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 민수기 32강 이스라엘 군대의 순종

하나님 말씀, 민수기 10장 11절에서 28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0:11~28)
“제 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하였는데 수두로 유다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영솔하였고 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영솔하였더라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발행하였으며 다음으로 르우벤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발행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영솔하였고 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영솔하였고 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영솔하였더라 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진행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영솔하였고 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영솔하였고 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영솔하였더라 다음으로 단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의 후진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영솔하였고 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영솔하였고 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영솔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할 때에 이와 같이 그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의 산 아래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문 지 열한 달쯤 되는 때
지금 제 2년 2월 20일에 구름이 증거 장막 위로 떠오릅니다.
드디어 약속의 땅을 향하여 가게 되는 것이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시기는 우리들도 잘 아시다시피 1월 14일 유월절을 지나고
1월 15일 라암셋에서 출발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37절에 나오거든요.

그리고 출애굽기 19장 1절을 보면
3월 달에(거의 한 달 조금 지났다고 볼 수 있는데) 그때 시내산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받고,
그리고 그 이후에 1월 1일 출애굽한 지 1년 1월 1일 날 성막을 세우게 되고
성막을 세운 지 대략 1달 19일 정도 되죠.
첫 번째 유월절을 지나고 그리고 시체로 인하여서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자들도
2월 14일 날 유월절을 지킨 이후에
2월 20일 날 드디어 시내 광야에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얼마나 설레겠습니까?
약속의 땅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고 거기에 대한 부품 꿈을 이렇게 품고 있으니
구름이 떠오를 때 이제 각자의 장막을 걷고
구름을 따라 약속의 땅을 향하여 가는 그 발걸음은 아주 가벼웠다라고 볼 수 있죠.
피난 가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들의 마음속은 기대감이 엄청나게 부풀려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이 말씀에 순종하였다.’
그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민수기 2장에서 말씀하신 대로, 민수기 2장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민수기 2장에서 말씀하신 그 순서를 따라서 이제 행군을 하게 되죠.

구름이 떠오르고 구름이 먼저 앞서갑니다.
가장 앞쪽에는 유다 진 기, 유다를 중심으로 한 그 깃발이 있어요.
세 지파가 성막의 동편에 진을 치는데 이 세 지파가 가장 앞서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유다와 잇사갈 스불론 지파죠.

두 번째로는 누가 그 뒤를 따라가는가?
성경에 보면 성막을 걷고,
레위지파도 자기 장막이 있잖아요. 자기 집도 빨리 정리를 해야 되고,
자신들이 받은 직무를 감당을 해야 되거든요.
어쨌든 제사장들이 그 모든 일을 이렇게 정리를 하는데 성막을 걷은 이후에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이제 그 뒤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르우벤 진 기에 속한 지파들.
처음에는 동쪽에 진을 친 세 지파,
세 번째는 남쪽에 진을 친 지파들이죠. 그 르우벤 시므온 갓지파입니다.

그 다음 네 번째는 이제 고핫 자손들이 이제 그 뒤를 따라가는데 이들이 주요 성물을 메고 가죠.
앞서 두 번째는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갔고요.
그 다음 르우벤 시므온 갓.
그리고 네 번째는 고핫 자손.

그리고 다섯 번째는 서쪽에 진을 친 이 지파들 에브라임 진 기에 속한 자들입니다.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는 북편에 진을 친 단 진 기에 속한 세 지파들.
단과 아셀 납달리 지파가 그 뒤를 따라갑니다.

시내 광야에서 출발해서 어디에 도착하는가? 바란 광야에 도착을 하게 되는 거예요.
거리는 대략 한 10킬로미터 정도 된다라고 이렇게 말을 합니다. 정확한 것은 잘 몰라요.
하나님께서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서 이 바란 광야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 도착할 때 먼저 성막이 먼저 세워집니다.
그 이후에 고핫 자손이 도착하자마자
성막 속에, 그 울타리 속에 번제단이라든가 물두멍, 그 안에 진설병 단과 그 다음 금촛대
그리고 분향단, 지성소에 넣는 그 언약궤 이 모든 것들을 거기에 갖다 놓게 되는 거예요.

오늘 말씀을 보면 탐심이 생깁니다.
어떤 탐심이 생기는가? 하면 ‘말씀대로 하나도 어긋남 없이 순종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은 사람들이라고 해야 될까요?
유대인들도 그러하고 바리새인들도 그러했고 뭐 그 이후에, 예수님이 오신 이후에
물론 성령 받은 사도들은 그렇게 해석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후에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은 이 본문을 굉장히 탐스럽게 봅니다.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야 된다’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방금 이 본문을 읽으면서
이 본문 안에 무엇이 지금 바탕색으로 깔려있는가?를 보실 수 있어야 돼요.
그런데 사람들은 (교인들도 마찬가지고요) 이 본문을 보면
‘우리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 그렇게 가르치고요.
이런 본문을 읽게 되면 ‘아 이렇게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삶이지’ 이렇게 말을 해요.

