위와
인간이 이 가장 악마적인 그 모습인, 지식을 획득함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고자 하는 겁니다.

이들이 지금 ‘유월절을 지키면 이스라엘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 그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관심이 유월절 어린 양의 피 능력에 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죽지 않을까?’
꼭 오늘날 교인들 같아요.
‘어떻게 하면 천국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주님의 죽으심에 그 십자가의 피 공로를 자랑하며
그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며 그 깊이를 뽐내며 증거하는 그런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했기에 십자가를 자랑했기에
천국 갈 수 있는 그러한 자격 요건을 더 확실하게 갖추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을 믿고 있는 겁니다.

그 예수를 갈라디아서에서는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성령,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일곱 귀신에 들린 그러한 인간들이 바로 말씀을 보면서도
이미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모델로 미리 다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성령받지 못했다는 그 증거를
철저하게 자기 행위와 자신의 믿음과 자신의 확신을 갖고 구원에 도달하고자 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께서 추가적인 율법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림수가 드러났듯이
주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주님을 이 땅에 보내주심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본성은 그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했기에 자기 구원에 미쳐서 자기 구원을 위하여 주님의 십자가를 이용하고
십자가를 증거하는 말씀을 자기 소유물로 삼는 그러한 시대를 저희들이 살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푸시사 주님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인생으로
주님의 죽으심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을 증거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몸이 사라진다 할지라도 주의 이름만이 증거되기를 소원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