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3 민수기 43강  욕망의 무덤

하나님 말씀, 민수기 11장 31절에서 3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1:31~35)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 곁 이편 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진 사면에 펴 두었더라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진행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백성들의 탐심. 이 탐욕에 대한 응답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겁니다.
여호와와 함께하는 영이 나왔다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고
여호와의 종인 천사가 바람으로 이렇게 사용되죠. 히브리서에 나옵니다.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 곁 이편 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한글 성경이 대개 이해하기 어렵게 되어 있는데
앞서 하나님께서는 이미 한 달 동안 고기를 내려 주시겠다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루치, 하루에 삼시 세끼를 먹는다면
삼시 세끼를 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만 하루에 내리시면 좋겠죠. 약간 넉넉하게.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메추라기를 바다 쪽에서 몰아오셔서
이스라엘 진영이 갖추어져 있는 사방, 팔방으로 그리고 하루 정도 걸어갈 만큼의 폭
그리고 이 두 규빗, 높이가 2m쯤 쌓일 정도의 메추라기를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 양이 어마어마하죠. 날개가 달린 새 같은 종류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스라엘 진이 이렇게 있다면
이 사방으로 하룻길 동안 걸어갈 정도의 그 폭만큼 2m 높이의 메추라기가 쌓인 거예요.
여기에 대한 설명을 여러 가지로 하는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떨어뜨려서 낮게 하셔서
날지 못하게 많은 메추라기들이 모여 있으니까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쉽게 잡을 수 있는
그러한 어떤 상황으로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라고 표현도 하고
아니면 아예 이들을 차곡차곡 쌓아두셨다라고 표현을 해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욕망을
이것들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한 달간 내려주신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우리들 같으면, 하루치만 먹으면 되거든요. 또 내일 또 내려주시니까.

물론 이들 생각에는 본문 말씀이 약간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아니면 하나님께서 한 달치를 주셨다라고도 볼 수 있고
그런데 그렇게 보기에는 뭔가 또 맞지 않은 거예요.
하나님께서 한 달간 먹게 하신다 그러면 믿으면 될 터인데,

고기에 대한 갈망, 한우를 먹고 싶은 사람들, 돼지 삼겹살을 먹고 싶은 사람들
갑자기 고기가 눈에 띄고, 내가 원하는 만큼 그 고기를, 메추라기를 거둬들일 수 있고
추수하듯이 거둬들이는 거예요. 막 주워 담으면 되니까.
가마에 가득가득 채워서, 봉지에 가득가득 채우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어나서 (이 이스라엘은 밤이 하루의 시작이니까) 밤 그 다음날 낮
그리고 그 이튿날까지 거둬들입니다.
이게 참 재밌는 표현이에요. 무엇이 재밌느냐 하면
고기를 먹고 싶다 했잖아요. 그러면 우리 같으면 오늘 먹을 만큼만 거두어서 요리를 해서
먼저 먹은 이후에 거둬들여도 되잖아요.
그런데 인간이 그렇지 않은 겁니다. 눈앞에 메추라기가 펼쳐져 있으니까
뭐 쉽게 말하면 눈앞에 금덩어리가 펼쳐져 있으면 자기가 뭔가 챙길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는데
아무튼 자기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양을 챙기는 듯한 그런 모습이에요. 금은 좀 다르지만.

일단 먼저 먹고 난 뒤에 거둬들이면 되는데 인간은 그게 안 돼요.
너무나 여기에 대해서 갈망을 했기 때문에 그래요.
성경에 나오는 그 ‘탐욕’이라는 말이 ‘갈망’이라는 말로 대체될 수 있거든요.
너무나 갈망했기 때문에 그들 눈앞에 메추라기가 보이니까
안 먹어도 배불러요.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이틀 동안 거둬들였는데 이건 쉬지도 않고 거둬들였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여기는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이게 인간의 탐심이거든요.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멜이라”
십 호멜이라 하니까 도대체 이게 어느 정도 되느냐? 궁금하시죠?
엄청난 양입니다. 2200 리터. 키로그램으로 하면 2200kg이에요. 2200kg.
(고기 한 근이 대한민국에는 600g  제가 이전에 살던 중국은 한 근이 500g.)
하루에 예를 들어 사람마다 다 모여서 가족별로 한 게 아니니까
어쨌든 2200kg이라 하면 하루에 고기를 10kg씩 먹어도 220일을 먹을 수 있는 거예요. 맞아요?
1kg를 먹으면 2200일이고. 10kg를 먹으면 220일 먹는 거예요. 기본으로.
이틀 만에 이만큼 거둬들인 거예요.
조금만 더 거두면 일 년 이상 먹을 수 있는 고기의 양을 거둔 겁니다.