그게 왜 그러냐?라고 하면
신학계에서는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흔히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을 수도 있었고
따먹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가 있었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우리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자유 의지가 있다라고 주장을 해요.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면 자유 의지가 있다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자유 의지를 주장하는 자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유 의지가 있다. 없다. 뭐 그 이야기는 사실 그것은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거든요.
그러면 그것을 왜 주장하느냐?라고 하면 구원 때문이에요.
이 구원에 미쳐있기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다면 범죄한 세상이 되지 않았다라는 거고,
자유 의지를 갖고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했을 때는
나의 믿음으로 내가 주님을 영접함으로 이 선악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거예요.
눈이 썩었기 때문에 그래요. 소경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창세기를 쭉 읽어가면 말씀대로 되어지거든요.
“이것을 먹는 날에는 니가 정녕 죽으리라”하면 그 아담은 그 말씀 세계 속으로 휘말려 가요.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인간이 범죄하기 전이니까 뭔가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이것은 십자가를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성령을 못 받았기 때문에 그래요.

성령을 받게 되면 창세기 1장 1절부터
온 세상이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는 세상임을 증거하고 있는데
그들은 범죄하기 전의 창세기를 들여다보면서
십자가 지신 주님 중심으로 보는 게 아니라 인간 구원 중심으로 보는 거예요.

십자가 지신 주님 중심으로 보게 되면
아담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먹지 말라 따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이 말씀의 의미가 “따먹어야 된다”라고 해석을 해야 돼요.
이미 완료가 되었잖아요. 십자가로 완료가 되었으면 그렇게 해석을 해야 되면
그러면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달리 말하면 말씀대로 되어지기 위한 말씀이고 아담이거든요.
그럼 첫째 아담은 둘째 아담을 위해서 그림자 기능을 감당해야 되는 겁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했잖아요.
출애굽한 이후에 이들이 시내 광야에까지 왔고 말씀을 들었고 그 말씀대로 행군을 할 때
이 행군하는 그 내용물을 한번 들여다 봅시다.
하나님의 성막과 언약궤가 다 있잖아요. 그 뿐만 아니고
오늘 본문에 보면 이 족장들, 영솔하는 이름들을, 12사람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기록을 해놨어요.

하나하나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면 그들의 이름은 ‘희생물을 담고 있는 이름’이에요.

가령 예를 들면 유다 자손에 속한 그 영솔자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는 인물이 등장을 하잖아요.
그 나손은 출애굽에 의하면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죽은 자고,
새롭게 어린양의 피를 증거하기 위해서 죽은 자로서 산 자,
어린 양의 피를 증거하는 인물이라는 거예요.

지금 상황에서는 언약궤가 성막이 세워진 상태고
그 요소 요소 속에는 이 레위인들의 희생이 들어가 있고, 제사장도 들어가 있고요.
그러면 이 진영 말씀대로 되어지는 이 진영의 움직임은 무엇을 담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자기 부인을 담고 있어요.

‘우리가 순종했습니다.’
물론 이들은 구약이기 때문에 앞서 제가 처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얼마나 지겨웠겠습니까?
약속의 땅에 빨리 가고 싶은데.
그런데 막상 까불다가 다 죽을 수 있잖아요. 하나님의 산 아래니까.

어쨌든 이제 거의 출애굽한 지 1년이 지나서 약속의 땅에 간다고 하니까
이들은 자신의 탐심을 담고 순종을 하는 거예요.
우리들도 마찬가지잖아요.
말씀을 읽을 때 순종을 하거든요. 순종하는 목적이 따로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것대로 드러나야 되고요.
성령받은 우리들이 이 말씀을 보게 되면 이 말씀 속에는 희생물의 피가 담겨 있는 순종이라는 거예요.
이것이 신약 시대로 오면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다 이루시고
이제 성도들이 성령을 받은 이후에 주님의 증인으로 살려지게 되거든요.
이 증인의 모습이 독특한 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산다’라는 것은
성도가 어떻게 살든 성령의 인도하심이기 때문에 그 속에는 십자가의 능력이 드러나요.
달리 말하면 자기 부인의 능력이 작동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도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십자가 피를 증거하는 일이 돼요.
‘아 이거는 십자가 피를 증거하는 일이고 요거는 아니고’ 그런 게 없어요.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게 “예”가 돼요.
심지어 베드로가 외식을 해도 십자가를 증거하는 외식이 돼요.
왜냐하면 베드로의 완전함을 증거하기 위한 성령이 아니라
십자가의 완료성을 증거하기 위한 성령이기 때문에.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베드로이기 때문에 그러한 겁니다.

성도의 삶은 이미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기 때문에 순종하는 삶이에요.
내가 골라잡을 수 있는 삶이 아닙니다.
그러하기에 성도는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요.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일을 당하든 성령께서는 십자가에서 다 끝내셨고
그 피공로를 증거하고 증언하기 위해서 우리를 불렀기에 주님의 죽으심을 앞장세우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도의 삶 자체가 말씀에 순종하는 삶임을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십자가에서 다 완료하신 그 완성을 증거하는 주님의 죽으심을 자랑하고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저희들을 살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인생이 주님께 순종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