재밌는 것은 “적게 거둔 자도” 이렇게 표현하죠. 가장 적게 거둔 자.
그러면 많이 거둔 자는 어느 정도 되느냐? 그 이상이죠. 한 달치 먹을 정도가 아니라.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기간이 얼마 되지 않거든요.
약속대로 약속의 땅에 곧장 들어가면 이 정도가 필요가 없어요.
한 달만 한 달치만 주셔도 충분한 겁니다. 표현을 하면. 그래도 남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탐욕이 작동하죠. 아 우리라도 안 그러겠습니까?
쌀을 공짜로 준다하면 먹을 만큼만 챙기겠어요? 안 그러면 썩어 문드러질 만큼 챙기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공짜 좋아하잖아요.

대한민국에 눈 먼 돈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거 머리 좋은 사람은 다 챙겨 먹거든요.
제가 아는 사람도 엄청 잘 사는데 다 챙겨 먹어요. 집도 있고 없는 게 없어도 다 챙겨 먹거든요.
그걸 욕할 일이 아니라
우리는 그걸 못해서 못 챙겨 먹는 거예요. 기회만 있으면 챙겨 먹으려고 해요.
‘목사님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합니까?’ 인간을 몰라서 그래요.

오늘 본문이 왜 중요한가? 하면요.
하나님께서 광야로 이끄셨잖아요. 광야로 이끈 상태에서 그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라는 탐심이
그들 가운데 섞여 사는 사람들로부터 훅 들어왔어요.
마치 우리들이 요즘은 다 스마트폰을 보니까
유튜브를 보는데 갑자기 뭔가 갖고 싶은 게 훅 들어온 거예요.
그게 이스라엘 전역에 퍼진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이 메추라기를 주시니까 이 거둬들이는 데에 미쳐버린 거예요.

여기에서 질문 하나.
그럼 모세는 메추라기를 거둬들였을까요, 안 거둬들였을까요?
성경을 깊이 있게 보게 되면 재밌는 내용이 되게 많이 나오죠. 그럼 아론은?
우린 이런 생각을 하죠. 모세 정도 되면 뒷짐 지고 ‘야 나는 그거 안 먹어도 돼.’ 이거를 생각해요.

오늘날 교회로 말하면
목사님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5만 원짜리를 수천 장 뿌렸다 쳤을 때
‘이거 주워간 사람이 임자입니다’라고 하면 같이 교인들이 있었다 칩시다.
목사도 있고 장로도 있고 집사도 있고 애들도 있을 때
목사가 막 주워요. 주우면 집사나 장로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저 목사 봐 돈을 사랑하네. 저거 봐.
복음 전하는 사람이, 십자가 복음 전하는 사람이 돈이나 줍고 앉았어.”
이런 소리 안 하겠습니까?

그런 소리를 한다는 것은 복음을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하는 거죠.
복음을 실컷 들었는데 복음을 모르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어떤 목사를 요구하는가? 하면 성불 있죠.
밥도 요만큼 먹고 그런 목사를 원하는 거예요. 부처를 원하는 겁니다. 중을 원하죠. 절간에 가야 돼요.
복음을 엉터리로 듣기 때문에 그래요.

‘아론이나 모세는 안 그랬을 거다.’ 뭘 안 그래요?
먹고 살아야 되는데. 성경에 없잖아요. 그게.
그래서 말씀의 기록이라는 것이 무서운 겁니다.
예수님만이, 예수님은 다르죠.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기 때문에.
그 외에 모든 인간들은 죄인이고요.

모세도 마찬가지예요. 모세가 가장 적게 거둔 사람이라 칩시다.
2200kg을 거뒀어요. 이틀 만에. 다 똑같아요. 이틀 동안 미친 듯이 거두는 겁니다.
왜? 지금 상황 자체가 이들이 욕망에 미쳤기 때문에. 먹고 싶은 욕망.

이게 먹는 문제지만 돈도 마찬가지잖아요. 여러분이 돈을 어느 정도 벌어야 만족합니까?
‘나 이 정도 만족합니다.’ 그거는 돈 번 실력이 없어서 그래요.
그런데 여러분이 하는 족족 돈이 들어온다 그러면 그 돈을 안 벌겠어요?
이 본문을 보면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족을 모르고 그 탐욕에 취해 있다’라고
비난하고 손가락질할지 모르지만 이들이 우리들의 모델입니다.
그림자에요. 미리 보여주는 겁니다.
왜 십자가 피가 아니면 용서받지 못하는가? 조금 달리 표현하면
왜 십자가 지신 주님 앞에 다 지옥 가야 되는가? 그것을 말씀해 주는 겁니다.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많은 사람을 죽여버립니다.

여기서 시편을 잠시 한번 보겠습니다. 시편 78편.
시편 78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체 여정을 기록했는데 78편 26절입니다.
“저가 동풍으로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저희에게 고기를 티끌같이 내리시니 곧 바다모래 같은 나는 새라 그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 거처에 둘리셨도다 저희가 먹고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저희 소욕대로 주셨도다 저희가 그 욕심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저희 식물이 아직 그 입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저희를 대하여 노를 발하사 저희 중 살찐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어뜨리셨도다”

살찐 자와 청년들을 죽였어요. 그러면 살찐 기준이 몇 킬로 되겠어요? 몇 킬로?
말씀이라는 게 그래서 어려운 거예요. 살찐 자가 몇 킬로예요?
건강검진 받으면 kg 수 오버하는 사람 다 죽이겠습니까?

이 말씀의 의미는 사실은 다 죽여야 돼요.
왜냐하면 모두가 다 이 탐심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독특한 것은요 그들이 그만큼 거두어 들여놓고 먹잖아요.
먹는데 입에 물고 있으면서, 넘어가면서도 뭘 생각할까요?
본 게 있잖아요. 먹고 그다음 또 나가서 더 거두어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이 탐심은 무저갱입니다. 무저갱.

그 톨스토이가 쓴 책 중에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그런 재밌는 이야기가 있죠.
사람들은 그런 책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몰라요.
톨스토이도 무슨 뜻인지 모르죠. 복음이 뭔지 모르니까.
마귀를 인간이 이길 수 있습니까? 거기에 보면 마귀가 나오거든요. 마귀를 인간이 못 이기거든요.
결국 그 파홈이라는 사람이 죽잖아요. 2m도 되지 않는 땅을 차지했다.
거기에 묻어지는 그런 얘기를 하는데 그걸 통해서 뭘 교훈합니까? 뭘 교훈해요?
인간들은 그걸 교훈으로 보려고 하죠.

이 말씀에 의하면 인간은 교훈이 안 돼요.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라는 것은 인간은 교훈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가르쳐도 안 돼요. 탐심이 끝이 없어요.

누가복음 12장 1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가르치실 때 어떤 사람이 와서 이런 소리를 하죠.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탐심을 물리쳐라 하니까 사람들은 ‘아 그렇지. 탐심을 물리쳐야지.’
‘아버지가 형님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줬으니까
나는 n분의 1 안 해도 돼. 그래야 천국 갈 수 있어.’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예수님 말씀의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그럴 것 같으면 십자가가 왜 필요합니까?
가르치시기만 하면 되지.

“탐심을 물리쳐라” 이 말씀은 어떤 인간도 탐심을 못 물리쳐요.

뒤에 보면 한 부자가 나오죠. 농사를 너무 잘 지었으니까 창고가 부족해요.
그래서 창고를 헐고 새로운 걸 짓고 거기에 내 곡식과 물건을 쌓아두리라 하면서
이제 내 영혼이 편안히 이제 죽을 때까지 놀고 먹자.
결론은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면 그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그러면 사람들이 얼른 어떻게 하겠어요?
‘돈을 하나님께 드리면 내 영혼은 보장되겠네.’ 그래서 천국 못 갑니다.
그 자체가 벌써 탐심이 작동한 거예요.

제가 재밌는 글을 하나 읽어드릴게요. 잘 들어보세요. 복음인지, 아닌지?
‘인생을 사는 동안 예수님의 살과 피에 담긴 영원한 생명.
그 생명의 약속이 담긴 유월절 진리를 행하는 교회를 찾아야 한다’
어느 교회인지 아시죠? 하나님의 교회거든요.
그런데 제가 얘기를 하니까 알아먹을 수 있는데 교인들이 읽으면 못 알아먹어요. 이게.

왜냐하면 예수님의 살과 피에 담긴 영원한 생명, 그 생명의 약속이 담긴 유월절 진리를 행하는 교회.
지금 여기에서 끄집어내는 게 뭔가 하면요.
유월절 진리를 행한다는 거예요. 행한다는 거.
예수님의 살과 피로 부족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게 왜 먹히느냐? 할 때는
교회에서 이 인간들이 구원 욕망, 이 탐욕, 탐심이 끝이 없거든요.
구원 얻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기 때문에 이런 말이 먹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해요. 재밌습니다.
‘그래야만 슬픔도 우는 것도 아픔도 없는 천국에 들어간다. 천국은 준비하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
교회에서 다 가르치는 이야기예요.
이 얘기가 뭔가 하면요. 탐심이에요.
이 사람이 누가복음 12장 이야기를 똑같이 하거든요. 이 하나님의 교회 사람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합니까? 바리새인처럼 해석한 거예요.
‘나’라는 걸 부정을 못하죠.
‘나’라는 걸 중심에 놓고 성경을 읽고 연구하여서
‘어떻게 하면 천국에 들어갈 것인가?’
‘부자처럼 내 영혼아 평안해지자 이런 식으로 하지 말라’

그 유월절을 행한다는 것은, 유월절 진리를 행한다는 것은
방법은 ‘전 제산 다 내놔라’는 이야기예요.
네가 행위가 없이는, 준비가 없이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겁니다. 신천지도 마찬가지죠.

그럼 기존 교회는 뭐가 달라요? 다 똑같잖아요.
그 탐심의 무저갱을 목사가 자극하는 거예요. 거기에 사이비 교주들이 자극하는 겁니다.
그러면 그 자극이 먹히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죠.
‘하나님께서 그런 짓을 못하게 그들을 막으시면 안 되느냐?’ 오늘 본문을 보세요.
하나님이 막습니까? 안 막습니까? 안 막죠.
그들의 탐심이 끝이 없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야만 십자가 피 외에는 구원 얻을 자가 없기 때문에 그래요. 그 말씀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한복음 1장 13절을 보면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난 자들이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는데 어떻게 주시느냐? 할 때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는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탐욕이 작동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하나님께로 난 자.
하나님께로 어떻게 납니까?
내가 믿으면 돼요? 내가 십자가를 붙들면 돼요? 아니에요.
십자가 지신 주님께서 친히 언약을 세우죠.
새 언약을 세우심으로 말미암아
그 새 언약을 증거하는 증인으로서 긍휼히 여긴 자를 구원한 거예요.

그들은 비로소 무엇을 아는가?
바로 이 몸 자체가 탐욕이 작동하는 몸인 줄 알아요.

좀 시간 지났지만 한 구절로만 더 볼게요. 골로새서 3장 5절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게 말이 안 맞죠. 앞뒤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이미 그 가운데 살았다. 지금은 살지 않는다 얘기거든요.
앞뒤가 안 맞죠.

더 놀라운 것은 “이것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탐심이 없습니까?
여기에 음란, 없어요?
그다음 부정, 사욕 없습니까?
악한 정욕, 탐심 없어요? 탐심 없는 사람 어딨어요?

사람들이 이 말씀을 이해를 못해요.
말씀은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는데 인간은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거예요.
그 탐심이 작동을 하니까 하나님의 교회가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할 때
미끼를 던질 때 사람들이 끌려가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 어떤 말도 못하는 거예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도 믿어버리고 카톨릭은 저거들이 먹어버리잖아요.
모든 게 인간의 행위가 개입되잖아요.
구원을 위해서 그렇게 사람들을 미혹하는 겁니다.
성도는요 하나님의 진노 유발자예요.

그 이유가 무엇이냐?
그것은 배후에 주님께서 친히 그 사건 속으로 몰아가기 때문에 그래요.
성도는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는 몸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로 만들어진 하나님 나라를, 아들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서
우리 인생들을 죄 가운데에 가두어 두시고
탐욕의 무저갱 속으로 몰아넣으셔서
주님의 진노 유발자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신 그 이유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을 자랑케 하고 그 피 공로만을 증거케 하기 위함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영이 저희들에게 임하셨기에 탐욕에서 벗어날 수 없고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죄인으로 만들어 주심을
늘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